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한의 미사일 및 어뢰 전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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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시험발사 때의 모습 | |
발사 플랫폼 | 8.24 영웅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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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이 2023년 3월 13일[1] 공개한 잠수함 발사 순항 미사일(SLCM).[2]2. 상세
해당 미사일의 발사에 대한 조선중앙TV의 보도 장면 |
2023년 3월 12일 홍원군 앞바다인 '경포만'에서 발사하였다. 이는 북한 최초의 잠수함 발사 순항 미사일 시험 발사이다.
- 도색이 흰색은 아닌 것으로 보아 화살-2와는 구분되는 미사일이다. 따라서 기존에 공개하였던 화살-1(이른바 '순항 미사일 A형')과 본 미사일이 동형의 미사일인지 별개의 미사일인지가 문제된다. (콜린 즈위르코의 트윗, 조셉 뎀시의 트윗) 한편 뉴시스의 보도에 의하면 2022년 1월 발사 미사일의 개조형이라고 하는데, 2022년 1월 발사된 미사일은 화살-2이다.[3]
- 북한이 공개한 사진이 열악한지라 공개 정보만으로는 판단이 제한된다.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지대지 순항 미사일은 현무-Ⅲ로, 잠대지 순항 미사일은 해성-Ⅲ로 별개의 제식 명칭을 사용한다. 반면 BGM-109 토마호크는 함대지, 잠대지가 같은 제식명칭을 사용한다.
3. 평가
-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1) 발사 플랫폼, (2) 발사 장소, (3) 발사 수에 대해서는 인정했으나, 그 외 부분에 대해서는 북한의 평가를 믿지 않는다고 밝혔다. 잠대지 미사일을 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제원에 대해서는 허풍을 떤 것이라는 평가이다. # 사실 이런 평가는 북한의 신무기가 공개될때마다 나타나는 우리 군의 태도라 이상할 것은 없다.
- 발사각으로 보아 VLS를 새로 만든 것이라기보다는 8.24 영웅함의 어뢰 발사관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
- 이에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원은 조선인민군 해군이 사용하는 어뢰관이 직경 21인치(533mm)라며, 해당 미사일도 직경 533mm에 맞게 설계되었을 것이라고 추론했다. #
- 이는 달리 말해, 533mm 어뢰 발사관을 탑재한 북한의 모든 잠수함에서 본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 북한 관련 기고 활동을 하는 서방 트위터리안들도 동일한 우려를 표했다.
- 발사 플랫폼이 다양한 대한민국의 순항 미사일 개발에 비해 북한의 순항 미사일은 지대지 순항미사일만 존재하였다. 북한이 이런 한계를 인식하고 다양한 발사 플랫폼을 운용하고자 하는 것이다.[4] 한편 조셉 뎀시는 차기 북한의 순항 미사일로 ALCM을 예상했다. #
-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연구원은 영호남 근해로 북한 잠수함 침투해 본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며, 영호남 사회기반시설 타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