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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번 1.41패치로 기존의 폭격기 라인에서 분리되어서 새로 추가된 공격기형 미첼과 함께 트리를 구성하게 되었다.1랭크는 경폭격기와 급강하 폭격기, 2랭크는 뇌격기, 3랭크에는 공격기로 구성된... 참 분류하기 애매한 트리 이다.
1.51패치에서 기존 폭격기 트리와 약간의 조정이 있었고, 머스탱 초기형의 공격기 버전인 A36 아파치와 SB2C 헬다이버가 추가되었다.
2. OS2U 킹피셔 계열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연구 트리에서 사라졌다공격기 트리의 시작은 돈틀리스부터 하게 됬다.
2.1. OS2U-1 킹피셔
티어 | 1 | 최대속도 | 305 km/h | 상승 | 6.8 m/s | |||||
BR | 1.3 / 1.0 / 1.0 | 한계속도 | km/h | 선회 | 32.5 초 | |||||
무장 | 7.62mm 브라우닝 기관총×1 (장탄수: 500 발) 후방 포탑에 7.62mm 브라우닝 기관총×1 (장탄수: 600 발) | |||||||||
폭장종류 | 100 lbs 폭탄×2 |
아케이드 기준
미군기 전체를 통틀어, 아니 워 썬더 항공 병기 전체를 통틀어도 잉여 중에 잉여로 손꼽히는 기체.
같은 수상기이자 잉여 기체라는 소리를 듣는 일본군 수상기들도 이 기체에 비하면 비교하기가 미안할 정도로 성능의 차이가 난다.
워 썬더는 유저의 기량에 따라 기체의 성능을 뛰어넘는게 가능한데 이 기체는 그런 거 없다. 초보도 베테랑도 모두 이걸 잡는 즉시 잉여로 만드는 평등한 기체.
300km/h를 간신히 넘는 최대속도에 복엽기만 못한 상승력 그리고 32.5초라는 무시무시한 선회력에서 이미 답이 없는데 7.62mm 1정의 놀라운(?) 무장과 미군기답지 않은 빈약한 내구성은 그야말로 화룡점정. 거기다 기체는 작은데 플루트 탱크 때문에 피격면적도 넓다...
그나마도 업데이트로 나아진 성능이란 게 더 답이 없다.
장점을 찾아보면 후방총좌와 100파운드 폭탄 2개가 있는데 사실상 있으나 마나...
도그파이트는 꿈도 꾸지 말고 적기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폭격이나 노리자. 근데 이 기체는 속도는 느린 주제에 하강 시 비행 안정성도 떨어져서 폭격에도 쓰기 별로다.
그런 주제에 BR 1.3이다.
2.2. OS2U-3 킹피셔
티어 | 1 | 최대속도 | 301 km/h | 상승 | 14.5 m/s | |||||
BR | 1.3 / 1.0 / 1.0 | 한계속도 | km/h | 선회 | 32.5 초 | |||||
무장 | 7.62mm 브라우닝 기관총×1 (장탄수: 500 발) 후방 포탑에 7.62mm 브라우닝 기관총×1 (장탄수: 600 발) | |||||||||
폭장종류 | 100 lbs 폭탄×2 |
1랭크 수상기. 가격도 싸고 깨알같은 폭장도 가능하지만, 속도가 매우매우 느리고, 기동성 또한 둔해서 야라레메카다. 12.7mm 이상만 되는 적기가 붙으면 그대로 날개가 부러지며 꽝... 모든 면에서 비슷한 물건인 F1M2보다 훨씬 안 좋다. 그냥 Po-2급의 트롤 기체.
다만, 워낙에 안습하기에 도리어 적에게 무시당하기에 기회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전방 기총이 7.62mm로 약하지만 저랭크 기체들은 집중 사격을 해주면 격추가 가능하기 때문. 하지만 복엽기보다도 느리고 기관총 장탄수도 부족해서 그러기가 매우 힘들다.
저랭 매치에서도 이게 나오면 공짜 킬로 인식해 어그로를 끌게 되니 주의하자. 그나마 복엽기들은 기동성이 좋기에 마지막 순간에 칼선회로 피할 수가 있다지만 이건 그것도 안 되는 암울한 기체다. 그나마 후방기총이 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이 기체는 원래 항모나 육상이 아닌 전함이나 순양함에서 크레인으로 물 위에 내려서 띄우거나 캐터펄트로 날리던 정찰기다.
아케이드 기준
앞서 OS2U-1에서도 설명했지만 한 마디로 버려라. 100파운드 폭탄 2개가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있으나 마나이며, 이거라도 없으면 무장이 없는 거라 생각하자. 전방기총도 후방기총도 위력이 너무 약한데다 선회력은 최악이고 속도마저 느리다. 그나마 OS2U-1보다 상승력은 좋다. 14.5초...
이걸 타고 고티어 방에라도 들어가면 순식간에 상대팀의 어그로를 끌 수 있고 아군에겐 트롤러 취급을 당한다.
그나마 가끔 나오는 이벤트 게임인 '수상기전'이라든가 점령전시 플루트를 이용해서 미끄러지듯 점령을 시도하는데 쓰일 수는 있지만 그렇게 쓰일 수 있는 전투기들과 비교해도, 이딴 쓰레기와 비교를 불허하는 수상 제로센 같은 것들이 많다.
3. SBD-3 돈트리스
티어 | 1 | 최대속도 | 456 km/h | 상승 | 10.1 m/s | |||||
BR | 2.0 / 2.3 / 2.0 | 한계속도 | km/h | 선회 | 24.9 초 | |||||
무장 | 12.7mm M2 브라우닝 기관총×2 (장탄수: 1,200 발) 후방 포탑에 7.62mm 브라우닝 기관총×2 (장탄수: 2,000 발) | |||||||||
폭장종류 | 100 lbs 폭탄×2+1,000 lbs 폭탄×1 |
킹피셔의 다음 기체로 이동한 해군/해병대의 급강하 폭격기. 폭장이 1000파운드 1발과 100파운드 2발로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어느 정도 튼튼하지만 물론, 이 물건도 러시아제 기체들이 캐논 가져와서 쏴대면 야라레메카가 된다.
위안이 되는 건 기수에 장착된 두 정의 12.7mm와 후방 기총의 넓은 사격 범위이다. 범위가 엄청나게 넓어서 바로 옆에 나란히 날아가는 기체도 쏠 수 있다.
아케이드 기준으로 설명한다.
일단 기본 폭장이 달려 있다는 것이 장점. 전투기도 1000파운드 짜리를 달고 다니는 미국기 기준으로 만족스러운 폭장량은 아니지만 1랭크급에서는 나름 괜찮은 폭장량이다.
기본 무장도 괜찮은 편. 막강한 화력은 아니지만 같은 랭크대 전투기들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더불어 후방 기총이 생각보다 회전각이나 명중율이 괜찮다는 것도 장점이다. 기본적으로 전폭기로 플레이를 하고 적기와 교전을 하게 될 경우 최대한 난전이 되기를 바라자. 1랭크 방에서의 공중전은 대부분 선회전이 되는데 선회력은 포기 수준이고 후방기총과 맷집을 믿고 회피기동을 하다 상대가 실수를 하거나 포기하기를 바라는 플레이를 해야한다.
기수에 기관총이 달려있고 기본적으로 폭격기인지라 기체의 움직임이 안정적이어서 명중율이 의외로 잘 나온다.
거기다 최고속도는 458km/h지만 급강하시 600km/h을 넘어가도 조종성이 크게 나빠지지 않는다. 의외로 붐앤줌이 가능한 기체.
급강하 폭격시 플랩을 에어브레이크용으로 바꿀수 있는데 급강하 속도가 조금 줄고 안정적인 폭격이 가능해지니 자주 사용하자.
4. A-36 아파치
필요 RP: 9,200
가격: 22,000
티어 | 2 | 최대속도 | 589 km/h | 상승 | 13.1 m/s | |||||
BR | 2.7 / 3.0 / 3.0 | 한계속도 | 845 km/h | 선회 | 22.3 초 | |||||
무장 | 12.7mm M2 브라우닝 기관총×6 (장탄수: 2,000 발) | |||||||||
폭장종류 | 100 lbs 폭탄×2 250 lbs 폭탄×2 500 lbs 폭탄×2 |
1.51패치에서 트리에 추가된 기체로, 이전 앨리슨 엔진 P-51 머스탱의 공격기 버전이다. 다만 무장은 P-51의 20mm 4정이 아니라 12.7mm 6정. 이외에 최대 500파운드 2개의 폭장이 가능하다.그리고 머스탱과 달리 에어브레이크가 달려있다
BR이 그다지 높지 않아서 중, 저고도에서 붐앤줌으로는 그럭저럭 쓸만한 기체.
5. A-20G-30 하복
(리얼리스틱 모드만 적어놨습니다. 다른 내용은 추가바람)
티어 | 2 | 최대속도 | 490 km/h | 상승 | 7.6m/s | |||||
BR | 2.7 / 3.0 / 3.0 | 한계속도 | 추가바람 | 선회 | 35.5 초 | |||||
무장 | 12.7mm M2 기관총×6 (장탄수: 2,100 발) 후방 포탑에 12.7mm 브라우닝 M2 기관총×2 (장탄수: 800 발) 후하방에 12.7mm 브라우닝 M2 기관총×1 (장탄수: 400 발) | |||||||||
폭장종류 | 500 lbs 폭탄×4 114mm M10 바주카×12 |
공격기로, 2랭크대에서는 준수한 방어력을 자랑하며 기수 부분에 12.7mm 기관총이 6정이나 장착되어 있어서 정직하게 몇 km 앞에서부터 헤드온으로 마주치는 건 자살행동이다. 또한, 의외로 방어 기총이 명중률이 좋아 잡으려고 근접하는 적 전투기들이 되려 녹아버리는 괴현상이 발생하는 기체.
그리고 비행 모델이 바뀌었는지 속도가 매우 향상되었다. 1.37에서 칼질을 당하긴 했으나... BR대비 '공격기'치곤 상당히 뛰어난 속력과 상승력을 보여준다.[1] 같은 BR값의 영국의 중전투기인 보파이터와도 호각의 성능을 보인다.(근데 이놈이 쵸큼 스펙이 딸린다..).리얼리스틱 이상 모드에서 이 '공격기' 는 전투기들과 같이 활주로에서 이륙을 하기 때문에 폭격기들보다 지상 목표에 도달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2]
더군다나 폭격기와는 다르게 폭격 조준선이 표시되지 않으므로 폭격이 진짜 힘들다. 고로, 12발 바주카를 달고 적기의 요격에 중점을 둘 것인지, 기총+폭탄으로 지상군을 파밍할 것인지는 사용자의 몫.
아케이드야 BR값 맞추고 들어가면 희대의 떡장을 보여주지만, 리얼리스틱 이상 모드에선 상당히 쓰기가 난감하다. 일단 '공격기'로 분류되어 폭탄을 달아도 조준선이 표시되지 않는다. 게다가 폭탄 2발은 외부무장, 2발은 내부무장이기 때문에 처음 2발은 외부무장을 투하하는데 이때 2발이 동시에 투하된다. 그야말로 비효율의 극치를 달리는 부분...[3]
그리고 거의 대부분 일반 비행기들과 같이 활주로에서 이륙을 한다. 공중스폰돼서 지상타겟에 더 빨리 도달해 지상군을 파밍할 수 있는 폭격기들하고는 매우 대조가 되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상승력은 공격치곤 봐줄만한 상승력이라 고도를 높인 뒤 1선과 1.5선의 아군이 전투에 참여하고 있을때 2선에서 진입하는 역할을 해주면 쉽게 적진을 흐트려놓을 수 있다(머스탱처럼 운용하란 소리). 바주카를 달고 저고도 폭격기들을 요격하려 하니 비슷한 레이팅대에 만나는 영국군의 보파이터가 떡하니 버티고 있다. 속력 선회 화력등 모든 부분에서 하복이 열세이다.[4]
그나마 하복이 좀 더 떡장에 후방기총의 파워는 더 강력하긴 하지만, 보파이터의 4정 히스파노에는 장사 없다... 헤드온은 무조건 피하고 최대한 아군의 도움을 받아라.
붐앤줌에 실패하거나 실패할 것 같으면 주저없이 상승해서 다시 기회를 노리자. 교전중에 아군 전투기를 쫓던 적기가 둔중하고 느린 하복을 먹으려고 달려든다면 그것만으로도 아군의 전력에는 큰 이득이 되니까 말이다. 왜냐하면 아군 전투기가 뒤를 잡히면 회피기동만 믿고 버텨야 하지만, 하복의 경우 후방기총이 있으므로 뒤가 잡히더라도 적을 격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적 비행기와의 전투에 특화된 기체가 전투기인 만큼, 아군 전투기가 살아남는 게 적 전투기를 제압하는 것에 있어 더 유리하다.
1.37 에서 선회력과 최속에 큰 칼을 맞았다. 예전같은 기동은 거의 힘들어진 상황. 그러나 그 떡장은 어디가는 게 아니기에.. 위안을 삼자. 그리고 6~8발의 로켓을 쏠 수가 있는 바주카를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1.41패치 이후론 전장의 지배자. 장갑은 웬만한 중무장이 아니라면 거의 격추가 불가능하며 후방기총은 말 그대로 최강. 심지어 후방기총으로 폭격기도 잡는다. 바주카도 12발로 늘어났다.
6. SB2C-1c 헬다이버
티어 | 2 | 최대속도 | 450 km/h | 상승 | 6.1 m/s | |||||
BR | 3.3 / 3.3 / 3.0 | 한계속도 | km/h | 선회 | 23.0 초 | |||||
무장 | 20mm AN/M2 기관포×2 (장탄수: 400 발) 후방 포탑에 7.62mm 브라우닝 기관총×2 (장탄수: 4,000 발) | |||||||||
폭장종류 | 250 lbs 폭탄×2 2,216 lbs Mark13 어뢰×1 2,216 lbs Mark13 어뢰 1944형×1 500 lbs 폭탄×2 1,000 lbs 폭탄×1 |
1.51패치에서 트리에 추가된 기체. 2정의 20mm 기관포 7.62mm의 포탑, 그리고 최대 1000파운드의 폭장이 가능하다. 처음에 공개되었을 때만 해도 일본의 B7A2의 대항마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현 시점에선 아케이드에서조차 휘청이는 비행 안정성과 고증에 못 미치는 어중간한 폭장 덕에 포럼과 카페 양쪽에서, 역사 속 악명 그대로 2류 개새끼라는 욕을 골고루 들어먹고 있다. 3.0이라는 낮은 BR에도 불구하고 달리는 AN/M2 기관포가 탐나는 게 아니면 그냥 돈틀리스나 타자.
20mm 기관포가 2정이나 달려 있어 공격용으로 써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 폭격기 위치에서 스폰되기 때문에 폭격기들 잡고 다니면 상위권을 웃돌 정도.
7. SB2C-4 헬다이버
필요 RP: 26,000
가격: 100,000
티어 | 3 | 최대속도 | 459 km/h | 상승 | 6.1 m/s | |||||
BR | 4.0 / 4.0 / 4.3 | 한계속도 | km/h | 선회 | 23.0 초 | |||||
무장 | 20mm AN/M2 기관포×2 (장탄수: 400 발) 후방 포탑에 7.62mm 브라우닝 기관총×2 (장탄수: 4,000 발) | |||||||||
폭장종류 | 250 lbs 폭탄×2 2,216 lbs Mark13 어뢰×1 2,216 lbs Mark13 어뢰 1944형×1 500 lbs 폭탄×2 500 lbs 폭탄×4 1,000 lbs 폭탄×1 1,000lbs 폭탄 x1 + 500 lbs 폭탄×2 127mm HVAR 로켓x8 |
1.53 패치에서 트리에 추가된 기체. 바로 이전 헬다이버의 개량형이다. 카탈로그적인 스펙은 거의 비슷하지만, 최대 변경점은 폭장이 2000파운드로 늘었다는 거다.
8. PBJ-1H
티어 | 3 | 최대속도 | 451 km/h | 상승 | 7.7 m/s | |||||
BR | 4.0 / 4.0 / 4.3 | 한계속도 | km/h | 선회 | 37.0 초 | |||||
무장 | 75mm T13E1 포×1 (장탄수: 21 발) 12.7mm M2 브라우닝 기관총×8 (장탄수: 3,200 발) 상부 포탑에 12.7mm M2 브라우닝 기관총×2 (장탄수: 1,000 발) 기체 양옆에 각각 12.7mm M2 브라우닝 기관총×1 (장탄수: 각각 250 발) 후방 포탑에 12.7mm M2 브라우닝 기관총×2 (장탄수: 1,000 발) | |||||||||
폭장종류 | 100 lbs 폭탄×12 500 lbs 폭탄×4 |
B-25H의 해군/해병대 버전. '공격기'로 분류되며 기체 특성상 지상폭격과 적 폭격기 요격등 일반적인 폭격기보다 범용성 높은 역할을 수행한다. 폭격기 버전 미첼과는 스펙상 큰차이는 없다. 최속, 선회, 상승, 폭장 등등...거의 동일하다. 다만, 폭격기 버젼 미첼보다 평균고도는 더 높고, 한계고도는 더 낮은 능력치를 지닌다.
공격기인 만큼 지상 공격 능력이 중요한데, 미군 공격기 트리 중에서도 이놈이 독보적인 인기를 얻는 이유는 정신나간 75mm 포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차에 사용되는 포를 기수 왼쪽 아래에 그대로 때려박았으며, 전차포이기 때문에 당연히 연사는 불가능하지만 어지간한 공격기나 폭격기조차 진땀을 흘리며 정밀 폭격해야 잡을 수 있는 중전차나 필박스 같은 것들을 한방에 가루로 만드는 위력을 갖고 있다. 소련에 날아다니는 T-34인 IL-2가 있다면 미국에는 이놈이 날아다니는 셔먼이라고 할 수 있다. 독일도 날아다니는 4호전차 Hs 129 B-3가 있다!!
그렇다고 공대공 능력이 뒤쳐지냐면 그것도 아니다. 8정의 M2 기관총이 기수에 집중되어 있어 안정적인 비행이 보장되는 한 쏘는 족족 다 박히는데다 상하로도 편차가 있기 때문에 멍청하게 헤드온을 걸어 오는 요격기들의 파일럿도 손쉽게 노릴 수 있다. 방어기총들도 웬만하면 다 각이 잡히기 때문에 직접 조종해서 혼쭐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비행성능 자체가 방어기동을 할 만큼 뛰어나지 않아서 그냥 전차포 얹은 폭격기라고 생각하고 운용하는 편이 좋다.
75mm 전차포는 실제로는 지상 타겟에 사용하라고 달아 놓은 거지만 대공용으로 쓰지 말라는 법은 없다. 폭격기와 싸움이 붙으면 이걸로 멘탈을 부숴버리자. 잘 조준한다면 높은 확률로 동체가 박살나 공중분해되거나 날개가 찢어진다.
어느 정도 연구가 진척되면 100파운드 폭탄 12개를 싣게 되는데, 줄지어 전진하는 전차 행렬을 따라 쏟아붓거나 급강하로 전진기지에 꽂을 수도 있다. 250파운드 4개를 실으면 전함도 노려보자. 수리비도 싸기 때문에 하고 싶은 대로 굴려도 어찌어찌 돈은 잘 벌어 온다.
75mm의 스톡 셋팅은 고폭탄과 철갑탄이 한발씩 번갈아서 들어있고,[5] 탄종 연구를 끝내면 고폭탄과 철갑탄 중 한가지 탄종으로만 탄띠를 채울 수 있다.
정면을 보면 알 수 있지만, 75mm는 정면 왼쪽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발사되는 탄 자체가 왼쪽으로 휘는 경향이 있으니 조준시 주의 바람.
9. PBJ-1J
필요 RP: 36,000
가격: 140,000
티어 | 3 | 최대속도 | 457 km/h | 상승 | 7.7 m/s | |||||
BR | 4.0 / 4.0 / 4.3 | 한계속도 | km/h | 선회 | 36.0 초 | |||||
무장 | 12.7mm M2 브라우닝 기관총×12 (장탄수: 4,800 발) 상부 포탑에 12.7mm M2 브라우닝 기관총×2 (장탄수: 1,000 발) 기체 양옆에 각각 12.7mm M2 브라우닝 기관총×1 (장탄수: 각각 250 발) 후방 포탑에 12.7mm M2 브라우닝 기관총×2 (장탄수: 1,000 발) | |||||||||
폭장종류 | 100 lbs 폭탄×12 500 lbs 폭탄×4 |
앞의 기체와 성능은 거의 동일하다. 다만, 75mm 기관포가 없어지고 12.7mm 12정이 달려있다.
다만 폭장은 이전 버전과 다르지 않고, 아무래도 지상군 파밍에 있어서는 대구경 포가 여러모로 나은 것이 사실이다. 반동이 별로 없고 탄도가 곧고 탄속이 빠른 12.7mm만 장착한 버전이므로, 적 폭격기 요격이나 전투기 제압에 더 특화돼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12.7mm 12정을 달고 있으므로 지상군 파밍 또한 훌륭하지만, 일부 리얼리스틱 맵에서 나오는 전차 등의 유닛은 12.7mm로는 공대지 탄띠를 달고 좀 신경써서 쏴야 하기 때문에 조금 거시기하다. 100파운드짜리 폭탄으로도 모든 전차들이 원킬이 나지만, 리얼리스틱 모드에선 조준선이 표시되지 않으므로 움직이는 표적을 맞추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고 볼 수 있다. 또한 12.7mm로 소형 특화점을 파괴하려면 은근히 많은 양의 탄환이 소모된다. H형과 J형을 둘 다 굴려보다 보면 H형의 기총 탄환이 훨씬 많이 남는다.
참고로 덧붙이자면, 이 공격기형 기체들은 폭격기 버전 B-25 미첼보다 포탑이 하나 줄었다. 바로 기수 전면에 잉여스럽게 앉아있던 12.7mm 1정을 쏘는 기총사수가 빠졌다.
10. AD-2 스카이레이더
필요 RP: 100,000
가격: 310,000
티어 | 4 | 최대속도 | 535 km/h | 상승 | 10.5 m/s | |||||
BR | 6.0 / 6.0 / 6.0 | 한계속도 | km/h | 선회 | 23.0 초 | |||||
무장 | 20mm AN/M3 기관포×2 (장탄수: 400 발) | |||||||||
폭장종류 | 127mm HVAR 로켓×12 127mm HVAR 로켓×12+2,216 lbs Mark 13 어뢰 1944년형×1 298mm 타이니 팀 로켓×2+127mm HVAR 로켓×12 127mm HVAR 로켓×12+500 lbs 폭탄×2 127mm HVAR 로켓×12+1,000 lbs 폭탄×2 298mm 타이니 팀 로켓×2+127mm HVAR 로켓×12+2,000 lbs 폭탄×1 127mm HVAR 로켓×12+2,000 lbs 폭탄×1+500 lbs 폭탄×2 127mm HVAR 로켓×12+2,000 lbs 폭탄×1+1,000 lbs 폭탄×2 |
A-1 스카이레이더의 초기형이다. 처음 등장할 때는 22만이라는 턱없이 많은 요구 경험치, 성능에 어울리지 않는 6.7의 BR, 고증에 비해 뭔가 부족한 폭장 덕에 외면받았지만, 최근 패치를 통해 BR과 요구 경험치가 4랭크 공격기에 맞는 수준으로 현실화되며 조금이나마 공방에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전폭기 수준의 폭장 장전속도, 6.0 프롭기에 대응하기엔 부족한 비행 성능과 화력 탓에 유저들의 반응은 시큰둥한 편이다.
기체가 웬만한 쌍발 폭격기 만큼 굼뜬 편이라 여차하면 고개를 못 들고 코박아 죽는 경우가 많으니 항상 주의해야 한다.
여담으로 크고 아름다운 에어브레이크를 가지고 있다. 얼마나 큰지 에어브레이크를 펴고 착륙을 하면 바닥에 끌릴 정도(...).
[1] 하복의 최고속력은 스펙상 약 500km/h 인데, 타국가의 '공격기'가 하복 이상의 속도를 지니는 놈은 다들 후반 티어에 배치가 되어있다. 영국의 모스키토나, 소련의 3티어 공격기들 정도밖에 없다.[2] 폭격기의 경우 공중스폰되므로, 그 위치 에너지를 속도 에너지로 바꾸면 더 빨리 도달한다.[3] 사실 대부분의 기체들이 양 날개에 있는 무장 두 발을 동시에 투하한다. 중심 잡으려고.[4] 보파이터는 '중전투기' 하복은 '공격기'이다. 공격기는 목표가 적 지상 목표를 공격하는 폭격기의 임무를 기본으로 하고 약간의 범용성을 띄는 기체이므로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하복이 보파이터의 스펙에 근접한다는 것이 놀라운 것이다.[5] 발사시 포탄의 궤적이 붉은색은 고폭탄, 흰색은 철갑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