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사진은 브라이언 윌슨.
털보는 수염을 엄청나게 많이 길러서 수염으로 얼굴을 거의 뒤덮어 버리는 수준의 사람들을 말한다. 털보의 기준은 턱 전체와 뺨에 수염이 나는 사람이어야 하며 아랫턱 부분만 수염이 나는 사람은 수염을 길렀어도 털보라 하지 않는다. 인종별로는 백인, 흑인이 황인보다 털보의 비중이 높다.[1]
흔히 수염을 풍성하게 기른 남자들이 운영하는 식당의 상호명에 "털보네"를 붙이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사람들에게 친숙한 느낌을 주고 가게에 캐릭터성도 부여하기 쉽기 때문이다.
2. 털보 속성의 실존 인물
- 고창석
- 관우: 별명이 '미염공'일 정도로 수염이 풍성하고 빼어나기로 유명했다.
- 김기방
- 김명수(배우)
- 김어준: 아사하라 쇼코의 외모와 상당히 닮았다.
- 김종배
- 김칠두
- 노로 잇세이
- 노홍철
- 박찬호
- 니콜라이 2세
- 댄 스트레일리: 2021시즌 도중 수염을 짧게 밀어버렸다.
- 데이먼 알반: 이 쪽은 말끔하고 잘생긴 외모와는 반대로 엄청난 가슴털을 가지고 있다.
- 랜디 새비지
- 레오폴드 2세
- 로빈 윌리엄스: 수염 뿐만 아니라 가슴털, 심지어 팔에도 털이 수두룩하게 자랐다. 사진을 보면 부각된다.
- 류승룡
- 루크 하퍼
- 브록 레스너: 원래는 WWE 데뷔 시절부터 고수해온 짧은 깍두기 머리였지만 2021년을 기점으로 해서 머리도 포니테일식으로 기르고 수염도 덥수룩하게 길렀다. 다만 이전에도 수염을 기른 경우는 종종 있었고 WWE 출연 때는 면도를 하였다.
- 브라이언 윌슨
- 브론 스트로우먼
- 브레이 와이어트
- 빌헬름 콘라트 뢴트겐
- 아사하라 쇼코: 옴진리교 교주. 실제로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가끔씩 털복숭이 속성을 가진 사람들을 아사하라 쇼코에 비유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대단히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지만.
- 야마다 타카유키
- 어스퀘이크
- 에릭 로완
- 요하네스 브람스: 말년 시절 한정으로, 젊은 시절의 사진에는 수염이 없었다.
- 율리시스 S. 그랜트
- 이정모: 과학계의 털보 캐릭터이다.
- 장비: 길이만 관우보다 짧을 뿐 관우 못지 않은 털보이다.
- 정상수
- 제임스 하든: 미국에서도 수염을 뜻하는 Beard가 별명이다.
- 조지 5세
- 차승원
- 최민수
- 최시원
- 찰스 다윈
- 카를 마르크스
- 콘스탄스 2세: 황제였음에도 불구하고 포고나토스, 즉 털복숭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체모가 풍성했다. 실제로 그를 묘사한 동전만 봐도 수염이 엄청나게 많았던 것을 확인할수 있다.
- 팀 강
- 하비 산 마르틴
3. 털보 속성의 캐릭터
- 강철의 연금술사 - 시그 커티스
- 달려라 꼴찌 - 탱크 장
- 독재자 - 알라딘 제독장군[2]
- 성경 - 에사우, 삼손
- 세이하이키즈 - 털보 아저씨[3]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장기에프, 류[4]
-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 - 미노 넨키
- 베르세르크 - 가니슈카 대제
- 베어 너클 4 - 액셀 스톤
- 사신소년 - 오르가누스, 베루스, 코모도
- Sdorica - 로우
- 야인시대 - 털보
- 언더테일 - 아스고어
- 오버워치 - 라인하르트 빌헬름, 토르비욘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털북숭이 할아버지
- 전국무쌍 시리즈 - 시바타 카츠이에
- 철권 시리즈 - 간류, 왕 진레이, 크레이그 마덕
- KOF - 장거한, 쿠사나기 사이슈
- 트로피코 시리즈 - 엘 프레지덴테
- 포켓몬스터 시리즈 - 털보박사
4. 관련 항목
[1] 다만 일본의 소수민족인 아이누의 경우는 일반적인 황인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털이 많다. 그리고 일본인들 중에서 간토, 도호쿠, 홋카이도 등 동북부 출신의 경우 에조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털이 많은 편이다.[2] 태어날 때부터 털보였다.[3] 머리는 대머리인데 수염이 풍성하다.[4] 5편에서 웃통까고 수염을 기른 버전(일명 hot ryu)이 화제가 되었고 6편에서는 아예 수염기른게 디폴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