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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1:09:11

인드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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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Yndrasta_01.jpg
"우리는 번개처럼 강하해, 허리케인처럼 적들을 친다. 우리는 적들이 자신들이 죽음의 목표가 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리기도 전에 놈들을 제거한다. 그러면 그들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보는 것은 우리의 찬란한, 천둥과 같은 정의로움 뿐이다. 그리고 우리는 계속 이 과정을 반복한다. 탐색. 포착. 제거. 다음 목표로. 신-왕이시여, 우리가 이보다 더 많은 것을 바라지 않게 하소서."
천상의 창, 인드라스타
Yndrasta, The Celestial Spear

1. 개요2. 설정3. 작중 행적
3.1. 리포징 이전3.2. 지그마의 여사냥꾼3.3. 궁극의 사냥감
4.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6. 기타

1. 개요

Warhammer: Age of Sigmar에 등장하는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네임드. 야수의 렐름 구르를 들쑤시는 괴수들을 사냥하기 위해 지그마가 직접 파견한 영웅이다.

2021년 3판에 새로 추가된 캐릭터로 3판 코어 북(룰북) 표지를 맡기도 했다.

2. 설정

찬란한 천상의 후광으로 둘러싸인 인드라스타는 보는 사람에게 경이를 불러일으키는 존재다. 지그마를 따르는 국가들의 병사들에게 그녀는 구원의 전투-천사로 다가오지만, 그들의 적들에게 인드라스타는 분노한 맹금의 귀를 찣는 비명과 함께 강림하는 파멸의 화신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설령 상대가 가장 무시무시한 괴수들이라 하더라도 이들은 인드라스타와 시선을 마주치는 것은 절멸의 대상으로 낙인찍히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닫게 된다.

3. 작중 행적

3.1. 리포징 이전

필멸자 시절 인드라스타는 야수의 렐름 구르의 산악 지대에서 거주하는 클랜의 일원인 여사냥꾼이었다. 이들의 페가수스 기사들(cavaliers)은 명성이 높아, 태어날 때부터 부모의 품보다 창을 움켜쥐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이라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였다.

인드라스타는 굉장한 기량의 전사였으나, 지도자로서의 자리는 원치 않았고 적들의 내장 속에 발을 파묻고 싸울 때에야 비로소 만족감을 찾았다. 그러나 그녀의 운명은 카오스의 도래와 함께 완전히 바뀌게 된다.

인드라스타가 섬기던 여왕은 암살자의 칼을 맞고 명을 다하기 전 그녀에게 지역민들을 규합하고 피난민들이 아지르로 피신할 수 있는 시간을 벌라고 말을 남긴다. 그렇게 인드라스타는 슈우골(Shu'gohl)의 벌레 기수들부터 아스쿠르가(Askurga)의 뱀파이어 기사들까지 모을 수 있는 동맹군들은 다 결집해 암흑의 군세에 맞섰다. 그들은 투쟁을 계속해 나갔으나, 피의 신이 그의 강력한 투사 중 한 명인, 데몬 킹 둠브리드를 풀어 놓으면서 전황은 급격하게 나빠졌다.

저항군의 패색이 짙어지자 인드라스타는 동맹군들에게 피난처를 찾을 것을 명하고는 본인은 둠브리드를 상대하기 위해 전장으로 나아갔다. 둠브리드는 필멸자 따위가 상대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여사냥꾼은 악마의 일격을 맞고 몸이 두동강이 나는 와중에도 괴물의 몸에 랜스를 박아넣는데 성공했고, 그러면서 지그마에게 그녀와 악마를 함께 소멸시켜버리라는 기도를 올렸다.

그러자 그 기도를 들은 신-왕은 그가 지닌 가장 강력한 벼락 중 하나를 던져내렸고, 이를 맞고 둠브리드가 산화하는 동시에 인드라스타는 천상의 렐름 아지르로 이송되었다.

3.2. 지그마의 여사냥꾼

12주 동안 지그마는 구르의 달들로부터 힘을 끌어내며 노력 끝에 그녀의 부러진 영혼을 제련해나갔다. 스톰캐스트 이터널로 재탄생한 인드라스타는 지그마의 가장 강력한 투사들 중 한 명이 되었다.

찬란한 빛을 내뿜는 흰 날개를 수여받게 된 그녀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야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인드라스타는 그렇게 지그마의 친위 여사냥꾼이 되어 수 세기 동안의 경험을 이용해 가장 끔찍한 생명체들을 처단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그녀의 창인 덴가바르(Thengavar)는 지그마 본인이 쓰는 창의 강철-자매격 무구라 했다. 이 창은 한 번 던져지면 멈추지 않고 사냥감을 추적해, 끝내는 괴수의 심장을 꿰뚫고 다시 인드라스타의 손으로 돌아왔다.

인드라스타가 살육을 벌이며 차가운 만족감을 느끼는 모습을 목격한 아지르인들 중 일부는 그녀가 지나치게 오랜 시간 동안 전투를 계속한 끝에 영혼이 공허해지고 무자비한 별불로 가득한 존재가 되었다며, 성전의 상징으로 삼을 만한 인물은 아니라고 속삭이고는 했다. 하지만 인드라스타와 함께 전장에서 싸웠던 자들은 오히려 그녀의 누구보다 충만한 용기와 기량을 칭송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같은 스톰캐스트 이터널들도 그녀의 날개가 그들 머리 위로 그림자를 드리울 때면 기도를 읊조리게 되고는 했다. 천상의 창이 무감정한 복수의 랜스로 변신하는 모습은 그들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도 불길한 생각을 가져오게 만들고는 했던 것이다.

3.3. 궁극의 사냥감

수 세기 동안 인드라스타는 여러 전설적인 사냥을 성공시켰다. 드래곤 황제 이미르록(Ymirloc), 네오스의 재버슬리스 궁정, 고르곤 전쟁군주 박살내는 자 하르고스(Hargoth) 등은 머리만 남아 전리품으로서 그녀의 홀을 장식하고 있는 괴물들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아직도 그녀가 잡아내지 못한 3개의 사냥감이 남아있었다. 첫번째 사냥감은 생전의 원수 둠브리드, 두번째 사냥감은 모든 드래곤 오고어들의 아버지 흑암의 크라칸로크, 세번째는 야수의 신 크라그노스였다. 특히 인드라스타는 크라그노스를 상대하기 위한 전투를 준비하고자 가장 열렬히 노력하고 있다.

현재 인드라스타는 스톰캐스트들을 이끌고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디스트럭션의 무리들을 소탕하는 일에 힘쓰고 있으며, 그녀의 (아직 남아있는) 영혼은 매번 무질서한 무리들에 대항해 정의를 실현할 때마다 일시적이나마 만족감을 맛보고 있다.

4.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파일:1652446461.png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파일:YndrastaRoR.jpg

Warhammer Age of Sigmar: Realms of Ruin의 DLC에서 스톰캐스트 이터널 진영 영웅으로 출시되었다.

6. 기타

파일:Yndrasta.png
그녀의 이야기를 다룬 개인 소설 Yndrasta: The Celestial Spear가 2023년 출간되었다.

소설 속에서 다뤄지는 인드라스타의 전투력 묘사. 전투씬 번역 하나 더.

참조 번역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