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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례 ■ 감리교 대학 ■ 구세군 대학 ■ 성결교 대학 ■ 오순절 대학 ■ 장로교 대학 ■ 침례교 대학 □ 초교파 대학 | |||||
후보생은 종교 계열 학과만 지원 가능 (신학과, 기독교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등) 요원은 35세까지 M.Div를 졸업하고 목사고시를 통과해야 지원가능 예비군 군종목사는 동원령 발동 혹은 전시상황시 40세 이하의 목회자가 가능 |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원두우신학관 |
1. 개요
연세대학교/신촌캠퍼스의 신과대학을 설명하는 문서. 연세대학교가 개신교 산하 미션스쿨이기에 신과대학은 연세대학교의 기원학과로 간주된다. 이는 연세대만의 특징은 아니고, 개신교 계열 타 대학이나 타종교 계열 대학에서도 신학대학이나 해당 종교를 연구하는 학과가 기원학과로 여겨진다.후술하겠지만 연세대 신과대학은 다른 개신교계 신학교와 다른 점이 많다. 타학교 신학생을 만날 일이 많다면 신학과/개신교 문서도 참조하면 좋다.
FM은 '자주신대'이다.
2. 홈페이지 공식 소개문
본 대학은 1915년 조선기독교대학이 문을 열었을 때, 신학과가 개설됨으로써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1917년 연희전문학교로 인가되었고, 8.15 광복 이후 연희전문학교가 연희대학교로 승격됨에 따라 본 대학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종합대학 내에 있는 신과대학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연세신학에서는 종합대학의 장점을 살려 다른 학문과 폭넓은 관련을 갖고 신학을 연구하며, 에큐메니컬 신학에 입각하여 여러 교파의 교수, 학생들이 모여 교회 연합적인 분위기에서 활발한 학문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하여 오늘날 다원화된 사회가 요청하는 신앙과 학문을 겸비한 교회 지도자를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신과대학 졸업생들은 교회 목회자뿐만 아니라 학계, 방송언론계, 교육기관, 기업체, 정부기관 등 다원목회의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본 대학의 부설 연구기관으로는 한국기독교의 문화에 대해 성찰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연세대 신과대학 홈페이지
연세신학에서는 종합대학의 장점을 살려 다른 학문과 폭넓은 관련을 갖고 신학을 연구하며, 에큐메니컬 신학에 입각하여 여러 교파의 교수, 학생들이 모여 교회 연합적인 분위기에서 활발한 학문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하여 오늘날 다원화된 사회가 요청하는 신앙과 학문을 겸비한 교회 지도자를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신과대학 졸업생들은 교회 목회자뿐만 아니라 학계, 방송언론계, 교육기관, 기업체, 정부기관 등 다원목회의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본 대학의 부설 연구기관으로는 한국기독교의 문화에 대해 성찰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연세대 신과대학 홈페이지
3. 역사
- 1915년에 종로 YMCA에서 조선기독대학(Chosen Christian College) 개교, 신과 개설
- 1946년 ‘연희대학교’로 승격 후 신학원 신학과 출범
- 1957년 세브란스의과대학교와 연희대학교가 병합하여 '연세대학교' 출범 후 신과대학으로 개편
- 1965년 신과대학 부설 연구소로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설립
4. 특징
명칭이 타 신학대학과 다르게 신과대학이다. 그래서 사실상 신과대는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을 지칭하는 말이다. 일단 연세대 신과대가 단과대학으로서는 1957년에 출범하여 신학대 중에서 설립이 빠른 편이었는데, 1950~70년대까지는 단과대학을 'O과대학'으로 표기하는 방식이 표준이었다.[1] 연세대는 신과대학 뿐만 아니라 문과대학, 이과대학도 과거의 명칭을 유지하고 있다.학풍은 다른 신학대학에 비해 특이하다. 연세대학교 운영에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대한성공회가 관여하는 만큼, 연세대 신과대의 학풍은 NCCK 성향이 강한 에큐메니컬 신학으로 분류된다. 군종장교 선발시험에 통과한 신학생도 타 신학대학, 불교대학과는 다르게[2] 국방부에게 인가된 12개 교단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그러나 감리교신학대학교, 성공회대학교, 한신대학교와 다르게 진보적 성향으로 유명하진 않은데, 이는 연세대학교 설립 과정에서 NCCK 뿐만 아니라 성결교회, 침례회, 오순절교회 등 국내 개신교의 주요 교파들이 모조리 참여했기 때문에, 어느 한 교파, 교단만이 커리큘럼을 좌지우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수 성향 개신교인들도 많이 재학하고 있으며, 모든 국내 개신교 주요 교파의 신학을 중립적인 관점에서 자유롭게 배워볼 수 있다. 그래서 신학대학원의 명칭도 연합신학대학원이다.[3] 이렇게 특정 교파나 교단의 성향에 얽매이지 않는 특징은 초교파 성향 신학대학에게 볼 수 있는데, 다른 초교파 신학대학은 초교파 교단의 영향을 받지만, 연세대는 국내 개신교 교단들의 연합이라 더욱 자유주의적인 학풍이다. 이 때문에 개신교 신학계의 자유이용권이라는 찬양을 받기도 하지만 종교학[4]적인 잡탕 커리큘럼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며 심하게는 "연세대 신과대학은 신학대학이 아니라 종교학과"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연세대 신과대학은 비개신교인이라도 커리큘럼 부적응을 이유로 자퇴하는 사례는 적은 편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신학대학은 개신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신학을 배우기 위한 인문학적 소양, 교회 사역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 입학할 시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자퇴하는 사례가 많지만, 연세대 신과대학은 그런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자유주의적 학풍이던, 애큐메니컬적 학풍이던 개신교 색채가 강하고 기본적으로 신학대학이기 때문에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학부 중에선 수험생 선호도와 입결이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 이 때문에 연세대학교에서 자신이 원하는 전공에 입학하기 모자란 성적을 가진 수험생들 중 복수전공제도, 전과제도 등을 고려하는 수험생들의 경우 낮은 입결의 신과대학 입학을 고려하기도 한다. 물론 신학과 지망 수험생의 경우에는 연세대 신과대가 대한민국의 개신교 신학과 중에서는 가장 선호도가 높은 편이긴 하다.[5][6]
특정 교단만의 신학대학이 아닌 만큼, 졸업하면 해당 교단의 목사가 될 수 있는 다른 신학대학원과 다르게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해도 군종 목사 선발시험에 통과하거나 타 신학대학원과 연계한 과정을 이수하지 않으면 목사가 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KAICAM과 인준하면서, 연세대 신대원만 졸업해도 카이캄 목사가 될 수 있게 되었다. 군종 목사의 경우 타 신학대학들과 달리 선발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적다.[7] 일단 목사가 되려는 학생들 수가 다른 신학교보다 적고, 목사가 되려는 학생의 경우라도 대형교회 청빙이 나름 잘 되기 때문에 무조건 3년 이상 복무해야 하는 군종목사 임용의 필요성을 느끼는 학생들이 적기 때문이다.
한편 상술한 자유주의적 학풍과 목회자를 지망하지 않는 학생이 많은 것 등의 이유 때문에 연세대 신학과는 타 신학과에 비해 세속적인 분위기가 강하며, 목사나 개신교 계열 직종에 종사하려는 사람보다 다른 직종에 진출하려는 사람이 더 많다. 그래서 이러한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신앙 때문에 신학과에 진학한 학생도 가나안 성도로 변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목사가 되려는 신학생들에겐 약이자 독, 양날의 검으로 불리고 있다. 타 직종 진출의 예시를 들자면, 연세대 신과대학은 매년 꾸준히 로스쿨 진학자가 나오고 있는 학과이다.[8] 이렇게 목사가 되려는 신앙인이 소수이기 때문에 목회자 등을 지망하는 학생들은 다른 계열에 진출하려는 동기들에 비해 비주류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그래도 신앙 때문에 연세대 신과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도 많으며 목사가 된 후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더 공부하는 경우도 있다.
입시 전형에서도 개신교를 믿는 것을 전제하지 않는데[9], 그나마 수시는 성경과 기독교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기 때문에 개신교인들이 확실히 유리하지만, 2007년(08학번)부터 정시는 그냥 수능 성적만 본다.[10] 그래서 타 종교 신자나 무종교인도 많다. 또한 정시에서 종교적 요소를 배제해버린 부작용으로, 정시로 입학한 많은 학생들이 전과를 희망하다 보니 과거에는 전과에 아예 평점 제한까지 걸었었으나 현재에는 그러한 기준이 사라져 타과와 동일한 기준으로 전과가 가능하다. 하지만 연세대 신과대는 엄연히 개신교 신학을 가르치고 배우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곳이기 때문에 가르치는 내용들 대부분이 개신교 신학임을 알아야 한다. 고학점을 통한 전과나 복전만을 노리고 신학과에 들어왔다가 학과 공부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낭패를 보는 사례도 많으므로 수험생들은 연세대학교라는 간판만을 노리고 무작정 신과대학에 진학하지 말고 자신이 진학할 학과에 대해 충분히 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다.
5. 편제
신과대학 College of Theology | |
학부/과 | 전공 |
신학과 교직 | - |
개신교 계열 타 미션스쿨과 다르게 기독교교육과를 개설하지 않았다. 그래도 신학과에서 교직과정을 이수하고 교원자격증(종교)를 취득하면 종교교사가 될 수는 있다. 그리고 교회음악과는 1955년에 신과대학에서 '종교음악과'라는 명칭으로 개설하였지만 1963년 음악대학 소속으로 이동하였다.
5.1. 신학과
6. 출신 인물
신학대학답게 목사, 신학자를 많이 배출했지만 정작 나무위키에서는 대중적인 인지도를 기준으로 문서를 개설하는 특성상 연예인들이 많이 등재되었다.- 김거성 - 목사, 사회운동가
- 김성주 - 기업인, 성주그룹 회장, 前 새누리당 상임위원
- 김용 - 정치인
- 명계남 - 영화배우, 영화제작자
- 박민권 - 문화체육관광부 7대 제1차관
- 백종원 - 요식업 경영인, 기업인, 방송인
- 안내상 - 영화배우
- 우현 - 영화배우
- 윤종모 - 제4대 성공회 부산교구장, 제10대 성공회 한국관구장
- 이대연 - 영화배우
- 이영훈 -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2대 담임목사
- 이원복 - 정치인, 15대, 17대 인천 남동 을 국회의원
- 이원석 - 가수, 데이브레이크 작곡가 및 보컬
- 이종윤 - 목사, 신학자, 교수, 전주대학교 2대 총장
- 이호성[11] - 야구선수, 프로야구 선수협 2대 회장, 호성웨딩홀 점주
- 임용한 - 역사학자
- 장상 - 정치인, 목사, 교수, 민주당(2005) 2대 대표, 이화여자대학교 11대 총장
- 정철범 - 제3대 성공회 서울교구장, 제3·4·6대 성공회 한국관구장
- 주낙현 - 前 서울대성당 주임사제, 現 서울교구 강남교무구 총사제 겸 영등포성당 관할사제
7. 여담
- 나무위키에서 처음으로 단독 문서가 개설된 '종합대학에 개설된 단과대학으로서의 신과대학'이다.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문서는 가톨릭대학교/성신교정 문서에 서술되어있다가 분리되었다.
- 동국대학교는 서울캠퍼스뿐만 아니라 WISE캠퍼스에도 불교대학이 개설되어있지만, 연세대학교는 미래캠퍼스에 신학대학을 개설하지 않았다. 불교는 고등교육기관이 적어서 학부에서 개설된 불교학과도 희귀한 편이지만, 개신교는 신학과가 많아서 굳이 더 개설할 필요성이 적다. 다만 2014년에 관동대학교가 가톨릭에 매각되어 기독교학과가 사라지자 더이상 강원도에는 개신교 계열 학과가 없기 때문에, 지역 안배 차원에서 미래캠퍼스에 신과대학을 개설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
8. 같이보기
[1] 인문대학은 문과대학, 자연대학은 이과대학, 경영대학은 상과대학, 농생명대학은 농과대학 등 단 약학대학은 약과대학이라고 쓰는 곳은 일본이나 중국의 단과대학들밖에 없다.[2] 타 신학대 및 불학대생은 해당 학교의 교단이 1개이므로 그 교단으로만 지원해야 한다. 특히 불교계는 아예 비조계종 계열 불교대학이 국방부의 인가를 받지 못해 군종 승려가 되려면 무조건 조계종 승려가 되어야 한다.[3] 국내에서 얼마 없는 비슷한 사례로 계명대학교, 호서대학교도 "연합신학대학원"을 신대원의 명칭으로 사용한다. 여기도 KAICAM과 인준하였다.[4] 신학을 포괄하는 광의의 종교학이 아니라 탈종교적이며 세속적인 협의의 종교학을 의미한다.[5] 예외적으로, 성적이 서울대에 입학할 정도로 좋은 신학과 지망 수험생들은 어차피 학풍 따윈 상관없고 학벌이 전부라는 고등학교 교사의 등쌀에 떠밀려 서울대 종교학과로 진학하기도 한다.[6] 다만 자신의 교단으로 진출하려는 목회자 후보생은 경우가 좀 다른데, 교단의 크기가 곧 선호도이므로 총신대, 장신대, 감신대 같은 대형교단의 가장 큰 신학대학이 가장 선호도가 높다.[7] 군종장교는 중위나 대위로 임관하므로 군종 목사 선발 시험은 7급 공무원 임용시험에 대응한다.[8] 2009년도 학번부터 연세대 신과대학에서는 1년에 평균 4명 이상 로스쿨 진학자를 배출했으며, 고학점을 쌓아서 전과한 학생까지 합치면 더 많다. 2021년에는 전과한 사람을 제외한 신학과 졸업생 기준으로 자교 로스쿨 1명, 동아대학교 로스쿨 2명, 충남대학교 로스쿨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9] 타 신학대학은 입학할 때 세례증명서, 교인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재학할 때도 꾸준히 교회활동평가서를 제출해야 한다.[10] 그 전에는 수능/내신/논술 같은 성적 외에 패스/논패스 형태의 면접을 보았으며 자기소개서와 출석하는 교회의 담임목사의 추천서 같은 서류 제출을 요구했었다.[11] 연쇄살인 후 자살로 인해 매우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재학 중 범죄를 저지른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의 학력이 취소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