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명 | 요시모토 바나나(吉本ばなな)[1] |
본명 | 요시모토 마호코(吉本真秀子)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1964년 7월 24일 ([age(1964-07-24)]세) 도쿄도 분쿄구 |
학력 | 니혼대학 |
가족 | 아버지 요시모토 타카아키, 남편 타바타 히로요시, 언니 하루노 요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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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소설가.2. 특징
가장 유명한 작품은 1988년에 발매된 데뷔작 <키친>이다.2000년 초부터 한국에 불기 시작한 '가벼운 일본 소설 붐'을 일으킨 작가 중 한 명. 술술 읽히는 쉽고 담백한 문장이 특징. 그 가벼움에 "이딴 건 소설이 아니야!"라는 비판도 많이 받지만, 그만큼 젊은 층에게 잘 팔린다. 바나나가 다른 일본 작가들보다 한국에 훨씬 빠른 속도로 그리고 강렬하게 착지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인들에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설을 쓰고 있었기 때문인 듯하다. 이것은 서브컬처 문학이기에 전세계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의 특징이기도 하다.
2.1. 작풍
작품들의 주요 내용은 치유계 소설의 맥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고독한 주인공들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어찌어찌 살아간다는 것이다.대부분이 현대의 일상을 배경으로 하며 10~20대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 대체적으로 평범하고 잔잔한 분위기를 보여 준다. 그런데 간간히 간통, 레즈비언, 근친상간, 동반자살 같은 소재가 섞여 있으며 그것을 서정적인 정서, 좀 더 말하자면 일본적인 서정성으로 그것을 풀어가고 있다. 그런 일본적 정서 때문인지 무거운 주제를 다룰 때도 문체가 굉장히 가볍다.
3. 여담
- 이탈리아에서의 인기가 상당하다. 1993, 1996, 1999년에 이탈리아문학상을 연이어 수상했고 책도 많이 팔았다. 어느 정도냐면 일본에서보다 외국에서의, 그것도 한 나라에서의 매상이 더 높은 첫 일본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조국인 프랑스보다 한국에서 더 잘 팔리는 것과 비슷한 맥락일 듯.
- 세월호 참사에 대해 한글로 애도의 트윗을 남기기도 하였다.
-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는데 D의 식탁의 이이노 켄지 팬이라고 한다. 팬레터를 쓰기도 했다.
3.1. 가족
- 아버지 타카아키는 진보적 사상가이자 유명한 문학평론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요시모토 바나나가 더 알려져 있지만, 사실 타카아키가 일본에선 훨씬 더 유명하고 중요한 인물이다.[2] 아버지 후광 얘기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타카아키의 책들은 1960~1970년대 일본 학생운동을 다룰 때 빠짐없이 언급된다.
- 언니 하루노 요이코는 만화가이다. 수필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요이코는 생리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정확한 방법은 알 수 없지만 월경이 시작되면 이를 몸 밖으로 새지 못하게 하다가 화장실에서 한 번에 처리한다고.[3]
케겔운동의 궁극의 단계?
- 롤핑 강사인 타바타 히로요시와 사실혼 관계라고 한다. 같이 책을 쓰기도 했고 아이도 낳은 상태인데, 상대방의 가족과 결혼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사실혼으로 유지중이라고. 때문에 선택적 부부별성 찬성자기도 하다.
4. 주요 작품 목록
- 그녀에 대하여: 네이버캐스트에서 2010년 6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독점연재했다.
- 달빛 그림자(Moonlight Shadow)
- 도마뱀
- 도토리 자매
- 막다른 골목의 추억
- 멜랑코리아
- 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단편집)
- 무지개
- 바다의 뚜껑
- 사우스 포인트의 연인
- 서커스 나이트
- 슬픈 예감
- 아르헨티나 할머니
- 안녕 시모키타자와
- 암리타
- 왕국
- 주주
- 츠구미: 국내 정식발매 제목은 티티새. 등장인물명(고유명사)를 일반명사 취급해버린 만행이다.
이뭐병 - 키친(소설)
- 하드보일드 하드 럭
- 하치의 마지막 연인
- 하얀 강 밤배
- 허니문
- 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