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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12:44:07

제3연륙교

이 교통 시설 또는 노선은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서에는 현재 설계, 계획이나 공사 등의 이유로 개통되지 않은 교통 시설 또는 노선에 대한 정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파일:인천경제자유구역청 CI.svg 영종국제도시의 교량
영종대교 · 인천대교 · 제3연륙교 · 무의대교 · 영종·신도 연도교
제3연륙교
第三連陸橋
The 3rd Landing Bridge
파일:제3연륙교 조감도.png
다국어 표기
영어 The 3rd Landing Bridge
한자 第三連陸橋
구조형식
사장교
시공사
1공구 한화건설
2공구 포스코이앤씨
관리기관
인천광역시
개통
2025년 12월
1. 개요2. 상세3. 효과4. 역사 및 건설 현황
4.1. 2020년4.2. 2021년4.3. 2022년
5. 손실보전금 부담방안6. 명칭 분쟁

[clearfix]

1. 개요

공식 홍보영상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서구 원창동을 이을 예정인 총 길이 4.67km의 6차로 규모의 공사 중인 해상교량.

서쪽으로는 중산동 1998번지에 지어질 예정인 교차로에서 하늘대로(직결), 영종대로와 연결되며, 동쪽으로는 봉오대로 중앙차로(직결)[1], 서해교차로를 경유해 남청라JC-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된다.

2020년 12월 22일 착공해 2025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사장교로 건설되며 총사업비는 6,500억 원이다. #

2. 상세

명칭 그대로 영종도와 인천광역시 본토를 연결하는 세 번째 연륙교다. 첫 번째 연륙교인 영종대교와 두 번째 연륙교인 인천대교가 모두 민간 자본으로 건설된 것과 달리 제3연륙교는 국가 재정으로 건설되는 교량이다.

차로와 함께 자전거도로 및 인도가 같이 부설된다. 이 교량이 개통되면 공항철도나 선박을 이용하지 않고도 이륜차나 도보로 인천 본토와 영종국제도시를 드나들 수 있게 된다.[2]

통행료는 개통 직전에 결정될 예정이지만 총 사업비 6,500억원 중 5,000억원의 건설비를 아파트 분양대금에 포함해서 냈던 영종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은 무료로 통행할 수 있다. #

이 교량에는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해 통행료를 결제하는 첨단 '스마트톨링 시스템' 을 도입해 톨게이트로 인한 정체를 방지할 예정이다.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 일반 차량은 차량 번호를 인식한 뒤 자동차 등록부에 등재된 차주의 주소로 후불고지서가 발송된다. 아울러 사전에 차량번호와 신용카드를 등록한 경우에는 통행이 가능하다.# 차주의 주소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종·청라 주민은 하이패스 단말기 없이도 무료 통행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3개 교량 중 유일하게 바다의 노을을 전망할 수 있는 노을전망대 및 경사형 엘리베이터로 연결되어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는 물빛전망대, 실내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실내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관광 랜드마크의 역할 역시 수행할 예정이다.2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교량 주탑에 설치될 전망대인데, 주탑 건설이 포함된 2공구를 놓고 입찰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이 각각 170m과 180m 높이에 전망대를 설치하는 안을 내놓았다. 포스코건설은 180m 주탑 꼭대기에 전망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주탑 1곳에만 전망대를 설치하는 포스코건설과 달리 해발 170m 높이의 'Π'자 모양의 주탑 꼭대기와 'I'자 모양의 주탑 허리 부위 등 주탑 2곳에 모두 전망대를 만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주탑 모양이 서로 다른 복합 주탑은 세계 최초로, 고성능 콘크리트를 활용해 내구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후 포스코건설이 2공구 시공사로 최종 결정되며, 제3연륙교 전망대는 기존 세계 최고 높이 교량 전망대로 알려진 미국 메인주 페놉스코트 내로스 다리 전망대(128m)보다 50m 이상 높은 지점에 자리잡게 되었다. 이에 따라 제3연륙교는 세계 최고 높이의 교량 전망대를 가지게 된다는 기록을 세울 예정이다.#

3. 효과

완공되면 서울특별시 도심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최단거리 고속화 경로가 완성된다.[3]

영종국제도시 쪽은 지하차도들로 구성되어 신호대기 없이 빠르게 주파가 가능한 준고속화도로 하늘대로와 연결되고 하늘대로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IC영종해안남로와 연계되어 인천국제공항, 을왕리해수욕장 등으로 접근하기도 좋다.[4] 다리를 건너서 청라국제도시로 오면 봉오대로를 통해 경인고속도로와 직결된다. 특히 아울러 신월IC~봉수대로사거리 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공사까지 완료되면 여의도환승센터에서 영종IC까지 고속화되기 때문에 서울 도심 한복판인 광화문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5]

이 다리가 개통되면 영종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송도국제도시가 서로 연결됨에 따라[6] 최초 도시계획대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국제도시 3곳을 최단 거리로 이어지져 경제자유구역 발전에 시너지가 기대된다. 기존에는 인천공항을 위주로 각 지구가 연결되었기 때문에 국제도시가 서로 단절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영종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루원시티~여의도가 하나로 연결되어 거대한 금융·상업 클러스터가 탄생하게 된다. 제3연륙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국회대로 지하화 사업(공사 진행 중),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사업 적격성 평가 중)과 이어져 인천~서울 간 교통 혁명의 마지막 퍼즐이 될 전망이다.

또한 제3연륙교는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도 기능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 주탑 상부에 전망대와 더불어 에지워크, 클라이밍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와 더불어 바다와 정서진의 노을 풍경을 감상할수 있도록 투명 전망 엘리베이터와 짚라인, 미디어체험관, 미디어파사드 등을 설치하고 교량 하부에는 보행데크, 미디어아트수족관, 영상폭포 등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4. 역사 및 건설 현황

===# 2019년 이전 #===

4.1. 2020년


파일:20201223192158.jpg

4.2. 2021년

4.3. 2022년

5. 손실보전금 부담방안

6. 명칭 분쟁

이 다리가 영종 지역(인천 중구)과 청라 지역(인천 서구)을 잇기 때문에 완공된 후에 부여될 이름의 정식 명칭에 대해 이견이 있다. 청라지역 전 국회의원(서구 갑) 이학재는 2017년 12월 '청라대교' 라는 명칭 사용을 제안했다가 영종지역 주민들이 "육지 지명을 교량 명칭으로 사용한 적이 없다." 란 이유를 들며 반발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2022년 연말, 중구 의회(영종)는 '하늘대교', 서구 의회(청라)는 '청라대교'를 밀면서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구 의회 입장은 이미 제1연륙교가 영종대교로, 제2연륙교는 인천대교로 정해진 상황이므로 제3연륙교도 당연히 지역명을 반영하는 청라대교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다리와 연계되는 전시관과 복합문화공간도 청라에 지어지며 청라의 이미지가 잘 정착된 만큼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중구 의회는 제3연륙교와 같은 연륙교의 상당수가 섬의 지명을 따르고 육지 지명만 따르는 경우는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영종하늘도시의 지명 및 본 교량과 연계되는 도로인 하늘대로의 명칭과도 부합하며, 세계 최고 높이의 주탑 전망대를 보유한 제3연륙교의 관광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브랜딩인 '하늘대교'를 주장하는 중이다.

한편 인천시는 시민공모를 통해 공식 명칭을 선정하려는 계획이다. 단, 제2연륙교의 명칭 또한 인천시가 지명위원회 협의를 거쳐 시민공모 득표 2위 명칭이었던 인천대교를 최종 명칭으로 결정한 바 있어 무조건 시민공모 최다 득표명이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경상남도 사천시남해군을 연결하는 연륙교인 창선삼천포대교는 이 사례와 유사하게 양 지자체가 각자의 지명을 딸 것을 주장하면서 쉽게 결론이 나지 않았는데 최종적으로는 직권으로 두 지명을 함께 반영하였다.

2024년 8월 5일 ~ 8월 16일까지 중구에서 중구 주민 대상 명칭 공모전을 열어 연륙교 명칭 아이디어를 접수받기 시작했다. 10월말에 선정된 명칭이 발표될 예정이다. #

[1] 경인고속도로 편입을 추진 중이다.[2] 기존 육지~영종 연결교량인 영종대교인천대교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로 지정된 구간이기 때문에 이륜차 통행과 도보 통행이 불가능하다.[3] 현재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인천공항을 가려면 북로JC김포공항IC까지 가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타야 한다.[4] 하늘대로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려면 영종IC에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제1여객터미널)와 제2경인고속도로(제2여객터미널) 잔여 구간을 이용해야 한다. 다만 요금소가 없기 때문에 해당 구간의 통행료는 없다.[5] 광화문네거리로 통칭되는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새문안로를 타고 서대문역 방향으로 계속 직진하면 마포대로로 이어지고 여의도에 접어들면 신월여의지하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여기에 세종대로사거리 동쪽으로는 종로-왕산로-이문로-돌곶이로와 이어지기 때문에 북서울꿈의숲 입구에서 방향 전환 없이 계속 직진만 하면 영종도까지 갈 수 있는 길이 뚫리는 셈이다.[6] 영종~송도 구간은 제2경인고속도로(인천대교)로, 송도~청라 구간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북항터널)로 연결돼있다. 영종~청라 구간은 현재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로 간접 연결돼 있지만 청라IC의 위치가 경제자유구역 밖에 있다.[7] #[8] 출처[9] 출처[10] 출처[11] 출처[12] 출처[13] 출처[14] 출처[15] 출처[16] 출처[17] 출처[18] 출처[19] 출처[20] 출처[21] 출처[22] 출처[23] 출처[24] 출처[25] 보고서 다운로드 링크[26] 출처[27] 출처[28] 출처[29] #[30] 출처[31] 출처[32] 출처[33] 출처[34] 출처[35] 출처[36] 출처[37] #[38] 출처[39] #[40] 출처[41] #[42] 페이지에서 PDF 파일을 다운로드받으면 맥쿼리 측의 공시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43] 인천광역시 고시 제2020-204호[44] #[45] KBS 뉴스 배준영 국회의원 페이스북[46] #[47] 토목구조, 도로·공항, 토질·기초, 토목시공, 안전[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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