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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정된 전략군 군기와 사막색 군복 | |
| <colbgcolor=#017902><colcolor=#fff> 창설 | 2012년 4월 12일 |
| 국가 | [[북한|]][[틀:국기|]][[틀:국기|]] |
| 군종 | 전략로켓군 |
| 지휘체계 |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
| 총참모장 | 조선인민군 차수 리영길 |
| 전략군사령관 | 상장 김정길 |
| 병력 | 약 10,000명(2022년 12월 기준) |
| 참전 | 미상 |
| 사령부 소재지 | 조선인민군 전략군사령부 (평양시 만경대구역 선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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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선인민군의 각종 탄도미사일을 운용하는 군 조직이다. 사령부는 평안남도 성천군에 있음이 선전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다. 구체적으로는 평덕선 백원역 인근에 있다고 한다. #(아카이브) 관련기사| 화성-15 ICBM | 화성-17 ICB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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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원래는 육군 산하의 미사일지도국[1]으로 알려졌으나 2012년 4월 15일 개최된 김일성 탄생 10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조선인민군 전략로케트군"을 언급한 김정은의 연설문을 통해 육, 해, 공과는 별도의 '군'으로 독립했음이 처음 외부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
| <rowcolor=#017902> (구) 조선인민군 전략군 군기[2] |
.2015년 12월 8일, 미국 국무부와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북한 전략군을 포함해 개인 6명과 단체 4곳을 미국의 행정명령에 위배되는 불법활동에 연루된 혐의로 특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
미국의 핵위협에 대해 선제공격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한다. #
2022년 1월 22일에는 무인기 부대를 만들어 동부/중부/서부 지휘부에 직속으로 각각 2개 대대씩 편제하였다. 특히 작전·전술 지휘관은 김일성군사대학 최우수 졸업생으로, 기술·정비·연구 부문 지휘관은 지난해 말 각 중앙대학 분야별 수재(秀才)조 졸업생들로 간부(인사)사업을 끝냈다. 군 당국은 이들에게 ‘중위’라는 군사칭호를 부여하기도 했다.
북한 군 당국은 이 같은 지휘 성원 구성을 위해 ‘최사 명령 집행 특별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한다. 핵심 인재 선발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한 당국이 직접 수재 교육 과정을 거쳐 육성한 사이버 핵심 부문 기술 인재들도 이곳에 배치했다. 이들에게는 바로 대위의 군사칭호를 수여하는 파격을 택했다.#
3. 사령부 청사
평양시 만경대구역 선내동에 사령부 청사가 있다.원래는 평안남도 성천군 백원리에 위치해 있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가 청사를 옮겼다. 지도 그리고 1999년 7월 3일 '전략로케트군'이 창설된 이래로 쭉 만경대구역 선내동에 위치한 현 청사를 사용하고 있다.
2017년 8월 14일, 김정은은 전략군사령부 청사를 시찰했다. 기사(KBS) 사진#1(연합뉴스) #2 #3 #4
4. 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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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군의 3개 벨트 |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편제에 관한 공식적 언급은 극히 드물다. 앞서 언급했듯이 '화성포병부대'가 전략군 산하 부대로 보인다. 가장 최근의 정보는 대한민국 국방부에서 공개한 국방백서에 언급한 내용이다. 이에 의하면 전략군은 2018년에는 사령부 예하에 9개 미사일여단이 편성되어 있었고, 2020년에는 13개 미사일 여단 1만여명으로 추산된다.
2012년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략로케트사령부(전략군사령부의 과거 명칭) 예하에 스커드 미사일 사단, 노동 미사일 사단, 무수단 미사일 사단 등 3개 사단이 편성되어 있다고 한다.
2013년 중국 환구망의 보도에서는 전략로켓군이 9개 여단으로 편성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의하면 각 여단에는 5개 대대[3]가 있으며 그 중 3개 대대는 미사일 발사, 1개 대대는 미사일 연료주입, 1개 대대는 경계를 담당한다고 한다. 각 여단은 2천~3천명, 대대는 45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구체적인 편제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Jane's, CSIS 등 다수의 연구기관에서는 전략군 예하 미사일기지가 3개 '벨트'로 구분된다고 한다. 휴전선에서 가장 가까운 벨트에는 주로 스커드와 같은 단거리 미사일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소수의 노동 미사일도 있다고 한다. 이곳의 미사일 기지는 남한 중북부의 주요 표적을 사거리 내에 넣고 있다. 중간 벨트에는 노동 미사일 등이 있으며 남한 전역과 일본을 사거리에 넣고 있다. 그보다 더 후방에는 화성-10형(무수단), 화성-12/13/14/15형 등 IRBM~ICBM이 배치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기지가 넓은 지역에 걸쳐 곳곳에 분산되어 있다.
CSIS는 이런 북한 미사일 기지가 '미신고'라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대한민국 청와대는 보고서 내용은 새로울 게 없으며,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기지는 신고는 물론 폐기 대상도 아니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는 비행 거리에 관계없이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관련 시설에 대한 신고 의무는 부여하지 않고 있다. #
후술할 부대 명칭을 보면, '부대, 연대, 중대'등 다양한 편제를 조금씩 노출하고 있다.
4.1. 제1벨트(스커드 여단)
화성-5, 화성-6(스커드 미사일)을 운용하는 여단들이다. 우리 DMZ와 가까이 위치한다.4.2. 제2벨트(노동 여단)
화성-7(노동 미사일)을 운용하는 여단들이다.4.3. 제3벨트(MRBM~ICBM 여단)
화성-10(무수단 미사일)과 ICBM인 KN-08, KN-14를 운용하는 부대이다. 중국 국경과 가까이 위치하여 미군이 폭격하기 까다롭기 그지없다.4.4. 화성포병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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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7월 19일 화성포병부대의 발사 시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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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9월 5일 화성포병부대의 발사 시험 |
4.5. 철도기동미사일연대
열차에서 발사하는 화성-11가을 운용하는 부대로 2021년 9월 15일 평라선에서 KN-23 두발을 발사하면서 그 실체가 공개되었다. 북한식 표기로는 '철도기동미싸일련대'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11가/열차 발사형도 참조할 것.| |
| 자위-2021에서 공개된 철도기동식미사일연대 |
2021년 10월 11일 열린 북한 국방전람회 자위-2021에서 김정은 옆으로 해당 부대의 사진들이 추가로 공개되었다. 기동이 아닌 '기동식'이라고 표기되었으며 인원들이 흰 옷을 입고 있는 것이 특징.
2021년 11월 8일, 북한 내부 소식통에 의하면 전략군 산하이며 자강도 성간군에 부대를 마련했다고 국내 북한 전문 매체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서 '기동식 탄도미사일'이라고 표현했는데, 이는 자위-2021 안내판과 같은 표기이다. #
4.6. 붉은기 중대?
화성-17을 운용하는 부대이다. 원래는 열병식장에 ICBM을 몰고 나오는 부대로 리춘히에 의해 소개되었다가 2022년 11월 18일 화성-17 시험 발사를 진행한 부대로도 소개되었다. 데일리NK의 보도에 따르면 전략군 직속 중대라고 한다. # 그런데 몇 달 뒤 2023년 화성-15 발사 때는 이들이 미싸일총국 소속이라고 공개했다. 군복도 사막복이 아닌 미싸일총국 군복을 입었다.5. 운용 및 개발중인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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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러보기 무기체계 | 군계급 | 군단 | 사단 | 미사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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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백서에서 파악하고 있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들 |
미사일은 전략군이 별도로 존재[5]하는 이유이며, 핵투발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변국에게 가장 위협적인 존재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대부분은 재래식 고폭탄두는 물론, 화학무기와 생물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장착도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2013년 세번째 실시된 핵실험을 계기로 핵탄두의 탄도미사일 장착 능력도 확보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크게 화성 계열의 미사일과 북극성 계열의 미사일을 운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금성 미사일과 번개 미사일도 존재한다.[6] 이 중 조선인민군 전략군에서 확실히 운영하는 것은 화성 미사일이다.
5.1. 화성 미사일
앞서 언급했듯 '화성포병부대'가 운용하는 미사일들이 '화성 미사일'이다. 지대지 탄도미사일들이다.
5.2. 북극성 미사일
SLBM으로 개발된 KN-11 북극성에 기반한 미사일이다. SLBM의 경우 조선인민군 해군이 운용하므로 본 항목과는 무관하나, 북한의 미사일 전략의 일환이기에 편의상 함께 서술한다. 이 중 북극성-2만 SLBM이 아니다.5.3. 기타 미사일
이 미사일들 외의 각종 미사일을 개발 중이거나 운영 중에 있다. 최상단의 둘러보기 틀, 북한의 미사일 개발 항목이나 북한의 군사 박람회 행사였던 자위-2021 항목도 참조할 것.6. 특징
6.1. 미사일 표면의 'ㅈ' 표기
전략군이 운용하는 여러 미사일에는 일련번호와 함께 한글 지읒이 표시된다. 'ㅈ107120893'등이 예시.전문가들은 이 일련번호를 보며 미사일이 몇 개 생산되었고, 배치중인지 추측하기도 한다. 'ㅈ' 표기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제기된다. 우선 북한의 공식 국호인 조선의 'ㅈ'이라는 설이 있다. 또는 주체사상(혹은 '주체')의 'ㅈ'라는 설이 있다. 북한이 자국 미사일을 주체탄이라고 홍보한 전례가 있다. #관련 기사 혹은 본 항목의 조선인민군 전략군이 운용하는 '전략로케트' 혹은 '전략군'의 'ㅈ'이라는 추측도 있다. 전략군이 '전략로케트군'이라는 독립되어 식별된 것이 상술했듯이 2012년이고 공교롭게 그 때 열병식에서 'ㅈ' 표기가 관찰되었기 때문. #
이 외에 탄두부에 'ㅈㅌ'라고 표시된 것도 식별되는데, 북한에서 탄두부를 '전투부'라고 불러 전투의 'ㅈㅌ'인 것으로보인다.
6.2. 지하화된 시설
땅굴의 나라 답게 주요 미사일 기지와 연구 시설은 지하화된 것으로 보인다. TEL이 기동하는 것으로 보아 폭과 넓이도 상당하다.6.3. 미싸일총국과의 관계
일각에서는 미사일 운용 업무가 미싸일총국으로 이관된 것이 아니냐는 예측을 하기도 했다. 당초 행정지도 기능만 할 것으로 예측되던 미싸일총국이 작전부대를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는 정황이 포착되었기 때문이다.7. 군복
의 전략군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 열병식에서 처음 식별된 사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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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군 군복을 착용한 김락겸 |
8. 관련 문서
[1] 창설 시점은 열병식에서 전략군의 창설일로 나온 대로 1999년 7월일 가능성이 있다.[2] 위의 군기 표식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사용되었고, 2020년부터는 육군기와 같은 형태의 군기를 사용한다.[3] 중국군의 영(營)은 우리의 대대를 의미한다.[4] 한 때 제2자연과학원으로 부르기도 했다.[5] 다만 북한이 운용하는 모든 미사일이 전략군 소속인 것은 아니다. 몇몇 미사일은 대함용으로써 하늘색-파란색의 해군 도색을 한 경우도 식별되었다.[6] 화성, 금성, 북극성, 광명성, 은하 등 발사체에 우주 및 천체 관련 이름을 붙이는 북한 특유의 기조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