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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9236A><colcolor=#ffd400> 조선 철종의 후궁 숙의 범씨 | 淑儀 范氏 | |||
서삼릉 후궁 묘역 전경 | |||
출생 | 1838년 9월 3일[1] | ||
사망 | 1884년 1월 23일[2] (향년 45세) | ||
능묘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삼릉 후궁묘역 | ||
재위기간 | 조선 궁인 | ||
1858년 이전 ~ 1866년 2월 13일 | |||
조선 숙의 | |||
1866년 2월 13일 ~ 1889년 5월 9일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89236A><colcolor=#ffd400> 본관 | 금성 범씨[3] | |
배우자 | 철종 장황제 | ||
자녀 | 슬하 1녀 장녀 - 영혜옹주(永惠翁主, 1858 ~ 1872) | ||
봉작 | 궁인(宮人) → 숙의(淑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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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선 제25대 국왕 철종의 후궁. 철종의 외동딸 영혜옹주의 생모.2. 생애
금성 범씨 가문 범원식의 딸이며 1838년(헌종 4년)에 태어났다.범씨의 삶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고, 후손이 없으므로 따로 남겨진 기록이 없다. 다만 철종의 행장(行狀)에 "어린 따님 하나가 있는데 궁인(宮人) 범씨(范氏)가 낳은 것입니다."라는 기록이 있다. 1858년(철종 9년), 궁인의 신분으로 영혜옹주를 낳았고, 1866년(고종 3년) 2월 13일에 종2품 숙의로 책봉된다.
철종에게는 5남 6녀의 많은 자녀가 있었으나 대부분 영유아기에 조졸하였다. 그러므로 무사히 성장한 자녀는 범씨가 낳은 영혜옹주뿐으로 철종의 왕비인 철인왕후도 이 옹주를 무척 어여뻐 했다고 한다. 바로 이 영혜옹주의 남편이 박영효다. 불행히도 옹주는 혼인 3개월 만에 15세의 나이로 요절[4]해서 11년 동안 범씨는 쭉 혼자 살다가 1883년(고종 20년) 음력 12월 26일, 사망했다.
숙의 범씨가 졸하다
숙의(淑儀) 범씨(范氏)가 졸(卒)하였다. 전교하기를,
"숙의 범씨의 상사(喪事)에 관판(棺板) 1부를 수송하고, 숙의 방씨의 상례에 따라 장사에 필요한 물건은 호조(戶曹)에서 적당히 수송하라."
하였다.
- 《고종실록》 20권, 고종 20년(1883년, 조선 개국(開國) 492년) 12월 26일 (임신) 1번째기사
숙의(淑儀) 범씨(范氏)가 졸(卒)하였다. 전교하기를,
"숙의 범씨의 상사(喪事)에 관판(棺板) 1부를 수송하고, 숙의 방씨의 상례에 따라 장사에 필요한 물건은 호조(戶曹)에서 적당히 수송하라."
하였다.
- 《고종실록》 20권, 고종 20년(1883년, 조선 개국(開國) 492년) 12월 26일 (임신) 1번째기사
3. 사후
장례는 1884년(고종 21년) 1월 15일 치러졌으며#, 본래 경기도 고양군 은평면 홍제외리(現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안장되었으나#, 1969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소재 서삼릉 경내 후궁 묘역으로 옮겨졌다.#4. 가족 관계
4.1. 본가(금성 범씨)
- 아버지: 통정대부(通政大夫) 범원식(范元植)
- 어머니: 신원 미상
4.2. 시가(전주 이씨)
4.3. 배우자 / 자녀
5. 창작물에서의 숙의 범씨
- MBC 드라마 대원군에서는 배우 채시라가 단역으로 나와서 연기했다.
-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철종의 실존했던 3명의 숙의가 등장하고, 숙의 범씨를 포함한 철종의 3명의 숙의 봉작을 받은 이들이 나오는데, 이들은 숙의 범씨 외에도 숙의 방씨, 숙의 김씨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보인다. 다만 드라마에서의 이들의 집안이 안동 김씨를 견제할 만한 명문가라는 극중 설정과 달리, 실제 이들은 세도 명문가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셋 다 궁인이었던데다 방씨는 그나마 둘째 딸을 낳고 철종 생전에 숙의 작위를 받았지만, 나머지 둘은 고종 때가 되어서야 종2품 숙의 작위를 받았다.
6. 참고 문서
[1] 음력 7월 15일.[2] 음력 1883년 12월 26일.[3] 서삼릉 경내에 있는 후궁 묘역에 세워진 묘표에 "숙의나주범씨지묘(淑儀羅州范氏之墓)"라고 되어 있다. 금성(錦城)은 나주의 이칭으로, 현재 범씨 문중에서는 공식 본관명을 금성으로 부르고 있다.[4] 영혜옹주도 결혼한 지 3개월 만인 1872년(고종 9년) 음력 7월 4일, 자식도 얻지 못한 채 14세의 어린 나이로 요절하였기 때문에 철종의 후계는 완전히 끊어졌다. 이로써 조선 효종으로부터 이어지는 효종계의 남자/여자 직계손이 일부가 아니라 전부(모두) 끊어졌다.[5] 남편 철종이 순조의 법적인 양자로 공식 입적되었기 때문에 법적상 시조모는 효의왕후가 맞으나, 법적상의 혈연 시조모는 철종의 양아버지 순조의 어머니인 수빈 박씨이다.[6] 혈연상 시아버지는 정조의 이복동생인 은언군의 서자인 전계대원군 이광이다.[7] 혈연상 시어머니는 용성부대부인 염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