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은하영웅전설
1. 개요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용어를 정리한 문서. OVA에서만 등장하는 용어는 ★로, DNT에서만 등장하는 용어는 ☆로 표기함.2. 법령 및 조약
- 겨울장미원의 칙령
- 립슈타트 맹약 - 로엔그람 후작과 리히텐라데 공작이 기습적으로 에르빈 요제프 2세를 황제로 옹립하자 이에 반발한 문벌귀족들이 맺은 맹약. 리히텐라데 공작과 로엔그람 후작을 비난하며 골덴바움 왕조를 수호할 사명은 선택받은 귀족 계급에게 내려져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맹약을 통해 립슈타트 귀족연합이 창설된다.
- 바라트 화약
- 열악유전자 배제법
- 트래버스 법
- 동맹헌장 - 자유행성동맹의 헌법. 서문에 저항권을 명시하고 있으며 제7조에 언론과 결사의 자유 보장을 규정하고 있다. 그 외에 법률불소급의 원칙도 규정하고 있다.
- 반평화활동방지법 - 자유행성동맹이 제정한 반제국 활동을 탄압하는 법. 바라트 화약 제6조에 따라 화약 체결 직후 제정되었다. 거기에다 이 법 제정과 동시에 언론 및 결사의 자유를 보장한 동맹헌장 제7조를 정지하면서, 동맹 내 원리존중파의 격렬한 반발이 일어났다.
- 행성자원개발신법 - 우주력 747년쯤 제정된 자유행성동맹의 법. 50년간 1조 디나르[1]를 쏟아부었는데, 자원개발에 실패해도 국고에 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되어서 이권정치꾼의 호주머니에 거액의 자금이 들어가버렸다.
3. 역법, 기년법
- 우주력 - 은하연방, 자유행성동맹의 기년법. 은하연방 설립 후 제정되었고 은하제국 성립 후 폐지되었지만 자유행성동맹에서 다시 부활시켰고 자유행성동맹 몰락 이후에도 엘 파실 독립정부와 이제르론 공화정부가 써먹어 작품이 끝날 때까지 제국력과 우주력을 동시에 사용하는 이유가 된다.
- 제국력, 신제국력 - 은하제국의 기년법으로 은하제국 성립 후 만들어졌고 이후 골덴바움 왕조에서 로엔그람 왕조로 바뀌자 신제국력이 제정된다.
- 표준력,標準歷, - 은하영웅전설의 역법. 현실의 그레고리력이다. 인류가 지구를 벗어나 성간국가를 건설한 뒤에도 표준력을 대체할 역법을 고안하지 못했기 때문에 본편 시점까지 사용된다.
- 24시간제 - 은영전에서 하루의 기준. 지구의 자전 주기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은영전의 인류는 수많은 행성들에 진출해 있는데, 이들 행성들 중에는 지구보다 자전주기가 빠르거나 느린 행성이 많았다. 우주선이나 유인 콜로니, 인공적인 환경이 필요한 행성은 인공조명을 쓰고 온도를 조절하여 지구의 자전 주기에 따라 낮과 밤을 만들 수 있지만 모든 행성에 이 방식을 적용할 수는 없다. 그래서 자전주기가 극단적으로 짧거나 긴 행성은 억지로 24시간제를 사용하고, 지구와 자전주기가 유사한 행성은 표준 24시간제를 쓰거나 행성의 자전주기를 24등분하여 행성지방시(行星地方時)를 사용한다. 은하연방 시대부터 24시간제를 폐지하는 여론이 높았으나 대체제를 만들어내지 못해서 관습적으로 24시간제를 사용한다.
4. 통화
5. 군사기술
- 가옥파괴탄 - 자유행성동맹군 공병대가 운용하는 무기. 금속제 구체이며 척탄통(擲彈筒)으로 발사한다. 보통 인화 위험이 있을 때 사용하며, 발사하면 구체가 수많은 자탄으로 분열하여 집안을 파괴한다. 위력 조절이 가능하다.
- 구체형 컨테이너 - 군수물자 수송에 쓰이는 컨테이너. 니켈 운석 내부를 터널 모양을 뚫고 얼음을 채워 양쪽 끝을 밀봉한 뒤, 항성반사경으로 얼음을 가열하는 방식으로 제작한다. 열이 중심부까지 전달되면 얼음은 단숨에 기화하여 폭발적으로 팽창하고, 얇은 니켈 외피를 가진 거대한 구형 컨테이너가 완성된다. 그러나 컨테이너에는 자위용 무기가 없으므로 호위함대가 따라붙어야 한다.
- 극저주파 미사일
- 단좌식 전투정
- 레이저 수폭 - 핵분열 대신 레이저의 초고열로 핵융합을 일으키는 병기.
- 레일 캐논 - 레일건. 전함의 함포나 장갑차의 주포 또는 자주포로 쓰이는 무기이다. 발사하는 포탄은 보통 초경강탄이나 중성자탄 등을 쓴다.
- 버사드 램제트 엔진(Bussard ramjet engine) - 전방에 깔때기 모양의 자기장을 투사해 이온화되어 전기를 띤 성간물질을 끌어모으는 엔진. 성간물질은 압축 가열되어 핵융합 반응조건에 도달해 들어올 때보다 더 큰 에너지로 분출되는데, 이 방식으로 속력을 광속의 99.999%까지 낼 수 있다. 유래는 1960년 미국의 과학자 로버트 W. 버사드(Robert W. Bussard)가 고안한 동명의 엔진.
- 블래스터
- 아이아스급 전함★
- 아킬레우스급 전함☆
- 우라늄 238탄 - 우라늄 238로 만들어져 맞으면 스스로 초고열을 내서 폭발하는 탄환. 전함의 기관포부터 스파르나티안의 기총, 장갑차의 기관포에서 보병용 소총탄까지 광범위하게 쓰이는 탄환이다.
- 워프
- 제플 입자
- 초광속통신 - 빛보다 빠른 통신. 초광속통신(超光速通信)이라고 쓰고 FTL이라고 읽는다. 그 성능은 하이네센에서 4000광년 떨어진 이제르론 요새에서 양 웬리가 조금의 딜레이도 없이 욥 트뤼니히트의 황제 망명 연설과 구국군사회의의 쿠데타 발표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하다. 심지어 은하제국의 오딘에서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이 자유행성동맹에 보낸 선전포고까지 생생하게 전해진다는 점을 보면 1만 광년도 문제없는 듯. 하지만 너무 먼 곳이면 중계를 거치기 때문에 화상의 화질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다.
- 탄소 크리스탈 토마호크
- 토르 하머
- 탱크 베드
- 판처 IV
- 핸드 캐논
6. 군사
6.1. 계급
원서에서 계급은 구일본군 육군의 계급과 유사하며 번역은 대부분 한국군 계급이다. 준위는 한국군과 미군처럼 부사관도 장교도 아닌 준사관이라는 별도의 구분이 아니라, 영국군과 구일본군 처럼 부사관(원서에서 하사관)에서 가장 높은 계급이다.계급외에 원서에 등장하는 군속([ruby(軍属, ruby=ぐんぞく)], 군조쿠)은 주로 군무원으로 번역되지만, 한국군의 군무원과는 달리 복장도 군인과 동일하고 전투에도 참가하는 등 군인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 '병장 대우', '하사(오장) 대우'라는 식으로 계급도 있으며, 전투에서 공을 세워 진급도 한다.[2] 정식 군인이 되면 군무원(군속)시절의 계급이 그대로 이어지는 등,[3] 여러모로 군무원 보다는 견습 군인이나 인턴 군인 같은 존재.[4]
원서 | 번역 | 작품내 등장 예시 |
원수([ruby(元帥, ruby=げんすい)], 겐스이) | 원수 | 양 웬리가 버밀리온 성역 회전 직전에 진급 |
상급대장([ruby(上級大将, ruby=じょうきゅうたいしょう)], 죠-큐-타이쇼-) | 상급대장 | 은하제국에만 존재. 라인하르트의 본편 시작시 계급. |
대장([ruby(大将, ruby=たいしょう)], 타이쇼-) | 대장 | 양 웬리가 이제르론 요새 사령관 겸 주류함대 사령관으로 부임하면서 진급 |
중장([ruby(中将, ruby=ちゅうじょう)], 츄-죠-) | 중장 | 양 웬리가 이제르론 요새 공략에 성공한 후 진급 |
소장([ruby(少将, ruby=しょうしょう)], 쇼-쇼-) | 소장 | 양 웬리가 제13함대의 사령관이 되면서 진급 |
준장([ruby(准将, ruby=じゅんしょう)], 쥰쇼-) | 준장 | 양 웬리의 본편 시작시 계급 |
대좌([ruby(大佐, ruby=たいさ)], 타이사) | 대령 | 양 웬리가 율리안 민츠의 보호자가 될 당시의 계급[5] |
중좌([ruby(中佐, ruby=ちゅうさ)], 츄-사) | 중령 | 올리비에 포플랭의 최종계급 |
소좌([ruby(少佐, ruby=しょうさ)], 쇼-사) | 소령 | 양 웬리가 엘 파실에서 민간인들과 함께 탈출한 공으로 중위에서 연속 진급 |
대위([ruby(大尉, ruby=たいい)], 타이이) | 대위 | 양 웬리가 6시간 5분이라는 최단 재임 기록을 세운 계급 |
중위([ruby(中尉, ruby=ちゅうい)], 츄-이) | 중위 | 율리안 민츠가 제국군의 구축함을 탈취한 전공으로 진급. 그의 최종 계급. |
소위([ruby(少尉, ruby=しょうい)], 쇼-이) | 소위 | 율리안 민츠가 페잔 판무관 사무소의 주재무관으로 부임하면서 진급 |
준위([ruby(准尉, ruby=じゅんい)], 쥰이) | 준위 | 율리안 민츠가 제8차 이제르론 공방전에서 제국군의 작전을 간파한 공으로 준위 대우로 진급 |
조장([ruby(曹長, ruby=そうちょう)], 소-쵸-) | 상사 | 율리안 민츠가 첫 전투에서 전공을 세우고 상사 대우로 진급 |
군조([ruby(軍曹, ruby=ぐんそう)], 군소-) | 중사 | 율리안 민츠가 첫 전투에 나갈 당시 계급이 중사 대우 |
오장([ruby(伍長, ruby=ごちょう)], 고쵸-) | 하사 | 카테로제 폰 크로이처의 첫 등장시 계급이자 최종 계급 |
병장([ruby(兵長, ruby=へいちょう)], 헤-쵸-) | 병장 | 율리안 민츠가 '병장 대우의 군무원'으로 양 웬리의 당번병이 되어 이제르론 요새로 부임 |
상등병([ruby(上等兵, ruby=じょうとうへい)], 죠-토-헤-) | 상등병 | 콘라트 폰 모델이 유년학교 생도로서 가르미슈 요새로 부임할 당시의 계급이 상등병 대우 |
일등병([ruby(一等兵, ruby=いっとうへい)], 잇토-헤-) | 일등병 | 양 웬리가 에코니아 포로수용소에 부임했을 때 당번병 창 타오 일등병이 등장 |
이등병([ruby(二等兵, ruby=にとうへい)], 니토-헤-) | 이등병 | 알렉산드르 뷰코크가 우주력 726년 태어나 10대에 이등병으로 동맹군에 입대 |
7. 정치기구 및 정당
- 범인류평의회
- 자유행성동맹 최고평의회
- 국가혁신동맹 - 루돌프 폰 골덴바움이 창당한 은하연방의 정당. 당수는 루돌프 폰 골덴바움. 서기장은 알브레이트 폰 클롭슈톡.[6]
- 국민공화당 - 지구통일정부의 여당. 서기장은 조슈아 뤼브리크. 식민지인들의 가난은 노예근성 때문이라는 병맛 발언을 했다.
- 국민평화회의★ - 자유행성동맹의 주전파 계열 정당. 레이먼드 톨리아티가 소속되어 있다.
- 반전시민연합★ - 자유행성동맹의 반전파 계열 정당. 제임스 손다이크와 제시카 에드워즈가 소속되어 있으며, 우주력 796년 테르누젠 대의원 선거에서 우국기사단의 테러로 후보 손다이크를 잃었지만 대타로 나선 제시카가 톨리아티를 밀어내고 당선되었다.
- 트뤼니히트 내각
- 라인하르트 체제
8. 기업
- 유니버스 파이낸스 - 페잔 자치령이 자유행성동맹에 심어둔 위장기업. 바라토플 성계 제7행성과 제8행성에 있는 4800만 입방 킬로미터의 고체 천연가스를 채굴할 권리를 취득했으며, 2년 후에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예정이었다.
- 산타크루스 라인 - 동맹에서도 손꼽히는 항성간 수송기업. 최대주주는 동맹 국영투자회사지만, 페잔이 20개 이상의 명의로 주식을 사들여 지분 41.9%를 확보한 뒤였다. 그러나 페잔의 명의 분산으로 동맹은 자국 기업에 페잔에 넘어갔다는 사실도 몰랐다.
- 북극성은행 - 페잔 5대 은행 중 하나. 양 웬리도 이 은행에 계좌를 개설해두고 연봉 반년 치를 넣어둔 뒤 페잔으로 떠나는 율리안 민츠에게 용돈으로 주었다.
- 국영 에너지기업 - 자유행성동맹의 국영기업. 국방위원장 네그로폰테가 사문회 문제로 사임하고 에너지기업 총재로 부임했다.
- 빅 시스터즈 - 지구통일정부의 기업집단. 한때 지구 중심의 권력체계를 지탱했으나, 지구가 시리우스 전역에서 패전하면서 청산 대상이 되었다. 그런데 시리우스 수상 윈슬로 케네스 타운젠트는 빅 시스터즈를 신 경제체제에 수용하기를 원했고, 국방상 졸리오 프랑쿠르는 이들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타운젠트가 승리하면서 목숨을 보전한 듯하나,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 카우프 재벌 - 우주력 740년대에 밸런타인 카우프가 설립한 거대 기업. 파산 직전까지 몰렸다가 대박을 터트려 재기한 카우프가 설립했지만, 그의 자식들 중에 카우프의 재능을 물려받은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카우프 사후 공중분해되었다. 그러나 카우프의 전설은 그대로 남아 페잔 상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9. 오락
10. 서적
- 골덴바움 왕조사
- 립슈타트 전역사 - 알프레트 폰 란즈베르크 백작의 저서. 이름 그대로 립슈타트 전역에 대해 기록한 책이다. 란즈베르크 백작은 이 책의 서문을 완성하고 출판사에 제출했으나, 편집자로부터 "너무나도 주관적이고 부정확해 기록으로서 가치가 있을지는 의심스럽다"고 혹평을 받았다.[7] 그리고 실망한 란즈베르크는 글 쓰는 것을 중단해버려, 이 책은 미완성으로 끝나고 말았다.
- 로자스 제독의 회고록 - 730년 마피아의 일원이자 가장 오래 살아남은 알프레드 로자스 제독이 우주력 778년 집필한 회고록. OVA에서 등장한 제목은 『ALFRED ROSAS MY RECOLLECTIONS』. 이 회고록은 출판되자마자 논픽션 상을 수상했고 동맹군 사상 가장 귀중한 기록 중 하나라고 평가받고 있다.
- 뷰코크 제독의 회고록 - 제2차 티아마트 회전에 참전한 경험에 대한 내용으로 동맹에서는 주요 사료로 평가받는다.
- 율리안의 이제르론 일기(?) - 율리안이 양 웬리 함대에 입대한 직후부터 구국군사회의 쿠데타 발발 시점까지 쓴 일기이자 외전 3권의 제목. 외전 3권은 율리안이 쓴 일기장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사람들 - 검경 및 사법부의 무능, 독선, 날조, 허술한 수사 등으로 억울하게 사형당한 사례를 모은 책. 양이 소장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서적이 출판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슬퍼해야 한다. 동시에 이러한 서적이 출판되었다는 것, 이를 금지하는 법률이 없다는 것을 모두가 기뻐해야 한다.』는 메모를 남겼다. 민주국가체제의 존엄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사관학교에는 유해도서로 지정되었으며, 우국기사단은 이 책을 비국가적이고 사회에 해독을 끼치는 서적이라 규정하여 다른 책들과 함께 불태워버렸다.
- 악몽의 변경항로 - 소설. 호프만 총경이 즐겨 읽고 극찬하는 책이다.
- 은하제국 선사,先史, - 알브레이트 폰 브루크너 자작의 저서. 브루크너 자작은 『역사와 예술의 세계에서 색정광과 동성애자를 추방한다면 인류 문명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는 말을 남겼다.
- 현대명사사전 - 우주력 797년 출판된 책. 출판사는 이 책을 출판하면서 멋대로 양 웬리의 신상정보를 조사한 것도 모자라 설문지까지 보냈는데, 양은 이 설문지에 있는 '신조' 항목을 발견하고는 『자신의 신조를 남에게 과시하지 말자.』고 써놓았다.
- 양 웬리로 보는 리더십 연구, 전략적 발상과 전술적 발상 - 양 웬리의 4대 전투[8], 현대인재론 III 양 웬리 - 양 웬리의 용병술을 연구한 자유행성동맹의 서적들. 양은 이 책들을 보고 제목도 경박하고 내용도 무책임하다고 깠다.
- 혁명전쟁의 회상 - 더스티 아텐보로의 저서. 아텐보로는 엘 파실 독립정부에 합류한 이후부터 <혁명전쟁의 회상>이란 이름을 붙인 노트를 들고다니며 기록을 했는데, 훗날 이를 정리하고 출판한 듯하다.[9] 작중에서 에르네스트 메크링거의 회고록과 함께 자주 인용되는 책이다.
- The Heroic History - 회랑 전투 직전에 인용되는 책. 저자는 J. J. 피사드르.
- 자유행성동맹 건국사 - 우르바시 사건 직전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이 잠이 안 온다고 읽으려 했던 책이다.
- 이상적인 정치 - 클라우스 폰 리히텐라데가 체포되기 직전에 읽고 있던 책이다.
- 루돌프 폰 골덴바움 회고록, 가정의학전서 - 오토프리트 1세가 흔치 않게 스스로 읽었다고 알려진 서적들이다.[10]
11. 기타
- 교정구
- 떠돌이 왕자
- 문벌귀족
- 변이성 극증 교원병(変異性劇症膠原病) - 통칭 '황제병'.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을 죽음으로 몰고 간 병이다. 교원병(膠原病)[11]의 일종으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희귀병이며 치료법도 알려져 있지 않은 불치병이다. 증상은 고열, 내장의 염증 및 출혈과 통증, 체력소모, 조혈기능의 저하와 빈혈, 의식 혼탁 등이 있다.
- 사이옥신
- 성령강림절,聖靈降臨節, - 은하제국의 풍습. 원래 어느 종교의 종교행사가 치러지던 날이었는데, 변질되어 현재는 제국민들이 6월의 가장 좋은 기후에 먹고 노는 축제일이 되었다. 이 날 은하제국 황제는 제도 오딘의 시민들에게 포도주와 맥주를 하사한다.
- 우주해적
- 유각견
- 410년산 포도주 - 은하제국에서 명품으로 통하는 포도주. 라인하르트의 즉위식에서 마린도르프 백작이 딸이 건네준 백포도주를 마시고 410년산 포도주라고 묻는걸 보면 백포도주인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제국력 410년이면 작중 시점에서는 80년 전이다(...) 물론 장기보관이 가능한 포도주도 얼마든지 있긴 하지만...
- 시리우스 위협론 - 지구통일정부 말기에 지구의 착취에 견디다 못한 각지의 식민성들이 단결하여 지구에 '비대해진 군대 축소, 범인류평의회의 의원 선출규정을 인구수 비례로 변경, 지구 자본에 의한 식민지에 대한 내정간섭 중단'을 요구하자 지구통일정부측에서 타개책으로 내건 음모론이다. 이는 일단 식민지인들의 요구를 범인류평의회에 대한 분담금 지불 중지로 응수하긴 했지만 한편으론 식민지인들의 불만을 달래줘야 할 필요성을 느꼈고 때문에 반지구 세력을 와해시키기도 할 용도로 당시 시리우스 성계 정부가 식민성들의 중심이라는 점을 활용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 내용의 골자는 시리우스가 지구를 비방하는 이유는 평등이 아닌 지구를 대신하여 자신들이 패권을 쥐기 위함이며 따라서 식민성들은 시리우스가 아니라 지구를 믿고 따라야 한다는 것.
지구는 시리우스 위협론을 통해 주적을 지구가 아닌 시리우스에게 돌려 식민성들의 눈을 돌리려고 했다.그러나 시리우스 성계가 식민성들 중에선 그나마 사정이 낫긴 하지만 여기라고 지구에 맞설만한 힘이 있는것도 아니어서 시리우스 위협론은 터무니없는 헛소리였기에 지구인 언론인인 마렌치오가 비판할 정도였고 식민성들, 그리고 시리우스조차도 믿지 않을 정도였지만 지구가 시리우스 위협론을 근거있게 보이기 위해 시리우스의 영향력과 힘을 너무 과장해서 떠들어댄 나머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식민성들과 시리우스 자신은 점점 시리우스 위협론 그대로 시리우스가 지구에 맞설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거나 혹은 믿고 싶어했고 지구의 폭정에 신음하던 식민성들은 시리우스가 자신들을 구원해주리라 믿고 시리우스에 붙기 시작하여 한낱 음모론에 불과했던 시리우스 위협론은 실제가 되어버렸고 결국 이에 지구는 시리우스를 상대로 전쟁을 시작한다.
[1] 자유행성동맹 정부 연간 예산(약 3.7조 디나르)의 약 27%에 달하는 액수. 2019년 대한민국 정부예산으로 치면 126조 7853억 4백만원에 달하는 거액이다.[2] 율리안 민츠가 첫 전투에서 전공을 세워 중사(군조) 대우에서 상사(조장) 대우로 진급했다.[3] 율리안 민츠가 양 웬리를 설득한 끝에 정식 군인이 되어 '준위 대우'에서 '준위'가 되고, 페잔 판무관 사무소의 주재무관으로 부임하면서 소위로 진급.[4] 사관학교 같은 군사학교 졸업으로 갑자기 계급이 부여되는 것과는 별도로 일선 부대에서 실무와 실전을 경험한 것을 그대로 임관자격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이는 영국의 넬슨 제독의 사관후보생 시절과 유사하다. 사관후보생이라고 해서 사관학교를 다닌게 아니라 일선 함대의 군함을 타고 다니면서 실무와 실전을 경험한 후에 임관했다.[5] DNT에서는 준장[6] 클롭슈톡 사건의 주범인 빌헬름 폰 클롭슈톡의 선조이다.[7] 그의 성향을 감안하면 과하게 귀족들을 옹호하고 라인하르트 진영을 폄하했을 가능성이 큰데 공정성은 물론 페잔의 정치적 상황을 감안하면 출판이 안 되는게 당연하다. 거기다가 수기도 아닌 전쟁사라는 이름이니...[8] 무엇일지 불명이나 정황상 엘 파실 전투, 아스타테 회전, 제7차 이제르론 공방전, 암릿처 회전, 제8차 이제르론 공방전 중에서는 들어갈듯 하다.[9] 아텐보로는 이게 내게 수입원이 돼줄거라며 연금만 바라보다가 연금도 제대로 못 받은 양을 동정했다.[10] 오토프리트 1세는 어떤 취미도 없어서 독서도 안 했는데 그렇다고 당연히 책을 아얘 안 본 것은 아니겠지만 순전히 독서를 목적으로 읽은 책이 그것뿐이라는 의미일지도 모른다.[11] 병리조직학적으로 혈관의 결합조직에 팽화(膨化)나 괴사(壞死) 따위의 변화가 발견되는 모든 질환을 일괄하여, 그들의 상호관련을 보기 위해 1942년 미국의 P.클렘페러 등에 의해서 제출된 집약개념(集約槪念). 출처: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