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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면 버전[1] | 컵라면 버전 | |
<colbgcolor=#FF0000><colcolor=#ffffff> 식품유형 | 유탕면 | |
제조원 | 오뚜기라면 | |
판매원 | 오뚜기 | |
영양성분표 (* % 영양소 기준치) | ||
중량 | 150g | |
열량 | 560kcal | |
나트륨 | 1,230mg (62%) | |
탄수화물 | 92g (28%) | |
당류 | 12g (12%) | |
지방 | 15g (28%) | |
트랜스지방 | 0g | |
포화지방 | 7g (47%) | |
콜레스테롤 | 0mg (0%) | |
단백질 | 14g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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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4년 오뚜기에서 출시한 라면으로 오뚜기 비빔4총사중 하나. 스파게티의 라면 버전이다.나폴리탄과 맛이 흡사하다.
실은 예전에 오뚜기가 만들었던 괴작 '케찹라면'의 버전업판이다. 그 전작 케찹라면은 청보식품 스파게티를 계승했고, 이 라면은 케찹라면을 계승했다.
2024년 기준으로 가격이 많이 올라갔다. 한때는 컵라면 기준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던 것이 지금은 1,700원대까지 진입했다.
2. 라인업
처음에는 봉지라면으로만 나왔으나, 컵라면도 큰컵과 미니컵 2종류로 뒤이어 나왔다.2004년 무렵, 라면볶이를 비롯한 '물 따라내고 스프 비벼먹는 라면'이 컵라면으로 나올 때 '라면볶이 - 짜장볶이 - 스파게티'의 라인업으로 출시되기도 했다. 이 셋을 묶어 '콕콕콕콕'[2]으로 TV에서 광고했다. 이후 치즈볶이가 출시되자 이거까지 묶어서 오뚜기 비빔4총사가 되었다.
스프는 옥수수나 마카로니 등이 들어간 특이한 건더기스프+케찹맛의 액체스프+치즈가루가 들어간 분말스프 세종류. 건더기스프로 마카로니와 옥수수 등이 들어가 인스턴트 식품의 건더기치곤 훌륭한 편이지만, 소스의 퀄리티는 한국식 어레인지가 좀 심하게 되어 있다. 당분이 많이 추가되고 고춧가루[3]가 들어있는 형태.
혹자는 케첩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케첩이라 부르기는 힘들다.[4] 하지만 분말스프로 들어간 가루치즈가 소스와 섞여 묘하게 중독되는 풍미를 자랑하기 때문에 익숙하면 익숙할수록 자주 찾게 되는 마성의 음식이다.
한국에서 치즈를 스프로 넣은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으로 추정된다.[5]
첨부된 분말스프의 분량이 모자라다는 것이 단점이다. 면에 고루고루 비벼먹기엔 모자라서 면 위쪽에 섞는 걸로 만족해야 한다.
컵라면 버전에는 마카로니가 빠져 있다.[6]
3. 맛
신맛은 덜한 반면, 단맛이 강한 케첩맛에 스톡류의 감칠맛과 치즈가루가 더해진 맛이다.건더기 스프에 포함된 옥수수나 건채소, 고기류가 오뚜기 스파게티 특유의 맛과 향에 상당히 많은 기여를 한다. 아직 스프를 넣지 않은 상태로 면과 건더기스프만 익히는 동안 그 익숙하고 오묘한 맛을 코로 느낄 수 있을 정도다.
군인들에게는 인기 있는 뽀글이 재료 중의 하나이다. 사회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군대 가서 뽀글이로 이 라면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있으며, 심지어는 전역하고 나서 이 라면을 먹어보고 실망한 끝에 다시 뽀글이를 해먹는 사람도 있다.
끓인 것과 뽀글이의 맛의 차이가 느껴지는 이유는, 면의 온도 차이 탓. 뽀글이는 태생상, 온수기의 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끓인 것처럼 물의 온도가 높게 올라가지 않는다. 그래서 약간 설익은 듯한 느낌과 적당한 온도의 면이 스파게티 라면에 최적의 궁합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컵라면 버전은 액상 소스가 걸쭉한 페이스트로 변경된 이후 두드러지게 신맛+단맛이 난다.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이집트의 대표요리 코샤리와 가장 가까운 맛이 나는 음식이다.
4. 조리법
물을 끓이기 전 건더기스프를 넣고[7] 면과 건더기 스프를 다 익힌 뒤, 물을 완전히 따라내고 소스를 섞어서[8] 먹으면 된다.간혹 짜장라면처럼 생각하고 물을 조금 남기고 소스를 뿌린 후 다시 볶아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면은 뭉개지고 소스는 눌러붙어 밀가루케찹죽에 가까운 라면이 된다.
또한 간혹 처음 먹는 사람이 물을 덜 따라내고 먹은 뒤 맛이 없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단맛이 강해 취향을 타긴 하지만 국물이 많으면 취향 이전에 맛이 없다.
사람에 따라서는 액상 스프만 섞고 분말 스프는 위에 뿌린 상태로 먹기도 한다.
끓여먹으면서 뽀글이의 맛과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는, 면을 다 끓은 뒤에 물을 버리면서 찬물로 살짝 헹궈 주면 된다. 완전히 식힐 정도가 아닌, 흐르는 차가운 물에 두어번 왕복하는 정도다. 그러면 뽀글이 정도의 적당한 뜨거움과, 뽀글이보다도 더 맛있게 익은 면을 즐길 수 있다.
비빔면처럼 물을 전부 따라내고 찬물에 헹궈서 차갑게 먹으면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마카로니, 소고기, 콘, 치즈와 면발의 식감이 무척 살아난다. 아니면 피자를 시키면 많이 오는 핫소스나 타바스코 소스[9]를 넣어먹어도 맛있다. 기존의 케첩의 단맛이 핫소스의 새콤하고 매운 맛과 적절하게 배합되어 중독성 있는 맛이 나온다.
케첩맛이라는 특징을 살려서 피망이나 양파등을 사전에 볶아서 삶은 면과 함께 조리하면 나폴리탄처럼 해먹을수도 있다.
5. 그 외
리뉴얼 전 디자인봉지면 버전 | 컵라면 버전 |
2016년 1월 말에 용기의 재질이 폴리스티렌으로 바뀌었다.
물을 따라내는 방식도 바뀌었다. 젓가락으로 구멍을 뚫어 따라내는 방식이었지만, 지금은 이미 뚫려있는 구멍을 덧대어 막아놓고 덧댄 부분을 뜯으면 물을 버릴 수 있게 구멍이 노출되는 구조이다. 물을 따라내야 하는 일본의 컵 야키소바에서 사용되던 방식.
2016년 6월, 이 라면의 상위버전인 프리미엄 파스타 라면 아라비아따를 출시했다.
2017년 5월, 상위 버전 라면인 아라비아따의 영향인지, 봉지라면에 면은 거의 그대로지만 스프 쪽의 리뉴얼이 있었다.
액상스프는 이전의 비빔면 액상 스프 같은 형태에서 상위 라면인 아라비아따보다는 조금 더 유동성 있는 페이스트 형태로[10] 건더기 스프는 거의 그대로지만, 아라비아따에 살짝 튜닝받은 형태의 건더기가 몇개 추가되었다.
군대에서 이걸 뽀글이로 먹으면 럭셔리한 병사로 취급하는 경우가 있다. 가격도 다른 라면에 비해 비싸고 입고량도 적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 입고량은 물품청구하는 PX병이나 관리관의 재량에 따라 주문하는 대로 더 들여올 수 있다. 다만, 인기 있는 품목이다 보니 늘 부족하고, 기회만 되면 보이는 대로 사재기해서 다시 부족해져 희소해지는 악순환 때문에 잘 안 보이게 되는 것뿐. 덤으로 박스당 수량이 보통 라면의 경우 32~48개이나 스파게티의 경우 20개이다. 이는 공화춘 짜장도 마찬가지.
최전방 사단에서는 GOP, GP에 보급을 먼저 밀어주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두 개 정도 보급으로 나왔다. 경계 근무가 끝나고 소대마다 있는 부엌에서 먹는 맛은 일품. 전방 생활 경험 있는 사병들은 자주 먹었던 거여서 PX에서 거의 사 먹지는 않는다.
2022년부터 컵라면 버전의 용기가 폴리스틸렌에서 종이 용기로 바뀌고, 뚜껑의 디자인도 달라졌다. 동시에 권장소비자가격이 1,000원에서 1,500원으로 50%나 올랐다. 겉에 붙어있지는 않았지만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해졌다.[11]
2022년 1월 15일에 로제 버전인 치즈로제파스타 라면이 출시되었다.
[1] 오뚜기 케챂 포장지 디자인을 참고한 듯하다.[2] 라면 뚜껑에 구멍을 내서 물을 버려야 하는데, 그 곳에 구멍을 뚫는 소리의 의성어에서 따왔다.[3] 이탈리아의 아라비아따 파스타에서도 종종 페페론치노가 들어가곤 하는 것을 염두에 둔 듯 하다.[4] 고추나 바질같은 향신료 향과 맛이 생각보다 강해서 케찹보다는 동사에서 파는 피자소스에 더 가까운 편이다.[5] 사실 오뚜기는 치즈라면 장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치즈 함량이 가장 많은 리얼치즈라면은 그 절정이다.[6] 그래서 컵라면은 끓는 물 넣고 4분이면 익는데 봉지는 6분을 삶아야 한다.[7] 일반적인 라면의 면과 건더기를 함께 넣는 조리법과 상반된 방법이다. 옥수수와 마카로니 건더기의 익는 시간을 고려한 조리법인 듯.[8] 봉지라면의 조리법에 따르면, 액상 소스를 먼저 넣어 한번 섞은 뒤, 분말 스프를 넣어 다시 섞는다.[9] 피자집 핫소스가 보통 타바스코에 토마토와 당류를 가미한 것이다.[10] 아라비아따에만 보였던 토마토를 갈아넣은 조각이 보임[11] QR 코드로 촬영하면 블로그로 이동되어 전자레인지 조리법이 나온다. 다른 비빔4총사 라인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