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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바레인전 · 요르단전(E조) · 말레이시아전 · 사우디아라비아전 · 호주전 · 요르단전(준결승))|2026 FIFA 월드컵 2차 예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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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 |
<colbgcolor=#E6002D><colcolor=white> 감독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위르겐 클린스만 / 제74대 |
코치 | [[오스트리아| ]][[틀:국기| ]][[틀:국기| ]]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 코치)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차두리 (코치)[1] [[독일| ]][[틀:국기| ]][[틀:국기| ]]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 [[독일| ]][[틀:국기| ]][[틀:국기| ]] 베르너 로이타르트 (피지컬 코치)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이재홍 (피지컬 코치)[2] |
주장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손흥민 |
계약 기간 | 2023년 2월 27일[3] ~ 2024년 2월 16일[기존] (11개월 / 355일) |
계약 종료 (논란 및 성적 부진에 따른 경질) | |
연봉 | 28억 9000만 원 (감독 / 추정치) #[추정][공식] |
전술 스타일 | 자유방임형 축구[7] ┗ 4-4-2 또는 4-2-3-1 위주의 포메이션 ┗ 선수들의 자율적 전략### |
성적 | A매치 17전 8승 6무 3패 (승률 47.1%)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8] (4위 / 4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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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제74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의 대표팀에 대해 다룬 문서.11개월만에 단명한 국가대표팀이다. 전임 파울루 벤투의 유산으로 좋은 FIFA랭킹, 역대급이라 평가되는 선수풀, 늘어난 축구인기를 모두 물려받았지만 이를 발전하기는커녕 도리어 파괴시키며 1년도 안돼서 한국축구의 암흑기를 갱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파울루 벤투 감독을 선임할 때 작동되며 호평을 받았던 감독선임시스템을 깡그리 무시하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의 독단으로 영입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었기에 축구팬들의 우려는 팀 출범 전부터 매우 심했고, 과거 다양한 구설수를 낳았던 클린스만은 대한민국에서도 이전과 변한 것 하나 없는 불성실한 근무 자세, 빈약한 전술, 선수탓과 환경탓만 반복하는 언론 대응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A매치 1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했으나, 또다시 AFC 아시안컵 우승 실패로 결코 성공한 대표팀으로 평가하는 이는 없다.
2. 감독 선임 과정
자세한 내용은 클린스만호/선임 과정 문서 참고하십시오.3. 코칭스태프
감독 | 수석 코치 | 코치 | 코치 |
위르겐 클린스만 |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 파올로 스트링가라 | 차두리 |
골키퍼 코치 | 피지컬 코치 | 피지컬 코치 | |
안드레아스 쾨프케 | 베르너 로이타르트 | 이재홍 |
<rowcolor=#f20138>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클린스만호 / 코칭스태프 | |||
<colcolor=#fff><rowcolor=#ffffff> 직책 | 이름 | 국적 | 생년월일 |
<colbgcolor=#0b090c> 감독 | 위르겐 클린스만 Jürgen KLINSMANN | 1964년 7월 30일 ([age(1964-07-30)]세) | |
수석 코치 |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Andreas HERZOG | 1968년 9월 10일 ([age(1968-09-10)]세) | |
코치 | 파올로 스트링가라 Paolo STRINGARA | 1962년 9월 22일 ([age(1962-09-22)]세) | |
차두리 CHA Duri | 1980년 7월 25일 ([age(1980-07-25)]세) | ||
골키퍼 코치 | 안드레아스 쾨프케 Andreas KÖPKE | 1962년 3월 12일 ([age(1962-03-12)]세) | |
피지컬 코치 | 베르너 로이타르트 Werner LEUTHARD | 1962년 1월 24일 ([age(1962-01-24)]세) | |
이재홍 LEE Jaehong | 1983년 3월 23일 ([age(1983-03-23)]세) | ||
2024년 2월 16일 경질 발표 당시 |
<rowcolor=#ffffff>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클린스만호 / 사임 코칭스태프 | |||
<rowcolor=#ffffff> 직책 | 이름 | 국적 | 소속 기간 |
<colbgcolor=#808080><colcolor=#ffffff> 코치 | 마이클 김 Michael Youngmin KIM | 2023.07.05. ~ 2023.09.01. (58일) | |
2024년 2월 16일 경질 발표 당시 |
수석 코치에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사령탑으로 활약한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일반 코치에는 선수 시절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으며 역시 위르겐 클린스만 밑에서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은 파올로 스트링가라가 취임, 그리고 벤투호에서 코치직을 역임한 마이클 김이 유임되었다. 골키퍼 코치에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과 헤르타 BSC에서 골키퍼 코치를 역임한 안드레아스 쾨프케, 피지컬 코치에는 FC 바이에른 뮌헨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풀럼 FC 등에서 피지컬 코치직을 역임한 베르너 로이타르트가 내정되었다. 이처럼 클린스만 사단의 이름값과 경력을 보면, 벤투호 이상으로 무게감이 있다는 평이 많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안드레아스 헤어초크가 비록 국가대표팀과 클럽팀 감독직도 수행해 본 경험이 많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지만 지도자 경력 동안 이룬 뚜렷한 업적이라고는 2014년 미국 대표팀 수석 코치로서 16강 진출 외에는 없다. 반면 벤투호의 세르지우 코스타 코치는 벤투와 오랫동안 함께 하면서 포르투갈 리그 준우승 및 FA컵 우승, 유로파 리그 8강 챔피언스 리그 16강, 유로 4강, 그리스 리그 우승 등 업적이 숱하다.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는 경력면에서 어지간한 국내 지도자들이 더 좋아 보일 정도로 커리어가 처참하여 클린스만 술친구라고 불릴 정도이다. 그래도 최소한 쾨프케나 로이타르트는 토니 그란데처럼 대한민국 대표팀이 담기 아까운 인재라는 호평이 대다수.[10]
이외에 기술 고문으로 FC 서울의 유스 강화실장이자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TSG 위원으로 같이 활동했던 차두리가 선임되었다. 직함 상 클린스만호의 코치로 정식 선임되지는 않았지만 KFA 홈페이지에 공개된 코칭 스태프 명단에 포함되면서 사실상의 코치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직책인 FC 서울 유스 강화실장과 겸직이며, 다른 코치들과는 다르게 계약 기간은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까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마이클 김 코치, 차두리 어드바이저는 국내에 상주하여 K리그 소속 선수들을 관찰 및 관리하며, 4인의 해외코치는 각자 모국에 상주하며 모국이나 인근 국가에서 활약하는 유럽파의 경기를 관전하며 경기력을 점검하고 그들을 현지에서 관리하는 업무를 맡았다.#
2023년 9월 1일,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개편되어 기존의 마이클 김 코치가 개인 의사로 인해 물러나고 차두리 어드바이저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요청으로 코치직을 맡게 되었다. 추가로 신태용 감독 밑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신태용호와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피지컬 코치를 맡았던 이재홍이 피지컬 코치로 합류했다.#
2024년 1월 13일,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바레인전을 앞둔 시점에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요청으로 스코틀랜드 국적의 마크 포더링햄 전문 스카우터와 잉글랜드 국적의 크리스 록스턴 데이터 분석관이 추가로 합류하며, 두 스태프는 아시안컵 기간까지만 한정하여 대한민국 대표팀 소속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아시안컵 스태프는 총 35명으로 대한민국 대표팀 역대 최대 규모의 코칭스태프를 구성한것으로 전해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이후 이스타TV의 취재 후일담에 따르면 의외로 욕을 가장 먹은 헤어초크가 그나마 괜찮은 수준의 코치였다고 하며, 쾨프케와 로이타르트는 커리어만 좋을 뿐 스포츠 과학에 대한 이해도나 활용이 전무한 구시대적 가치관에 사로 잡혀 전혀 현대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를 보였다고 한다. 덕분에 대회 시작 전부터 선수 모두 지쳐있었다는 보도가 나올 정도로 체력적인 문제가 심각했다고 하며, 데이터보다도 정신력을 강조하는 구시대적인 관리만 받았다고 한다. 물론 대다수 축구 팬의 예상대로 스트링가라는 업무가 무엇인지 모를 정도로 카를로스 아르무아급 술친구 포지션이었다고.
4. 활동
4.1. 2023년
자세한 내용은 클린스만호/202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000> 일시(한국시각) | 라운드 | 홈 | 결과 | 원정 | 경기장 | 하이라이트 | 비고 | |
03.24 금 20:00 | 3월 친선 경기 | 대한민국 | 2 : 2 | 콜롬비아 | 울산문수 축구경기장 | 클린스만호 첫 경기 | |||
03.28 화 20:00 | 3월 친선 경기 | 대한민국 | 1 : 2 | 우루과이 | 서울월드컵 경기장 | ||||
06.16 금 20:00 | 6월 친선 경기 | 대한민국 | 0 : 1 | 페루 |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 ||||
06.20 화 20:00 | 6월 친선 경기 | 대한민국 | 1 : 1 | 엘살바도르 | 대전월드컵 경기장 | ||||
09.08 금 03:45 | 9월 친선 경기 | 웨일스 | 0 : 0 | 대한민국 |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 | 클린스만호 첫 원정 경기 | |||
09.13 수 01:30 | 9월 친선 경기 | 사우디아라비아 | 0 : 1 | 대한민국 | 세인트 제임스 파크 | 클린스만호 첫 승리, 첫 원정 승리 | |||
10.13 금 20:00 | 10월 친선 경기 | 대한민국 | 4 : 0 | 튀니지 | 서울월드컵 경기장 | 클린스만호 첫 홈 승리, 2연승 | |||
10.17 화 20:00 | 10월 친선 경기 | 대한민국 | 6 : 0 | 베트남 | 수원월드컵 경기장 | 클린스만호 3연승 | |||
11.16 목 20:00 |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 대한민국 | 5 : 0 | 싱가포르 | 서울월드컵 경기장 | 클린스만호 4연승 | |||
11.21 화 21:00 |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 중국 | 0 : 3 | 대한민국 |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 | 클린스만호 5연승 | |||
4.2. 2024년
자세한 내용은 클린스만호/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000> 일시(한국시각) | 라운드 | 홈 | 결과 | 원정 | 경기장 | 하이라이트 | 비고 | |
01.06 토 22:00 | 1월 친선 경기 | 대한민국 | 1 : 0 | 이라크 | 뉴욕 유니버시티 아부다비 스타디움 | ||||
01.15 월 20:30 | 아시안컵 조별리그 | 대한민국 | 3 : 1 | 바레인 |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 클린스만호 첫 국제 대회 경기 | |||
01.20 토 20:30 | 아시안컵 조별리그 | 요르단 | 2 : 2 | 대한민국 | 알투마마 스타디움 | ||||
01.25 목 20:30 | 아시안컵 조별리그 | 대한민국 | 3 : 3 | 말레이시아 | 알 자누브 스타디움 | ||||
01.31 수 01:00 | 아시안컵 16강전 | 사우디아라비아 | 1 : 1 (2 PSO 4) | 대한민국 |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 ||||
02.03 토 00:30 | 아시안컵 8강전 | 호주 | 1 : 2 (A.E.T.) | 대한민국 | 알 자누브 스타디움 | ||||
02.07 수 00:00 | 아시안컵 준결승전 | 요르단 | 2 : 0 | 대한민국 |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 ||||
4.2.1.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자세한 내용은 클린스만호/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문서 참고하십시오.4.2.2. 감독 경질
자세한 내용은 클린스만호/감독 경질 사태 문서 참고하십시오.결국 2024년 2월 16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클린스만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하면서 불과 11개월 만에 경질됐다.
5. 평가
5.1. 긍정적 측면?
아시안컵 이전까지만 해도 선수단 관리 능력만큼은 출중한 것으로 평가받았지만, 실상은 그저 아무 관여도 하지 않고 선수단을 방치하는 것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초반에는 선수단 내부에서도 이전에 비해 자유로운 분위기 덕분인지 나름 분위기가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선수단 내부에서조차 너무 과하게 자유로운 것이 아닌가 불안감이 증폭되었고, 선수단이 직접 규율을 정해야 할 정도였다고, 결국 불화 논란이 터지며 선수단을 잘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방치만 한 것이라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나며 이는 장점이 될 수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자세한 것은 후술.클린스만의 지지층이 강조하던 점으로, 파울루 벤투와는 달리 이강인이 조커에서 주전으로 자리잡으면서, 공격적인 면을 극대화시키고 이전보다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골 결정력까지 올라오게 만든 점[11]을 언급하고 있었으나, 애초에 이강인이 주전으로 활약할 시기가 새 감독의 부임 시기와 우연히 맞아 떨어졌을 뿐, 누가 후임으로 오든 이강인은 결국 주전으로 쓰일 타이밍이었기에 이는 클린스만의 업적이 될 수 없다. 단순히 기용을 많이하는 것과 그 선수를 잘 활용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며, 클린스만은 전자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전임자 파울루 벤투가 교체 카드에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클린스만은 마음에 안 든다 싶으면 바로 교체를 단행해 버리는 점이 대조되기에 이를 호평하는 팬들도 있었다. 그러나 실상은 1년 내내 중 아시안컵 16강, 8강에서 몇 번 쓴 교체가 우연히 맞아 떨어진 것일 뿐이였다. 실제로 그의 교체 카드는 까놓고 보면 선발 출전한 스트라이커 혹은 선발 출전한 미드필더가 부진하다 싶으면 곧바로 다른 선수 투입하기가 전부였다. 이 과정에서 스트라이커로는 조규성, 오현규가 번갈아 출전했고 미드필더진으로는 박용우, 황인범, 홍현석이 번갈아 출전한 바 있으며 16강부터는 양현준을 기용하기도 했다. 이런 단순한 교체임에도 마침 16강에서는 교체 투입된 조규성이 극장골을 만들었고 8강에서는 양현준이 맹활약을 보여주긴 했지만 단순하고 경솔한 미드필더 교체는 엉터리 전술 속에서 선발 출전한 선수들이 맛이 가버린 상황에서 체력이 많은 선수를 넣으니 당연히 이전보다 나은 모습이 나올 뿐이였다. 거기다 16강, 8강이라는 중요한 2경기에서 교체 카드가 운좋게 맞아 떨어진 것과 더불어 2연속 극장 승리를 만든 덕분에 더욱 과대평가되기 좋았다. 결국 후에 돌아보면 장점이 아니라 천운에 가까운 결과론적인 평가에 불과했다.[12]
결국 근본적으로 전술적인 유연성이 떨어지며 확실한 플랜 A조차 전혀 없고, 4강행도 사실상 기존 선수들의 개인 기량으로 올라간 것이기에 결과론에 불과하다. 단적으로 체력이 바닥나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 4강 요르단전에서는 교체 타이밍과 투입하는 선수 시도 모두 실패로 끝났으며 이걸 장점으로 꼽으려고 한다면 아시안컵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큰 대회인 월드컵에서 권창훈을 빼고 자주 기용하지 않던 이강인을 투입해 0:2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동점까지 만들어낸 전임 감독 파울루 벤투는 교체의 신이라고 불렸어야 했다.[13]
세대 교체 역시 어중간하게 되어버렸다. 항상 세대 교체를 강조하던게 클린스만이지만 아시안컵이 1년 밖에 안 남았다는 점과 아시안게임, 올림픽으로 U-23 선수들이 연령별 대표팀에 오래 머무는 특수성 때문에 세대 교체는 3월 A매치 이후로 미룰 수 밖에 없었다. 정우영, 김영권이 4살 아래인 박용우, 정승현으로 교체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나이가 많기도 하고, 풀백에서는 설영우가 자리를 잡은게 고작이다. 게다가 김도훈호에서 정우영을 다시 불러들임으로써 무리한 세대교체였다는 평가가 많다.
5.2. 부정적 측면
5.2.1. 직업윤리 결여
경기 외적인 부분으로는 부임 초반부터 근무 태도와 관련해서 여러 잡음을 만들어 왔다. 자세한 것은 위르겐 클린스만 근무태만 논란 문서 참고.5.2.2. 무책임한 선수단 방치
좋게 말하면 선수들의 편의를 전적으로 존중해주는 상사이고, 비판적으로 표현하자면 지나치게 자유분방해서 본연의 직책에 집중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14] 2024년 1월 기준 아직 부임한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았고 최근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음에도 클린스만에 대한 여론이 그렇게 좋지 않았던 것은 선수들을 국내에서 꾸준히 모니터링해도 주전급 자원들을 다 관리하기 쉽지 않은데 외부 업무를 병행하면서 국가대표팀을 통솔하는 것과 A매치 기간을 제외하면 유럽이나 미국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는 점에서 우려하는 시선이 꽤 많다.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이전까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체제에서 국가대표 소집 때마다 선수단 내부에서 갈등이 발생하지 않게끔 잡음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거론되었다. 하지만 2024년 2월, 클린스만이 선수들의 심각한 갈등을 방임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후술된 전술문제와 더불어 도저히 장점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는 감독으로 평가가 떨어지고 말았다. 관련 기사1 관련 기사2 관련 기사3 관련 기사4 관련 기사5 애초에 전략가형 감독이 아닌 매니저형 감독이 선수단 관리마저도 문제가 있다면 그냥 무능하다고 밖에 볼 수가 없다.
사실 위르겐 클린스만의 선수 방치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었다. 애초부터 2006 FIFA 월드컵 독일 당시 그의 조국인 독일의 감독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선수단을 방치했다. 그 때문에 8강 아르헨티나전이 끝난 이후 토르스텐 프링스가 사고를 크게 쳐서 FIFA 징계위원회에 회부당해 4강(준결승) 이탈리아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고 이로 인해 독일은 결국 아주리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자신의 조국 대표팀 감독을 하는데도 이랬으니 다른 나라 감독을 담당한다고 해도 제대로 좋은 성적을 낸다는 보장이 만무할 수밖에 없다. 이는 완전히 대한민국 사람 김벤투가 되어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당시 대한민국을 이끌고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 등 결코 쉽지 않은 조에서 기어이 16강 진출을 성공시킨 파울루 벤투와 대조된다.
클린스만은 아시안컵 후 입국 인터뷰 그리고 전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패배 원인을 일부 선수들에게 전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모든 것을 본인 책임으로 인정하며 사과한 이란 아미르 갈레노에이 감독과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또,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독일이 일본에게 뜻밖의 역전패를 당하자 그 책임을 선수 탓으로 돌렸던 한지 플릭 전 감독과 거의 닮은 모습이기도 했다.
5.2.3. 심각하게 떨어지는 전술 능력
경기 내적인 부분에서는 베스트 일레븐이 고정되어 있다는 점과, 그 과정에서 부진한 선수들을 계속 기용한다는 점, 유럽을 왔다갔다 하는 해외파들을 풀타임으로 돌리고 있다는 점 등이 지적된다. 특히나 유연한 교체 부분때문에 잘 주목을 받지 못하는 약점인데 생각외로 자기 전술에 선수를 맞추는 경향이 강한편이다. 전임인 파울루 벤투 감독 역시 전술적 가치관이 확고하여 쓸놈쓸 이라는 악평을 받기도 하였으며 오랜기간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끌면서 전술의 완성도와 주전멤버를 확립해나가는 기간이 길었다는 평을 듣기도 하였지만, 월드컵 직전부터 보여주었던 전술의 완성도와 2010년 이후로 오래간만에 월드컵 16강(16위)이라는 기록으로 자신의 전술과 선발능력을 증명해내었다고 한다면,[15] 클린스만 감독은 전술적 완성도가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베스트 일레븐이 고정되어 있을 정도로 자기 전술에 선수를 맞추는 경향이 강하다.특히나 이러한 측면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이 2023 아시안컵으로서 공격전개의 기점이 되어야하는 앵커맨 역할의 선수인 황인범, 박용우 등이 부진하자 대회중간에 변칙적인 3백을 도입하여 리베로 개념의 김민재를 후방 빌드업의 기점으로 삼고 김영권으로 보강하기도 하였으나, 4강 요르단전에서 김민재가 결장하자 다시금 앵커에 박용우를 넣었으며 이를 수비적으로 보강하기 위해 3백을 가동하였으나, 전반 내내 요르단의 압박으로 인한 박용우의 실책이 잦았으며 조현우의 선방으로 가까스로 위기를 극복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술적인 변화나 교체없이 계속 경기를 진행하다가 실점후에 포메이션 변경과 함께 황인범이 그 자리를 대체하였으나 황인범 역시 동일한 실책으로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물론 2023 아시안컵에서 앵커를 담당할만한 선수가 둘 밖에 없었기에 김민재의 결장이 확정 된 이후 대체 할 선수가 없었던 것도 사실이나 바꿔 이야기하자면 전임감독인 벤투가 전술적 가치관이 확고하고 전술적으로 즉흥적인 대처나 대응이 약해 선수교체가 유연하지 못했다고 한다면 클린스만은 전술적 유연성이 떨어져서 세컨플랜 등이 없다보니 짜여져 있는 전술에 맞는 선수 외에 다른 선발카드를 내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기도중에 유연한 교체를 시도하거나 대회 도중에 3백을 기용하는 등의 즉흥적인 기책은 높게 살만하나 근본이 되는 전술의 유연성이 떨어지다보니 롤에 맞는 선수가 부족 할 때에는 그 부족함이 여과없이 드러나며 당장 대회 내내 교체로 좋은 활약을 보인 박진섭등이 벤치에 있었으나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에 대해서는 대처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즉 전술가형 감독이 아님에도 전술에 선수를 맞추는 경향이 강하며 감에 의존한 그때그때 단기적인 대책은 어느정도 유연하게 낼 수 있지만 단기적인 대책 외에 근본적인 문제해결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며, 결론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결국 전술적인 부분에서 세밀함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전술이 큰 틀은 존재하나 세부적인 부분이 부족하고, 상황마다 항상 수동적으로 움직이고 패턴이 단순해 무전술이라는 비난을 받곤 한다.
사실 클린스만 감독이 매 경기마다 명장 수준은 아니여도 최소한 어느 정도 한국의 전술을 발전시키는 모습만 보여줬으면 근무 태만 문제야 어찌 되었든 이렇게까지 여론이 안 좋아질 이유는 없었다. 그러나 근무 태만 논란이 겹친데다가 매 경기마다 선수의 기량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축구만 구사하고 있으니 여론이 안 좋아진 것이다. 한국이 승리를 거둘 때면 가끔 몇몇 기자나 팬들이 전술이 아예 없지는 않다는 이야기를 꺼내지만 실상은 그저 철 지난 4-4-2 위주의 투톱 포메이션과 단순히 공격 숫자를 늘리는 등 전체적인 틀을 잡는 것 외에 세부 전술이 아예 없다. 전술이 있어 보이는 경기도 사실은 경험과 실력이 풍부한 몇몇 선수들이 직접 개인 기량과 창의성으로 풀어나가는 것이지 클린스만 감독의 지시가 부족한 것이 확실하다는 것이 중론. 그렇기에 선수 개개인의 폼이 좋을 경우에는 손쉽게 경기를 챙기지만, 그렇지 못하고 막힐 경우에는 답답한 경기가 이어진다.
그나마 있는 전술구조를 이야기하자면 언론에서 자주 이야기하는 조직력을 앞세운 독일식 전술이라고 불리는 전술로서 수비시 4-4-2 공격시 4-3-3(4-2-3-1) 전술로서 낮은 라인으로 두줄 수비를 촘촘하게 유지하며 볼을 빼앗은 이후 미드필드에서 1 볼란치 혹은 변칙적인 3백을 통해 3명의 수비를 냅두고 미드필더 둘을 양 쪽으로 붙이고 풀백의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사이드의 숫적우위를 통해 빠르고 짧은 패스로 전환속도를 올려 문전앞에서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득점을 노리는 전술인데 과거 대표팀에서 차범근호 혹은 히딩크호 에서도 볼 수 있었던 전술이며 신태용감독도 실험적으로 사용 했던 전술이기에 한국팬들에게 익숙한 전술이며 이러한 전술로서 큰 성공을 거둔 감독으로는 조제 무리뉴와 유프 하인케스가 있다. 그러나 두 감독과 현 2023 아시안컵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을 비교하면 세부적인 디테일면에서 큰 차이가 있는데 조제 무리뉴의 경우에는 원톱에서 다양하게 전술적인 활약을 보인 디디에 드록바와 미드필더의 양 꼭지점에서 공격 전환을 담당하던 데쿠와 프랭크 램파드 그리고 볼란치에서 템포조절을 담당하던 마이클 에시앙과 티아고 모타를 굉장히 효과적으로 활용했으며 유프 하인케스의 경우에는 원톱에서 마리오 만주키치가 양 사이드를 지원해주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양 미드필더 꼭지점에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토니 크로스를 활용하여 컷백해서 들어가는 아르옌 로벤과 프랭크 리베리가 문전을 위협하는 구조였다.
이러한 전술의 중요포인트를 꼽자면 1. 공격형 미드필더의 사이드 가담으로 인한 숫적우위로 낮은 위치에서도 짧은 패스를 통해 빠른 전환을 시도한다. 2.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포백을 보호하며 템포조절을 효과적으로 해 줄 앵커형 선수가 필요하며 혹은 3백에서 좌우 사이드로 패스를 넣어줄 리베로 역할의 선수가 필요하다. 3. 양 사이드에서 윙어가 컷백을 시도하고 언더랩을 하여 비는 공간으로 풀백이 오버랩하여 들어오는 움직임과 원톱에서 몸싸움 혹은 좌우 하프스페이스로 뛰어들어 수비선수를 유도하는 유기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 이렇게 3 파트로 구분 할 수 있는데 큰 구조에서 2023 아시안컵 현재 클린스만 호의 전술을 비교하면 램파드와 데쿠와 같은 역할을 이강인혹은 손흥민이 담당하고 있고 에시앙과 모타와 같은 역할을 황인범이 로벤과 리베리와 같은 역할을 황희찬과 이강인이 드록바와 같은 역할을 조규성이 담당하고 있기에 활발한 사이드 가담으로 인한 빠른 전환은 어떻게든 굴러가고 있으며 앵커맨을 볼란치 역할의 황인범이 담당하거나 혹은 변칙적인 3백의 활용으로 후방에서 김영권혹은 김민재가 담당하고 있기에 1번과 2번의 큰 틀까지는 어떻게 구현이 되고 있는 모습이지만 가장 중요한 3번인 양사이드에서 상대 문전이나 하프스페이스 영역에서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한 공격전개가 잘 되질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좌우 윙어의 컷백과 공격형 미드필더의 사이드가담 원톱의 경합 풀백의 오버래핑등은 이루어지지만 이러한 움직임들이 굉장히 단순하고 단조롭게 이어지기 때문에, 사이드에서의 빠른 전환으로 상대 문전 앞에 도달 한 후에 짧은 패스로 상대를 끌어내지 못해 템포가 죽으며 상대에게 볼을 빼앗겨 사이드 가담 후 텅빈 중원을 통해 그대로 역습전개를 얻어맞고 실점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이러한 과정에서 전술 자체가 없는 중원삭제 무전술 딸깍축구라는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전술적인 큰 틀은 갖춰져있는 상태에서 문전앞에서의 움직임이 나쁘다보니 사이드전환이나 컷백등이 효과가 떨어져 사이드에 힘을 준 채로 볼만 돌리다가 역습을 자주 얻어맞아서 오히려 중원에 빈공간이 생기고 수비적인 조직력에서의 불안감이 굉장히 자주 엿보이는 것 이다.
즉 독일식 조직력 축구 라는 이름을 언론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 처럼 문전앞에서 빠른 전환을 통해 역습 후 상대 파이널 서드에서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수비를 끌어내고 그 빈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하인케스의 경우 오버래핑한 필립 람과 토마스 뮐러의 빈공간 침투 리베리와 로벤의 드리블 등으로 수비를 이끌어냈고 무리뉴의 경우 10백에서 전환시 역시 로벤과 더불어 데미안 더프와 조 콜의 드리블과 빠른 역습전개 그리고 문전에서 버텨주던 드록바 미드필드에서 한템포 늦게 침투하는 램파드등으로 빈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2023 아시안컵 클린스만호의 경우 전체적인 전술의 틀은 선수의 기량을 존중하는 자유도가 높은 움직임이 아니라 조직적인 플레이로서 빈공간을 이끌어내는 세부적인 움직임 그리고 그로 인하여 생기는 하프스페이스 활용을 적극적으로 해야하는 전술임에도 불구하고 문전앞에서 세부적인 공격전술과 움직임이 보이질 않다보니 라인 낮추고 10백으로 일관하는 팀 앞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중 이며 수비를 이끌어내는 움직임을 이강인의 단독 개인기량으로만 만들어내다보니 하프스페이스 활용이 전혀 없다라는 비판을 받는 중이다.
이러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줬던 것이 바로 8강 호주를 상대로 전반전에 보여줬던 모습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의 적극적인 사이드가담 풀백의 오버래핑 윙어의 컷백 원톱의 경합등 전체적으로 크게 짜여진 그림은 있었으나 문전앞에서 상대를 끌어내는 움직임이 전혀 보이질 않았고 한국 대표팀에 비해 월등한 평균신장을 가지고 피지컬을 앞세운 역습전술로 일관한 호주수비진을 상대로 크로스만 남발한 결과 점유율 70%대 30% 패스횟수 334대 136 패스성공율 85% 대 70% 라는 주도권을 가지고 일방적으로 두들겼는데도 슈팅0개 라는 처참한 결과를 냈으며 수비 앞 에서 측면전환으로 공격전개의 핵심이 되어야하는 황인범의 패스미스로 결국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 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는 선수 개개인의 기량으로 위기를 타파해 나갔지만 체급 이상의 강팀이 등장하는 메이저대회에서도 이와 같은 경기력이 나올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평가가 많았고, 결국 아시안컵에서도 두 경기 모두 무전술로 위기를 맞았다가 24강 조 1차전 바레인전은 이강인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2차전 요르단전은 선수들의 개인 기량으로 인한 플레이가 막혀 버리자 답답한 경기 끝에 무승부를 거두는 등, 우려했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더욱이 큰 틀만 있는 전술에서 이 큰 틀 자체가 안돌아가는 경우에는 개인 기량을 발휘 할 겨를도 없이 아예 경기 자체가 안풀리는 경향을 보여주는데, 또 다시 요르단과 맞붙은 4강전 경기에서 요르단이 피지컬을 앞세운 강한 압박으로 대응하자 후방에서 사이드 전환 속도 자체가 죽었으며, 황인범 대신 후방에서 템포조절을 해주는 앵커맨으로 나온 박용우의 패스미스 남발로 선제골을 내준 후 교체 되어 나간 자리에서 황인범이 동일한 실수로 한 골을 더 내주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물론 후방 빌드업을 담당하던 김민재의 결장이 뼈 아픈 부분이였다는 것을 배제할수는 없고, 이러한 전술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가 볼을 돌릴지 전개를 할지를 결정하는 어려운 앵커맨 자리이기에 판단이 어려움이 따를 수 있으며, 전술의 시작점이 되는 파트이기에 한번의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지는 경우[16]가 많기에, 이 위치에 강한 압박이 들어 올 경우 전개에서부터 경기 플랜이 꼬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이 전술의 가장 큰 약점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사이드에 힘을 주며 상대 수비가 한쪽으로 쏠리며 생기는 빈공간을 노리는 전술이기에 시작점인 앵커 혹은 리베로 자리에 압박이 가해 질 경우 그 옆에서 볼을 받아 줄 다른 볼란치의 루트도 막히며 사이드 롱 패스도 막히기에 굉장히 비효율적인 카운터어택이 될 수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며 이러한 실책이 요르단전의 실점으로 이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이 전술의 대표자격인 무리뉴 역시 이러한 부분이 약점으로 작용하기도 하였고 선수빨 타는 감독이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으며 클린스만과 같이 세세한 플랜이 없다라는 악평을 듣기도 하였으나 무리뉴의 경우 골키퍼의 롱패스나 풀백으로의 짧은 전환과 돌파 윙어의 적극적인 중앙가담이라는 방법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하였으며 버스세우기로 대표되는 공수 라인을 극도로 좁히는 안티풋볼 전술로 대응하여 상대적으로 열린 공간으로의 침투를 시도하여 앵커의 부담을 줄여주었기에 방도가 아예 없는것은 아니며 해결책을 보여준 사례들이 있었으나 클린스만은 세세한 전술이 없다는 악평을 들었던 무리뉴보다도 2차적인 플랜이 없었고 공격전개를 박용우의 후방 플레이메이킹에만 의존하다보니 힘을 준다고 준 사이드에만 선수들이 몰려 공수간격이 극도로 벌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빌드업 과정에서도 큰 그림밖에 존재하지 않으며 세부적인 플랜이나 2차적인 플랜이 없다라는 것이 정말 큰 약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아예 경기가 안풀리는 날 에는 선수 개개인의 기량조차도 기대하기 힘들 정도로 우려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전술적인 약점이 크게 있다라는 것을 너무나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중 이다.
그리고 3차전에서는 1군을 가동했음에도 불구하고 말레이시아[17]에게 3:3으로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헌납하며[18] 그의 단점을 명확히 드러냈트며, 필립 람의 자서전 내용 중 "우리는 사실상 클린스만 밑에서 체력 단련을 했을 뿐이다. 전술적인 것들은 무시되었다. 전술적인 지시는 거의 없었고 선수들은 경기 전에 우리가 어떻게 경기를 하고 싶은지를 토론하기 위해 알아서 모여야 했다"라는 내용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19]
그렇다고 하여 '클린스만이 이 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냐?' 라고 한다면 대외적인 부분에서 보여지는 모습으로 그렇지는 않다라고 할 수 있는 게 본인이 선수 시절부터 시행되어 온 독일의 오래된 전술이기에 굉장히 익숙한 전술이라고 할 수 있으며 낡아빠진 구닥다리 전술이냐?라는 물음에도 카테나치오와 같은 안티풋볼의 한 부류로서 볼 포제션 전술의 완벽한 대응책으로 수많은 빅클럽들을 단기전에서 패퇴시킨 전술로 꾸준히 사용되며 연구되어 온 전술이기에 전성기는 지났어도 WM 포메이션과 같이 현대화가 되는데 오래 걸린 아주 낯선 전술도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클린스만 본인의 운용방침도 같이 놓고 본다면 대회 중간에 앵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3백 독일식 리베로 도입을 하는 부분을 비롯하여 몸싸움이 좋고 연계가 좋은 원톱을 기용하기에 기본적인 시스템은 너무나도 잘 이해하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전술의 특성상 단기간내 스프린트를 강조하는 전술이여서 체력적인 부담감이 커 리그에서 사용 시 퍼거슨과 같이 무한 로테이션을 돌리거나 무리뉴와 같이 체력훈련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클린스만도 비슷하게 감독생활 내내 체력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체력훈련을 중시하기에 적어도 이 전술이 무엇인지는 잘 알고 시행하는 중이라는 결론에 다다를 수 있다. 바꿔 말하자면 월드 클래스 선수였기에 전술에 대해 무지하다라고 하는것도 웃기며 클린스만 본인이 아닌 한 생각은 절대로 알 수 없지만 대외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을 정리하자면, 결코 이 전술에 대해 모르고 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기본적으로 낮은 완성도를 보여준다라는 뜻 으로 지도능력에 대해 의심을 품을 수 밖에 없으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논 할 때 비슷한 전술로 계속 같은 실패를 반복한다는 것은 굉장히 비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아시아권 국가들이 아무리 텐백을 시전했다하더라도 수비밸런스를 전혀 무너트리지 못 하며 공격적인 빌드업 부분에서 큰 약점을 안고 있다는 것과 공격전개가 안되며 템포를 다 잡아먹고 세컨볼을 못 따내서 수비적인 부분에서 큰 약점을 안고 있다는 충격적인 경기결과를 보여주었다는 것이 큰 불안거리로 남아있다. 역설적이지만 역습전술이 공격을 실패해서 역습을 맞아 수비불안이 노출되기에 선수비 후역습이 아니라 선역습 후수비라는 기상천외한 전개로 공격과 수비 둘 다 문제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매우 부정적인 전망이 아닐수가 없다.
이 때문에 한국의 전술을 담당해야 할 클린스만,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파올로 스트링가라에 대한 비판이 매우 크다. 위르겐 클린스만은 팀의 전술을 담당해야 할 감독이 매 경기 무전술만 선보이고 있어 선수단 관리 능력과 이강인 중용으로 버티고 있고, 그 외 나머지 두 명은 대중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낮지만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클린스만의 전술을 담당하는 이들인 만큼 클린스만보다 더한 원흉으로 지목되는 중이다.
클린스만 경질 후 임시 감독을 맡은 황선홍이 태국 원정을 3:0으로 완승하자, 클린스만의 전술적 능력은 사실상 국내 지도자인 황선홍만도 못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5.3. 총평
졸전 끝에 맞이한 충격적인 탈락, 그러나 한국 축구의 진짜 악몽은 지금부터였다 |
전임 감독 파울루 벤투가 마련한 대표팀의 전술[22][23]과 선수 데이터들은 클린스만호의 무전술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보완할 수도 있는 중요한 자료였으나 전혀 활용되지 못하고 철저히 무시당했다. 심지어 벤투는 한국 축구의 암흑기가 아직 후유증을 겪던 2018년에 부임하고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으며 4년 간의 인내 끝에 그 철학을 입힌 결과 12년 만에 염원하던 월드컵 16강 진출까지 달성했는데, 그 황금같은 스쿼드를 이어받아놓고도 대한민국 축구를 더 수준 높은 영역으로 끌어올리긴 커녕 나락으로 쳐박아 버렸다는 점에서 클린스만은 고작 1년이라는 짧은 기간은 핑계가 될 수 없을 정도의 최악의 모습만을 보였다.[24][25]
거기에 한술 더 뜨며 대한축구협회 역시 막장의 끝을 보여준 끝에, 대표팀을 넘어 한국 축구계 자체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16위) 이후 고작 1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 안에 손쓸 수도 없을 정도로 박살이 나버렸다. 말 그대로 안 좋은 쪽으로 한국 축구 역사상 밑바닥의 역사를 새로 써버린 것이다.
한때 조광래의 만화축구 참사 등 국내 감독의 부정적인 면과 거스 히딩크의 4강 신화, 벤투의 성공이 함께 부각되면서 외국인 감독 선호가 절정에 달해있던 한국 축구 여론이었으나 울리 슈틸리케와 함께 외국인 감독의 환상을 깬 대표적인 사례로 남게 되었다. 물론 단순히 외국인 지도자인 것이 문제가 아니라 10년 동안 수많은 외국인 감독 중 하필이면 슈틸리케와 클린스만을 뽑은 대한축구협회의 의사결정 과정 내지는 대한축구협회 수뇌부의 안목이 더 근본적인 문제라고 봐야 한다. 하지만 국내 지도자들 중에서도 아시아 레벨에서는 탑클래스로 인정받는 감독들이 있는 만큼 능력이 애매한 외국인 감독을 데려올 바에는 국내 지도자를 쓰는 것이 확실히 낫기 때문에 한국 축구 팬들의 국내 지도자에 대한 인식의 전환점을 가져왔다는 부분에 있어서 이번 사태가 주는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선수 시절 레전드급 공격수였던 클린스만이었기에 "명선수가 꼭 명감독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지극히 당연한 명제를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사례로도 남게 되었다.
더 나아가 슈틸리케도 그렇고 그냥 독일 출신이라는 감독(e.g., 카잔의 기적,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E조/독일 vs 일본 등)을 데려와 이 사단이 난 거라며 독일 혐오(...)로 번지는 경우도 있다. 공교롭게도 역대 대표팀 감독 중 단 둘 뿐인 독일인인 슈틸리케와 클린스만이 한국 역대 최악의 감독 탑 1, 2위를 다투니 말이다. 여러모로 카잔의 기적도 그렇고 축구 면에서는 독일과 대한민국은 서로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카잔의 기적 때문에 화가 난 클린스만이 대한민국에 복수하러 왔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6. 여담
- 공교롭게도 전임자 파울루 벤투와는 FC 바이에른 뮌헨과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던 당시 각각 2008-2009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과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32강 G조 4경기에서 맞대결한 적이 있다. 결과는 챔피언스 리그는 합산 12:1로 클린스만의 압승이었고 월드컵 32강 조별리그는 2:2 무승부로 미국으로 포르투갈에게 승점 1점을 기록하였다.
- 클린스만은 역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수많은 내/외국인 감독들 중에서 적어도 현역 선수 시절 커리어만큼은 가장 화려하다는 데에는 이견이 전혀 없다.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은 다른 외국인 감독 대다수가 무명 선수 출신 감독들이다.
- 거스 히딩크부터 핌 베어벡까지를 비롯한 더치 커넥션 감독들은 전부 국가대표 경험이 제로거나 선수로서 큰 족적은 없었을 정도로 현역 시절이 별볼일 없는 이들이었다.
- 그나마 소련 출신의 아나톨리 비쇼베츠, 포르투갈 출신의 움베르투 코엘류와 파울루 벤투 셋은 대표팀 터줏대감급 경력들이라도 있었지만, 코엘류와 벤투는 소속팀도 중소형 리그 위주였고, 코엘류는 유로와 월드컵 출전 경력은 없었던데다 벤투 정도가 1세대 황금세대 일원으로서 월드컵 출전은 있긴 해도 32강 조별리그 1회 경험 정도로는 세계적인 스타라 칭하기엔 부족한 면이 많았다. 비쇼베츠 역시 지금은 다소 몰락하고 덜 알려진 소련 리그와 자국 소련 역시 러시아로 바뀐 현재는 실력이 다소 떨어졌고, 그래서 명선수였던 현역 시절과는 별개로 그렇게까지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은 편은 아니었다.
- 국내 감독 중에서도 갑이라는 분데스리가 최고의 용병이라는 찬사를 들은 차범근도 아무래도 클린스만의 아성 앞에서는 한 수 접어야 할 정도다. 차범근과 클린스만 둘은 11살 터울로, 현역 시절 분데스리가에서 마주한 적 있었다. 차범근은 1980년대 분데스리가를 한창 풍미하던 중이었고, 클린스만도 동시기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신인 선수로서 도약기를 달리던 중이라 둘은 리그에서 필연적으로 상대했을 사이였다. 이 시절 인연 덕택인지 둘은 나이 차이를 떠나 나름 친분도 두텁기도 하다. #
- 그나마 같은 독일 출신 감독으로서 레알 마드리드 CF의 주전 멤버로 7시즌을 활약하며 UEFA컵까지 우승해 본 울리 슈틸리케 정도가 클럽 경력만은 견주어 볼 만하나, 그마저도 A매치를 100경기 넘게 출전하고 월드컵에서 실버슈[26]까지 받아봤으며, 무엇보다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에서 주전 멤버로 월드컵 우승을 견인했고 FIFA 올해의 선수 3위, 발롱도르 2위까지 찍어 본 클린스만 앞에서는 아무래도 좀 뒤처진다.[27]
- 게다가 클린스만을 보좌하는 외국인 코치진도 대부분 스타 선수 출신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 코치는 현역 시절 오스트리아 역대 최다 A매치 출전 기록 2위에 빛나고[28] 1990년과 1998년 두 차례 월드컵도 출전한 1990년대 오스트리아 축구의 간판 스타이자[29] SV 베르더 브레멘의 레전드인 스타 선수였다.
-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 역시 1. FC 뉘른베르크의 레전드이자 클린스만과 함께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의 우승과 유로 1996의 우승을 함께 했던 1990년대 독일을 대표하는 명 골키퍼이다. 주로 세리에 A~B 수준의 팀을 전전했고 국가대표 커리어도 전혀 없는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는 상대적으로 선수 시절 커리어가 처지지만, 그래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유스 출신으로서 자신의 유스 시절 친정팀이던 인테르에서 1991년에 UE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적도 있고 세리에 A에서도 꽤나 선수로서 활약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완전히 시시한 선수라고 볼 수는 없다.[30]
- 전임자 파울루 벤투에 이어서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한 선수가 훗날 한국 대표팀의 감독이 된 두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1994 FIFA 월드컵 미국에서 본인이 멀티골도 넣으며 3-2로 승리했고 "한국 팀이 전반전에도 저런 경기력을 보였거나 경기 시간이 만약 5분만 더 있었더라면 정말로 우리 독일이 졌을지도 모른다" 라고 회고를 남기기도 했다.
- 스타 선수 출신답게 인맥도 상당한 경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위 상당한 이력을 가진 초호화 코치진도 대한축구협회로서는 모시기 어려웠음에도 클린스만의 인맥으로 무난히 선임하던 자원이었고, 인터뷰 중 차범근, 루치아노 스팔레티# 등 대한민국과도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인물과도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UEFA 자문위원회 시절 한솥밥을 먹던 인물만 해도 조세 무리뉴, 지네딘 지단, 카를로 안첼로티 등 최정상급 축구인들과도 교류했으니 # 초호화 라인을 통해 대한축구협회의 행정이나 선수의 유럽 진출 등 다방면에 이바지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었다.[31] 독일을 순회하던 중 사단 수석 코치 출신이던 요아힘 뢰프와도 건재한 연락망을 보여주기도 했다.#
- 클린스만호가 대한민국이 만족할만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계약이 만료된다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클럽 감독에선 부진하고 국가대표 감독에선 흥한다는 징크스가 생길 뻔했으나[32][33], 성적 부진으로 끝내 경질되며 징크스는 없는 이야기가 되었다.
- 감독에게 비난의 화살이 몰렸지만, 축구 전문 기자들의 후속 취재에 따르면 코치진들 또한 형편없었다는 후문이다. 오히려 클린스만과 더불어 투잡 논란에 휘말렸던 수석 코치 안드레아스 헤어초크는 그래도 코치진 내에서 1인분은 했다는 평가였고, 이탈리아어만 구사 가능해 사실상 선수단과의 소통이 불가능했던 파올로 스트링가라, 구식 골키퍼 훈련에만 치중했던 안드레아스 쾨프케는 클린스만 못지 않게 선수단에 별 도움이 되는 인물들이 아니었다고 한다. 또한 피지컬 코치 베르너 로이타르트도 아시안컵 본선 직전 선수들에게 악영향만을 끼치게 한 집중 체력 훈련[34] 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 파올로 스트링가라는 과거 울리 슈틸리케의 말동무로 악명 높았던 카를로스 아르무아 수준으로 정말 하는 것이 없었다고. 한마디로 클린스만 사단은 총체적 난국이었다.
- 선수 선발은 미국 때처럼 유럽파를 선호한다.[35] 그러나 중국과 중동 리그에서 뛰는 선수는 대개 한 경기만 써보고 바로 유기해버린다. 지속적으로 뽑히는 선수는 고작 박용우 정도인데 수비형 미드필더는 워낙 자원이 말라버린지라 어쩔 수 없는 모양.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리그에서 준수한 활약을 하는 박지수, 김문환 등은 정승현, 설영우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인지 계속 뽑히지 않았다. 부상도 그리 좋게 보지 않는지 김진수가 부상으로 계속 자리를 비우자 그냥 이기제가 주전자리를 차지했다.
7. 경기 결과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승률[36] |
17 | 8 | 6 | 3 | 35 | 16 | 47.1% |
<rowcolor=white> 일시 / 장소 | 상대팀 (FIFA 랭킹)[37] | 결과 | 대회 | 득점[38] | 비고 |
2023년 | |||||
2023년 3월 24일 (울산, 홈) | 콜롬비아(17) | 2:2 무 | 평가전 | 손흥민 (2골) | 감독 데뷔전 |
2023년 3월 28일 (서울, 홈) | 우루과이(16) | 1:2 패 | 황인범 (1골) | ||
2023년 6월 16일 (부산, 홈) | 페루(21) | 0:1 패 | - | ||
2023년 6월 20일 (대전, 홈) | 엘살바도르(75) | 1:1 무 | 황의조 (1골) | ||
2023년 9월 8일 (카디프, 원정) | 웨일스(35) | 0:0 무 | - | 감독 첫 원정 경기 | |
2023년 9월 13일 (뉴캐슬어폰타인, 중립) | 사우디아라비아(54) | 1:0 승 | 조규성 (1골) | 감독 첫 승리 원정 첫 승리 | |
2023년 10월 13일 (서울, 홈) | 튀니지(29) | 4:0 승 | 이강인 (2골) 황의조 (1골) | 감독 첫 홈경기 승리 | |
2023년 10월 17일 (수원, 홈) | 베트남(95) | 6:0 승 | 김민재 (1골) 황희찬 (1골) 손흥민 (1골) 이강인 (1골) 정우영 (1골) | ||
2023년 11월 16일 (서울, 홈) | 싱가포르(155) | 5:0 승 |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 조규성 (1골) 황희찬 (1골) 손흥민 (1골) 황의조 (1골) 이강인 (1골) | |
2023년 11월 21일 (선전, 원정) | 중국(79) | 0:3 승 | 손흥민 (2골) 정승현 (1골) | ||
2024년 | |||||
2024년 1월 6일 (아부다비, 중립) | 이라크(63) | 1:0 승 | 평가전 | 이재성 (1골) | |
2024년 1월 15일 (도하, 홈[설명]) | 바레인(86) | 3:1 승 |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 황인범 (1골) 이강인 (2골) | 본선 조별리그 (E조) |
2024년 1월 20일 (도하, 원정[설명]) | 요르단(87) | 2:2 무 | 손흥민 (1골) | ||
2024년 1월 25일 (알와크라, 홈[설명]) | 말레이시아(130) | 3:3 무 | 정우영 (1골) 이강인 (1골) 손흥민 (1골) | ||
2024년 1월 31일 (알라얀, 원정[설명]) | 사우디아라비아(56) | 1:1 (2 PSO 4) 무 | 조규성 (1골) | 본선 토너먼트 (16강) | |
2024년 2월 3일 (알와크라, 원정[설명]) | 호주(25) | 1:2 (A.E.T.) 승 | 황희찬 (1골) 손흥민 (1골) | 본선 토너먼트 (8강) | |
2024년 2월 7일 (알라얀, 원정[설명]) | 요르단(87) | 2:0 패 | - | 본선 토너먼트 (준결승) |
8. 공격 포인트 순위
- 2024년 2월 3일 기준.
<rowcolor=#fff> 순위 | 이름 | 포지션 | 득점 | 도움 |
<colbgcolor=#e6002d><colcolor=#fff> 1위 | 손흥민 | MF/FW | 9 | 2 |
2위 | 이강인 | MF/FW | 7 | 4 |
3위 | 황희찬 | MF/FW | 3 | 2 |
4위 | 조규성 | FW | 3 | 1 |
5위 | 황의조 | FW | 3 | - |
6위 | 황인범 | MF | 2 | 1 |
7위 | 정우영 | FW/MF | 2 | - |
8위 | 이재성 | MF/FW | 1 | 1 |
김민재 | DF | 1 | 1 | |
10위 | 정승현 | DF | 1 | - |
11위 | 설영우 | DF | - | 2 |
12위 | 이기제 | DF | - | 1 |
9. 소집 경험 선수
<rowcolor=#fff> 포지션 | 이름 (출전 경기 수 / 소집 경기 수) 볼드체는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 |
GK | 김승규 (12/12), 조현우 (7/17), 송범근 (0/12), 김준홍 (0/4) |
DF | 이기제 (12/17), 김진수 (5/16), 김민재 (14/15), 김영권 (9/15), 정승현 (13/15), 설영우 (14/17), 김태환 (10/13), 김주성 (1/13), 박규현 (2/2), 박지수 (2/2), 안현범 (1/4), 강상우 (1/2), 박진섭 (3/9), 권경원 (0/2), 김문환 (0/2), 조유민 (0/2), 김지수 (0/9) |
10. 랭킹 추이
<rowcolor=white> 발표 기간 | FIFA 랭킹 (위) | FIFA 포인트 (Pts) | Elo 레이팅 (위) | Elo 포인트 (Pts) | 비고 |
2023년 | |||||
2023년 1월 | <colbgcolor=#ffeaea,#330000> 25[45] (▲ 3) | 1539.49 (▲ 9.19) | <colbgcolor=#ffeaea,#330000> 26 (◀▶) | 1788 (▼ 13) | AFC 3위 |
2023년 2월 | |||||
2023년 3월 | 28 (▼ 2) | 1779 (▼ 9) | |||
2023년 4월 | 27[46] (▼ 2) | 1536.01 (▼ 3.48) | |||
2023년 5월 | |||||
2023년 6월 | 28[47] (▼ 1) | 1529.30 (▼ 6.71) | 32 (▼ 4) | 1760 (▼ 19) | AFC 3위 ▶ 4위 |
2023년 7월 | |||||
2023년 8월 | |||||
2023년 9월 | 26[48] (▲ 2) | 1533.01 (▲ 3.71) | 30 (▲ 2) | 1765 (▲ 5) | AFC 4위 ▶ 3위 |
2023년 10월 | 24[49] (▲ 2) | 1540.35 (▲ 7.34) | 28 (▲ 2) | 1780 (▲ 15) | |
2023년 11월 | 23[50] (▲ 1) | 1550.65 (▲ 10.3) | 25 (▲ 3) | 1798 (▲ 18) | |
2023년 12월 | |||||
2024년 | |||||
2024년 1월 | 23[51] (◀▶) | 1550.65 (◀▶) | 31 (▼ 6) | 1760 (▼ 38) | |
2024년 2월 | 22[52] (▲ 1) | 1566.21 (▲ 15.56 ) | 36 (▼ 5) | 1729 (▼ 31) |
[1] FC 서울 유스 강화 실장직과 겸직하며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가 폐막하는 2024년 2월까지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2023년 9월 1일 코치진 개편으로 추가로 합류했다.[2] 2023년 9월 1일 코치진 개편으로 추가로 합류했다.[3] #[기존] 원래 계약 기간은 2026 FIFA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 2026년 7월 31일까지였다.[추정] 카타르의 스포츠 전문 채널인 '알카스 스포츠 채널(Alkass Sports Channels)'이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를 앞두고 대회 참가 감독의 추정 연봉을 공개한 것이다. 미국 달러로는 220만 달러(2위)이며, 이는 전임 감독인 파울루 벤투의 당시 추정 연봉보다 10억 원 가량 많다. 1위는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로베르토 만치니(2800만 달러)로 2위 위르겐 클린스만보다 12배 이상 많다. 그 밖에 3위는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아랍에미리트 축구 국가대표팀의 파울루 벤투(190만 달러)이고,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120만 달러)는 6위이다.[공식] 대한축구협회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상호 합의에 따라 연봉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되었고, 연합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파울루 벤투 전임 감독의 연봉인 약 18억 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전해졌다. 기사 이후 KBS의 보도에 따르면 약 20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은 국내 체류일이 183일을 넘기지 않는 관계로 소득세법상 '비거주자' 외국인으로 분류되어 종합소득세를 납부하지 않는다. 기사[7] 속칭 '해줘 축구\'. 엄밀히 따지자면, 이런 류의 축구 전술은 '전술'이 아닌 '무전술'로 이해해도 무방하다. 포메이션만 대강 정해놓고 포지션별로 가장 강력한 선수를 배치하며 몇몇 스타 선수들을 중심으로 지나치게 선수지향적인 공격을 전개했다. 문제는 핵심 선수 중 누군가가 빠지면 교체로 투입되는 선수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게 세부 전술 조정이 이뤄져야 하는데 클린스만 감독뿐만 아니라 전술을 담당한 헤어초크도 그런 움직임이 전혀 없었기에 '방목형 축구\'에 가깝다. 교체로 투입된 선수가 앞서 빠진 핵심 선수의 강점을 완벽히 동일하게 소화해내지 못하는 그 순간 클린스만은 그 선수 탓에 부진 또는 패배했다며 무책임한 핑계를 대기도 했다.[8] 24개 진출팀 중 4위 기록.[9] 마이클 김은 캐나다 국적이지만 사실상 한국인 지도자에 가깝다.[10] 다만 벤투 감독의 사단처럼 오랜 기간 팀으로써 같이 활동한 경력은 짧다.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 코치나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는 각각 최근까지 감독직을 수행하였고, 베르너 로이타르트 피지컬 코치도 이전 펠릭스 마가트 사단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사단으로 합류한지 갓 1년이 넘었다. 반면 파울루 벤투 사단은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 코치가 벤투 감독과 무려 10년 넘게 동행하였고, 필리페 코엘류, 비토르 실베스트르, 페드로 페레이라 코치진 모두 최소 4년 이상 벤투 감독과 동행한 인물들이었다. 물론 벤투 사단의 오래된 어셈블 기간이 꼭 정답은 아니지만 벤투호와 클린스만호의 코칭 스타일이 결정적으로 이 지점에서 달라질 것은 자명하다.[11]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에서는 중요한 순간에 투입되어 분위기를 가져오게 하는 조커의 역할이었다면 클린스만호에서는 찬스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이 직접 공격 가담을 하는 횟수도 늘어나면서 점차 한국 축구의 중심으로 자리잡는 중이다.[12] 특히나 같은 대회 1강으로 주목받으며 결승에 진출할 것 으로 여겨졌던 일본 대표팀이 8강 이란전에서 피지컬적인 열세와 더불어 유럽리그 올해의 선수로 뽑힌 주전 공격수와 대체가 가능하다며 유럽리그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를 선발하지 않는 기이한 엔트리, 발 밑은 좋지만 핸들링이 나쁜 골키퍼의 주전기용, 부상 후 방금 복귀한 선수를 풀타임 돌리다가 연장 직전 뼈아픈 실책으로 골을 내주는 등의 기이한 용병술로 탈락을 했던 점도 한몫했다.[13] 그러나 2022년 월드컵 당시의 벤투는 이강인을 왜 선발로 안 넣고 권창훈을 내보냈냐는 비판만 받았었다.[14] 이는 클린스만이 독일인이지만 미국식 업무관이 강하게 녹아들어서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 애초에 국적도 독일-미국 2중 국적을 가지고 있을 정도였으니 말이다.[15] 비판점으로 거론되던 교체 전술도 실전 무대에서는 상당히 빠르고 결단력 있게 단행하는 모습을 보였다.[16] 대표적인 경우가 대한민국 월드컵 최단시간 실점인 2002년 터키전 홍명보의 실수로 인한 실점이다.[17] 경기 중 기준 2023년 12월 FIFA 랭킹 130위, 2024년 1월 25일 Elo 랭킹 149위로 각각 23위, 24위'였던 대한민국보다 압도적으로 열세였다.[18] 심지어 2:1로 역전까지 허용했다.[19] 전술이 부족하거나 없다시피했던 유명한 사례가 바로 슈틸리케호다. 헌데 이쪽은 클린스만호보다도 상태가 막장이었는데, 전술 부족으로 인한 성적 부진, 선수들과의 소통 부족 및 불화가 계속되어 결국 임기 도중 경질되면서 수석 코치가 감독으로 부임하기까지 대표팀 안팎으로 크고 작은 문제가 무수히 뿜어져 나왔다. 다만 울리 슈틸리케는 정기적으로 국내에서 상주하며 감독으로서의 기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등 클린스만처럼 나태하지는 않았으며, 비록 신태용의 실세가 컸다곤 하나 2015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론이 초반부터 나쁘지는 않았다. 물론 슈틸리케도 월드컵 예선 탈락 위기를 초래했다는 점에서 최악이라는 점은 변함없다.[20] 클린스만 선임 이전에 파울루 벤투의 재계약 여부를 두고 축협에서 2026 FIFA 월드컵부터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는 만큼 굳이 비싼 돈을 들일 필요가 없다는 이유로 벤투에게 말도 안 되는 재계약 조건을 제시하여 협상이 결렬됐고, 이후 후임 감독에 이미 김학범을 내정했으나 이에 대한 찌라시가 돌자 이를 부인하며 팬들을 기만했던 전적이 있다. 이후 뻔뻔하게도 클린스만의 선임은 불통이라고 내로남불격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21] 다른 리그로 비교하자면 K리그에서 가장 비판받았던 이병근이나 김상식보다도 평판이 좋지 않고, KBO 리그 팬덤은 전력 대비 성적이 처참하다는 점에서 김종국을, 감독으로써 워크 에식이 나쁘다는 점에서 백골퍼로 불리던 백인천의 롯데 시절을 거론하며 까고 있다.[22] 사실 벤투는 오히려 해외축구를 많이 접해본 팬들에겐 2010년대 전술이 아니냐며 비아냥이 많았을 정도로 센세이셔널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그런 축구조차도 대한민국 대표팀 입장에서는 신선했을 정도로 그동안 전무했던 체계적인 빌드업 체계가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벤투를 고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23] 대한민국 대표팀 역시 2010년 초반부터 여러가지 새로운 축구를 도입하려 노력했으나 매번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기 전에 스스로의 악수와 부진 끝에 경질, 긴급 소방수 투입이 너무 많이 반복되며 선수 개개인에 의존하는 제자리 걸음만 반복했다. 당대 유행하던 티키타카와 바르셀로나 축구를 사용하려던 조광래호의 만화 축구는 만화로만 끝났고, 이후 반강제적으로 임명된 최강희호는 당연히 대표팀에 축구 색깔을 입히고 말고 할 틈도 없이 끝났고 홍명보호는 이러한 과정에서 허무하게 침몰하였다. 초기에 성과를 거뒀던 슈틸리케호는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위기에 내몰린 끝에 경질당했고, 그나마 소방수로 임명된 신태용호는 비록 탈락하였으나 카잔의 기적을 이끌어내며 한국 축구에 전환점과 재도약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8년을 제대로 된 축구 철학 주입 없이 그때그때 성적 확보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그 과정에서 몇몇 영웅같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겨우 명맥을 이어갔기에 2018년에 부임한 올드한 편인 벤투의 축구 철학조차 새로웠던 것이다. 그렇게 4년을 통해 겨우겨우 만든 대표팀의 토대를 11개월 만에 무로 되돌린 것이다.[24] 클린스만은 부임 초기 인터뷰에서 “전임 벤투 감독의 전술을 그대로 답습한다면 대표팀은 발전하지 못하고 퇴보할 것”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허나 본인은 벤투의 전술을 그대로 답습한 것만도 못한 결과를 내며 경질당했다.[25] 아무리 감독을 갈아치웠다 한들 전임자의 유산이나 영향이 바로 사라지진 않는다. 아드보카트호가 잦은 감독 교체 속에서도 월드컵 원정 첫 승리의 쾌거를 달성한 것은 2002 한일 월드컵의 유산이 살아있었기 때문이었고, 허정무호의 월드컵 원정 첫 16강의 업적 역시 끝물에 다다랐던 2002 한일 월드컵의 유산을 잘 활용하면서 신구 조화를 이뤄냈기 때문에 가능했다. 12년 만의 월드컵 16강의 영광을 이뤄낸 대표팀이 고작 1년이라는 시간 만에 무너지는 건 감독의 지도 능력이 함량 미달이라는 말로도 부족하다고밖에 볼 수 없다.[26] 1994 FIFA 월드컵 미국에서 수상.[27] 다만 유로는 두 사람 모두 우승해 본 적이 있다. 슈틸리케는 유로 1980에서, 클린스만은 유로 1996에서 각각 우승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UEFA 유로파 리그의 전신인 UEFA컵에서도 각기 다른 팀 소속으로 우승해 보았다. 슈틸리케는 1975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1985년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클린스만은 1991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 1996년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각각 우승했다.[28]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갱신하기 전에는 역대 1위였다.[29] 이 무게감이 생각보다 상당히 큰 것이, 오스트리아의 마지막 월드컵 본선 진출이 바로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32개국 본선이었다.[30] 벤투호는 최태욱을 제외하면 코치진에 전직 선수가 아무도 없었다.[31] 거스 히딩크나 딕 아드보카트, 파울루 벤투 등이 유럽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선수의 유럽 진출을 주선하는 등 대회 외적인 기여도 적잖았음을 상기하자면 넓은 인맥 라인도 감독으로서는 무시할 수 없는 능력이다. 조 본프레레나 울리 슈틸리케 등은 자국에서도 독고다이에 가까웠던 입지였던 터라 이러한 능력들을 발휘하지 못했다.[32] FC 바이에른 뮌헨과 헤르타 BSC 시절에서는 부진하다 각각 경질, 사퇴했고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과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시절에서는 각각 월드컵에서 3위, 16강 15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둔 바가 있다.[33] 그러나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미국을 16강(15위)에 올려놓은 것과는 반대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지역예선에서는 미국을 초장부터 부진에 빠뜨리면서 끝내 32개국 본선에 못 가게 만드는데도 한 몫 했다.[34] 구시대적인 정신력타령으로 악명높은 펠릭스 마가트 사단 출신답게 로이타르트 본인도 스포츠과학, 생리학을 부정하고 쌍팔년도 독일식 체력 훈련만 시켰다. 리우올림픽, 러시아월드컵 때의 신태용과 도쿄올림픽 때의 김학범이 이것 때문에 비판을 많이 받고 재계약에 실패한 요인 중 하나가 되었는데 이 짓을 정몽규가 거액을 퍼주면서 또 거들었다.[35] 이 유럽파 선호는 조광래 저리가라 수준인데, 미국 대표팀 시절에는 무려 독일 4부리그에서 뛰는 선수를 선발한 전적이 있다.[36] 축구는 야구와 달리 무승부를 분모에 산입 계산해서, 승률상 무승부는 승리로 취급되지 않는다. 물론 상대팀의 승률도 하락시킨다. 자세한 내용은 승률 문서 참조 바람.[37] 경기 당시 기준.[38]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의 득점을 기준으로 서술하며, 자책골은 미포함한다.[설명] 카타르는 자국 대표팀 카타르 대표팀을 제외하고는 다른 대표팀들에게는 중립지이지만, 대회 도중에는 특정 팀에게 홈팀으로서 우선권이 주어진다.[설명] [설명] [설명] [설명] [설명] [45] 2022년 12월 22일[46] 2023년 4월 6일[47] 2023년 6월 29일[48] 2023년 9월 21일[49] 2023년 10월 18일[50] 2023년 11월 30일[51] 2023년 12월 21일[52] 2024년 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