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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는 패턴이 있네. 천상의 움직임에도, 전장에 흩뿌려지는 피에도, 필멸자들의 삶이 흘러가는 방식에도. 고대인들은 이 사실을 알았고, 우리 셀레스티얼 워브링어는 그들의 지식을 긴밀히 간직해왔네. 패턴을 숙달한다면, 불가능한 것이 없어진다네."
로드-아케이넘 탁스토스 카바자르
Celestial Warbringers로드-아케이넘 탁스토스 카바자르
1. 개요
Warhammer: Age of Sigmar에 등장하는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스톰호스트로, 첫번째 세컨드 스트라이킹 스톰호스트이기도 하다. 군단원들이 자신의 죽음을 예지할 수 있으며, 예언자들을 많이 배출한 독특한 스톰호스트다.2. 설정
셀레스티얼 워브링어는 다른 스톰호스트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군단으로, 이들은 자신의 죽음을 예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신적인 예언 능력 덕분에 셀레스티얼 워브링어는 용맹한 전사들과 출중한 예언자들을 배출해내고 있으며, 그들의 무력과 폭풍 마법 능력 역시 이에 만만치 않게 강하다.군단원들은 굉장히 끈끈한 유대감을 자랑하는데, 이는 이들이 모두 하나의 부족 출신이기 때문이다. 이 부족은 굉장히 특이한 것이 모두가 자신들의 죽음을 예지할 수 있다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삶과 죽음에 대해 일반인들과는 다른 아주 유쾌한 관점을 유지했다. 비록 외지인들에 대해서는 깔보는 태도를 취하기는 하지만, 그들은 연회에서는 누구보다도 활발한 말동무 역할을 해주었다. 이들은 전투에 진입할 때도 웃음을 지으며 가볍게 임했는데, 자신의 죽음이 오늘 오지는 않을 거라는 사실을 아는 자에게 두려움을 안길 수 있는 적은 없었던 것이었다.
이러한 성격은 이들이 리포징된 이후에도 이어졌다. 셀레스티얼 워브링어는 세컨드 스트라이킹을 통해 창립된 첫번째 스톰호스트로, 다른 스톰호스트보다 새크로상트 챔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컸다. 이는 워브링어들이 천상의 조짐을 통해 미래를 예지하는 일을 매우 중시했기 때문이었다. 대예언자이자 스톰호스트의 정신적 지주, 황금 대종정(Golden Patriarch)의 지휘 아래 군단의 로드-오디네이터들은 사방에 있는 전쟁점쟁이 요새(Warscryer Citadel)들에 배치되어 있다.
최근 워브링어들은 단순 자신의 운명을 예지하는 것을 넘어서서, 국가들의 운명까지 예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이는 카오스와 데스가 가져오는 파멸로부터 문명들을 구원하기 위함이었다.
셀레스티얼 워브링어는 '지그마의 창(Spear of Sigmar)'라는 이명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지그마가 이들을 전장으로 보낼때 쓰는 번뜩이는 번개에서 유래된 것이다. 이들은 번개가 어디에 칠지도 예견을 하기 때문에 약한 의지를 지닌 자들이 이러한 번갯빛을 보고 공포에 질려 얼어붙었을 때면, 셀레스티얼 워브링어들은 이미 공습을 시작한 후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