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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식량영단은 일제가 조선의 식량을 약탈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이다.일제 기준에서 식량이라 하면 쌀, 보리, 밀, 조, 기타 잡곡, 유황작물, 면류, 빵까지 포함되었다.
1945년 8월 15일까지 조선의 식량 유통을 철저히 통제하며, 일본의 전쟁 수행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 기구로 평가받는다.
2. 설립 배경
일제는 1942년 전시 경제 체제를 강화하면서 식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법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1943년 9월, 조선에서도 "조선식량관리령" 이 공포되었고, 그 실행 기관으로 조선식량영단이 설립되었다.3. 활동
조선식량영단은 식량의 매입, 보관, 가공, 배급을 총괄하는 일을 하였다. 때문에 생산된 곡물은 농민과 지주가 직접 판매할 수 없었고, 반드시 식량영단을 거쳐야 했다. 또한, 정부는 영단을 통해 생산자로부터 식량을 매입한 뒤, 다시 영단에 넘겨 국민들에게 배급을 실시했다.1944년부터는 식량의 유통이 완전히 식량영단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시장에서의 자유로운 거래는 사실상 중단되었다. 조선 내에서 식량을 자유롭게 사고팔고 먹는 것이 불가능해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