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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6 11:32:48

애런 저지/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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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3. 정규 시즌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
4. 총평5. 시즌 후

1. 개요

애런 저지의 2024 시즌을 정리한 문서이다.

문서에 기술되어 있는 날짜는 현지 기준이다.

2. 시즌 전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TOP 100 선수 중에서 3위에 선정되었다.

2월 2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스프링 트레이닝 첫 경기에서 2타수 2안타 1타점의 활약을 펼쳤다.

후안 소토가 합류함에 따라 저지의 수비 위치는 중견수로 고정될 전망이다. 또한 최고의 출루 능력을 가진 소토가 2번 타순에 배치되면서 저지는 더 많은 타점을 쌓을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3. 정규 시즌

3.1. 3~4월

4월 월간 기록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1 141 24 6 0 6 21 17 23 38 1 .207 .340 .414 .754

3월 2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개막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월 2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차전에서는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3월 3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3차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월 3일 드디어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0.175 2홈런으로 상당히 부진하다.

4월 20일 탬파베이전에서 4타수 4삼진이라는 충격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따금씩 홈런과 장타를 치곤 있지만 저지의 이름값에는 여전히 못미치고 있다. 이렇다보니 후안 소토와의 시너지가 거의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유의미한 반등을 하지 못하면서 .207 .340 .414 6홈런 18타점 wRC+ 118 fWAR 0.6으로 4월을 마감하게 되었다. 특히 병살타가 너무 많아 타석에서 맥을 끊는 경우가 많다.[1]

그러나 이것은 폭발 직전의 숨고르기였다.

3.2. 5월

5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8 122 36 12 0 14 28 27 22 29 1 .371 .488 .928 1.416
[2]
5월 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지만, 7회 삼진을 당한 후 볼판정에 항의하다가 커리어 첫 퇴장을 당했다.

다음날 5월 5일엔 선제 홈런을 포함한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시리즈 스윕에 기여했다. 지난 15경기동안의 타출장 슬래시 라인이 .278/.391/.556으로, 점차 페이스가 상승하고 있다. 전체 성적은 .220/.350./.439로, 얼마나 초반에 크게 깎아먹었는지 가늠할 수 있다.

5월 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2차전에서 5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 및 이번 시즌 휴스턴전 6연승을 이끌었다. 3안타가 전부 장타여서[3] OPS가 단숨에 0.04이상 올라가며 드디어 0.8을 넘었다 (.844). 슬래시 라인은 .236/.365./.479.

5월 15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2차전에서 4타수 4안타 1홈런 1볼넷을 기록했는데, 홈런 하나와 순서대로 우측-좌측-중앙을 가르는 2루타 세 개로 한 경기 4장타라는 대활약을 했다. 이로서 타출장이 .255/.386/.540으로, OPS 0.9를 돌파했다 (.926).

5월 23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4차전에서 시즌 15호 홈런을 포함한 2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OPS 1을 돌파했다 (1.027). 타출장은 .276/.416/.611로, 2할 타율도 넘지 못하던 초반의 극심한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5월 31일, 자신이 어릴적 동경하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을 처음으로 밟았다. FA때 자이언츠에 오지 않았기 때문에 홈팬들의 야유가 쏟아졌고, 이에 4타수 3안타 2홈런으로 화답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동시에 완벽한 5월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의 모든 타자들 중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로서 타출장 슬래시 라인은 .282/.408/.648, OPS는 무려 1.056으로 MLB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앞서가는 타점 1위 (9개), 결승 타점 1위 (7회), 득점 1위.

이번 달에 홈런만 14개를 쳤고, 4월의 부진을 만회하는 수준을 넘어 가히 미친 페이스의 장타쇼를 이번 달 내내 보이며 무려 70-80년전 레전드들의 5월 기록까지도 소환하는 등, 이견의 여지가 없이 5월의 선수상 수상이 유력하다.[4] 5월에 홈런 1위 (14개), 2루타 1위 (12개), 장타 1위 (26개), 장타율 1위, OPS 1위 (1.397). MLB 역사상 두 번째로 한 달에 12개의 2루타와 14개의 홈런을 날린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6월 3일에 5월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3.3. 6월

6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6월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어제에 이어 또 다시 홈런을 추가했다. 시즌 21호. 압도적인 활약이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 30경기에서 무려 15홈런, 타율 0.359에 출루율 0.481, 장타율 0.913로 1.4에 가까운 OPS를 뽐내고 있다. 그의 5월 월간 홈런 기록은 루 게릭, 베이브 루스 등 양키스의 레전드들을 줄줄이 소환했는데, 이런 미친 폼을 6월에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6월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는 3타수 2안타 1득점 2볼넷 2도루를 기록했다. 9회 스탠튼의 2루타 때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9회 역전승에 일조했다. 예상치 못했던 두 번째 도루때는 YES 중계진이 마치 리틀 리그의 소년처럼 날뛰며 즐기고 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현 시점 fWAR과 bWAR는 각 3.94.0으로 승리기여도 누적 페이스도 엄청나다. 현 시점 레퍼런스에서 블랙 잉크만 무려 9개다. 61경기 출장, 2루타 18개, 홈런 21개, 볼넷 48개, 장타율 0.658, OPS 1.075, OPS+ 200, 144루타수, 그리고 병살 11개.

6월 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3회에 터뜨린 2타점 2루타가 결승 적시타로, 팀도 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타율은 0.293까지 올라 3할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5월의 대활약에 힘입어 3년 연속 AL 5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6월 5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3타수 1안타 5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만루 찬스에서 3루타로 3타점, 볼넷으로 밀어내기 1타점을 올리는 등 영양가 넘치는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9:5 승리에 일조했다. 소토를 제치고 54타점으로 타점 팀 내 1위, AL 2위로 올라선 것은 덤. 여담으로 저지가 마지막으로 3루타를 친 게 무려 2019년 9월로, 5년만의 3루타다. 지난 시리즈 한 경기 2도루를 포함해서 말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6월 6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볼넷을 두 개 골라내고 2득점했다. 힘야구에 더해 눈야구, 발야구까지 무결점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함께 리그를 폭격하며 양키스의 선전을 이끌고 있는 소토가 이 날 6회 우천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을 때 왼 팔뚝 통증으로 교체되었는데, 애런 분 감독의 말에 따르면 일주일 전부터 통증을 안고 뛰었다고 하니 MRI 검진 결과를 기다려야 하겠지만 당분간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훌륭한 러닝메이트의 이탈이 저지의 활약에도 영향을 줄 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6월 7일 LA 다저스전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며 양키스 타선을 꽁꽁 묵은 야마모토에게 1회부터 2루타를 뽑아내더니 6회에는 볼넷도 골라냈다. 정규이닝 내에 승부가 나지 않으면서 연장에 들어섰는데 연장 11회초의 실점으로 인해 2:0으로 뒤진 11회말 타석에 들어서 볼피를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쳐내고 동점주자로 출루했다. 최근 홈런 페이스는 끊겼으나 그것 없이도 만능 타자라는 것을 톡톡히 증명한 셈이다. 그러나 스탠튼리조가 범타로 물러나며 2:1 아쉬운 한 점 차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한편 소토는 결장했는데, 검진 결과 다행히도 팔뚝에 수술이나 장기간의 재활이 필요한 손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8일 LA다저스전에서 4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11:3으로 참패했는데, 팀 득점의 3분의 2를 책임졌다. 시즌 23홈런째. 소토가 빠진 타선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OPS는 1.117로 1.1을 돌파했는데, 최근 30경기 기준 장타율만 해도 1.0이며 출루율은 0.530으로 OPS가 무려 1.530이다. 시즌 타율/출루율/장타율 슬래시 라인은 0.298/0.432/0.685로 비견될 대상조차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fWAR/bWAR은 둘 다 4.7. 또 이날 통산 OPS 0.993을 찍으며 마이크 트라웃의 0.991을 제치고 현역 1위로 올라섰다.

6월 9일 LA 다저스전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24호포.[5] 팀도 6:4로 이겨 다저스전 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타율도 0.305를 마크했는데, 최근 7경기에서 타율 0.522, 출루율 0.656, 장타율 1.130을 기록 중이다. 정말 사람이 아니다. 범위를 30경기로 넓혀도 4할 이상의 타율에 5할 이상의 출루율, 1.0이 넘는 장타율을 기록 중이다. 시즌 장타율은 무려 0.7을 돌파했다.(0.703) '이제 고점이겠지?'하는 예상을 매번 박살내는 활약을 선보이는 중이다.

6월 10일 올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열한 번째 AL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6경기에서 타율 0.500, 3홈런 12타점 8득점에 출루율 0.630, 장타율 1.200, OPS 1.830을 기록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원정 1차전에는 선발 출장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대신 소토가 복귀했다.

6월 11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25호 대형 홈런을 기록하면서 타점에서도 호세 라미레즈를 따라잡아 공동 1위가 되었다. OPS와 fWAR은 1.1495.1. 타석이 어느 정도 쌓인 상태에서 OPS 1.15라는 것은 베이브 루스에 비견할 만한 수치이다.[6] 이제는 소저스[7] 묶여 불리는 것조차 이상할 지경에 이르렀다.[8] 소토, 저지: 튼튼이형은 나가 있어.

6월 1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1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 4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4:3으로 졌다.

6월 14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하고 삼진을 두 개 당했다.

6월 1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8:4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6월 16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26호 홈런. 최근 페이스가 주춤하면서 3할 타율(0.299)이 무너졌다.

6월 1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두 번째 타석에서 앨버트 수아레즈[9]가 던진 94마일(약 151km/h)짜리 패스트볼을 손등에 맞아 주루 플레이까지 마친 후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지 않고 트렌트 그리샴과 교체되었다. 검진 결과에 따라 이번 시즌의 역대급 페이스가 무너질 가능성이 생겼다.

다행히 정밀검사 결과 손등 보호구를 차고 있었던 덕분에 골절은 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민감한 손등 부분에 타박상을 입은 만큼 한동안 결장은 불가피해 보인다. 당장 6월 1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양키스는 앤서니 리조가 손목 골절로 4~6주 정도 결장해야 하는 상황에서 주포인 저지까지 빠진 상황을 잘 넘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의 에이스 게릿 콜이 복귀한 상황이라 아쉬움이 더욱 크다.

6월 2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우려와 달리 한 경기만에 복귀하여 팬들을 안도시켰다. 다시 드러눕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 선발 루이스 힐이 거하게 털리고 내려가고 맞이한 3회말 공격에서 추격하는 2점 홈런을 날리며 자신의 건재함을 제대로 알렸다. 시즌 27호포. 5회말 적시타를 기록하는 등 고군분투했으나 팀의 17:5 참패를 막을 수는 없었다.[10]

6월 2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한 소토와 함께 동반 부진을 겪었다.

6월 2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28호. 이 경기에서 올린 3타점으로 양대리그 통틀어 70타점 고지에 선착했다. 팀도 8:3으로 승리해 3연패에서 탈출했다.

6월 2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3:1로 패했다.

6월 25일 뉴욕 메츠전에서 3타수 2안타 1홈런(시즌 29호) 5타점 1득점 1볼넷의 이름값에 어울리는 대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나 팀은 에이스 게릿 콜이 4이닝 6실점으로 일찍 무너진 여파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9:7로 패했다.

3.4. 7월

7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5. 8월

8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6. 9월

9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4. 총평

5. 시즌 후


[1] 4월 10일 기준으로 병살타 10개로 메이저 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2] <저지의 역사적인 5월>[3] 홈런 1개, 2루타 두 개[4] 멀리 갈 것도 없이 이번 시즌 오타니의 5월까지의 시즌 홈런이 14홈런이다. 쟁쟁한 거포들이 60경기 정도를 소화해야 기록할 홈런을 혼자서 1달만에 몰아쳐 2022년 9월에 버금가는 충격을 선사했다.[5] 5:4 한 점 차 아슬아슬한 리드 상황에서 숨통을 트여주는 솔로홈런을 8회 쏘아 올렸다.[6] 물론 베이브 루스는 20년 동안 에이징 커브와 허술한 자기관리능력을 다 감당하면서도 통산 OPS 1.1636을 기록했으므로 저지가 3개월 동안 보여준 활약을 커리어 내내 평균치로 소화한 것이라 더욱 공포스럽다. 저지는 5월 기록만 떼어놓고 보면 역사상 최고의 한 달 반열에 들어갈 수 있다.[7] 소토, 저지, 스탠튼으로 이어지는 2024년 시즌 양키스의 주포 3인방.[8] 다만, 저지의 폭발적인 타격과 상관없이 소토, 저지와 함께 스탠튼을 묶는 게 맞느냐는 소리는 꾸준히 나오고 있다. 실제로 6월 11일 기준 소토는 1.020의 OPS를 기록하며 괴물 같은 저지의 활약에 밀릴 뿐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 중이지만 스탠튼의 OPS는 0.766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스탠튼이 3할도 안 되는 출루율에 공갈포처럼 홈런만 많이 치고 있기 때문이다.[9]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그 선수 맞다.[10] 대패도 대패지만 하필이면 같은 지구 2위를 달리고 있는 볼티모어에게 위닝을 내어주며 경기차가 반게임차로 줄어드는 타격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