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죠 Enjou | |
프로필 | |
본명 | <colbgcolor=#fff,#1f2023>불명[1] |
이명 | 「엔죠」라고 자칭하는 자
|
성별 | 남성 |
종족 |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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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이나즈마(원신)|]] 연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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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눈 | 없음 |
언어별 표기 | Enjou [ruby(渊上, ruby=Yuānshàng)] 淵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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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이현[4] 야마구치 사토시 패트릭 사이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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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연하궁의 NPC. 자신을 여행자의 조력자이자 연하궁 조사를 하러 온 사무원이라고 설명한다.2. 설정
인게임 첫 만남 캐릭터 소개 [5]
이나즈마식 옷차림을 한 사나이. 서생처럼 보이는 안경을 쓰고 있고, 부드럽고 세련된 문인의 분위기를 풍긴다.
그 정체는 심연 교단의 사무원으로, 여러 개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본인 말에 의하면 심연 교단에서도 별종 취급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시대의 유적에서 역사의 흔적을 뒤쫓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나, 진짜 목적은 불명이다.
싸움은 잘 못하지만 설령 패배할지라도 그로부터 기쁨을 느낀다
이나즈마식 옷차림을 한 사나이. 서생처럼 보이는 안경을 쓰고 있고, 부드럽고 세련된 문인의 분위기를 풍긴다.
그 정체는 심연 교단의 사무원으로, 여러 개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본인 말에 의하면 심연 교단에서도 별종 취급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시대의 유적에서 역사의 흔적을 뒤쫓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나, 진짜 목적은 불명이다.
싸움은 잘 못하지만 설령 패배할지라도 그로부터 기쁨을 느낀다
3. 작중 행적
스토리 진행 순서 (※ 모험 등급, 개방 전제 조건, 출시 시기를 바탕으로 임무를 시계열순으로 작성.) | |
임무명 | 비고 |
고요한 물의 흐름 | [6] |
삼계 관문 제향 | [7] |
희미하게 반짝이는 빛 | |
유팡키와 회고의 불 | [8] |
3.1. 월드 임무
3.1.1. 고요한 물의 흐름
사실은 인간의 모습으로 위장한 심연 교단의 사도이자 화염의 봉독자. 정체를 밝힌 후부터는 '엔죠라고 자칭하는 자'라고 표기된다. 사람 모습으로 자신이 책을 찾으러 심연에서 왔다는 것, 심연이 왜 이 책을 필요로 하는지, 자신이 아는 백야국과 오로바스 이야기, 그리고 책을 찾지 못했다는 것까지 굉장히 많은 것들을 태연히 설명한다.
사실 복선이나 수상한 점은 상당했는데 지속적으로 때려도 된다는 말을 하는 이유는 여행자가 심연 교단을 토벌하고 다니니 마찬가지로 자신은 심연이니 자신도 구타해도 된다는 뜻에 가까우며 불 원소를 조종하는 괴물이 된다거나 라고 말한다던가 도서관을 불태워버리는 듯한 희열이 느껴진다는 등 불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내뱉었고 하늘의 사자가 간섭하지 않은 문명 또한 언급한다. 더군다나 이름에 들어있는 단어 중 엔 자는 못 연 자로 심연(深淵)의 그 연 자이며, 음독으로 불꽃 염(炎)자를 읽은 것이기도 하다.
엔죠의 행적을 자세히 살펴보면 완전히 속인 것은 아니다. 엔죠의 말을 곱씹어보면 자신이 도우러 온 것도 맞고 문헌을 번역하는 것도 맞으며 학자인 것도 맞다고 한다. 단지 산고노미야가 보낸 게 아니며, 번역 중인 것이 시련과는 무관한 문헌이고, 불 원소 괴물인데 직업이 학자일 뿐. 전형적인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타입의 캐릭터이다.[9] 찾고 있는 책이 발견되지 않아서 여행자가 가지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 여행자를 제거하고 몸을 뒤져서 찾아본 뒤[10] 그냥 실패한 용사인 것으로 묻어버리려고 했으나, 여행자에게 패배하여 실패한다. 여행자를 죽이고 싶은 이유는 차고 넘치지만, 죽이지 않을 이유는 개인적으로 여행자가 마음에 든다는 것 하나뿐이라고 말한다.[11]
마지막으로 떠나기 전 앞으로는 사람을 너무 믿지 말라고, 페이몬도 배신할지 모르니 사람을 너무 믿지 말라는 복선인지 뭔지 모를 말을 투척한다.[12]
3.2. 이벤트 스토리
3.2.1. 삼계 관문 제향
저들이랑 손을 잡은건가? 이거 의외라고 해야하나, 전혀 의외가 아니라고 해야하나..
삼계 관문 제향에서도 등장한다. 처음에는 여유부리면서 놀아주겠다고 하다가 여행자에게 얻어맞더니 제발 그만해! 이러다가 죽을지도 몰라라며 비는 추태를 보인다. -그러나 츠미와 용 도마뱀, 그리고 다이니치 미코시의 어둠을 몰아내는 장치에 대해 설명하고 결론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 페이몬도 "이 녀석 말이 진짜였네"식으로 놀랄 정도.
3.3. 부족 견문 임무
3.3.1. 유팡키와 회고의 불
3.3.1.1. 제1막: 위칠틀란의 수수께끼 방문객
야마시타라는 가명으로 2.5 버전 이후 정말 오랜만에 재등장[13]. 나무살이 부족의 아이들인 휴니와 토바가 아기 숲룡을 구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도와주는 대가로 질문에 대답해달라고 하면서 나타에 존재하는 전설에 대해 캐묻고 있었다. 물론 정보를 뜯어내는 게 목적이었기에 도움은 안주고 질문 세례만 계속 해댄다. 그러다가 멀리서 여행자가 오는 것을 보고는 휴니와 토바에게 도움을 줄 친구들을 불렀다며 그 친구들이 오면 마음껏 부려먹어도 좋다는 말을 남기고 그 친구들이 벌써 뒤에 있다며 뒤돌아보라고 시선을 돌린 틈에 가버린다. 물론 후에 찾아온 여행자와 페이몬은 야마시타라는 이름만 들어서는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했지만.3.3.1.2. 제2막: 영웅의 의식
어떤 동굴 속에서 키니치와 쿠훌 아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인다. 쿠훌 아쥬가 오만 섞인 목소리로 심연의 수하라며 조롱함에도 능글맞게 넘겨서 오히려 아쥬의 신경을 긁는다. 키니치와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듯 하다.3.3.1.3. 제3막: 키니치의 거래
폰츠가 보물사냥단에게 도둑맞은 유팡키와 회고의 불이라는 책을 읽고 있었다. 책의 내용을 읽으면서 「말리포」라는 고대 이름을 가진 자는 결국 비참한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추론이 적혀있다고 말하자 아쥬는 그 이름의 계승자인 키니치가 비참하게 죽는다는 소식에 기뻐하는데, 그걸 보고 아쥬에 비하면 심연 교단은 눈처럼 순수하다고 말한다. 또한 고대 시대의 생명인 쿠훌 아쥬를 흥미로워한다.이후 키니치가 여행자를 데려오고 수계 사냥개를 처리하자 본모습인 심연 봉독자의 모습으로 앞에 나타난다.[14] 여기서 거래 내용이 드러나는데 키니치는 엔죠에게 수계로 들어갈 수 있는 장치를 빌리고 엔죠는 나타의 역사에 대한 정보를 듣는 겸해서 키니치의 몸을 빼앗아 아쥬에 대한 연구도 같이 진행하려는 것이었다.[15] 헌데 여행자가 키니치와 같이 동행할 줄은 몰랐기에 당황하며, 여전히 여행자가 적대적으로 대하자 엔죠는 관계가 겨우 그정도밖에 안됐냐고 서운해한다.[16] 여행자와 싸워서 승산이 없다는 것은 이미 여러번 맞아봐서 알기 때문에 도망치는 것을 택한다. 페이몬이 키니치가 심연 교단과 거래할 줄 몰랐다고 말하자 키니치는 엔죠는 심연 교단 중에서도 극악무도한 정도까진 아니라고 말하고 페이몬도 수긍한다.[17]
이후 동굴에 남아있는 키니치에게 말을 걸 수 있는데, 여기서 키니치가 말한 바에 의하면 엔죠가 나타에 온 이유는 잿더미 바다를 조사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후일 잿더미 바다가 출시된다면 엔죠도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사건이 마무리된 후[18] 휴니와 토바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휴니가 난나에 이어서 이번엔 자신의 아빠인 트리니다드가 다쳤다고 슬퍼하자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신이 나타를 여행 중일 때 어떤 친구가 자신의 머리 위로 떨어졌는데, 자신은 그 친구의 용기에 감탄하고 치료해주며 같이 지내고 있던 중 강한 적과 마주쳐 붙잡혀 헤어져버리고 선물로 넘겨지는 치욕까지 경험해 괴로워하다가 아픔을 뒤로하고 친구와 재회했다는 것. 그리고 그 친구가 휴니의 뒤에 있다며 뒤를 돌아보라고 말한다. 휴니는 이전에 한 번 속였으니 다시는 안속는다고 하다가 기척에 뒤를 돌아보는데, 그 친구는 다름아닌 산왕에게 당해 죽었다고 언급되었던 트리니다드 장로의 용 동료 '난나'였다.
3.4. 기념 PV - 「희미하게 반짝이는 빛」
기념 PV - 「희미하게 반짝이는 빛」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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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격
음... 확실히 엔죠는 아직 덜 익었달까, 극악무도한 느낌은 아니긴 하지...
페이몬
페이몬
전에도 말했잖아. 전하만 쫓아다니는 녀석들과 달리, 나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것들에 관심이 많다고
위칠틀란 부족 견문 임무 제3막에서 산왕 문제도 엔죠가 꾸민 짓이냐고 추궁하는 페이몬에게[21]
본인 입으로 스스로 말하길, '전하를 에워싸고 일만 하는 녀석들'과는 다르게 아무 상관 없는 일에 집착해서 교단 내에서도 별종 취급 받는다고 한다. 작중에서 등장할 때도 엔죠는 심연 교단의 궁극적인 목적 달성보다는 역사에 관한 정보 수집 등 목적과 동떨어진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신과 적대해야할 존재인 여행자나 나타 용을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도와주기도 한다. 확실히 말투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여러모로 교단의 다른 동료들과는 이질적이다.[22]위칠틀란 부족 견문 임무 제3막에서 산왕 문제도 엔죠가 꾸민 짓이냐고 추궁하는 페이몬에게[21]
두 번째와 세 번째 사진에서도 나와있지만 독특하게도 인간으로 위장했을 적의 어투와 본모습인 봉독자 모습일 때의 어투가 같은데, 전투 중에는 기존 음성 파일을 그대로 쓰기에 굵은 목소리로 광신도적인 대사를 읊어서 대화할 때와 전투 음성의 괴리감이 좀 심하다는 평도 있었다. 그러나 더빙이 되어있는 삼계 관문 제향과 나무살이 부족 견문 임무에서도 저런 목소리와 말투인 것으로 보아 원래 성격이 저런 것으로 보이며 목소리는 인간으로 위장할 때 마찬가지로 위장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캐릭터 일러스트
5.1. 2024년 화이트 데이
그 표정… 설마 내가 누군지 잊은 건 아니겠지? 「심연 봉독자는 다 똑같이 생겼으니 인간 형태로 변해서 와」라고…? 아무래도 지난번 작별 선물이 충분히 인상적이지 않았던 것 같군. 이번에는 특별히 예쁜 꽃을 준비했어. 다만 이번에는 전하 몰래 온 거라 말을 대신 전해줄 수는 없어. 어때, 이 정도면 나를 용서해 줄 수 있을까? 이런, 일단 무기는 내려놓고 말로 하자고—— |
6. 여담
- 일본에서는 보통 '淵上' 한자를 '[ruby(후치가미, ruby=ふちがみ)]'라고 훈독으로 읽기 때문에 발음이 '[ruby(엔죠, ruby=えんじょう)]'라는 걸 알자 놀랐다는 반응이 다수였다. 炎上(염상)을 엔죠라고 발음하는데, 정체가 불 봉독자임을 알리는 복선이자 말장난이였던 것. 한자 표기의 뜻은 '연못/해연(淵) 위(上)'라고 풀이할 수 있는데, 처음 만났을 때도 이 점을 농담처럼 언급한다. 또한, 이를 뒤집으면 '淵下', 즉 '해연 밑의 궁전'인 [ruby(연하궁, ruby=엔카노미야)](淵下宮)의 연하가 된다.
- 독특한 설정이 친근한 악역같은 인상을 줘서 단역이지만 꽤나 인기가 있다. 비록 복붙 모델링을 사용하긴 했지만, 심연교단에서는 현 수장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등장한 네임드 인물이기 때문. 또한 우인단과 다르게 외형이나 성격 등에서 인간미따윈 찾아볼 수 없는 마물들이 한가득했던 차에 처음으로 나온 좀 대화가 통할 것 같은 인물이 나왔다는 점도 크다.
- 미호요 측에서도 엔죠의 인기를 아는지 연하궁 이벤트에 재등장 했으며, 심연행자와 같이 영상에 나온 적도 있다. 2022년 4월 1일 만우절엔 아예 엔죠 캐릭터 PV 애니메이션까지 만들어 공개했다. 스톱모션으로 상당히 정성들여 만든 게 특징.
- 2024년 화이트 데이 일러스트에 등장했다! 꽃을 물고 깨알같이 윙크하고 있는 것이 포인트다. 같은 년도 발렌타인 데이때는 제트의 일러스트가 깜짝 등장하여 화이트 데이때도 NPC 남성 캐릭터 일러스트가 공개되지 않을까 추측은 있었으나, 그 캐릭터가 심연 봉독자인 엔죠일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반응이 대다수. 깨알같이 등불꽃을 입에 물고 윙크를 하면서 손가락을 튕겨 불로 하트를 만들어낸 모습이 나름 귀여워서(?) 유저들도 굉장히 재밌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영일 공통으로 가장 많은 리트윗 수와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25]
- 나무살이 부족 견문 임무 3막에서 여행자와 재회하면서 여행자가 맞기 좋아하는 타입이냐며 비아냥거리는데 마침 연하궁 월드 임무를 진행하지 않았을 시 나오는 엔죠 간략 소개 UI 문구에 "설령 패배할지라도 그로부터 기쁨을 느낀다"고 적혀있어 유쾌한 캐릭터 이미지와 겹쳐지며 졸지에 마조히스트의 이미지가 생겨버렸다.
7. 둘러보기
[1] 나타 임무에서 본인이 밝히기를 엔죠는 자신의 이명 중 하나일 뿐 본명은 아니라고 한다.[2] 나타의 부족 견문 임무 위칠틀란의 수수께끼 방문객에서 사용한 이름.[3] 훈독을 사용한 한국 및 일본판과 달리 음독 표기를 사용했다.[4] 불 심연 봉독자의 공통 성우로, 오즈, 쿠죠 타카유키와 중복[5] 연하궁 월드 임무를 클리어 하지 않은 채 위칠틀란 부족 견문 임무 제3막을 진행하면서 엔죠와 만날 시 간략 소개 문구가 나온다.[6] 모험 등급 30 이상, 마신 임무 제2장・제3막 「천수백안의 세상」 클리어 및 월드 임무 「월광욕 연못」 클리어 후 개방.[7] Ver 2.5 한정 이벤트. 모험 등급 30 이상, 마신 임무 제2장・제2막 「무념무상, 포영의 절멸」 및 연하궁 월드 임무 「에레보스의 비밀」 클리어.[8] 모험 등급 40 이상, 마신 임무 제5장・제2막 「백석에 파묻힌 흑석」 클리어.[9] 정황상 그를 보낸 사람은 미선택성별 여행자로 추정된다. 아무래도 자신이 안 진실을 남매에게도 알려주고 싶어 엔죠를 보내 돕게 한 것으로 보인다. 엔죠가 여행자를 죽이고 싶어 했지만 반대로 여행자를 마음에 들어 했다는 사실을 아는지는 불명.[10] 와중 이 사람은 왜 이렇게 민트, 양배추, 새고기를 많이 가지고 다니지?라는 개그도 한다.[11] 이때만 해도 엔죠가 심연행자와 여행자가 남매관계라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불명이었지만 3.1버전 겸 2주년 특별방송 마지막 부분 미니극장에서 루미네에게 보고할 때 '혈육'이라고 하려다가 '교전한 여행자'로 고쳐서 보고하는 것으로 보아 심연행자의 혈육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12] 이때 페이몬이 갑자기 이간질하는 거냐고 화를 낸다. 다만 적극적으로 부정하지도 않은데다 배신하지 않을거라고 말하는건 여행자이고 엔죠는 그저 과연 그럴까?하는 식으로 말하기 때문에 배신 떡밥이 있다. 실제로도 페이몬은 여행자와 가장 가까운 존재지만 역으로 가장 베일에 싸인 인물이기도 하다.[13] 야마시타라는 이름을 댄 이유는 산(山(야마)) 아래(下(시타))에서 만났기 때문이라서(...) 그 외에도 '연못 위(엔죠)'라는 이름과 '산 아래(야마시타)'라는 이름이 대칭되기도 한다.[14] 만약 연하궁 월드 임무를 진행하지 않았을 시, 이벤트에서 처음 마주치는 캐릭터들을 간략하게 소개해주는 것처럼 UI가 나온다. NPC에게 해당 UI가 추가되는 건 엔죠가 최초. 또한 프로필 아이콘에는 인간의 모습을 한 엔죠와 심연 봉독자의 모습을 한 엔죠의 모습이 반으로 나뉘어져 보인다.[15] 겸사겸사 아쥬의 정신교육도 맡겼는데 당연히 소용이 없었다. 엔죠가 말하길 "그게 됐으면 심연 교단이 아니라 심연 교육단이었겠지."(...)[16] 나타에서 자신을 「야마시타」라고 소개했다는 것을 알게되자 여행자는 전에 휴니와 토바를 속인 사람의 정체가 엔죠임을 알게 된다. 엔죠가 자기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일이 꼬이는 거냐고 한탄하자 여행자는 휴니와 토바를 속인 사실을 상기시키는데 천연덕스럽게 그거까지 포함되는 거냐고 말하는 건 덤.[17] 여행자의 선택지에서도 "보내주자. 어차피 심연 교단에서도 잘 못 어울리는 거 같은데"라는 선택지가 있다.[18] 나타 마신 임무 2막처럼 전설 임무 완료 UI 이후에 뜨는 쿠키 영상 형식으로 나온다.[19] 그런데 마신임무 3장 5막에서 여행자는 4번째 강림자라며 정말로 이세계인임이 다시 한번 확실시됐다.[20] 후에 마신 임무 3장 5막에서 미선택성별 여행자의 동행자가 데인슬레이프였던 것으로 밝혀진다.[21] 옆에서 키니치도 엔죠에 대해 따로 조사해봤지만 정말 우연히 지나가던 것 뿐이고 최근 사건과는 관련 없다고 말해준다.[22] 절대적인 충성과 신앙을 입에 달고 사는 사도나 봉독자들은 물론이고 메이지들 또한 귀여운 외형에 하는 짓도 우스꽝스워서 그렇지 항상 교단에 맹목적으로 충성하고 있다.[23] 나무살이 주민들의 익스트림 스포츠 문화를 마음에 들어하며 언급하는데, 키니치는 이를 대충 얼버무리는듯한 발언으로 넘겼으나 이후 나무살이의 아이들에게도 똑같은 이야기를 하는걸 보면 정말 마음에 들었던 모양.[24] 자신에게 쌀쌀맞게 대하는 여행자에게 상처 받은듯 어린애들 앞에서 푸념을 늘어놓는 등 오히려 인간인 우인단보다 더 인간미가 넘친다.[25] 엔죠와 같이 나온 캐릭터가 상대적으로 인기가 저조한 리니와 백출인 것도 한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