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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1 12:10:34

스톰드레이크 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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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드레이크 가드
Stormdrake Guard

1. 개요

Warhammer: Age of Sigmar에 등장하는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병종. 드라코니스(Draconith)들을 탑승한 용기사들이다.

2. 설정

위대한 용 드라코시온의 후예로 나서는 존재가 드라코스(Dracoth)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드라코니스(Draconith)들 역시 그 영예를 자처하고 있다. 이 날개 달린 생명체들은 고대 제국의 후예들로, 세라폰들이 우주를 넘나드는 그들의 사원-함선(Temple-vessel)에서 안전하게 양육한 알들에서 기원한 존재들이다.

최근 크라그노스가 깨어나고 지그마와 용군주 크론디스카라자이 사이 드라코니스 맹약(Pact Draconis)가 맺어진 이후, 드라코니스들은 잃어버린 국토를 되찾고 새 영토를 차지하고자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이들은 스톰캐스트 기수들을 태우고 전장에 나서기도 하는데, 드라코스들과는 달리 정복과 학살에 능통한 전사들을 흠모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천상의 친족인 드라코스들은 그 모습을 언짢게 생각하고 있다.

잠재적 기수로 점찍은 자들을 발견하면 드라코니스들은 이들 주위를 맴돌며 이들이 싸우는 모습을 지켜본다. 이 과정은 몇 달, 때로는 몇 년이 걸리기도 한다. 이들이 선택한 스톰캐스트가 정말로 영광스러운 위업을 성취하는데 성공했을 경우, 드라코니스는 그의 곁으로 내려가 함께 유혈극을 펼치면서 서로 새 협의를 맺을 것이다.

이렇게 인간과 야수의 결합으로 탄생한 스톰드레이크 가드들은 명목상으로는 팔라딘 콘클라베의 일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스톰호스트의 로드-커맨더(Lord-Commander)나 고참 나이트-드라코니스를 제외하고 이들보다 상관인 존재들은 없다.

이 전사들은 소수만으로도 전황을 완전히 뒤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기수 스톰캐스트들은 모두 출중한 투사일 뿐만 아니라, 이들이 탑승한 드라코니스 각각은 전투 부대 하나에 맞먹는 무력을 자랑한다. 이들의 비늘가죽은 두껍고, 발톱은 가장 거대한 먹잇감도 찢어발기는 것이 가능하며, 이들의 타오르는 숨결은 그 진로에 있는 모든 것들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드라코니스들이 입에서 무엇을 내뿜느냐는 이들의 양육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드높은 아지르에서 성체로 자라난 이들은 불꽃이 튀는 전기 불길을 뿜어내고, 구르 출신의 드라코니스들은 뒤에 굳은 수액처럼 번쩍인느 자국을 남기는 자욱한 호박색 불꽃을 뿜어낸다.

3. 기타

참조 번역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