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02:14:44

시스(스타워즈)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스
Sith
파일:sithsmallerversion.jpg
시스 기사단의 상징

1. 개요2. 시스 강령3. 탄생과 최후4. 특징5. 시스 사원6. 역사
6.1. 다스 베인계 시스6.2. 다스 몰의 시스
7. 칭호
7.1. 계급(구 레전드)7.2. 시스 암살자(Sith assassin)
8. 주요 시스 목록
8.1. 캐넌
8.1.1. 고대 시스8.1.2. 다스 베인 계통 시스8.1.3. 다스 몰 계통 시스
8.2. 기타
8.2.1. 시스와 비슷하지만 아닌 것들
8.3. 레전드(구 EU)
9.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sith-rank-1.jpg
[1]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포스의 밝은 면과 대립하는 포스의 어두운 면을 숭상하고 사용하는 단체로, 제다이의 영원한 숙적이자 영원한 스타워즈의 악의 축이다.

2. 시스 강령

제다이처럼 강령(code)이 있으며, 제다이 강령(code)으로부터 제다이를 이해할 수 있는 것처럼 시스 강령(code)을 보면 시스를 이해 할 수 있다. 아래는 시스 강령(Sith Code)라고 부르는 문장들이며, 제다이의 강령과 정확히 대비되는 것이 특징이다.
Peace is a lie, there is only passion.
평화는 거짓이며 오로지 열망만이 있노라.

Through passion, I gain strength.
열망으로 나는 을 쟁취하리라.

Through strength, I gain power.
힘으로 나는 권능을 쟁취하리라.

Through power, I gain victory.
권능으로 나는 승리를 쟁취하리라.

Through victory, my chains are broken.
승리로써 나를 얽매는 사슬은 부서지리니.

The Force shall set me free.
포스가 나를 자유롭게 하리라.
[2]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에서 처음 등장했고, 캐넌 매체에서는 클론전쟁 3D에서 최초로 다스 몰이 미쳐버린 상태로 처음 등장했을 때 이 구절들을 외치면서 등장한다.

3. 탄생과 최후

수천년 전, 포스의 어두운 면이야말로 진정한 힘이라 여긴 한 제다이백년의 어둠이라는 사건을 일으키며 제다이 기사단으로부터 독립, 시스 기사단을 창설하게 된다. 이후 시스 기사단은 긴 세월 동안 제다이 기사단과 충돌한다.

자세하게 서술돼있던 시스의 기원과 역사는 프랜차이즈가 디즈니에게 인수된 이후 모두 레전드화되었고, 현재 캐논 매체에서 직접적으로 고대 시스의 역사에 대해 나온 적은 거의 없다. 그러나, 다스 베인레반을 포함한 구 레전드 시절의 시스 군주 상당수들이 공식 설정화되면서 디즈니의 구 공화국 시리즈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대충 스토리의 큰 틀은 비슷하게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예상만 가능할 뿐이다. 구 레전드 설정에서의 자세한 시스의 역사와 그 기원에 대해서는 시스(스타워즈)/역사 문서를 참조하자.

제다이와 시스의 대립은 스타워즈 세계의 양대축이라고 할 수 있지만, 사실 오리지널 시리즈(구 3부작)에서는 '시스'라는 낱말을 이렇게 사용하지는 않았다. 최소한 영화에서는 제국 황제 다스 시디어스이나 다스 베이더와 같이 제다이와 대립하는 입장에 있는 이들을 지칭하는 용어가 등장한 바 없으며, 새로운 희망(에피소드 4)의 감독이자 원작자 조지 루카스의 각본을 기반으로 한 소설판 3부작에서도 이는 마찬가지였다. 삭제 장면에서 카시오 타게가 “This Sith lord sent by the emperor"(황제가 보낸 시스 군주)라 언급하고 있으나, 영화 내에서 시스 개념이 설명되지 않았기에 당시에는 감독 조지 루카스의 머리 속을 제외하면, 'Sith'가 어떤 개념인지는 최소한 티모시 잔쓰론 트릴로지 출간 전인 90년대 초반까지는 불분명했다고 봐도 좋다.

또 한 예로는, 에피소드 4를 보면 벤 케노비와 레아 공주가 계속 다스 베이더를 'Darth'(다스)로 칭하고 있다. 즉, 초창기에는 '시스'라는 개념이 구체화되지 않았고, '다스'라는 게 시스 로드한테만 붙는 것이기는 하지만, '다스 베이더'의 '다스'가 칭호가 아니라 Darth Vader라는 가명 중에서 이름 부분으로 생각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레전드 설정의 발전으로 다스라는 단어가 시스 군주의 칭호라는 설정으로 정립되고, 캐넌으로 옮겨오면서 해당 장면은 일반적인 이름을 부르는 것에서 한때 제다이였으나 이제는 시스 군주(Darth)가 되어버린 베이더를 전 스승인 오비완 본인이 씁쓸하게 비꼬는 대사가 되었다. 삭제 장면에서 '시스'로 지칭되는 인물이 베이더 뿐이기에 당시 조지 루카스의 구상에서 '시스'가 과연 지금과 같은 형태의 집단이었는지, 또는 시스가 과연 몇 명이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더 쉽게 말하면, 둘의 규율 같은 설정이 당시부터 구상되어 있었는지는 아주 완벽하게 미스테리로 남아있다.[3]

1991년, 티모시 잔 작가의 쓰론 트릴로지의 출간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스타워즈 Extended Universe(EU)을 통해 시스의 설정은 점차 명확해졌고, 단순히 타락한 제다이가 아니라 '제다이와는 독립된 역사를 가진 또 다른 세력'으로 완성되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시스에게는 '제다이에 필적하는 역사와 독자적인 가르침을 지닌 강대한 적'이라는 역이 부여되었고, 다른 다크사이드 포스 집단(다크 제다이 등)과도 격이 다른 '제다이의 대척 집단(아치 에너미)'라는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프리퀄 시리즈(프리퀄 3부작)의 제작이 시작되자, 시스의 존재는 확실하게 스타워즈 세계에 드러나게 되었다.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시점에서 마지막 시스 다스 시디어스와 그 추종자들인 시스 이터널들이 엑세골에서 세력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시디어스는 손녀 레이에게 자신의 영혼을 옮겨 온전한 육체를 되찾아 시스를 보존하고자 했지만 결국 레이와의 결투에서 시디어스가 영속적으로 사멸하고 시스 이터널 역시 사원 붕괴와 함께 전멸당하면서 시스는 재기 불능 상태에 이르렀다.[4]

4. 특징

때때로 다크사이드 포스는 사악한 힘이 아니니 시스도 악한 존재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같이 본심은 선한 인물도 있지만[5] 이는 극히 예외인 경우다.[6]

다크 사이드는 분명히 사랑이나 기쁨과도 같은 격렬한 감정에서도 나타나지만, 시스는 공포, 증오, 분노, 슬픔, 의심, 교만, 질투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힘의 근원으로 삼으며, 거의 대부분의 시스는 힘을 얻기 위해서 고문이나 살인 같은 반인륜적인 일을 서슴치 않는다. 존속살해는 물론이고 시스끼리도 서로 죽이고 배신하는 일을 자주 벌이다보니[7] 결국 다크 사이드 자체가 악과 가까워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8][9]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는 다스 시디어스다스 베이더를 제압한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네 애비의 자리를 빼앗아 내 곁으로 와라" 라며 패륜을 강요한다.[10] 역사상 시스들이 내분 때문에 망한 게 한두 번이 아닌데, 이 약점을 간파한 강력한 시스 군주인 다스 베인둘의 규율을 고안하여 7000명에서 1만 명에 달하는 제다이와는 대비되는 소수 정예를 추구하게 된다.

인사말이 제다이와 좀 다르다. 제다이가 "May the Force be with you.(포스가 함께하기를)" 라고 하는 반면, 시스는 "May the Force serve you well.(포스가 너를 잘 섬기길.)" 혹은 "Remember that the dark side is always with you.(다크 사이드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다는 것을 기억해라)" 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는 시스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인사말로써 제다이는 포스의 개념을 자신들과 함께하는 일종의 동반자의 위치에 두고있는 반면 시스는 자신들이 지배하며 언제든지 부릴 수 있는 일종의 하인 및 노예의 위치에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11]

시스에게 있어 제자는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고 야망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이며 이 제자들은 자신의 마스터에 대한 공포와 질시, 미움을 통하여 포스 능력을 성장시키기 때문에 둘의 규율에 따라 마스터를 살해하고 그 자리를 차지하여 그것을 극복하는 것은 그들의 숙명이다. 따라서 마스터는 제자가 자신을 죽일 것을 알고서 견제하며, 제자는 마스터를 죽이기 위하여 힘을 숨기고 마스터의 명령에 따르는 관계이다. 하극상이 당연시되는 구조이며, 시스의 계통을 이은 다크 사이드 포스의 사용자들은 때때로 같은 목적으로서 서로 협력할 때도 있으나 본질적으로 그 자신들끼리도 단지 궁극적 지배를 달성하는 것을 가로막는 적에 지나지 않는다.[12]

은하 공화국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실상 자원봉사라고 해야 할 정도로 권력욕이 없는 제다이와는 달리, 시스는 전통적으로 시스 제국같은 독자적인 국가를 세우고 시스의 이념에 따라 은하계의 패권을 장악하기를 추구한다.

시스는 통치 체계로서는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제국의 체제를 선호하며,[13] 시스들의 취미는 음모와 배신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내분이 잦다. 거의 대부분의 시스 세력이 내분이 주요한 원인이 되어 멸망의 길을 걸었다. 힘과 패권을 추구하는 다크 사이드에 빠진 자들의 어쩔 수 없는 결말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또한 패권을 얻는 능력은 있으나 패권을 차지해도 그것을 활용하고 유지하는 방법이 미숙하여 폭압과 압제, 공포에 의한 지배만을 시도할 뿐, 안정적으로 장기간 사회를 통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때문에 시스가 은하계를 장악하면 언제나 암울한 시대가 닥쳐왔다.[14]

시스의 패권주의는 스스로 패권에 집착하는 것만을 넘어 능력이 있는 자는 누구든 반드시 권력을 추구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까지 확장되며, 말 그대로 힘을 가진 자가 권력을 추구하지 않는 행위 또한 극도로 경멸한다. 여기에 가장 부합하는 존재가 제다이. 시스한테는 제다이가 재물과 권력을 멀리하는 것은 단순히 물러터진 것을 넘어 포스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재들이 은하계의 정세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은하 사회의 타락을 용인하는 일종의 직무유기로 간주되는 것이다. 시스가 그토록 제다이를 증오하는 진짜 이유가 이것이다.

5. 시스 사원

파일:A4B82D7E-DA75-4532-ACEB-A955024E67D2.webp

제다이 기사단과 마찬가지로, 시스 역시 은하계 곳곳에 사원을 건설했다. 일부 시스 사원은 그 자체가 시스 홀로크론을 열쇠로 삼아 가동할 수 있는 슈퍼무기의 용도를 겸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스 베인 이후 시스가 둘의 규율을 따르며 숫자가 줄어들고, 거기에 제다이의 감시로 인하여 은둔의 길로 접어들자 대부분의 시스 사원들은 버려지거나 잊혀졌다.

6. 역사

야빈 전투로부터 수천 년 전, 어느 제다이 기사가 오랜 추론의 끝에, 포스의 진정한 힘은 다크 사이드에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후 그는 백년의 암흑이라는 사건을 일으키며 자신을 따르는 추종자들을 얻었고 그렇게 기존의 제다이와는 다른 새로운 포스 유저 집단, 시스(Sith)가 탄생되었다.# 라이트 사이드를 따르는 제다이 신념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사상과 강령으로 인해, 시스 오더는 자연스럽게 제다이 오더의 이 되었다. 클론 전쟁이 일어나기 약 6천여 년 전에 시스는 코러산트 지하에 성소를 만들었고, 제다이들은 그 성소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을 막고자 그 위에 제다이 사원을 세웠다. 다스 베인을 비롯한 고대의 시스들은 모라밴드라는 행성에 공동 무덤을 만들었고, 이곳에 묻혔다.

어느 시점에서 타코다나에서 제다이 기사단과 전투를 치렀던 것으로 보인다.

어느 시점에 모민이라는 이름의 시스가 있었다. 그는 스승인 샤아를 죽이고 시간을 멈추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제다이들이 모민을 저지했고 그의 육체는 붕괴되었지만 영혼은 그가 쓰던 마스크에 깃들었다. 그의 마스크는 제다이 사원에 보관되었고 오랜 시간이 흘러 다스 시디어스가 발견한다.[17]

또 다시 시간이 흘러 야빈 전투로부터 약 천 년 전, 시스들은 구공화국을 공격하여 코러선트를 점령한다. 제다이들이 다시 시스들을 공격해서 코러선트를 탈환했고, 이후 구공화국은 재편되어 은하 공화국이 된다. 이 전쟁에서 살아남은 다스 베인은 둘의 규율이라는 엄격한 질서를 만들었다. 그 이후로 시스는 항상 스승과 제자 오직 둘만이 존재했다.

6.1. 다스 베인계 시스

시스들은 제다이-시스 전쟁 이래로 모습을 감췄으나 은하 공화국 말기에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다스 플레이거스의 제자였던 다스 시디어스는 무역연합을 부추겨 나부 사태를 일으키고 자신의 제자 다스 몰을 보내 무역연합을 지원했다. 한편으로 다스 시디어스는 나부 사태를 이용해 전임 의장 밸로럼을 몰아내고 공화국 의장 자리에 선출된다. 그러나 다스 몰은 나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온 제다이 콰이곤 진오비완 케노비에게 패하고 사라진다.

다스 시디어스는 명망 있던 제다이 두쿠를 새로운 제자로 받아들이고 공화국과 제다이를 완전히 무너뜨릴 계획을 세운다. 그는 사이포 디아스가 계획하던 클론 트루퍼 계획을 가로채고, 두쿠를 내세워 무역연합을 비롯한 분리주의 세력들을 부추겨 반공화국 운동을 준비시켰다. 다스 시디어스는 공화국과 분리주의 세력, 양쪽을 조종해 클론전쟁을 일으킨다.

다스 시디어스는 전시체제를 구실로 공화국 의장에게 각종 비상권한을 부여하는 법안들을 통과시킨다. 그리고 전쟁을 양쪽에서 조작하며 점점 공화국에게 유리하게 이끌어나간다. 그는 제다이들이 반란을 도모했다는 누명을 씌워 군대를 이용해 제다이들을 몰살시킨다. 대외적으로 은하계의 평화를 이룩한 것처럼 비추어진 다스 시디어스는 공화국 의원들의 지지를 받아 은하제국을 세우고 황제가 된다. 그러나 곧 은하제국은 강압적인 통치를 시작했고, 은하계 각지에서는 저항 운동이 일어났다. 또한 다스 베이더는 은하제국 기간동안 인퀴지터와 다크사이드 어뎁트라는 시스가 아닌 다크사이드 포스 유저들을 양성하여 제다이들을 향해 숙청의 칼을 휘둘렀다.

다스 시디어스는 새로운 제다이인 루크 스카이워커를 발견하고 그를 타락시키려 하지만 실패한다. 다스 베이더는 다시 제다이로 돌아오고, 다스 시디어스를 죽이고 그 스스로도 죽음으로서 수천 년을 이어져 온 시스의 계보는 끝난 듯 보였다.

은하제국이 무너진 이후, 시스는 아니지만 다크사이드 포스 유저인 스노크가 이끄는 퍼스트 오더가 나타난다. 스노크는 다스 베이더의 혈통인 벤 솔로를 유혹하여 자신의 제자 카일로 렌으로 받아들이고, 렌 기사단을 이끌게 한다. 그러나 카일로 렌은 저항군의 마지막 잔존 세력을 추적하던 도중 스노크를 살해한다. 스노크가 죽고 1년 뒤, 죽은 줄 알았던 다스 시디어스가 은하계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시스가 엔도 전투에서 완전히 멸망하지 않았음이 밝혀진다.

스노크는 사실 다스 시디어스가 만들어낸 꼭두각시였고, 그가 숨어있던 엑세골에는 자신을 따르는 시스 이터널이라는 수천 명의 추종자들과 파이널 오더라는 엄청난 규모의 시스 함대들이 있었다. 그는 자신의 손녀인 레이를 데려와 그녀의 몸에 영혼을 옮겨 완전하게 부활하려고 했지만, 레이는 다스 시디어스와 대적하여 그를 물리치고 마침내 은하계에서 시스를 완전히 끝장낸다.

일단 시스의 경우 그 숫자가 적다 보니 공화국 시대에는 제다이와 정면으로 붙어서는 승산이 없다고 여겼는지 그 존재가 별로 드러나지 않은 듯하다.[18] 영화 1편에서 요다가 한 발언에서 드러나듯 애초에 제다이가 숨어있는 시스의 존재를 알아채는 게 원래 어렵다는 설정이다.[19] 시스 자신들도 자신이 시스라는 것을 감추기 위해서 가짜 신분을 사용하는데 레전드지만 다스 시디어스의 스승인 다스 플레이거스는 범은하 금융파벌의 높으신 분이었다. 그 제자인 다스 시디어스는 아예 공화국 수상까지 오른건 덤. 심지어 다스 티라누스는 분리주의 연합의 원수였다.

반면 제국 시대에 오면 시스가 꽤나 공공연한 존재가 되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삭제 장면이기에 캐논은 아니나 카시오 타게가 직접적으로 베이더를 "시스 로드"라고 지칭하기에, 최소한 제국 고위층 내부에서는 자세한 사정은 모르더라도 대충 시스가 뭔지 정도는 널리 알려저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들을 지배하는 자 역시 시스 군주였다는 사실까지 알았는지는 불명이다.

하단의 또 다른 계열 시스는 스타워즈: 클론전쟁(2008)의 중대한 내용 누설이 포함되어있다. 열람시 주의.

6.2. 다스 몰의 시스

클론 전쟁 중, 나부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졌던 시스 군주 다스 몰다시 한 번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자신과 자신의 형제, 사바지 오프레스와 함께 새로운 시스의 탄생을 선언한다. 몰이 스승으로서, 사바지가 제자로서 존재한 이 시스는 한동안 마을을 습격하거나 해적들과 연합을 맺어 활동하다가 데스와치(Death Watch)와 접촉, 그들과 함께 수많은 범죄 조직들을 규합해 '블랙선 연합'을 만들고, '만달로어'를 점령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데스와치와 몰 사제(다스 몰계 시스) 간의 관계는 오래가지 못했고, 결국 몰이 만달로어의 전통에 따라 프리 비즐라에게 결투를 신청, 그에게 승리하여 그를 사살하고 데스와치마저 아래에 두는데 성공함으로써, 다스 몰과 사바지는 은하계의 범죄 조직인 데스와치와 만달로어를 아래에 두고, 다른 범죄 조직들도 결합하여 그림자 집단(Shadow Collective)을 결성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는 팰퍼틴이 계획해놓은 클론전쟁 각본에서 예상치 못했던 변수였고, 이를 탐탁지 않게 여긴 베인계 시스이자 그의 스승이었던 다스 시디어스가 친히 만달로어에 행차하여 결투를 치른다.[20] 이 결투에서 사바지 오프레스는 시디어스의 라이트세이버에 꿰뚫려 사망하고, 다스 몰의 세력마저 두쿠 백작(다스 티라누스)과 그리버스 장군이 이끄는 분리주의 연합의 군대에 격퇴당하고, 몰이 망명을 하게 되는 과정에서 시스의 규율을 버리게 되어 다스 몰계의 시스는 단 한 세대만에 끝을 고한다.

7. 칭호

'시스의 암흑 군주'(Dark Lord of the Sith)[21]는 시스 군주들의 이름을 공유하는 칭호이다. 칭호는 고대 시스 오더(시스 기사단) (Sith Order)로부터 시작되었다.

7.1. 계급(구 레전드)

둘의 규율이 적용되는 은하 공화국 및 은하 제국 시기에는 의미 없지만, 레전드에서의 구 시스 제국 시기에는 시스들에게도 제다이와 비슷하게 계급이 존재했다. 이는 다음과 같다.

7.2. 시스 암살자(Sith assassin)

시스를 숭배하거나 시스 군주들에게 가르침을 받은 정식 시스가 아닌 일종의 "시스 신도"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시스 군주들의 명령을 받아 특정 인물들을 암살하는 일을 주로 한다. 그러나, 이들도 필요없어지거나 시스 군주들 보다 더 강해진다고 느끼면 즉시 제거당한다.

다스 시디어스가 시스 암살자인 아사즈 벤트리스를 축출하고, 다스 티라누스분리주의 연합의 지도자들이 제거된것을 끝으로 시스 암살자의 명맥은 끝나는가 싶었지만, 은하 제국 시기[27] 팰퍼틴다스 베이더가 고통, 증오, 분노 등 시스의 요소들이 필요하다 생각하여, 베이더를 훈련시킬 목적으로 "베스툰의 오치"라는 시스 암살자를 고용하면서, 다시 시스 암살자란 시스 계급이 부활하였다.

인퀴지터리우스는 시스 암살자를 제국의 비밀경찰조직으로 만든거라 볼수 있다. 또한 팰퍼틴은 혹시모를 사태를 대비해서 대규모의 시스 이터널이란 신도 집단을 만들어서 아우터림 지역의 엑세골에 조선소와 클론시설이 있는 비밀기지를 건설했다.

여기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황제의 손 같은 집단이 어느정도 비슷한 역할을 했다.

8. 주요 시스 목록

8.1. 캐넌

8.1.1. 고대 시스

8.1.2. 다스 베인 계통 시스

8.1.3. 다스 몰 계통 시스

8.2. 기타

8.2.1. 시스와 비슷하지만 아닌 것들

시스와 비슷하게 다크사이드 포스나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하지만 정식 시스는 아닌 케이스들. 대부분 시스의 협력자이거나 후계자이다.

이러한 비 시스 계열 다크사이드 사용자들을 보면 역설적으로 시스의 악랄함을 엿볼 수 있는데, 왜냐하면 이들은 전부 시스의 노예가 되었거나 시스에게 전멸당했기 때문이다. 시스와 비슷하게 다크사이드 마법을 사용하던 나이트시스터즈는 시스에게 전멸당했으며 렌 기사단 역시 제국 시기에 제국군 인쿼지터들의 사냥 대상이었다. 인쿼지터리우스는 시스 제자들이 흔히 키우는 다크 제다이 암살자 노예를 정규 집단으로 편성한 것에 가깝다.

애시당초 다크사이드에 빠진 자들 중 가장 막강하고 악랄한 자들이 스스로 시스라고 칭하는 것이다. 따라서 시스를 제외하고 다크사이드에 속한 다른 자들을 숙청하고, 시스 입장에서 경쟁자인 다른 다크사이드 집단들을 제거하는 건 당연한 것. 심지어 레전드에선 시스끼리 싸우기도 했다.

8.3. 레전드(구 EU)

굉장히 다양한 시스 로드들(특히 다스 XX 계열)이 등장한 바 있다. 옛 레전드 시절의 시스의 역사는 시스(스타워즈)/역사 문서 참조.
목록에는 시스가 아닌 그 외 다른 자들(다크 제다이 혹은 포스 센서티브)도 포함한다. 인물들이 작품 혹은 시리즈 상관없이 가나다 순으로 정렬됐다.

9. 관련 문서




[1] 왼쪽부터 시작해서 다스 시디어스(쉬브 팰퍼틴), 다스 티라누스(두쿠), 다스 몰(몰), 다스 베이더(아나킨 스카이워커). 스카이워커 사가에 등장하는 시스들이다. 다만 이들 중 완벽한 시스라고 부를 수 있을 인물은 다스 시디어스 뿐이다. 다스 몰이 그나마 시스 군주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파문당해서 더 이상 시스가 아니며, 티라누스는 시스는 맞는데 영 시스답지 않고 배신자 다크 제다이로 취급되는 경우가 있고, 베이더 역시도 불완전한 면이 있었다. 그리고...[2] 작품 외적으로, 시스 강령과 시스 사상은 사실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이 모티브라고 한다. 시스 강령은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에서 처음으로 정립된 설정인데, 구공기의 스토리 작가가 시스 사상을 구상할 때 니체 철학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공언했기 때문. 물론 니체의 철학과 완전히 똑같지는 않다. 쉽게 말하자면 니체는 이 세상이 원래 끝없는 생성의 연속이므로 이에 적응하고 충실해지기 위해 정신적, 신체적인 면에서 끝없이 강해져야 하며 그렇지 못한 열등한 자는 도태될 뿐이라고 말했을 뿐, 그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투쟁해야 되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오히려 아돌프 히틀러와 같이 그 투쟁을 자기 좋을 대로 해석해 강자, 혹은 우수한 민족의 지배논리로 만들어 버린 것이 문제이다. 즉, 니체의 철학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은 맞으나 그것을 아돌프 히틀러가 한 것과 비슷하게 해석해서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3] 시스 '군주'라는 단어를 처음 들으면 말 그대로 '시스라는 집단을 지배하는 군주'라고 들릴 여지가 있다. 만약 이 대사가 삭제되지 않았다면 관객들이 시스라는 집단이 사제 두 사람으로만 이루어진 집단이 아닌, 베인계 시스 이전의 시스들처럼 여러 시스를 '시스 군주'가 지배하는 형태의 조직으로 생각했을 가능성도 높다. 이게 바로 대사가 삭제된 이유 중 하나일 수도 있다.[4] 물론 재기 가능성이 0%라고 할 수는 없다. 레전드 세계관에서 나온 방법이지만, 참칭이라는 방법도 있기 때문. 실제로 다스 케이더스다스 크레이트는 다스 베인 같은 이들 눈에는 참칭자로 보이겠지만 어쨌거나 시스이기는 했다. 사실 철저하게 힘의 논리를 따르는 시스 특성상 일단 자기가 시스군주라 자칭하고 그 지위와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으면 그게 곧 정통성이다. 당장 다스 베인조차 일개 어둠의 형제단원이 제멋대로 다스 지위를 참칭한 것이지만 어둠의 형제단을 무너뜨리고 둘의 규율을 세워 자신의 시스 계파를 창단, 나아가 그 시스 계파가 이후 은하 공화국을 전복시킨 것 때문에 역사상 최고의 시스 로드 중 하나를 넘어 시스의 선택받은 자인 시스'아리(Sith'ari)로 기록되었으니, 시스의 역사는 실로 승자에 의해 기록되는 셈이다. 다만 크레이트의 경우 참칭 수준이 좀 지나치긴 했다.[5] 그러나 다크 사이드로 전향한 이후의 아나킨은 결코 선하다고 할 수 없는 인물이었다. 오히려 제국 통치 기간 동안 반란군들 사이에서는 절대적 공포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을 만큼 흉악한 시스 군주가 되었으며 본인 또한 실책을 저지른 장교들을 교살할때나 타투인에서 어머니의 원수인 터스켄들을 학살할 때는 제다이 시절에 상상도 못했던 부정적인 감정을 마음껏 분출하며 그 강력한 무력을 휘두르는 것을 내심 즐기기도 했다. 선한 면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개심하게 된 계기는 아들인 루크 스카이워커를 만나고 난 이후의 이야기이며 루크를 만나기 전의 베이더는 사악하면 사악했지 선한 인물은 아니었다.[6] 스타워즈 세계관에서도 보면 시스는 더 큰 힘과 능력에 대한 갈망을 추구하는 인물들로 구성된 집단이다. 물론 기존의 질서나 법규, 규범에 대한 반항심이나 갈등으로 인해 번민하고 괴로워하다가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변질된 인물들도 보이나 대부분 강대하고 범접할 수 없는 힘을 추구해 타락한 인물들이 구성원을 이루는 게 대다수다.[7] 다스 베인은 아예 둘의 규율을 만들었는데, 제자가 스승을 죽이고 그 자리를 계승하는 것을 규율로 정했다. 제자가 스승을 죽여도 상관 없는 정도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그래야만 한다고 정한 것. 물론 이 규율은 제자가 스승의 실력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8] 사랑과 같은 긍정적 감정으로 다크 사이드를 사용할 수 있음에도 그런 시스가 아직까지 발견된 사례가 없는 이유는 아무래도 같은 감정이라도 악하거나 나쁜 감정이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어찌보면 현실적인 설정인 셈인데 현실에서도 착한 일을 했을 때, 혹은 선한 사람을 만났을 때의 감정보다 악한 일을 하거나 악한 사람을 만났을 때의 감정이 더 큰폭으로 변화하는 걸 생각하면 쉽다. 예를 들자면 자식이 사랑하는 부모에게 효도를 하거나 좋은 일을 해드려서 부모님이 기뻐하는 모습은 분명히 격한 감정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정반대로 자식이 사랑하는 부모에게 웃으면서 다가가 배를 라이트세이버로 그어서 살해해 버리면 그 감정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당연히 전자보다 격할 수 밖에 없다.[9] 그래도 이게 아예 무의미한 설정은 아닌 게 사랑이나 기쁨, 일반적인 도덕 관념에서 허용된 행동으로도 다크 사이드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에 시스들이 무작정 악한 짓만 골라서 하거나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맺을 수 없는 수준은 아니란 것에 대한 설명이 된다. 만약 부정적 감정으로만 다크 사이드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설정이라면 판타지 세계관으로 치면 혼돈 악 성향이 강제될 수 밖에 없는데 이러면 시스가 제자나 부하를 부리거나 다른 이들과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진다. 시스들 중에서는 겉으로 은행가로 행세하거나 정치인으로 행세한 이도 있음을 감안하면 시스들은 소시오패스라면 모를까 사이코패스는 아니다. 오히려 싸이코패스면 악행을 하거나 나쁜 일을 해도 정상인에 비해 감정 변화가 덜하거나 없을테니 시스로 부적합하다. 당장 세계관 최강의 시스로드 중 하나인 다스 베이더는 평범한 인간이던 시절에 감정이 아주 풍부한 사람이었다.[10] 사실 시디어스가 이런 강요를 한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시디어스가 볼때 베이더는 이제 쇠락기에 접어들기 시작한 시점인데다 루크는 아직 젊고 잠재력이 풍부한 존재이니 잘만 조종하면 베이더를 능가하는 최고의 인재였기 때문이다. 심지어 다스 베이더는 그 막대한 잠재력까지 날려먹었다.[11] 포스 라이트닝에 대해 다스 플레이거스가 그의 제자였던 다스 시디어스에게 설명한대로 시스에게 있어 포스는 '사역마'의 개념이다. 즉 포스의 본질을 변질시킴으로서 동등하고 동반자의 위치가 아닌 철저히 사리사욕과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종속인의 개념으로 포스를 사용한다는 것.[12] 일례로 다스 시디어스는 제자인 다스 베이더가 자신만의 제국을 세우기 위해 부정축재를 하며 자기에게 걸리적거리는 자들을 죽이고 다닌다는걸 알게 되었을 때 참된 시스가 할 행동이라며 다스 베이더를 칭찬했다. 보통은 조직의 2인자가 조직에 해를 입히는 짓을 하고 1인자와는 별개의 세력을 구축하려고 한다면 질책해야 하는데 그걸 칭찬할 정도로 그냥 막장이라는 소리다.[13] 사실 전제군주국 같은 체제가 시스에게 있어선 최상의 정치체제이긴 하다.[14] 시디어스의 경우 다년간의 정치생활로 통치능력은 가지고 있었지만 황제가 된이후 이전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욕망에 충실하였기에 통치는 그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그래서 그런지 디테일한 통치는 타킨이 담당했으며 자타공인 제국의 2인자 취급을 받으며 공포의 대상으로 군림했다.[15] 심지어 디자인도 레전드 시절과 동일하다.[16] 마찬가지로 디자인이 레전드 시절과 동일하다.[17] 이 가면이 발견된 곳은 무스타파였고 발견자는 다스 베이더다. 그리고 다스 베이더는 모민의 포스가 느껴진다는 이유 하나로 무스타파를 자신의 영지로 택하여 황제에게 요구하였다. 황제는 무스타파를 선택한 이유를 듣고선 시스의 방식이라면서 칭찬했다.[18] 일단 요다와 메이스 윈두의 대화에서 보면 시스의 둘의 규율에 대해서는 아주 약간은 아는 듯하다. 그러나 그 외에는 잘 모르는 듯, 그들은 팰퍼틴이 시스인 것도 엄청 늦게 깨달았다.[19] Ah, hard to see, the dark side is.[20] 말이 결투지, 사실 시디어스가 압도적으로 이 둘을 가지고 놀았다. 몰의 합을 몇 번 재미삼아 받아주고 싸움이 늘어지자 포스로 찍어눌러 여기저기 내던지고는 압도해버린다.[21] 여성일 경우 Dark Lady of the Sith[22] 시스 로드에게 선택받아도 문제인데, 둘의 규율이 존재하는 다스 베인 이후의 시스들과는 달리 시스 제국 시기의 스승과 제자는 서로가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기 위해 이용해 먹고 먹히는 관계일 뿐이다. 때문에 언제든지 스승에게 뒤통수를 맞거나, 아니면 스승의 또 다른 제자와의 경쟁에서 패배해 죽을 수도 있다.[23]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약육강식의 계급 시스템은 살아남으려면 끊임없이 수련하고 힘을 얻어야 했기에 그 전투력이 검증된 시스 전사들과 정예 군단들을 끊임없이 공급받아 제국의 존재 의의이자 핵심인 군사력을 더 강화시킬 수 있었지만, 언제 누가 자신의 통수를 칠지 모르는 상황인데다 시스들의 종특인 권력과 힘에 대한 갈망으로 눈을 멀게 해 결국 시스 제국을 분열과 내전으로 이끌게 되는 양면을 가졌다. 참으로 시스다운 최후라고 볼 수 있을 듯.[24] 다스 칭호를 받은 시스들 내에서도 위계질서가 갈린다. 어둠의 심의회의 의석을 차지했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는 매우 크다.[25] 어떤 군주제 국가에서도 신하가 왕까지 오르는 건 용납되지 않는 법인데, 시스끼리 더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죽고 죽이는 것도 가능한 시스 제국이라면 두말할 것도 없다.[26] 다스 맬거스를 포함한 여러 시스들이 황좌를 찬탈하려 움직였으나 모두 실패로 돌아갔으며 해당 시스들은 전부 숙청되었다.[27] 마블 코믹스 다스 베이더[28] 말라코어 대학살 당시 시스 쪽의 사령관.[29] 존재 자체는 캐넌으로 채용,시스 트루퍼 부대의 명칭은 고대 시스의 이름으로 짓는데,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비쥬얼 딕셔너리에서 레반과 아래 5명의 이름(안데두,포보스,데솔루스,테네브루스,타니스)을 딴 부대명이 공개되었다.[30] 레전드에선 최초의 다스 칭호를 받은 시스 군주다.[31] 다스 녹티스의 제자[32] 다스 칼도스의 제자로, 시스 이름은 불명[33] 본명은 라다키. 과거 제다이 마스터로 잃어버린 20인 중 한명이다.[34] 구공화국 게임에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삭제되었다. 이후 이름만 캐넌으로 넘어왔다.[35] 존재 자체는 캐넌으로 채용,레전드에서는 자신의 스승과 함께 포스의 구심점을 다크사이드 쪽으로 맞추는데 성공한 비스 족 출신 시스이자 다스 플레이거스의 스승이다. 즉, 레전드에서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탄생은 다스 테네브루스와 그의 스승이 포스에 불균형을 가져왔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반발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36] 다스 칭호를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베인계 시스인 플레이거스의 제자임이 확인되었고, 출처 본인 또한 다크 사이드의 힘을 사용하기에 여기에 기술한다.[37] 시스를 그만뒀다.[38] 애당초 포스 유저도 아닌 데다가 두쿠로부터 단순히 검술을 전수받은 것이지, 시스가 되었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 다만 그와 별개로 레전드 코믹스에 의하면 시스의 방식을 택한 인물이라고 나오며 실제로 증오를 원천으로 날뛰어대는 인물이기에 캐넌에서도 크게 다르진 않다.[39] 대부분 전향한 다크 제다이로, 다스 베이더의 명령을 받지만 시스는 아니다.[40] 두쿠의 가르침을 받았지만 시스는 아니다. 다만 나중에 다스 시디어스가 두쿠에게 날 죽일 시스 제자를 몰래 키우는 것이 아니라면 제거하라고 명령을 내릴 정도로 정식 시스 제자가 된다 해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까지 강해졌으며 실제로 두쿠가 시디어스의 명령을 거부했다면 추후에 시디어스를 죽이고 시스 군주가 된 두쿠의 시스 제자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41] 마법(Magick)이라는 형태로 다크사이드 포스를 사용하였으며 두쿠, 시디어스와는 대립 관계였다.[42] 클론전쟁 3D의 움바라 전투 에피소드의 등장한 제다이. 두쿠와 내통하여 제다이들은 전쟁을 일으켰고 파멸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휘하의 클론들을 마구 소모했으나 캡틴 렉스가 이끄는 분대에 의해 사망한다.[43] 다스 시디어스가 만들어낸 꼭두각시.[44] 다크사이드를 지향하는 조직이며, ABY 35년에는 다스 시디어스의 시스 이터널에 소속되었다.[45] 시스는 아니지만 시스 이터널이 시스의 후계자로서 점찍어놓은 인물이다.[46] 구 공화국 시절 활동했던 시스. 원래는 까마득한 옛날에 죽었지만 제다이 기사단에서 홀로그램으로 그의 인격, 행동 등을 되살려 파다완들이 거치는 시험 중 하나로 이용되었다. 그러나 오더 66 이후에는 버려져 갈렌 마렉이 상대하는 적 중 하나로 등장한다. 포스 언리쉬드 PC판에는 등장하지 않는 적.[47] 다스 말락의 수제자이자 시스 암살자,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의 튜토리얼에서 트라스크 울고를 살해하고, 이후에도 다스 말락의 명령으로 플레이어를 암살하러 오지만 역으로 당한다.[48] 아샤라드 헤트[49] 지금이야 농담 비슷하게 쓰이는 말이지만 프리퀄 시리즈에서 다스 시디어스메이스 윈두를 죽이고 자신의 승리를 확정지으면서 외친 말로, 시스가 추구하는 바를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그야말로 시스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는 대사이다.[50] 프리퀄 시리즈에서의 행적으로 인해 농담삼아 흑막이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