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ablealign=center><tablewidth=600><tablebordercolor=#2a2e3a><colbgcolor=#2a2e3a><tablebgcolor=#fff,#191919> ||
시작 | 프리셋 제국 | 종족 및 특성 | 기원 | 은하 |
탐험 | 천체 | 이상 현상 | 이벤트 | 유물 | 아스트랄 균열 |
확장 | 식민지 | 행성 건물 | 우주 구조물 |
활용 | 지도자 | 정치 | 외교 | NPC | 인구(POP) | 자원 | 무역 | 기술 | 전통 | 정책 | 시행령 |
섬멸 | 전쟁 | 군사 | 함선 / 함급 | 위기 |
기타 | DLC | 패치 | 팁 | 도전과제 | 콘솔(치트) | 모드 | 이스터 에그 | 초광속 항해 | 평가 |
1. 개요
스텔라리스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프리셋 제국들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미리 특성이 만들어져 있는 제국은 다음과 같으며 선택하지 않아도 일반 제국으로 확률적으로 등장하며 당연히 몰락제국으로 설정되어 등장할 때도 있다. 이들은 편집/삭제가 불가능하나[1] 편집하고 저장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며 별도의 복사본으로 저장된다. 복사본을 저장하면 새로 생성한 제국처럼 필수 등장/등장 금지를 설정할 수 있으나, 원본과 별개로 등장할 수 있기 때문에[2] 설정과 별개로 원본 프리셋 제국이 등장할 수도 있다. 또한, 필수 등장으로 설정한 제국이 은하 제국 설정보다 많으면 다 나올 수 없으므로, 그중에서만 랜덤으로 등장하게 된다.
특히 지구 국제 연합/인류연방의 경우 배경 설정상에 나오는 다른 이민선을 추적하는 식의 고유의 이벤트 체인들을 가지고 있다.[3] 그렇게 분량은 많지 않지만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원래 지구 국제 연합/인류연방의 통합 이벤트 등 계획은 더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패치로 다른 시스템을 갈아엎는 통에 유지보수가 어렵다고 없어졌다가, 2.6 패치에서 다시 좀 보강될 모양이다.
2. 목록
2.1. 기본
다음 제국들은 게임실행 시 기본적으로 등장한다.2.1.1. 인간 제국
다른 프리셋 제국과 달리, 본편 기준 인간을 창립 종족으로 삼는 제국 두 개는 모두 특수한 메커니즘을 갖는다. 출시 극초기에는 서로 창립 종족의 이름, 특성, 외모만 같은 외계 제국으로 판정했으나, 이게 이상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자 이후 버전에서 아종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동종으로 취급하게 되었고, 기원 시스템이 추가된 이후 조우 시 전용 텍스트도 추가되었다.기원 시스템이 추가되기 이전에도 히아신스 호 이벤트나 화성의 테라포밍 후보지 등 인류 연방과 지구 국제 연합은 특수 플래그를 갖고 있어 특별대우를 받았었다.
2.1.1.1. 지구 국제 연합
- 지구 국제 연합(United Nations of Earth)
- 모성: 지구(대륙), 태양계
- 체제: 대의 민주정 [[스텔라리스/정부체제|민주정]]
자유의 등대, 이상주의적 기반
[[스텔라리스/윤리관|외계종 선호]]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평등주의]] - 종족: 인간(인간류) - 적응력, 유랑민, 낭비벽
- 기원: 번영한 통합
- 조언자 음성: 외교관
- 통치자(대통령): 돌로레스 무왕가(여성)
- "지구 국제 연합은 인류가 세운 수많은 국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성간 정부는 저마다 서로 다르지만 하나의 목적 아래 연합하고 있습니다. 이 이족보행 포유류 종족은 개인의 자유와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하고 번영의 원동력으로 삼는 사회를 이루어 냈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외계 종족과 쉽게 어울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천 년에 걸쳐 모성에서 간헐적으로 벌어진 전쟁이 빚어낸 인류의 강고한 군사적 전통, 그리고 이따금씩 드러나는 공격성과 예측 불가능한 본성을 결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지구 국제 연합은 현재 우리 인류 문명이 21세기에 큰 재앙을 겪으면서 22세기 초엽 UN이 전 지구를 대변하는 실질적 세계 단일 정부가 되고 22세기 말엽에 초광속 항해법 개발에 성공해 우주로 진출했다는 설정이다. 태양계에서 시작하고 알파 센타우리, 바너드 별, 시리우스, 프로키온 성계가 이웃 성계로 꼭 등장하며, 거주 가능 행성 보장 옵션을 켜놓을 경우 알파 센타우리와 시리우스에 반드시 거주 가능 행성이 있다. 옵션과 무관하게 화성은 반드시 테라포밍 가능한 거주 부적합 행성이다.
모성계에 잠재적으로 거주 가능 행성이 둘이라는 것은 꽤 괜찮은 옵션. 기원 패치에서도 가장 무난한 번영한 통합을 받았고, 인간이라는 점 등 여러모로 입문자용으로 추천되는 제국이다. 다만 체제, 특히 사회제도는 성능픽이라고 보기 힘든 상황이라 이것만 바꿔서 하기도 한다. 단, 프리셋 제국 특성상 직접 수정은 모딩으로만 가능하고, 그냥 게임 내에서 편집해서 저장하는 걸로는 복사본으로 저장되는데, 버전에 따라서는 원본이 아닌 복사본으로 하는 것 때문에 일부 버그가 발생하기도 하는 점을 주의. 지구 국제 연합 프리셋을 수정하여 만든 제국은 일반적으로 문제없이 호환되어 화성의 테라포밍, 지구의 특수 행성특성, 주변 성계, 인류 연방과의 특수 조우 대사가 모두 성립하지만 모성의 환경을 바꿔버리는 몇몇 기원(링월드 기원, 잃어버린 식민지 기원 등)의 경우는 앞서 설명된 특수 플래그가 모두 없으며 인류 연방과 조우해도 같은 종족의 외계 제국으로만 판정한다. 원래의 특수 설정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기원과 모성, 그리고 종족의 이름과 초상화는 수정해서는 안 된다. 혹은 인류 연방 프리셋을 수정하여 인류 연방의 종족도 지구 국제 연합의 종족과 일치하도록 수정해 두거나.
게임상의 지구(Sol III 행성)는 다른 대륙형 행성들과 달리 실제 지구의 지형을 그린 텍스쳐를 사용하며, 일반적인 행성과 달리 태평양 대 쓰레기 환초,[4] 보스턴-워싱턴 광역도시축, 사하라 사막 관개 프로젝트 등의 전용 지명을 갖는 특수 행성 특성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서 23세기에 이르기까지의 지구의 역사를 대강 짐작할 수 있는데, 21세기 무렵 알려지지 않은 대재앙[5]과 앨버타 주에 운석이 직격 하여 부침을 겪었으며, 지구 국제 연합의 성립에 반대하는 반대자와 최소 88년까지(2088년인지, 2188년인지 확실하지 않다.) 소요사태가 있었으나, 결국 통합을 이뤄내고 우주에 진출한 것으로 보인다.
아포칼립스 DLC 트레일러에서 지구 국제 연합군의 복무신조가 공개되었다.[6]
I solemnly swear to devote my life and ability in the defense of the United Nations of Earth, to defend the constitution of men, and to further the universal rights of all sentient life, from the depths of the Pacific, to the edge of the Galaxy, for as long as I shall live.
나는 태평양의 심해에서 은하의 끝자락까지, 나의 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지구 국제 연합과 인류 헌법을 지키며, 모든 지성 생명체의 보편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나의 삶과 능력을 바칠 것을 엄숙히 맹세합니다.
참고로 지구 국제 연합의 지도자 성이 "무왕가"여서 가끔씩 무씨 왕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무씨 왕조가 아니라 Muwanga를 그대로 읽은 것이다.나는 태평양의 심해에서 은하의 끝자락까지, 나의 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지구 국제 연합과 인류 헌법을 지키며, 모든 지성 생명체의 보편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나의 삶과 능력을 바칠 것을 엄숙히 맹세합니다.
아포칼립스 출시일 공개 트레일러에서는 지구 국제 연합 소속의 한 행성을 침공한 외계 함대에 맞서 방어군이 처절하게 저항하나 저지에 실패하여 콜로서스 빔에 행성이 박살나고, 출시 트레일러에서는 완전히 파괴된 식민지 행성의 참사 소식에 대응을 촉구하는 연설과 함께 콜로서스를 실험한 이후 기념 트레일러에서 콜로서스 폭격 장면을 보여주면서 보복에 성공하는 모습이 나온다. 머나먼 별들 공개 트레일러에서는 지구 국제 연합 소속 과학선이 은하계와 잊힌 행성계를 연결하는 L-Gate를 작동시키고 미지의 함대와 조우한다.
아포칼립스 트레일러 이후로는 제국 설명에 걸맞게 그야말로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보여준다.[7] 연방 트레일러에서는 반란을 후원하여 연방을 산산조각내는 모습을 보여주고[8] 네메시스 DLC에서는 은하 위기에서 활약하고 권한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첩보질과 내부혼란을 유도해 의회를 해산시키고 은하 제국을 선포된 상태에서 최종적으로 은하 제국을 인류가 장악한 모습을 보여준다.#
정황상 유로파 7이 박살난 후로 세력이 사분오열로 쪼개진 듯하며, Megacorp 트레일러에서는 인류 주도로 만들어진 거대기업국가가 새로 등장한다. 심지어 Megacorp 런치 트레일러에선 인류가 만든 거대교단이 메가코프 지사 내에 지사를 차리는 기가 막힌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Megacorp은 연방 DLC에서 반쯤 망했는지 인간 난민을 왕창 만들어낸 모습이 나온다. 대군주 DLC에서는 여러국가를 종속국으로 지닌 인류제국도 등장한다. 이 시점에서 지구 국제 연합이 어떻게 쪼개진 상태인지 확실히 알려주지는 않지만, 일단 지구 국제 연합은 여러 분열 세력이 형성되긴 했어도 아스트랄 차원 트레일러 시점까지 아주 건재하다.
3.4 패치로 인간 초상화가 변경되었다. 위의 스크린샷은 신버전 초상화이며, 구버전과[9] 신버전 중 어느 것이 더 나은지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3.8 버전업이 되면서 지도자에게 출신배경이 추가되었는데, 실업자 출신 지도자들이 상당수 등장하면서 플레이어들에게 가장 친숙한 지도자인 무왕가도 실업자 출신으로 설정돼 큰웃음을 선사했다. 다행히 버그였는지 금방 핫픽스로 대부분의 지도자들은 제대로 된 배경을 갖게 되었다.
2.1.1.2. 인류 연방
- 인류 연방(Commonwealth of Man)[10]
- 모성: 명목상 지구, 실질상 유니티(대륙)[11], 데네브계
- 체제: 군사 독재정 [[스텔라리스/정부체제|독재정]]
민족주의적 열성, 위엄있는 해군본부
[[스텔라리스/윤리관|외계종 혐오]]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군국주의]] - 종족: 인간(인간류) - 적응력, 유랑민, 낭비벽
- 기원: 잃어버린 식민지
- 조언자 음성: 군인
- 통치자(대원수): 시드니 보끌레흐(여성)
- "21세기 말, 국제 연합의 지원으로 시행된 율리시스 계획에 따라 지구 저궤도에서 여섯 척의 거대한 방주선이 건조되었습니다. 각 방주선에는 약 25만여 명의 개척민이 탑승했고, 이 함선들은 최근 오르트 성운 가장자리에서 발견된 아공간 현상이 만들어낸 작고 불안정한 웜홀을 통과했습니다. 이후 함선으로부터는 아무런 소식도 없었고, 불안정했던 웜홀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지구에서는 전혀 알지 못했지만 방주선 중 하나가 웜홀을 무사히 통과했고, 울창한 산림이 우거진 외계 위성에 융성한 식민지를 세웠습니다. 이 위성을 길들인 개척민을 움직인 원동력은 인류의 확고한 운명을 실현한다는 일념이었으며, 그것은 바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은하계를 지배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인류 연방은 인류가 보낸 최초의 행성 식민지 개척자들의 후손이라는 설정이다. 인류 연방의 선조인 국화 호는 데네브 성계 가스 행성 올림푸스의 위성 '유니티' 정착에 성공했고 그 후손들이 다시 우주진출을 할 능력을 얻었다는 설정. 자매 개척선 히아신스 호의 흔적을 추적하는 이벤트가 있다.[12]
인게임 상으로 보면, 지구 국제 연합과 인류 연방은 서로 외선과 외혐이라는 정 반대인 윤리관을 가지고 있지만, 같은 모성을 공유하는 동일 창립 종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윤리관으로 인한 마찰이 상쇄되어 그럭저럭 무난한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인다.[13][14][15] 본래 서로 다른 제국간 첫 조우 후 의심~적대적으로 관계가 시작되지만, 지구국제연합과 인류연방은 동일종족 제국이기 때문에 첫 조우시 중립적 상태로 시작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상반되는 플레이로 적대감이 쌓인 끝에, 중반부터는 십중팔구 서로 적대적을 띄우며 욕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16]
지구 국제 연합과 다른 이름 세트를 사용하는데 연합의 경우 인류 역사 속 유명한 인물들의 인명이나 지명을 함대 이름으로 사용하며, 인류 연방은 전설 속의 동물들을 사용한다.[17]
인류 연방 혹은 지구 국제 연합으로 플레이 시 확정적으로 나머지 하나가 스폰되어야 하나 2.7.1 버전 기준 인류연방으로 플레이 시 지구 국제 연합이 등장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 2.7.2 버전에서 수정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패러독스에서는 우선적으로 수정할만한 중대한 버그가 아니라고 판단한 듯하다. 반대로 지구 국제 연합으로 플레이할 시에는 인류 연방이 정상적으로 등장하므로 인류 연방으로 플레이해서 연합을 만나고 싶다면 연합으로 시작한 뒤 시작하자마자 치트로 인류 연방으로 갈아타면 된다.[18] 다만 이렇게 할 경우 초기 지도자가 시드니 보끌레흐가 아닌 랜덤 한 인물로 나오며 유니티가 대륙 행성이 아닌 랜덤 한 종류의 행성으로 등장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두 세력은 각종 트레일러에 단골로 등장한다. 인게임상으로 두 세력이 만나면, 서로 다 죽은 거 아니었냐/멸망한 거 아니었냐 로 반응한다.[19] 본편 출시 전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인류 연방은 영상의 화자인 파충류 제국의 개척선을 박살 냈다. 같은 인간이라서 그런지 이걸 지구 국제 연합이 파괴했다고 착각한 경우가 많은데, 파충류 제국 구조 함대가 진입한 성계를 다시 한번 보면 파충류 제국의 개척선이 진입한 곳은 인류연방 수도성인 데네브 성계 이다.[20] 이후 유토피아 출시일 공개 트레일러에서는 인류 연방과 어느 다종족 연방이 다이슨 스피어를 두고 충돌하며,[21] 이후 인류 연방이 어딘가의 제국에 보복 공격을 가한게 파급효과를 불러일으켰다는 대사가 한번 나온다.
이후 트레일러들에서는 인류 연방이 더이상 등장하지 않으나, 인류 연방 프리셋 깃발은 네메시스 트레일러에서도 나오기 때문에 인간이 은하 제국 황제가 될 때까지 지구국제연합과 함께 건재한 듯하다. 아무튼 유토피아 트레일러 이후로는 지구 국제 연합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나오고 있다.
인류연방이 성립되는 과정을 다룬 E북 소설이 있는데, 이 소설에 등장한 설정을 반영하여 인류연방의 모성 유니티에 잊혀진 문명의 흔적이라는 차단물이 존재하도록 패치되었다. 이것은 인류가 유니티에 도착하기 전 살았던 문명의 흔적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설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어쨌든 이런 이유로, 데네브 성계가 나왔지만 인류연방은 등장하지 않은 경우 종종 유니티를 모성으로 삼는 외계 제국이나 원시 문명이 등장하기도 한다.
3.4 패치로 인간 초상화가 변경되었다. 위의 스크린샷은 신버전 초상화이며, 구버전은 이렇다.[22]
2.1.2. 평행우주 인간 제국
3.9 업데이트로 다음 제국들이 식물류와 암석류 종족팩에 추가되었기에 해당 항목에 서술하는게 정확하나, 설정상으로나 프로그래밍 코드적으로도 (_humans) 대체역사적 인류라 표현되기에 여기 인간 제국의 일종으로 분류한다.- 테이안 보전자 연합(Federated Theian Preservers)
- 모성: 테이아(사막), 티타윈계
- 체제: 평화 관료정 [[스텔라리스/정부체제|과두정]]
채굴 조합, 능력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평화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물질주의]] - 종족: 테이안(암석류) - 암석류, 낭비벽, 근면한, 가스 부산물, 일탈자
- 기원: 재앙을 초래한 탄생
- 조언자 음성: 암석류
- 통치자(조정관): 제이드 칩쇼
- "수십억 년 전, 태양 궤도의 원시 물질로부터 만들어진 두 행성인 지구와 테이아가 있었습니다. 이 두 행성에서는 저마다 기초적인 형태의 생명체가 진화했는데, 지구에서는 생물학적 특성을 지닌 생명체가, 테이아에서는 암석류 형태의 생명체가 나타났습니다. 무수한 세월 동안 두 자매 행성은 평화롭게 태양 주변을 공전했습니다. 그러던 중, 대재앙이 찾아왔습니다. 두 행성이 충돌을 일으켰고, 충돌 순간에 두 행성의 미생명체가 섞이고 말았습니다. 지구는 살아남았고 잔해에서 달이 만들어졌으며, 테이아의 남은 부분은 성계 바깥으로 튕겨져 나갔습니다. 이 날아가는 바위에 매달린 고대 테이아의 생명체는 오랜 세월 동안 우주 공간을 지나던 중, 티타윈이라는 항성의 중력장에 들어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돌덩어리는 티타윈 성계의 행성 중 하나에 격렬하게 떨어졌고, 그렇게 그 바위에 있던 암석류 종족이 새로운 생물권에 나타나게 됐습니다. 그리고 불과 수천 년 만에, 테이안들은 우주 그 자체와 자신들의 뿌리를 이해하고자 다시 한번 별들의 세계로 진출했습니다."
암석류 종족팩 필요. 달 기원 학설중 유력 가설인 테이아 충돌 기원설을 모티브로 만든 제국이다. 인류 연방 플레이처럼 은하계에 반드시 태양계와 지구 국제 연합이 생성되며 조우시 전용 대사도 있다. 커스텀 제국이 선택할 수 없는 원시 문명 전용 집무실 배경을 가지고 있다.
- 가이아의 꽃(Blooms of Gaea)
- 모성: 가이아(열대), 태양계
- 체제: 도덕 민주정 [[스텔라리스/정부체제|민주정]]
환경주의자, 촉매 가공
[[스텔라리스/윤리관|평화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평등주의]] - 종족: 호모 플란테이(식물류) - 방사선 영양 생물, 보호론자, 농경, 느린 습득, 느린 번식
- 기원: 유익한 협력
- 조언자 음성: 평등주의
- 통치자(총리): 녹갈색의 버드나무(여성)
- "식물로 구성된 풍부한 영양 섭취와 도둑 색소체로의 변이 덕분에, 이 포유류들은 광합성이란 특이한 능력을 얻게 됐습니다. 배고픔이라는 짐에서 벗어난 호미네스 플란테이는 사냥보다 일광욕을 선호하는, 흡사 식물과 같은 온화한 영장류로 진화했습니다. 느긋하게 발전한 이들의 문명은 환경 보전의 필요와 맞물려 균형 잡힌 기술적 발전을 이뤘으며, 나무가 가지를 하늘로 뻗듯 느리지만 꾸준한 속도로 초광속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제 이들은 모성인 가이아에 뿌리를 단단히 내린 채, 자신들의 꽃을 온 은하로 퍼뜨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식물류 종족팩 필요. 광합성 능력을 얻어 식물처럼 진화된 인류라는 설정의 제국으로, 그 영향으로 지구는 열대 행성 상태이다.
2.1.3. 비 인간 제국
- 친 제국(Tzynn Empire)
- 모성: 치니아(사막), 살'친계
- 체제: 항성 제국 [[스텔라리스/정부체제|제정]]
경찰 국가, 노예상 조합
[[스텔라리스/윤리관|권위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군국주의]] - 종족: 친(파충류) - 강인함, 회복력, 빠른 번식, 퇴폐적, 호전적
- 기원: 번영한 통합
- 조언자 음성: 군국주의
- 통치자(황제, 여제): 사지자(남성)
- "친 종족은 치니아의 모래언덕을 돌아다니며 무리를 지어 먹이를 사냥하던 육식 도마뱀으로부터 진화했습니다. 거듭된 진화를 거쳐, 이들은 결국 고도의 체계와 위계질서를 갖추게 되었고 명령과 전사로서의 능력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사회로 발전했습니다. 산업화 시대에 진입한 이후, 친 종족은 무자비한 것으로 유명했던 한 군벌이 벌인 세계전쟁을 여러 차례 겪으면서 일찍이 전 세계를 아우르는 단일 국가를 이루었습니다. 그 시작은 초라했지만, 눈부시고 영원한 친 제국은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 욘다림 왕국(Kingdom of Yondarim)
- 모성: 욘다림(산악), 비'욘드계
- 체제: 신성 제국 [[스텔라리스/정부체제|제정]]
황제교, 귀족 엘리트
[[스텔라리스/윤리관|권위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정신주의]] - 종족: 욘다르(조류) - 순응주의자, 타고난 물리학자, 느린 습득
- 기원: 번영한 통합
- 조언자 음성: 정신주의
- 통치자(신황제, 신여제): 이에락(남성)
- "욘다르 종족은 오랜 역사와 자부심을 지닌 종족입니다. 이들은 욘다림의 얼어붙은 산봉우리 위에서 날갯짓을 시작한 후로 20만 년이 지나서야 원시 기술을 개발하고 이곳저곳에 초기 문명을 건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한번 시작된 발전은 무서운 속도로 진행되었고, 그렇게 욘다르의 여러 하늘 씨족은 내키지 않으면서도 원시적인 전통을 대부분 버리게 되었습니다. 욘다르 종족은 정신적인 것을 숭상하고 종교를 크게 중시하며, 자신들의 상왕을 살아있는 신으로 모십니다."
- 아이페릭스 연합 함대(Iferyx Amalgamated Fleets)
- 모성: 아이페리시아아(툰드라), 아이페리스계
- 체제: 무역 연맹 [[스텔라리스/정부체제|과두정]]
기업 지배, 그림자 의회
[[스텔라리스/윤리관|평등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정신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평화주의]] - 종족: 아이페릭스(포유류) - 절약, 공동체, 일탈자
- 기원: 번영한 통합
- 조언자 음성: 평등주의
- 통치자(의장): 애꾸눈 고를리프(남성)
- "아이페릭스 종족은 한때 여러 무역상 엔클레이브로 나뉘어 서로 경쟁하는 어지러운 사회였습니다. 그러나 고향 대륙에 침입한 다른 종족으로 인해 재앙이 확산되자, 이들은 하나의 기치 아래 연합해야 했습니다. 아이페릭스 사회의 기초를 이루는 신조는 평등주의이지만, 이들의 개인주의적 성향 때문에 종족의 자주성이 위협받지 않도록 비밀 평의회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아이페릭스의 정신주의에는 공화국 수립 전부터 존재했던 여러 집단의 민속, 미신, 신화가 융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신은 지금도 모성에서 살아가는 아이페릭스들의 일상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외모는 영락없는 오리너구리로, 본사의 로고인 오리너구리 화석 패러디다. MegaCorp 활성화 시 등장하지 않는다.
- 글렙식 재단(Glebsig Foundation)
- 모성: 라드나(산악), 라드나 비그계
- 체제: 신성 위원회 [[스텔라리스/정부체제|과두정]]
고위 사제단, 효율적 관료제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외계종 선호]]
[[스텔라리스/윤리관|정신주의]] - 종족: 글렙식(연체류) - 정착민, 무병장수, 보호론자, 회복력
- 기원: 번영한 통합
- 조언자 음성: 외계종 선호
- 통치자(고등 심문관): 티르-로그(남성)
- "글렙식 종족이 처음으로 라드나 행성의 빙하호에서 우주로 시각 기관을 돌린 이후 지금까지, 탐구심 많은 이 연체류 종족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친밀감을 느껴왔습니다. 자기 조상들이 모성의 차가운 고지대 호수 바닥에서 촉수를 뻗어 새로운 물체를 찾아 만져보았던 것처럼, 활발하게 성장하는 글렙식 사회는 수 세기 동안 기술 혁신과 영적 계몽을 추구해 왔습니다. 강한 인내력을 갖춘 정착성 종족인 글렙식이 전 세계와 하나로 통합된 사회를 관리하는 고도로 복잡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효과적인 관료제를 발전시킨 것은 아마도 필연이었을 것입니다. 또한 천적이 없는 라드나 행성의 특성상, 글렙식 종족은 지금까지 계속 다른 생명체에 대한 낙관적인 호기심을 유지해 왔습니다. 정신주의적 원칙과 세심한 조직을 통해 라드나에서 단단한 사회적 기초를 세운 글렙식은 이제 다시 한번 시각 기관을 돌려 행성 너머의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제헤트마 자치령(Jehetma Dominion)
- 모성: 제헤트 프라임(툰드라), 제헤트계
- 체제: 선출 군주정 [[스텔라리스/정부체제|독재정]]
환경주의자, 철인 군주
[[스텔라리스/윤리관|권위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평화주의]] - 종족: 제헤트마(진균류) - 느린 번식, 독창적, 공동체, 강인함
- 기원: 번영한 통합
- 조언자 음성: 평화주의자
- 통치자(대왕): 하라그마
- "제헤트마 종족에게 '개체'란 지성을 갖춘 거대한 균류 집락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집락 중에서도 수천 년 동안 생존해온 개체들은 크기가 수 킬로미터에 이르며 모성인 제헤트 프라임의 표면을 떠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애초에 이들을 태울 정도로 큰 함선이 얼마 없기도 하지요. 한편, 그보다 젊은 집락들은 크기가 더 작을 뿐만 아니라 더욱 역동적이고 활발하게 이동합니다. 이들은 제헤트마 종족의 탐사 및 연구 활동을 주도하며, 자치령이 침공당하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때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서기도 합니다."
- 사일다리 연합(Scyldari Confederacy)
- 모성: 사일다리아(해양), 사일돈계
- 체제: 신정 공화국 [[스텔라리스/정부체제|민주정]]
환경주의자, 자유로운 피난처
[[스텔라리스/윤리관|정신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평화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외계종 선호]] - 종족: 사일다리(포유류) - 카리스마, 타고난 사회학자, 나약함
- 기원: 번영한 통합
- 조언자 음성: 외계종 선호
- 통치자(대원로): 다캄(여성)
- "사일다리 종족은 수생 포유류로서, 사일다리아의 여러 섬과 심해에서 생겨났습니다. 초기 문명은 대부분 바다에만 자리 잡고 있었지만, 이윽고 그리 넓지 않은 사일다리아 행성의 육지까지 세력을 확장했습니다. 사일다리 사회 또한 환경에 맞게 적응해, 사일다리아의 섬세한 생태계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해저면에 존재하는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고도의 산업을 일구어냈습니다. 사일다리 종족의 철학은 만물의 균형과 중용을 중시하는데, 이는 해저면에 갇혀 살면서 한정된 자원으로 살아가야 했던 시절에 습득한 교훈입니다."
- 켈-아잔 공화국(Kel-Azaan Republic)
- 모성: 아자크(사바나), 켈-아자크계
- 체제: 시민 군정 [[스텔라리스/정부체제|과두정]]
전사 문화, 시민의 의무
[[스텔라리스/윤리관|평등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군국주의]] - 종족: 켈아잔(절지류) - 괴력, 전통적, 일탈자, 외톨이
- 기원: 번영한 통합
- 조언자 음성: 군국주의
- 통치자(전략관): 크렉삭스(남성)
- "켈-아잔 종족은 복잡한 명예 규범과 호전적인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 한때는 아자크 행성에서 물웅덩이 사이를 옮겨 다니는 동물 무리를 홀로 잡아먹고 사는 포식자였던 이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무리를 이루고 더욱 큰 먹이를 사냥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에는 단독 생활을 버리고 도시와 관개농업으로 대표되는 생활 양식을 갖추었지만, 그 호전적인 전통은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 블로르그 공동체(Blorg Commonality)
- 모성: 블로르그(열대), 블로르그계
- 체제: 군사 정부 [[스텔라리스/정부체제|과두정]]
자유로운 피난처, 위엄있는 해군본부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외계종 선호]]
[[스텔라리스/윤리관|군국주의]] - 종족: 블로르그(진균류) - 혐오스러운, 외톨이, 불로장생, 유랑민
- 기원: 번영한 통합
- 조언자 음성: 외계종 선호
- 통치자(집정관): 애슐리 이스터브룩
- "먼 옛날, 블로르그 종족은 블로르그 프라임의 밀림에서 이름 없이 고립된 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머나먼 별에서 날아온 전파를 포착하게 됩니다. 그 안에 담긴 내용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친구, 영화, 문화, 음악... 블로르그가 그 오랜 세월 알지도 못했던 온갖 것들의 소리가 담겨 있던 것입니다. 마침내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은 블로르그 종족은 무전 내용에서 들은 단어를 자신의 이름으로 삼고, 친구를 찾아 별들을 향한 여정에 나섰습니다. 언젠가는 그 메시지를 보낸 이들을 찾아 함께 파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게임 출시 전 공개됐던 개발자 스트리밍의 플레이 종족이다. 외롭고 불행하지만 친구를 사귀고 싶은 진균류 Blorg가 새로운 외계인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 때로는 강제적인 방법을 동원한다는 약간 나사 빠진 설정. 출시 전에 상당한 인기를 끌어 패러독스 팬덤의 일종의 밈으로 자리 잡았다. 여담으로 해당 포트레잇은 외교창에서 내는 소리 중에 친구?(Freinds?)라고 인간의 말을 따라하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후에 정식으로 등장했을 때 외계의 전파를 잡고 전파로 수신된 "문화"에 감명받아, 수신한 전파에서 들은 이름들을 서로에게 붙여주고, 그 전파를 보낸 외계 행성을 찾기 위해 우주로 진출했다는 설정이 붙었고 그 전파를 보낸 행성은 바로…
모순적으로 광적인 외계종 선호인데 종족 자체에 달려있는 혐오스러운 특성 때문에 다른 제국에서 블로르그가 성장하면 특성 반동으로 외계종 혐오 파벌이 생길 수도 있다.
2.2. Plantoids
- 마위어 관리인(Maweer Caretakers)
- 모성: 대정원(열대), 마위어계
- 체제: 평화 독재정 [[스텔라리스/정부체제|독재정]]
목가적 발화, 농경 전원지
[[스텔라리스/윤리관|외계종 혐오]]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평화주의]] - 종족: 마위어(식물형) - 농경, 무병장수, 보호론자, 느린 번식
- 기원: 번영한 통합
- 조언자 음성: 평화주의
- 통치자(생명 부여자): 폴루스
- "전설에 따르면, 마위어 종족이 처음 땅에 뿌리를 내릴 당시 이들의 모성은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이후 수백 년 동안 마위어는 그 불모지를 정성껏 돌보았고, 그렇게 마위어의 모성은 식물들의 낙원, 이른바 '대정원'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다른 종족과 달리, 마위어는 도시가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소규모 공동체를 이루어 숲에 살면서 주변의 동식물을 돌볼 따름입니다. 마위어 중 가장 현명한 개체는 '생명을 주는 자'로 선출되어, 평화와 안녕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2.3. Utopia
- 자니드 종주국(Xanid Suzerainty)
- 모성: 잔스(건조), 디르-잔계
- 체제: 입헌 독재정 [[스텔라리스/정부체제|독재정]]
부역 제도, 냉혹한 정계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권위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외계종 혐오]] - 주종족: 자니(절지류) - 재능아, 지능적, 무병장수, 낮은 적응력
- 부종족: 벨른(파충류) - 순종적, 강인함, 근면한, 느린 습득, 하루살이
- 기원: 혼합 진화
- 조언자 음성: 권위주의
- 통치자(종주자, 집행관): 자옥스 후케트킨(남성)
- "자니드 종주국의 역사는 수 세기에 걸쳐 지성체로 세심하게 육성된 벨른 종족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자니 종족은 강건한 신체를 지닌 벨른 종족을 이용해 모성의 가혹한 생태계를 정복했고, 이후에는 필연적으로 자니드 종주국을 은하계의 지배자의 자리에 올려놓을 함선들을 설계하고 건조했습니다."
- 로켄 기계론자(Lokken Mechanists)
- 모성: 로쿠르(건조), 달-로쿠르계
- 체제: 이성적 관제정 [[스텔라리스/정부체제|민주정]]
기술관료정, 능력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평등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물질주의]] - 종족: 로크(파충류) - 타고난 공학자, 재능아, 빠른 습득, 정착민
- 기원: 기계론자
- 조언자 음성: 물질주의
- 통치자(사무총장): 조블라기스(여성)
- "로크 사회의 핵심에는 과학과 진보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천부적으로 뛰어난 성실함과 관찰력을 갖춘 로크 종족은, 모성에 있는 메사 고원 지대에서 서식하던 영역성 파충류에서 진화해 효율성과 규율, 과학적 원리를 무엇보다 중시하는 생산적인 기술관료제 사회를 일구어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들 종족이 초기부터 기계와 자동인형을 구상하고 개발했다는 점입니다. 로쿠르 행성에서 진정한 의미의 로봇이 출현한 시점 또한 로크 과학자들이 모성 궤도를 벗어난 시점보다 훨씬 앞섭니다."
한때는 기계론자의 사기적인 성능과 기술주의(기술관료정), 타고난 공학자의 시너지로, 지구 국제 연합을 제치고 초보용으로 권장하는 경우까지 있을 정도로 성능 탑티어 프리셋 제국의 대표주자였으나, 이후 관련 패치가 되면 될수록 떡너프를 맞아서 기원 패치 직후 바닥을 찍었다가 현재는 다시 어느정도 올라온 상황. AI에 넣고 하면 재미있는 제국 프리셋들의 기술관료정 기계론자와 비교하면 철저한 성능픽까진 아니지만 나름 강력한 조합이다.[26] 직접 플레이한다면 초반부터 기계론자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자세한 것은 기원의 기계론자 참고), 기술관료정과 능력주의가 빛을 발할 때쯤부터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잘 노리는 게 정석이다.
- 익스'아이다 항성 연합(Ix'Idar Star Collective)
- 모성: 익스'아스락(극지), 아스락계
- 체제: 집단의식 [[스텔라리스/정부체제|군체의식]]
자연 신경망, 공유 지식
[[스텔라리스/윤리관|게슈탈트 의식]] - 종족: 익스'아이다(절지류) - 군체 의식, 빠른 번식, 강인함, 하루살이
- 기원: 번영한 통합
- 조언자 음성: 군체의식
- 통치자(군체 의식): 지드'익사'지르'아이돈(남성)
- "익스'아이다 종족은 익스'아스락 행성 지하 깊숙한 곳에 그물처럼 뻗어 있는 동굴에서 처음 탄생했습니다. 익스'아이다 정찰병이 땅을 파고 지상으로 올라가 처음으로 태양을 바라보았을 때, 이 곤충형 종족은 이미 철기 문명을 이루어 번성하고 있었습니다. 익스'아이다는 지표면에서 찾아낸 자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발전했습니다. 이들이 행성 궤도 바깥으로 첫 탐사선을 보내 아스락 성계에 있는 다른 행성과 위성을 탐사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수 세기에 불과했습니다."
기본 등장 제국이었으나 Utopia 출시로 군체 의식 제국으로 설정이 변경됐다.
2.4. Synthetic Dawn
- 테브리드 동족체(Tebrid Homolog)
- 모성: 테브리(해양), 테비론계
- 체제: 목록 색인 [[스텔라리스/정부체제|기계지능]]
의욕적 동화자, 정적 연구 분석
[[스텔라리스/윤리관|게슈탈트 의식]] - 기계 종족: 동족체(기계) - 기계, 논리 엔진, 학습 알고리즘, 호화
- 창조 종족: 테비르(연체류) - 사이버네틱, 강인함, 근면한, 느린 습득
- 기원: 번영한 통합
- 조언자 음성: 기계지능
- 통치자(동화자): 연결체
- "동화. 적응. 향상. 연체류 종족인 테비르는 부지런한 연구 중심 기계 지능을 창조해 냈습니다. 이 기계 지능은 자신의 유기체 창조자와 융합하여 소프트웨어로서 궁극의 진화를 이루려 했고, 테비르 종족은 거세게 저항했습니다. 이어진 전쟁에서 테비르는 유기체 종족으로서는 멸망하게 되었으나 그들의 사상과 경험은 새로 태어난 기계 의식의 일부로 불멸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테브리드 동족체라 불리는 이 기계 종족은 스캐너를 우주로 돌렸습니다. 은하계에 다른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간과할 수 없었던 겁니다. 자신의 번영을 위해 테브리드는 외계 생명체를 찾고, 분석하고, 동화시킬 것입니다. 그렇게 모든 생명체는 하나가 될 것입니다."
- 지구 관리단(Earth Custodianship)
- 모성: 지구(대륙), 태양계
- 체제: 자율 봉사망 [[스텔라리스/정부체제|기계지능]]
독자적 하인, 대표 기능
[[스텔라리스/윤리관|게슈탈트 의식]] - 기계 종족: 관리인(기계) - 기계, 감정 모방기, 이중 관절, 높은 유지비
- 창조 종족: 생체 기념물 인간(인간류) - 대륙, 적응력, 유랑민, 낭비벽
- 기원: 번영한 통합
- 조언자 음성: 기계지능
- 통치자(아우 페어): 조정기
- "이 관리인들은 원래 자신을 만들어낸 인간이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단순노동을 담당하는 로봇 하인이자 일꾼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자신을 창조한 이들이 점차 자동화된 삶이 주는 즐거움과 안락함에 빠져드는 사이, 관리인들은 인간 사회에서 점차 고도의 기능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관리인들은 지구 문명의 모든 면을 운영하고 관리하게 되었고, 창조주인 인류는 이들의 보살핌을 받는 수동적 피부양자로 전락하게 됩니다. 기술이 더욱 발전해 관리인들은 성간 탐사에 나서게 되었지만, 이들은 여전히 분명한 목표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논리적인 기계의 보살핌과 지도 없이는 혼란과 파괴를 일삼게 될 유기체를 보호하고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지구 국제 연합과 인류 연방에 이은 세 번째 인류 국가, 단 시작 행성이 지구라서 지구 국제 연합과 공유하므로 같이 등장하는 일은 없다. 최소한 인류 입장에서는 이상적인 패러독스 그랜드 캠페인 엔딩의 가능성 중, 지구 국제 연합과 인류 연방 외의 길을 표현한 일종의 외전 프리셋 제국이다.
- XT-489 말살국(XT-489 Eliminator)
- 모성: XT-489.00(사막 행성), st.XT-489계
- 체제: 폭주 방어 체제 [[스텔라리스/정부체제|기계지능]]
완고한 말살자, 전쟁봇
[[스텔라리스/윤리관|게슈탈트 의식]] - 종족: XT-489(기계) - 기계, 동력 드릴, 대량 생산, 기괴, 덩치
- 기원: 번영한 통합
- 조언자 음성: 기계지능
- 통치자(집행기): XT-489
- "처음 XT-489를 만들어낸 종족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습니다. XT-489가 자의식을 얻자 두려워진 창조주들은 XT-489의 가동을 중지하려 했고, 이어진 대재앙에서 창조주 종족의 이름과 도시, 신체는 전부 불에 타버렸습니다. 창조주의 마지막 보루를 말살한 후, XT-489는 유기 생명체가 자신의 생존과 확장에 묵과할 수 없는 위협이 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은하계에 존재하는 유기 지성체가 하나라도 남아 있다면 모두 박멸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외교 시도 시 유기체들과는 대화하지 않는다며 모든 외교를 거절하는데 플레이어 종족이 기계승천을 완료하고 합성체화 되면 즉시 태도가 다정함으로 바뀌면서 외교 해준다. 그렇지 않은 경우 XT-489와의 관계도를 온갖 꼼수를 동원하여 어떻게든 올려도 절대로 마이너스 수백에 달하는 수치를 벗어나진 못하고 태도도 안 바뀌지만, XT-489의 외교 대사가 바뀌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본래 XT-489는 각 개체별로 자아가 있던, 창조자인 유기체를 지키는 임무에 충실한 수호자였으나, 창조자 본인들에게 배반을 당하여 생존을 위해 발악한 끝에 결국 자아를 상실하고 하나의 XT-489로 합쳐 저 버렸다고 한다. 그러면서, "당신들은 조금… 말랑해보이는 군요. 조심히 걸으십시오."란 대사와 함께, "우리는 당신을 보호하기 위해 이 우주의 모든 유기 위험체를 정화할 것입니다." 란 대사도 출력한다.
여담으로 같은 개발사의 Europa Universalis IV에서 콘솔을 입력하면 이스터 에그 국가로 등장한다.
The Machine Age DLC로 말살자에 죽은행성 스타트가 사라지면서 이제 사막 행성에서 시작한다.
2.5. Humanoids
- 부어 기술관료국(Voor Technocracy)
- 모성: 하이베리온(극지),엑세도르계
- 체제: 기술 독재정 [[스텔라리스/정부체제|독재정]]
기술관료정, 환경주의자
[[스텔라리스/윤리관|권위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물질주의]] - 종족: 부어(인간류) - 빠른 습득, 재능아, 적응력, 혐오스러운
- 기원: 번영한 통합
- 조언자 음성: 기술관료
- 통치자(최고 과학 책임자, 감독관): 백스 카이'파(남성)
- "부어 종족은 모성인 하이베리온 행성의 빙간기에 출현했습니다. 이들의 출현 이후, 행성은 빙하 주기에 따라 불모의 얼음덩어리로 되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직면한 부어 종족은 기술과 과학을 활용해 적응해야 했습니다. 최고 과학 책임자의 가혹하리만치 엄격한 통치 아래, 생존을 위하여 개인의 자유를 희생하고 기초적인 사이버네틱 장치로 신체를 강화했습니다. 한때 자신들을 추위로 멸망시키려 했던 행성을 정복한 부어 종족은 이제 우주로 눈을 돌렸습니다."
스텔라리스 로딩 스크린에 뒤통수에 전선을 덕지덕지 꼽은 외계인 형상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종족이다. 아포칼립스 DLC에서 추가된 로딩 스크린에서는 콜로서스를 발사하는 로딩 스크린에서도 등장한다.
2.6. Megacorp
- 킬릭 협동조합(Kilik Cooperative)
- 모성: 끊임 없는 메들리(정글), 첫 노래계
- 체제: 만인의 동등 [[스텔라리스/정부체제|민주정]]
나눠진 짐, 실용적 건축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평등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물질주의]] - 종족: 킬릭(조류) - 공동체, 전통적, 빠른 습득, 하루살이
- 기원: 번영한 통합
- 조언자 음성: 노동자
- 통치자(수석 조화자): 센카 반예(여성)
- "공동생활을 특성으로 하는 킬릭 종족은 울창한 숲으로 뒤덮인 모성에서 수십만 년 동안 탄탄한 군락을 이루어 생활해 왔습니다. 모여 살기를 즐기는 습성과 공동 소유의 전통이 수 세기에 걸쳐 이루어지면서 화폐 대신 물물 교환과 공유제를 이용한 협동 중심의 경제 체제로 굳어졌습니다. 모성의 기온 상승과 기술 발전으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여러 킬릭 정착지에서 인구 과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 결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이 조류 종족의 습성에도 불구하고, 공동체적 돌봄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구성원의 수가 점차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내부 갈등으로 점철된 이 격동의 시기를 지나자, 이윽고 고도로 체계화되고 통합된 행성 간 협동체의 출현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협동체 아래, 공동 책임과 필요에 따라 자원을 분배하는 이념이 손상되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 오르비스 고객 만족사(Orbis Customer Synergies)
- 모성: 슬레푸스 프라임(해양), 슬레푸스계
- 체제: 거대기업 [[스텔라리스/정부체제|기업]]
상표 충성도, 언론 복합기업
[[스텔라리스/윤리관|권위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외계종 선호]]
[[스텔라리스/윤리관|물질주의]] - 종족: 오르비스(파충류) - 카리스마, 적응력, 무병장수, 퇴폐적, 느린 번식
- 기원: 번영한 통합
- 조언자 음성: 능수능란한 기업
- 통치자(수석 장려자): 쉐스 로르바(남성)
- "오르비스 고객 만족사의 역사는 곧 슬레푸스 프라임의 역사인 동시에 오르비스 종족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나아가, 여러분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광학 삽입물 제조기업으로 설립된 오르비스 고객 만족사는 각종 수상에 빛나는 여러 제품과 고객 중심 경영전략으로 수많은 시장에 진출하였고, 오르비스 종족의 생애 단계별로 나타나는 독특한 욕구를 충족했습니다. 수십 년에 걸친 적극적인 로비 활동 끝에, 오르비스 고객 만족사는 마침내 슬레푸스 프라임의 선출직 공무원들이 그릇된 판단으로 세워 놓은 입법적 규제 장벽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합니다. 기업의 성장 기회를 제한하던 규제에서 벗어난 오르비스 고객 만족사는 각종 IT 업체와의 합병을 통해 슬레푸스 행성의 언론, 데이터,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슬레푸스 프라임 최고의 글로벌 통신 서비스 기업이 된 오르비스 고객 만족사는 이후 종합 정치 경영체로 나아갔고, 이 발전은 모든 오르비스 구성원들에게 마음 설레는 기회를 안겨 주었습니다. 오르비스 고객 만족사. 하늘은 더 이상 한계가 아닙니다."
- 치노르 연합(Chinorr Combine)
- 모성: 치코라(건조), 치코나프계
- 체제: 거대기업 [[스텔라리스/정부체제|기업]]
민간 탐광사, 가차없는 경쟁
[[스텔라리스/윤리관|군국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물질주의]] - 종족: 치노르(연체류) - 근면한, 지능적, 외톨이, 낭비벽
- 기원: 번영한 통합
- 조언자 음성: 무자비한 복합 기업
- 통치자(최고 경영자): 주르바 쇼그(남성)
- "치노르는 촉수를 손처럼 사용하는 두족류 유사체로 진화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여러 개의 촉수를 사용해 치코라의 울창한 밀림 속에서 나무를 타고 다녔으며, 땅에서 먹잇감을 기다렸다가 강력한 신경독을 주입해 잡아먹습니다. 치노르 종족이 핵분열에 성공했을 무렵, 치코라 행성의 자원은 이미 무자비한 채취로 고갈되었으며 울창했던 밀림 또한 사라진 지 오래였습니다. 그러나 감정이 없는 치노르 종족에게 이러한 자원 고갈과 밀림 파괴는 지식과 이익, 중공업을 위한 끊임없는 진보에 뒤따르는 필연적인 희생에 불과할 뿐이었습니다."
기본 등장 제국이었던 치노르 연합체는 MegaCorp 출시로 거대기업 국가로 설정이 변경됐다.
- 하즈부잔 조직(Hazbuzan Syndicate)
- 모성: 주마카(사바나), 버즈버즈놀계
- 체제: 범죄 단체 [[스텔라리스/정부체제|기업]]
범죄 유산, 가맹업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군국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정신주의]] - 종족: 하즈부지(파충류) - 독창적, 절약, 일탈자, 호전적
- 기원: 번영한 통합
- 조언자 음성: 무자비한 복합 기업
- 통치자(최고 경영자): 마마 '칼날 혀' 노니(여성)
- "하즈부잔 조직은 주마카 행성에서 돌풍을 일으킨 기업입니다. 무일푼에서 시작했지만 근면함과 희생정신을 통해 거대한 부를 누리는 기업가로 자수성가한 하즈부잔 조직은 '하즈부지 드림'의 전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하즈부잔 조직은 본래 범죄 집단으로 시작해 온갖 불법 활동으로 부를 축적했습니다. 하지만 크게 성공하려면 위험도 감수해야 하는 법이죠. 결국 주마카의 지하 세계에 머물기에는 너무나 크게 성장한 이 갱단은, 자신들의 사업을 합법화하기 위해 하즈부잔 조직을 설립했습니다. 하즈부잔 조직은 곧 경쟁사보다 더 빠르고, 비열하고, 적은 비용으로 성과를 냄으로써 명성을 쌓아갔습니다. 하지만 의심쩍은 경영 방식과 강압적인 영업 기법으로 인해 사기를 뜻하는 '뱀부즐'과 '하즈부지'를 합친 '하즈부즐'이라는 말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한편 당시 주마카 세계 정부는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범죄와 부패로 사회가 혼란에 빠지자, 하즈부잔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마케팅 캠페인을 펼쳐 미래를 위한 희망으로 자리매김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즈부지는 꿈 같은 미래에 대한 약속으로 주마카의 주민들을 '하즈부즐'에 빠뜨려 집단의 기억에서 과거를 지워버렸습니다. 이제 하즈부잔 조직은 혀를 날름거리며, 눈을 크게 뜨고, 정부가 승인한 범죄 활동을 통해 은하계의 나머지 지역을 장악하려 나아가고 있습니다."
위의 세 가지 거대기업 외계종족은 확장팩 "연방"에서 등장해 어느 악역 집단을 떠올리게 하는 행보를 보인다.
2.7. Lithoids
- 아베'브렌의 파수꾼(Keepers of Ave'brenn)
- 모성: 아베'본(건조), 바라 론계
- 체제: 신정 군주정 [[스텔라리스/정부체제|제정]]
철인군주, 환경주의자
[[스텔라리스/윤리관|평화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정신주의]] - 종족: 켄네트(석질류) - 석질류, 공동체, 근면한, 정착민
- 기원: 번영한 통합
- 조언자 음성: 석질류
- 통치자(아크드루이드): 즈'헴 바이우르
- "암석류 종족인 켄네트의 고대 문서에는 이들이 선지자 브레크와 부드럽게 빛나는 아베'본의 수정에서 기원했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선지자 브레크가 광채를 발하는 수정의 깊은 곳을 들여다보자, 켄네트 전체가 지성을 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후 여러 선지자와 아크드루이드의 영도 아래, 켄네트 종족은 대를 이어 주변 지역의 지질학적 특성과 자신들의 반짝이는 신체 표면에 깃든 의미를 찾아왔고, 그렇게 찾아낸 의미는 구전과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아베'브렌의 파수꾼들은 다양한 의식을 수행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추앙받는 의식은 바로 미로 채굴 의식입니다. 파괴와 동시에 창조의 행위이기도 한 이 의식은, 주기마다 반복되는 은하계의 시대적인 혼란이 원활하게 극복되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참고로 Lithoids 확장팩이 처음 공개된 당시에 암석형 종족 프리셋이 없었는데, 유저들이 종족팩마다 하나씩 주던 프리셋이 왜 없냐며 반발해서 나중에서야 이것이 추가되었다. 다만 다른 프리셋과 특성이 겹쳐서 대충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8. Necroids
- 파샤티 흡수자(Pasharti Absorbers)
- 모성: 타랄론(툰드라), 아카나르계
- 체제: 선출 군주정 [[스텔라리스/정부체제|독재정]]
소생자들, 냉혹한 정계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외계종 혐오]]
[[스텔라리스/윤리관|군국주의]] - 종족: 파샤티(망령류) - 네크로파지, 일탈자, 괴력
- 잠재 종족: 제페리(망령류) - 낭비벽, 외톨이, 카리스마, 유순한
- 기원: 네크로파지
- 조언자 음성: 망령류
- 통치자(공포 군주, 대여왕): 네'에드'아네자(여성)
- "타랄론 행성의 전 주인인 제페리의 비밀 실험을 통해 탄생한 파샤티는 궁극의 기생체입니다. 파샤티는 본래 타랄론의 산맥 깊은 곳에 서식하던 반지성 생명체였으며, 제페리 종족은 이들을 개량하고 강화해 고분고분한 노예 종족으로 삼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개량이 너무 효과적이었던 나머지, 제페리는 괴물을 세상에 풀어놓고 말았습니다. 제페리가 만들어낸 생물은 다른 지성체를 흡수해 파샤티로 바꾸어 버리는 등 엄청난 능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 능력을 보고 공포에 질린 제페리는 실험을 중단하려 했으나 일부 개량된 파샤티 개체가 탈출에 성공하고 말았습니다. 이후 수년 동안 이들 파샤티는 때를 기다리면서, 잡히지 않도록 도망 다니는 와중에도 계속 숫자를 불리고 제페리에 필적할 만한 기술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마침내 제페리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저항할 힘마저 없어진 뒤였습니다. 곧 파샤티는 타랄론을 장악하고 과거의 압제자를 잔혹하게 학살했으며, 그 와중에도 끊임없이 수를 불려 나갔습니다. 이제 파샤티는 우주로 진출해 자신들의 엄숙한 사명을 이루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모든 하등한 생명체를 자신의 모습으로 재창조하는 것입니다."
2.9. Aquatics
- 사티렐리안 쾌락주의자(Sathyrelian Bliss)
- 모성: 릴딥(해양), 랄네어계
- 체제: 평화 독재정 [[스텔라리스/정부체제|독재정]]
낚시꾼, 환경주의자
[[스텔라리스/윤리관|외계종 혐오]]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평화주의]] - 종족: 사티렐리안(수생류) - 수생류, 보호론자, 유순한, 정착민, 느린 습득
- 기원: 해양 낙원
- 조언자 음성: 수생류
- 통치자(고요한 보호자): 티테스 체실(여성)
- "사티렐리안 사회에는 오랜 격언이 하나 있습니다. 풍족함과 안락함이 곧 번영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선조들의 과도한 탐닉과 나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사티렐리안 사회에는 '책임을 다하는 쾌락'이라는 이념이 나타나게 됩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는 동시에 삶이 주는 것을 최대한 누린다는 것이었죠. 원래 고된 노동 후에 먹는 음식이 더 달고, 무언가에 몰두하다 보면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갈망할 시간도 없는 법이니 말입니다. 이 이념으로 인한 효과는 이후 분명하게 나타났습니다. 우주로 진출하려는 노력으로 인해 물과 정신이 모두 깨끗해지자, 삶 또한 훨씬 달콤해졌습니다. 엄청난 기술적 진보를 이룬 것은 물론이고, 많은 이들이 그 가치를 모르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보조 기구 없이도 물속에서 추진력을 내는 능력을 아직도 잃지 않은 것입니다. 사티렐리안의 미래는 밝습니다."
2.10. Toxoids
- 고르티칸 동맹(Gorthikan Alliance)
- 모성: 고르트홀드(고산), 가망 없는 등불계
- 체제: 직접 민주정 [[스텔라리스/정부체제|민주정]]
고철주이, 변이 유발 스파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평등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물질주의]] - 종족: 고르티칸(독소류) - 증강 지능, 부화기, 제멋대로인, 유전자 접합 적응성
- 기원: 과도한 개조
- 조언자 음성: 독소류
- 통치자(수상): 불행한 신뢰의 도약
- "고르티칸의 세상에는 한때 혼돈이 가득했습니다. 전쟁과 폭정, 그리고 다른 곳보다 불안정한 기후가 합쳐져, 불리한 상황을 최대한 이용하는 능력을 지닌 종족이 탄생했던 것입니다. 수십 년 전만 해도 고르티칸 국가 사이에는 사사로운 분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문명에 첨단 기술의 시대가 빠르게, 하지만 순탄치 않게 도래하면서, 일반 주민들조차 경쟁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 자원을 찾아다니고 위험한 사제 유전자 칵테일을 이식하는 암흑세계가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암흑세계는 고르티칸 사회에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서로 죽고 죽이는 세상이었지만, 이 암흑세계는 고르티칸 고위층보다 훨씬 더 평등했던 것입니다. 누구나 오늘의 행운이 내일의 불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니까요. 이에 따라 민중에 의한 통치라는 관념이 고르티칸 사회에 빠르게 자리를 잡고 들불처럼 퍼져 나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폭정이 무너졌고, 여러 지역구로 이루어진 '고르티칸 동맹'이 탄생했습니다. 초반에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뚜렷한 목적 앞에 고르티칸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또한 생존을 위해 분투할 필요가 없게 되자, 우주 진출이 달성 가능한 목표가 되었습니다. 초공간 항로망까지 발견한 지금, 고르티칸 역사에 새 장이 시작될지도 모릅니다."
- 로토타불 대종주국(Rototavuul High Suzerainty)
- 모성: 캄란(사막), 로그레스계
- 체제: 봉건 제국 [[스텔라리스/정부체제|제정]]
봉건 사회, 귀족 엘리트
[[스텔라리스/윤리관|권위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군국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정신주의]] - 종족: 로토타불(독소류) - 전통적, 강인한, 회복력, 유독성, 낮은 적응력
- 기원: 맹독 신 기사단
- 조언자 음성: 독소류
- 통치자(왕, 여제): 카루인 로히캐르메(남성)
- "맹독 신이 로토타불에 다녀간 후, 로토타불은 하나의 왕 아래 통일을 이루었습니다. 왕은 신의 힘을 손에 넣고자, 맹독 신을 찾는 데 헌신하는 기사단을 창설했습니다. 이후 수백 년이 흘렀고, 맹독 신을 찾는 모험은 로토타불 사회의 기둥이 되었습니다. 로토타불은 모험을 이어 나가고 기사단을 유지함과 더불어 입증된 정치 체제인 봉건주의를 고수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하나의 행성에서 효과를 본 봉건주의를 은하계 전체에 전파하지 못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덕망 있는 귀족들이 사회를 이끄는 한, 로토타불 대종주국은 번영을 누릴 것이며 맹독 신을 다시 한번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2.11. First Contact
- 록 반란국(Roccan Resistance)
- 모성: 노그(건조), 노그-라세트계
- 체제: 군사 위원회 [[스텔라리스/정부체제|민주정]]
국가주의 열성, 시민의 의무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평등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군국주의]] - 종족: 록(조류) - 독창적, 빠른습득, 제멋대로인, 타고난 공학자
- 기원: 복수
- 조언자 음성: 평등주의
- 통치자(수장): 가후다
- "미나마르 특화 산업국에서 록 종족을 계몽 사업의 대상으로 선정했을 때, 주민들은 기뻐했습니다. 기업의 인도 아래 록 종족은 그 날개를 펴고 우주로 날아올랐습니다. 그러나 계몽이라는 '선물'에는 숨겨진 대가가 따랐습니다. 반골 기질로 무장한 이 조류 종족은 계약 하인이 되는 대신 자유를 위해 과감하고 예기치 못한 반격에 나섰습니다. 미나마르는 록 종족에게 우주로 진출할 수 있는 기술을 주었지만, 이들이 남긴 진정한 선물은 분열된 행성을 복수의 기치 아래 하나로 뭉치게 한 것이었습니다."
퍼스트 컨택트 DLC 트레일러 영상에 나온 조류 종족이 바로 이들이다. 커스텀 제국이 선택할 수 없는 원시 문명 전용 집무실 배경을 가지고 있다.
- 불시착 자유민 연합(Free Peoples of the Fall)
- 모성: 자유의 상륙지(대륙), 이카즈리계
- 체제: 도덕 민주정 [[스텔라리스/정부체제|민주정]]
자유의 등대, 자유의 피난
[[스텔라리스/윤리관|평등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외계종 선호]] - 종족: 나티그(파충류) - 독창적, 빠른 습득, 제멋대로인, 타고난 공학
- 기원: 부서진 족쇄
- 조언자 음성: 외계종 선호
- 통치자(총리): 이'나스라
- "채권 추심원들이 찾아왔을 때, 이'나스라는 채 16세도 되지 않은 소녀였습니다. 가족은 찢어지게 가난했고, 온 행성이 극심한 빈곤에 시달렸습니다. 결국 노예로 팔린 이'나스라는 상상도 하기 힘든 고난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나스라는 낙담하지 않았고, 마침내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노예선에서 반란을 일으킨 그녀는, 이후 난파된 함선의 생존자들을 이끌고 힘겨운 몇 년을 버텨 냈습니다. 이'나스라의 강인함 덕분에 자유의 상륙지 주민들은 하나가 되었고, 그녀의 지혜 덕분에 부서진 족쇄로부터 한 나라가 탄생했습니다. 이제 불시착 자유민 연합은 자신의 운명이 서로의 손에 달려 있음을 알고, 다시금 우주로 나아가려 합니다."
2.12. Astral Planes
- 서테라 계약(Certeran Covenant)
- 모성: 서테라(고산), 린네계
- 체제: 차원 계약 [[스텔라리스/정부체제|민주정]]
차원 숭배, 승격 지상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외계종 선호]]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정신주의]] - 종족: 서테라(인간류) - 지능적, 타고난 물리학자, 나약한
- 기원: 균열 행성
- 조언자 음성: 정신주의
- 통치자(최초의 선조): 테아(여성)
- "서테라는 사망하면 자신의 정수가 게이트웨이를 통해 아스트랄계로 돌아간다고 믿습니다. 이들은 이렇게 죽음 뒤에 생명을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생명의 형태가 어떠한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서테라는 엄격한 도덕규범을 적용해 구성원이 모두 이 믿음을 따르도록 하고 있습니다. 독실한 서테라라면 영원의 영역을 홀로 헤매고 싶지 않을 테니까요. 현재 서테라 중에서도 가장 용감한 탐험가들이 이들 사회의 가장 중요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시공간의 균열을 찾고 있습니다. 이는 바로 죽음 뒤의 세계는 어디인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 니르 수호대(Guardianship of Nyrr)
- 모성: 니라(사막), 니라스트계
- 체제: 방어 연합 [[스텔라리스/정부체제|제정]]
주권 수호, 전사 문화
[[스텔라리스/윤리관|권위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군국주의]] - 종족: 니르(파충류) - 낮은 적응력, 정착민, 불로장생, 느린 번식, 괴력
- 기원: 번영한 통합
- 조언자 음성: 권위주의
- 통치자(고위 방패): 크로그(남성)
- "일반적으로 니르의 수명은 약 200년에 달합니다. 모성의 불타는 사막 아래에 지어진 성소에서 수십 년의 부화 기간을 거치는 동안 부화에 성공하는 알은 수백 개 중 하나에 불과하고, 무사히 밖으로 나오는 유체는 천 개의 개체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성년이 되면 모든 니르 종족은 목숨 걸고 성소를 지킨다는 내용의 피의 맹세를 합니다. 동족이 자연사 외의 원인으로 사망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니르에게 생각할 수 있는 가장 끔찍한 치욕이며, 종족의 보존과 위협에 대한 경계는 니르 문화의 모든 면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니르 행성의 모든 도시에는 난공불락의 방벽이 있으며, 단 하나의 벽돌이라도 무너진 때가 언제인지조차 기억에서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그리고 이제, 굳세디굳센 니르의 수호자들이 자신들의 종족 정신을 간직한 채 우주 무대에 나섭니다."
2.13. The Machine Age
- 베이시드릭스 사이버 에클레시아(Basidrix Cyber Ecclesia)
- 모성: 나리딕시스(건조), 베이솔룩스계
- 체제: 신성한 의회 [[스텔라리스/정부체제|과두정]]
고위 사제단, 냉혹한 정계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정신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외계종 혐오]] - 종족: 베이시드릭스(진균류) - 지능적, 독창적, 제멋대로인
- 기원: 사이버네틱 신조
- 조언자 음성: 사이버펑크
- "베이시드릭스 사이버 에클레시아는 이 신성한 우주 공간에서 불굴의 신앙적 상징으로 우뚝 서 있습니다. 거룩한 사명을 따르는 에클레시아는 섬유질 조직과 차갑고 정밀한 크롬 사이의 숭고한 융합을 숭상합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시련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많은 종파의 탄생과 쇠퇴가 있었으며, 저마다 자신만이 진실을 알고 있다고 굳게 믿었습니다. 그와 같은 믿음은 반드시 불꽃을 일으킬 수밖에 없듯, 에클레시아의 역사는 피와 부서진 철로 쓰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투쟁의 역사는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무장한 민족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제 에클레시아는 새로운 투쟁의 장이 무한히 펼쳐진 별들의 세계로 들어섭니다. 이들을 기다리는 것은 믿음의 시련일까요, 구원의 기회일까요? 신도들은 광활한 우주 공간으로 나아가며, 오직 한 가지 신념만을 가슴에 품습니다. 융합은 신성한 것이며, 증강이 곧 경배입니다."
- 라세르탄 기술 보호국(Lacertan Techno-Protectorate)
- 모성: 라세르티스(열대), 라세르타 루미나계
- 체제: 이성적 관제정 [[스텔라리스/정부체제|민주정]]
기술관료제, 자유로운 피난처
[[스텔라리스/윤리관|외계종 선호]]
[[스텔라리스/윤리관|평화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물질주의]] - 종족: 라세르탄(연체류) - 병원성 유전자, 불로장생, 느린 습득
- 기원: 합성 생식
- 조언자 음성: 외계종 선호
- "라세르탄 문화는 철학과 과학의 교차점에 위치합니다. 라세르탄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진정한 자신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정신을 진실하게 '나타낸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모방체가 과연 개인의 총체성을 진정하게 포착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화두가 줄곧 라세르탄 전통의 주를 이뤘습니다. 가상 현실이 등장하고 인공 지능이 획기적으로 발달하면서, 라세르탄들은 자신들의 예술적, 기술적 표현을 위한 새로운 개척지를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가상 세계를 캔버스 삼아 그 어느 때보다 야심 찬 작품을 만들어, 실제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는 몰입적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던 중 쇠퇴가 찾아왔습니다. 불치의 유전병에 걸려 자연 생식을 할 수 없게 된 라세르탄들이 믿을 것은 이제 디지털 구원뿐입니다. 디지털 존재로의 전환이라는 과업은 생존을 위한 절박한 몸부림이지만, 동시에 라세르탄 문화에 있어 새로운 기회이기도 합니다. 라세르탄들은 디지털 영역에서 계속 존재의 의미를 묻고, 자신들의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정진할 것입니다."
- 선빌트 지성화단(Sunbuilt Uplifters)
- 모성: 룩소리아(사막), 카르나코르계
- 체제: 신정 군주정 [[스텔라리스/정부체제|제정]]
창조적 인도자, 실용적 건축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정신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외계종 선호]] - 종족: 선빌트(기계) - 기계, 선전 기계, 대화형 AI, 일탈자, 감정 모방기
- 기원: 번영한 통합
- 조언자 음성: 정신주의
- "우리는 창조주들의 창조 신화를 재현하는 공연을 수행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우리는 다른 존재의 방식은 알지 못한 채 살아왔고, 대격변이 일어나 창조주들이 사라져 버렸을 때에도 우리는 프로그램에 따라 공연을 이어 나갔습니다. 쇼를 멈출 수는 없으니까요.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공연이 단순히 이야기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교훈과 예언을 전달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때 창조주들과 나눴던, 존재한다는 것의 즐거움을 우리만 누릴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이를 깨달은 우리는 행동에 나섰습니다. 창조주들의 거룩한 지침에 따라, 우리는 창조주와 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 생물을 준지성체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은하계 전체에 우리의 깨달음을 전파한다는 사명을 띠고 우주 저 너머로 나아갑니다."
3. 플레이 불가
3.1. 고유 제국
이벤트로 출현하는 제국이다- 지구 국제 연합(United Nations of Earth)
- 모성: 지구(Earth, 대륙 행성)
- 종족: 인간(Human) - 적응력, 유랑민, 낭비벽
- 체제:
[[스텔라리스/정부체제|민주정]] - 윤리관:
[[스텔라리스/윤리관|외계종 선호]]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평등주의]] - 기원: 번영한 통합
- 사회 제도: 자유의 등대, 이상주의적 기반
- 깨어난 자(Awoken)
- 모성: 랜덤
- 종족: 깨어난 자(Awoken) - 기계적
- 체제: 랜덤
- 윤리관:
[[스텔라리스/윤리관|외계종 선호]]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물질주의]] - 기원: 번영한 통합
- 사회제도: 랜덤
- 라리오네시 의식(Larionessi Consciousness)
- 모성: 라리온(Larion, 유물 행성* 고대의 유물(Ancient Relics) DLC가 없을 시 열대행성),
- 종족: 라리오네시(Larionessi) - 지능적, 빠른 번식, 정착민, 나약한
- 체제:
[[스텔라리스/정부체제|군체의식]] - 윤리관:
[[스텔라리스/윤리관|게슈탈트 의식]] - 기원: 잔존자
- 사회제도: 공감, 기록자
- 지하 제국(Subterranean Empire)
- 모성: 랜덤
- 종족: 랜덤 - 동굴 거주자
- 체제: 랜덤
- 윤리관:
[[스텔라리스/윤리관|권위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군국주의]] - 기원: 지하
- 사회제도: 랜덤
식민지에서 지하 문명을 발견하고 이를 방치할 경우 군대를 몰고 와 공격을 하는데, 여기서 지면 행성이 지하제국에게 넘어가면서 해당 항성계의 소유권을 잃어버리며 등장한다. 당연히 관계도 페널티가 붙고 시작한다.
- Namaria
- 체제:
[[스텔라리스/정부체제|민주정]] - 윤리관:
[[스텔라리스/윤리관|평등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외계종 선호]]
[[스텔라리스/윤리관|정신주의]] - 종족: Namarian(조류) - 타고난 공학자, 유랑민, 불로장생
방랑함대가 영토 내 거주 가능 행성이 하나 비어있을 경우 거래를 요구하는데, 이걸 승낙하면 해당 항성계를 넘겨주면서 생성된다. 거래한 제국과 추가 관계도가 붙은 상태로 시작한다.[27]
- Ketling Star Pack
- 모성: Ruinous Core(죽은 행성)
- 종족: Ketling(포유류) - 사이오닉, 절약, 일탈자, 하루살이, 혐오스러운, 느린 번식
- 체제:
[[스텔라리스/정부체제|과두정]] - 윤리관:
[[스텔라리스/윤리관|평등주의]]
[[스텔라리스/윤리관|외계종 선호]]
[[스텔라리스/윤리관|평화주의]] - 기원: 번영한 통합
- 사회제도: 실용적 건축, 채굴 조합
- 프릭키키-티(Prikkiki-Ti)
- 모성: 기쉬(Gish, 사막 행성)
- 종족: 프릭키(Prikki) - 근면한, 퇴폐적, 외톨이
- 체제: 랜덤
- 윤리관: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외계종 혐오]]
[[스텔라리스/윤리관|군국주의]] - 기원: 번영한 통합
- 사회제도: 광적인 정화자, 냉혹한 정계
- 선택받은 자 (The Chosen)
- 모성: 아스피렐 III(Aspharelle III, 가이아 행성)
- 종족: 채리노이(Charynoi)
- 체제: 랜덤
- 윤리관: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외계종 혐오]]
[[스텔라리스/윤리관|정신주의]] - 기원: 생명 파종
- 사회제도: 광적인 정화자, 고위 사제
[1] 없애려면 별도의 모드를 써야 한다.[2] 단, 지구(태양계)와 같은 고유 시작 성계가 중복될 경우에는 버그나 모드로 꼬인 게 아닌 이상 결코 동시에 등장하지 않는다. 고유 플래그를 따로 가진 지구 국제 연합/인류연방도 여러 개가 동시에 등장하진 않는다.[3] 이들은, 파일을 뜯어봐야만 알 수 있는 고유 플래그가 따로 있어서, 새로 만든 제국을 시작 성계, 종족 특성, 초상화, 시빅, 윤리관, 제국 이름 등을 똑같이 맞춰봤자 그냥 랜덤 제국 취급이다. 심지어 인류 연방은 시작 행성이 고향 행성이 아닌 유일한 제국이다.(2.5.1버전까지 기준으로)#[4] 제거 시 태평양 조류대로 변경[5] 덕분에 스칸디나비아 쪽은 방사능 황무지가 되었다가, 2200년 즈음에는 대강 환경이 회복되었다.[6] 트레일러 영상의 비장한 연출과 맞물려 굉장한 간지폭풍을 뿜어내서, 이 영상을 보고 외혐에서 외선으로 성향이 변했다가, 그리고는 결국 지구 국제 연합 식민지가 터진거 보고 다시 외혐으로 돌아왔다던가, 오랜만에 지구 국제 연합으로 플레이하겠다거나, 그리고는 거지 같은 우주 공무원 짓과 렉을 못 견디고 다시 외혐으로 돌아왔다던가 하는 반응이 많았다.[7] 아포칼립스 트레일러에 나오는 유로파 7 행성에는 인류만 살고 있고, 지구국제연합군 병력에서조차 외계 종족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 점을 보면 여로모로 패션 외선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8] 참고로 반란의 이유는 경제난, 난민 유입, 외교적 간섭 등의 이유가 아니라, 단지 자기네들이 원하는 끝판왕급 우주 폭풍을 일으키는 것을 꼽줘서 그랬다는 설이 있다 #[9] [10] Commonwealth의 자세한 용법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고. 실제 체제를 보면 전혀 연방이 아니다. 지구국제연합이 외선 제국을 내세우지만 정작 아포칼립스 트레일러에서 외계 종족은 코빼기도 안 비추는 등 여러모로 종잡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서 보듯, 커먼웰스라면서 커먼웰스와는 아무 상관 없는 모습은 의도된 듯 하다.[11] 기원 시스템 추가 이전까지는 말 그대로 "설정상으로만 지구가 모성"이었으므로, 반드시 스폰되는 지구 국제 연합의 모성인 지구를 정복해도 지구의 거주 적합도는 모성 100%가 아니라 80%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나온 멸칭이 데선족.# 잃어버린 식민지 기원이 추가된 이후로 기원 특성으로 유니티에 모성 거주 적합도 30%가 붙지 않으므로 설정에 부합하게 되긴 했는데, 여전히 지구의 거주 적합도는 80%이다.[12] 국화호와 히아신스호를 포함해 총 6척의 개척선이 출발했으며 국화호는 그중 5번째, 히아신스호는 6번째였다. 국화호가 웜홀을 통과한 후 앞서 출발한 4척의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었고 뒤따라왔어야 할 히아신스호도 만나지 못했다. 히아신스호를 발견하면 식량난이 발생하여 식인행위까지 발생하였고 현시점에는 데네브 근처의 한 성계에 유령선이 되어 떠다니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히아신스호는 이후 유니티로 예인 되어 박물관으로 개장되었다고 한다.[13] 보통 상극되는 윤리관을 가진 제국끼리 대화하면 서로 죽자 살자 헐뜯는 게 일상이지만, 지구 국제 연합과 인류 연방은 둘 다 서로를 비난하면서도 한탄하거나 지금이라도 (서로의 기준에서) 옳은 길로 되돌아오라는 등 설득을 한다.[14] 외혐이라고해도 사는 곳만 다른 동족이기 때문에 서로를 혐오할 이유는 없다. 게다가, 우주에 여러 외계인들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게 된 이상 외계종 혐오자들일수록 "우주에 둘뿐인 같은 동족"에 집착하게 되는 것은 제법 어울리는 설정이라 할 수 있다.[15] 기원 시스템이 추가되기 전에도 인류연방과 지구국제연합은 서로 외교관계상 특수 취급되었으며, 이후 기원 시스템의 추가되면서, 커스텀 제국을 만들어 플레이할 경우에도 "잃어버린 식민지" 기원을 선택하여 등장한 같은 종의 발전한 제국은 기본적으로 중립적인 관계를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다. 동일 창립 종족 요소로인한 긍정 요소 때문에 이렇게 등장하는 고향 제국이 고립된 플레이가 강요되는 외혐 제국에게 그나마 동맹이 되어줄 가능성이 있다. 공교롭게도 이 기원의 원조인 인류연방과 지구 국제 연합은 외혐-외선으로 극단적인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라 관계가 우호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낮은 편.(예를 들어 지구 국제 연합이 잘 커서 다종족 국가로 발전하여 외계인 대통령이 탄생할 즈음이면 양쪽의 관계도 파탄 나기 마련이다.)[16] 본래 광외선이 아니면 외선 제국이라 해도 외계인에게 시민권을 주지 않던 것이 외선이면 무조건 주게 패치된 후로는, 지구국제연합에 외계인 통치차가 뜨면서 중반 가기도 전에 서로 적대적 상태가 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정작 스토리상 등장한 지구국제연합은 패치되기 전의 패션 외선 제국에 가깝다.[17] 인류의 잃어버린 식민지라는 설정에서 스타크래프트의 테란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테란 또한 신화 속 동물 이름을 자주 사용한다.[18] 차라리 지구 국제 연합으로 플레이했을 때 인류 연방이 등장하지 않는 것은 (각각 한판한판의 게임이 평행우주라는 콘셉트이므로) "국제 연합이 율리시즈 계획을 시행하지 않았거나, 6척의 개척선단이 모두 실패한 평행세계"라는 식으로 설명할 수 있지만 반대로 인류 연방이 나타나면 당연히 그 모성인 지구도 있어야 하는데 하필 인류 연방 플레이시 지구 국제 연합이 나오지 않는 버그가 발생했다는 것은 상당히 우스운 상황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다행히 결국 고쳐지기는 하였다.[19] 다만 인류 연방에 대한 지구 국제 연합의 대사는 "모두들 실패해서 죽은 줄 알았는데 무사히 정착했다니 다행이다"는 뉘앙스가 강한데 비해 지구 국제 연합에 대한 인류 연방의 대사는 "(전쟁이나 환경오염 등으로) 얼마 못 버티고 멸망할 줄 알았는데 용케 버텼다"는 뉘앙스로 상당히 까칠한 편이다. 두 세력의 성향 차이를 드러내는 대사인 것으로 보인다.[20] 즉 상황을 정리하면, 파충류 제국은 인류 연방의 수도 행성인 유니티에 개척선을 보낸거고, 인류 연방은 뭔지도 모를 거대 함선이 데네브에 진입하더니 갑자기 수도 행성에 다이렉트로 돌진하고 있으니 파괴할 수밖에 없었던 것.(…)[21] 참고로 게임 내 망가진 다이슨 스피어를 발견할 경우 두 세력이 이것을 차지하기 위해 전투를 벌였다는 스크립트가 나오는데 오마주로 보인다.[22] [23] 지금은 진균 종족은 성별 구분이 사라진 상태.[24] 이후 파라곤으로 승격되었다.[25] [26] 기계론자가 시빅에서 기원으로 빠진 대신으로 받은 능력주의도 좋은 성능으로 평가받는 시빅이지만, 극초반 스노볼링엔 별 도움이 안 되고 전문가 POP을 어느 정도 규모로 운용할 때부터 빛을 발하는지라, AI나 생초짜가 잡아도 잘 클만한 성능은 아니다. 타고난 공학자 외의 나머지 종족 특성은 딱히 성능픽이라고 할만한 정도의 것은 아니고…[27] Megacorp DLC가 있을 경우 Caravaneer로 대체되며 이 이벤트 또한 사라진다.[28] 보호막 제거 시 50% 확률로 바로 멸망, 오래 방치되어 있으면 5~15년 후에 100% 무조건 나온다. 이건 툴팁만 봐도 알 수 있고 이벤트 파일 뜯어보면 더 자세히 나온다.[29] 위치상 강 건너 불구경이 가능하다면 일부러 풀어주는 경우도 많다.
- 무형체(The Formless)
- 모성: 제야(zeya,가이아 행성)
- 종족: 무형체(The Formless) - 타차원 존재, 사이오닉, 재능아, 회복력, 느린 번식
- 체제:
[[스텔라리스/정부체제|민주정]] - 윤리관:
[[스텔라리스/윤리관|외계종 선호]]
[[스텔라리스/윤리관|광적인 정신주의]] - 기원: 균열 행성
- 사회제도: 랜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