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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e3e3e3><colbgcolor=#83680f> {{{#!wiki style="margin: -5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83680f> | 스톰캐스트 이터널 Stormcast Eternals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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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마의 폭풍, 오랜 세월이 지나 마침내 내리치나니.
마법의 벼락 줄기가 요동치는 하늘로부터 내리 꽂히노라.
새로운 새벽의 영웅들,
쌍꼬리 뇌전으로부터 전쟁을 위해 태어난 자들.
그들은 빛의 인간, 복수를 내리기 위해
천상으로부터 보내인 자들이로다.
전령들의 번쩍이는 갑주마다
불타는 세계들의 불길이 타오르나니.
벼락은 두 눈에서 번뜩이고
룬 무구의 주위로는 후광이 감도노라.
빛나는 망치가 그들과 함께 떨어지나니, 새 시대의 시작이로다.
이 밤, 전장은 피로 물드나
그 피는 핍박받는 자들의 것이 아니요
폭군의 것이로다.
스톰캐스트 이터널이 왔노라.
죽음을 몰고 왔노라.
마법의 벼락 줄기가 요동치는 하늘로부터 내리 꽂히노라.
새로운 새벽의 영웅들,
쌍꼬리 뇌전으로부터 전쟁을 위해 태어난 자들.
그들은 빛의 인간, 복수를 내리기 위해
천상으로부터 보내인 자들이로다.
전령들의 번쩍이는 갑주마다
불타는 세계들의 불길이 타오르나니.
벼락은 두 눈에서 번뜩이고
룬 무구의 주위로는 후광이 감도노라.
빛나는 망치가 그들과 함께 떨어지나니, 새 시대의 시작이로다.
이 밤, 전장은 피로 물드나
그 피는 핍박받는 자들의 것이 아니요
폭군의 것이로다.
스톰캐스트 이터널이 왔노라.
죽음을 몰고 왔노라.
1. 개요
Warhammer: Age of Sigmar에 등장하는 오더 진영. 지그마가 창조한 불멸의 전사들이다. 이들은 한때 카오스와의 승산 없는 투쟁에 나섰던 필멸자들이었다. 그러나 전장에서 죽음을 맞이한 그들의 영혼은 천상의 렐름 아지르로 끌어올려진 이후, 인간을 초월하는 존재로 재탄생하게 됐다.지그마는 이 불멸의 전사들을 필멸계로 보내 카오스의 파멸적인 손아귀로부터 필멸계를 해방시키고자 했고, 이들의 도래를 통해 새로운 시대 지그마의 시대(Age of Sigmar)가 열리게 된다.
스톰캐스트 이터널은 지그마의 신성의 일부를 지니고 있으며, 아지르의 힘이 몸에 흐르고 있기 때문에 천둥과 벼락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큰 키와 덩치를 가진 만큼[1] 일반인을 초월하는 강력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이런 까닭에 지그마의 적들에게는 상당한 두려움의 대상이다. 물론, 그렇다고 이들도 무적은 아니다.
설정이나 외형 등을 보면 알겠지만 워해머 판타지 버전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포지션의 진영으로, 덕분에 팬덤에서는 본래 명칭 말고도 지그마린(Sigmarine)이라는 별칭으로도 부른다. 한국에서는 대머리 같다고 머머린.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여성 인원도 많다는 것이다.[2]
사실상 기존의 주인공 포지션이였던 제국은 반쯤은 역사적 모형같은 평범한 인간같은 생김새인 데다가, 아스타르테스에 비하면 칠하기 어렵고 평범해서 주인공 세력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인기가 없었다. 비유하자면 40k의 아스트라 밀리타룸같은 상황이였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슬레이브 투 다크니스에 상반되는 존재들을 만들어 신규 팩션으로 내세웠으며, 이게 바로 스톰캐스트 이터널이다.[3]
2. 설정
천상의 렐름 아지르(Azyr)의 힘이 혈관 속에 흐르고 있는 스톰캐스트 이터널들은 신-왕 지그마가 카오스의 세력을 파괴하기 위해 창조한 전사들로, 지그마가 모탈 렐름에 쌍꼬리 달린 번개를 내려칠 때면 번개를 타고 강하해 번뜩이는 섬광과 함께 전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은 그들이 생전에 전우라 불렀던 인간들과 비교하면 반신과도 같은 존재들이다.
카오스의 오염에 찌들어 붕괴 직전까지 이르렀던 모탈 렐름에 전쟁의 부름을 받고 수천이 넘는 스톰캐스트 전사들이 도래했고, 지그마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거대한 규모의 복수 역시 시작되었다.
비록 필멸계에서 살아있는 전설 취급을 받는 이들이지만, 이들도 한때는 평범한 필멸자들이었다. 카오스의 압제에 시달리던 모탈 렐름에서도 폭군들에 맞서 자신의 문화와 국민들을 지키고자 반기를 들고 일어난 용맹한 자들은 존재했다. 이런 자들은 지그마 본인의 주목을 끌게 되었고, 이들이 암흑 신들에 대한 반항 끝에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이면 그들의 영혼은 번쩍이는 섬광과 함께 전장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는 했다.
이렇게 사라진 이들의 영혼은 드높은 아지르로 끌어올려지게 되고, 전사들은 끝없는 연회가 벌어지는 영웅들의 전당 헬든홀(Heldenhall)에서 3일 밤낮 동안 성대한 환영 연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 연회는 전사들이 휴식을 취하며 곧 그들이 통과해야 하는 시련을 대비하기 위한 힘을 기르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후 이들은 부서진 세상의 방 (Chamber of the Broken World)에서 세가지 시련을 통과해야 스톰캐스트 이터널로 재탄생하게 되는데, 이는 굉장히 고통스럽고 고된 과정이며 모두가 이 시련을 살아남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를 살아남은 이들은 육신을 초월한 강력한 마법의 존재로 거듭나게 된다.
이렇게 시련을 통과한 이들은 생전보다 더 민첩하고, 강력해지지만 그들의 변신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 신입들은 상대를 죽여도 다음 날이면 다시 살아나는 거대한 투기장 글래디토리움(Gladitorium)에서 추후 전우라고 부르게 될 이들과 전투를 벌이면서 기량을 연마하고, 하나로서 움직이는 법을 배운다.
스톰캐스트 이터널들은 천상의 폭풍과의 유대를 맺고 있어, 살아있는 번개가 되어 아지르로부터 다른 렐름들로 강하할 수 있다. 이는 듀아딘 신 그룽니가 신-왕 지그마에게 선사한 선물로, 지그마는 그의 적을 무찌르기 위해서면 천상의 렐름에서 순수한 빛으로 된 번개를 내던지기만 하면 되었다. 그러면 번뜩이는 섬광이 잦아든 후, 누구도 없던 자리에 빛나는 지그마의 투사들이 모습을 드러내고는 했다. 다만 이들이 다시 천상의 렐름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렐름게이트를 타고 이동하거나, 죽어서 영혼이 되어 올라가는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기는 했다.
스톰캐스트 이터널들은 전장에서 전사하더라도, 순식간에 에너지로 변환되어 영혼 채로 다시 아지르로 돌아간다. 그리고 이들은 그곳에서 고통스러운 리포징 과정을 통해 다시 부활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본인의 일부를 잃어버리게 되어 정신 상태가 약간씩 바뀐 채로 부활하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한다. 이는 스톰캐스트 이터널들에게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로 다가왔는데, 아무리 그들이 번뜩이는 갑옷을 입은 초인이라 하더라도 그들의 본질은 결국 인간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런 리포징으로 인한 정신적인 부작용들은 아예 스톰호스트 단위로 나타나기도 한다. 스톰호스트 블랙해머즈(Blackhammers)의 경우는 갑작스럽게 파괴적인 충동이 드는 증상을 겪고 있고, 스톰호스트 해머즈 오브 지그마(Hammers of Sigmar)의 경우는 완벽한 성공과 승리가 아니면 결과를 용납하지 못하며 집착하는 증상을 겪고 있다. 그리고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Celestial Vindicators)를 비롯한 많은 스톰호스트들은 카오스들에 대한 유혈 넘치는 복수를 실행하고자 하는 무분별한 광분에 가까운 충동에 시달리고 있다. 일부 스톰캐스트들은 분노할 때면 눈에서 번개가 솟아나온다던가, 말을 할 때마다 천둥이 울리는 등의 신체적인 부작용을 겪기도 한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몇몇은 계속 리포징 과정을 거치다보면 결국 전생의 인간성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인간을 초월하면서도 인간보다 못한 무언가로 전락하게 되어버릴 것이라며 속삭이고 있다. 스톰캐스트들의 미래는 그들을 제조해내는 폭풍만큼이나 불확실해 보인다.
하지만 그들이 질서를 유지하고자 벌이는 전쟁의 결과가 어떻게 되든, 스톰캐스트 이터널들은 끝없는 기력을 통해 망치와 칼을 휘두르며 그들의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들의 싸움은 모탈 렐름을 영원토록 바꿔놓을 것이다.
3. 역사
폭풍의 시대
스톰캐스트 이터널이 행한 업적은 전설이 되었다.
아지르의 힘을 등에 업은 이 전사들은 그들의 이름을 역사에 새기며, 수천의 전장에서 어둠의 세력을 물리쳐왔다.
여기에 기록된 업적은 폭풍의 자손들이 이룬 영광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나, 이들을 삼키려 드는 진정한 공포들에 대한 암시이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스톰캐스트 이터널/연대기 문서 참고하십시오.
4. 상세 설정
4.1. 선정 기준
우리에게 선택권이 없었던 진짜 이유는 지그마가 우리에게 이 역할을 강요했기 때문이 아니야. 진짜 이유는 그가 우리의 영혼을 들여다보고 우리가 이 짐을 짊어질 것을 알았고, 필요하다면 영원히 자신을 위해 싸워줄 것을 알았기 때문이지. 우리는 이 렐름들을 이딴 지옥으로 떨어지게 내버려두지 않을, 아니 절대, 절대로 내버려둘 수 없는 부류의 사람들이었으니까.
<스케이븐타이드> 中 할로우드 나이트 루이네이션 챔버의 로드-베리턴트 모르겐이 설명해주는 지그마의 스톰캐 선정 기준. 세상의 안위를 자신의 안위보다 우선하는 천성 영웅들만 고른다.
<스케이븐타이드> 中 할로우드 나이트 루이네이션 챔버의 로드-베리턴트 모르겐이 설명해주는 지그마의 스톰캐 선정 기준. 세상의 안위를 자신의 안위보다 우선하는 천성 영웅들만 고른다.
스톰캐스트가 어떤 기준으로 선택되는가에 관해선 여러 추측이 난무하지만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기에, 지그마 본인을 제외하곤 아무도 모른다. 번역
이런 선정 기준의 비밀주의가 문제를 유발하기도 했는데 지그마의 광신도들 대다수가 자기희생으로 스톰캐스트가 되기 위해 자살돌격을 감행한단 것이다. 번역
4.2. 리포징
승천의 모루(Anvil of Apotheosis)에서 리포징되고 있는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모습.
Reforging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핵심 설정으로, 필멸자의 영혼을 제련해 스톰캐스트 이터널로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통칭한다. 리포징은 전사들을 지그마의 신성의 일부를 지닌 불멸자로 만들어줘서 스톰캐스트들 이터널들은 죽어도 다시 리포징해서 부활할 수 있지만, 그 과정을 거칠 때마다 인간성의 일부를 상실하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지니고 있다.
리포징의 부작용은 개인차가 있어, 각기 다른 증상을 보이나 주요한 부작용은 기억의 상실이다. 그래서 이들은 스톰캐스트 재탄생하기 이전의 삶과 감정을 잃거나 통증과 슬픔 등의 반응을 보이지 않게 되는 모습을 보이고는 한다. 그 외에도 발톱이 지그마라이트로 변하거나, 죽은 적의 환영이 보이거나, 온몸에서 빛이 쏟아져 나온다거나, 목소리가 우레와 같은 소리로 변하는 등의 자잘한 부작용도 있다. 부작용 일람
리포징 부작용이 갈 데까지 간 레클루시안들은 몸에 구멍이 뚫리고 목이 거의 잘려도 통증을 무시하거나 머리가 뭉개져도 번개로 대체되면서 계속 활동 가능하단 듯하다.
리포징에는 폭풍의 눈이라는 설정이 있다. 리포징이 거듭되다가 부작용이 엄청 심해지는 지점을 가리키는 말인데, 폭풍의 눈을 넘어서는 기준은 각자 다르다. 한 스톰캐는 9번까지 별 부작용이 없다가 10번째 리포징에서 필멸자 시절 기억은 남아 있는데 스톰캐로 살아온 기억은 깡그리 사라진다던가, 한 스톰캐는 겨우 2번째 리포징에서 폭풍의 눈을 넘어가기도 한다. 관련 설정
소설 Lord of Undeath를 보면 세뇌와 비슷한 방식으로 되살린다는 식으로 묘사가 되고 있다. 출처
단편 중 나가쉬의 시선에서 보여지는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부활 방식이 그 좋은 하나의 예시라 할 수 있겠다. 그의 말에 따르면 스톰캐스트들은 부활을 반복할 때마다 점점 자신의 자아를 변질되고 희미해지면서 끝내는 스톰캐스트 이터널 군단과 지그마의 대의에만 충실한 살아 있는 병기로 변화시킨다[4]고 한다. 그래서 나가쉬의 입장에서 본인은 대강령술사지만 탐이 난다라는 식으로 서술하기도 했다.[5][6]
하지만 이게 지그마가 의도한 것은 아니고, 카오스에 의해 모탈 렐름이 망해가는 과정에서 성급히 급조한 부활 방식에서 수반되는 부작용이다. 지그마 자신도 이 부작용을 치유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서, 이 부작용을 개선하면서 점점 커져가는 나가쉬의 야망을 막아내고자 시작한 게 2판의 주 무대인 영혼 전쟁이다.
허나, 수백 년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리포징의 부작용은 고칠 수 없었다. 해결의 단초를 찾긴 했지만 4판의 버민둠 사태가 터지면서 지그마가 연구를 중지시켰다. 설령 방법을 찾더라도 이미 부작용을 겪고 있는 이들을 치료할 순 없다고 한다. 출처
그러나 동족의 예정된 파멸을 두고볼 수 없던 일부 새크로상트들이 아스트레이아 솔브라이트[7]를 따라 탈주했고, 아직 미약한 희망을 놓지 못한 지그마도 그들의 활동을 제제하지 않고 있다. 관련 내용.
상당히 고통스러운 과정인지 영혼들이 붕괴되거나 탈출하는 등의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새크로상트 챔버는 리포징 과정에 참여하는데 나이트-인칸터들이 노래를 통해 영혼들을 안정시키고 인도하는 동안, 로드-아케이넘은 탈출하는 영혼을 포획하여 다시금 모루로 잡아오는 일을 수행한다.
당연한 거지만, 리포징도 영혼이 아지르로 돌아와야 가능하다. 실제로 아카온의 탈것 도르가에게 영혼을 잡아먹히거나 영혼에 직접 손상을 주는 무기에 당하거나 하는 이유로 영혼이 붙들리게 되면 부활은 할 수 없다. 그래서 아카온의 킹슬레이어에 죽자 귀환 불가 판정이 뜨는 등 집에 못 가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승천한 후 한 번도 리포징된 적이 없다면 한 번 벼려진 자(The Once-Forged)라는 이명이 붙고 칭송받는다.[8]
4.3. 지그마라이트
지그마라이트 갑주와 무기로 무장한 스톰캐스트 전사.
Sigmarite
올드 월드의 핵 말루스(Mallus)에서 그룽니가 개발한 전기동력 자동장치에 의해 채굴되는 신비한 금속으로,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갑주와 무기에 사용된다. 여섯 대장장이의 인도 아래 행해지는 제련 과정에서 장인들은 아지르에서 산발적으로 발견되는 살아있는 폭풍을 사용하며, 그 여파로 지그마라이트제 무기에는 천상의 폭풍의 힘이 담겨 있다.
지그마라이트로 제련된 갑옷은 가장 날카로운 칼날이나 가장 육중한 도끼의 일격도 막아낼 수 있으며, 잘 닦여 밝게 번뜩일 경우 육신뿐만 아니라 착용자의 영혼까지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스톰캐스트들이 사용하는 망치, 검, 글레이브와 같은 무기들 역시 모두 지그마라이트제 무기들로, 이들의 손길을 느낀다는 것은 빠른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과 동의어나 다름 없다
이 금속의 주요한 특징은 번개로 변환될 수 있다는 것으로 덕분에 스톰캐스트 이터널들은 신속하게 번개를 타고 전선에 배치될 수 있다. 로드-카스텔란트가 사용하는 보호의 등불은 지그마라이트를 활성화 시켜, 손상된 갑주를 복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4.4. 지그마라불룸
Sigmarabulum
흔히 세계의 고리(World-Ring)이라고도 불리며, 존재했었던 세계 (World-that-was)의 유해인 말루스 주변에 지어진 궤도 건축물이다. 모든 스톰캐스트 이터널이 제련되는 장소가 이곳에 위치해 있으며, 그룽니의 주도 아래 드라코시온과 그룽니, 티리온 같은 질서의 만신전에 속한 신들의 협조로 완성되었다.[9] 대도시 해머할의 인구의 3배에 달하는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를 자랑하는 구조물이다.[10]
- 정점의 탑 (The Tower of Apogee)
부서진 세계의 방 위에 솟아 있는 탑으로 구조물들 중에서도 제일 처음 건축된 기념비적인 장소이다. 주변에는 육교로 이어진 수백 개의 작은 탑들이 있고, 또 이 탑들은 전기가 흐르는 파일런(Pylon)들로 둘러싸여 있다. 이 파일런들의 정체는 '영혼의 방앗간 (soul-mill)'들로, 아직 리포징 과정을 거치기 전인 스톰캐스트 이터널들의 영혼을 보관하고 있다. 이 시설은 셀레스타 발리스타(Celestar ballistae)를 비롯한 수많은 방어 시설로 지켜지고 있으며, 유일한 출입구인 한 쌍의 거대한 이중 문은 필멸자의 손으로는 만들어 질 수 없을만큼 정교하게 제작된 한 쌍의 기계 가간트들이 지키고 있다. 이 시계태엽 장치들은 황금과 놋쇠로 제조되었으며, 이들의 얼굴은 고대의 가간트 로드 모그와 가모그의 형상을 한 가면으로 덮여 있다.[11][12]
- 천둥 관문 (Thunder-Gates)
지그마라불룸과 대도시 지그마론 사이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관문. 사용자를 번개로 변환해 발사하는 구조라 오직 스톰캐스트만이 사용 가능하다.
- 글래디토리움 (Gladitorium)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훈련장으로 내부의 사람들이 전투가 끝난 후 원상복구되는 마법이 걸려있는 돔이다. 말레리온이 지그마에게 준 선물이며, 말레리온은 이 시설을 스톰캐스트를 비밀리에 관찰하는 용도로도 쓰고 있다.
4.4.1. 부서진 세계의 방
Chamber of the Broken World캐앨룸 사막(Caelum Desert)의 모래로 만든 어두운 유리로 덮힌 거대한 돔형의 공간으로, 말루스를 중심으로 시계처럼 회전하는 거대한 플랫폼에 의해 3개의 시험 구역으로 분리되어 있다.
영혼을 스톰캐스트 이터널로 리포징하는 과정이 이루어지는 장소이기도 하다. 리포징 과정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고통스럽기 때문에 많은 숫자의 영혼이 이를 견디지 못하고 분해되어 천상 속으로 자취를 감추고는 한다.
- 영원의 대장간 (The Forge Eternal): 시간조차 녹아버리는 곳으로, 그룽니의 후손 여섯 대장장이들(Six Smiths)들이 창조의 불꽃을 계속 지피고 있다. 영혼을 환원하여 그 속의 불순물과 약점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 단련의 석총 (Cairns of Tempering): 말루스의 표면에서 그룽니가 뽑아낸 7개의 거석으로, 영혼은 이들 사이를 지나며 그룽니가 직접 고안한 일곱 가지의 시험을 통과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시험자의 몸과 영혼은 신들의 축복과 하나가 된다.
- 승천의 모루 (Anvil of Apotheosis): 말루스의 중심에서 지그마가 뽑아낸 순수한 지그마라이트 덩어리로 이루어진 마법의 연단이다. 시험들을 통과한 영혼이 마침내 스톰캐스트 이터널로 제련되는 공간으로, 이곳에서 세계 망치(World Hammer)가 내려치는 충격파를 견뎌내며 최후의 축복을 받아낸 이들은 천상의 렐름의 에너지와 하나가 되어 다시 깨어난다. 스톰호스트가 사용하는 갑옷과 무기도 이곳에서 만들어진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 스톰캐스트가 된 인물들은 새로운 이름을 수여받지만, 대부분 전생의 기억과 정체성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5. 편제
5.1. 스톰호스트
Stormhost여러 챔버들이 하나로 뭉친 스톰캐스트 군단들을 일컫는 단위이다. 하나의 스톰호스트가 여러 국가들을 정복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무력을 지니고 있으며 하나의 스톰호스트는 5000~10000명 정도의 전사들로 구성된다.스톰호스트들은 각자 자기들만의 문장, 상징색을 지니고 있다. 스톰호스트가 얼마나 많이 있는지, 그리고 그들의 진정한 역사가 무엇인지는 지그마만이 알고 있다고 한다. 지그마라불룸이 워낙 방대하고 수백년 동안 베일에 싸인 채로 비밀리에 작동해왔기 때문에 지그마 외에는 이들의 수를 파악하려 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각 스톰호스트는 로드-커맨더(Lord-Commander)의 지휘 아래 놓여있으며, 지휘부(Command Echelon)가 그를 보좌한다. 스톰캐스트 지휘관들은 장교 양성에 특화되어 있는 템플(Temple)들에서 양성되는데, 로드-셀레스턴트나 로드-렐릭터와 같은 고위 장교, 기사들은 특정 챔버에 배정되기 전에 템플에서 그에 맞는 훈련과 장비를 받게 된다.
원래는 지그마의 여덟 번째 칙령(Sigmar's Eighth Law)에 따라 이런 고위 장교, 기사들이 사망해 다시 리포징될 경우, 템플에서 이들이 여전히 기량과 무예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시험을 거친 후에야 다시 챔버에 배정되는 것이 허락되었다. 이는 하위 병사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규칙이서 병사들도 콘클라베로 다시 돌아가기 전에 재훈련을 거쳐야만 했다. 그러나 전쟁이 격해지면서 병력의 수요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이러한 규칙들은 유명무실화되었고 부활한 병사들은 숨을 고를 겨를도 없이 곧장 전장으로 내몰리는 신세가 되었다. 그런 극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스톰캐스트들은 묵묵히 자신들의 의무를 수행하는 중이다.
옆동네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의 챕터 개념과 거의 유사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5.2. 챔버
Chamber스톰캐스트 이터널 조직의 기본을 이루고 있는 스톰호스트 군단 아래 최대 군사 편제로서, 직접적인 명령 없이 의제를 달성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들이 편성된 것도 지그마가 여러 전역에서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타격 부대의 필요성을 느껴서였다.
챔버의 종류와 수는 스톰호스트들마다 다르다. 챔버의 크기 역시 서로 상이해서 워리어 챔버의 경우는 수백 명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드라코시온의 자손을 타고 싸우는 익스트리미스 챔버는 수십 혹은 그 이하의 숫자로 구성되어 있다.
각 챔버는 챔버 지휘대(Chamber Command)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이들은 생전에도 훌륭한 군주나 기사였고, 글라디토리움에서 누구보다 훌륭한 리더임을 증명해 낸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스트라이크 챔버의 경우, 챔버의 꼭대기를 차지하고 있는 이들은 또 폭풍의 군주들(Lords of the Storm)이라는 의회를 구성해 일을 처리하고, 챔버의 총책임자 로드-셀레스턴트가 이들을 지휘한다. 여기 위로부터 지휘 체계는 로드-셀레스턴트 → 로드-커맨더 → 셀레스턴트 프라임 → 지그마 식으로 이어진다.
로드-셀레스턴트는 폭풍의 축복을 불러일으키는 지그마의 사제 로드-렐릭터의 보좌를 받고, 그 외에 챔버마다 지휘대의 구성은 차이가 있지만 주로 수비전 전문가 로드-카스텔란트, 군기(Standard)를 담당하는 나이트-벡실러, 전쟁나팔을 담당하는 나이트-헤럴더 등으로 구성된다.
스트라이크 챔버 외 다른 챔버들도 자기들 사정에 맞는 지휘대를 구성하고 있다. 뱅가드 챔버의 경우 로드-아퀼러와 하위 기사들이 소규모 지휘대를 구성해 챔버 구성원들이 흩어진 상황에서도 지휘 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익스트리미스 챔버의 경우 스타-비스트를 탑승한 로드-셀레스탄트와 세 명의 드레이크스원 템플러들이 지휘대로서 드라코시안 가드들을 이끈다. 또 영혼과 관련된 업무를 처리하는 사크로상트 챔버의 경우 일반 챔버들보다는 비밀 조직에 가까운 복잡한 지휘 체계를 이루고 있다.
전장의 상황이 다양하다 보니 챔버가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 역시 다양하다, 상이한 성격의 챔버들이 서로 협동해서 임무를 수행하거나, 챔버 아래 콘클라베들이 각자 따로 임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때로는 스톰호스트 곳곳에서 손수 뽑은 전사들로 형제단(Brotherhood)이라는 특수 편제를 꾸려 작전을 진행할 때도 있다.
5.3. 콘클라베
Conclave챔버는 여러 개의 하위 조직인 콘클라베(Conclave)로 나뉘어져 있고, 콘클라베는 다시 3~20명 정도의 병사로 구성된 하위 분대 수행단(Retinue)으로 나뉜다. 수행단들은 프라임(Prime)이라는 칭호가 붙는 분대장들이 이끌며 (예: 리버레이터 분대장은 리버레이터-프라임) 이들은 챕터 지휘대의 명령이 전우들에게 전달되도록 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프라임들은 갑옷에 더 화려한 장식이 되어있거나, 더 강력한 무기나 유물을 장비하고 있기 때문에 알아보기 어렵지 않다.
콘클라베는 신입 스톰호스트의 훈련과 장비 보급 역시 담당하고 있으며, 대부분 특정 업무에 맞게 분화되어 있다.
* 리디머 콘클라베(Redeemer Conclave)
전장에서 전선을 형성하는 핵심 보병 부대. 챔버의 영혼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굳건히 자리를 지킨다.
* 저스티카르 콘클라베(Justicar Conclave)
리디머 콘클라베를 지원하는 사격 부대. 이들은 폭풍의 힘이 담긴 원거리 무기로 적들의 약점을 노려 응징한다.
* 안젤로스 콘클라베(Angelos Conclave)
전우들보다 앞서 전장을 정찰하는 기동 부대. 이들은 결전에 앞서 우월한 기동성을 이용해 적 군대를 괴롭히며 적들의 수를 주린다.
* 팔라딘 콘클라베(Paladin Conclave)
노련한 전사들로만 구성된 정예 부대로, 챔버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가장 싸움이 거친 곳이면 찾아볼 수 있으며, 공포스러운 것들의 재앙이자 사악한 왕들의 종말로서 활약한다.
* 코르푸스칸트 콘클라베(Corpuscant Conclave)
마법에 능통한 이들을 모아 놓은 마법 부대. 이들은 의지에 따라 몸에서 번개를 쏠 수 있으며, 마법 능력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무력 역시 출중하다.
* 오르디나토스 콘클라베(Ordinatos Conclave)
기계 병기를 다루는 공병 부대. 이들이 다루는 병기는 휴대용 화포, 공성 병기, 번개의 힘으로 작동하는 배틀 엔진 등 다양하다.
5.4. 챔버 분류
5.4.1. 스트라이크 챔버
Strike Chamber스톰호스트의 주력 전투 부대로, 주로 세 개의 챔버로 분류된다.
- 워리어 챔버 (Warrior Chamber)
스톰호스트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규모가 큰 주력 챔버이다. 안젤로스, 팔라딘, 리디머, 저스티카르 4개의 콘클라베로 조직되어 있으며, 최대 21개의 수행단으로 구성된다. 여러 종류의 병종들이 골고루 배치되어 있다보니 워리어 챔버의 로드-셀레스턴트는 휘하 병력들을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하빈저 챔버 (Harbinger) Chamber)
빠르고 기동성이 높아, 스톰호스트의 눈과 귀 역할을 해주는 정찰 부대와 적들의 허를 찌르는 기동 부대 역할을 하는 챔버이다. 대규모 안젤로스 콘클라베를 중심으로 리디머와 저스티카르가 보조하는 형태로 조직되어 있으며, 최대 15개의 수행단으로 구성된다. 프로세큐터들이 작전을 수행하는 동안, 리버레이터와 주디케이터들은 작전 기지를 구축하고 프로세큐터들이 소모성 난전에 휘말리지 않게 엄호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한다.
- 이그젬플러 챔버 (Exemplar Chamber)
정예병들로 이루어진 엘리트 챔버이다. 거대한 팔라딘 콘클라베를 중심으로 안젤로스와 저스티카르가 보조하는 형태로 조직되어 있으며, 최대 15개의 수행단으로 구성된다. 수많은 리포징들을 거쳐온 베테랑들만 모아놓은 만큼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자랑하며, 스톰호스트의 비장의 무기 역할로 가장 어려운 임무를 수행한다.
5.4.2. 템페스트 챔버
Tempest Chamber스트라이크 챔버를 보조하는 역할을 맡는 챔버들로, 규격에서 벗어난 기이하고 놀라운 전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에 스톰호스트마다 템페스트 챔버의 기능이나 편제는 천차만별이다.
목록에는 있으나 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미개봉 챔버(Unopened Chambers)들도 여기 속하는데, 대표적으로 루이네이션 챔버(Ruination Chamber), 코버넌트 챔버(Covenant Chamber), 로지스터 챔버(Logister Chamber) 등이 있다. 이들의 운명은 오로지 지그마만 알고 있다고 한다.[13]
- 익스트리미스 챔버 (Extremis Chamber)
드라코시온의 후손들을 탑승한 정예 괴수 기병 챔버이다.
- 뱅가드 억실러리 챔버 (Vanguard Auxilary Chamber)
스톰캐스트 이터널들 중에서도 가장 영리하고 보급 없이도 자족할 수 있는 자들을 모아 꾸린 정예 레인저 부대로 로드 아퀼러가 이끈다. 이들은 리포징 전에도 홀로 카오스에 맞서 투쟁을 벌였던 고독한 전사들이었던 경우가 많으며, 여기에 맞춰 이들의 지휘 체계 역시 다른 챔버들보다 훨씬 느슨하다.
전쟁에 있어서는 선봉 부대 역할을 맡으며, 이들이 전선에서 단순 병사로 머릿수를 채우기 보다는 그들의 장기를 살려 활약할 수 있도록 로드-커맨더가 지휘할 수 있는 억실러리 챔버의 수는 제한되어 있다.
- 새크로상트 챔버 (Sacrosanct Chamber)
리포징 과정을 관장하는 챔버이며, 전원이 천상의 힘을 다룰 수 있는 마법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에 새크로상트 챔버의 전사들은 지그마의 이름 아래 폭풍을 소환하고 벼락을 쏘아내는 것이 가능하며 이들이 휘두르는 무기 역시 폭풍의 힘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여기 얻어 맞은 망령이나 악마는 비명을 지르며 무(無)로 돌아가게 된다.
리포징의 최종 과정에서 스톰캐스트의 정수가 죽지 않도록 조율하고 인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스톰호스트라면 한 개 씩은 다 있는 챔버이기도 하다. 만약 승천의 모루에서 뭔가 잘못된다면 스톰캐스트의 영혼은 모루에서 찣겨나가 파괴를 일삼는 번개 망령으로 전락해버릴 수도 있는데, 새크로상트의 임무는 이런 사태가 발생 시 영혼을 회수하거나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들은 영혼의 수호자들로서 스톰캐스트들에게도 공포와 존경의 대상이다.
지휘관은 로드-아케이넘으로, 나이트-인칸터가 이들을 보좌한다. 이들은 파괴적인 허리케인을 풀어놓고 엄청난 힘의 돌풍을 몰아치게 할 수 있는 강력한 마법사들이다. 일반 병사들의 경우 이들처럼 통상적인 마법을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자신의 몸과 무기에 신비한 힘을 흐르게 해 파괴력을 증대시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원래 비밀스럽게 베일 아래 활동하던 챔버였지만 나가쉬가 네크로퀘이크와 함께 야망을 드러내자 지그마 역시 그에 대한 대항책으로 이들을 전장에 공개했다. 현재는 리포징의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사방을 뒤지며 분투 중이다.
2018년 2판에서 공개되어 영혼 전쟁(Soul Wars)와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챔버였으나 2024년 4판에 들어서서 비스트 오브 카오스 등과 함께 대거 병종 삭제 처리를 얻어맞은 비운의 챔버이기도 하다.
- 루이네이션 챔버 (Ruination Chamber)
미공개 챔버였으나 2024년 4판과 함께 공개되었다. 이들은 지나친 리포징 끝에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무감정한 기계로 전락하기 직전까지 내몰린 자들로, 본래 성당 겸 요새인 블리크 시타델에 격리되어 안정을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4판에서 버민둠의 발발로 카오스의 공세가 격해지며 이들 역시 전장에 나서게 되었다. 챔버의 탄생 과정
챔버의 일원인 레클루시안들은 기억을 떠올리고 정체성을 유지하도록 도와줄 필멸자 종자 '메모리안'이 필요한데 직계 자손을 그 임무에 앉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번역 1, 번역 2, 루이네이션 챔버 잡설.
이후 소설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메모리안의 진짜 역할은 따로 있었다. 레클루시안들은 존재 유지를 위해 기억을 되찾을 필요가 있지만 스톰캐스트의 특성상 대부분의 기억이 폭력과 전투로 점철되어 있다. 때때로 끔찍하기까지 한 이 기억들은 불안정한 정신과 영혼을 지닌 레클루시안들에겐 충격이 과도할 수 있다. 거기다 언제든 되돌아올 수 있는 기억들이지만 특히 전투 중 떠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하면 전장 한복판에서 레클루시안들이 무력화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그렇기에 위험한 순간에 떠오르는 위험한 기억들을 대신 받아낼 기억의 방패가 필요했는데, 그게 메모리안이었다. 소설의 주인공인 세보라는 전장에서 수시로 떠오르는 타인의 기억에 혼란에 빠졌다가 몇 번이나 죽을 뻔했다. 번역
5.5. 스톰킵
Stormkeep
스톰킵은 스톰캐스트 이터널들이 건립한 요새이자 전략적 요충지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지그마가 카오스에 대항하여 성전을 시작할 때, 그는 단순히 카오스의 군세를 박살내는 것 이상의 제대로 된 재정복을 원했다. 하지만 땅을 정화하고 문명이 다시 자라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군단이 움직이면서 작전의 본거지로 쓸 수 있는 교두보가 필요했고 그래서 세워진 것이 스톰킵들이다.
그런 이유로 스톰킵들은 모두 렐름게이트 옆에 세워져 있다. 현재 렐름게이트 전쟁에서 여명인도자 성전에 이르기까지 여러 전쟁을 거치며 수많은 요새들이 세워져 지그마의 모탈 렐름 재수복 작전의 기반 역할을 해주고 있다.
* 해머즈 오브 지그마 소속
* 퍼스피카룸 (Perspicarum)
아쿠쉬의 해머할 아쿠샤(Hammerhal Aqsha) 시에 위치해 있으며, 모탈 렐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 포트 이그니스 (Fort Ignis)
아쿠쉬의 유황 평원(Brimstone Peninsula)에 위치해 있으며, 처음으로 세워진 스톰킵이다. 반두스 해머핸드가 코르고스 쿨에 대항해 렐름게이트 전쟁 첫 승전을 거둔 것을 기념해 건립되었다.
* 할로우드 나이트 소속아쿠쉬의 해머할 아쿠샤(Hammerhal Aqsha) 시에 위치해 있으며, 모탈 렐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 포트 이그니스 (Fort Ignis)
아쿠쉬의 유황 평원(Brimstone Peninsula)에 위치해 있으며, 처음으로 세워진 스톰킵이다. 반두스 해머핸드가 코르고스 쿨에 대항해 렐름게이트 전쟁 첫 승전을 거둔 것을 기념해 건립되었다.
* 샤이닝 시타델 (Shining Citadel)
아쿠쉬의 할로우하트(Hallowheart) 시에 위치해 있으며, 군단의 본거지 역할을 하고 있다.
* 엔빌즈 오브 더 헬든해머 소속아쿠쉬의 할로우하트(Hallowheart) 시에 위치해 있으며, 군단의 본거지 역할을 하고 있다.
* 그랜드 네크로폴리스 (Grand Necropolis)
샤이쉬의 레티스(Lethis) 시에 위치해 있다.
* 템페스트 로드 소속샤이쉬의 레티스(Lethis) 시에 위치해 있다.
* 팰리스 아퀼론 (Palace Aquillon)
히쉬의 세틀러즈 게인(Settler's Gain) 시에 위치해 있다.
히쉬의 세틀러즈 게인(Settler's Gain) 시에 위치해 있다.
6. 스톰호스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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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호스트에 대한 간략한 설명 1, 설명 2.
독자 문서가 있는 스톰호스트는 볼드 처리한다.
6.1. 퍼스트 스트라이킹
지그마와 여섯 대장장이(Six Smith)에 의해 처음으로 제련된 스톰호스트들이다.* 해머즈 오브 지그마(Hammers of Sigmar)
* 할로우드 나이트(Hallowed Knights)
*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Celestial Vindicators)
* 엔빌즈 오브 더 헬든해머(Anvils of the Heldenhammer)
* 아스트랄 템플러 (Astral Templars)
* 라이온즈 오브 지그마(Lions of Sigmar)
천둥과 같은 포효를 내지르며 카오스에 대항해 많은 승리를 거두었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게 거의 없는 수수께끼의 스톰호스트다.
* 블레이즈 오브 던(Blades of Dawn)
다양한 해안 지역 부족들로 모집된 자부심 강한 스톰호스트로, 그 덕에 항해에 능숙하다.
* 아지라이트 아비터(Azyrite Arbiters)
정의를 구현하는 일에 집착하는 스톰호스트로, 이들은 모든 카오스 숭배자들에게 핏빛 징벌을 내리는 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 스톰블러드 가드(Stormblood Guard)
전생에 참전 용사와 베테랑 군인들이던 자들로만 구성된 스톰호스트로, 피 대신 번개가 흐른다고 한다. 그리고 부상을 입으면 이성을 잃고 분노 상태에 빠진다.
* 선즈 오브 더 글라디우스(Sons of the Gladius)
생명의 렐름 기란의 네오스(Neos) 출신으로만 구성된 스톰호스트다. 이들은 기란에서 싸우면서 폐쇄적인 실바네스들에게도 인정받았으며, 특히 오켄브로우 글레이드[14]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엔젤스 에테릭(Angels Aetheric)
천상의 렐름 아지르 변두리에서 괴물을 사냥하던 오지 부족민들로 구성되는 스톰호스트다.
- 헬든 선즈(Helden Sons)
데시메이터 병종을 선호하는 스톰호스트다.
6.2. 세컨드 스트라이킹
퍼스트 스트라이킹 이후 제련된 스톰호스트들을 통칭한다.* 나이츠 엑셀시어(Knights Excelsior)
* 셀레스티얼 워브링어(Celestial Warbringers)
* 템페스트 로드 (Tempest Lords)
* 선즈 오브 더 스톰(The Sons of the Storm)
이 스톰호스트는 적들에게 홍수와 같은 폭력의 물길로서 들이닥치며, 이들의 갑작스럽고 파괴적인 돌격은 명성이 높다.
* 피스츠 오브 지그마라이트(Fists of Sigmarite)
이들보다 더 대담하고 확신에 찬 스톰호스트는 없을 것이다. 이들은 카오스와의 전쟁에서 누구보다도 빛나는 공적을 세울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 라이트징 호크(Lightning Hawks)
하늘에서 느닷없이 날아와 공격을 날리는 아지르의 사나운 매들로부터 이름을 따왔으며, 불경한 자들의 재앙으로서 활약하는 스톰호스트다.
* 래디언트 선즈 오브 지그마(Radiant Suns of Sigmar)
전장에서 이들은 아지르의 별 시겐딜(Sigendil)처럼 강렬히 빛나는데, 이는 정의로운 자들의 순수함을 상징하는 것이다.
* 선즈 오브 말루스(Sons of Mallus)
어둠의 달이 절정에 달했을 때 주조된 스톰호스트로, 그들의 칠흑 같은 갑옷만큼이나 음침한 성격의 소유자들이다.
* 셀레스티얼 나이트(Celestial Knights)
이들은 무지몽매한 땅에 지그마의 빛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들의 검푸른 갑옷은 동이 틀 것임을 알리는 어스름을 상징한다.
* 나이츠 오브 더 오로라(Knights of the Aurora)
신속 기동의 달인인 스톰호스트로, 이들보다 더 빠르게 적들을 공격해나가는 스톰호스트는 없다고 한다.
* 마엘스트롬 오브 라이트(Maelstrom of Light)
악마 사냥에 특화된 스톰호스트로, 구르의 신록의 심연(Verdant Abyss)에서 악마 군단에 맞서 전황을 뒤바꾼 공적이 있다.
* 나이츠 오브 아지르(Knights of Azyr)
이들은 자신들이 상대하는 적들을 자신만큼이나 제대로 이해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스톰호스트로, 이들의 지략으로 칼을 뽑기도 전에 적들을 퇴치한 경우가 여럿 있었다.
* 크림슨 세라프(The Crimson Seraphs)
이들의 미래 예지 의식은 유혈낭자한 것이지만, 매우 효과적이다. 그렇게 미래의 징조를 잡는데 능숙한 스톰호스트로, 이 능력은 그들이 놀라운 혜안으로 적들 치는 것을 도와주었다.
* 사일런트 호스트(The Silent Host)
이들이 침묵을 지키는 것이 단순히 선택에 따른 것인지, 리포징의 부작용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이들은 말 대신 행동으로서 자신들의 뜻을 관철해 나간다.
* 블러디드 던(The Bloodied Dawn)
어릴 적부터 카오스에 맞서 싸워왔던 자들로 구성된 스톰호스트로, 굉장히 끈질기고 치명적인 전사들이다.
6.3. 불명
퍼스트 스트라이킹인지, 세컨드 스트라이킹인지 구체적으로 정보가 밝혀지지 않은 스톰호스트들.- Guardians of the Firmament
- Heralds of Casandora
- Knights Indomitable
- Knights Aurora
- Knights Merciless
- Sunbolts
7. 병종
7.1. 지휘부
7.1.1. 천상의 전쟁군주들
Warlords of the Heavens스톰캐스트 이터널 군단을 이끈다는 것은 과연 무거운 책임이 아닐 수 없다. 이 험난한 임무는 가장 자격 있는 영혼들에게만 맡겨진다. 이들은 모두 천상의 군주들로서, 초월적인 기량을 지닌 전사이자 지도자들이다. 이들은 흔들리지 않는 용기로서 그들에게 지워진 막대한 부담을 견뎌내고 있다.
7.1.2. 군단의 군주들
Lords of the Host스톰호스트의 군주들은 영웅들의 모임으로, 모두가 필멸자 시절 수많은 생에 걸쳐 스스로를 증명해낸 비범한 인물들이다. 전투에 두려움 없이 임하고 신-왕의 임무에 철저히 헌신하는 이들은 각자 특정한 임무에 맞도록 벼려졌다. 그들은 그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서 분투할 것이다.
7.1.3. 폭풍의 기사들
Knights of the Storm스톰호스트의 군주들은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기사 부대의 도움을 받는다. 이들은 그들의 기량와 용기 때문에 선택된 부관들이자 투사들이다. 이 영웅들은 지휘관들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며, 군주들이 직접 나서지 못하는 곳에 나아가 그들의 의지를 관철하고, 신-왕의 적들에게 파괴의 힘을 풀어놓는다.
7.2. 일반 유닛
- 리디머 콘클라베
- 저스티카르 콘클라베
- 팔라딘 콘클라베
- 데시메이터
- 드라코시안 가드
- 데졸레이터 (Desolator)
- 템페스터 (Tempestor)
- 컨커서 (Concussor)
- 펄미네이터 (Fulminator)
- 레트리뷰터
- 스톰드레이크 가드
- 어나힐레이터
- 프로텍터
- 안젤로스 콘클라베
- 코르푸스칸트 콘클라베
- 오르디나토스 콘클라베
- 아지르의 야수들
7.3. 루이네이션 챔버
- 로드-비질런트
8. 캐릭터
- 해머즈 오브 지그마
- 바스티안 카르탈로스
- 니브 블랙탈론
- 반두스 해머핸드
- 아벤티스 파이어스트라이크
- 아스트레이아 솔브라이트
- 가브리엘 슈어하트
- 마렐루스 라이온하트 (Marellus Lionheart)
- 엔빌즈 오브 더 헬든해머
- 발타스 아룸 (Balthas Arum)
- 아스트랄 템플러
- 하밀카르 베어이터 (Hamilcar Bear-Eater)
- 제파클레아스 (Zephacleas)
- 루이네이션 챔버
- 증언자 이리단 (Iridan the Witness)
- 아이오누스 크립트본
- 반두스 해머핸드
- 토르누스
8.1. Warhammer Underworlds
- 해머즈 오브 지그마 소속
- 스틸하트의 투사들 (Steelheart's Champions)
- 세베린 스틸하트 (Severin Steelheart)
- 대담한 자 오브린 (Obryn the Bold)
- 앙가라드 브라이트실드 (Angharad Brightshield)
- 파스트라이더스 (The Farstriders)
- 산손 파스트라이더 (Sanson Farstrider)
- 알메릭 이글아이 (Almeric Eagle-Eye)
- 엘리아스 스위프트블레이드 (Elias Swiftblade)
- 스톰사이어의 저주파괴자들 (Stormsire's Cursebreakers)
- 아베론 스톰사이어 (Averon Stormsire)
- 암미스 던가드 (Ammis Dawnguard)
- 매혹된 자 라스투스 (Rastus the Charmed)
- 잔다이어의 진실추구자들 (Xandire’s Truthseekers)
- 칼티아 잔다이어 (Calthia Xandire)
- 도라즈 자이언트펠 (Dhoraz Giant-Fell)
- 럭사 스톰라이더 (Luxa Stormrider)
9.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9.1.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특수 규칙
- 천상의 수호자와 모탈 렐름의 방패 (Guardians of the Heavens and Shield of the Mortal Realms)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아지르에서 주둔하다가 번개를 타고 강습하는 측면과 모탈 렐름의 정착지를 수호하는 측면을 구별하기 위한 규칙.
아미를 구성할 때, 폭풍의 자손(SCIONS OF THE STORM)과 폭풍 요새(STORMKEEP)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며 선택한 측면에 따라 각기 다른 보너스를 획득한다.
- 영광의 불꽃 (Blaze of Glory)
전투 중 치명적인 상처를 입어 아지르로 귀환하는 전사들의 영혼이 주변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을 표현하는 규칙.
피해를 입어 모델이 제거될 때, 주변의 적 하나를 선택해 최대 체력만큼 주사위를 굴려 낮은 확률로 치명상을 입힌다.
- 살아있는 폭풍우의 전설 (Legends of the Living Tempest)
폭풍의 자손들을 위한 규칙 - 폭풍의 자손 (Scions of the Storm)
벼락과 함께 하늘에서 강림하는 스톰캐스트들을 표현한 규칙.
배치 단계에 폭풍의 자손의 스톰캐스트 이터널을 전장에 배치하는 대신, 천상의 렐름에 대기하게끔 할 수 있다. 전장의 배치된 유닛보다 많은 숫자의 유닛이 대기하고 있을 수 없으며, 천상의 렐름에서 대기하고 있는 유닛은 자신의 이동 단계에 적 유닛으로 부터 일정 거리 떨어진 위치에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 방심하지 않는 수호자 (Watchful Guardians)
폭풍 요새를 위한 규칙 - 필멸자 보조군 (Mortal Auxiliaries)
아미를 구성할 때, 4 유닛 당 1 유닛의 시티즈 오브 지그마 유닛을 연합 유닛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유닛은 '폭풍 요새' 키워드를 얻는다. 추가로, 아군 폭풍 요새 유닛들은 폭풍 요새의 리디머 콘클라베 유닛 일정 거리 이내에 있다면, 사기 수치에 보너스를 받는다. - 문명의 방패 (Shield of Civilisation)
폭풍 요새의 리디머 콘클라베 모델은 목표를 점령할 때, 더 많은 인원이 있는 것으로 취급한다. 1, 2 라운드에는 자신의 영역에 완전히 들어가 있는 목표에만 적용되지만, 3 라운드 이후에는 모든 목표에 적용된다. 추가로, 폭풍 요새의 리디머 콘클라베 유닛은 점령하고 있는 목표 주변에 있을 때 적 유닛에게 돌격해 들어온다면, 일정 확률로 D3 모탈 운드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
10. 여담
스톰캐스트들도 결국 근본은 인간인지라 아름다운 이성에게 감정의 동요를 보이기도 하며, 심지어는 스톰캐끼리 섹스도 한다. 번역아지르로 잡아가는 사람들의 경우 동의를 구하고 목숨을 구해주는 게 아니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데려가다 보니, 10살 짜리 여자애도 지그마가 데려가서 스톰캐로 만든 사례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해듣자마자 스톰캐로 강제 징집당하는 사례처럼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 간혹 발생한다.
예시로 서로 다른 상황에서 번개를 맞고 징집당한 두 스톰캐의 대화. 한 명은 전투 중에 끌려가는 바람에 자기가 이끌던 세력과 토지가 X망했고, 다른 한 명은 주변에 정복 전쟁을 걸고 거대한 통합 세력을 만들고 나서 이제 내정 좀 해볼까 하는 참에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듣자마자 번개를 맞고 승천당했다.
인간 외의 종족도 스톰캐로 승천할 수 있다는 떡밥도 있다. 링크된 번역에선 한 스톰캐가 과거 엘프가 아니었을까 하는 뉘앙스를 풍긴다. 엘프의 ㅇ도 글에는 없지만 쟤는 필멸자로 만든 애가 아니라는 소문이 있어 하면서 은근슬쩍 뿌렸다. 나가쉬가 그룽니에게 제안한 걸로 보아 듀아딘의 영혼도 가능한 듯하다. # #
상술한 네임드인 토르누스나 니브처럼 카오스 워리어였다가 죽어서 정화되어 스톰캐로 다시 태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리포징당하는 대신, 나가쉬한테 끌려가서 전향한 스톰캐의 사례도 있다. 해당 스톰캐는 자신의 필멸자시절 과거를 나가쉬가 보여주어 지그마에게 크게 배신감을 느끼게 되었고 이후 유령 계열 팩션인 나이트헌트 소속이 됐고, 스톰캐도 얼마든지 나가쉬한테 타락할 수 있으며, 아직 케이스가 없지만 카오스에 타락할 가능성도 있다.
스톰캐스트의 총원 숫자는 6천만에서 1억 2천 사이로 추정된다.
플롯 구성상의 이유겠지만 스톰캐는 주인공보단 조연이나 적대 세력으로 나올 때마다 임팩트 있거나 강력하게 묘사되는 편이다. 데스 세력끼리의 전투에 난입하는 스톰캐들
너무 빠르고 강력해서 네임드 뱀파이어 검사도 맥을 못 추고 밀린다.
11.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에이지 오브 지그마의 얼굴마담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에오지 아이피를 사용한 게임에는 다 출연한다고 봐도 무방하다.PC 게임 Warhammer Age of Sigmar: Realms of Ruin에서 플레이 가능한 진영으로 등장하며 나이트헌트, 디사이플 오브 젠취, 크룰보이즈와 4파전을 벌인다. 배경이되는 지역은 파괴 대동맹의 본거지인 짐승의 영역 구르다. 자세한 것은 Warhammer Age of Sigmar: Realms of Ruin/스톰캐스트 이터널 참고.
12. 기타
전투에서 죽기 직전에 납치된 영웅들을 통해 구성된 천상의 군대로, 끝없는 연회의 홀이나 죽어도 다시 일어나는 전투훈련장이 있는 등 북유럽 신화의 에인헤야르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구판 워해머 판타지의 등잔인물들인 카를 프란츠, 팔텐, 발타자르 겔트 등이 스톰캐스트로 환생했을것이라는 추측들이 많으며 현재 발타자르 겔트는 환생했음이 기정사실화된 상태다.
미니어쳐 게임에선 혼자 너무 다양한 병종과 캐릭터가 있어[15] 한편으론 로스터 짜는 재미도 있고 유연성도 갖추고 있어 높게 평가하지만, 반대로 너무 복잡하고 별 차이도 없이 나눠놓기만 했다고 비판 받기도 한다.
결국 병종이 너무 늘어난 문제를 본인들도 인지를 했는지 2024년 4판에 들어와서 스톰캐스트 병종 대거 삭제라는 초강수를 동원했는데, 문제는 이건 예전에 모델을 사서 아미를 꾸렸던 사람들을 하루아침에 바보로 만드는 일인지라 또 논란이 되었다.
다만 이건 신모델과 규칙을 내기 위한 삭제라서 다시 부활 중이다.
13. 내용 출처
- Age of Sigmar - Lexicanum
- Battletome: Stormcast Eternals (2015)
- Age of Sigmar: Core Book (2nd Edition)
- Battletome: Stormcast Eternals (2018)
- Battletome: Stormcast Eternals (2021)
- Dawnbringers III: The Long Hunt (2023)
[1] 렐름 오브 루인에 등장하는 스톰개스트의 셀레스턴트 여군주 시그룬을 보면 동행한 천상 학파 마법사 남성보다 머리 하나 정도 더 크다.[2] 로그 트레이더 시절의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를 생각해보면 재미있는 부분이다. 로그 트레이더는 단순히 워해머 판타지를 우주로 옮겨놨는데, 이때의 인류제국의 정예 병사들 수준이던 아스타르테스들 속에는 여성도 끼어있었다. 문제는 당시의 기술적 문제로 여성 모형을 제대로 만들 수 없자, 호르몬 문제라는 설정을 붙여서 전부 남성으로 설정한 것. 그런데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 아스타르테스를 역수입한 스톰캐스트 이터널에는 여성 인원도 있으니, 어떻게 보면 로그 트레이더 시절의 설정을 되살린 셈이다. 40k쪽은 여성 아스타르테스는 없지만, 대신 아뎁타 소로리타스와 아나테마 사이카나가 전원 여성이며, 일부 남성 모형은 그냥 인퀴지터 소속 인물 아니면 서비터 정도의 조무래기 정도만 있다. 이외에도, 아뎁투스 쿠스토데스는 설정 상으로 일부 인원은 여성이다.[3] 판타지의 모형은 기본적으로 얼굴을 칠해야하는 경우가 태반인 데다가 묘사해야할 것들이 많다. 그러나 40k나 스톰캐스트 이터널은 사실상 전원이 강화복을 입고 다니는 셈이라서 한 가지 색으로 밀어버리면 이미 도색의 기본은 갖춘 정도는 되는지라 입문에 매우 유리하다. 게다가 강화복 계통 모형은 칠하다가 삑사리가 나도 치핑으로 덮는 식으로 좀 어울리게 덧칠할 수 있는 반면에 털/천옷/깃털/가죽/피부는 그것조차 여의치 않다.[4] 실제로 약 수십 번의 부활을 거친 스톰캐스트 이터널이 피난민 인솔을 막장으로 해서 1/3만 살아서 도달했던 경우도 있었다. #[5] 이런 설정들만 봐도 에오지 오브 지그마 역시 통념과는 달리 역시 워해머 답게 40k처럼 음울한 부분이 상당하다. 특히 나이츠 엑셀시어가 이런 인격 상실 문제가 심각한데, 작중에서 수틀리면 학살을 해대는 것이 거의 전체주의자, 번개 나치 수준이다. 이들은 렐름 오브 루인에서 역시 특유의 무자비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게임 스포[6] 슬라네쉬 아미 예고 영상에서 민간인을 학살하는 스톰캐들도 이런 엑셀시어들이다.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 역시 법을 가혹하게 집행하는 걸로 악명이 자자하다.[7] 상술한 해결의 단초를 우쇼란의 성에서 발견한 게 아스트레이아였다.[8] 물론 원코인 플레이에 실패하면 칭호는 박탈된다.[9] 특히 그룽니의 기여가 누구보다도 컸다.[10] 설정 상 해머할은 올드 월드의 대도시들과는 비교가 되지도 않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대도시인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것.[11] 모그와 가모그는 한때 지그마에 대항해 반항하였으나 이후 신-왕의 방패운반자로서 봉사했던 이들로 카오스의 침공으로 아지르의 렐름게이트를 차단하는 과정에서 전사했다.[12] 누가봐도 곡과 마곡의 패러디이다.[13] 물론 작품 외적으로 볼 때 이는 추후 모델 추가를 위한 떡밥이며 실제로 2024년 에오지 4판에서 루이네이션 챔버가 공개되면서 다른 미개봉 챔버들 역시 등장 가능성이 높다.[14] 실바네스의 해머즈 오브 지그마라고 할 수 있는 이들로 최초로 창설되었으며 가장 많은 구성원 수를 자랑한다. 외부인에게 폐쇄적인 다른 실바네스들과 달리 외부인에게 비교적 관대한 편이라고[15] 다른 팩션 2~3배다. 이는 형제 게임의 주인공 팩션인 스페이스 마린도 공유하는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