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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 청라 돔 야구장 | 21,000석 | 2028년 | ||
롯데 | 사직 야구장 | 21,000석 | 2031년 | ||
LG | 두산 | 잠실 돔구장 | 35,000석 | 2032년 | |
순서는 사용 예정 순이며 모든 신축 예정 구장은 건설 도중 계획이 변할 수 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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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물 | 구단주 정용진|대표이사 김재섭|단장 김재현|감독 이숭용|2군 감독|주장 김광현 | |
구단 세부정보 | SK 와이번스 (2000~2021)|SSG 랜더스 (2021~) | |
경기장 | 1군 인천 SSG 랜더스필드|2군 강화 SSG 퓨처스필드 이전 경기장 숭의야구장|SK 드림파크|송도LNG야구장 건설 예정 경기장 청라 돔 야구장 (가칭) | |
주요 문서 | 신세계그룹 |역사|선수단|등번호|유니폼|응원가|2군|사건·사고|관련 기록/SK|관련 기록/SSG|가을슼|흥참동|스타 플레이어|쓱나쌩 · 쓱상바 클럽|벌떼야구|불타는 그라운드 웨시퍼|서태훈|응원단|최신맥주|쓱튜브|SSG 랜더스 갤러리 | |
라이벌전 | 경인 시리즈|항구 시리즈|수인선 시리즈 | |
우승 | 2007년|2008년|2010년|2018년|2022년 | |
2024 시즌 | 2024년|스토브리그|시범경기|3~4월|5월|6월|7월|8월|9~10월 | |
2025 시즌 | 2025년|스토브리그|시범경기|3~4월|5월|6월|7월|8월|9~10월 | |
틀 문서 | ||
역대 시즌|단장|감독|주장|응원단장|장내 아나운서|프런트|코칭스태프|투수|포수|내야수|외야수 | ||
[[파일:SSG 랜더스 워드마크.svg|height=40 NO LIMITS, AMAZING LANDERS 세상에 없던 프로야구단의 시작! SSG 랜더스 |
<colbgcolor=#ce0e2d><colcolor=#ffffff> SSG 랜더스 | |
청라 돔 야구장 (가칭) Cheongna Dome Baseball Stadium | |
착공 | <colbgcolor=white,#191919>2020년 7월 20일[1] |
완공 | 2027년 말 (예정) |
개장 | 2028년 (예정) |
첫 공식경기 | 2028년 (예정) |
소재지 |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6-14[2] |
홈구단 | SSG 랜더스 (2028~ ) (예정) |
잔디 | 인조 잔디[3] |
좌석 규모 | 21,000석[4] |
건설사 | 신세계건설[5] |
[clearfix]
1. 개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일원에 추진 중인 돔 야구장. 2020년부터 초기공사[6]를 시작해 2028년 돔 경기장을 포함하여 준공 예정이다.2. 내용
2021년 신세계프라퍼티에서 청라 지역에 추진 중인 스타필드 청라에 야구 경기 및 대형 실내 이벤트 유치가 가능한 돔 경기장을 짓겠다는 구상이 알려지면서 야구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몇몇 지자체에서 공약으로 내세우는 돔 경기장 건설 사업 중 가장 구체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며 특히 고척 스카이돔이 여러 문제점을 노출하며 유사돔 소리까지 듣는 상황이라 드디어 제대로 된 돔 경기장이 대한민국에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청라 돔 야구장이 지어지면 고척 스카이돔에 이어 두 번째로 지어지는 야구돔구장[7]이자 국내 최초의 민간 소유 '돔' 경기장[8]이 된다. 아울러 이 경기장을 2028년부터 SSG 랜더스가 홈구장으로 쓰게 된다면 숭의야구장(1982~2001)[9], 인천 SSG 랜더스필드(2002~2027)에 이은 역대 인천광역시 연고 프로야구단의 세 번째 홈구장이 된다. 참고로 KBO 리그 연고 지역 내에서 3회 이상 홈구장을 옮기는 것은 인천이 최초다.[10]
3. 역사
3.1. 2020년 이전
3.1.1. 스타필드 청라 계획의 탄생
스타필드 청라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북서쪽 부지에 조성하는 대형 복합 쇼핑시설로 인천지역의 우량 백화점이었던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을 허무하게 롯데쇼핑 측에 빼앗긴 이후 오랜만에 신세계의 이름으로 인천에서 추진하는 대형 쇼핑몰 사업이다. 이 사업의 윤곽이 처음으로 나타난 것은 스타필드 쇼핑몰 1호점인 스타필드 하남의 개점 준비기였던 2016년 무렵이다. 물론 이때까지 돔구장 건설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스타필드 청라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폐점 이후 사라진 경인지역의 신세계백화점 기능을[11] 스타필드 청라로 이식하겠다는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는 점포로 여러 단계의 계획 수정을 거치면서 대형 쇼핑몰과 호텔, 백화점과 '실내 테마파크'를 결합한 '2세대 스타필드'로 계획되었다. 당시 정용진 부회장은 2세대 스타필드가 '스타필드 청라'에서부터 구현되리라 예상하고 2세대 스타필드에서는 하남을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의 테마파크를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실내 테마파크가 구현됐다면 잠실 롯데월드보다는 작은 규모의 테마파크가 조성되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스타필드 청라 사업은 교통영향평가 및 소방시설 승인 등을 거쳐 사업 승인이 나 2020년 7월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3.2. 2021년
3.2.1. 신세계의 SK 와이번스 인수
스타필드 청라 프로젝트는 단순한 대형 복합 쇼핑몰 건축이나 테마파크 조성 정도에서 그치겠거니 했다. 그러나 스타필드를 품은 청라 돔 야구장 계획으로 갑작스럽게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것은 2021년 1월 신세계그룹이 SK 와이번스를 인수하면서부터다. 2021년 1월 신세계그룹이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인 SK 와이번스를 인수하고 장기적으로 돔구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내놨는데 이를 두고 추후 스타필드 청라와 연계해서 인근 부지에 돔구장을 짓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그리고 실제로 정용진 부회장이 3월 30일 랜더스 창단식을 마친 뒤 음성형 SNS인 클럽하우스를 통해 팬들에게 "4월 3일에 랜더스필드에서 예정된 롯데 자이언츠와의 창단 첫 개막전 때 인천에 종일 비가 온다고 한다. 우리가 원하고 열성을 다해서 준비한 개막전이 비 때문에 연기되는 일은[12] 21세기에 없어야 한다.[13] 스타필드 청라 내에 무조건 돔구장을 건설하겠다!"라면서 관련 법령을 따져보고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구체적인 구상을 언급했다.
3.2.2. 인천 SSG 랜더스필드 존치 및 활용 방안 마련 문제
한편 인천광역시는 돔경기장의 신설에 따라 활용도가 사라지는 인천 SSG 랜더스필드의 활용 방안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도 돔경기장 건립을 위해서는 사업 협약부터 다시 맺는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서 사업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특히 SK 와이번스가 2014년부터 인천시와의 협약을 통해 문학박태환수영장을 제외한 인천문학경기장의 모든 시설을 위탁운영을 하고 있었는데, SK 구단 인수로 전신의 권리를 그대로 이어받음에 따라 2023년까지 SSG 측이 현재의 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운영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청라 돔 야구장 추진 이후 활용도가 확 줄어드는 것에 대해 인천시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 사실이 알려진 뒤 지역에서는 아무리 SSG 구단이 위탁운영을 하고 있더라도 인천시 소유 시설물에 대해 인천시가 자구방안을 마련해야 하지 않냐는 여론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한편으로는 홈 구장 이전에 따른 도심 공동화를 우려하는 시각도 나오기도 했지만 문학경기장이 통째로 비는 것과 도심 공동화 문제는 큰 연관성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 문학경기장이 문을 연 후 20년이 지난 현재도 경기장 주변은 크게 개발되지 못했고 공동화를 걱정할 정도로 인구가 크게 늘지도 못했다. 또 문학경기장이 빈다고 해도 주변의 관교동, 구월동, 선학동 상권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문학경기장역은 인천 도시철도 전체 역 중에서 승하차객 수가 꼴찌를 기록할 정도로 애초에 문학동 일대 자체의 교통 수요가 적다. 따라서 도심 공동화 우려는 근거가 매우 부족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여론의 흐름에 따라 인천광역시에서도 청라 돔 야구장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랜더스 구단에서도 문학경기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중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대형 이벤트 유치가 가능한 돔구장을 유치하는 것이 인천시 입장에서도 결코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해진다.[14]
경기장 인근에 구월2지구라는 신도시 조성계획이 있어 이참에 문학경기장 일대를 상업지구로 종상향하여 개발하자는 의견도 있다.
3.2.3. 스타필드 청라 계획 변경
한편 신세계프라퍼티의 모기업인 신세계그룹이 야구단을 인수하면서 스타필드 청라의 계획 역시 수정되었다. 이에 스타필드 청라 측은 돔구장을 염두에 둔 스타필드 청라 사업계획 수정작업에 돌입한 상태이다. 관련 기사[15]인천 서구에 따르면 복합쇼핑몰에 돔 야구장이 결합된 사례는 처음이기 때문에 '구조적인 보강'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한다. 따라서 청라 돔 야구장의 형태는 쇼핑 공간 상부에 지어지는 형태로 추진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9월 8일 지역신문인 중부일보에서 나온 기사에 따르면 최초 발표 후 돔 야구장에 대한 어떠한 구상도 인천시에 내놓지 않았고 실무 차원의 논의도 없었다고 한다. 이에 신세계 측은 안전 문제가 없도록 다양한 사례들을 면밀히 검토중이라고 밝히며 연내에 마스터플랜 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3.2.4. 정용진 구단주의 MLB 경기장 견학
<colbgcolor=#ce0e2d><colcolor=#ffffff> 글로브 라이프 필드를 견학하는 정용진 구단주 |
2021년 10월 정용진 구단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신 개폐식 돔구장인 텍사스 레인저스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를 비롯해 유통 시설과 야구장이 결합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트루이스트 파크 등을 잇달아 방문하는 장면을 게시했다. 텍사스 돔 견학 포스트 애틀랜타 구장 견학 포스트 구단주가 직접 미국의 경기장을 돌아본 것은 돔경기장 건축 전반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보고 유통 시설과 야구장의 효과적 결합 대안을 찾기 위해서도 있고, 스타필드 청라 부지 내에 돔구장을 짓겠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비슷한 사례가 과거 포스코 창립 회장이자 포항제철 아톰즈 구단주였던 박태준 회장이다. 박 회장은 국내 최초의 축구전용구장인 포항스틸야드를 짓기에 앞서 본인이 직접 해외 유수의 축구전용구장을 돌아보면서 여러 모습을 직접 눈에 담았고 그가 보고 들은 것은 스틸야드 설계에 그대로 담았다.
3.3. 2022년
3.3.1. 스타필드 청라 계획 변경안 유출?
2022년 7월 26일 청라국제도시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청라 돔 야구장을 반영한 스타필드 청라의 계획 변경안이 유출됐다.변경안에 따르면 스타필드 청라는 약 20,000석 규모로 지어지며, 이에 따라 주차공간이 950대가 증가되는 대신 쇼핑몰 연면적은 10%가량 줄어들었다. 또한 호텔 객실에서 야구 경기를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가 돼있으며 쇼핑몰과 연결통로도 마련되는 등 연계를 강화한 것도 눈에 띈다.
2022년 7월 28일 야구부장으로 유명한 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가 취재한 내용에 따르면, 커뮤니티에 유출된 계획안은 초기 단계 구상안으로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과는 거리가 먼 조감도라고 언급했다. 지붕을 개폐식으로 할지 아니면 폐쇄식으로 할지 여부는 물론 관중석의 규모를 더 키울지에 대해서도 조율 중이며 해당 마스터플랜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해서 인천광역시청 등 관할 관청에 각종 인허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한다. 2023년에는 무조건 착공에 들어가야 한다는 입장이며 공사기간은 4~5년을 예상한다고 한다. 이를 감안한다면 적어도 2027년에 돔구장이 문을 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공교롭게도 2027년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개통 시점이기도 하다.
3.3.2. 돔구장 건설 계획 확정
<colbgcolor=#ce0e2d><colcolor=#ffffff> 청라 돔 야구장 건설 합의를 위해 인천광역시청을 찾은 정용진 구단주(왼쪽)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
3.4. 2023년
3.4.1. 1차 조감도 공개
3.4.2. 스타필드 청라 설계 변경 인허가 통과
2023년 1월 2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스타필드 청라 측이 제출한 서구 청라동 6-16번지 외 2필지 상의 건축 허가 신청서(허가 사항 변경 2차)[16]에 대한 허가서를 교부했다.#3.4.3. 스타필드 청라 사전공사 착수
5월 3일 이마트 연수점을 방문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기자들과의 질답 시간에 "인천광역시와 청라 돔구장 인허가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는 단계이며 95% 이상 다 풀린 상황이다. 올 연말에 돔구장 착공을 하고 2027년 9~10월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8년 스타필드 청라 오픈과 더불어 프로야구 시즌을 그곳에서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언급, 청라 돔구장 건설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5월부터 스타필드 청라의 지하 공사를 시작으로, 사업을 위한 전반적인 사전 공사에 착수했다. 사전공사는 입찰 과정을 통해 그룹 계열사인 신세계건설이 진행하기로 결정되었다.[17] 2025년 말까지 지하공사 등 토목 공정을 포함한 사전 공사를 완료 후 바로 본공사 시공사를 정하고 2027년 9월경 돔구장을, 2028년에는 스타필드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3.4.4. 스타필드 청라 비전 선포식 개최
<colbgcolor=#ce0e2d><colcolor=#ffffff> 비전선포식에서 공개된 청라 돔 야구장 내·외부 조감도 |
<colbgcolor=#ce0e2d><colcolor=#ffffff>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 연설 풀영상 |
인천광역시와 신세계그룹은 6월 16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스타필드 청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스타필드 청라와 돔구장의 내·외부 조감도 및 시설과 관련하여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었는데, 16만5000㎡(약 5만평) 용지에 지하 3층~지상 6층, 연면적 50만㎡(약 15만평) 규모로 돔구장에는 21,000석의 고정 관중석을 조성하며, 공연장으로 전환 시 최대 40,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그 외에도 100실 이하의 부티크 호텔과 야구 경기를 관람 할 수 있는 호텔 객실 및 인피니티 풀에 대한 구상까지 마련되어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비전 발표식에서 “인·허가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이번에 공개한 조감도와 90% 이상 같은 모습이 나올 것”이라며 “기업과 자치단체가 협업해 랜드마크를 만드는 사업 모델도 세계 최초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같은 모델이 전국으로 퍼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3.5. 2024년
2024년 6월 18일에 촬영된 청라 돔 야구장 부지 전경 |
2024년 6월 23일, 신세계그룹은 경인일보를 통해 2027년 준공 예정인 청라 돔 야구장과의 접근성을 고려해 청라 일대에 2군 야구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상 부지를 찾고 있는 중으로, 연내 건축 변경 인허가 등 청라 돔구장 건립에 대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후 2군 야구장 구상을 구체화할 전망이다. 나유리 SSG 전담 기자는 구단에서 강화 구장이 너무 고립된 위치인지라 마이너스 효과를 낳았으며 그동안 여러 사건사고가 터지는 등 내부적으로 곪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SSG 랜더스/2군 문서의 2.2번 문단(2군 신 구장 이전 계획) 참고.
2024년 6월 28일, 스타필드 청라 신축 공사의 시공사로 신세계건설이 선정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신세계그룹은 올해 하반기까지 관련 허가 절차를 모두 마치고, 올해 안에 본격적인 건축물 건립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
2024년 7월 17일에 촬영된 청라 돔 야구장 부지 전경 |
2024년 8월 17일에 촬영된 청라 돔 야구장 부지 전경 |
2024년 9월 15일에 촬영된 청라 돔 야구장 부지 전경 |
2024년 10월 2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스타필드 청라'의 건축허가 변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건축에 필요한 모든 행정 절차가 완료되었으며, 추후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11월 4일에 촬영된 청라 돔 야구장 건설 현장이다. #
2024년 11월 18일에 촬영된 청라 돔 야구장 부지 전경 |
2024년 12월 8일에 촬영된 청라 돔 야구장 부지 전경 |
https://youtu.be/MTiKW4csPKc?si=2aATblP_cv1J1pm4
2024년 12월 14일에 촬영된 청라 돔 야구장 부지 전경
4. 계획 공개 전 루머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청라와 연계하여 지어지는 청라 돔 야구장은 야구 경기 시에는 최소 20,000석, 공연 용도 시에는 가변석 포함, 최대 27,000석 규모로 지어지며, 호텔과 풀장에서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콘셉트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8] 구장 형태가 개폐식이 될지, 폐쇄식이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1차 조감도 공개 내용을 보았을 때 청라 돔 야구장이 야구장 외에도 공연이 가능한 아레나로 계획이 되는 점, 그리고 스타필드 청라 부근에 환자들의 심신 안정을 필요로 하는 서울아산병원청라가 지어진다는 점으로 보았을 때 폐쇄형 돔 경기장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정성훈 건축가의 인터뷰를 보아 고척 스카이돔처럼 청라 돔 야구장의 그라운드는 인조잔디가 깔릴 것으로 보인다.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청라와 청라돔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7호선 청라국제도시역과 767정거장 사이에 768정거장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역 설치비용을 두고 역세권 이해 당사자인 신세계그룹, 서울아산병원, 하나금융그룹 간의 비용 분담이 논의되는 과정으로 알려졌다.
5. 구장 내 특이점
조감도상으로 드러난 청라 돔 야구장의 특이점은 아래와 같다. 다만 이는 조감도상에 드러난 것이기 때문에 실제 건축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 스타필드 청라 쇼핑몰과 야구장 진입로가 연결된다. 쇼핑몰과 야구장이 하나로 결합된 형태는 국내 최초다.
- 3루 측 외야 측 전광판 상단 위에 아쿠아필드가 들어선다. 야구장 내에 인피니티 풀장이 생기는 것은 베이스볼 드림파크에 이어 청라 돔 야구장이 두 번째다.
- 객실 내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 뷰를 갖춘 조선호텔 객실이 3루 외야 측에 들어선다. 호텔과 야구장이 하나로 결합된 형태 역시 국내 최초다.[19]
- 최근 완공된 경기장의 필수 아이템이 된 내야 관중석 띠전광판은 내야 4층 관중석 외벽 전체에 설치된다. 1루 측에 띠전광판이 설치되지 않은 인천 SSG 랜더스필드[20]와의 차이가 여기에 있다.
- 메인 전광판은 3루 외야 측 벽에 설치된다. 조감도에는 랜더스필드의 빅보드를 그대로 갖다붙였는데, 그때와는 달리 돔구장이라 빅보드의 크기를 실제 그대로 옮길 수 있을지는 설치 때 지켜봐야 할 듯 하다.
- 그린존이 1루 측 외야로 이전되는 것으로 보인다.
6. 파급 효과
청라 돔 야구장이 실현될 경우, 대한민국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을 보유한 인천광역시는 K-POP 공연 등 대형 이벤트 유치가 가능한 대형 문화공연시설을 얻게 된다. 2023년 말 인천공항 바로 서쪽 부지에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1만 5300석 규모)가 문을 열었지만, 청라 돔 야구장은 인스파이어 아레나보다 규모 면에서 훨씬 크기 때문에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치르기 어려운 대형 공연을 유치할 수 있다. 특히 스타필드 청라와 연계되어 쇼핑, 휴식 등 소비 활동을 한 장소에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기존 스타필드 청라에 돔구장이 추가되면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의도대로 쇼핑몰이 단순히 쇼핑만 하는 곳이 아닌 쇼핑ㆍ레저ㆍ숙박이 결합된 하나의 복합시설로서의 스타필드가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경기장이라는 면에서 보면 그동안 고척 스카이돔에서만 열렸던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예선 라운드 경기를 청라 돔 야구장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개장 시점이 2028년으로 꼽히는 만큼 2026년 대회 유치는 불가능하고 이후 대회는 돼야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KBO 리그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는 우천,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날씨 문제에서도 자유롭게 시즌을 치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 될 수 있다.[21]
7. 쟁점
7.1. 법령 해석 문제
현행 법규상 청라 돔 야구장 건설에서 걸림돌이 되는 점은 대형 체육시설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만이 지을 수 있다는 법규와 관행 때문이다 라고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현행법 상으로도 기업이 경기장을 소유하는 건 가능하다. 그저 중과세를 감당하기 원치 않기 때문이다. 축구의 경우 광양축구전용구장은 과세를 감당하며 포스코가 소유중이지만 결국 금액으로만 따지면 민간기업 소유 부지인 스타필드 청라 내에 돔구장을 짓고 SSG 랜더스 측이 그 경기장을 자유롭게 쓰기 위해서는 우선 신세계그룹의 자체 재원으로 돔구장을 지은 뒤 돔구장만 인천광역시에 기부채납을 한 뒤 구단이 인천광역시로부터 무상 임대 내지는 소액 임대 형식으로 경기장을 쓰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 방법 이외에는 포항 스틸러스 소유의 스틸야드처럼 체육용지를 기부채납을 하지 않고도 # 준공 당시 협약으로 지방세 과세를 유예받는 방법이 있지만 # 80년대에 준공당시 맺은 협약으로 현재인 20년대에 가능한 일인지 모르며 추가적인 조례제정까지 있었다.# 청라 돔 야구장의 경우 다른 시에 짓는 경기장이니 관련 각종 법령을 다시 확인해 봐야 한다. 따라서 이 점을 해소하지 않는다면 청라 돔 야구장 건립계획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그러나 건축법 시행령에 따르면 야구장은 체육시설이 아니라 문화 및 집회시설 중 관람장에 해당된다는 주장도 있다. 이 법령해석에 따라 프로 전용구장에 적합한 법률이 아닌 해당 법령의 적용을 받아 '체육시설'이 아닌 '관람시설' 등의 용도로 지정이 가능하면 이러한 제약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스타필드 청라의 허용용도에 '문화 및 집회시설'이 명시되어 있는 만큼 법률 적용에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청라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속해있는 만큼 투자 촉진 차원에서 '경제자유구역법'의 적용을 받아 이러한 규제에서 더욱 자유로울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따라서 돔경기장을 '체육시설'이 아닌 '문화공연시설'로 짓는 경우에는 별도의 제약 없이 민간업체가 지을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나오고 있어 문제가 쉽게 풀릴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22] 실제로 1년 365일 중에서 돔경기장이 야구 경기 용도로 쓰이는 날은 80일~90일 안팎이고 남은 270~280여 일 중 180일을 실내 대규모 공연을 유치한다면 실질적으로 돔경기장은 체육시설보다는 문화시설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청라 돔 야구장이 기업이 전문 체육시설을 건설하는 데 있어 발생되는 제한을 없앨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청라 돔 야구장이 민간 소유의 첫 야구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정치권에서도 청라 돔 야구장의 사례에 대해 상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령 개정을 준비중인 것으로 밝혀졌다.관련기사
결정적으로 관련 기사 거의 대부분이 주목하지 않고 있지만 현행 지방세법과 법인세법상 경기장은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분류되어 중과세 대상이 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기업이 소유하기 쉽지 않다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것도 넘어야 할 부분이다.[23] 사실상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구단들의 자유로운 경기장 소유를 위해 부동산 법령을 바꾸기엔 그로 인한 부작용이 더 크기에 쉽지 않다. 다른 방편으로 SSG 구단과 청라 돔만을 예외로 하는 조항을 만드는 방법도 있으나 이는 대기업 특혜를 비롯한 각종 반발이 나올것이 뻔하기에 가능성이 낮다.[24] 국내를 비롯해 해외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경우에 중과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부유한 축에 속하는 해외 구단들은 우회 방법으로 구장을 지자체에 이전한 뒤 경기장 운영에 관한 전권을 부여 받아 사용중에 있다. 현재 SSG 구단과 문학경기장의 관계를 생각하면 된다.
이에 KBO 총재 후보로 추대된 허구연 해설위원은 프로스포츠 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법령 및 조례 개정을 주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기사 또 KBO 총재로 본격적으로 취임하면 청라 돔 야구장의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2022년 4월 27일에 나온 기사에서는 돔 구장과 함께 호텔과 수영 시설이 포함되어 있으며 신세계그룹에서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KBO에 질의한 결과 체육 시설이 아닌 문화 시설로 건설하면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최대 핵심 사항인 중과세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하지만 2014년 30대 재벌들의 비업무용 부동산의 규모가 2년동안 4조원이 더 늘어난 31조원임으로 감안하면 이러한 중과세에 대해 기업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 듯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중과세로 인해 SSG가 돔구장 소유를 주저할 이유는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스포츠산업을 육성한다는 명분을 가지고 조건을 만들어 대기업이 경기장을 소유하는 방법을 제시한다면 어느 정도 설득력을 가질 수 있고 조례개정에 유리한 점도 있다.
2022년 6월 29일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타필드 청라점의 돔구장 건설과 돔구장이랑 연결된 7호선 지하철역이 확정되었다고 언급했다. 문화 시설이 아닌 돔구장 임을 명시했기에, 이에 따라서 돔구장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도 추후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8월 24일 합의 때에 세금 관련 문제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것을 봐서는 문제 해결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023년 6월 8일 돔 야구장을 포함한 스타필드 청라 경관상세계획(변경)안이 조건부[25] 가결되었다.
정부 관계 기관으로부터 문화 및 집회시설로 허가받아 관람장 형태로 돔구장 개발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문화 및 집회시설로 심의를 통과하였으며 이와함께 제2종 근린생활시설 인허가 등을 진행해[26] 경기장에서도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F&B 시설이나 주류 반입 등을 문제없이 할 수 있게끔 한다고 밝혔다. #
결론적으로 기존 야구장처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한 후 임대를 통해 운영권을 받는 형식이 아닌 국내 최초의 기업 소유 '돔' 구장[27]으로 추진되며 비업무용 부동산에 해당하지 않아 중과세 대상이 아니게 된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쇼핑몰과 돔구장과 호텔이 수직적으로 한 건물에 결합돼서 수평적으로 연결되는 시설이기 때문이다.
7.2. 접근성 문제
접근성에 있어서는 시각이 크게 엇갈린다. 기존 홈구장인 인천 SSG 랜더스필드와는 거리가 먼 서구(청라/서곶/검단), 계양구, 부평구 등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야구장과의 거리가 가까워졌기에 긍정적인 평을 보이는 반면 기존 야구장에 가까운 지역이었던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 등 남부 지역 주민과 인천종합터미널을 통해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원정 팬들은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28] 다만 부평구의 경우 가깝다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 게 인천 1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부평구청역을 기준으로 문학경기장역은 9.4km 거리지만 돔구장역까지는 13km가 넘는다. 계양구도 마찬가지로 기존 구장은 인천1호선으로 30분 내로 연결되지만 돔구장역은 부평구청역에서 환승이 필수다.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청라국제도시역에서 한번더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7.2.1. 현재는 어떻게 올 수 있나?
아직 스타필드 청라가 본격적으로 지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인천 각 지역에서 이곳으로 오는 교통편은 상당히 취약한 편이다. 2027년 하반기에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구간이 개통되고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하지 않는 이상 스타필드 청라 부지 주변을 통과하는 간선버스 노선 5개와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바로 앞 버스정류장인 청라달튼국제학교 정류장에는 2-1번, 43번, 72번, 202번, 급행91번 등 5개 노선이 서는데 해당 버스 노선을 이용한다면 2-1번을 통해 계양구에서, 43번을 통해 부평구에서, 72번을 통해 인천 원도심 지역(동인천역 인근)과 연수구 원도심 지역(연수동·동춘동)에서, 202번을 통해 영종국제도시 및 인천국제공항에서, 급행91번을 통해 송도국제도시에서 스타필드 청라에 올 수 있다.
7.2.2. 인천 SSG 랜더스필드 대비 접근성 향상 및 장점
현재 인천광역시 각 지역에서 인천 SSG 랜더스필드로 오려면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이나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서울특별시에서 랜더스필드로 지하철을 통해 오려면 수도권 전철 1호선 부평역이나 인천국제공항철도 계양역에서 인천 1호선으로 무조건 환승을 해야 하고, 수원시·안산시·시흥시 등 경기도 남부권에서 랜더스필드로 지하철을 통해 오려면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원인재역에서 환승해야 한다. 수도권 바깥의 타 지역에서 오는 팬들은 인천종합터미널로 오는 고속·시외버스를 통해 랜더스필드에 접근할 수 있다. KTX를 통해 오는 팬들은 광명역에서 내린 뒤 3001·3002번 버스를 타는 것이 제일 편리하지만 랜더스필드 앞으로 바로 오지 않기에 다소 불편하다. 다만 고속열차를 통해 랜더스필드 직관을 오는 팬들은 포스트시즌이 아닌 이상 많지 않기 때문에 큰 불편사항으로 보기는 어렵다.단일 노선인 인천 도시철도 1호선에만 의존하던 랜더스필드에 비해 청라 돔 야구장은 서울 지하철 7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 등 복수 노선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천 전역과 서울은 물론 부천시, 김포시, 고양시, 광명시, 안양시 등의 도시에서 접근하기가 편리해진다. 특히 종합운동장역과 청라국제도시역 사이에 9호선 전동차의 직결 운행이 확정됨에 따라 9호선 연선 지역인 한강 이남 일대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잠실 야구장과는 환승 없는 지하철 시리즈가 가능해진다.[29]
1호선 구일역과 인접한 고척 스카이돔과는 환승이 다소 복잡한 편이다. 구일역에서 출발할 경우 온수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한 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내려야 한다. 7호선 개통 전까지는 부평역에서 인천 1호선으로 환승한 뒤 계양역에서 인천국제공항철도로 한 번 더 환승해야 한다. 여기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 사업으로 포함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의 청라 연장이 빠르게 사업이 추진될 경우 서울 서북권과 강북권에서도 청라 돔 야구장까지의 접근이 더욱 편리하게 된다.
지방에서 오는 팬들은 KTX를 타고 서울역에서 내린 뒤 공항철도로 환승하여 청라국제도시역으로 접근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서울역~청라국제도시역 소요 시간은 40분 수준이며, 추후 공항철도의 최고시속을 150㎞로 상향하는 고속화 공사가 마무리되면 30분대에 서울역~청라국제도시역 구간을 주파할 수 있다. 아울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서도 접근이 쉬운데, 김포공항역에서 청라국제도시역까지 20분 만에 주파할 수 있어서 제주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 등 국내선 취항 지역은 물론 김포공항으로 국제선 항공편이 취항하는 일본, 중국, 대만의 팬들도 청라 돔 야구장에 쉽게 올 수 있다. 고속화 공사가 마무리되면 김포공항~청라국제도시 구간의 소요 시간도 현재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서울역이 아닌 인천행 KTX를 타고 오는 경우에도 청라 돔 야구장으로 올 수는 있으나 환승 여건이 복잡하기 때문에[30] 그냥 서울역으로 오는 것이 지방 팬들 입장에서는 훨씬 편하다.
청라 배후 인구 역시 검단신도시[31] 입주 등으로 인구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서구 지역을 필두로 계양신도시[32] 개발을 통해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계양구, 아직 충분한 인구 증가 여력과 함께 제3연륙교를 통해 청라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중구 영종국제도시[33], 전통적 인구 밀집 지역이자 집중적 재개발이 이루어지는 부평구 일대[34]를 포함하면 결코 적지 않은 숫자이다. 문학경기장 배후에도 동춘1·2도시개발구역[35]과 송도역세권개발사업[36] 입주 등으로 인구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연수구 지역을 필두로 용현·학익지구[37] 개발을 통해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미추홀구, 집중적 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남동구 일대 등이 있다.
또한 송도국제도시도 현재 청라 돔 야구장이 지어질 예정인 부지에 인천 버스 급행91로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38]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건설될 인천 도시철도 3호선 역시 청라를 관통하기 때문에 인천 본토 모든 자치구에서 지하철을 통해서 이 경기장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검암역세권개발사업과 맞물려 인천서북부터미널이 조성된다면 전국 각지의 원정 팬을 끌어들이는데 유리할 수 있으며 이미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많은 공항리무진 버스들이 존재하는 만큼 지방 원정 팬들에게도 청라 돔 야구장이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
야구장 도보 3분 거리에 신설될 7호선 768정거장[설계중] |
2022년 6월 29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당선인이 본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41] 스타필드 청라와 연결되는 돔구장을 건설하고 돔구장과 연결된 7호선 지하철역 건설도 확정되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2023년 7월 24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공식적으로 768정거장의 추가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이미 본선 공사가 시작된 상황에서 역 신설이 발표됐기 때문에 본선과 동시 개통은 불가능하며 7호선 본선을 2027년 12월 먼저 개통시킨 뒤 2029년 3월에 이 역의 문을 열 예정이다. 이로써 기존 구장인 인천 SSG 랜더스필드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42] 전철역이 생기게 되었고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종합운동장역),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수성알파시티역), 고척 스카이돔(구일역)과 더불어 야구장 앞 지하철역에서 야구장 입구까지의 거리가 매우 가까운 역 목록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역이 개통되더라도 공항철도를 타고 오는 이용객들은 환승저항때문에 여전히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시간상 더 좋을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방향에서 7호선을 타고 온다면 768정거장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할 것이다. 그리고 768정거장 개통 전까지는 돔구장 개장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 혹은 조정되거나 한시적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될 가능성도 있다. 유사한 스타필드 하남의 경우도 2017년 수서역-가락시장역-방이역-보훈병원역-미사지구-풍산지구-스타필드 하남을 연계하는 87번이 신설된 전례가 있다.
또한 2024년 6월 국토교통부와 현대건설 간에 실시협약이 체결되어 대장홍대선이 올해 내에 착공이 확실해졌는데, 인천시가 전부터 추진해온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대장홍대선이 청라까지 연장된다면 작전, 효성, 계산동의 계양구 일대의 접근성도 더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위치적 장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K-POP 아이돌 가수 공연이나 해외 관객을 위한 대형 이벤트 유치에는 청라 돔 야구장의 위치가 적절하다는 주장이 있다. 야구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주장하던 허구연 KBO 총재 역시 MBC 해설위원 시절 청라 돔 야구장의 지리적 환경을 높게 평가하며 서울시와 인천국제공항 사이에 위치해 있어 해외 관중 유치에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인터뷰
7.2.3. 인천 SSG 랜더스필드 대비 접근성 저하 및 단점
인천광역시가 발표한 광역교통망 중심의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43]에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선 정차역 소재 지역인 송도국제도시, 구월동, 부평을 3도심으로 설정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구월동은 청라 지역 접근성이 낮다. 부평은 경인고속도로-봉오대로를 이용해 교차로 없이 갈 수 있고 송도 또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청라에 갈 수 있지만, 구월동과 청라를 직결하는 고속도로는 없기 때문에 일반도로를 타고 인천을 가로지르거나 제2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통하는 길(남동IC→능해IC→서해대로→인천북항터널→남청라IC or 북청라IC)을 돌아가야 해서 불편함이 생긴다.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 측면에서도 청라 돔 야구장이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 비해 다소 불편한 건 사실이다. 인천시의 많은 시내버스와 타 지역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고속·시외버스들이 정차하는 인천종합터미널과 그 일대에서 랜더스필드까지는 인천 도시철도 1호선으로 단 한 정거장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인천터미널에서 청라로 가려면 인천 1호선을 타고 계양역으로 간 다음 인천국제공항철도로 갈아타 청라국제도시역까지 가야 한다. 검암역 앞 인천서북부터미널이 조성되고 7호선 청라 연장선이 개통돼야 정확히 판단할 수 있겠지만, 현 상황에서는 청라 돔 야구장이 랜더스필드에 비해 대중교통이 많이 불편하다는 건 사실이다.
비록 서구의 지속적 개발과 폭발적 인구 증가로 서구와 검단의 분구 계획이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인천 시민의 절반 정도는 남부권인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에 살고 있다는 것[44] 또한 감안해야 한다. 인천 북부에 있는 서구에서 인천 도시철도 2호선, 부평구와 계양구에서 인천 1호선을 타고 구월동으로 내려올 수 있으므로 수요가 분산되지만, 인천 남부에서 청라로 가려면 인천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지 않는 이상 2량짜리 경전철인 인천 2호선과 시내버스로 수요가 집중되기 때문에 매우 혼잡해질 것이다. 문제는 인천 3호선이 언제 개통될지 모른다는 점이다.
7.3. 인천 SSG 랜더스필드 존치 여론
청라 돔 야구장 추진 소식이 알려지자 연수구 선학동 지역과 남동구 구월동 등 인천문학경기장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청라 돔 야구장 추진 반대와 랜더스필드 존치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천 체육시설 중 유일하게 수익을 내고 있는 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살려두고 현재 문학경기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SSG 랜더스가 끝까지 책임지도록 하는 것이 문학 존치론자들의 주된 요구 사항이다. 해당 청원은 2월 28일과 4월 4일에 이어 8월 25일까지 총 세 번 게시됐다.인천광역시청 시민청원에 올라온 문학 야구장 존치 요구 |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문학경기장을 홈으로 쓰다 2012년 숭의야구장을 철거하고 신축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으로 이전한 인천 유나이티드 FC에 대해선 어떠한 언급조차 없었다가, SSG 랜더스가 청라로 이전하려는 뉘앙스를 보이니 프로야구단과 전혀 관련이 없는데도 위탁 운영이란 명목으로 인천시의 강요로 인해 문학경기장까지 떠맡긴 것도 부족해 활용 방안과 같은 사후 처리까지 프로야구단이 왜 해야 하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있다.
또한 KBO 한국시리즈 우승의 역사가 서려있는 랜더스필드를[45] 버리는 것은 인천 야구의 역사적 유산을 저버리는 처사라는 비판도 논리상 맞지 않는다. 해태 타이거즈 구단 역사상 유일하게 홈구장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1987년 한국시리즈의 현장 무등 야구장이나 삼성 라이온즈의 웅장한 영광이 곳곳에 서려있는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은 규모가 축소되었다. OB 베어스가 원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했던 동대문야구장은 아예 철거되었으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역시도 철거 후 잠실 돔구장으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창단 처음이자 유일하게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한화 이글스도 2024년을 끝으로 홈구장을 베이스볼 드림파크로 이전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청 시민청원에 올라온 청라 돔 야구장 이전 요구 |
그나마 현실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시나리오를 언급한다면 한시적으로 홈 경기 장소를 청라와 문학으로 분산 개최하거나 명목상 홈구장으로 문학을 남겨두는 방법이 있다. 동일 연고지 내 홈 경기 분산 개최 사례는 실제로도 있었는데, 사직 야구장이 1986년 처음 문을 열었을 때 롯데 자이언츠는 사직에서 한 시즌을 쭉 치르지 않았고 부산광역시 원도심의 구덕 야구장과 홈경기를 나눠 치렀다. 심지어 1986년 시즌은 구덕 홈경기의 숫자가 사직 홈경기의 숫자보다 10경기 정도 더 많았다. 구덕 홈경기가 사직 홈경기보다 더 많았던 것은 구덕 야구장이 부산 원도심에 속했기에 시민들의 접근이 사직 야구장보다 다소 편리했기 때문이다. 또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이 개장하고 본격적인 프로팀의 홈구장으로 사용된 이후에도 동대문야구장에서 당시 서울 연고팀이던 MBC 청룡과 OB 베어스의 홈경기가 열린 바 있다. 다만 후자인 서울의 경우 1988 서울 올림픽 준비 때문에 잠실 구장을 마음대로 쓸 수 없는 여건이라서 어쩔 수 없이 동대문에서 MBC와 OB의 홈경기를 이전 개최한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분산 개최에 대해서는 회의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 청라 돔 야구장은 100% SSG에서 투자하여 짓는 만큼 모든 경기는 돔 경기장에서 치러야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데 자신들의 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집에 가서 구태어 임대료와 수익 대부분을 갖다바쳐야 하는 짓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방법은 KBO 퓨처스리그를 상업화하여 비연고 도시에 2군을 연고지로 안착시켜 제2구장을 조성하여 1군과 비슷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현재 퓨처스리그는 선수 육성에만 치중하고 있어 선수가 1군에 콜업되어 경기에 투입되면 평소에 뛰던 환경이 아니라 적응이 어려워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기가 어려운 점도 있고, 관중들이 찾아가기에는 어려운 외진 장소와 관람하기 불편한 시설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어 이 부분을 개선하여 티켓 유료화 및 중소 채널을 이용한 TV 중계를 통한 중계권료 수입, 그리고 구단에 기업명을 붙이는 메인 스폰서 도입으로 구단의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거기다 야구는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다. 또한 제2 홈구장은 1년에 KBO 리그 6경기밖에 유치하지 않아 그 외의 사용은 주로 아마추어 야구에 활용되거나 울산 문수 야구장처럼 교육리그라는 짧은 기간의 대회로 잠깐 사용하는 수준에 불과[46]해 유지 비용을 충당하기가 쉽지 않아 세금적인 낭비도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SSG 랜더스 2군을 상업화를 통하여 사용케 한다면 랜더스필드의 사용 방안에 해결 및 구단과 지자체간의 상부상조가 된다.[47]
명목상 홈구장으로 문학을 남겨두는 것은 인천 유나이티드의 사례가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012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으로 홈구장을 옮기면서 "K리그 챔피언 결정전이나 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등 빅게임이 열려 3만 명 이상의 관중 운집이 예상되는 경기에 한해서는 문학경기장에서 홈 경기를 치를 수 있다"라는 명목상 조항을[48] 남겨둔 바 있다. 다만 2012년 이후 문학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는 단 한 번도 열린 적이 없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2024년 신세계그룹에 랜더스필드를 2군 야구장으로 활용해 달라는 의사를 전한 상태지만 반영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신세계그룹에서는 2군 구장도 청라 돔 야구장 인근으로 이전할 계획을 세워놨기 때문.
8. 여담
- 청라 돔 야구장 계획 때문에 스타필드 청라의 완공 시기 및 공사 속도가 당초보다 늦어지고 있다. 본래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여러가지 내부적 논의 및 행정 절차로 인해 본 계획의 수정이 불가피해지면서 사업에 지연이 생긴 것이다. 청라동 주민들은 스타필드의 빠른 개장을 기대하는 이들과 느리더라도 청라 돔 야구장의 개장을 기대하는 이들로 나뉘어 갈등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신세계 스타필드 사업본부 측의 결정을 신뢰하고 밀어주는 쪽으로 여론이 쏠렸다.
- 돔 야구장이 계획된 스타필드 청라 주변에는 현재 달튼외국인학교와 하나글로벌연수원(인재개발원)이 들어서 있고, 앞으로 하나금융그룹 본사와 서울아산병원청라, 화훼단지를 포함한 친환경복합단지 등이 계획되어 있어 청라국제도시의 현안들이 몰려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이 일대를 지나감에도 역 설치 계획이 없었던 768정거장이 767정거장과 청라국제도시역 사이에 2029년 개통을 목표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역구 의원인 김교흥 의원이 7호선 착공식에서 추가역사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 돔 야구장과 대형 병원이 인접해 있다는 점에서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49]와 유사한 측면이 있는데, 청라 돔 야구장이 폐쇄형을 선택한 것은 후쿠오카 돔의 사례처럼 개폐형 돔구장으로 설계할 시 대형 병원 측에서 환자들의 안정을 이유로 소음 민원을 제기할 가능성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대형 병원과 가깝다는 점이 메리트로 작용할 수도 있다. 경기장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병원으로 보다 빠르게 이송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된다.[50]
- SSG 랜더스가 청라 돔 야구장으로 홈구장을 옮기게 될 경우 원정팀 숙소가 어디로 정해질지도 팬들의 관심사다. 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쓰는 현재는 차로 20분 떨어진 송도국제도시 소재 오라카이 호텔을 쓰고 있으나[51] 청라에서는 새로운 인근 숙박업소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보통 타 구단 관련 업체가 운영하는 시설 이용을 지양하는 것이 관례인 만큼[52] 스타필드 2단계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비즈니스 호텔이 아닌 다른 숙박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프로야구 선수단이 사용하는 호텔은 대형 식당과 피트니스 시설, 사우나 등을 갖추고 세탁 서비스까지 가능한 호텔이어야 한다. 이 정도 등급이 되려면 4성급 이상은 돼야 하는데[53] 아쉽게도 2022년 기준으로 서구, 부평구, 계양구에는 이 조건에 부합하는 호텔이 없다.[54] 장기적으로 청라호수공원 인근에 호텔이 지어질 예정이라서 이쪽 호텔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 2022년 지방선거에서 청라 돔 야구장의 조기 착공에 대한 공약을 내걸었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강범석 서구청장 등이 당선되면서 빠른 추진에 힘을 받게 되었고, 이들이 취임한 직후인 2022년 8월 개괄적인 계획이 확정 발표됐다.
- 폐쇄형 돔구장으로 지어질 경우 SK 와이번스 시절이었던 2007년부터 매년 이어온 토요일 홈경기 불꽃축제가 청라 이전 이후부터는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1~2초만 터지는 아주 짧은 폭죽 정도는 터뜨릴 수 있겠지만 불꽃축제를 할 수준의 폭죽은 실내에서 터뜨릴 수 없기 때문이다.
- 개장 시 창원 NC 파크를 제치고 KBO 리그 1군 홈구장 중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야구장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창원 NC 파크는 직선거리로 남동쪽 1.4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마산항 제3부두가 있는데, 청라 돔 야구장은 북서쪽 1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바로 인천 앞바다가 있다.
[1] 스타필드 청라 착공일[2] 스타필드 청라의 시설 중 일부로 지어진다[3] 설계에 참여한 정성훈 건축가의 인터뷰에서 언급됐다.[4] 공연장 사용 시 최대 수용 인원 40,000명.[5] 당초에는 기반공사만 담당하고 본 공사는 공모를 통해 타 업체에서 수행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직접 수주로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6] 스타필드 청라[7] 흔히 돔구장하면 야구를 떠올리지만 경륜 경기장인 광명 스피돔과 소싸움 경기장인 청도 소싸움 경기장 등도 돔구장이다.[8] 민간 소유 경기장은 포항스틸야드와 광양축구전용구장이 최초다. 흔히 기부채납한 것으로 오해하는데 운영권 포함 소유권 모두 갖고 있다. # 스틸야드와 광양축구장을 지은 것도 포항 스틸러스와 전남 드래곤즈의 모기업인 포스코이며 스틸야드는 준공 당시 관리위탁협약을 체결해 제세공과금과 유지ㆍ관리비 등 제반비용도 포스코가 부담하는 대신 포항시는 축구장이 공공시설이라 점을 감안해 지방세 과세를 유예받고 # 추가적인 조례 제정#으로 재정적 부담없이 경기장을 소유하고 있고 광양축구전용구장은 과세를 감당하고 소유중이다.[9] 무허가 건축물이므로 논외[10] MBC 청룡은 1982년 원년 개막전부터 그해 9월까지, OB 베어스는 1985년 한 시즌 동안 서울 강북의 동대문야구장을 홈으로 쓰다가 강남의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으로 홈을 옮긴 바 있다. 또 롯데 자이언츠는 1982년부터 1985년까지 구덕 야구장을 홈으로 쓰다가 1986년부터 사직 야구장을 홈으로 사용 중이고, 삼성 라이온즈는 1982년부터 2015년까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을 홈으로 썼다가 2016년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새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는 나란히 기존 홈구장(무등 야구장, 마산 야구장) 옆에 있던 종합운동장을 부순 뒤 야구장으로 개축해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와 창원 NC 파크에 각각 입주했다.[11] 신세계 인천점이 롯데로 넘어간 이후 서울 이외 수도권 서부 지역의 신세계백화점 점포는 없다. 이 때문에 신세계백화점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인지역 쇼핑 수요는 모두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이나 회현동 본점이나 강남점 등 서울시내 점포로 몰리게 됐다.[12] 실제로 4월 3일 인천에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고 경기는 취소됐다. 당연히 정 부회장은 이날 랜더스필드에 있었고 경기 진행 준비를 직접 주관했지만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절망했고 쓸쓸히 경기장을 빠져나갔다.[13] 정 부회장은 2023년 6월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 때도 이 에피소드를 언급했다.[14] 정치계에서도 유정복 국민의힘 소속 인천광역시장,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 서구 갑 의원 등 여야를 가리지 않고 청라 돔 야구장 추진에 힘쓰는 추세다. 여기에 방송인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국내 돔 야구장 도입을 주장해온 허구연 해설위원까지 한국야구위원회 총재로 부임하면서 더욱 더 탄력을 얻고 있다.[15] 일부 여론에서는 실내 테마파크 조성 계획이 폐기된 것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다만 신세계 입장에서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사업권을 따내게 되면서 스타필드와 대형 테마파크가 합쳐진 콘셉트의 '스타포트' 건설 계획이 세워졌기 때문에 테마파크의 기능을 이곳으로 옮겼다는 해석이 있다. 더군다나 청라 인근의 영종국제도시에 다수의 리조트 시설이 완공됐거나 건립이 진행중에 있고, 청라 바로 인근에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조성되면 더욱 큰 테마파크 시설이 들어오는 만큼 실내 테마파크 유지보다는 돔구장으로 사업을 전환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계산이 섰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16] 스타필드 청라와 청라 돔 야구장을 수평 구조로 건축하기 위한 설계 변경 건[17] 향후 본공사 시공권은 추가 입찰을 통해 시공사가 다시 결정될 예정이다.[18] 풀장의 경우 국내 스타필드에 대부분 마련된 아쿠아필드와 돔구장의 결합 개념으로 볼 수 있으며, 호텔은 당초 스타필드 청라의 구상에 포함됐던 시설이다.[19] 조감도에서는 창문이 경기장을 향하고 있는데, 야구장은 아니지만 롯데월드 실내 어드벤쳐 및 매직아일랜드가 보이는 롯데호텔 월드랑 유사한 조망을 갖출 것으로 추측된다.[20] 2007년 SK 와이번스 시절 스포테인먼트 목적으로 문학 야구장에 띠전광판이 처음 설치됐을 때는 3루 관중석 쪽에만 설치됐다. 전적으로 1루 홈팬들의 응원 보조 용도로 사용됐기 때문이다. 포수 뒤쪽까지 전광판이 확장된 것은 약 10년이 지난 2017년의 일이다.[21] 물론 이게 홈팀인 SSG 랜더스에게 장점만은 아닌 것이, 우천이나 미세먼지 등으로 홈경기가 취소되지 않다 보니 9월 말~10월 초에 시즌 홈경기가 일찍 종료되고 우천순연 재편성 경기 일정은 100% 원정 경기로 소화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먼저 돔구장을 홈으로 쓴 키움 히어로즈가 이 문제를 겪고 있다.[22] <더 청라> 배블리TV 시즌2 17회 중 김교흥 국회의원 발언 中[23] 앞에서 서술했듯 포스코가 자사 소유 부지에 직접 지은 두 개의 축구장을 지자체에 기부채납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스틸야드는 시와의 협약으로 지방세를 유예받으며 소유하고 있고 광양축구장은 과세를 감당하며 소유중이다.[24] 청라 돔과 관련해 해당 문제를 언급한 기사는 스포츠조선과 마이데일리의 기사 정도다.[25] 통일된 디자인 콘셉트 적용 및 외부공간 광장 기능 강화, 디지털 광고물 표시 기준 완화 관련 법적 협의 이행.[26] 해당 토지는 현행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대규모점포 및 부대시설 등의 복합 건축이 허용되어 있는 땅이다.[27] 신세계그룹 소유 관람장.[28] 기존 인천 SSG 랜더스필드와 인천종합터미널 간 거리는 도시철도로 1정거장 2분 정도가 소요되며, 도보로는 15~25분 거리로 상당히 가까워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합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이 야구장이 청라로 이전되면 접근성은 더 떨어지게 되는 셈.[29] LG 트윈스와 태평양 돌핀스가 맞붙었던 1994년 한국시리즈를 계기로 서울 팀과 인천 팀의 맞대결을 지하철 시리즈라고 일컫는데, 여태껏 두 지역의 경기장을 오가려면 1번 이상 환승을 해야 했다. 숭의야구장을 홈으로 쓸 때는 신도림역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환승해야 했고 현재의 랜더스필드를 쓰면서는 신도림역과 부평역 각각 국철 1호선과 인천 1호선으로 환승해야 올 수 있었다. 그러나 9호선을 이용하면 갈아타지 않고 두 경기장을 한 번에 갈 수 있다. 다만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청라 돔 야구장까지는 약 1km 정도 걸어가야 한다.[30] 계획상 인천발 KTX의 종착역은 송도역인데, 랜더스필드는 이 역에서 가깝지만 청라 돔 야구장은 이 역에서 멀다. 송도역에서 청라 돔 야구장으로 오려면 수인·분당선을 타고 원인재역에서 인천 1호선으로 환승한 후 부평구청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해야 한다.[31] 7만 5천 가구 예정[32] 1만 7000가구 예정[33] 70,653가구 예정, 2021년 6월 현재 22,450가구 입주[34] 청천동, 산곡동 일대 1만 5천 가구 재개발 진행 중#[35] 5,644 세대 예정[36] 2,862 세대 예정[37] 13,831 세대 예정[38]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연결되어있는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 영종국제도시가 인천의 핵심 시설이자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청라 돔 야구장을 통해서 외국인 관광객의 K-POP 공연 관람/여행 및 해외 가수들의 내한 공연이 늘어나는 효과를 얻어 본격적으로 영종은 공항 도시로서의 발전, 송도는 관광 도시로서의 발전, 청라는 문화 도시로서의 발전을 이륙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청라 돔 야구장의 위치상 영종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송도국제도시 3곳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주민 모두가 쉽게 도착할 수 있는 위치에 건설될 예정이기 때문에 인천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해당 부지에 반드시 지어져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설계중] [40] 인천 서구 갑. 다만 스타필드 청라가 들어서는 청라3동 지역은 서구 을 지역이다.[41] 영상 12분 52초 부분부터 해당 내용이 언급된다.[42] 랜더스필드 근거리에 문학경기장역이 있기는 하지만 역이 경원대로변에 설치됐기에 야구장까지는 대략 500m(도보 10분)를 더 걸어와야 한다. 이에 반해 768정거장에서 돔구장 입구까지는 300m 정도로 추산되며 상황에 따라서는 지하에서 바로 돔구장으로 들어올 수 있는 연결 통로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43] #[44] 서구, 계양구, 부평구의 인구 합계는 137만 명이다. 인천의 인구가 300만 명을 살짝 밑도는 점을 고려하면 나머지 160만 명은 원도심과 남부권에 살고 있다. 특히 현재 랜더스필드가 있는 미추홀구와 연수구에만 80만 명 가까운 인구가 살고 있고 연담하고 있는 남동구 인구를 합치면 130만 명에 달한다.[45]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을 포함해 2023년까지 총 5번의 우승 중 2007년 한국시리즈와 202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랜더스필드에서 확정했다.[46] 교육리그는 문수 야구장에 한해서만 해당되지 다른 야구장은 전혀 없다.[47] 1군 연고와 제2 홈구장의 거리가 너무 먼 거리가 아니기 때문에 1군 경기를 보러 갈 수 있다는 반문이 있는데, 지방 구단은 1군과 제2 홈구장과의 거리는 직선으로 30~40km이며 지하철이나 버스가 잘 정비된 수도권에도 1시간이 넘어 평일 저녁에 퇴근해서 타 지역으로 야구를 보러 가기가 쉽지 않다. 어차피 제2 홈구장을 조성할 때도 1군 연고지와 멀리 떨어진 도시를 퓨처스리그 연고로 선정하여 1군 흥행과 겹치지 않아야 되기 때문이다. 또한 비연고 도시의 시민들이 연고지 도시의 시민들만큼 응원하는 팀이 있는 확률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48] K리그 챔피언 결정전은 2012년부터 폐지됐기 때문에 사문화된 규정이지만 AFC 챔피언스 리그는 여전히 관중석 관련 규정이 있다. 그래서 이 규정에 의거하면 현재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결승전을 치를 수 없다.[49] 경기장 바로 앞에 국립병원기구 규슈 의료센터가 있다.[50] 타 종목이지만 UEFA 유로 2020에서 경기 도중 심정지로 쓰러진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필드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경기장으로부터 불과 500m 거리에 큰 병원이 있어서 사후 회복에도 도움이 되었다. 비단 심정지 상황이 아니더라도 빠르게 병원으로 후송해야 하는 중상을 입은 사람이 발생할 경우 큰 병원이 가깝다는 점은 메리트로 작용할 것이다.[51] 이전에는 간석오거리역 인근의 로얄호텔을 숙소로 썼는데 2021년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52] 일례로 사직 야구장 원정을 오는 구단들은 서면에 있는 롯데호텔 부산 대신 거리상 롯데호텔과 비슷한 호텔농심을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의 경우 잠실 롯데호텔이 인접해 있으나 롯데 자이언츠를 제외한 다른 구단들은 잠실 원정 시 청담동이나 삼성동 등 강남구 쪽 호텔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53] 지방 구단들이 제2 홈구장 경기 개최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이것이다. KBO 리그 구단 중에는 한화 이글스의 청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롯데 자이언츠의 울산 문수 야구장, 삼성 라이온즈의 포항 야구장 등이 현존하는 제2 홈구장이지만 광역시인 울산을 제외하고는 인구 100만 명 미만의 중형급 도시여서 고급 호텔이 많지 않다. 그래서 경기를 주관하는 홈팀이나 멀리서 오는 원정팀 모두 달갑지 않아한다.[54] 다만 이 청라 돔 야구장이 개장하기 2년 여전인 2025년 말에 제3연륙교가 개통할 예정이며, 이 교량을 이용할 경우 영종국제도시에 다양하게 분포된 4·5성급 호텔을 사용할 수도 있다.[55] 2008년 창단한 넥센 히어로즈가 목동 야구장에서 고척 스카이돔으로 8년이 지나고 2016년에 옮겼고, KIA 타이거즈가 2001년 해태 타이거즈를 인수한 지 13년이 지나고 무등 야구장에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로 옮겼으며 NC는 2012년 창단해 마산 야구장에서 7년이 지나고 2019년 창원 NC 파크로 옮겼고 SSG는 2021년 SK를 인수하고 7년이 지나고 청라 돔 야구장으로 옮길 예정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