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0 10:36:15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파일:CelestialVindicators3.png
Celestial Vindicators
싸운다! 죽인다! 이긴다!
We fight! We kill! We Win!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의 전투 함성
"몇몇 사람들은 우리 방식에 의문을 던지더군. 우리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가 타락에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너무 지나치게 선을 넘고 있다고 말이야. 그런 사람들에게 말하지. 빈디카룸[1]의 성벽 밖으로 10마일만 걸어나가 보라고. 암흑의 힘들이 어떤 황폐를 가져왔는지 직접 보란 말이야. 그리고 우리가 적들에게 가하는 형벌이 지나칠 수가 있는지, 다시 말을 해보란 말이지."
-로드-셀레스턴트 코스토스 볼카르

1. 개요2. 설정3. 외형4. 작중 행적
4.1. 렐름게이트 전쟁
4.1.1. 갈 마라즈 공방전4.1.2. 크로누스 산 전투
5. 휘하 챔버6. 출신 네임드7. 기타

1. 개요

Warhammer: Age of Sigmar에 등장하는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6번째 스톰호스트이자, 카오스의 추종자들에게 친지들을 잃고 복수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한 이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정도를 넘어선 것 아닐까 하는 정도로 분노와 증오가 강한 군단이다.

2. 설정

파일:CelestialVindicators.png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는 복수의 화신들로, 이들의 심장은 카오스에 대한 적대감으로 강렬히 불타고 있다. 이들에게 자비나 절제와 같은 개념은 존재하지 않기에,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들을 전장에서 마주한다는 것은 허리케인이나 지그마라이트 운석과 같은 천재지변을 마주하는 것과 동일하다.

필멸자 시절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 군단원들은 적들의 피로 젖은 상태에서 지그마에게 기도를 올렸다. 이들은 신에게 구원이나, 복수나, 안전을 구하지 않았다. 그들은 지그마에게 자신들에게 잘못을 행한 자들을 응징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했다. 하지만 이들은 그 자리에서 복수를 할 기회를 받는 대신, 천상으로 낚아채져 올라가 지그마가 적들에게 쏟아낼 전쟁의 일부가 되었다.

6번째로 창조된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 군단은 분노의 군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들의 리포징 과정 중에는 특이한 과정 하나가 추가되었다. 군단원들은 슈트름드랑 관문(Strumdrang Gate)을 통과하는 시련을 인내해야 했는데, 이 관문의 검은 불길은 증오로 맹렬하게 타오르는 영혼들만이 견뎌낼 수 있는 것이었다. 많은 영혼들이 이 시련을 이겨내지 못했으며, 신성한 분노로 이를 견뎌내 스톰캐스트 이터널로 거듭난 이들은 아지르로 퇴각한 후 갇힌 사자처럼 끓어오르던 신-왕의 분노 일부를 부여받게 되었다.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들은 음울한 전쟁의 노래를 반복해 계속 부르면서 그들의 분노를 승화시킨다. 그러나 전투의 열기가 뜨거워질 때면 그들의 증오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타올라 이성을 마비시켜버릴 정도가 되었다. 일설에 따르면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가 제일 무서울 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때인데, 행동만으로도 충분히 자신의 의도를 전하고 있을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빈디케이터들은 카오스에 대한 증오로 하나된 유대를 자랑하기에, 그들의 진형이 적들을 휩쓸 때면 마치 재난의 화신을 보는 듯 했다. 한 번 적들과 마주한 다음이라면 군단원들은 전략에 무관하게 그들의 생명이 꺼지기 전까지 계속 적들을 향해 진격해 나가고는 했다. 그러다보니 이들의 분노가 무모한 단계까지 나아가 적진 너무 깊숙한 곳으로 진격하게 만드는 불상사가 자주 발생했지만, 이들을 움직이는 분노는 오히려 그런 위험에서 이들이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들을 이끄는 로드-셀레스턴트들은 카오스에 대항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약 없는 무력뿐이라 믿으며, 항상 제일 앞에서 군단을 이끈다. 이들이 적들의 가장 튼튼한 방어선을 무너뜨리고 나면, 다른 오더의 군단들은 손쉽게 이들 뒤를 따라가 승리를 쟁취해낼 수 있었다. 이때 그들이 벌인 학살극을 목도한 이들은 그 광경을 수천 개의 칼날로 수확되는 옥수수밭에 비유했다.

모든 빈디케이터 군단원은 불운한 과거에서 기인되는 광기와 참상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고, 그러다보니 이들은 굉장히 강렬한 성격의 소유자들이기 마련이다. 이런 분노는 이들을 점차 단순무식하게 바꾸어 나갔고, 글래디토리움에서 배웠던 협동과 인내의 중요성은 그러면서 망각 속으로 사라져버리고는 했다.

몇몇은 이들이 존재했었던 세계에서 듀아딘들이 지그마에게 선물한 12 자루의 룬검들로 이루어진 무감정한 아니무스, 검들의 아버지(Father of Blades)라는 존재를 숭상한다고 속삭이고는 한다. 그런 소문의 진실이 무엇이건 간에 빈디케이터들이 무기들 중에서도 검들을 선호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많은 군단원들은 더 많은 적들을 죽이기 위해 쌍검을 들고 전장에 나선다.

그중에서도 토스토스 블레이드스톰이 이끌었던 챔버 블레이드스톰(Bladestorm)은 그 분노가 어찌나 심하던지 이들의 동맹도 이들을 꺼릴 정도였다. 몇몇은 블레이드스톰이 전쟁에 임할 때면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으며, 도움을 요청하는 시의회의 요청을 거부하고 동맹을 저버린 채 자기들만의 복수를 찾아 사라졌던 적이 있었다는 등 뒤에서 속삭이고는 했다.

조그만한 죄악도 카오스 타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범죄도 중벌로 다스리는 가혹한 법치로 악명이 높으며 빈디카룸에서 이로 인해 폭동이 일어나자 주민의 75%를 죽였다. 이쪽도 나이츠 엑셀시어만큼은 아니더라도 인성에 문제가 있는 집단이다.

3. 외형

4. 작중 행적

4.1. 렐름게이트 전쟁

4.1.1. 갈 마라즈 공방전

4.1.2. 크로누스 산 전투

5. 휘하 챔버

6. 출신 네임드

7. 기타

주체할 수 없는 분노가 끓어오르는 군단이라는 점에서는 옆동네블러드 엔젤/플레시 테어러블랙 레이지가 생각나는 부분이다.

[1] 챠몬에 지어진 지그마의 대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