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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티시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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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일하는 사람들3. 서비스 흐름4. 제공하는 서비스5. 주의 사항
5.1. 요구할 것이 있으면 요구한다5.2. 지나친 플레이는 금물5.3. 외부에서 친구나 지인한테 발설금지
6. 일본의 이미지 클럽7. 관련 문서

1. 개요

페티시 클럽 / Fetish Club

스타킹이나 풋잡, 핸드잡, 페이스시팅, 펨돔 플레이 등 다양한 페티시(도착증)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흥업소다.[1] 첫 방문시 이전에 다닌 업소 인증이 필요하기에 현재는 기존에 다니던 회원이거나 그 지인이 아니면 이용할 방법이 없는 셈이다. 인증 기준이 빡빡한 업소의 경우 이전에 가본 업소 2곳의 인증을 요구한다. 2020년대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유흥업소 단속이 엄격해졌기 때문에 페티시 서비스를 받고 싶으면 트위터를 통해서 펨돔 관련 정보를 찾아 연락하고 여자를 만나야 한다.[2] 미성년자를 만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적발될 확률은 없지만 가격은 페티시 클럽보다 더 비싼편.

불량한 사람들(속칭 양아치)이 많이 간다는 인식이 있지만, 오히려 소비층에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분포된 편이다. 야애니 등 비현실적인 성적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 음란물을 많이 접하게 된 이들이 독특한 성적 취향이나 도착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어려서는 어떠한 음란물이든 부모님이 철저하게 보지 못하게 통제하기 때문에 야애니를 접할일이 많지 않지만, 성인이 되고나면 부모님 입장에서도 이런걸 통제하는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저절로 야애니를 자주 접하고 맛들리게 되면서 도착증이 발전하는 경우가 항상 생기며 한국, 일본뿐 아니라 서양도 그렇다.

위험하거나 플레이 환경을 만들기 어려운 도착증(시체 도착증, 소아 도착증, 자연재해 도착증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도착증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가격도 대부분 10만원을 넘지 않는다. 도착증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 성욕을 풀기 어렵다면 무리하게 참지 말고 페티시 클럽에 가는 것이 안전하다.

2. 일하는 사람들

직접적인 성관계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3] 높지않은 가격대에 여성 종업원(일명 메니저)들의 외모도 상당히 수준급이었다. 하지만 트위터를 통한 페티시 구인이 늘면서 새 여성 종업원들이 별로 유입되지 못하여 현재 페티시 클럽에 남아있는 종업원들의 연령층은 상향되고, 외모 수준도 2018년 이전에 비하면 부족한 편이다. 사실 트위터를 통해 사람을 구하면 돈을 더 벌수있고 적발될 확률도 없는데, 외모가 되는 여성들이 굳이 업소에 취업할 이유가 없어졌다.[4]

간혹 여대생이나 회사원 등 원래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BDSM 등 자신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일하는 사람도 있다.[5] 서비스를 해주는 여자 매니저의 연령층은 보통 20대 초반에서 30대 중반 정도다. 종업원 여성들중에 과거에 일진 경력이 있는 여자들도 제법 있다. 미성년자 시절에는 어느정도 대놓고 쌘언니처럼 설쳐대도 법망에 걸리지 않지만, 성인이 된 시점에서는 그렇게 하는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본인이 남자한테 잠시라도 복종을 받고 싶어하는 마음속 한구석 욕구를 페티시 클럽에서 일하면서 해소하는편.

3. 서비스 흐름

주로 일반 전화나 휴대전화를 이용해서 예약을 하며 발신번호표시 제한 상태인 휴대전화나 공중전화로는 예약을 받지 않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처음 업소에 전화를 할 때는 어디에서 알게 되었는지 캐묻고 확인하는 경우도 많다. 이는 단속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예약한 시간에 업소에 도착하면 몇 시에 예약을 했는지, 예약할 때 썼던 전화번호는 몇 번인지를 확인하고 문을 열어준다. 4평이 안되는 작은 방으로 안내 받은 뒤에 직원에게 플레이 종류에 따라 요금을 내며 특수한 플레이를 할 경우는 업소에서 샤워를 권유하기도 한다. 샤워를 마치고 방으로 다시 돌아오면 여성(업소에서는 보통 '매니저'라 한다)이 들어와 플레이를 한다. 플레이는 보통 1시간 내외로 끝나며 대딸을 통한 사정으로 마무리한다. 거친 플레이로 땀을 많이 흘렸다면 샤워 후 퇴장한다.

4. 제공하는 서비스

업소에 따라 다르지만 서비스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또한 여성 매니저마다 제공하는 서비스 종류가 당연히 다르다.

5. 주의 사항

5.1. 요구할 것이 있으면 요구한다

플레이 중에 요구하고 싶은 것(특정 부위 애무, 강도조절 등)이 있으면 요구해도 좋다. 어차피 공짜가 아닌 돈 내고 유료로 이용하는 서비스이며 페티시 성향을 들어주려고 일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5.2. 지나친 플레이는 금물

추가 요금을 내지 않은 한 절대 팬티브래지어 등 속옷을 벗기거나, 혹은 손가락을 넣어서 자극하려 하면 안된다. 팔, 다리, 허벅지등 드러난 신체부위를 가볍게 터치하는 것까지는 상관 없다. 가슴이나 음부도 옷 위로 만지는 것까지는 가능하다. 키스도 당연히 안되며 실제 성행위도 안된다. 사진을 찍는 것도 더더욱 안된다.[10]

그런 것을 하고 싶으면 다른 데 가서 하자. 물론 처음에 모르고 그랬다면 가벼운 주의를 주지만 계속 시도할 경우 실장[11]이 와서 집에 가라고 한다. 이래도 계속 무시하고 시도할 경우 무서운 아저씨 여러명이 몰려와서 험한 꼴을 당할 수도 있다.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으면 실장이나 여자 메니저(직업 여성)에게 미리 물어보자. 이것만 주의하면 전혀 트러블은 생기지 않을것이다. 또한 페티시 클럽에 오는 대다수의 남자들 자체가 여자한테 살살 맞으려고 오지 여자를 지배하려고 오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험한 행동을 하는 진상 손님은 많지는 않다.

5.3. 외부에서 친구나 지인한테 발설금지

실제 성관계가 이루어지지만 않을뿐 유흥의 영역이므로 절대 다른사람들한테 외부에서 함부로 발설하면 안된다. 인식이 매우 나쁘므로 성범죄자 취급을 받고 사회에서 매장당할 수 있다. 특히 평범한 여자들 앞에서 페티시 이야기를 함부로 하는것은 거의 인간관계에서 자살행위다. 역으로 말하자면 최소 준모델급 정도 되는 미녀중에 남자들의 그런 기호증이나 변태성향을 받아줄 수 있는 여자가 절대 많지 않다는 뜻이기도하다. [12]

한국보다 문화적으로 더 열린 서양 사회에서는 본인의 페티시 스타일을 온라인상으로 말하면서 서로 페티시 성향을 나눌 상대를 찾고 교류하는 경우도 있다. 어차피 다 어느정도는 그런 도착증 계열의 성향을 가지는 사람들이 들어가서 모이는 곳이기에 그런 곳에서는 본인의 성향을 발설을 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평범한 공적인 공간에서 본인의 페티시 성향을 함부로 발설 했다가는 서양 사회에서라도 잘못하면 큰 화를 당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한다.

6. 일본의 이미지 클럽

한국에 들어오는 성 관련 업소 상당수가 그렇지만, 이것도 일본이 원조다. 역시 성진국 일본에서 부르는 명칭은 "이미지 클럽"이고, 줄여서 "이메쿠라"라고 부른다.

일본도 수위는 크게 다르지 않다. 기본요금으로는 애무까지 가능하고, 키스나 오럴은 추가요금이 든다. 삽입성교는 아예 금지된다. 대신 일반적인 방에서 제한된 복장으로 하는 한국과 달리 여러 가지 컨셉으로 인테리어 된 방에서 다양한 복장 중에 골라 입혀서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전철 내부처럼 꾸며진 방에서 여고생 옷을 입힌 매니저를 추행한다든가, 경찰서 유치장처럼 꾸며진 곳에서 경찰복을 입힌 매니저에게 당한다든가 하는 다양한 페티시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서브컬쳐에서도 이미지 클럽이 가끔 등장한다. 물론 수위조절은 한다.

7. 관련 문서



[1] 클럽의 일종이기도 하다.[2] 온라인으로 연락하고 만나려면 페티시 취향이 우선 서로 맞아야되고, 또 서로 움직이는 동선이 어느정도 일치해야 된다.[3] 성관계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4] 다만 단점은 1대1로 밖에서 만나는 경우라서 진상손님 대처가 어렵다는 점.[5] 여자들 중에서도 남자를 학대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가학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도 드물지만 있기는 하다.[6] 의상은 업소 내에 준비되어 있다.[7] 다만 여자들중에 외모도 좋으면서 가학적인 본성을 가진 여자를 찾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애당초 흐르고있는 여성 호르몬의 성질이 남자와는 대체적으로 많이 다르기 때문.[8] 예를 들어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부끄러워해 달라고 요청하면 된다.[9] 스타킹투명 스타킹, 검은색 스타킹, 흰색 스타킹, 망사 스타킹 등등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사전에 매니저에게 어떤 종류의 스타킹을 신어달라고 요청해야 한다.[10] 매니저에 따라서는 플레이 모습을 손님의 휴대폰으로 찍어주는 경우도 있지만, 당연히 사전 합의가 필요하며 찍더라도 매니저는 나오지 않거나 손발 또는 다리까지만 나오게 찍는다.[11] 가게 주인쯤 되는 사람.[12] 서울에 20세에서 35세 여자 인구가 대략 백만명이라고 하고 이중에 외모가 준수한 여자를 30프로 정도라고 치면 미녀는 30만명. 하지만 페티시 분야에서 일하는 여자는 대략 잡아도 현재 백명이 안될것이며 아주 널럴하게 천명이라고 쳐도 수백명중에 한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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