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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FC/역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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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 · 유니폼 · 응원가
역대 시즌 14-15 시즌 이전 · 2014-15 /리그 · 2015-16 /리그 · 2016-17 /리그 · 2017-18 /리그 · 2018-19 /리그 · 2019-20 /리그 · 2020-21 /리그 · 2021-22 /리그 · 2022-23 /리그 · 2023-24 /리그 · 2024-25 /리그
더비 매치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북런던 더비 · 파일:첼시 FC 로고.svg 북서런던 더비
구단 시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 화이트 하트 레인구 홈구장 · 홋스퍼 웨이훈련 시설
관련 인물 조 루이스 · 다니엘 레비 · 역대 감독 · 임원진 ·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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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FC 역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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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즌 2014-15 2015-16 2016-17 2017-18
2018-19 2019-20 2020-21 2021-22 2022-23
2023-24 2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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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대 시즌 요약2. 2005-06 시즌3. 2006-07 시즌4. 2007-08 시즌5. 2008-09 시즌6. 2009-10 시즌7. 2010-11 시즌8. 2011-12 시즌9. 2012-13 시즌10. 2013-14 시즌11. 2014-15 시즌12. 2015-16 시즌13. 2016-17 시즌14. 2017-18 시즌15. 2018-19 시즌16. 2019-20 시즌17. 2020-21 시즌18. 2021-22 시즌19. 2022-23 시즌20. 2023-24 시즌21. 2024-25 시즌

1. 역대 시즌 요약

시즌 리그 FA컵 리그컵 대륙컵 올해의 선수
경기 승점 순위
<colbgcolor=#fff><colcolor=#001c58> 1992-93 42 16 11 15 60 66 59 8 준결승 3라운드 게리 리네커
1993-94 42 11 12 19 54 59 45 15 4라운드 8강 대런 앤더튼
1994-95 42 16 14 12 66 58 62 7 준결승 3라운드 위르겐 클린스만
1995-96 38 16 13 9 50 38 61 8 5라운드 3라운드 인터토토컵 조별 예선 테디 셰링엄
1996-97 38 13 7 18 44 51 46 10 3라운드 4라운드 솔 캠벨
1997-98 38 11 11 16 44 56 44 14 4라운드 3라운드 솔 캠벨
1998-99 38 11 14 13 47 50 47 11 준결승 우승 다비드 지놀라
1999-00 38 15 8 15 57 49 53 10 3라운드 4라운드 UEFA컵 2라운드 스티븐 카
2000-01 38 13 10 15 47 54 49 12 준결승 3라운드 스티븐 카
2001-02 38 14 8 16 49 53 50 9 8강 준우승 닐 설리반
2002-03 38 14 8 16 51 62 50 10 3라운드 3라운드 시몬 데이비스
2003-04 38 13 6 19 47 57 45 14 4라운드 8강 로비 킨
2004-05 38 14 10 14 47 41 52 9 8강 8강 저메인 데포
2005-06 38 18 11 9 53 38 65 5 3라운드 2라운드 로비 킨
2006-07 38 17 9 12 57 54 60 5 8강 준결승 UEFA컵 8강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2007-08 38 11 13 14 66 61 46 11 4라운드 우승 UEFA컵 16강 로비 킨
2008-09 38 14 9 15 45 45 51 8 4라운드 준우승 UEFA컵 32강 아론 레넌
2009-10 38 21 7 10 67 41 70 4 준결승 8강 마이클 도슨
2010-11 38 16 14 8 55 46 62 5 4라운드 3라운드 챔피언스 리그 8강 루카 모드리치
2011-12 38 20 9 9 66 41 69 4 준결승 3라운드 유로파 리그 조별 예선 스콧 파커
2012-13 38 21 9 8 66 46 72 5 4라운드 4라운드 유로파 리그 8강 가레스 베일
2013-14 38 21 6 11 55 51 69 6 3라운드 8강 유로파 리그 16강 크리스티안 에릭센
2014-15 38 19 7 12 58 53 64 5 4라운드 준우승 유로파 리그 32강 해리 케인
2015-16 38 19 13 6 69 35 70 3 4라운드 3라운드 유로파 리그 16강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2016-17 38 26 8 4 86 26 86 2 준결승 4라운드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
32강
32강
크리스티안 에릭센
2017-18 38 23 8 7 74 36 77 3 준결승 4라운드 챔피언스 리그 16강 얀 베르통언
2018-19 38 23 2 13 67 39 71 4 4라운드 준결승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손흥민
2019-20 38 16 11 11 61 47 59 6 5라운드 3라운드 챔피언스 리그 16강 손흥민
2020-21 38 18 8 12 68 45 62 7 5라운드 준우승 유로파 리그 16강 해리 케인
2021-22 38 22 5 11 69 40 71 4 5라운드 준결승 컨퍼런스 리그 조별리그탈락 손흥민
2022-23 38 18 6 14 70 63 60 8 16강 32강 챔피언스 리그 16강 해리 케인
2023-24 38 20 6 12 74 61 66 5 4라운드 3라운드 미키 판더펜

2. 2005-06 시즌

토트넘 홋스퍼 프리미어 리그 2005-06 시즌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5 / 20 38 18 11 9 53 38 +15 65
토트넘 홋스퍼 FC 2005-06 시즌 스쿼드
번호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비고
1 폴 로빈슨 Paul Robinson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79년 10월 15일
2 누르딘 나이베 Noureddine Naybet DF 파일:모로코 국기.svg 1970년 2월 10일
3 스티븐 켈리 Stephen Kelly DF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1983년 9월 6일
5 에드가 다비즈 Edgar Davids M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1973년 3월 13일
6 티무 타이니오 Teemu Tainio MF 파일:핀란드 국기.svg 1979년 11월 27일
7 폴 스톨테리 Paul Stalteri MF 파일:캐나다 국기.svg 1977년 10월 18일
8 대니 머피 Danny Murphy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77년 3월 18일
9 그제고시 라시악 Grzegorz Rasiak FW 파일:폴란드 국기.svg 1979년 1월 12일
10 로비 킨 Robbie Keane FW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1980년 7월 8일 부주장
12 라덱 체르니 Radek Černý GK 파일:체코 국기.svg 1984년 7월 29일 [1]
15 미도 Mido FW 파일:이집트 국기.svg 1983년 2월 23일 [2]
16 이영표 Young Pyo Lee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7년 4월 23일
18 저메인 데포 Jermain Defoe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2년 10월 7일
19 앤디 리드 Andy Reid MF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1982년 7월 29일
20 마이클 도슨 Michael Dawson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3년 11월 18일
22 톰 허들스톤 Tom Huddlestone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6년 12월 28일
23 마이클 캐릭 Michael Carrick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1년 7월 28일
25 아론 레넌 Aaron Lennon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7년 4월 16일
26 레들리 킹 Ledley King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0년 10월 12일 주장
27 칼럼 데이븐포트 Calum Davenport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3년 1월 1일
28 저메인 제나스 Jermain Jenas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3년 2월 18일
30 앤서니 가드너 Anthony Gardner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0년 9월 19일
31 딘 머니 Dean Marney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4년 1월 31일
32 조니 잭슨 Johnnie Jackson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2년 8월 15일
33 리카르도 로차 Ricardo Rocha DF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1978년 10월 3일
35 로버트 버치 Robert Burch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3년 8월 8일
37 리 바나드 Lee Barnard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4년 7월 18일
구단 정보
회장 감독 구장
다니엘 레비 마틴 욜 화이트 하트 레인
토트넘 홋스퍼 FC 2005-06 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톰 허들스톤 더비 카운티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2.50m
폴 스톨테리 SV 베르더 브레멘 DF 파일:캐나다 국기.svg 비공개
아론 레넌 리즈 유나이티드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00m
티무 타이니오 AJ 오세르 MF 파일:핀란드 국기.svg 자유이적
웨인 라우틀리지 크리스탈 팰리스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25m
에드가 다비즈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M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자유이적
이영표 PSV 에인트호번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35m
저메인 제나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7.00m
그제고시 라시악 더비 카운티 FC FW 파일:폴란드 국기.svg 비공개
토트넘 홋스퍼 FC 2005-06 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호삼 갈리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MF 파일:이집트 국기.svg 비공개
대니 머피 찰튼 애슬레틱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2.00m
필립 아이필 밀월 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복귀
토트넘 홋스퍼 FC 2005-06 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프레데리크 카누테 세비야 FC FW 파일:말리 국기.svg £5.08m
에릭 에드만 스타드 렌 FC DF 파일:핀란드 국기.svg 비공개
필립 아이필 밀월 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마튼 풀롭 코번트리 시티 FC GK 파일:헝가리 국기.svg 임대
토트넘 홋스퍼 FC 2005-06 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션 데이비스 포츠머스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7.50m
노에 파마로 MF 파일:프랑스 국기.svg
페드로 멘데스[3] MF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마이클 브라운[4] 풀럼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비공개
에밀 할프레드손 말뫼 FF MF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 임대
로드리고 디펜디 우디네세 칼초 DF 파일:브라질 국기.svg 임대
필립 아이필 밀월 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레토 치글러 위건 애슬레틱 FC DF 파일:스위스 국기.svg 임대
웨인 라우틀리지 포츠머스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파일:Peace Cup 2005 Korea.jpg
2005 피스컵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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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eace Cup 2005 Korea.jpg
2005 피스컵 코리아 B조
파일:CA 보카 주니어스 로고.svg 보카 주니어스
(Boca Juniors)
파일:RealSociedad (1997-2012).png 레알 소시에다드
(Real Sociedad)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1983~2006).svg 토트넘 홋스퍼
(Tottenham)
파일:Mamelodi_Sundowns.png 마멜로디 선다운스
(Sundowns)
파일:Peace Cup 2005 Korea.jpg
2005년 피스컵 코리아 조별리그 B조 제 1경기
2005. 07. 16.(토) 19:00 (UTC+9)
수원월드컵경기장 (대한민국, 수원)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1983~2006).svg
2 : 2
파일:CA 보카 주니어스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FC|파일:UEFA ENG.png {{{#fff 토트넘 홋스퍼}}}]]
[[CA 보카 주니어스|파일:UEFA ARG.png {{{#ffd600 보카 주니어스}}}]]
26' 저메인 데포
30' 미도
파일:득점 아이콘.svg 2' 마르셀로 델가도
65' 다니엘 비요스
파일:Peace Cup 2005 Korea.jpg
2005년 피스컵 코리아 조별리그 B조 제 3경기
2005. 07. 18.(월) 19:00 (UTC+9)
수원월드컵경기장 (대한민국,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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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1
파일:Mamelodi_Sundowns.png
[[토트넘 홋스퍼 FC|파일:UEFA ENG.png {{{#fff 토트넘 홋스퍼}}}]]
[[마멜로디 선다운즈 FC|파일:UEFA RSA.png {{{#fff 마멜로디 선다운즈}}}]]
33', 56' 로비 킨
50' 프레데리크 카누테
파일:득점 아이콘.svg 77' 레라토 차방구
파일:Peace Cup 2005 Korea.jpg
2005년 피스컵 코리아 조별리그 B조 제 6경기
2005. 07. 21. (목) 19:00 (UTC+9)
울산문수축구경기장 (대한민국,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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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1983~2006).svg
[[레알 소시에다드|파일:UEFA ESP.png {{{#871B4D 레알 소시에다드}}}]]
[[토트넘 홋스퍼 FC|파일:UEFA ENG.png {{{#fff 토트넘 홋스퍼}}}]]
46' 오스카 데 파울라 파일:득점 아이콘.svg 41' 미도
파일:Peace Cup 2005 Korea.jpg
2005년 피스컵 코리아 결승전
2005. 07. 21. (일) 19:00 (UTC+9)
서울월드컵경기장 (대한민국, 서울)
파일:올랭피크 리옹 로고(2006~2022).svg
1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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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랭피크 리옹|파일:UEFA FRA.png {{{#fff 올랭피크 리옹}}}]]
[[토트넘 홋스퍼 FC|파일:UEFA ENG.png {{{#fff 토트넘 홋스퍼}}}]]
46' 아템 벤 아르파 파일:득점 아이콘.svg 7' 제레미 베토드
9', 45' 로비 킨
2005 피스컵 코리아 우승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1983~2006).svg
토트넘 홋스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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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06-07 시즌

토트넘 홋스퍼 프리미어 리그 2006-07 시즌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5 / 20 38 17 9 12 57 54 +3 60
토트넘 홋스퍼 FC 2006-07 시즌 스쿼드
번호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비고
1 폴 로빈슨 Paul Robinson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79년 10월 15일
2 파스칼 심봉다 Pascal Chimbonda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79년 2월 21일
3 이영표 Young Pyo Lee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7년 4월 23일
4 디디에 조코라 Didier Zokora MF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1980년 12월 14일
6 티무 타이니오 Teemu Tainio MF 파일:핀란드 국기.svg 1979년 11월 27일
7 폴 스톨테리 Paul Stalteri MF 파일:캐나다 국기.svg 1977년 10월 18일
8 저메인 제나스 Jermain Jenas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3년 2월 18일
9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Dimitar Berbatov FW 파일:불가리아 국기.svg 1981년 1월 30일
10 로비 킨 Robbie Kean FW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1980년 7월 8일 부주장
11 미도 Mido FW 파일:이집트 국기.svg 1983년 2월 23일
12 라덱 체르니 Radek Černý GK 파일:체코 국기.svg 1984년 7월 29일 [5]
13 대니 머피 Danny Murphy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77년 3월 18일
14 호삼 갈리 Hossam Ghaly MF 파일:이집트 국기.svg 1981년 10월 21일
15 스티드 말브랑크 Steed Malbranque M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80년 1월 6일
17 벤 알른윅 Ben Alnwick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7년 1월 1일
18 저메인 데포 Jermain Defoe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2년 10월 7일
19 아델 타랍 Adel Taarabt M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86년 7월 9일
20 마이클 도슨 Michael Dawson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3년 11월 18일
22 톰 허들스톤 Tom Huddlestone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6년 12월 28일
24 제이미 오하라 Jamie O'Hara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6년 9월 25일
25 아론 레넌 Aaron Lennon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7년 4월 16일
26 레들리 킹 Ledley King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0년 10월 12일 주장
28 리 바나드 Lee 'Barnard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4년 7월 18일
29 필립 아이필 Philip Ifil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6년 11월 18일
30 앤서니 가드너 Anthony Gardner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0년 9월 19일
32 베누아 아수-에코토 Benoit Assou-Ekotto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84년 3월 24일
33 리카르도 로차 Ricardo Rocha DF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1978년 10월 3일
35 도리안 데르비트 Dorian Dervite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88년 7월 25일
38 찰리 리 Charlie Lee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7년 1월 5일
39 앤디 바컴 Andy Barcham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6년 12월 26일
45 사이먼 도킨스 Simon Dawkins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7년 12월 1일
구단 정보
회장 감독 구장
다니엘 레비 마틴 욜 화이트 하트 레인
토트넘 홋스퍼 FC 2006-07 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베누아 아수-에코토 스타드 렌 FC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3.50m
디디에 조코라 AS 생테티엔 MF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8.60m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바이어 04 레버쿠젠 FW 파일:불가리아 국기.svg £10.90m
도리안 데르비트 릴 OSC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비공개
미도 AS 로마 FW 파일:이집트 국기.svg 비공개
스티드 말브랑크 풀럼 FC MF 파일:프랑스 국기.svg £2.00m
파스칼 심봉다 위건 애슬레틱 FC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4.50m
토트넘 홋스퍼 FC 2006-07 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벤 알른윅 선덜랜드 AFC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트레이드
아델 타랍 스타드 렌 FC MF 파일:프랑스 국기.svg 비공개
리카르도 로차 SL 벤피카 DF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3.20m
토트넘 홋스퍼 FC 2006-07 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딘 머니 헐 시티 A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비공개
스티븐 켈리[6] 버밍엄 시티 FC DF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0.75m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8.60m
웨인 라우틀리지 풀럼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토트넘 홋스퍼 FC 2006-07 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앤디 리드[7] 찰튼 애슬레틱 FC MF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3.00m
에드가 다비즈 AFC 아약스 M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자유이적
칼럼 데이븐포트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3.00m
마튼 풀롭 선덜랜드 AFC GK 파일:헝가리 국기.svg £0.50m
레토 치글러 UC 삼프도리아 DF 파일:스위스 국기.svg 임대
롭 버치 바닛 FC GK 파일:스위스 국기.svg 임대

4. 2007-08 시즌

토트넘 홋스퍼 프리미어 리그 2007-08 시즌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1/ 20 38 11 13 14 66 61 +5 46
2008 Carling Cup Final 우승
토트넘 홋스퍼 FC 2007-08 시즌 스쿼드
번호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비고
1 폴 로빈슨 Paul Robinson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79년 10월 15일
2 파스칼 심봉다 Pascal Chimbonda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79년 2월 21일
3 이영표 Young Pyo Lee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7년 4월 23일
4 디디에 조코라 Didier Zokora MF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1980년 12월 14일
5 유네 카불 Younès Kaboul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86년 1월 4일
6 티무 타이니오 Teemu Tainio MF 파일:핀란드 국기.svg 1979년 11월 27일
8 저메인 제나스 Jermain Jenas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3년 2월 18일
9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Dimitar Berbatov FW 파일:불가리아 국기.svg 1981년 1월 30일
10 로비 킨 Robbie Kean FW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1980년 7월 8일 부주장
11 지우베르투 Gilberto DF 파일:브라질 국기.svg 1976년 4월 25일
12 라덱 체르니 Radek Černý GK 파일:체코 국기.svg 1984년 7월 29일
15 스티드 말브랑크 Steed Malbranque M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80년 1월 6일
16 가레스 베일 Gareth Bale DF 파일:웨일스 국기.svg 1989년 7월 16일
17 케빈프린스 보아텡 Kevin-Prince Boateng MF 파일:가나 국기.svg 1987년 3월 6일
19 아델 타랍 Adel Taarabt M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86년 7월 9일
20 마이클 도슨 Michael Dawson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3년 11월 18일
22 톰 허들스톤 Tom Huddlestone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6년 12월 28일
23 대런 벤트 Darren Bent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4년 2월 6일
24 제이미 오하라 Jamie O'Hara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6년 9월 25일
25 아론 레넌 Aaron Lennon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7년 4월 16일
26 레들리 킹 Ledley King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0년 10월 12일 주장
28 앨런 허튼 Alan Hutton DF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1984년 11월 30일
32 토미 포어캐스트 Tommy Forecast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6년 10월 15일
32 베누아 아수-에코토 Benoit Assou-Ekotto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84년 3월 24일
33 리카르도 로] Ricardo Rocha DF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1978년 10월 3일
35 도리안 데르비트 Dorian Dervite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88년 7월 25일
37 대니 로즈 Danny Rose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0년 7월 2일
39 조나단 우드게이트 Jonathan Woodgate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0년 1월 22일
44 크리스 건터 Chris Gunter DF 파일:웨일스 국기.svg 1989년 7월 21일
구단 정보
회장 감독 구장
다니엘 레비 마틴 욜후안데 라모스 화이트 하트 레인
토트넘 홋스퍼 FC 2007-08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가레스 베일 사우스햄튼 FC DF 파일:웨일스 국기.svg £5.00m
대런 벤트 찰턴 애슬레틱 FC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6.50m
유네 카불 AJ 옥세르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8.00m
대니 로즈 리즈 유나이티드 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자유계약
케빈프린스 보아텡 헤르타 BSC MF 파일:가나 국기.svg £5.40m
토트넘 홋스퍼 FC 2007-08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크리스 건터 카디프 시티 FC DF 파일:웨일스 국기.svg £3.00m
조나단 우드게이트 미들즈브러 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8.00m
앨런 허튼 레인저스 FC DF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9.00m
지우베르투 헤르타 BSC DF 파일:브라질 국기.svg £1.90m
토트넘 홋스퍼 FC 2007-08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
토트넘 홋스퍼 FC 2007-08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웨인 라우틀리지 아스톤 빌라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50m
저메인 데포 포츠머스 FC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7.00m
벤 애닉 레스터 시티 FC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제이크 리버무어 밀턴케인스 던스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17세의 나이에 2006-07 챔피언십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유망주 가레스 베일사우스햄튼에서 £5.00m에, 강등된 찰튼 애슬레틱에서 2시즌 연속으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대런 벤트를 클럽 레코드인 £16.50m에 영입했다. 독일의[8] 전도유망한 미드필더 케빈 프린스 보아텡헤르타 베를린에서 영입했고, 프랑스의 수비수 유망주 유네 카불AJ 오세르에서 데려오고 잉글랜드 수비수 유망주 대니 로즈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데려왔다. 지난 시즌 폭풍영입을 했지만 상당수의 이적생이 EPL이 처음이라 적응에 시간이 걸리면서 덩달아 시즌 초반 조직력에 헛점을 드러냈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상승세를 탔고 결국 2005-06시즌과 같이 5위로 마감했는데 이번에는 지난시즌 최고의 듀오를 결성했던 로비 킨디미타르 베르바토프대런 벤트와 지난시즌 역시 10골 이상을 기록했던 저메인 데포까지 더해져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빅4를 위협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7차례의 프리시즌에서 전승을 거두며 그 예상이 들어맞는듯 했다.

그러나 개막전부터 승격팀 선덜랜드 AFC에 추가시간 버저비터골로 패하며 삐걱거렸고, 3일 후 에버튼 FC과의 안방개막전에서도 1-3으로 완패하며 개막 후 2연패에 빠졌다. 그러자 언론 사이에서는 마틴 욜 감독의 경질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다행히 3라운드 승격팀 더비 카운티와의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첫승을 신고했지만 개막 후 10번의 리그 경기에서 더비카운티에 거둔 단 1승이 전부, 1승4무5패에 그치며 매우 실망스러운 출발을 보였다.[9] 결국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마틴 욜 감독은 경질되고 세비야 FC를 UEFA컵 2연패로 이끈[10] 후안데 라모스가 토트넘의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

라모스 감독은 부임 후 첫 경기였던 블랙풀 FC와의 리그컵 4라운드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산뜻하게 첫 출발을 알렸다. 리그에서도 두 번째 경기인 위건 애슬레틱 FC과의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팀의 순위를 끌어올리기 시작했고, 2007년이 끝날 때까지 9승3무2패를 기록했다. 승격팀 버밍엄과의 홈경기에서 2:3으로 북런던 더비 아스날 원정에서 아쉽게 1:2[11]로 졌지만 리그컵 8강에서 홈전승을 달리고 있던 맨체스터 시티를 꺾으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UEFA컵도 헤타페에 이어 조2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올라갔다. 풀럼과 레딩과의 19,20라운드 리그경기에서는 2경기에서 11골을 쓸어담기도 했다.[12]

===# EFL 컵 #===
파일:칼링컵.png
2007-08 칼링컵 3R
2007. 09. 27.(목) 04:00 (UTC+9)
화이트 하트 레인 (런던)
주심: 키스 스트라우드
관중: 32,280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125주년 로고.svg 2 : 0 파일:미들즈브러 FC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미들즈브러
71' 가레스 베일
74' 톰 허들스톤
파일:득점 아이콘.svg
파일:칼링컵.png
2007-08 칼링컵 4R
2007. 11. 01.(목) 05:00 (UTC+9)
화이트 하트 레인 (런던)
주심: 크리스 포이
관중: 32,196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125주년 로고.svg 2 : 0 파일:블랙풀 FC 로고 화이트.svg
토트넘 홋스퍼 블랙풀
17' 저메인 데포
55' 파스칼 심봉다
파일:득점 아이콘.svg
파일:칼링컵.png
2007-08 칼링컵 8강
2007. 12. 19.(목) 04:45 (UTC+9)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맨체스터)
주심: 스티브 베넷
관중: 38,564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1997~2016).svg
0 : 2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125주년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홋스퍼
파일:득점 아이콘.svg 5' 저메인 데포
82' 스티드 말브랑크
파일:칼링컵.png
2007-08 칼링컵 준결승 1차전
2008. 01. 10.(목) 04:45 (UTC+9)
에티하드 스타디움 (런던)
주심: 마이크 딘
관중: 53,136명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1 : 1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125주년 로고.svg
아스날 토트넘 홋스퍼
79' 시오 월콧 파일:득점 아이콘.svg 37' 저메인 제나스
파일:칼링컵.png
2007-08 칼링컵 준결승 2차전
2008. 01. 23.(수) 05:00 (UTC+9)
화이트 하트 레인 (런던)
주심: 하워드 웹
관중: 35,979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125주년 로고.svg 5 : 1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아스날
3' 저메인 제나스
27' 니클라스 벤트너 (OG)
48' 로비 킨
60' 아론 레넌
90+4' 스티드 말브랑크
파일:득점 아이콘.svg 70'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파일:칼링컵.png
2007-08 Carling Cup Final
2008. 02. 25.(월) 00:00 (UTC+9)
웸블리 스타디움 (런던)
주심: 마크 할세이
관중 수: 87,660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파일:carlingcup trophy.png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125주년 로고.svg
첼시 토트넘 홋스퍼
1 2
39' 디디에 드록바 파일:득점 아이콘.svg 70'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PK) (F. 웨인 브리지 핸드볼)
94' 조나단 우드게이트 (A. 저메인 제나스)
Man Of the Match : 로비 킨
SUB 카를로 쿠디치니, 알레스, 조 콜, 미하엘 발락, 살로몬 칼루
페트르 체흐 120+4'
줄리아누 벨레티 존 테리(C) 히카르두 카르발류104' 웨인 브리지
프랭크 램파드 존 오비 미켈96'
(98' 조 콜)
마이클 에시엔
(88' 미하엘 발락)
숀 라이트필립스
(72' 살로몬 칼루)
니콜라스 아넬카
디디에 드록바
로비 킨
(102' 유네스 카불)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스티드 말브랑크
(75' 티무 타이니오 116')
디디에 조코라38' 저메인 제나스120+3' 아론 레넌120+1'
파스칼 심봉다
(61' 톰 허들스톤)
레들리 킹(C) 조나단 우드게이트 앨런 허튼
폴 로빈슨
SUB 라덱 체르니, 유네스 카불, 티무 타이니오, 톰 허들스톤, 대런 벤트

토트넘은 리그컵 준결승에서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 FC를 만났는데, 토트넘은 근 8년간 북런던 라이벌을 상대로 19차례 상대하여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할 정도로 천적이었다. 1차전 원정경기에선 다 이기던 경기였지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지만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무려 5-1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첼시 FC와의 리그컵 결승전에서 디디에 드록바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웨인 브리지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베르바토프가 성공시키며 연장전으로 들어갔고, 연장전에서 조나단 우드게이트가 쓰리쿠션 헤딩 역전 결승골을 기록하며 리그컵을 우승했다. 이것이 현재까지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 트로피다.

하지만 나머지 대회에선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리그컵 우승 이후 UEFA컵 진출이 확정되자 리그에서 나사가 빠지는 모습을 보이며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11위로 마감하였다. 영국 언론이 밝힌 라모스 감독의 살생부 논란으로 인해 팀 분위기도 뒤숭숭했으며 UEFA컵도 16강에서 PSV를 만나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고, FA컵도 4라운드 맨유 원정에서 탈락하였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최고의 투톱으로 평가받았던 로비 킨과 베르바토프 조합은 더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며 리그에서 66득점으로 준우승팀 첼시보다도 많은 득점을 기록했으나 61실점을 허용하며 허약한 수비력을 보인 점이 아쉬웠다. 득점-실점 모두 60골을 넘기는 60득점-60실점 기록을 PL에서 최초로 작성했는데 2022-23 시즌에 또다시 이를 재현한다.

5. 2008-09 시즌

토트넘 홋스퍼 프리미어 리그 2008-09 시즌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8/ 20 38 14 9 15 45 45 0 51
토트넘 홋스퍼 FC 2008-09 시즌 스쿼드
번호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비고
1 에우렐류 고미스 Heurelho Gomes GK 파일:브라질 국기.svg 1981년 2월 15일
2 앨런 허튼 Alan Hutton DF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1984년 11월 30일
3 가레스 베일 Gareth Bale DF 파일:웨일스 국기.svg 1989년 7월 16일
4 디디에 조코라 Didier Zokora MF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1980년 12월 14일
5 데이비드 벤틀리 David Bentley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4년 8월 27일
6 톰 허들스톤 Tom Huddlestone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6년 12월 28일
7 아론 레넌 Aaron Lennon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7년 4월 16일
8 저메인 제나스 Jermain Jenas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3년 2월 18일
9 로만 파블류첸코 Roman Pavlychenko FW 파일:러시아 국기.svg 1981년 12월 15일
10 대런 벤트 Darren Bent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4년 2월 6일
11 지우베르투 Gilberto DF 파일:브라질 국기.svg 1976년 4월 25일
12 윌슨 팔라시오스 Wilson Palacios MF 파일:온두라스 국기.svg 1984년 7월 29일
14 루카 모드리치 Luka Modrić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1985년 9월 9일
15 로비 킨 Robbie Kean FW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1980년 7월 8일
16 크리스 건터 Chris Gunter FW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1989년 7월 21일
17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Giovani Dos Santos MF 파일:멕시코 국기.svg 1989년 5월 11일
18 프레이저 캠벨 Frazier Campball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9년 5월 24일 [13]
19 아델 타랍 Adel Taarabt MF 파일:모로코 국기.svg 1986년 7월 9일
20 마이클 도슨 Michael Dawson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3년 11월 18일 부주장
21 파스칼 심봉다 Pascal Chimbonda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79년 2월 21일
22 베드란 촐루카 Vedran Ćorluka D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1986년 2월 5일
23 카를로 쿠디치니 Carlo Cudicini GK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973년 11월 6일
24 제이미 오하라 Jamie O'Hara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6년 9월 25일
25 저메인 데포 Jermain Defoe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2년 10월 7일
26 레들리 킹 Ledley King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0년 10월 12일 주장
27 벤 애닉 Ben Alnwick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7년 1월 1일
32 베누아 아수-에코토 Benoit Assou-Ekotto DF 파일:카메룬 국기.svg 1984년 3월 24일
39 조나단 우드게이트 Jonathan Woodgate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0년 1월 22일
77 라이언 메이슨 Ryan Mason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1년 6월 13일
구단 정보
회장 감독 구장
다니엘 레비 후안데 라모스해리 레드냅 화이트 하트 레인
토트넘 홋스퍼 FC 2008-09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이름 이전 팀 포지션 국적 이적료
루카 모드리치 GNK 디나모 자그레브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16.00m
G.도스 산토스 FC 바르셀로나 MF 파일:멕시코 국기.svg £5.00m
에우렐류 고미스 PSV 아인트호벤 GK 파일:브라질 국기.svg £7.80m
데이비드 벤틀리 블랙번 로버스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5.00m
세자르 산체스 레알 사라고사 GK 파일:스페인 국기.svg 비공개
로만 파블류첸코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FW 파일:러시아 국기.svg £14.00m
베드란 촐루카 맨체스터 시티 FC D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8.50m
프레이저 캠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토트넘 홋스퍼 FC 2008-09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프레이저 캠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복귀
라덱 체르니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GK 파일:체코 국기.svg 자유계약
티무 타이니오 선덜랜드 AFC MF 파일:핀란드 국기.svg £5.00m
폴 로빈슨 블랙번 로버스 FC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3.50m
파스칼 심봉다 선덜랜드 AFC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5.00m
로비 킨 리버풀 FC FW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19.00m
스티드 말브랑크 선덜랜드 AFC MF 파일:프랑스 국기.svg £7.00m
유네 카불 포츠머스 FC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6.00m
앤서니 가드너 헐 시티 A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2.50m
이영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비공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MF 파일:불가리아 국기.svg £30.75m

지난 시즌 끝나기 전 크로아티아 최고의 유망주 루카 모드리치디나모 자그레브로부터 클럽 레코드 2위인 1,65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이영표를 포함하여 지난 시즌 라모스의 살생부에 오르내렸던 체르니, 로빈슨, 심봉다, 말브랑크, 카불을 대거 이적시켰다. PSV의 주전 골리 에우렐류 고미스를 78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또한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를 47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잉글랜드의 핫한 유망주 데이비드 벤틀리를 1,500만 파운드에 영입하며 이번에야말로 빅4에 진입한다는 분위기가 고조됐다. 허나 프리미어 리그 수위급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공격 투톱인 로비 킨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각각 리버풀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하면서 토트넘 극장에서는 주로 코미디를 상영하게 된다.

킨은 보냈지만 베르바토프는 반드시 지킨다는 일념하에 대체 공격수를 구하는 노력을 게을리 한 탓에, 막상 베르바토프는 시즌 개막 이후 팀을 떠나고 싶은 의사를 땡깡을 부리면서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바람에 더이상 지켜내기 어려워지자 이적 시장 막바지에 3075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맨유로 보내버렸다. 결국 대런 벤트 한 명만으로 공격진을 꾸려나가야 하는 막장 스쿼드가 됐다. 다행히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로만 파블류첸코를 새로 영입하고, 맨유의 유망주 프레이저 캠밸을 임대해와서 구색은 맞췄지만. 전 시즌에 비해 완전히 바뀐 공격진은 킨-베르바토프 투톱만큼의 파괴력을 발휘하지 못해서 팀이 털리는데 일조하고 말았다.

프리시즌에는 AS 로마를 5:0으로 이기는 등 펄펄 날지만 정작 본 시즌에서는 죽을 쑤기 시작했다. 개막전 미들즈브러 원정과 선덜랜드와의 홈개막전[14]에서 두경기 모두 충격적인 1:2 패배를 당했다. 3라운드 첼시 원정에서 램파드의 조공패스 덕분에 승점 1점을 얻는데 성공하긴 했으나 4라운드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무기력하게 1:2로 지며 꼴트넘이 되었다. 5라운드 약팀 위건에도 홈에서 0대0으로 비기더니 6라운드 포츠머스 원정에선 라모스가 내보낸 데포에게 페널티킥으로 참교육을 당하며 2:0 패배로 영락없이 꼴찌 신세를 면하지 못하게 되었다. UEFA컵과 칼링컵에서 비스와 크라쿠프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지만 7라운드와 8라운드에서 급기야 승격팀인 헐 시티스토크 시티에 각각 홈에서 0:1, 원정에서 2:1로 패하며 그야말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구단 역사상 최악의 스타트인 2무 6패로 리그 20위로 바닥을 기게 되었다. 8라운드 스토크 원정은 각종 예능으로 점철된 경기였는데 가레스 베일마이클 도슨이 두 명씩이나 퇴장당했고 스토크의 페널티킥 선제골 장면에서는 브리타니아 스타디움 특유의 강풍 때문에 공이 자꾸 페널티스팟에서 빗나가는 일이 나왔다. 거기에 촐루카가 고메즈 골키퍼와의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가슴과 머리를 팀킬당하며 교체되고 추가시간이 11분이나 주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그 추가시간에 스토크는 또 페널티킥을 얻었는데 키커였던 리카르도 풀러의 슈팅이 양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온 후 델랍의 리바운드 슈팅도 크로스바를 맞는 세기에 남는 장면이 나왔다. # 로비 킨과 베르바토프가 떠나 팀의 득점력이 떨어졌다지만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대런 벤트의 활약이 매우 대단했기 때문에 빠져나갈 구멍도 없다. 주전 선수들을 죄다 팔아버리고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호흡이 전혀 맞지 않은게 시즌 초반 부진의 원인이라 평가되고 있다. 특히 베르바토프의 탈출이 가장 심각한 피해.

UEFA컵에서도 우디네세 원정에서 2:0으로 패하자, 2008년 10월 26일, 결국 후안데 라모스 감독을 포함한 데미안 코몰리 단장[15], 마르코스 알바레스 1군 코치, 거스 포옛 1군 코치가 성적부진을 이유로 한꺼번에 짤렸다. 차기 감독으로 500만 파운드의 위약금을 물어가면서 포츠머스 FC해리 레드냅 감독을 데려왔다.

그리고 라모스가 짤린 바로 다음날에 토트넘은 볼튼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무득점의 부진에 빠졌던 파블류첸코는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마틴 욜보다 선수 영입에 대한 권한이 컸는데도 더 막장이었으니 무능력한 감독이다." "세비야 시절 라모스의 경력은 팀이 좋아서 였다." "허정무는 무승부는 많아도 지지는 않는다."등의 소리가 나올 정도로 대차게 까이고 있다. 게다가 1위를 달리던 리버풀마저 때려잡자 라모스의 지도력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안 좋아졌다.

하지만 토트넘이 선수 이적에 대해 감독에게 별 권한을 주지 않는 구단이란 점을 들어 라모스는 토트넘의 희생양이었다는 의견도 있다. 토트넘은 독재 클럽이라 불릴 정도로 단장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는 곳이었다. 마틴 욜은 단장이 독단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선수(감독 입장에선 필요없는)를 영입하려고 할 때마다 영어 반박하면서 이적을 반대했기 때문에 잘렸고 부리기 쉬운 영어를 못하는 라모스 감독을 영입했다는 소리가 있다. 단장이 같이 잘린걸 보면 괜한 뜬소문은 아니다. 하지만 욜과 비교해봤을 때 라모스가 선수단을 장악하지 못한건 사실.

신기하게도 토트넘은 감독을 바꾸자마자 매섭게 초반 부진을 탈피했다. 라모스의 실패요인은 크게 2가지인데 무리한 팀 변화로 인한 선수들의 융화 실패와 토트넘의 특성을 완벽하게 이해 못했다는 평가이다. 레드냅 감독으로 바뀌자마자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과연 과거의 전통(?)으로 3:1과 4:2의 상황에서 4:4로 무승부의 드라마를 만들어 내는 등의 완벽한 '똥줄햄'의 전통(...)을 이어갔다. 이때 아스날은 토트햄에게 욕설을 뿌리는 등 원한과 지옥의 상황이였으나 토트넘은 반대로 환호성을 내질렀다. 당시 레드냅 감독의 인터뷰때 귀가 입에 걸린 상태로 인터뷰를 했다. 무패행진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던 리버풀에 2:1 역전승[16]으로 꺾는 등 쾌조를 보였다. 그리고 UEFA컵에서 모드리치의 친정팀 디나모 자그레브를 만나 벤트의 해트트릭으로 4:0 대승으로 조별예선 첫 승을 거두었다. 리그 12라운드 맨시티 원정에서도 벤트의 2골로 2:1 역전승, 리그 원정경기 첫승으로 레드냅 부임 후 리그 4경기에서 승점 10점을 쓸어담으며 리그에서 3승 3무 6패, 16위로 강등권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칼링컵 16강에서도 리버풀을 다시 만나 파블류첸코와 토트넘에서의 데뷔골을 신고한 캠벨의 멀티골로 4:2 대승을 거두며 레드냅 부임 후 5승1무를 기록했다.

하지만 13라운드 풀럼 원정에서 고메스가 알까기 등 호러쇼를 연발하며 1:2로 무릎을 꿇었고, 레드냅 부임 후 첫 패배를 당하며 강등권인 19위로 내려갔다. 20위가 WBA와 승점차가 1점 차라는 걸 생각해보면 초반 최악의 부진 때문에 아무리 감독이 레드냅이라 해도 아직 잔류 여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연이은 고메스의 실책으로 인한 책임을 물어 골키퍼 코치였던 한스 라이테르트가 전격 경질당하고 토니 파크스로 교체되었다.

풀럼전 패배 후 토트넘은 강등권 동지 18위 블랙번을 파블류첸코의 결승골로 1:0으로 꺾고 다시 강등권에서 탈출했고, UEFA컵 조별리그 3차전 NEC에 1:0 승리를 거두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거의 확정지었다. 15라운드 에버튼에 홈에서 0:1로 패했지만 칼링컵 8강에서 챔피언십의 왓포드에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 16라운드 웨스트햄 원정에서 2:0 승리, UEFA컵에서 스파르타크에 2:2 무승부로 토너먼트 진출, 17라운드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좋은 흐름을 이어나갔다. 여담으로 빅4팀에 약한 모습을 보였던 토트넘이 리그에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빅4 팀을 상대로 1승3무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는 점이 특기할 만한 사항이었다.

그러나 강팀들과의 연이은 호성적 이후 18라운드 뉴캐슬 원정에서 2:1 패배, 박싱데이 19라운드 풀럼과의 홈경기 0:0 무승부로 삐걱거렸으며 급기여 2008년 마지막 경기였던 20라운드 WBA 원정에선 2:0 완패, 꼴찌 WBA에 승점 2점 차, 18위 스토크에 골득실에서만 앞선 살얼음판 16위로 2008년을 마감하게 되었다.
토트넘 홋스퍼 FC 2008-09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이름 이전 팀 포지션 국적 이적료
저메인 데포 포츠머스 FC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9.00m
윌슨 팔라시오스 위건 애슬레틱 FC MF 파일:온두라스 국기.svg £12.00m
카를로 쿠디치니 첼시 FC GK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자유계약
파스칼 심봉다 선덜랜드 AFC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4.50m
로비 킨 리버풀 FC FW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12.00m
토트넘 홋스퍼 FC 2008-09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폴 스톨테리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DF 파일:캐나다 국기.svg 자유계약
아델 타랍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MF 파일:모로코 국기.svg 임대
G.도스 산토스 입스위치 타운 FC MF 파일:멕시코 국기.svg 임대
안드로스 타운센드 요빌 타운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대니 로즈 왓포드 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케빈프린스 보아텡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MF 파일:가나 국기.svg 임대
세자르 산체스 발렌시아 CF GK 파일:스페인 국기.svg 비공개
호삼 갈리 알 나스르 FC MF 파일:이집트 국기.svg 비공개

겨울 이적시장에서 데포, 심봉다 등 라모스 시절에 싼 값에 팔려나간 선수들을 비싼 값을 주고 다시 복귀시켰다. 이로 인해 전 감독 라모스는 한층 더 까였고, 정신줄 놓은 토트넘은 회수햄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었다. 그전에도 마틴 욜 시절의 윙백 수집이라든가, 구단의 스트라이커 수집병, 05/06 시즌 집단 식중독 사태 등이 있었기에 프리미어 리그에서 개그를 맡고 있다는 소리마저 들었다. 그외에는 위건 선전의 한 축을 맡고 있던 수비형 미드필더 윌슨 팔라시오스를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고, 서브 골키퍼로 첼시의 카를로 쿠디치니를 데려오고 세자르 산체스 골키퍼가 발렌시아로 떠났다. 겨울이적시장 마지막 날에는 로비 킨이 돌아왔다. 물론 데포와 심봉다에 비하면 떠날 때보단 저렴한 이적료로.

지난 시즌 우승했던 칼링컵 준결승에서 챔피언십의 번리 FC를 만나 1차전 홈에서 4:1 승리를 거두었으나 2차전 원정에서 정규시간 충격의 0:3 스코어를 기록하며 연장전에 들어섰고 연장전에서조차 종료 직전까지 0:3이 유지되어 다득점 원칙으로 탈락할 위기에 몰렸다. 다행히 경기 종료를 3분 남기고 파블류첸코와 데포의 극적인 득점으로 업셋당하는 것은 면하고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러나 겨울이적시장이 막 마친 25라운드 시점에서도 토트넘은 리그에서 6승7무12패, 18위 스토크 시티와 승점 1점 차로 좀처럼 강등권과 거리를 두지 못했다. 이와중에 25라운드 아스날과의 홈경기는 0대0으로 비기며 빅4 상대 1승4무 무패는 이어졌다. 결국 레드냅 감독은 리그에서 잔류하기 위해 FA컵과 UEFA컵에서 사실상 1.5군을 내보내며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면서 FA컵은 4라운드에서 맨유에 1:2로 패했고, UEFA컵도 32강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1무1패로 탈락했고 대신 26라운드 헐시티 원정에서 귀중한 2:1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 경쟁에서 조금 한숨 돌리게 되었다.

2009년 3월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칼링컵 결승에서 대회 2연패를 노렸고 연장전까지 0대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벤 포스터의 선방에 막혀 준우승했다. FA컵과 UEFA컵도 탈락한 상황에서 이제 남은건 리그 잔류뿐.

결승전 아쉬운 패배를 딛고 주중 28라운드 리버풀을 2:0으로 이긴 리버풀에 승리한 팀간의 경기 강등권 미들즈브러를 홈으로 불러들여 기분좋은 4:0 대승을 거두며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FA컵 일정에 칼링컵 결승으로 순연된 선덜랜드와의 리그 27라운드는 로비 킨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어 29라운드 4위였던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는 제나스와 벤트의 득점으로 2:1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나갔고 [17] 30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는 루카 모드리치의 결승골로 거스 히딩크 임시감독 부임 후 무패를 기록하고 있던 첼시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리그 6경기 무패와 함께 강등권 근처였던 토트넘의 순위는 11위까지 올라갔으며 7위 위건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혀 유로파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7위에 대한 희망을 이어나갔다.

4월 4일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17위 블랙번과의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로비 킨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갔으나 팔라시오스의 퇴장 이후 경기 종료 10분도 채 안 남기고 동점골과 역전골을 실점하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다행히 4월 11일 홈에서 7위 웨스트햄을 상대로 홈에서 파블류첸코의 결승골로 1:0 승리, 시즌 첫 10위권 진입에 성공함과 동시에 7위 웨스트햄과 3점 차로 좁혔다. 4월 19일 33라운드 홈에서 강등 위기에 놓인 뉴캐슬에 벤트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뉴캐슬전 5연패 탈출과 함께 7위 웨스트햄에 1점 차로 따라붙으며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유럽대항전이 가시권으로 들어왔다.

4월 25일 34라운드 각각 유로파리그 진출과 리그 3연패가 목표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전반까지 2:0으로 앞서고 있다가, 후반 56분부터 78분까지 약 20분동안 다섯 골을 연거푸 먹히며[18] 토트넘 극장을 작렬시키며 토트넘 팬들과 리버풀 팬들을 막 설레게 하였다(…). 토트넘과 같은 승점으로 8위를 기록하고 있던 풀럼이 스토크에 1대0 승리를 거두며 7위가 되었고 토트넘은 맨시티에 골득실에서 밀려 10위가 되었다.

5월 2일 35라운드 꼴찌 WBA를 홈으로 불러들여 제나스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홈에서 5연승과 6연속 클린시트에 성공했다. 순위는 10위지만 풀럼이 첼시에 3:1로 패배하며 7위 웨스트햄에 승점 1점차로 따라붙었고 웨스트햄, 맨시티, 풀럼, 토트넘 4팀의 유로파리그 막차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5월 9일 36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 전 주전 미드필더 팔라시오스는 납치된 자신의 동생이 사망했다는 슬픈 소식을 전했고 결국 그를 빼고 전술 변화를 가져간 채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시티와 웨스트햄이 패하면서 8위가 되었으나 풀럼이 빌라에 승리하면서 7위 풀럼과의 승점차는 2점이 되었다.

5월 16일 37라운드 마지막 홈경기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였는데 저메인 데포의 백힐 선제골과 종료 직전 로비 킨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홈 6연승으로 마감했다. 비록 보지노프에게 실점하며 7경기 연속 홈 클린시트는 무산되었지만 08-09 시즌 내내 리그 홈경기에서 10실점만 허용하는 짠물 수비를 보여주었고 이는 토트넘 역대 한 시즌 홈 최소실점 기록과 함께 08/09 시즌 리그 홈 최소실점 기록이기도 했다. 지난시즌 홈에서 34실점을 허용한 것과 비교되는 의미있는 결과였다. 이 경기 결과로 맨시티는 유로파리그 경쟁에서 완전히 탈락했고 토트넘은 최종전까지 풀럼과의 7위 경쟁을 이어나갔다.

5월 24일 최종전에서 풀럼이 에버튼에 0:2로 패하며 토트넘은 준우승팀 리버풀 원정에서 승리할 경우 극적인 유로파리그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3:1로 패하며 아쉽게 8위로 마감했다. 이 경기에서 로비 킨은 4개월 전까지 소속되었던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지 않았다.

시즌 극초반 20위 꼴찌였고 감독 교체를 겪기도 했으나 14승 9무 15패로 최종 순위 8위를 기록하며 그럭저럭 시즌을 마무리했다. 유럽대항전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초반 꼴찌에 중반기까지 강등 걱정을 한 것을 생각하면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허술하기 짝이없던 지난 두 시즌 실점 수에 비해 홈 최소실점 기록을 포함하여 확 줄어든 실점 수, 그리고 빅4와의 상대전적에서 2승4무2패로 선전한 것도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오기에 충분했다.

6. 2009-10 시즌

토트넘 홋스퍼 프리미어 리그 2009-10 시즌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4/ 20 38 21 7 10 67 41 +26 70
토트넘 홋스퍼 FC 2009-10 시즌 스쿼드
번호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비고
1 에우렐류 고미스 Heurelho Gomes GK 파일:브라질 국기.svg 1981년 2월 15일
3 가레스 베일 Gareth Bale DF 파일:웨일스 국기.svg 1989년 7월 16일
4 유네 카불 Younès Kaboul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86년 1월 4일
5 데이비드 벤틀리 David Bentley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4년 8월 27일
6 톰 허들스톤 Tom Huddlestone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6년 12월 28일
7 아론 레넌 Aaron Lennon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7년 4월 16일
8 저메인 제나스 Jermain Jenas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3년 2월 18일
9 로만 파블류첸코 Roman Pavlychenko FW 파일:러시아 국기.svg 1981년 12월 15일
12 윌슨 팔라시오스 Wilson Palacios MF 파일:온두라스 국기.svg 1984년 7월 29일
13 지미 워커 Jimmy Walker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73년 7월 9일
14 루카 모드리치 Luka Modrić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1985년 9월 9일
15 피터 크라우치 Peter Crounch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1년 1월 30일
17 아이두르 구드욘센 Eiður Guðjohnsen MF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 1978년 9월 15일 [19]]
18 저메인 데포 Jermain Defoe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2년 10월 7일
19 세바스티엔 바쏭 Sébastien Bassong DF 파일:카메룬 국기.svg 1986년 7월 9일
20 마이클 도슨 Michael Dawson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3년 11월 18일 부주장
21 니코 크란차르 Niko Kranjčar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1984년 8월 13일
22 베드란 촐루카 Vedran Ćorluka D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1986년 2월 5일
23 카를로 쿠디치니 Carlo Cudicini GK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973년 11월 6일
25 대니 로즈 Danny Rose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0년 7월 2일
26 레들리 킹 Ledley King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0년 10월 12일 주장
27 벤 애닉 Ben Alnwick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7년 1월 1일
28 카일 워커 Kyle Walker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0년 5월 28일
30 도리안 데르비트 Dorian Dervite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88년 7월 25일
32 베누아 아수-에코토 Benoit Assou-Ekotto DF 파일:카메룬 국기.svg 1984년 3월 24일
39 조나단 우드게이트 Jonathan Woodgate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0년 1월 22일
구단 정보
회장 감독 구장
다니엘 레비 해리 레드냅 화이트 하트 레인
토트넘 홋스퍼 FC 2009-10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이름 이전 팀 포지션 국적 이적료
카일 노턴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비공개
카일 워커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비공개
피터 크라우치 포츠머스 FC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0.00m
세바스티엔 바쏭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DF 파일:카메룬 국기.svg £8.00m
니코 크란차르 포츠머스 FC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2.50m
지미 워커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자유계약
토트넘 홋스퍼 FC 2009-2010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이름 이전 팀 포지션 국적 이적료
유네 카불 포츠머스 FC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8.00m
아이두르 구드욘센 AS 모나코 FW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 임대
토트넘 홋스퍼 FC 2009-10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리카르도 로차 스탕다르 리에주 DF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자유계약
디디에 조코라 세비야 FC MF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7.50m
크리스 건터 노팅엄 포레스트 FC DF 파일:웨일스 국기.svg £1.75m
지우베르투 크루제이루 EC DF 파일:브라질 국기.svg 자유계약
대런 벤트 선덜랜드 AFC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0.00m
파스칼 심봉다 블랙번 로버스 FC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2.00m
케빈프린스 보아텡 포츠머스 FC MF 파일:가나 국기.svg £4.00m
카일 워커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안드로스 타운젠드 레이튼 오리엔트 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제이미 오하라 포츠머스 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스티븐 코커 요빌 타운 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아델 타랍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MF 파일:모로코 국기.svg 임대
제이크 리버모어 더비 카운티 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대니 로즈 피터버러 유나이티드 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20]
토트넘 홋스퍼 FC 2009-10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
앨런 허튼 선덜랜드 AFC DF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임대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갈라타사라이 SK MF 파일:멕시코 국기.svg 임대
로비 킨 셀틱 FC FW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임대
카일 노턴 미들즈브러 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안드로스 타운젠드 밀턴케인스 던스 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21]
제이크 리버모어 피터버러 유나이티드 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22]

지난 두세 시즌과 비교해 여름 이적시장은 비교적 조용했다. 유망주인 카일 노턴과 카일 워커를 제외하고 즉시전력감 영입은 강등된 뉴캐슬에서 바송을, 재정 문제가 있었던 포츠머스로부터 피터 크라우치를 데려온 것이 전부였다. 크라우치의 영입으로 포츠머스에서 합을 맞춘 바 있는 데포+크라우치 조합이 다시 만들어졌다.

2009년 8월 16일 홈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개막전 상대는 지난시즌 준우승팀 리버풀이었다. 지난 3시즌 동안 개막전에서 계속 패배를 기록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아수-에코토의 중거리슛 선제골과 이적생 바송의 헤딩 결승골로 2:1 승리로 지난시즌에 이어 또 리버풀에 승리했다. 19일 주중 헐시티 원정 2라운드 경기는 5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데포의 활약에 힘입어 5:1 대승으로 2연승을 기록했다. 23일 3라운드 웨스트햄 원정에서는 웨스트햄 칼튼 콜의 선제골과 데포의 동점골에 관여한 실책으로 1:1이 된 상황에서 아론 레넌의 결승골로 1961년 이후 처음으로 개막 3연승과 선두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주중 유럽대항전 진출 실패로 치른 칼링컵 2라운드에선 2부리그 돈캐스터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두었으며 8월의 마지막 경기였던 29일 버밍엄 시티와의 4라운드 홈경기에서도 1대1 무승부의 위기에서 레넌의 극적인 결승골로 2:1 승리, 개막 4연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루카 모드리치가 리 보이어의 태클로 부상을 당해 6주 결장의 악재를 맞게 되었다.[23] 모드리치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급하게 포츠머스로부터 크란차르를 영입했다. 8월의 호성적으로 해리 레드냅 감독과 저메인 데포는 각각 8월의 감독과 선수에 선정되었다.

A매치 브레이크 이후 9월 12일 챔피언인 맨유와의 5라운드 홈경기에서 데포가 오버헤드킥으로 이른시간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3골을 실점하며 1:3 역전패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1주일 후 9월 20일 리그 5전 전승 첼시 원정에서 3:0으로 대패하며 연패를 허용했다. 다행히 9월 23일 프레스턴과의 칼링컵 3라운드에서 크라우치의 해트트릭으로 5:1 승리했으며 26일 7라운드 번리전 홈경기에서는 로비 킨의 4골로 5:0 대승, 9월을 4위로 마쳤다.

10월 3일 8라운드 볼튼 원더러스 원정경기에서 상대에 2번 리드를 허용했지만 크란차르의 발리슛 데뷔골과 콜루카의 동점골[24]로 승점 1점을 얻었다. A매치 휴식기 후 10월 17일 9라운드 상대는 레드냅의 전 소속팀이었던 포츠머스 원정경기였는데 포츠머스는 구단주 문제로 어수선한 상황과 함께 9경기 8패로 꼴찌에 처진 팀이었다. 이 경기에서 레들리 킹의 선제골과 저메인 데포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었다. 전 토트넘 선수였던 케빈 프린스 보아텡에게 만회골을 허용하고 데포가 퇴장당했지만 동점골은 허용하지 않았다. 포츠머스의 딘단이 노마크찬스를 2차례나 놓친 것이 천운이었다. 2연속 원정경기 이후 홈으로 돌아온 10월 24일[25],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반코트 경기를 했지만 상대의 시몬센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히 걸렸고 교체카드를 다 쓴 상황에서 아론 레넌의 부상으로 10명으로 치르는 악재 끝에 글렌 웰란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뼈아픈 0:1 패배를 당했다. 조너선 우드게이트는 복귀전을 치렀으나 14분 만에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주중 27일 칼링컵 4라운드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허들스톤과 킨의 득점으로 8강에 진출하며 스토크전 충격패를 만회했지만 31일 첫 북런던 더비에서 0:3 참패를 당하며 또다시 리그에서 연패를 허용했다. 모드리치와 레넌, 데포를 잃은 상황에서 패배는 납득할만 했으나 반 페르시에게 허용한 선제골 실점 이후 킥오프 상황에서 어이없는 플레이로 곧바로 파브레가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한 것은 실망스러웠다. 파브레가스 골장면 이 경기 패배로 11경기 6승1무4패, 5위로 10월을 마감했다.

11월 7일 리그 12라운드 선덜랜드[26]에 홈에서 로비 킨과 톰 허들스톤의 득점으로 2:0으로 승리하며 리그에서의 연패를 탈출했다. 이 경기에서 벤트는 친정팀을 상대로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A매치 휴식기 후 가진 11월 22일 13라운드 위건과의 홈경기에서 무려 9:1 대승을 거두었다. 하이라이트 전반전 스코어는 크라우치의 헤딩골로 1:0에 불과했으나 후반에 저메인 데포의 5골로 프리미어리그 한 경기 최다득점 타이 기록[27]을 세우며 8골을 몰아넣었다. 이는 지금까지도 토트넘 역사상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경기이자 최다점수차 승리이다. 그리고 EPL 한 경기에서 9골을 득점한 두 번째 팀이자 세 팀 중 하나가 되었다.[28] 28일 14라운드 아스톤 빌라 원정은 마이클 도슨의 동점골로 1대1로 비기며 8승2무4패로 첼시와 맨유에 이은 3위로 11월을 마쳤다. 5위 리버풀에 승점 3점 차.

12월 1일 칼링컵 8강전 맨유 원정에서 대런 깁슨에게 멀티골을 실점하며 2:0으로 패배 3년 연속 결승진출에 실패했고 2년 연속 칼링컵에서 맨유를 상대로 탈락했다. 07-08 시즌부터 FA컵, 칼링컵 탈락을 모두 맨유를 상대로 기록하게 되었다. 12월 6일 15라운드 에버튼 원정에서 후반 데포와 도슨의 연속골로 손쉽게 승리를 얻는가 했지만 사아와 케이힐에게 실점하며 2:2가 되었고 종료 직전 데포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무승부에 그쳐 3위를 아스날에 빼앗겼다. 12일 16라운드 승격팀 울버햄튼과의 홈경기는 케빈 도일에게 3분 만에 허용한 선제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1:0 충격패로 아스톤 빌라에 4위를 빼앗겼다.

다행히 주중 12월 16일 17라운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둘러싼 중요한 맞대결인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크라우치의 2골과 데포의 1골로 3대0 대승을 거두며 위건전 대승 이후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19일 18라운드 블랙번 원정에서는 크라우치가 또 한번 멀티골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거두었다. 박싱데이인 26일에 열린 19라운드 풀럼 원정 런던더비는 0대0으로 비겼지만 또다른 런던더비인 20라운드 웨스트햄과의 2009년 마지막 경기 홈경기에서는 부상에서 돌아와 복귀전을 치른 모드리치의 결승골과 데포의 추가골로 가볍게 2:0 승리, 리버풀에 패배한 아스톤빌라를 제치고 4위를 탈환하며 2009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그러나 전반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끈 1등공신 아론 레넌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를 맞았다. 이때부터 토트넘과 맨시티, 아스톤 빌라, 리버풀의 4파전 양상으로 4위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이기 시작했다.

겨울이적시장은 조용하게 전개되는가 했지만 막판 박주영에게 주전경쟁에서 밀린 경험 많은 공격수 아이두르 구드욘센을 모나코에서 임대해오고 재정난과 강등 위기의 포츠머스로부터 유네 카불을 5m에 복귀시키며 또다시 회수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포츠머스로부터 레드냅 감독과 데포와 크라우치, 크란차르에 이어 카불까지 빼앗아오며 사실상 포츠머스를 공중분해시켰다. 그리고 데포와 크라우치 투톱으로 인해 써드옵션으로 밀린 로비 킨은 셀틱으로 반 시즌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1월 2일 FA컵 3라운드 피터버러전 4대0 승리 이후 21라운드 리버풀 원정경기가 폭설과 이상한파로 연기되어 강제로 2주 휴식을 가졌다. 순연되지 않은 맨시티의 블랙번전 4:1 승리로 5위가 되었다. 1월 16일 홈에서 열린 22라운드 헐 시티와의 홈경기는 상대 골키퍼 보아즈 마이힐의 벽을 넘지 못하고 0-0으로 비겼는데 맨시티가 에버튼에 패배하며 골득실에서 앞선 4위가 되었다. 20일 순연된 21라운드 승점 6점짜리 리버풀 원정경기는 디르크 쿠잇에게 멀티골을 실점하며 2:0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이 패배로 6위 리버풀에 승점 1점 차, 한 경기 덜 치른 7위 빌라에 승점 2점차, 한 경기 덜 치른 맨시티에 골득실에서 앞선 살얼음판 4위를 유지했다. 23일 FA컵 4라운드 상대는 맨유를 3라운드에서 이기는 이변을 일으킨 3부리그 리즈 유나이티드였는데 홈에서 크라우치와 파블류첸코의 득점으로 2:1로 앞서갔으나 종료 직전에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허용하며 2대2로 비겨 재경기를 허용하게 되었다. 주중인 1월 26일 23라운드 풀럼과의 홈경기는 크라우치와 벤틀리의 득점으로 2대0 승리를 거뒀는데 이 경기에서 선발 출장한 가레스 베일은 토트넘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출장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드디어 가필패에서 탈출했다. 30일 24라운드 버밍엄 원정경기는 데포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종료 직전 리지웰에게 헤딩으로 동점골을 허용, 1월은 아슬아슬한 4위로 마쳤다.

2월의 첫 경기였던 2월 3일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 FA컵 4라운드 재경기는 데포의 해트트릭 원맨쇼로 3:1 승리를 거두었다. 6일 25라운드 4위 경쟁팀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0대0으로 무승부, 리버풀에게 밀려 5위가 되었다. 주중경기인 10일 26라운드 울버햄튼 원정은 무기력한 경기 끝에 0:1로 패배 승격팀을 상대로 더블을 허용했다. 이 패배로 맨시티에 밀려 6위가 되었다. 14일 FA컵 16강 볼튼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또 재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21일 리그 27라운드 위건 원정에서 데포의 오프사이드 오심성 선제골과 파블류첸코의 막판 2골로 3대0 대승을 거두며 위건과의 2경기에서 팀 12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 승리로 맨시티와 리버풀의 무승부를 틈타 4위를 탈환했다. 파블류첸코는 3일 뒤 볼튼과의 재경기에서 또 2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4대0 대승과 8강 진출에 기여했다. 2월의 마지막 경기였던 28일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선 파블류첸코가 선제골로 3경기 5골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모드리치의 추가골로 2대1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10경기 남은 상황에서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에 골득실에서 앞선 4위를 기록했다. 전반기 공격수 4옵션으로 투명인간 취급을 받고 겨울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로만 파블류첸코는 레넌의 부상으로 토트넘의 득점력이 전반기에 비해 상당히 떨어진 상황에서 토트넘의 난세영웅으로 등극했다.

3월 6일 FA컵 8강 풀럼 원정에서 0대0으로 비기며 또 재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그 사이 리그에서 리버풀이 위건에 발목잡혔다는 기분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리그 29라운드 블랙번과의 홈경기에서 데포의 선제골과 파블류첸코의 멀티골로 3:1 승리를 기록했다. 20일 30라운드 스토크 시티 원정에선 임대생 구드욘센의 첫골과 크란차르의 결승골로 8월 이후 두 번째로 4연승을 기록했고 4위 자리를 지켜냈다. 24일 FA컵 8강 재경기 풀럼전 홈경기에선 3:1 역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3월의 마지막 경기인 27일 포츠머스와의 홈경기는 전 포츠머스의 선수였던 크라우치와 크란차르의 골로 2:0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시즌 첫 리그 5연승으로 3월을 마감했다. 5위 맨시티에 승점 2점 차로 4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파죽지세의 3월과는 달리 4월은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4월 3일 선덜랜드 원정에서 3:1로 졌다. 이 경기에서 이른 시간에 벤트에게 2골을 허용했다. 2:0으로 앞선 선덜랜드에겐 PK 2개를 추가로 얻으며 점수차를 벌릴 기회가 왔지만 벤트가 모두 실축하며 해트트릭 기회를 두 차례나 날렸다.[29] 토트넘은 후반 교체투입된 크라우치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종료 직전 젠덴의 발리슛으로 쐐기점을 허용해 무릎을 꿇었다. 이 패배로 번리에 6:1 대승을 거둔 맨시티에 4위를 빼앗겼다. 그리고 4월 11일 승점 감점으로 하루 전 강등이 확정된 EPL 꼴찌팀 포츠머스를 상대로 FA컵 준결승에서 연장전 끝에 2대0 충격패로 FA컵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전주 벤트에 이어 이번에는 보아텡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부메랑을 맞았다.

충격의 FA컵 탈락 후 3일 뒤인 4월 14일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 홈경기를 가졌는데 경기 초반 데뷔전을 치른 신예 대니 로즈의 엄청난 발리슈팅으로 리드를 잡았다. # 그리고 후반 시작 후 얼마 뒤 가레스 베일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가 11년 만에 리그에서 북런던 더비에서 승리할 기회를 잡게 되었다. 고메스가 이날 복귀전을 치른 반 페르시의 슈팅을 막아낸 뒤 벤트너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아스날에 동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감격적인 11년 만의 리그에서의 북런던 더비 첫 승을 맛보게 되며 4위 맨시티를 승점 1점차로 추격, 챔피언스리그 희망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라이벌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희망을 사실상 끝냈다.

그리고 4월 17일 리그 35라운드 리그 선두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저메인 데포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가레스 베일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고 종료직전 램파드에게 한 골 실점했지만 2:1 승리로 강팀과의 연전에서 짜릿한 연승을 맛보게 되었다. 경기 시작 몇 시간 전 맨시티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종료 직전 스콜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배한 덕분에 맨시티를 승점 2점차로 따돌리고 4위 탈환에 성공했다.

4월 24일 선두 첼시를 추격중인 맨유 원정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긱스와 레들리 킹의 득점으로 1:1로 맞섰으나, 후반 막판 나니와 긱스에게 실점하며 1:3으로 패배했다. 다행히 맨시티가 아스날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 차이로 4위를 빼앗기지는 않았다. 그 사이 아스톤빌라와 리버풀이 승리하며 4위 토트넘과 7위 리버풀의 승점 차는 2점 차가 됐다.(단 토트넘과 맨시티는 서로간의 맞대결 1경기 덜치른 상황) 4위 싸움은 시즌 막바지까지 더욱 흥미롭게 전개되었다.

5월 1일 리그 37라운드 잔류가 확정된 볼튼을 홈으로 불러들여 톰 허들스톤의 중거리슛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고 4위를 사수했다. 이 경기 승리로 맨시티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승리하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정지을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운명의 5월 5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29라운드 순연경기는 사실상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 결정전이었다. 토트넘은 이 원경경기에서 후반 37분 피터 크라우치의 극적인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이로써 37라운드 기준 21승7무9패(승점 70)를 거두면서 맨체스터 시티(18승12무7패.승점 66)를 제치고 첼시(승점8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82), 아스널(승점 72)에 이어 정규리그 4위를 확보했다. 그리고 최종전 결과에 따라 챔피언스리그에 직행할 수 있는 3위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5월 9일 리그 최종전은 강등이 확정된 번리였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고 아스날이 홈에서 풀럼에 패배하면 3위가 가능하지만 풀럼은 유로파리그 결승을 앞둔 상황이라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취할 예정. 결국 아스날은 풀럼에 4:0 대승을 거두었고, 토트넘은 번리 원정에서 먼저 2골을 넣으며 앞서갔으나 후반에 4실점으로 2:4 역전패를 당했다. 그래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으니 해피 엔딩.

치열했던 EPL BIG 4 쟁탈전의 승리자. 슬로우스타터였던 모습에서 탈피해 초반부터 4연승으로 치고나가 줄곧 상위권에서 논 것이 큰 힘이었다. 경쟁자였던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에버턴 FC, 그리고 리버풀 FC를 누르고 그토록 바라지 마지 않았던 4위를 기록하면서 2010-11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7. 2010-11 시즌

토트넘 홋스퍼 프리미어 리그 2010-11 시즌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5/ 20 38 16 14 8 55 46 +9 62
토트넘 홋스퍼 FC 2010-11 시즌 스쿼드
번호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비고
1 에우렐류 고미스 Heurelho Gomes GK 파일:브라질 국기.svg 1981년 2월 15일
2 앨런 허튼 Alan Hutton DF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1984년 11월 30일
3 가레스 베일 Gareth Bale DF 파일:웨일스 국기.svg 1989년 7월 16일
4 유네 카불 Younès Kaboul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86년 1월 4일
6 톰 허들스톤 Tom Huddlestone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6년 12월 28일
7 아론 레넌 Aaron Lennon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7년 4월 16일
8 저메인 제나스 Jermain Jenas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3년 2월 18일
9 로만 파블류첸코 Roman Pavlychenko FW 파일:러시아 국기.svg 1981년 12월 15일
11 라파엘 반 더 바르트 Rafael Van Der Vaart M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1983년 2월 11일
12 윌슨 팔라시오스 Wilson Palacios MF 파일:온두라스 국기.svg 1984년 7월 29일
13 윌리엄 갈라스 William Gallas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77년 8월 17일 3주장
14 루카 모드리치 Luka Modrić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1985년 9월 9일
15 피터 크라우치 Peter Crounch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1년 1월 30일
18 저메인 데포 Jermain Defoe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2년 10월 7일
19 세바스티엔 바쏭 Sébastien Bassong DF 파일:카메룬 국기.svg 1986년 7월 9일
20 마이클 도슨 Michael Dawson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3년 11월 18일 부주장
21 니코 크란차르 Niko Kranjčar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1984년 8월 13일
22 베드란 촐루카 Vedran Ćorluka D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1986년 2월 5일
23 카를로 쿠디치니 Carlo Cudicini GK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973년 11월 6일
26 레들리 킹 Ledley King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0년 10월 12일 주장
27 벤 애닉 Ben Alnwick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7년 1월 1일
30 산드로 라니에리 Sandro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1989년 3월 15일
31 안드로스 타운센드 Andros Townsend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1년 7월 16일
32 베누아 아수-에코토 Benoit Assou-Ekotto DF 파일:카메룬 국기.svg 1984년 3월 24일
35 봉가니 쿠말로 Bongani Khumalo DF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1987년 1월 6일
37 스티페 플레티코사 Stipe Pletikosa GK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1979년 1월 8일 [30]
39 조나단 우드게이트 Jonathan Woodgate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0년 1월 22일
40 스티븐 피에나르 Steven Piennar MF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1982년 3월 17일
구단 정보
회장 감독 구장
다니엘 레비 해리 레드냅 화이트 하트 레인
토트넘 홋스퍼 FC 2010-11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이름 이전 팀 포지션 국적 이적료
산드로 라니에리 SC 인테르나시오나우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6.50m
윌리엄 갈라스 아스날 FC MF 파일:프랑스 국기.svg 자유 계약
라파엘 반 더 바르트 레알 마드리드 CF M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8.00m
스티페 플레티코사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GK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임대
토트넘 홋스퍼 FC 2010-11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아델 타랍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MF 파일:모로코 국기.svg £1.00m

시즌을 맞이하면서 유리몸 수비진을 보조하기 위해 전 아스날의 주장 윌리엄 갈라스를 솔 캠벨의 복수닷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 한편 브라질의 신성 수비형 미드필더 산드로와 레알 마드리드 CF반 더 바르트를 영입해 중앙을 더욱 두텁게 했다.

이 중에서 반 더 바르트의 영입은 EPL 전반기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다. 믿고 쓰는 레알산 800만 파운드(약 138억)이라는 비교적 저가의 영입에 불과하고 적응기 같은 거 없이 11월 6일 기준으로 리그 7경기 5골, 1어시스트, 챔스에서 3경기 2골이라는 후덜덜한 스텟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가필패라 놀림받던 가레스 베일이 드디어 포텐을 폭발시키면서 리그와 챔스 모두 순항하고 있다.

8월 14일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상대를 압도했지만 조 하트의 어마어마한 선방쇼로 0-0으로 비겼다. 8월 17일 챔피언스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 스위스 BSC 영 보이스 원정에서 전반에만 3실점으로 3-0으로 끌려가다가 바송과 파블류첸코의 2골로 3-2로 지며 그나마 원정골 2골을 확보했다. 8월 21일 2라운드 스토크 시티 원정은 가레스 베일의 행운의 안면 굴절슛과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2골을 만들어내는 원맨쇼로 2-1로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8월 25일 챔피언스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은 홈에서 영 보이스에 피터 크라우치의 해트트릭으로 4-0 대승, 합계 6-3으로 48년 만의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합류했다. 그러나 에우렐류 고미스 골키퍼는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디펜딩챔피언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 챔피언스리그 단골 베르더 브레멘, 네덜란드 챔피언 FC 트벤테을 만나는 힘겨운 조편성을 만났다. 8월 28일 3라운드 위건 애슬레틱과의 홈경기는 지난해 9-1 대승이 무색하게 알리 알 합시의 선방쇼와 우고 로다예가의 결승골로 0-1로 패하며 8월 리그 성적을 1승1무1패로 마쳤다. 위건이 2라운드까지 홈에서만 0득점 10실점이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던 상황이라 의외의 결과였다.

명불허전 유리몸 수비진의 줄부상[31]과 주포 저메인 데포의 3개월 부상으로 토트넘 홋스퍼의 미래가 마냥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었다.

9월 11일 4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원정에서 루카 모드리치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크리스 브런트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카를로 쿠디치니의 슈퍼세이브가 토트넘을 구했다. 라파엘 반 더 바르트윌리엄 갈라스가 이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9월 14일 역사적인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서 베일의 완벽한 크로스에 이은 파사넨의 자책골과 피터 크라우치의 타점 높은 헤딩골로 먼저 2-0으로 앞서갔으나 아쉽게 2-2로 비겼다.트벤테와 인테르의 경기가 2-2 무승부로 끝나며 1차전은 4팀 모두 동률을 기록했다.

9월 18일 5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홈경기에서 짜릿한 3-1 역전승을 거뒀다. 종료 13분 전까지 전반 종료직전 플레처의 선제골로 0-1로 끌려갔지만 반 더 바르트의 페널티킥 동점골에 이어 각각 교체투입된 파블류첸코와 허튼의 득점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로비 킨이 시즌 첫 선발출전했지만 아쉽게 기회를 자주 놓쳤다. 9월 21일 칼링컵 3라운드 홈에서 열린 아스날 FC와의 북런던 더비에서 양팀 모두 1.5군~2군으로 경기에 나선 가운데 연장전에만 페널티킥 2개 허용으로 자멸한 끝에 1-4로 져 탈락했다. 9월 25일 6라운드 최하위 웨스트햄 원정에서 프레드릭 피키온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졌다. 갈라스마저 부상으로 빠지며 센터백에 풀백 촐루카가 들어갔다.

9월 29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홈에서 FC 트벤테에 4대1로 첫 승리를 거뒀다. VDV는 크라우치의 헤딩에 이은 환상적인 선제골로 페널티킥 실축을 만회했으나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파블류첸코가 PK로만 2골을 기록했고, 베일이 쐐기골을 득점했다. 고메스 골키퍼는 1달 만에 복귀했다.

10월 2일 아스톤 빌라와의 7라운드 홈경기에서 VDV의 원맨쇼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레들리 킹이 고질적인 무릎 문제로 톰 허들스톤이 센터백으로 출전했다. 바송이 헤스키와의 몸싸움에 밀려 볼을 빼앗겨 알브라이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 크라우치가 헤딩으로 떨궈준 볼을 VDV가 동점골로 연결했고, 후반 30분에도 크라우치의 헤딩에 이은 VDV의 역전골로 승리할 수 있었다.

10월 16일 8라운드 풀럼 원정은 빌라전처럼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리그 연승에 성공했다. 2002년 이후 8년 만의 풀럼 원정 승리였으며 마크 휴즈 부임 후 1승6무로 무패였던 풀럼은 시즌 첫 리그 패배를 당했다. 전반 30분 뎀프시의 어시스트를 받은 디오망시 카마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VDV의 칩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것이 골문 앞의 파블류첸코에게 연결되어 동점을 만들었다. 레들리 킹이 부상으로 바송으로 교체된 가운데 리그 첫 선발출전한 산드루 대신 레넌이 출전했다. 그리고 후반 18분 허들스톤의 중거리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오프사이드 라인을 넘었던 갈라스의 관여 여부 때문에 처음에는 득점 인정되지 않았지만 부심과의 상의 끝에 득점으로 인정되었다. 이 승리로 2위 아스날과 승점이 같은 5위가 됐다.

10월 20일 인테르 원정에서 전반 수비 붕괴와 골키퍼 고메스의 퇴장[32]으로 인해 전반에만 4골을 실점했으나 후반 가레스 베일의 해트트릭으로 4:3으로 졌다. 베일은 평점 10점을 받았고 골 장면은 마치 리플레이를 보는듯 좌측 측면에서 이루어졌다.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꼽히던 마이콩은 굴욕을 당했다. 경기는 인테르가 이겼지만 베니테스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

10월 23일 9라운드 에버튼전 홈경기에서 베인스에게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허용한 뒤 에버튼의 하워드 골키퍼의 실책을 틈타 VDV의 동점골로 1:1로 비겼다.[33] 10월 30일 10라운드 맨유 원정은 비디치와 나니에게 실점해 2:0 완패했는데 두 번째 실점은 논란이 되는 골이었다. [34]

11월 2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인테르와의 홈경기에서 2어시스트를 기록한 가레스 베일의 특급 활약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두며 조1위에 등극했다. 전반 18분 판 더 바르트는 모드리치의 어시를 받아 선제골을 득점하며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의 연속골 기록을 이어갔다. 후반 16분 역습 찬스에서 가레스 베일의 완벽한 측면 드리블 이후 골문으로 쇄도하던 피터 크라우치에 완벽한 크로스를 연결하여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36분 사무엘 에토에게 만회골을 실점했지만 후반 44분 또다시 역습 찬스에서 베일이 또다시 단독 드리블 돌파 후 교체 투입된 로만 파블류첸코에게 크로스를 연결하여 3-1로 달아나는 쐐기골에 성공했다. 베일은 산시로에서의 경기에 이어 또다시 마이콩을 농락하며 평점 10점을 또 받았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병행으로 인한 컨디션 조절에서의 문제점이 드러나며 11월 6일 11라운드 볼튼 원정에서 4:2로 졌다. 잔부상을 안고 있던 레넌과 VDV가 빠지고 크란차르와 산드로, 팔라시오스 등이 선발출장했는데 제대로 경기에 못나온 탓에 인상적이지 못했고 팀 전체적으로 지난 시즌과 달라진 볼튼의 강한 압박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 패배로 리그에서 연패 허용과 함께 벌써 (4승 3무) 4패째를 기록하며 볼튼에 승점은 같고 골득실에서 밀려 7위로 떨어졌다. 11월 9일 선덜랜드와의 홈경기에서도 VDV의 화이트하트레인 연속골이 이어졌음에도 1-1 무승부에 그쳤다. 개막전 이후 리그에서 모든 경기에서 실점하고 있는 안좋은 기록을 이어갔다.

11월 13일 13라운드 블랙번과의 홈경기는 후반 30분까지 베일의 2골과 파블류첸코, 크라우치의 득점으로 4-0으로 앞서가며 리그에서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경기 막판 2실점으로 무실점 경기를 만드는데 실패한 것은 옥의 티였다.

11월 20일에 열린 14라운드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는 후반 대역전극으로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처음이자 17년만에 아스날 원정에서 승리하였다! 빅4를 상대로 원정에서 17년 68경기 만에 승리를 얻었다.전반전까지 고메즈의 아쉬운 대쉬로 인한 나스리의 골과 샤막의 추가골로 2:0으로 밀리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에만 3골을 만회하며 얻은 승리라 기쁨은 더할 듯. 부상에서 돌아온 저메인 데포의 후반 교체투입이 분위기를 바꿨다. 이 경기에서도 베일이 1골, 반더바르트가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둘이 토트넘의 청년가장에이스임을 증명하였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VDV의 프리킥을 헤딩으로 연결한 유네 카불.

11월 24일 브레멘과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카불과 모드리치, 크라우치의 득점으로 3대0 대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1월 29일 15라운드 리버풀전 또한 기세를 모아 역전승하였다. 전반 41분 슈크르텔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64분 슈크르텔의 쐐기골 자살골을 시작으로 추가시간에 터진 에런 레논의 골로 역전. 전성기 마르틴 욜 시절의 토트넘 극장 같은 예능경기를 펼쳤다. 이로서 4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차를 1점 차이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12월 4일 16라운드 버밍엄 원정은 바송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가드너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4연승 행진을 중단했다. 12월 12일 리그 4경기 무승의 첼시와의 홈경기는 전반 파블류첸코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고메즈의 아쉬운 플레이로 인한 후반 드록바의 동점골로 1:1로 비겼다. 그나마 고메즈는 추가시간 드록바의 PK를 막아내 패배를 막았다.

19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은 전반에 데포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퇴장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판 더 바르트가 두 골을 몰아치며 2:1로 승리했다. 판 더 바르트는 아스톤 빌라 전에서만 4골을 넣으며 아스톤 빌라의 저승사자로 강림.

20라운드 뉴캐슬전에는 또 후반 60분경 카불이 이마로 땀닦아주기박치기로 퇴장당했다. 박싱데이니 강제로라도 로테이션을 돌리겠다는 레드넵의 전략 그럼에도 10명인 상황에서 베일의 쐐기골로 2:0 승리. 새해 첫 경기인 21라운드 풀럼전도 베일의 행운 굴절슛으로 1:0 승리해 최근 8경기 무패라는 좋은 기록을 남기며 첼시를 제치고 4위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22라운드에선 에버튼 FC에게 2-1로 지면서 12경기(리그 10경기) 무패 기록도 깨졌다. 4위 자리는 지켰지만 첼시와 승점 차는 1점...게다가 다음 상대는 바로 맨유...그나마 아슬아슬하게 0-0으로 비겨 패배를 모면했으나 첼시가 모처럼 승리를 거두며 다시 4위로 올라서면서 토트넘은 도로 5위로 내려갔다. 그리고 다시 4위로 등극. 첼시와 4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 중이다.

24라운드 뉴캐슬 원정은 레넌의 버저비터골로 1:1로 비겼다. FA컵은 3라운드 3부리그 찰튼전에서 타운젠드의 데뷔전 데뷔골과 데포의 2골로 3:0 대승을 거뒀으나 4라운드 풀럼 원정은 도슨의 이른 퇴장이 나오며 전반에만 4실점하는 최악의 경기로 4:0 대패를 당했다.
토트넘 홋스퍼 FC 2010-11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이름 이전 팀 포지션 국적 이적료
스티븐 피에나르 에버튼 FC MF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3.00m
토트넘 홋스퍼 FC 2010-11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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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이적시장에서 데이비드 베컴의 임대를 노렸지만 결국 무산되었고, 이후 공격수 보강을 위해 앤디 캐롤, 알바로 네그레도, 요렌테, 디에고 포를란, 세르히오 아궤로, 주세페 로시 등에게 비드를 넣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가며 1월 이적시장 거절의 아이콘 거절햄이 되었다.(...)

2월 2일 25라운드 블랙번 원정은 크라우치의 결승골로[35] 1:0 승리했다. 2월 5일 26라운드 볼튼과의 홈경기는 교체투입된 크란차르의 버저비터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4위 첼시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 2월 12일 27라운드 선덜랜드 원정은 기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도슨과 크란차르의 골로 2:1 역전승했다. 이 승리로 첼시를 제치고 4위를 탈환했다.

11년 2월 16일, AC 밀란과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을 승리하였다. 그것도 산 시로 원정. 초반 월등한 기동력을 앞세워 밀란을 압박해가던 토트넘. 베일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판 더 바르트의 공격 지휘로 밀란을 몰아붙였다. 밀란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후반 알렉산드르 파투의 투입으로 양 팀은 계속해서 대등한 공방을 펼쳤으나, 후반 막판 레논의 패스를 받은 크라우치가 공의 진행방향만 살짝 돌려놓는 슈팅으로 결승골. 원정팀의 무덤이라는 산 시로에서, AC밀란을 꺾음으로써 토트넘은 자신들의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이어 11년 3월 9일, 자신들의 홈에서 펼친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에우렐류 고미스의 슈퍼 세이브와 더불어서 갈라스가 결정적인 실점 위기에서 골키퍼놀이로 팀을 구해 무승부. AC 밀란의 서포터들은 소극적이고 지루한 경기운영이며 까고 있지만 1,2차전 합계 1:0으로 챔피언스 리그 첫 승리와 첫 8강 진출을 이뤄낸 토트넘과 서포터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승리에 기뻐했다.

그리고 8강 대전표 추첨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첫 챔피언스리그 4강진출을 해낼 것인가...

반대로 리그에서는 좀 멈춰섰다. 블랙풀 원정에서 3:1로 패하며 먹구름이 끼었고 29라운드 강등권 울브스 원정에서 데포의 리그 첫 골 포함 2골에 파블류첸코의 득점에도 3:3으로 비겼다. 리그 30라운드 강등권인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의 안방경기에선 0:0으로 비겨서 리그 5위에 머무르면서 4강 진입이 어렵게 되었다. 순위가 멈춰설 만도 한 게 로테이션 멤버를 적절히 돌리지 못하는 팀은 강철선수들을 모아놓지 않고서야 리그 후반 가면 동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더구나 챔스도 나가니... 31라운드 꼴찌 위건 원정도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0:0으로 비겨 4위 탈환은 더욱 요원해졌다.

2011년 4월 6일에 레알 마드리드에게 0:4라는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 피터 크라우치가 퇴장당하고, 하필이면 EPL 시절부터 토트넘 킬러였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가 레알에 있던 것도 컸다... 거기에 2차전은 밀란전 이후 맛이 살짝 가기 시작한 에우렐류 고미스의 고메디언 모드가 작렬하며 0:1로 패했다.

리그 3연속 홈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스토크전에서 크라우치의 2골로 3대2 승리를 거뒀고 아스날전에서 난타전 끝에 3대3으로 비겼으나 WBA전에서 2대2 무승부에 그치며 리그 7경기 1승5무1패로 4월 26일까지 리그 5위를 기록하며, 이제 챔스에 나가기 위해서 맨시티와 경쟁해야하는 처지까지 왔다. WBA전에서 데포의 EPL 100호 골과 토트넘 통산 EPL 1000골이 나왔다.

4월 30일 35라운드 첼시 원정은 산드로의 중거리슛 데뷔골을 지키지 못하고 고메즈의 실책성 플레이로 인한 램파드의 동점골과 종료직전 칼루의 역전골로 2:1 역전패를 당했다. 억울하게도 램파드의 득점은 골라인을 다 넘지 않았고 칼루의 득점은 오프사이드였다. 4경기만 남은 상황에서 맨시티와의 승점차는 6점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리버풀에 골득실에서 밀린 6위로 떨어졌다.

5월 7일에 벌어진 블랙풀 FC와의 36라운드 경기에선 고메디언이 또 말썽을 일으키며 1:1로 비기면서 4위 맨시티와 승점을 1점 따라잡는데 그쳤다. 덕분에 6점 승점 차를 좁히기 위해선 10일에 있을 맨시티 원정경기와 남은 2경길 다 이기고 맨시티가 남은 스토크 시티(안방), 볼턴 원더러스(원정) 2경기를 싸그리 져야하는 불리한 상황에 빠졌다. 맨시티가 골득에서 앞서있기에 3경기에서 2무 1패나 1무 2패를 거두기만 해도 토트넘은 4강 좌절이 된다.

결국 리그 36라운드 경기 맨시티 원정에서 피터 크라우치의 자책골로 0:1로 지면서 리그 4강은 좌절되었다.[36]

17일 37라운드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모드리치의 결승골로 2-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안필드에서 1993년 이후 18년 만에 거둔 값진 승리[37]로 토트넘은 리버풀을 제치고 유로파리그 진출권인 5위로 올라갔다. 38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도 파블류첸코의 막판 90분에 넣은 골로 2:1로 이기며 버밍엄 시티를 2부리그로 강등시키고 리그 5위로 유로파 리그 진출권 확정.

7.1. UEFA 챔피언스 리그

7.1.1. 플레이오프 VS BSC 영 보이즈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파일:BSC 영 보이즈 로고.svg 영 보이즈
(Young Boys)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 토트넘
(Tottenham)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2010. 08. 18.(수) 03:45(UTC+9)
스타드 드 스위스 (스위스, 베른)
주심: 프랑크 더블레이케러 (벨기에)
관중: 31,275명
파일:BSC 영 보이즈 로고.svg
3 : 2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영 보이즈 토트넘 홋스퍼
4' 세냐드 룰리치
13' 헨리 비엔베누
28' 사비에르 호흐스트라서
파일:득점 아이콘.svg 42' 세바스티엔 바쏭
83' 로만 파블류첸코
매치리포트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2010. 08. 26.(목) 03:45(UTC+9)
화이트 하트 레인 (잉글랜드, 런던)
주심: 로랑 듀하멜 (프랑스)
관중: 34,709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4 : 0
파일:BSC 영 보이즈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영 보이즈
5', 61' 피터 크라우치
32' 저메인 데포
78' 피터 크라우치 (PK)
파일:득점 아이콘.svg
매치리포트

7.1.2. 조별리그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A조
파일: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로고(2014~2021).svg 인테르나치오날레
(Internazionale)
파일:SV 베르더 브레멘 로고.svg 브레멘
(Bremen)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 토트넘
(Tottenham)
파일:FC 트벤터 로고.svg 트벤터
(Twente)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
2010. 09. 15.(수) 03:45(UTC+9)
베저슈타디온 (독일, 브레멘)
주심: 마시모 부사카 (스위스)
관중: 30,344명
파일:SV 베르더 브레멘 로고.svg
2 : 2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베르더 브레멘 토트넘 홋스퍼
43' 우구 알메이다
47' 마르코 마린
파일:득점 아이콘.svg 12' 페트리 파사넨 (OG)
18' 피터 크라우치
매치리포트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A조 2차전
2010. 09. 30.(목) 03:45(UTC+9)
화이트 하트 레인 (잉글랜드, 런던)
주심: 테르제 하우지 (노르웨이)
관중: 32,518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4 : 1 파일:FC 트벤터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트벤터
47' 라파엘 판데르파르트
50', 64' 로만 파블류첸코 (PK)
85' 가레스 베일
파일:득점 아이콘.svg 56' 나세르 샤들리
매치리포트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
2010. 10. 21.(목) 03:45(UTC+9)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 (이탈리아, 밀라노)
주심: 다미르 스코미나 (슬로베니아)
관중: 49,551명
파일: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로고(2014~2021).svg
4 : 3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인테르나치오날레 토트넘 홋스퍼
2' 하비에르 사네티
11' 사무엘 에투 (PK)
14' 데얀 스탄코비치
35' 사무엘 에투
파일:득점 아이콘.svg 52', 90', 90+1' 가레스 베일
매치리포트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
2010. 11. 03.(수) 03:45(UTC+9)
화이트 하트 레인 (잉글랜드, 런던)
주심: 커셔이 빅토르 (헝가리)
관중: 34,103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3 : 1
파일: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로고(2014~2021).svg
토트넘 홋스퍼 인테르나치오날레
18' 라파엘 판데르파르트
61' 피터 크라우치
89' 로만 파블류첸코
파일:득점 아이콘.svg 80' 사무엘 에투
매치리포트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
2010. 09. 15.(수) 03:45(UTC+9)
화이트 하트 레인 (잉글랜드, 런던)
주심: 올레가리우 벵케렌사 (포르투갈)
관중: 33,546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3 : 0
파일:SV 베르더 브레멘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베르더 브레멘
6' 유네 카불
45+1' 루카 모드리치
79' 피터 크라우치
파일:득점 아이콘.svg
매치리포트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A조 6차전
2010. 12. 078.(수) 03:45(UTC+9)
더 흐롤스 페스터 (네덜란드, 엔스헤데)
주심: 카를로스 벨라스코 카르바요 (스페인)
관중: 24,000명
파일:FC 트벤터 로고.svg 3 : 3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트벤터 토트넘 홋스퍼
22' 데니 란트자트 (PK)
56' 로베르토 로살레스
64' 나세르 샤들리
파일:득점 아이콘.svg 12' 피터 비스거호프 (OG)
47', 59' 저메인 데포
매치리포트

7.1.3. 16강 VS AC 밀란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파일:AC 밀란 로고.svg 밀란
(Milan)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 토트넘
(Tottenham)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2011. 02. 16.(수) 03:45(UTC+9)
산 시로 (이탈리아, 밀라노)
주심: 스테판 라누아 (프랑스)
관중: 75,652명
파일:AC 밀란 로고.svg
0 : 1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밀란 토트넘 홋스퍼
파일:득점 아이콘.svg 80' 피터 크라우치
매치리포트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2011. 03. 10.(목) 03:45(UTC+9)
화이트 하트 레인 (잉글랜드, 런던)
주심: 프랑크 더블레이케러 (벨기에)
관중: 34,320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0 : 0
파일:AC 밀란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밀란
파일:득점 아이콘.svg
매치리포트

7.1.4. 8강 VS 레알 마드리드 CF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레알 마드리드
(Real Madrid)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 토트넘
(Tottenham)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2011. 04. 06.(수) 03:45(UTC+9)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페인, 마드리드)
주심: 펠릭스 브리히 (독일)
관중: 71,657명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4 : 0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_white.svg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홋스퍼
4', 57'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72' 앙헬 디마리아
8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일:득점 아이콘.svg
매치리포트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2011. 04. 14.(목) 03:45(UTC+9)
화이트 하트 레인 (잉글랜드, 런던)
주심: 니콜라 리촐리 (이탈리아)
관중: 34,311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0 : 1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레알 마드리드
파일:득점 아이콘.svg 5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매치리포트

8. 2011-12 시즌

토트넘 홋스퍼 프리미어 리그 2011-12 시즌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4/ 20 38 20 9 9 66 41 +25 69
토트넘 홋스퍼 FC 2011-12 시즌 스쿼드
번호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비고
1 에우렐류 고미스 Heurelho Gomes GK 파일:브라질 국기.svg 1981년 2월 15일
3 가레스 베일 Gareth Bale MF 파일:웨일스 국기.svg 1989년 7월 16일
4 유네 카불 Younès Kaboul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86년 1월 4일
6 톰 허들스톤 Tom Huddlestone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6년 12월 28일
7 아론 레넌 Aaron Lennon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7년 4월 16일
8 스콧 파커 Scott Parker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0년 10월 13일
10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Emmanuel Adebayor FW 파일:토고 국기.svg 1984년 2월 26일 [38]
11 라파엘 반 더 바르트 Rafael Van Der Vaart M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1983년 2월 11일
13 윌리엄 갈라스 William Gallas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77년 8월 17일 3주장
14 루카 모드리치 Luka Modrić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1985년 9월 9일
15 루이 사하 Louis Saha M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78년 8월 8일
17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Giovani Dos Santos MF 파일:멕시코 국기.svg 1989년 5월 11일
18 저메인 데포 Jermain Defoe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2년 10월 7일
19 무사 뎀벨레 Mousa Dembele MF 파일:벨기에 국기.svg 1987년 7월 16일
20 마이클 도슨 Michael Dawson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3년 11월 18일 부주장
21 니코 크란차르 Niko Kranjčar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1984년 8월 13일
23 카를로 쿠디치니 Carlo Cudicini GK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973년 11월 6일
24 브래드 프리델 Brad Friedel GK 파일:미국 국기.svg 1971년 5월 18일
25 대니 로즈 Danny Rose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0년 7월 2일
26 레들리 킹 Ledley King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0년 10월 12일 주장
28 카일 워커 Kyle Walker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0년 5월 28일
29 제이크 리버무어 Jake Livermore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9년 11월 14일
30 산드로 라니에리 Sandro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1989년 3월 15일
31 안드로스 타운센드 Andros Townsend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1년 7월 16일
32 베누아 아수-에코토 Benoit Assou-Ekotto DF 파일:카메룬 국기.svg 1984년 3월 24일
33 라이언 넬슨 Ryan Nelsen DF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1977년 10월 18일
35 봉가니 쿠말로 Bongani Khumalo DF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1987년 1월 6일
37 해리 케인 Harry Kane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3년 7월 28일
38 데이비드 벤틀리 David Bentley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4년 8월 27일
46 톰 캐롤 Tom Carroll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2년 5월 28일
구단 정보
회장 감독 구장
다니엘 레비 해리 레드냅 화이트 하트 레인
토트넘 홋스퍼 FC 2011-12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이름 이전 팀 포지션 국적 이적료
아데바요르 맨체스터 시티 FC FW 파일:토고 국기.svg 임대
브래드 프리델 아스톤 빌라 FC GK 파일:미국 국기.svg 자유계약
스콧 파커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5.50m
토트넘 홋스퍼 FC 2011-12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조나단 우드게이트 스토크 시티 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자유계약
제이미 오하라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5.00m
로비 킨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FW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3.50m
윌슨 팔라시오스 스토크 시티 FC MF 파일:온두라스 국기.svg £6.00m
앨런 허튼 아스톤 빌라 FC DF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3.00m
피터 크라우치 스토크 시티 FC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2.00m
스티븐 코커 스완지 시티 A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카일 노턴 노리치 시티 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라이언 메이슨 동커스터 로버스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저메인 제나스 아스톤 빌라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8월 13일 예정이던 리그 첫 경기인 에버턴과의 경기는 영국 폭동 사태로 연기되었다. 22일에 벌어진 맨유 원정에선 3:0으로 대패당했으며 강력한 첼시 이적설에 시달리던 모드리치는 이 경기에 결장했다. 28일에 있던 맨시티와의 안방경기에선 에딘 제코의 첫 프리미어 리그 4골(!) 제물이 되면서 5:1로 대패했다. 무엇보다도 2년전만 해도 맨시티를 거뜬히 밀어내면서 리그 4강에 진출했고, 전번 시즌에는 맨시티와 1무 1패이긴 해도 자책골 원정패와 같이 상대할 팀이었던 점으로 안방에서 이런 대패를 당한 것은 제법 충격이 클 듯...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경기 끝난 직후에 아스날이 맨유에게 8:2로 털리는 바람에 묻혔다. 과연 북런던 라이벌... 다행히 모드리치는 토트넘에 잔류했다.

이런 가운데 유로파 리그 48강 조추첨이 이뤄졌는데, 루빈 카잔(러시아), PAOK FC(그리스), 샴록 로버스(아일랜드)와 조편성이 이뤄졌다. 하지만 리그에 더 치중하면서 유로파 리그는 반포기한 상태. 덕분에 11월 30일에 벌인 조예선 경기에선 그리스의 듣보잡팀인 PAOK FC에게 패하면서 사실상 32강에 탈락했다. 32강이 확정된 PAOK를 제외해도 루빈 카잔에게 골득실로도 밀려나서 마지막 샴록 로버스 원정에서 6골 이상을 넣고 이겨야하며 루빈 카잔이 마지막 경기를 져야하기 때문이다.

리그에서는 4R 파커와 아데바요르가 데뷔전을 치른 울버햄튼 원정에서 이적생 파커와 아데바요르가 각각 어시스트와 득점으로 합작한 선제골에 이어 데포의 추가골로 2:0으로 리그 첫 승을 거두었다. 5R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는 모드리치의 중거리슛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에 리버풀 아담과 스크르텔의 퇴장으로 얻어낸 수적우세에 힘입어 아데바요르의 2골이 이어지면서 4:0 대승을 거뒀다. 위건 원정에서는 VDV와 베일의 골로 2:1로 승리했고 10월 2일 7R 아스날과의 첫 북런던더비에서는 홈에서 VDV의 전반 선제골과 후반 카일 워커의 환상적인 중거리슛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4연승에 성공, 5위까지 뛰어올랐다.

10월 16일 8R는 개막 이후 7경기 무패를 달리던 4위 뉴캐슬과의 승부였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4위로 순위가 상승하는 상황이었으나 시소 게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이 VDV와 데포의 골로 앞서가면 홈팀 뉴캐슬은 뎀바 바와 숄라 아메오비가 동점골로 응수했다. 10월 23일 9R에서 강등권의 블랙번 원정을 떠나 VDV의 환상적인 2골로 2:1 승리를 올리며 순항을 이어갔다.[39] 10월 30일 QPR과의 10R 홈경기는 가레스 베일의 2골과 VDV의 5경기 연속 득점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채로 4위 첼시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

11월 6일 11R 풀럼 원정에서 심장수술을 받았던 레드냅 감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3:1 승리를 거뒀다.[40] 전반에는 베일의 0.9골[41]과 레넌의 골로 2:0으로 앞섰으나 후반에는 카불의 자책골 이후 프리델의 슈퍼세이브와 모드리치의 골라인 앞 수비로 겨우 버티다 경기종료 직전 데포의 쐐기골로 한숨을 돌렸다. 11월 21일 12R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는 아데바요르의 오버헤드킥 포함 2골로 가볍게 2:0으로 이겨 최근 리그 9경기 8승 1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한 경기 덜 치른 채로 3위에 등극했다. 11월 26일 13R WBA 원정에서는 VDV와 모드리치가 나란히 부상으로 결장하는 와중에 3:1로 역전승을 거둬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25분 아데바요르가 PK를 실축한 뒤 리바운드된 공을 득점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막판 데포와 아데바요르의 득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더 호손스에서 2003년 이후 8년 만에 거둔 승리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1, 2위 맨시티와 맨유가 나란히 무승부로 승점을 잃으면서 승점차도 7점, 2점으로 줄였다. 12월 3일 볼턴과의 14R 홈경기도 가볍게 3:0 대승을 거둬 리그 11경기 10승 1무의 폭발적인 페이스를 이어갔다.

그런 가운데 12월 11일, 15R 중위권인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크리스 포이 주심의 오심 논란 끝에 석연치 않게 1:2로 패배해 다음 날 맨체스터 시티에 첫 패배를 안긴 첼시에 3위를 내줬다. 에더링턴의 선제골 과정에서 크라우치의 핸드볼 논란에 카불의 슛을 쇼크로스가 골라인 앞에서 막아내는 과정에서 핸드볼 논란이 있었고 이어진 아데바요르의 득점이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포이스토리 2로 명명되었다.

12월 15일 유로파리그 최종전 샴록 원정에서 4:0 대승을 거뒀으나 루빈 카잔이 PAOK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조 3위로 탈락했다.

12월 18일, 16R 선덜랜드와의 홈경기는 교체투입된 파블류첸코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둬 리그에서의 홈 6연승과 함께 위건 원정에서 승점을 드랍한 첼시를 제치고 3위를 탈환했다. 12월 22일, 17R 첼시와의 홈경기는 1:1 무승부를 기록해 순위 변동은 없었다.

12월 27일, 18R 노리치 원정에서 베일의 두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2011년 마지막 경기인 19라운드에선 14위인 중하위팀 스완지 시티 원정경기에서 선취골을 기록했으나 막판 84분에 아쉬운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래도 여전히 리그 3위를 기록 중.

여름이적시장에서 루카 모드리치를 지키고 아데바요르스콧 파커를 영입하면서 리그 최강급 중원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는 중인데 예기치 못한 일이 터졌다. 감독인 해리 레드냅이 심장 동맥 관련 수술을 받은 것. 의사 권고로 쉬야했기에 12월 중순에야 복귀할 예정이었는데. 거기에 탈세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면서 2012년 2월까지 재판을 받을 예정이라 감독 대행이 대신 감독을 하게되었다. 중상위권 성적을 꾸준히 내고 있을 터에 과연 대행이 그의 빈 자리를 채울지?
토트넘 홋스퍼 FC 2011-12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루이 사하 에버튼 FC FW 파일:프랑스 국기.svg 자유계약
라이언 넬슨 - DF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자유계약
토트넘 홋스퍼 FC 2011-12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로만 파블류첸코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FW 파일:러시아 국기.svg £8.00m
해리 케인 밀월 FC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라이언 메이슨 밀월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톰 캐롤 더비 카운티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스티븐 피에나르 에버튼 FC MF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임대
안드로스 타운센드 버밍엄 시티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2012년 1월 3일, 20R WBA와의 홈경기는 저메인 데포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1월 7일 3부리그 첼트넘 타운 FC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1월 12일 마침내 개막전 연기되었던 에버튼과의 1R 홈경기를 이기며 20경기가 치러진 상황에서 2위인 맨유와 똑같은 45점의 승점으로 3위를 기록, 1위 맨시티와 겨우 3점 차까지 따라갔다.

1월 14일 21라운드 안방경기 울버햄튼 전에선 아쉬운 1:1 무승부[42]를 기록했고 22라운드 맨시티 원정에선 2골을 선취실점했으나 추격골을 터뜨리며 안방에서 패한 1:5 설욕을 하는가 했으나, 막판 발로텔리에게 허용한 페널티킥 골로 2:3으로 졌다. 덕분에 승점 46점으로 1위 맨시티와 8점차로 벌어졌다.

1월 27일 FA컵 4라운드에서 2부리그 왓포드 FC 원정을 떠나 VDV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1월 31일 23라운드 위건과의 홈경기에서 베일의 2골, 모드리치의 1골1도움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가 에버튼에 패배하면서 선두와의 승점차는 5점이다.

2월 들어서 감독인 해리 레드냅이 탈세 혐의로 재판을 받느냐 바쁘기에 경기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팀내 득점 1위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와 팀내 득점 3위 저메인 데포와 4위 라파엘 판 더 바르트, 공격수 에런 레넌이 부상을 당하는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그럼에도 리그 3위를 잘 유지하고 있으며 4위인 첼시와 승점차가 7점이다. 2월 5일, 24라운드 리버풀FC 원정에서도 이런 악재 속에서 유소년 선수들까지 주전으로 뛰는 불리함 속에서도 일단 0:0으로 비겼다.

2월 11일, 25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는 갓데발아데바요르의 엄청난 활약(1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10-10을 기록했다.)으로 뉴캐슬을 5:0으로 관광시켰다. 겨울이적시장에서 새로 들어온 공격수 루이 사아가 2골을 넣기도. # 1위인 맨시티와 승점 차는 7점. 우승은 어려워보여도 4,5위 아스날과 첼시와의 승점차를 10점으로 벌리며 챔스직행권인 3위는 기정사실로 보였다.

2월 19일, FA컵 5라운드 3부리그 팀 스티버니지 FC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는 이변을 당했다.

2월 26일, 26라운드 런던 라이벌 아스날 원정경기. 루이 사하와 아데바요르 페널티로 2:0으로 앞섰지만 후반들어서 4골을 허용하며 2:5 대역전패를 당했다. 그렇긴 해도 4위 아스날과 승점 차는 7점으로 리그 3위는 변함이 없다. 3월 4일, 27차전 맨유와의 안방경기에는 1:3으로 지면서 2001년 이후로 6무 20패로 맨유를 이겨보지 못하는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 아스날이 리버풀 원정에서 역전승을 거두는 바람에 아스날과의 승점 차가 4점으로 좁혀서 이젠 좀 신경 좀 써야할 듯.

3월 7일 FA컵 5라운드 재경기에서 스티버니지를 3:1로 잡고 8강에서 볼턴 원더러스와 만나게 되었다.

3월 10일, 28라운드 에버튼 원정경기에선 0:1로 져 리그에서 3연패를 기록했다.[43] 4위 아스날과의 승점차는 1점이 됐다.

3월 17일, FA컵 8강 볼턴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전반 41분에 볼턴의 파브리스 무암바가 심장 마비 증세로 그라운드에 쓰러지면서 하워드 웹 주심으로부터 경기 중단이 선언되었다.

3월 21일, 29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안방경기를 가까스로 1:1로 비기는 가운데 아스날이 뉴캐슬, 에버튼에게 승리를 거두며 드디어 기어코 아스날에게 3위 자리를 넘겨주고 말았다. 그나마 5위 첼시가 맨시티에게 지는 바람에 승점 5점차를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3월 24일 30라운드 상대는 바로 첼시 원정이다.

국내 스포츠토토에서는 첼시의 쾌승을 예측한 게 많았지만 지루한 공방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그대로 4위를 유지하며 5위 첼시와 5점차. 하지만 남은 경기에서 뉴캐슬,리버풀.아스날 원정이 남아 험난한 여정인 첼시와 달리 토트넘은 남은 경기 상대들이 죄다 중하위권팀들이다.(스완지 시티, 아스톤 빌라, 볼턴, 풀럼, 퀸스파크...)

3월 27일 미루어진 FA컵 8강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면서 준결승에서 첼시를 상대하게 되었다.

4월 1일, 31라운드 스완지 시티와의 홈 경기를 3:1로 이기면서 아스날과 같은 58점 승점으로 3위 쟁탈전을 가열시켰다. 리그에서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하지만 32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하면서 뉴캐슬과 같은 59점으로 4위로 밀려났다. 아스날이 맨시티를 이기면서 61점으로 앞서가는 가운데 거기에 첼시가 풀럼을 이기면 뉴캐슬, 토트넘, 첼시가 같은 59점이 되면서 4위 쟁탈전이 거세질 전망이었는데 첼시가 풀럼, 아스날과 비기고 뉴캐슬이 스토크 시티, 볼턴을 연파하면서 4위로 뛰어오른 반면, 토트넘은 퀸스파크 레인저스 원정에서 0-1로 지면서 5위로 내려갔다.

거기에 FA컵 준결승전에선 첼시에게 무려 1:5 대패를 당하면서 허무하게 탈락하며 21년만의 우승 도전도 물거품이 되었다. 이제 4강 진입을 위해서는 남은 리그 4경기 여부가 달려있는데 볼턴, 풀럼, 아스톤 빌라, 블랙번 로버스같이 중하위권팀과의 경기만 남아있다. 다만 뉴캐슬과 1점차로 추격 중인 첼시의 경기 여부도 봐야하는 상황.

이런 가운데 레드냅 감독과 선수들의 갈등이 논란이 되고 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오랜만에 블랙번 로버스와의 안방경기인 35차전을 2:0으로 이기며 다시 4위로 올라섰다. 다음경기인 36차전 볼턴 원더러스 원정[44]도 4:1로 이기면서 4위를 지켰다. 남은 경기는 아스톤 빌라 원정과 풀럼 안방경기가 남아있는데 뉴캐슬과 똑같은 승점이라서 2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4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37라운드 아스날이 노리치와 3:3으로 비긴 가운데 이겼다면 3위로 올라갈 수 있던 찬스에서 아스톤 빌라 원정에선 먼저 선취 실점하면서 위기를 맞았다가 겨우 아데바요르가 페널티골을 넣으면서 1:1로 비겼다. 그나마 66점, 1점차로 뉴캐슬에 앞서 여전히 4위를 지키고 있다. 이제 38차전 풀럼전 여부 및 첼시의 남은 2경기와 뉴캐슬의 남은 1경기 여부에 따라 순위가 바뀔 가능성을 남겨뒀다.

그리고 38라운드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기면서 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는데 첼시가 리그를 포기한 대신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주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막판까지 겨우 고전 끝에 4위를 차지한 토트넘 측으로선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하길 기원해야할 상황이다. 하지만... 첼시가 사실상 원정경기를 치렀음에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하며 토트넘과 토트넘팬들은 실망했다. 결승전 며칠전에 레드냅 감독은 바이에른의 우승을 기원한다며 응원했지만, 감독이나 구단주도 이 결과를 보고 울고 싶었을 거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 좌절로 수백억이 넘는 돈이 날아갔으니. 구단주도 감독도 팬들도 다 울었습니다

9. 2012-13 시즌

토트넘 홋스퍼 프리미어 리그 2012-2013 시즌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5/ 20 38 21 9 8 66 46 +20 72
토트넘 홋스퍼 FC 2012-13 시즌 스쿼드
번호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비고
1 에우렐류 고미스 Heurelho Gomes GK 파일:브라질 국기.svg 1981년 2월 15일
2 클린트 뎀프시 Clint Dempsey MF 파일:미국 국기.svg 1983년 3월 9일
3 대니 로즈 Danny Rose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0년 7월 2일
4 유네 카불 Younès Kaboul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86년 1월 4일
5 얀 페르통언 Jan Vertonghen DF 파일:벨기에 국기.svg 1987년 4월 24일
6 톰 허들스톤 Tom Huddlestone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6년 12월 28일
7 아론 레넌 Aaron Lennon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7년 4월 16일 3주장
8 스콧 파커 Scott Parker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0년 10월 13일
10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Emmanuel Adebayor FW 파일:토고 국기.svg 1984년 2월 26일
11 가레스 베일 Gareth Bale MF 파일:웨일스 국기.svg 1989년 7월 16일
13 윌리엄 갈라스 William Gallas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77년 8월 17일 부주장
15 데이비드 벤틀리 David Bentley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4년 8월 27일
16 카일 노턴 Kyle Naughton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8년 11월 11일
18 저메인 데포 Jermain Defoe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2년 10월 7일
19 무사 뎀벨레 Mousa Dembele MF 파일:벨기에 국기.svg 1987년 7월 16일
20 마이클 도슨 Michael Dawson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3년 11월 18일 주장
22 길피 시구르드손 Gylfi Sigurðsson MF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 1989년 9월 8일
23 루이스 홀트비 Lewis Holtby MF 파일:독일 국기.svg 1990년 9월 18일
24 브래드 프리델 Brad Friedel GK 파일:미국 국기.svg 1971년 5월 18일
25 위고 요리스 Hugo Lloris GK 파일:프랑스 국기.svg 1986년 12월 26일
27 이아고 팔케 Iago Falque MF 파일:스페인 국기.svg 1990년 1월 4일
28 카일 워커 Kyle Walker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0년 5월 28일
29 제이크 리버무어 Jake Livermore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9년 11월 14일
30 산드로 라니에리 Sandro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1989년 3월 15일
31 안드로스 타운센드 Andros Townsend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1년 7월 16일
32 베누아 아수-에코토 Benoit Assou-Ekotto DF 파일:카메룬 국기.svg 1984년 3월 24일
33 스티븐 코커 Steven Caulker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1년 12월 29일
37 해리 케인 Harry Kane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3년 7월 28일
46 톰 캐롤 Tom Carroll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2년 5월 28일
구단 정보
회장 감독 구장
다니엘 레비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화이트 하트 레인


루카 모드리치가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토트넘 측은 주급을 2배 가까이 올려주겠다며 붙잡으려고 하지만 이미 거절했다. 첼시나 맨유나 다른 구단들이 모드리치를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는 와중에 팀은 챔스 리그 진출도 좌절되었고 여기에선 리그 우승도 못 차지할 듯 싶고 타이밍 한번 잘 잡은 듯.

더불어 2012년 6월 14일 레드냅 감독을 경질하고 2012년 7월 3일 부로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보광래감독을 선임했다.
토트넘 홋스퍼 FC 2012-2013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이름 이전 팀 포지션 국적 이적료
길피 시구르드손 TSG 1899 호펜하임 MF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 £8.00m
얀 베르통언 AFC 아약스 DF 파일:벨기에 국기.svg £9.50m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맨체스터 시티 FC FW 파일:토고 국기.svg £5.00m
위고 요리스 올랭피크 리옹 GK 파일:프랑스 국기.svg £12.00m
클린트 뎀프시 풀럼 FC MF 파일:미국 국기.svg £6.00m
토트넘 홋스퍼 FC 2012-2013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레들리 킹 토트넘 홋스퍼 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은퇴
라이언 넬슨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DF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자유이적
베드란 촐루카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D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5.50m
니코 크란차르 FC 디나모 키예프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5.50m
스티븐 피에나르 에버튼 FC MF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4.50m
루카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 CF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33.00m
반 더 바르트 함부르크 SV D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10.30m
G.도스 산토스 RCD 마요르카 MF 파일:멕시코 국기.svg £1.70m
루이 사하 선덜랜드 AFC FW 파일:프랑스 국기.svg 자유이적
저메인 제나스 노팅엄 포레스트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대니 로즈 선덜랜드 AFC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데이비드 벤틀리 FC 로스토프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여름이적시장에서 총 6명의 선수를 데려오는 데 55.5m를 지출했다. 7월 4일 지난 시즌 스완지 시티에서 임대선수로 후반기 에이스 역할을 했던 길피 시구르드손호펜하임으로부터 영입했다. 그리고 7월 12일에는 지난시즌 네덜란드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던 AFC 아약스의 수비수 얀 페르통언을 영입하며 수비를 보강했다. 8월 21일 지난시즌 토트넘에 임대되어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주급문제가 해결되면서 완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8월 28일에는 풀럼의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를 15m에 영입했다. 그리고 이적시장 마지막 날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의 넘버원 골키퍼 위고 로리스와 풀럼의 에이스 클린트 뎀프시를 영입했다. 한편 토트넘의 주장이었던 레들리 킹은 은퇴를 선언했고, 베드란 콜루카, 세바스티안 바송, 니코 크란챠르, 스티븐 피에나르,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등 주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선수들이 대거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루카 모드리치가 떠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토트넘 측은 주급을 2배 가까이 올려주겠다며 붙잡으려고 하지만 거절당했다. 첼시나 맨유나 다른 구단들이 모드리치를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는 와중에 팀은 챔피언스 리그 진출도 좌절되었고, 여기에선 리그 우승도 못 차지할 듯 싶고 타이밍 한번 잘 잡은 듯. 결국 모드리치는 33m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였다. 그리고 지난 두 시즌간 토트넘의 주전 공미 라파엘 반 더 바르트 역시 친정팀 함부르크 SV로 10.3m로 이적했다.

보아스 감독이 지휘권을 잡은 후 초반 리그 3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개막전 지난시즌 5위 팀 뉴캐슬 원정에서 1:2 패배를 당했고, 2라운드와 3라운드 중위권팀인 웨스트 브롬위치노리치 시티에 후반 중반에 선제골을 넣고도 경기종료 직전에 연달아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하는 데 실패했다. 3경기에서 2무1패의 성적을 거두며 보아스 감독은 새로운 별명으로 '런던 파괴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러나 4라운드 승격팀 레딩 FC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보아스 감독은 첫 승을 드디어 따냈고, 시즌 초반 무승행진을 달리던 QPR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홈 첫 승을 거뒀다. 그리고 6라운드 올드 트래포드에서 가레스 베일의 맹활약 속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2로 잡는 대이변을 일으키며 3연승을 거뒀다. 23년 만의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첫 승리. 7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위고 로리스 골키퍼가 백전노장 브래드 프리델 골키퍼 대신에 첫 선발출장했고[45] 팀은 스티븐 코커 아론 레넌의 골로 2:0으로 이기며 4연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5경기에서 4패를 당하며 주춤했다. 보아스 감독의 친정팀 첼시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8라운드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4 역전패를 당했다. 9라운드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베일이 친정팀에게 선제골을 넣으며 2:1로 승리했지만 10라운드 위건과의 홈경기에서 0:1 충격패를 당했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 원정에서 1:2 역전패를 당했고, 12라운드 시즌 첫 북런던 더비 아스날 원정에서 아데바요르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흥분했는지 5분도 안돼서 레드카드를 받았고 결국 아스날의 공격진에 난타당하며 5:2로 역전패를 당하며 3연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5승 2무 5패를 기록하며 중위권인 8위에 쳐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아스날전 대패 이후 리그에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3연승 후 16라운드 에버튼 원정에서 추가시간에만 동점골과 역전골을 허용하며 1:2 역전패를 당한 경기를 제외하곤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아스날전 패배 이후 토트넘은 16경기에서 11승4무1패를 거두었다. 겨울이적시장에서 루이스 홀트비를 영입한 가운데 3월 5일 리그 후반기로 접어든 현재 28라운드 북런던 더비에서 승리하여 16승 6무 6패로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5위 아스날과 첼시와의 승점차가 7점이라 사실상 다음시즌 챔스출전권은 확보된 것처럼 보였다. 2위 맨시티와는 5점, 4위 첼시와의 승점차는 2점이었다. 12월 10일 에버턴 FC전 패배이후 무려 3달동안 무패행진(8승 4무)를 이어갔다. 윙어였던 가레스 베일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프리롤로 배치한 것이 신의 한 수로 작용하며 베일은 매 경기 놀라운 득점 능력까지 장착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끄는 에이스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새로 영입한 프랑스의 넘버원 골키퍼 위고 로리스는 초반 브래드 프리델에 밀려 벤치 신세를 면치 못했지만 12라운드 아스날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부동의 넘버원 자리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맹활약하였다.
토트넘 홋스퍼 FC 2012-2013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이름 이전 팀 포지션 국적 이적료
루이스 홀트비 FC 샬케 04 MF 파일:독일 국기.svg £1.50m
토트넘 홋스퍼 FC 2011-2012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카를로 쿠디치니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GK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자유이적
저메인 제나스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비공개
해리 케인 레스터 시티 FC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데이비드 벤틀리 블랙번 로버스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안드로스 타운센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그러나 3월 11일 29라운드 리버풀 원정에서 먼저 실점한 뒤 페르통언의 2골로 역전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역전을 허용하며 2:3 패배를 당해 13경기 만에 리그에서 패했다. 그리고 전임 토트넘 감독 마틴 욜의 풀럼 FC와의 홈경기에서 과거 토트넘의 에이스였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0:1로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스완지 시티 AFC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하였지만, 유로파리그에서 부상을 당한 베일 없이 치른 에버튼 FC와의 홈경기에서 시구르드손의 극적인 동점골로 간신히 2:2로 비겼다. 결국 첼시에 3위 자리를 내줬고 32경기까지 토트넘은 리그 4위를 기록했다. 33라운드 첼시전은 5월로 연기되었으며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는 7분 만에 3골을 터뜨리며 3대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경기인 위건 애슬레틱 FC전에서 2:2로 비겼다. 4골 다 위건의 작품이다. 챔스진출 희망이 날아가는듯 했으나 아스날이 맨유와 1:1로 비겨 1경기 덜하고 승점 2점차로 5위를 달리며 챔스진출 희망을 이어가게됐다. DTD라 안될거야... 그리고 36차전 하위팀인 사우스햄튼과의 안방경기에서 후반 다 가도록 득점이 터지지 않아서 불안감을 주다가 막판 86분에 가레스 베일 골로 겨우 1:0으로 이기면서 계속 4강 진입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겨야 리그4위를 차지 할 수 있었던 첼시와의 36라운드에서 아데바요르의 1골1도움 활약으로 겨우 2:2로 비겼다.갓데발이 진작 이렇게 했으면 이미 챔스권 스토크 시티 FC와의 37라운드에서 스티븐 은존지에게 2분만에 실점했지만 클린트 뎀프시클래스가 다른주워먹기 골과 이번엔 뎀프시의 도움으로 아데바요르의 결승골로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뤄냈다.이를본 해충갤러들은 약속왕 갓데발이라며 무한 찬양했다. 한편 토트넘이 한 경기 더 했지만 4위에 올라 닭빠들은 잔뜩 독 품은(...) 위건이 아스날을 잡기를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챔존왕 아스날의 챔스 생존 본능은 대단해서 위건을 4:1로 발라버렸고, 사실상 토트넘의 자력 진출은 무산된 상황. 승점 차이가 1점이긴 하나 골득실 차이가 너무 커서 토트넘 무-아스날 패로는 4위가 사실상 불가능하며, 토트넘이 이기고 아스날이 비기거나 지는 것을 바라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결국 운명의 마지막 라운드, 종료 몇 분 전 베일의 극적인 결승골로 선더랜드에게 1:0 승리를 거뒀지만, 아스날이 1:0으로 뉴캐슬을 잡는 바람에 5위로 시즌을 마무리, 다음 시즌도 유로파 리그 출전에 만족해야 했다. 승점 72점은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후 토트넘이 거둔 최고의 성적이었지만, 이렇게까지 하고도 4위를 하지 못했다. 경기도중 아스날이 뉴캐슬에게 동점골을 먹었다는 루머가 경기장에 퍼져서 관중들이 환호했고, 마이클 도슨같은 경우는 승리로 끝나자 챔피언스리그를 나가는줄 알고 세리머니까지 했다. 여담으로 스피드로는 EPL 최고 수준인 토트넘이 시즌 38경기를 치르면서 얻어낸 페널티킥이 한 개도 없었는데, 결국 이기긴 했지만 이날도 두 개의 명백한 페널티가 오심으로 날아가면서 토트넘 팬들은 지독한 불운에 울어야 했다. 토트넘은 21승9무8패로 승점 72점, 프리미어리그 출범 뒤 최다 승점을 쌓는 기록을 세웠지만 4위 아스날에 겨우 승점 1점이 모자라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는 불운을 겪게 되었다. 2위 맨시티와의 승점차도 겨우 6점이지만 말이다.

12-13 유로파리그에선 SS 라치오, 파나티나이코스 F.C., NK 마리보르(슬로베니아)와 48강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마리보르를 빼면 어디도 1위를 장담하기 쉽지않은 상대들과 만나게 되었다. 그래도 2승 4무 무패로 3승 3무 무패를 거둔 라치오에 이어 2위로 32강에 진출해 올랭피크 리옹과 격돌하게 되었다.
유로파 리그 1차전 홈에서는 2:1로 승리했으나, 2차전 원정에서 후반 44분까지 0:1로 끌려가 원정다득점에 밀려 탈락할 뻔했다가, 무사 뎀벨레의 슛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1:1 무승부를 기록하고 1승1무로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 성공! 16강에 인터밀란과 격돌하여 안방에서 3:0으로 거둔 승리로 원정에서 패한 1:4를 원정골 우위로 앞서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리고 8강 상대는 FC 바젤로 대진표 추첨이 이뤄졌다.하지만 2경기 모두 2:2로 비긴 탓에 승부차기까지 가서 1:4로 패하여 8강에서 멈춰야 했다.

캐피탈원컵은 16강에서 노리치 시티에 패해 탈락했고, FA컵은 32강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패해 탈락했다.

10. 2013-14 시즌

파일:external/www.gbeye.com/SP1037-TOTTENHAM-team-photo-13-14.jpg
토트넘 홋스퍼 프리미어 리그 2013-2014 시즌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6/ 20 38 21 6 11 55 51 +4 69
토트넘 홋스퍼 FC 2013-14 시즌 스쿼드
번호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비고
1 에우렐류 고미스 Heurelho Gomes GK 파일:브라질 국기.svg 1981년 2월 15일
2 카일 워커 Kyle Walker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0년 5월 28일
3 대니 로즈 Danny Rose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0년 7월 2일
4 유네 카불 Younès Kaboul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86년 1월 4일 3주장
5 얀 페르통언 Jan Vertonghen DF 파일:벨기에 국기.svg 1987년 4월 24일
6 블라드 키리케슈 Vlad Chiricheș DF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1989년 11월 14일
7 아론 레넌 Aaron Lennon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7년 4월 16일 부주장
8 파울리뉴 Paulinho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1988년 7월 25일
9 로베르토 솔다도 Roberto Soldado FW 파일:스페인 국기.svg 1985년 5월 27일
10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Emmanuel Adebayor FW 파일:토고 국기.svg 1984년 2월 26일
11 에릭 라멜라 Érik Lamela MF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1992년 3월 4일
15 에티엔 카푸에 Étienne Capoue M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88년 7월 11일
16 카일 노턴 Kyle Naughton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8년 11월 11일
17 안드로스 타운센드 Andros Townsend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1년 7월 16일
19 무사 뎀벨레 Mousa Dembele MF 파일:벨기에 국기.svg 1987년 7월 16일
20 마이클 도슨 Michael Dawson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3년 11월 18일 주장
21 나세르 샤들리 Nacer Chadli MF 파일:벨기에 국기.svg 1989년 8월 2일
22 길피 시구르드손 Gylfi Sigurðsson MF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 1989년 9월 8일
23 크리스티안 에릭센 Christian Eriksen MF 파일:덴마크 국기.svg 1992년 2월 14일
24 브래드 프리델 Brad Friedel GK 파일:미국 국기.svg 1971년 5월 18일
25 위고 요리스 Hugo Lloris GK 파일:프랑스 국기.svg 1986년 12월 26일
30 산드로 라니에리 Sandro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1989년 3월 15일
35 제키 프라이어스 Zeki Fryers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2년 11월 9일
37 해리 케인 Harry Kane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3년 7월 28일
42 나빌 벤탈렙 Nabil Bentaleb MF 파일:알제리 국기.svg 1994년 11월 24일
구단 정보
회장 감독 구장
다니엘 레비 안드레 빌라스보아스팀 셔우드 화이트 하트 레인
토트넘 홋스퍼 FC 2013-2014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이름 이전 팀 포지션 국적 이적료
파울리뉴 SC 코린치안스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17.00m
나세르 샤들리 FC 트벤테 MF 파일:벨기에 국기.svg £7.00m
로베르토 솔다도 발렌시아 CF FW 파일:스페인 국기.svg £26.00m
에티엔 카푸에 툴루즈 FC MF 파일:프랑스 국기.svg £9.00m
블라드 키리케슈 FC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DF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8.50m
크리스티안 에릭센 AFC 아약스 MF 파일:덴마크 국기.svg £11.50m
에릭 라멜라 AS 로마 MF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30.00m
토트넘 홋스퍼 FC 2013-2014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윌리엄 갈라스 퍼스 글로리 FC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자유이적
데이비드 벤틀리 -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FA
스티븐 코커 카디프 시티 FC D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9.00m
클린트 뎀프시 시애틀 사운더스 FC MF 파일:미국 국기.svg £6.00m
톰 허들스톤 헐 시티 A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5.50m
스콧 파커 풀럼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3.50m
가레스 베일 레알 마드리드 CF MF 파일:웨일스 국기.svg £85.30m
저메인 데포 토론토 FC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6.00m
라이언 메이슨 스윈던 타운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제이크 리버무어 헐 시티 A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베누아 아수-에코토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DF 파일:카메룬 국기.svg 임대
톰 캐롤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

8월 22, 29일에 조지아 FC 디나모 티빌리시와 유로파리그 3차예선을 치렀으며 합계 5-0으로 본선진출하고 본선에선 K조에서 안지, 셰리프, 트롬쇠와 한조를 이루었는데 안지를 빼면 크게 어려울 거 없다는 분석이다.

시즌 전 가레스 베일이 잔류하는 듯 했으나 결국 이적요청을 하고, 리그 첫 경기인 크리스탈 팰리스전부터 새로 영입한 샤들리가 대신 경기에 뛰었다. 저번시즌 베일의 경기력이 엄청나서 그런지 1R부터 베일 없는 토트넘의 경기력은 보는 사람 답답해 미치고 팔짝 뛸 경기였다. 하지만 팰리스전 수비수의 핸들링 반칙으로 PK를 얻어 솔다도의 마무리로 1-0승리. 2차전도 스완지의 수비수의 반칙으로 PK를 얻어 솔다도의 마무리로 1-0승리를 거두며 저번시즌과는 다르게 개막후 리그 2연승 유로파포함 4연승으로 기분좋게 시작했으나 앞서 말한 경기력 해소의 문제가 이번 시즌 챔스진출권 획득의 핵심이 되어버렸다.

3R에서 북런던 더비가 치러졌다. 거의 100m을 쓴 토트넘과 그때까지만 해도 한 푼도 쓰지 않았던 아스날 FC의 경기는 시오 월콧의 어시스트를 받은 올리비에 지루의 골로 0:1 패배. 베일이 빠진 공격진이 매섭게 몰아쳤음에도 아스날의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해 타운센드의 기습적인 중거리슛, 샤들리의 치달 후 크로스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베일이 빠진 뒤로 다소 단조로워진 공격방식과 필드골이 터지지 않은 점은 빠르게 보완해야 할 부분. 또한 이 경기에서 새로운 중원의 핵심인 에티엔 카푸에가 부상으로 실려가면서, 많은 팬들의 억장을 무너지게 만들었다.

결국 팀의 에이스이자 넘버 원 크랙 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는게 확정되었다.

4R에서 노리치 시티를 맞아 길피 시구르드손의 2골에 힘입어 리그에서 첫 멀티골 경기를 기록하였다. 이적생 파울리뉴와 에릭센이 각각 1도움씩 기록하며 조금씩 팀에 융화되는 모습을 보여준게 긍정적.

5R에서는 김보경이 뛰고있는 카디프 시티와 맞붙었다. 이번에도 심각한 득점력 부재를 드러내며 비기나 싶었지만, 오랜만에 토트넘 극장이 개봉하며 추가시간도 2분이 흐른 시점에서 라멜라의 어시스트를 받은 파울리뉴의 환상적인 힐킥골로 간신히 승리를 거두었다.

10R까지 6승 2무 2패로 리버풀과 동률이지만 골득실로 밀려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다만 7위 에버튼까지 승점 차가 1점뿐이라 언제라도 뒤바뀔지도 모를 상황. 그런데 11R 안방경기에서 팀 크룰이 인생경기를 찍은 뉴캐슬에게 0:1로 패하더니만 12R 맨시티 원정에선 무려 0:6이란 기록적인 참패를 당하면서 리그 9위까지 추락하며 보아스의 감독 자리가 위태해졌다.

13R 맨유전 홈경기에서 2:2 무승부, 14~15R 풀럼&선더랜드 원정에서 각각 2-1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를 쇄신하였다.

그러나 16R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0:5 대참사를 당하고 말았다.[46][47]

이 경기의 여파로 보아스 감독은 경질되었다. 그런데 그런 보아스가 역대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 구단은 2군 감독인 팀 셔우드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한다.

그리고 이렇게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웨스트 햄과의 리그컵 8강전에서 1:2로 패하며 탈락했다.

17R 사우스햄튼 FC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되었는데...27경기만에 선발 출전한 에마뉘엘 아데바요르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 3득점을 거두며 3:2로 승리했다.

사우스햄튼과의 경기가 인상깊었는지 토트넘은 팀 셔우드 감독대행을 정식감독으로 임명했다. 기존 보아스 감독의 복잡한 4-3-3 체제를 뒤엎어 4-4-2 체제를 구사하는 것이 전술적으로 가장 큰 특징이었으며, 외면받던 아데바요르를 솔다도와 투톱으로 활용하여 보아스 감독 대비 많은 골을 터트리며 위기 대처를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월 19일에 벌어진 유로파리그 48강 예선 첫 경기인 트롬쇠와의 안방경기는 데포가 2골을 넣으며 3:0으로 가볍게 이겼다. 가장 고비로 평가되던 FC 안지 마하치칼라 원정도 2-0으로 이기면서 4전전승으로 일찌감치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결국 전승으로 조 1위. 32강에서는 드니프로를 만난다.

FA컵은 64강부터 아스날 FC북런던 더비를 벌이게 되었다. 그리고 여기서 0:2로 패배하면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18R 웨스트 브롬과의 홈 경기에서 35분 에릭센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불과 2분만에 조나스 올슨에게 동점골을 허용하였다.
토트넘 홋스퍼 FC 2013-2014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명단
이름 이전 팀 포지션 국적 이적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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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FC 2013-2014시즌 겨울 이적시장 주요 방출 선수 명단
이름 행선지 포지션 국적 이적료
저메인 데포 토론토 FC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6.00m

19R 스토크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솔다도의 1골 1어시의 활약 속에 3:0 승리를 거둔다. 이후 20R 맨유전 원정에서 아데바요르와 에릭센의 골로 2:1 승리를 거둔 것으로, 하향세이지만 그래도 강팀인 맨유를 잡아 분위기 반전을 성공한다.

21R~22R 크리스탈과의 홈 경기, 스완지와의 원정 경기에서 각각 2:0, 3:1 승리를 거두며 최근 5경기 4승 1무 상승세였고 순위도 5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23라운드 맨시티와의 안방경기에서 1:5로 또 털렸다. 12라운드 맨시티 원정에서 0:6 참사를 당한 것에 이어 올 시즌 맨시티에게 무려 11실점 허용.[48] 과연 맨체스터의 공인 호구답게 맨유가 몰락하자마자 맨시티의 골득실 자판기가 되는 토트넘의 위엄., 하지만 두 시즌 뒤인 15-16 시즌에 그대로 갚아주지

25라운드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는 OME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아데바요르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간신히 승리해 5위로 다시 올라섰다. 꾸역승 하나는 정말 잘하는 닭집 이 경기로 토트넘의 골득실은 다시 0이 되었다.(...)

25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4위 리버풀에 승점 3점밖에 차이 안나는 5위. 토트넘팬 외의 축빠들은 '토트넘 발리는거 밖에 못봤는데 언제 이렇게 승점 쌓았지?' 싶을 정도. 이번 시즌 유난히 양민학살 잘하고 있다. 물론 상위 4팀과의 전적은 절망적.(...)

26라운드 뉴캐슬 원정에서 아데바요르의 2골과 파울리뉴, 샤들리의 1골씩 4:0으로 올 시즌 첫 4득점차 승리를 거뒀다. 그렇다 토트넘은 갓데발만 있으면 되는 것이었다 보광래의 존재감은 계속 사라지고 있다

유로파리그 32강에서는 前 토트넘 감독 후안데 라모스의 드니프로를 상대로 1차전에서 PK골을 얻어맞아 1:0으로 패배하였으나, 2차전에서 3:1로 승리하여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상대는 작년 준우승팀 벤피카.

27라운드 강등권 사투를 벌이고 있는 노리치 원정에서 1:0으로 지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이 작아졌다. 28라운드는 리그 19위 카디프를 상대로 홈에서 1:0 신승을 거두었다.

벤피카와 유로파 16강 1차전에서 3:1로 털리면서 8강 진출에 먹구름이 끼었다. 결국 2차전을 2:2로 비기면서 탈락. 이로써 올해 EPL 팀은 전원 유로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결국 첼시가 별난 거였다

29라운드 첼시 원정에서는 전반전까지는 그럭저럭 잘 나간다 싶더니 후반전에서 수비진들의 개그플레이에 의해 4:0으로 관광당하고 말았다.이로써 토트넘의 골득실은 또 0으로 현재 유로파권[49] 중에서 당연히 최하위며 9위 사우스햄튼 보다도 낮은''' 골득실이다. 골득실 0에 리그 5위라니 이 리그는 정체가 뭐야? FA컵 결승 진출로 유로파에 나가는 10위에도 못 들어가는 헐 시티 AFC보다는 높다는 걸 위안으로 삼을 판

30라운드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 홈경기에서는 시작한지 얼마안되어 로시츠키에게 원더골을 허용한뒤에 폭풍같이 몰아쳤으나, 끝내 아스날의 수비벽을 넘지못하며 0:1로 패배했다.

31라운드 사우스햄튼 홈경기에서는 19분과 28분 라이트백 카일 노튼의 연속된 실수로 인해 2실점하여 연패를 이어가나 했더니 31분과 46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득점하며 동점을 만든다. 그 후 득점없이 이어가던 92분 길피 시구르드손의 중거리 슛이 득점으로 연결되며 3:2 역전승에 성공했다.

32라운드 리버풀 원정 또한 모두의 예상대로 4:0으로 탈탈 털렸다. 결국 챔스권에 있는 팀들 상대로 1승도 못 거둔 셈. 골득실 마이너스는 덤 안 그래도 뒤숭숭한데 감독인 팀 셔우드가 경기 후 선수들을 때렸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선수들은 바로 부인했다. 한국도 아니고 유럽에서 그런 짓을 했다간 선수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33라운드 선덜랜드와 홈에서 만나 키리케스의 환상적인 어시스트실수를 틈탄 리 캐터몰이 득점하며 선제골을 내줬지만 에릭센의 1골 2도움, 아데바요르의 멀티골 활약 등으로 5:1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앞으로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가 될 해리 케인이 리그 데뷔골을 결승골로 달성하였다.

34라운드 웨스트브롬 원정에서는 시작 4분만에 2실점, 31분에 추가 실점을 했지만 이후 추격골을 성공시켰고 결국 94분에 동점골을 넣으며 3:3 무승부를 만들었다.

35라운드 풀럼과의 홈경기에서는 3:1로 승리했고, 36라운드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는 33분 아데바요르의 크로스를 대니 로즈가 헤딩으로 득점하고 이를 잘 지켜내며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다가 37라운드 웨스트햄 원정에서 0:2 일격을 당하며 전반기 홈 0:3 참패에 이어 더블을 당했고 헐 시티가 FA컵 결승 진출로 유로파행을 확정짓고 6위 자리를 지키지 못하면 맨유에게 유로파리그 자리도 빼앗길 위험도 있었는데 귀신같은 유로파 본능 최종전에서 아스톤 빌라를 3:0으로 두들겨 패고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을 어떻게든 이루었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팀 셔우드 감독이 경질되었다.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Ledley King Testimonial
2014. 05. 14.(수) (GMT)
화이트 하트 레인 (런던)
주심: 하워드 웹
관중: 34,633명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3 : 6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_white.svg
토트넘 핫스퍼 Ledley Guest XI
35'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PK)
48' 네이선 오두와
76' 에티엔 카푸
파일:득점 아이콘.svg 16' 레들리 킹 (PK)
41', 44' 테디 셰링엄
53', 69', 90' 루이 사하

11. 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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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5위
FA컵: 32강
EFL컵: 준우승
UEFA 유로파리그: 32강

12.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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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3위
FA컵: 16강
EFL컵: 32강
UEFA 유로파 리그: 16강

13.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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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2위
FA컵: 준결승
EFL컵: 16강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UEFA 유로파 리그: 32강

14.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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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3위
FA컵: 준결승
EFL컵: 16강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5.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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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4위
FA컵: 32강
EFL컵: 준결승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16.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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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6위
FA컵: 16강
EFL컵: 32강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7.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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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7위
FA컵: 16강
EFL컵: 준우승
UEFA 유로파 리그: 16강

18.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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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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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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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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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K 슬라비아 프라하에서 임대[2] AS 로마에서 임대[3] 1979년생 포르투갈의 축구선수[4] 1977년생 잉글랜드의 축구선수[5] SK 슬라비아 프라하에서 임대[6] 1983년생 아일랜드의 축구선수[7] 1982년생 아일랜드의 축구선수[8] 가나 대표팀을 선택하기 전이다.[9] 아스톤 빌라와의 창단 125주년 기념 홈경기에서 1-4로 지던 경기를 4-4로 비긴 극장경기도 있었지만, 풀럼과의 3-3무, 리버풀과의 2-2무 경기와 같이 뒷심 부족으로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도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1-3 역전패를 당했다.[10] 2006-07시즌 세비야 감독으로 있을 때 8강에서 토트넘을 상대하여 승리한 바 있다.[11] 후반 1:1 상황에서 로비 킨의 페널티킥 찬스가 왔지만 알무니아의 선방에 막혔고 코너킥에서 막 교체투입된 벤트너에게 헤딩 결승골로 실점했다.[12] 레딩과의 20라운드 홈경기 스코어는 6-4 토트넘의 대승이었다. 베르바토프가 무려 4골이나 넣었다. 베기옥[1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부터 임대[14] 선덜랜드는 07/08 시즌 원정경기에서 단 2승에 승점 9점만 기록한 팀이었다.[15] 여담으로 이 코몰리라는 사람은 야구팬이라면 다 알만한 GM인 빌리 빈과 절친이다! 사상 자체가 세이버메트릭스, 즉 통계 또는 스탯놀음을 중시하는 머니볼(축구에서는 흔히 사커노믹스라고 부른다.) 성향의 Football Director이되 그 판만 야구가 아닌 축구으로, 축구판의 빌리 빈이라 보면 딱히 틀린게 아니다. 빌리 빈이 한때 토트넘 축덕질과 FM에 빠져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등한시한다는 말을 들었던 것을 기억한다면 그를 축덕질로 이끈 인물이 코몰리라 보면 된다. 2010년에 어둠의 다크에서 죽음의 데스를 느끼던 리버풀을 존 헨리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주(정확히는 헨리를 두목으로 한 Fenway Sports Group)가 인수하면서 데려온 사람이다. 알만한 야덕 겸 축덕은 알겠지만 존 헨리는 빌리 빈의 열렬한 팬으로, 그를 데려오려고 계획했다가 수포로 돌아가서 예일대 출신 구단 스탭 하나를 뽑아 GM으로 부리고 있는데, 그가 바로 테오 엡스타인.[16] 해당 시즌 리버풀이 리그에서 당한 2패 중 하나였다.[17] 다만 이로 인해 토트넘의 원쑤 아스날은 4위 탈환에 성공했다.[18] 맨유의 첫 득점 장면은 페널티킥이었는데 후에 하워드 웹 주심은 자신의 오심을 인정했다.[19] AS 모나코로부터 임대[20] 9월 29일~11월 11일[21] 3월 4일까지[22] 3월 2일까지[23] 2008년 2월 에두아르도 다 실바의 끔찍한 부상 이후 또다른 크로아티아 대표 선수가 버밍엄 시티전에서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에게 부상을 당하자 음모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가 월드컵 예선에서 한 조에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고.[24] 이 골도 콜루카의 데뷔골이었다.[25] 레드냅의 토트넘 부임 1주년 경기였다.[26] 전 토트넘 소속 선수가 5명이나 있었다. 말브랑크, 앤디 리드, 마튼 풀롭, 프레이저 캠벨에 대런 벤트까지.[27] 나머지는 앤디 콜과 앨런 시어러,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세르히오 아구에로[28] 나머지 두 팀은 입스위치에 9대0 승리를 거둔 맨유와 사우스햄튼에 9대0 승리를 거둔 레스터 시티[29] 벤트는 토트넘을 상대로 한 시즌 3개의 PK 실축을 기록했다.[30]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부터 임대[31] 무릎 연골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유리왕 레들리 킹. 리그 시작하자마자 6~8주의 부상을 끊은 마이클 도슨. 아예 부상으로 25인 엔트리에도 들지 못한 황제 우드게이트 등등...[32] 모드리치가 교체아웃됐다.[33] 전 시즌에 비해 출장기회가 줄어든 윌슨 팔라시오스는 한 달여만에 선발출장했다. 레드냅 감독이 쇼핑하는 중 우연히 팔라시오스 어머니를 만났는데 어머니를 달래기 위해서라고 한다.[34] 후반 38분에 나니가 토트넘 진영까지 돌파하다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다. 그 과정에서 볼이 나니의 손에 닿였다. 나니는 페널티킥을 불지 않자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클라텐버그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그런데 토트넘 골키퍼 고메스가 볼을 손으로 잡았다가 차기 위해 약 1m 앞에 던지고 뒤로 물러나 차줄 곳을 찾고 있었다. 이때 볼 근처에 있었던 나니가 팀동료들의 눈치를 살피다가 볼을 토트넘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주심은 바로 골을 인정했다. 당시 부심은 깃발을 들어 노골을 선언했지만 주심이 부심과 상의한 후 다시 득점을 선언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주심에게 달려가 강하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35] 리그 2골이 모두 블랙번 상대다.[36] 재미있는 사실이 지난 시즌도 리그 막판 토트넘과 맨시티가 4위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쳤는데 그때는 크라우치가 결승골을 넣으면서 토트넘이 4위를 기록하여 챔스에 진출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크라우치가 결승 자책골을 넣어 맨시티가 4위를 차지하여 챔스에 진출하였다.[37] 리버풀 상대 더블은 1986-87 시즌 이후 24년 만의 일이다.[38] 맨체스터 시티 FC로부터 임대[39] 첫골 장면은 카일 워커의 엄청난 오버래핑에 이은 컷백이 빛났다. 두 번째 골 장면은 VDV의 완벽한 감아차기 중거리 슈팅이었다.[40] 풀럼 감독은 과거 토트넘 감독인 마틴 욜이었다.[41] 크리스 베어드에 맞고 굴절되어 자책골로 기록되었다.[42]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먼저 통산 1,000실점을 기록한 팀이 되었다.[43] 후안데 라모스 감독이 초반 성적부진으로 경질되고 레드냅이 부임하게 되었던 2008년 10월 이후 첫 3연패다.[44] 1996년 이후 처음으로 볼튼 원정에서 이겼다.[45] 프리델이 블랙번, 아스톤 빌라 시절부터 이어오던 310경기 연속 선발 출장 기록이 여기서 깨졌다.[46] 웹상에서는 토트넘과 수아레스가 EPL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다는 드립이 나온다. 영국 현지 기사[47] 이 경기 결과는 24라운드 현재까지도 올 시즌 최다 점수차 홈 패배 기록으로 남아있다.(...) 23라운드 맨시티전에서 5:1로 깨지면서 이 기록이 갱신되지 않을까 했으나 다행히도그런 일 없이 넘어갔다.(...)[48] 이 날 맨시티는 올 시즌 팀의 최다 점수차 원정 승리라는 기록을 썼다. 맨시티가 원정 호구였다는 사실을 생각해보자[49] 리그 5위에서 최대 7위까지. 유로파 진출하는 컵 대회가 나 있는 EPL이다 보니 유로파리그 진출팀의 리그 순위가 변동이 심한 편이다. 작년만 하더라도 리그 강등팀이 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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