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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2:28

영천시/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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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영천시 CI.svg 영천시의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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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고속도로 파일:Expressway_kor_30.svg경부 (영천IC, 금호대창IC미개통) | 파일:Expressway_kor_20.svg대구포항 (청통와촌IC, 북영천IC, 임고IC) | 파일:Expressway_kor_301.svg상주영천 (신녕IC, 동영천IC, 북안IC)
국도 4번 국도, 28번 국도, 35번 국도
지방도 69번 지방도, 904번 지방도, 908번 지방도, 909번 지방도, 919번 지방도, 921번 지방도, 925번 지방도
버스 시내버스 영천시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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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일반철도 대구선중앙선 (영천역) | 중앙선 (북영천역, 신녕역)
대구권 전철 파일:Daegu1.svg (금호역미개통)
경상북도의 교통 }}}}}}}}}


1. 철도
1.1. 일반철도 및 고속철도1.2. 대구권 전철
2. 도로3. 버스
3.1. 시내버스3.2. 시외버스고속버스
4. 택시

1. 철도

1.1. 일반철도 및 고속철도


철도 인프라는 좋은 편이며, 대구선, 중앙선이 지나간다.

경부고속선도 지나가지만 가장 남쪽인 대창면으로 지나가며 역은 없다. 2021년 12월 28일대구선 전철화가 완료되었다. 대구선 전철화와 동시에 동대구-부전 구간의 전기기관차 변경 운행이 시작됐으며, 동대구-영천 구간은 개량 전과 동일하게 27분 소요된다. 이를 이용해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를 비롯한 공업단지를 유치하고 있고, 실제로도 공장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다만 여객열차 운행횟수가 적은 중앙선대구선만 운행되기 때문에 딱히 도움은 되지 않는다.

영천시 완산동, 망정동, 야사동과 같은 영천 시내 지역, 금호읍 등의 경산시 하양읍과 가까운 지역에서는 베드타운 역할을 하는 주거지들이 많이 건설되고 있으며, 2024년 말 정도까지는 중앙선 복선전철화도 완료될 전망이라 KTX-이음(중앙선 KTX) 정차가 유력하기 때문에 KTX를 탈 수 없어 기차를 이용하려면 동대구역까지 나가야 되는 현실에서 벗어나게 될 전망이다.

1.2. 대구권 전철

대구 도시철도 1호선안심역 - 하양역 - 영천역 연장 계획과 대경선동대구역 - 하양역 - 영천역 - 경주역 노선과 동대구역 - 하양역 - 영천역 - 포항역 연장 계획이 구상 중에 있다. 일단 지역 사회에서는 영천역KTX-이음,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대경선의 필수 정차역 및 환승 가능한 교통 허브로 만들려는 구상 중이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경우 2024년 1월 5일 금호역까지는 연장이 확정되었다. 렛츠런파크 영천의 수요가 있을 듯하지만, 금호역 건설 예정지와 렛츠런파크 영천 간의 거리가 먼 편이기 때문에 영천시 시내버스 혹은 렛츠런파크 영천측에서 셔틀버스 운행을 해야 한다. 그렇다고 렛츠런파크 영천과 가깝게 건설하면, 금호읍 읍내와는 거리가 멀어진다.

대경선경주역행 노선과 포항역행 노선이 분리되는 지점으로 건설하려 하고 있다. 즉, 경주역, 포항역으로 가는 광역전철 수요를 잡는 방향으로 설계한다는 것이다. 영천역까지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이 건설되면 영천시 입장에서도 대구 혹은 타지의 기업들을 유치하기 좋아지고, 경산시 하양읍, 경산시 압량읍, 경산시 도심 지역처럼 베드타운 성격의 중규모급 신도시 및 전원주택지로 개발하기 유리해진다. 당연히 완산동 공병대 부지 개발, 영천공설시장[1]의 관광지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기도 한다.

내친 김에 경북도에서 동대구-포항간 광역전철을 추진 중이지만 동해안권 지역 중심으로 영천-안강간 철도도 조기에 만들어 달라는 움직임도 있어 영천경유 동대구-포항간 직선철도망이 성사될 경우 경주시내를 경유하지 않고도 포항에 직진하는 시대도 열릴 수 있을 걸로 전망된다.

2. 도로

경상북도 동남부 지역에서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국도(4번 국도, 28번 국도, 35번 국도)가 통과하여 대구, 부산, 울산, 창원, 포항, 구미, 거제 등 경상도의 주요 대도시와 공업도시 및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접근하기 편리한 교통의 요충지다. 그러나 교통의 요충지라고는 하지만 철도와 차량이 통과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그 이점이 쉽게 드러나지는 않는다.

2.1.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영천 분기점, 영천 나들목), 상주영천고속도로(신녕 나들목, 화산 분기점, 동영천 나들목, 북안 나들목, 영천 분기점), 대구포항고속도로(청통와촌 나들목, 화산 분기점, 북영천 나들목, 임고 나들목)가 있다.

대구포항고속도로 개통 전에는 포항으로 들어가는 최단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영천 시내를 경유할 수밖에 없었고 이러한 요인으로 영천-포항간 도로에 화물차도 많았지만 대구포항고속도로 개통 이후 도동 분기점에서 영천시 외곽인 청통면 - 화산면 - 고경면을 거쳐 포항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굳이 영천시내로 들어갈 이유가 사라지게 되면서 관내 국도 주변의 기사식당과 휴게소, 주유소들 태반이 망했다. 최근에는 상주영천고속도로가 개통돼서 구미 - 포항 루트에서 상주영천고속도로를 타고 화산 분기점에서 바로 새만금포항고속도로로 갈아타게 된다.[2]

영천시에서도 화산면 가상리와 삼부리 부근에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유치하는 사례, 금호읍 구암리에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을 유치하는 사례와 같이 최근에는 경부고속도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 인근에 공업단지, 물류센터를 유치하려고 한다.

실제로도 대구포항고속도로나 2017년에 완공된 상주영천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 부산, 대구, 울산, 포항, 창원, 구미, 거제 등의 도시간 접근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고속도로 근처에 경공업단지가 조금씩 조성되고 있다. 그래서 고속도로에 의한 혜택이 없다고 보기도 힘들다. 심지어 렛츠런파크 영천 유치가 확정된 이유도 이러한 교통 혜택 덕분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한편, 영천시는 물론이고 청송군, 영양군, 봉화군이나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영월군에서는 영천양구고속도로나 영천-양구고속화도로 건설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천시의 주요 교통로가 대구 - 경산 하양읍 - 경주포항 방면이라서 큰 혜택이 있다고 보기는 쉽지 않지만 청송, 영양, 봉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 영월에서는 유치 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계속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강원특별자치도에 요구하고 있다.

2.2. 국도

4번 국도, 28번 국도, 35번 국도가 지나간다. 세부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위 국도 상황을 보다시피 대구 북동부, 경산에서 청송, 영양, 봉화 남부지역, 군위 동부 지역으로 갈 때는 영천을 거치는 게 최단 경로이기 때문에 영천시가 교통 결절점 역할을 하고 있다.

2.3. 지방도

3. 버스

3.1. 시내버스

시내버스는 영천 시내버스가 주로 운용되고 있고, 영천 시내버스가 영천시 외에도 경주시 서면, 군위군 부계면, 경산시 하양읍, 와촌면, 대구광역시 동구까지 운행된다. 그래서 영천시민들이 주로 경산시 하양읍, 와촌면대구광역시로 가거나 대구광역시, 경산시 하양읍, 와촌면에서 영천시로 올 때는 영천 시내버스에서 운행하는 55/555번이 주로 이용된다. 영천 시내버스는 2009년 9월부터 천연가스버스가 운행 중이지만, 영천시 관내에 CNG충전소가 없어서 금호읍 인근에 있는 경산시 와촌면 용천리의 하양CNG충전소를 이용한다. 하지만 하양CNG충전소는 영천 시내에서 10km 넘게 떨어져 있다.

경산시 시내버스 중 일부 노선이 영천시 신녕면, 청통면으로 가는 노선이 존재한다. 즉 은해사, 갓바위로 가는 노선이 영천시까지 운행되고 있는 것이다. 경주시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북안면 임포리, 고지리에서 경주역이나 경주시 서면, 충효동까지 운행되고 있다. 대구 시내버스의 경우 대구 버스 808이 영천시 금호읍까지 운행되고 있다. 일단 대구 시내버스, 경산 시내버스, 영천 시내버스 모두 동일한 요금 체계를 유지하고 있고,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3.2. 시외버스고속버스

영천버스터미널에서 운행된다. 시외버스 편은 포항-구미, 김천 간 시외버스, 대구-죽장 간 시외버스, 동대구-청송 간 시외버스, 포항, 대구행 노선이 주로 운행되고 있다.

대구 방면의 수요는 시외버스 VS 55, 555번 VS 무궁화호가 경합하고 있는 상태다. 영천시내에서는 저렴하게 가려면 55, 555번을, 빠르게 가려면 무궁화호를 이용하며, 시외버스는 55, 555번이 오래 걸려서 싫고 무궁화호는 전부다 매진되었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보통 선택된다.

코로나19 이전 경북 시 단위 지역에서 유일하게 KD 운송그룹이 들어오지 않았던 지역이었으며, 군 단위까지 넓히면 칠곡군도 포함되었다.

서울특별시로 갈 때는 고속버스가 기차보다 더 편하다. 가격부터가 성인 기준으로 2배가 넘게 차이나며[4] 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소요시간도 1시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5] 동대구역에서 환승을 한 번 해야하는 기차와 달리 버스는 한 번에 서울까지 가는 편리함도 있다. 고속버스가 장점만 있는 건 아니다. 기차보다 배차가 적기 때문이다. 하루에 단 5번만 운행하기에, 이용시간을 맞추기에 상당히 불편한 점이 있다. 추후 중앙선 개량과 KTX-이음이 개통하면 버스 우위의 상황은 달라질 여지가 있다.

4. 택시

택시는 2km 까지 기본요금 구간이며 2km 이상 주행하면 49%의 복합할증이 부과된다. 주행요금은 134m당 100원이며, 심야 및 시계외 구간에는 20% 정도 추가할증이 부과된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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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천연동에 위치한 영천시장과는 무관하다. 이쪽은 '공설'이 없다.[2] 즉, 대구에서 포항갈 때 경주까지 내려갔다가 경주에서 포항으로 올라가는 식은 대구포항고속도로 개통 이전 이 때도 거리가 멀었고 비주류였다는 뜻이다.[3] 하양(동서교차로)-금호(교대사거리) 구간은 심각한 차량정체로 인해 왕복 6차로로 확장할 예정.[4] 영천역에서 동대구역까지 무궁화호를 이용하고, 동대구역에서 서울역까지 KTX를 이용한다는 가정 하에 성인 일반실 요금이 45,100원이다. 반면 영천버스터미널에서 서울경부행을 타고 가면 성인 일반 좌석 요금이 18,700원이다. 요금이 KTX보다 10% 가량 싼 SRT를 이용해도 2배 차이가 난다.[5] 환승시간까지 고려하면 30분까지 차이가 줄어든다.[6] 옆동네 경주에 비하면(55%) 조금 낮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