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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6 13:55:01

칙령 3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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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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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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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내용
2.1. 원문2.2. 근대 한국어
3. 목적4. 이로 인한 영향5. 인지도
<colcolor=#fff> 칙령 318호[1]
勅令 三十八號
Edict No. 318
파일:칙령 318호.jpg
[clearfix]

1. 개요

칙령 318호는 칙령 319호와 함께 1910년 8월 29일 공포 되었으며 대한제국의 국호를 조선으로 다시 변경하는 칙령이다.

2. 내용

대한제국(大韓帝國)의 국호(國號)를 고쳐 조선(朝鮮)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하여【메이지 43년 8월 29일 칙령 제 318호】

메이지 천황은 한국의 국호를 고쳐 조선이라고 부르는 건을 재가(裁可)하여, 이를 공포한다.

지금부터 대한제국의 국호를 고쳐 지금 조선이라고 부른다.[2]

<부칙>
칙령공포 일부터 시행한다.

2.1. 원문

韓國ノ國號ヲ改メ朝鮮ト稱スル件 【明治四十三年八月二十九日勅令第三百十八號】

朕韓國ノ國號ヲ改メ朝鮮ト稱スルノ件ヲ裁可シ玆ニ之ヲ公布セシム.

韓國ノ國號ハ之ヲ改メ爾今朝鮮ト稱ス.

<附則>

本令ハ公布ノ日ヨリ之ヲ施行ス.

2.2. 근대 한국어

韓國의 國號를 改혀 朝鮮이라 稱하는 件【明治四十三年八月二十九日勅令第三百十八號】

朕이韓國의國號를 改혀 朝鮮이라 稱하는 件을 裁可 하야 玆에 公布케 하노라.

韓國의 國號늘 改혀야 爾今朝鮮이라 稱言이랴.

<附則>

本令은 公布하는 日부터 施行言이라.



3. 목적

목적은 한국인들의 민족 정체성을 제거하고 식민 통치를 정당화[예시] 하려는 것이다.또한 대한에서 조선으로 국명이 바뀐 것은 큰 의미가 있다.왜냐하면 13년 전 대한으로 국명을 바꾼 것은 명나라시절 중국이 조선에 하사한 이름인 조선으로부터 벗어나고자 바꿨는데 이를 다시 돌리는 건 식민지 국가라는 인식을 사람들한테 새기겠다는 것이기 때문이다.그래서 일본에서 한반도라 하지 않고 조선 반도라고 부르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물론 이보다 더 큰 이유가 있겠지만 이도 이렇게 부르는데 기여를 한 점은 있다.

4. 이로 인한 영향

이로 인해 대한이 들어가는 기업이 전부 대한을 명칭에서 빼거나 완전히 이름을 바꿔야 했으며 심지어 강제 해산 당하는 경우도 있었다.예를 들어 대한을 명칭에서 삭제한 회사로는 대한매일신보[4] 대한민보[5]가 대표적인 예다. 각각 매일신보와 민보로 개칭했다. 완전히 개칭한 회사는 대한신문[6]이 있다.이름을 한양신문으로 개칭했다.또 아에 회사가 일제에 의해 강제해산된 회사가 있다.바로 대한자강회[7]를 개승하며 앞에서 말한 대한민보를 소유한 대한협회[8]가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 되었다. 이 외에도 수많은 단체가 해산되거나 개칭했다.이로서 일제 강점기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5. 인지도

일반 대중들한테는 많이 알려지지 못했다. 역사덕후역사학자가 아닌 이상 이것을 알기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일제 강점기 당시 조선인들의 국적이 무엇 인지에 대해 일본인이라 생각하는 사람과 이에 대해 의문을 품고 한국인이나 조선인 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나오기 시작해서 조명 받고 있는 듯하다.
[1] 아래 사진은한국어 번역본이다.[2] 대한이란 명칭 사용도 금지했다.[예시] : 조선은 원래부터 -조공국 이였는데 우리 일본 제국중국으로 부터 너네들을 해방시켜주었다.[4] 대한매일신보는 개칭 및 일제가 인수 후 친일 언론으로 변절,광복 후 서울신문의 전신이 된다.[5] 대한민보대한매일신보와 달리 개칭 후 하루만에 조선총독부의 협박으로 인해 폐간되었다.아무래도 후술 하겠지만 대한협회산하 기관이라 그런거같다.[6] 앞 두 신문사와는 달리 친일 언론이다.개칭후 얼마 못가 매일신보와 합병됐다.[7] 대한자강회헌정연구회를 개승한다.[8] 애국계몽운동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