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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7 1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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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유의점4. 기타

파일:호객.gif

1. 개요

포괄적인 의미는 '사람을 끌어모으거나 전단지를 나눠주는 사람'을 의미한다. 어원은 일본어의 명사 ‘히키(ひき、引き)’로, ‘끌기 또는 끄는 사람’을 의미한다.[1] 삐끼란 단어는 속어로 조금 순화된 표현으로는 호객꾼이 있고, 이전에는 '여리꾼'이라는 표현도 있었다. 이름 그대로 '호객 행위'를 하는 사람 또는 그런 직업을 의미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순화된 단어보다 삐끼란 단어를 아직은 더 접할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이런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들이 나이트클럽, 단란주점&유흥주점 등의 유흥업소에서 주로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이를 넘어 불법적인 영업을 하는 곳이나 성매매 같은 윤락 행위를 하는 업소에서까지 이들이 활동하기에 영 좋지 못한 평가를 듣는 경우가 많은 것. 특히 밤이 으슥한 때에 도회지 유흥가를 지나다 보면 삐끼들을 접할 확률이 높은데, 질이 나쁜 경우 길가던 사람을 억지로 잡아끄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심하자. 강약약강처럼 체격이 작고 왜소한 사람들을 타겟으로 골라 접근한다.

2. 역사

옛날에도 이와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상점 앞에서 손님을 끌어들여 가게 주인 대신 흥정을 하는데, 이들을 '여리꾼'이라 했다. 가게 주인에게 별도의 보수를 받지는 않으며, 손님이 물건값을 여리꾼에게 지불하면 가게 주인에게는 미리 흥정해둔 돈만 지불하고 나머지를 전부 여리꾼이 챙긴다. 손님이 물건 값으로 33냥을 지불했는데, 주인과 흥정한 원가가 30냥이라면 3냥은 여리꾼의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는 식. 여리꾼이 주인과 흥정할 때에는 손님이 알아듣지 못하도록 '변어'를 썼다.

한편 여리꾼이 손님을 불러 물건을 사게 하는 것을 '여립켜다'라고 한다. 이것은 본디 '열립(列立)'이라는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럿이 죽 벌이어 늘어선 것을 나타내는 말이다. 군대에서 사열을 받기 위해 줄을 맞춰 죽 늘어선 군인들을 '열립군'이라고 한다. 당시의 상점은 좁은 거리에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여리꾼들도 군대에서 사열받듯이 죽 늘어서 있었기에 이들을 '연립꾼'이라고 불렀고, 그 발음이 변화하여 '여리꾼'이 되었다. 남은 이문(餘利: 여리)를 챙겨서 여리꾼이 아니다.

물론 손님을 끌어들이는 곳이 불법 유흥업소가 아니라 일반 상점이고, 또 유흥이 아니라 물건을 사게 한다는 점에서는 오늘날의 '삐끼'와 옛날의 '여리꾼'은 다르다. 다만 거리에 나가 손님을 끌어들이는 일이나, 그런 일로 주인으로부터 보수를 받는다는 점에서 '삐끼'와 '여리꾼'은 비슷한 직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3. 유의점

4. 기타



[1] 일본쪽에서는 정확히 갸쿠비키(引き)라고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