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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7:52:47

슐레플리 기호

<rowcolor=#fff> '기하학·위상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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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체계3. 기초
3.1. 정다포체
3.1.1. 0~1차원: 선분3.1.2. 2차원: 정다각형(볼록 정다각형)3.1.3. 3차원 정다면체테셀레이션
3.2. 연산자
4. 확장
4.1. 정다포체
4.1.1. 2차원: 정다각형
4.1.1.1. 오목 정다각형 (별 정다각형)4.1.1.2. 음의 정다각형
4.1.2. 그 이외의 정다각형
4.2. 3차원: 정다면체
4.2.1. Rank-3 오목 정다면체4.2.2. Rank-3 비유클리드 정규 테셀레이션4.2.3. 추상적 오목 테셀레이션
4.3. 4차원 정다포체 및 3차원 벌집4.4. 5차원 정다포체 및 4차원 벌집4.5. 6차원 이상의 정다포체 및 하위 차원 벌집
5. 관련 문서

1. 개요

Schläfli 記號, Schläfli symbol

정다면체나 테셀레이션(또는 타일링)을 쉽게 표기하기 위해 개발된 기호 체계로, 19세기 기하학에 공헌한 수학자 루드비히 슐레플리(Ludwig Schläfli, 1814 ~ 1895)의 이름을 땄다.

2. 체계

슐레플리 기호는 재귀적 기호 체계로, 가장 간단한 정다각형에 해당하는 기호부터 정의하여 여기에서 파생된 다른 평면, 입체, 초입체 도형을 논리적으로 표기한다.

슐레플리 기호 체계는 가장 기본적인 정다포체 표기법과 도형을 변형시키는 몇 종류의 연산자(단항 및 이항 연산자)로 구성된다.

슐레플리 기호는 간단하지만, 도형에 대한 많은 정보를 말해준다.

3. 기초

3.1. 정다포체

3.1.1. 0~1차원: 선분

0차원 도형인 과 1차원인 선분은 아래와 같이 표기한다.
도형 기호
()
선분 {}

3.1.2. 2차원: 정다각형(볼록 정다각형)

일반적으로 '정다각형'이라고 불리는 볼록 정다각형을 표현할 때, {3}, {5}와 같이 중괄호 안에 꼭짓점의 숫자를 적어 표기한다.
도형 기호
정삼각형 {3}
정사각형 {4}
정오각형 {5}
정p각형 {p}

정다각형의 표기는 다른 도형들을 표현하기 위한 기본이 된다.

3.1.3. 3차원 정다면체테셀레이션

정다면체와 테셀레이션은 {p,q}와 같이 표기하는데, 한 꼭짓점에 q개의 {p}가 모여 만들어진 도형이라는 뜻이다.

예를 들어, {5,3}은 정오각형 3개가 한 꼭지점에 모여 만들어진 도형을 의미하며, 이것은 정십이면체를 의미한다.

3.2. 연산자

3.2.1. 아르키메데스 다면체와 테셀레이션

13가지 아르키메데스 다면체는 모두 정다면체를 변형해 만들 수 있다. 다음의 3가지 기호(단항 연산자)를 조합해 나타낸다.

3.2.2. 각기둥, 쌍각뿔, 각뿔

아래의 3가지 기호(이항 연산자)를 이용해, 각기둥, 쌍각뿔, 각뿔도 표현할 수 있다.
기호 예시
× 데카르트 곱
(각기둥 곱)
{3}×{} = 정삼각기둥
{5}×{} = 정오각기둥
{3}×{5} = 3-5 듀오프리즘
+ 덧셈
(쌍다각뿔 곱)
{3}+{} = 정삼각쌍뿔
{5}+{} = 정오각쌍뿔
{3}+{5} = 3-5 듀오피라미드
Join operator
(각뿔 곱)
{3}∨() = 정삼각뿔
{5}∨()= 정오각뿔
{3}∨{5} = 3-5 쐐기꼴[5]

몇 가지 특수한 예시를 보이면 아래와 같다.
차원 기호 도형
2 {}×{} = {}2 직사각형
{}+{} = 2{} 마름모
{}∨() 이등변삼각형
3 {}×{}×{} = {}3 직육면체
{n}×{} 정n각기둥
{}+{}+{} = 3{} 마름모 쌍뿔
{n}+{} 정n각쌍뿔
{}∨{} 쐐기꼴 사면체

4. 확장

슐레플리 기호의 사용은 단지 볼록한 유클리드 다면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슐레플리 기호의 개념을 확장시켜 적용하면 더 나아가 오목 정다포체는 물론, 비유클리드 도형 등 다양한 도형도 표기할 수 있다.

4.1. 정다포체

4.1.1. 2차원: 정다각형

정다각형의 한 내각의 크기는 [math(\frac{p-2}{p}\times180\degree)]이다.

이를 이용해 {p}를 "변의 수가 p개인 정다각형"으로 정의하지 않고, 다음과 같이 정의하자.
{p}는 한 내각의 크기가 [math(\frac{p-2}{p}\times180\degree)]인 정다각형

그러면 아래와 같이 오목 정다각형 (별)과 음의 정다각형의 표기가 가능해진다.
4.1.1.1. 오목 정다각형 (별 정다각형)
볼록 정n각형의 꼭짓점을 m-1개 [math(\left(1 < m < n/2\right))]건너뛰어 연결하면 별 모양이 만들어진다. 이 때, 한 내각의 크기는 다음과 같다.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frac{n-2}{n}\times180\degree\times\frac{n-2m}{n-2} &= \frac{n-2m-2}{n}\times180\degree \\ &= \frac{\left(n/m\right)-2}{\left(n/m\right)}\times180\degree \end{aligned})]

따라서 이러한 정n각별을 {n/m}와 같이 표기할 수 있다. 분자 n은 꼭짓점의 수와 같으며, 분모 m은 (건너뛰어진 횟수+1)이다.
4.1.1.2. 음의 정다각형
한 각이 [math(-\theta)]인 음의 [math(n)]각형을 {k}로 표현해보자. (단, [math(n, k)]는 양의 유리수)

[math(\theta=\displaystyle180\degree\times\frac{n-2}{n},\quad\displaystyle180\degree\times\frac{k-2}{k}=-\theta)]

이므로,

[math(\displaystyle180\degree\times\frac{k-2}{k}=-180\degree\times\frac{n-2}{n})]

에서

[math(\displaystyle k=\frac{n}{n-1})]가 된다. (n이 정수가 아닌 유리수여도 성립한다.)

따라서 음의 정n각형은 {n/n-1}각형으로 표현할 수 있다.

정다각형을 이어 붙여 다면체를 만들 때, 일부 정다각형을 뒤로 꺾어 접어 만들 수도 있다. 이 때 음의 정다각형을 도입하면 꼭지점 형태를 매우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etrahemihexahedron.png
예를 들어 위와 같은 도형(사면반육면체)에서 한 꼭지점에 정삼각형-정사각형-음의 정삼각형-정사각형 순서로 배열되어 있다고 표현하면 자연스럽게 설명이 된다.

, 한 각이 -60º인 음의 정삼각형의 경우 {3/2}가 되고, 위의 사면반육면체의 꼭지점 형태는 3.4.3/2.4로 표현할 수 있다.

슐레플리 기호가 {5/2}인 정오각별과 같이 n이 정수가 아닌 유리수일 경우, [math(\displaystyle n=\frac{p}{q})]라고 하면

[math(\displaystyle k=\frac{p/q}{p/q-1}=\frac{p}{p-q})]가 되어

음의 정오각별은 {5/3}으로 표현된다. 즉, 분모를 (분자-분모)로 바꿔주기만 하면 된다.

4.1.2. 그 이외의 정다각형

{4/5}, {2/3}, {-1/2}같은 것들이 있다. 이들은 볼록 정다각형, 오목 정다각형, 음의 정다각형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

4.2. 3차원: 정다면체

4.2.1. Rank-3 오목 정다면체

기초 파트에서 볼록 정다면체와 테셀레이션에 대해 다우며 {p,q}는 "정p각형이 q개 모인 도형"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정다각형의 재정의에 따라, {5/2}는 정오각별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5/2,5}는 "정오각별이 한 꼭짓점에서 5개 모여 만들어지는 도형"을 의미함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오목 정다면체 중 두 케플러 다면체는 각각 {5/2,5}(작은 별모양 십이면체), {5/2,3}(큰 별모양 십이면체)와 같이 표기된다.

그런데, 오목 정다면체의 다른 종류이자 케플러 다면체의 쌍대인 '푸앵소 다면체\'에 대해서는 이러한 정의를 쓸 수가 없다. 만약 오목 정다면체도 슐레플리 기호의 쌍대 규칙을 따른다면, 작은 별모양 십이면체의 쌍대인 큰 십이면체는 {5,5/2}와 같이 쓸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꼭짓점에서 분수 번 만난다"라는 것은 직관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슐레플리 기호 {p,q}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재정의하도록 한다.
{p,q}는 {p}가 한 꼭짓점에서 {q}의 꼭짓점 형태(vertex figure)를 이루며 만나는 도형을 의미한다.

이렇게 재정의하면 나머지 푸앵소 다면체도 깔끔하게 표기할 수 있게 된다.

4.2.2. Rank-3 비유클리드 정규 테셀레이션

구면 또는 구면 공간으로 확장하면 이각형을 사용해 무수히 많은 호조헤드론과 이면체를 만들 수 있으며, 쌍곡면, 또는 쌍곡 공간으로 개념을 확장하면 정p각형의 한 각의 크기가 [math(\frac{p-2}{p}\times 180\degree)]보다 작아지므로 {6,4}와 같이 유클리드 평면/공간에서 불가능한 정규 테셀레이션의 개념도 만들 수 있다.

이를 표로 만들면 아래와 같다.
Rank-3[6] 정규 도형
p\\q 1 2 3 4 5 6 7
1 - {1,2} - - - - - -
2 {2,1} {2,2} {2,3} {2,4} {2,5} {2,6} {2,7} {2,∞}
3 - {3,2} {3,3} {3,4} {3,5} {3,6} {3,7} {3,∞}
4 - {4,2} {4,3} {4,4} {4,5} {4,6} {4,7} {4,∞}
5 - {5,2} {5,3} {5,4} {5,5} {5,6} {5,7} {5,∞}
6 - {6,2} {6,3} {6,4} {6,5} {6,6} {6,7} {6,∞}
7 - {7,2} {7,3} {7,4} {7,5} {7,6} {7,7} {7,∞}
- {∞,2} {∞,3} {∞,4} {∞,5} {∞,6} {∞,7} {∞,∞}
* {p,1}, {1,q}은 p=2, q=2를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음.
* ||<bgcolor=#acf,#228> {p,q} ||구면 테셀레이션만 존재||
p=2 일 때: 호조헤드론
q=2 일 때 : 이면체
[7]
* ||<bgcolor=#afa,#282> {p,q} ||정다면체 (또는 구면 테셀레이션)||
* ||<bgcolor=#fea,#ca0> {p,q} ||평면 테셀레이션||
(p,q ≠ ∞) : 컴팩트 평면 테셀레이션
{2,∞} 또는 {∞,2} : 논컴팩트 평면 테셀레이션
* ||<bgcolor=#faa,#822> {p,q} ||쌍곡 테셀레이션||
(p,q ≠ ∞) : 컴팩트 쌍곡 테셀레이션
{p,∞} 또는 {∞,q} : 파라컴팩트 쌍곡 테셀레이션

4.2.3. 추상적 오목 테셀레이션


m이 3 이상의 자연수일 때, {n/m,n}, {n,n/m}, {n/m,3}, {3,n/m}이나 p가 4 이상의 자연수일 때, {n/2,p}, {p,n/2}, {n/m,p}, {p,n/m} 계열은 쌍곡의 각도가 나오더라도 추상적인지라, 선을 그을 때 무한히 겹치지 않고 만들 수 없다. 그래서 {10/3,10}, {9/2,4}, {11/2,4}, {11/3,11}, {11/4,11}, {13/3,13}, {19/3,3}, {20/3,3}, {25/4,3} 등등이나 이들의 쌍대들도 역시 만들어질 수 없다. 심지어 {5/2,11}, {7/2,5}, {7/3,15}, {8/3,9}, {9/2,4}, {9/4,19}, {10/3,6} 등등과 같은 계열이나 이들의 쌍대에 해당하는 도형 처럼 한 꼭짓점에서의 이포각의 합이 360°를 초과하더라도 만들 수 없어 추상적인 쌍곡이 무수히 많이 존재한다. 물론 {5/2,5/2}, {5/2,4}, {5/2,6}, {5/2,7}, {7/2,3}, {7/2,5/2}, {7/2,7/2}, {7/2,4}, {7/3,7/3}, {7/3,7/2} {7/3,3}, {7/3,4}, {7/3,5}, {8/3,5/2}, {8/3,7/2}, {8/3,7/3}, {8/3,8/3}, {8/3,4}, {8/3,5}, {9/2,5/2}, {9/2,7/2}, {9/2,7/3}, {9/2,8/3} {9/2,3}, {9/4,5/2}, {9/4,7/2}, {9/4,7/3}, {9/4,8/3}, {9/4,9/2}, {9/4,9/4}, {9/4,4}, {9/4,5}, {9/4,6}, {10/3,5/2}, {10/3,7/2}, {10/3,7/3}, {10/3,8/3}, {10/3,9/2}, {10/3,9/4}, {10/3,3}, {10/3,4} 등등과 같은 계열이나 이들의 쌍대들 같은 경우는 모든 내각의 합이 360°보다 작아서 쌍곡 벌집을 만들 수는 없다. 그리고 {5/2,10}, {7/2,14/3}, {7/3,14}, {8/3,8}, {9/2,18/5}, {9/4,18}, {10/3,5}, {11/2,22/7}, {11/3,22/5}, {11/4,22/3}, {11/5,22}, {12/5,12} 등등의 계열 및 이들의 쌍대들과 같이 {m/n,p/q}에서 (m/n-2)ㆍ(p/q-2)=4가 되는 계열들은 오목 유클리드 벌집이 되지만, 이들은 전부 만들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실제로 가능한 유클리드 벌집 및 파라콤팩트는 볼록한 형태만 존재한다.

4.3. 4차원 정다포체 및 3차원 벌집[10]

{p,q,r}과 같이 나타내며, {p,q}는 해당 도형을 이루고 있는 정다면체를 의미하며, r은 한 모서리에 정다면체가 몇 개 모였는지를 의미한다. 동시에 {q,r}은 이 정다포체/벌집 꼭지점의 단면 형태를 나타낸다.
4차원 공간에서는 단 하나의 정규 벌집{4,3,4}만 존재하며 3차원 공간을 꽉 채운다.
6개의 볼록 정다포체와 10개의 오목 정다포체가 존재한다.* 4차원 오목 쌍곡 벌집은 존재하지 않는다.
테셀레이션과 마찬가지로, 비유클리드 초공간으로 개념을 확장하면 {5,3,4}, {3,5,3}와 같이 유클리드 초공간에서 불가능한 정다포체/정규 벌집도 가능하다. 다만 {6,3,3}, {3,6,3}, {4,4,3}, {4,4,4} 등과 그것들의 쌍대인 파라콤팩트나 {5,4,3}, {4,5,3}, {3,4,5}, {3,5,4} 등과 그것들의 쌍대인 논콤팩트는 n-1차원의 도형이나 꼭짓점을 끝까지 그릴 수가 없기에 푸앵카레 원반에서도 제대로 나타낼 수 없어진다. 특히 n-1차원 도형 혹은 꼭짓점도 파라콤팩트이거나 논콤팩트인 경우 유클리드 공간에서는 아예 만들 수가 없다.

4.4. 5차원 정다포체 및 4차원 벌집

{p,q,r,s}과 같이 나타낸다.2~4차원과는 달리 5차원부터는 {5,3,3,3} 및 {3,3,3,5}이 비유클리드 초공간으로 넘어가게 되어 오각형 정다포체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3,5,3,3}, {3,3,5,3}은 4차원 도형에 해당하는 면이나 꼭짓점이 쌍곡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5차원에서는 {5/2,3,3,5}, {5,3,3,5/2}, {5/2,3,5,5/2}, {5/2,5,3,5/2}, {3,5,5/2,3}, {3,5/2,5,3}, {5,3,5/2,5}, {5,5/2,3,5}, {5,5/2,5,5/2}, {5/2,5,5/2,5} 이렇게 10가지가 한 면에서의 모든 이포각의 합이 360°인 오목한 정규벌집이 되지만, 이들은 모두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추상적인 오목 유클리드 벌집이다. 또한 오목 정다포체를 면과 꼭짓점에 사용된 계열 중에서 {5/2,3,3,5/2}, {5/2,3,3,3}, {3,3,3,5/2}, {5/2,5,5/2,3}, {3,5/2,5,5/2}, {3,3,5/2,5}, {5,5/2,3,3}은 모든 이포각의 합이 360°보다 작아서 만들 수 없는 오목 벌집이다. 그리고 {5/2,3,5,3}, {3,5,3,5/2}, {5/2,5,3,5}, {5,3,5,5/2}는 쌍곡이 면이나 꼭짓점에 포함되어 있으며, {3,5/2,3,3}, {3,3,5/2,3}, {3,5/2,3,5}, {5,3,5/2,3}, {3,5/2,3,5/2}, {5,5/2,3,5/2}는 면이나 꼭짓점에 만들 수 없는 오목 벌집이 포함 되어있다. {5,3,...,3}은 7차원에서부터, {6,3,...,3}은 5차원에서부터, 7각형 이상의 n각형 일 때, {n,3,...,3}은 5차원 이상, 무한각형 및 허수각형 계열의 입방체 경우는 4차원 이상 에서부터 이포각이 측정이 다시 가능하지만 5각형 계열은 5차원에서 콤팩트, 6차원 이상에서 논콤팩트이며, 6각형 계열은 4차원에서 파라콤팩트, 5차원 이상에서 논콤팩트이며, 7각형 이상의 모든 n각형 형태의 계열은 3차원에서 콤팩트, 4차원 이상에서 전부 논콤팩트라 만들 수 없다. {3,...,3,5}는 5차원 이상에서, {3,...,3,6}은 4차원 이상에서, 7 이상의 자연수 n에 대하여 {3,..,3,n} 및 무한각 정축체 계열은 3차원 이상에서, 허수각형 계열은 2차원 이상에서 모두 이포각 측정 불가.

4.5. 6차원 이상의 정다포체 및 하위 차원 벌집

{p,q,r,s,t,...}과 같이 나타낸다.6차원부터는 모든 오목 정다포체의 계열이 논콤팩트가 되어버려서 사라지며 7차원 이상에선 꼭지점 혹은 n-1차원 입체의 모양 역시 논콤팩트인지라 정의마저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5차원의 4가지의 오목 쌍곡 벌집을 면이나 꼭짓점으로 삼는 {5/2,5,3,3,3}, {3,3,3,5,5/2}, {5/2,5,3,3,5}, {5,3,3,5,5/2}, {5,5/2,5,3,3}, {3,3,5,5/2,5}, {3,5,5/2,5,3} 역시 추상적인 형체가 되며 m과 n은 서로소인 자연수이고, m은 7 이상의 자연수, n은 2 이상의 자연수일 때, {m/n}각형 형태의 계열은 4차원부터 사라지며 5차원 이상에서는 꼭지점과 n-1차원 도형의 모양마저 정의할 수 없게 되기에 n이 7 이상의 홀수일 때, {n/2,3,3}, {3,3,n/2}, {n/2,3,n}, {n,3,n/2}, {n/2,n,3}, {3,n,n/2}, {n/2,n,n/2}, {3,n/2,n}, {n,n/2,3}, {n,n/2,n} 역시 3차원의 오목 쌍곡을 면이나 꼭짓점으로 가지지만, 이들은 전부 만들어지지 않는 오목 벌집이다. 특이하게도 이 추상적인 오목 벌집 계열도 이포각을 직접 cos-1의 값을 이용하여 추론할 수 있으며, 이들에도 아르키메데스 다면체의 정다포체 작업[13]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4차원 이상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5. 관련 문서


[1] 예를 들어, tr 연산자를 아무 {p,q}에 적용하면 꼭짓점 구성은 [math(2p.2q.4)]가 된다는 것을 안다면, 깎은 십이이십면체 (tr{5,3})의 꼭짓점 구성이 10.6.4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2] 일반적으로 카이랄이다.[3] r{3,3} = 3.3.3.3 = {3,4} (정팔면체) 이므로, t{3,3}을 제외하면 결국 또다른 아르키메데스 다면체와 같게 된다.[4] 깎은 정삼각형 타일링은 t{3,3} = 6.6.6 = {6,3}으로, 정육각형 테셀레이션과 같다.[5] 5차원 도형이며, [(정오각뿔)의 각뿔\]의 각뿔이기도 하다.[6] 3차원이라고 적지 않는 이유는, 테셀레이션들은 평면 또는 구면, 쌍곡면으로 축퇴되어 2차원으로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7] {2,2}는 이각이면체이자 이각호조헤드론인 자기쌍대 도형으로, 유일하게 이면체이면서 호조헤드론인 도형이다.[8] n=5일 경우 접혀져 큰 십이면체가 된다.[9] n=5일 경우 접혀져 작은 별모양 십이면체가 된다.[10] 벌집(honeycomb) : 공간, 또는 초공간을 다포체를 사용하여 빈틈 없이 채운 것. 말 그대로 벌집이라는 뜻이다.[11] 6차원 이상은 무조건 1개의 벌집만이 존재하며 n-1차원을 덮는다.[12] ... 부분에는 차원에 맞는 개수의 3이 들어간다. 예시: 6-초입방체 = {4,3,3,3,3}, 7-정축체 = {3,3,3,3,3,4}[13] 깎기, 절반깎기, 부풀리기, 부풀려 깎기, 다듬기가 있으며, 절반깍기를 이용해서 만든 정다면체는 서로 쌍대 관계인 두 다면체의 면을 한 쌍 합쳐놓은 꼴이며, 이를 또 절반깍기할 경우에는 부풀리기가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는 쌍곡 벌집이나 4차원 이상의 정다포체, 유클리드 벌집, 쌍곡 벌집, 심지어는 오목 다포체나 벌집(가능한 것, 불가능 한 것 모두 해당)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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