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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21:00:43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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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일반 적
2.1. 인간형 및 이형
2.1.1. 아시나국 일반병2.1.2. 타로 병사2.1.3. 도적단
2.1.3.1. 안개 속 귀인의 환영
2.1.4. 닌자 사냥꾼 미센인 승병2.1.5. 난파 도당 닌자2.1.6. 쏙독새 도당 닌자2.1.7. 고영 도당 닌자2.1.8. 아시나류 검객2.1.9. 시녀 노파2.1.10. 실험체2.1.11. 백족 도당2.1.12. 선봉사 승려
2.1.12.1. 선봉사 도롱이 승려2.1.12.2. 고승
2.1.13. 낭떠러지 도당2.1.14. 바위 속 사내2.1.15. 수생촌 주민2.1.16. 내부군 정예병2.1.17. 궁의 귀족2.1.18. 오카미 여인무사
2.2. 동물
2.2.1. 도마뱀2.2.2. 개2.2.3. 투계2.2.4. 귀뚜라미2.2.5. 원숭이2.2.6. 식인어
2.3. 원령종
3. 정예 적
3.1. 야차원숭이3.2. 적대 가능 NPC
4. 중간 보스5. 메인 보스

1. 개요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에 등장하는 적들을 정리한 문서.

이번 작품은 다크 소울 3처럼 보스뿐만 아니라 중간 보스가 여기저기에 상당수 깔려 있다. 중간 보스라고 해도 소울 시리즈의 어지간한 보스보다 패턴이 다양하므로 고전하기 쉽다. 게다가 일반 잡몹들도 패링, 가드, 가드불가 찌르기 등 다채로운 패턴이 있어 소울 시리즈의 망자병과는 궤를 달리한다.[1]

2. 일반 적

일반 적들은 체력이 1줄이고 인살을 넣지 않아도 생명력이 0이 되는 순간 죽는다.

2.1. 인간형 및 이형

인간형 적과, 인간이 변이한 요괴들에 대해 서술한다.

2.1.1. 아시나국 일반병

파일:ssdt-ashina-soldier.jpg
파일:ssdt-tamura-soldier.jpg
평범한 아시가루들. 다양한 병종이 존재한다. 타도로 무장한 돌격병, 창으로 무장한 창병, 조총을 들고 있는 조총병이 기본이며 조장급으로 대태도를 사용하는 하급 사무라이(아시가루 다이쇼) 들이 있다.

하나하나의 전투력은 약하나 둘 이상 있다면 마냥 방심하면 안된다. 기본적으로 다대일 전투를 상정하거나 시간을 끌면 지원병이 여러명 합류하도록 배치되어 있기 때문. 기본적으로 세키로 전투 시스템 자체가 일대다 싸움은 불리하므로 아무리 잡졸이라도 숫자가 쌓이면 상대하기가 쉽지 않다. 은신으로 뒤를 잡아 하나씩 끊어내는 게 제일 편하고, 여의치 않다면 수리검이나 혈도술법, 대닌자 찌르기, 비전-용섬 등 원거리 견제가 가능한 기술로 숫자를 줄인 후 각개격파하는 전법이 추천된다. 물론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인살 중에는 무적인 점을 이용해 빠르게 연속으로 인살을 걸며 전면전으로 때려부숴도 무방. 워낙 체간이 약하기 때문에 1회차 극초반이라도 평타 2-3대면 바로 체간이 깨져 인살이 들어가니 가능한 일종의 꼼수.

무너진 진지 상태와 후줄근한 의복에 어울리게도 금전도 적다. 1인당 10전 정도 드랍하며 2회차 때는 50전을 드랍한다. 참고로 후반부에 카타시로는 50전이다. 대신 환약 드랍율이 높다. 풍선 사용시엔 3번 정도 순회하면 약장수해도 될 정도로 환약이 쌓이게 된다. 자주 먹는 사람이면 대형창고급으로 모으는게 좋으니 풍선 10개 정도만 쓰자.

2.1.2. 타로 병사

파일:ssdt-bell-and-club-wielding-taro-soldiers.jpg
일반병 사이에 섞여 있는 거구. 일반적인 인간과는 꽤나 괴리가 있는 모습이지만 변약수 시술이 아닌 아시나 지역에서 나는 감을 많이 먹여서 키운 병사들이다. 떡메나 쇠방망이, 줄에 달린 종 같은 둔기를 사용해 큰 공격을 해 온다. 일반적으로 아시나 도당에서 관리하는 병사로 이용되지만 선봉사에 진입하면 볼 수 있는 타로 승려나 수생촌에 나타나는 기원의 물에 미친 타로 등 다른 지역에도 보편적으로 퍼져 있는 듯 하다.

패링이나 회피로 공격을 처리하면서 몇대 때려주면 타로 병사가 괴성을 내지르며 제자리에서 무기를 마구 내리치거나(떡메, 종) 풀스윙을(금쇄봉) 날리는 동작이 발생하는데 이때 타로 병사의 체간 게이지가 크게 차오르고 큰 빈틈이 생긴다. 튕겨내지 못하더라도 체간 게이지가 크게 쌓이기 때문에 여차하면 그냥 멀리 도망치는 것도 방법이다. 정면대결을 한다면 이러한 자멸 공격이 나올 때까지 버티다가 체간을 채워 인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른 적들에 비해 인식 능력도 떨어지고 인식이 풀리는 것도 빠르다. 생긴 것처럼 실제로도 일반적인 사람들과 비교해 지능이 떨어지는 듯. 대부분 뒤잡 인살로 쓰러뜨릴 수 있으므로 적 배치나 순찰 패턴을 잘 계산하면 멍청해보이는 인상처럼 어렵지 않은 적.

반면 초반부터 정면 승부로 상대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일단 정면 공격으로 해치우려면 피통과 체간도 크고 공격 범위도 넓은데다 체간 피해까지 높아 상대하기 어려운게 사실이고 특히나 아직 스펙이 완성되지 않은 1회차 초반에는 더욱 그 난이도가 체감된다. 특히 패링을 해도 체간이 거의 쌓이지 않으면서 플레이어의 체간은 팍팍 쌓여서 패링이 안되는 적인가 싶은 수준. 아시나성 성하에서 처음 만나는 타로 병사의 경우 무기가 나무 떡메라 그때까지 등장한 적들의 칼을 패링하는것과는 달리 소리가 좀 둔탁해서 더더욱 그렇게 착각하기 쉽다. 그나마 아시나성 성하에 있는 개체는 점프 인살이 가능하고 성 정문을 지나 불소가 나오는 맵 직전에 나오는 2개 개체는 둘 다 배후 인살이 가능하다.

장치 우산이 있으면 발광하면서 여기저기 땅을 찍어대는 공격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머지 공격을 쉽게 막아내기 때문에 장치 우산을 들고 있으면 정면 승부 난이도 역시 급락한다.

성 정문의 진에서는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울고 다니는 녀석도 있는데, 눈을 가리고 있는 만큼 주변을 인식하지 못해 쉽게 암살이 가능하다. 종반부 아시나성 본성에도 울고있는 타로 두 명이 배치되어 있는데, 특이하게도 한 쪽이 늑대를 인식하거나 늑대에게 인살당하는 순간 다른 한 쪽이 바로 적대상태가 돼서 늑대를 쫒아온다.

덩치가 크고 공격 범위가 넓기 때문에 꼭두각시 인살을 한 후 다대일로 싸우게 하면 효율이 꽤 괜찮다. 예를 들어 수생촌의 환영 파계승 보스룸 입구 앞에 있는 타로 병사에게 꼭두각시 인살을 하면 같이 있는 수생촌 주민들을 상대로 종을 휘둘러 무쌍을 찍는다.

추적하는 동안 플레이어가 사라지면 우어~하는 멍청한소리를 낸다.

타로 NPC로 코타로가 있다.

2.1.3. 도적단

파일:ssdt-bandit.jpg
히라타 영지에 등장. 술고래 주조를 두목으로 두고 있는 도적단으로, 히라타 영지의 병력이 빠진 틈을 타서 영지에 불을 지르고 털어먹고 있다. 기본 스텟은 일반병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사용하는 무기가 각양각색이라 플레이어들이 본격적으로 닌자도구를 이용하여 필드를 공략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금강산 선봉사에도 등장하는데, 불사 연구에 집착하던 선봉사가 용윤의 힘을 탐내어 도적들과 결탁했다는 정황을 보여주고 있다.

히라타 영지를 털어버린 도적단답게 히라타 가문으로부터 갈취한 재산을 상당량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나 영지 보병들의 소지금의 약 2배에 달하는 금전을 수급할 수 있다. 풍선을 사용하면 약 3배의 금전을 수급할 수 있다. 술고래 주조의 진지를 반복해서 털면 10판 이내에 환영의 쿠나이를 사고도 오니교부까지의 공양 상인을 전부 털고 여유분의 금전이 모일 정도.

이들이 떨구는 아이템은 히라타 가문을 불태운 애들답게 기름, 재 덩어리 등이 가장 많고 환약은 별로 없다. 그리고 물풍선도 자주 드랍한다. 히라타 가문의 것인듯.

여기저기에 시체가 즐비하여 잔인함이 돋보이지만 도끼를 얻으러 불당에 갈 때는 불당까지 털려는 동생한테 '부처님 물건은 건드리는게 아니다'라며 꾸짖는 도적도 있다.

능력치 자체는 아시나 일반병 다음으로 약하지만 후반 인간회귀 루트때 다시 돌아로면 체력과 체간이 꽤 증가해있다.
2.1.3.1. 안개 속 귀인의 환영
아시나 밑바닥에서 만날 수 있는 안개 속 귀인의 환영. 도적단을 그대로 사용해 패턴은 도적단과 똑같지만 화염 공격은 빠졌다.

다만 도적단에 비해 어려워진 점도 있는데, 환영 늑대는 일반 늑대에 비해 더 감지범위가 늘었고, 일정 범위를 벗어나면 안개에 가려져서 아예 안보이도록 설정됐다. 때문에 어디서 나타날지 알아차리기도 힘들다.

환영이라서 소리계열 무기에 약해 씨앗 울리기 한방이면 전멸하지만, 안개 속 귀인을 잡지 않는 한 계속해서 소환되니, 웬만하면 상대하기 보다는 그냥 안개 속 귀인을 잡아 처리하는 편이 더 편하다. 어차피 경험치는 나중에 나올 수생촌에서 주민들 잡는걸로 잔뜩 올릴 수 있다.

2.1.4. 닌자 사냥꾼 미센인 승병

파일:5d189d4b3f50ee5777b2ef75230293e4.jpg
닌자 사냥꾼 미센인 겐신의 설정화
vs 닌자 사냥꾼

십자장창(쥬몬지야리)을 들고 싸우는 승병.

쥬몬지야리로 펼치는 방어술이 뛰어나며, 점프하면 즉시 캐치하여 창으로 메다꽂아버리기 때문에 까다롭다. 공중 유파기술을 먹이려고 점프하면 바로 대공 찌르기에 꼬챙이가 되기 십상이니 점프는 최대한 자제하도록 하자.

졸개 주제에 통상 평타, 찌르기, 하단공격을 섞어쓰는 다채로운 패턴을 보여주며, 공격간 선딜레이가 짧고 다채로운 危 공격을 구사하는데다 피해도 무지막지해서 근접 육박전을 하면 체력과 체간이 낮다는걸 제외하면 거의 중간보스급 난이도를 보여준다. 거리를 벌리면 선딜레이가 긴 찌르기를 자주 사용하기에, 간파하기를 배웠다면 거리를 벌리고 찌르기를 유도하는 것이 좋다.

이들이 속한 집단인 '미센인'의 승병들이 닌자 사냥꾼이라 불리는건 저 대공 찌르기 때문으로 보인다. 해당 게임에서 닌자들은 적극적으로 점프를 활용하는 전투법을 쓰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 닌자들이 점프하는 순간 바로 격추하는 것을 필두로 닌자들을 제거하는 듯. 실제로 게임 내에서 닌자 적들은 도약하는 공격을 적어도 한개 이상 갖고 있다.[5]

플레이어는 '간파하기'를 통해 미센인 승병들을 쉽게 처단할 수 있으나, 이는 주인공인 늑대 한정이다. '닌자 사냥꾼'이란 이명은 그냥 달고있는게 아닌지 간파하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다른 닌자들은 막아지지 않는 찌르기 공격에 그대로 얻어맞고 점프할 때마다 캐치당해서 죽는다.

승병임에도 용병 취급인지 돈으로 여기저기 고용되어 있다. 폭넓은 지역에 등장하는 편은 아니며 주로 배치된 지역은 3년전 히라타 영지 쪽이고, 그나마도 소수만 발견 가능.[6] 본편 시점에선 아시나성 본성 내부에 한 명 발견 가능. 후반부에선 아시나국의 상황이 보수를 제대로 지급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도주를 준비 중인 이도 있다.[7]

최후반부에는 1회차 기준 아시나 병사와 사무라이는 인당 10전 될까 말까인데 내부군은 180전을 준다. 경험치는 5:380의 비율로 76배의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

주의할 점으로, 가드할 수 없는 危공격의 타이밍을 속이는 공격들이 몇 개 있다.

2.1.5. 난파 도당 닌자

파일:ssdt-shinobi-assassin.jpg
乱波(らっぱ)[8](の)衆
Assassin(s)

선봉사 소속이며, 내부군과도 내통하고 있는 삿갓을 쓴 난쟁이 닌자들. 아시나의 텐구는 아시나성을 염탐하러 몰래 들어온 모든 닌자들을 '쥐'라고 멸칭을 담아 부르며, 이들도 그 중 하나다. 다만 표면상으로는 선봉사와 아시나가 적대관계가 아니라서 그런지 초반에는 아시나국 병사들과 만나게 해도 적대하지 않는다.

신고 있는 나막신의 굽이 하나밖에 없는데, 보통 일본의 설화속 존재인 텐구 부류의 요정들이 신고 다니는 스타일의 외굽 게다다. '乱波'는 일반적으로 일본 전국시대의 간첩을 의미하는 말로도 쓰이며, 이를 반영하듯 영문판에서는 고유 이름이 아닌 통상적인 자객, 암살자를 뜻하는 'Assassin'(어새신)으로 번역됐다.

주로 단검과 독침, 독 흩뿌리기, 잡기 공격을 사용한다.[9] 덩치가 작은데다 머리에 쓴 삿갓 탓에 공격 동작을 분간하기 어려워 상대하기가 꽤나 트릭키한 적. 커다란 삿갓(진가사)을 쓴 개체들은 이를 방패처럼 사용해 공격을 막아내는데, 히라타 영지의 방패병과 동일하게 도끼로 삿갓을 부수면 바로 인살할 수 있다. 대충 봐도 엉성하게 생긴 ∩모양 대나무 삿갓을 쓴 개체는 가드 능력이 없어 그냥 두드려패면 잡을 수 있고, 튼튼한 ㅅ자 삿갓을 쓴 개체는 도끼로 삿갓을 쪼개야 한다.
옷에 따라 패턴이 나뉜다.
*아무것도 안 걸친 난파 도당은 원거리 몹이다. 멀리서는 수리검 침을 연속으로 날리지만 근접할 경우 거리를 벌리기에 급급해 패링이나 막기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검은 누더기를 걸친 녀석은 똑같이 원거리형이나, 독침을 날려 독 상태이상을 누적시킨다.
*주황색 누더기를 걸친 녀석들은 근거리형. 기본적으로 방어와 패링이 견고하고, 빠르게 들어오는 칼질에 더불어 危잡기 공격과 독 뿌리기 등 까다로운 패턴으로 무장했다. 선봉사에서는 대부분 이끼낀 ∩모양 대나무 삿갓을, 아시나 성하에서는 대부분 ㅅ자 삿갓을 쓰고 등장한다. 장치 도끼를 쓰면 삿갓과 함께 체간이 부셔저서 도끼만 해금하면 방패 삿갓 버전이 더 상대하기 쉽다.

정석적인 패턴은 3대 공격 - 패링이다. 플레이어의 공격 3번을 맞고 나서 패링으로 공격을 튕겨낸다. [10] 이 때 포인트는, 난파 도당 닌자는 패링즉시 반격한다. 3회 공격 - 패링 - 2회 공격이면 체간을 다 채울 수 있다. 단, 뒷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즉시 반격하는 대신 거리를 벌리는 경우도 있다. 거리를 벌리면 우선 수리검을 던져 독장판이나 연막 등의 까다로운 패턴 견제한 후 점프 공격을 해온다면 가드하고, 그 자리에 버틴다면 추격베기로 공격을 이어가면 된다.

사실 굉장히 간단한 파훼법은 그냥 찌르기 공격을 계속 쓰는 것이다. 난파 도당은 찌르기 공격에 피격 당하면 패링이나 방어가 아닌 대각선 점프로 회피하려드니, 계속해서 찌르기 공격에 당한다.

이들은 원래 선봉사를 지키는 닌자 도당이였고, 선봉사가 부패한 후 선봉사의 어두운 일을 담당하고 있다. 변약수 연구를 위한 실험체 공수도 이들이 담당하며, 내부군과 결탁한 이래로 정보 수집과 위력 정찰을 위해 아시나에 잠입해왔다. 중반부(첫 번째 귀불 초기화 시점)에는 아시나에 거짓 정보를 퍼뜨려 내부측의 침입을 거들며[11], 이후엔 대놓고 붉은 진가사를 쓰고 참전한다.

난파 도당의 우두머리에게는 대대로 세습되는 금성철벽이란 이름의 흑색 철선이 있는데, 현 시점에서는 검은 삿갓의 오소리가 갖고 있으며 플레이어가 구매하거나, 그가 버리고 간 것을 주워 닌자 의수에 장착할 수 있다. 오소리도 난파 중 하나였으나 현재는 개인적인 이유로 도주했다고 한다. 쏙독새 도당 닌자들이 계속 그를 찾아다닌다는 점이나, 다른 난파들이 오소리를 경계하고 있는 것을 보면 나름 한가닥 하는 인물이였던 것으로 점쳐지며, 그가 들고있는 아이템으로 미루어보아 도당의 당주가 아니었나 하는 추측도 가능하다. 다른 난파들과 달리 새깧만 철제 삿갓을 쓰고 있고, 그가 주는 금성철벽-장치우산의 특징을 반영한 듯 해당 삿갓은 어떤 수를 써도 쪼개지지 않는다.

여담으로 키가 작아서인지 체간을 쌓아 인살하면 칼에 찔릴때 공중에 뜬다.

2.1.6. 쏙독새 도당 닌자

파일:ssdt-brown-nightjar.jpg
寄鷹衆(よたかしゅう)[12]
Nightjar ninja

아시나국의 닌자 일족들. 아시나 성 지붕 여기저기에 깔려있는 적들이다. 낭떠러지 계곡의 보살 계곡에서도 여러 명 발견할 수 있다.[13] 전원 모두 깃털로 된 망토와 흰 백발의 가발이 달린 노멘을 착용하고 있으며 검은 닌자복 차림과 닌자 도구로 무장하고 있다. 위의 콘셉트아트를 보면 노멘 뒤의 얼굴이 평범한 인간의 얼굴이며 복면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나 팔이 유난히 길어 보인다.

지붕에서 어슬렁 거리며 침입자를 수색하는 정찰조, 연에 매달려있다가 우오오오우오호옷!!!!하며 수리부엉이가 우는 듯한 찢어지는 듯한 날카로운 기합소리를 내며 빠르게 활강해 암습하는 감시조로 나뉜다. 다른 적들에 비해 인식거리와 속도가 빠르다. 주인공을 발견하면 새소리를 내듯 높은 휘파람을 불어 주변에 알리고 지붕을 넘나들며 아크로바틱 한 공중제비와 현란한 움직임을 보이며 수리검을 커브를 그리며 날린다.

갈색 쏙독새 도당은 흰 털에 새 발 형태의 대형 쿠나이 두 자루 또는 쌍대낫으로 무장했다. 대부분 지붕 위에서 주변 적을 감시하는 역할이라, 지상의 적과 싸우다 잘못 어그로에 걸리면 골치 아파진다. 체간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선제공격 한 번만 성공하면 정신을 못 차린다. 플레이어의 공격에 패링한다 하더라도 다른 적과 달리 즉시 반격을 해오지 않기 때문에 그냥 계속 닥공만 하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위의 방법들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그냥 도끼를 사용하면 날먹으로 처리 가능하다. 점프와 날랜 움직임이 일상인 몹이기 때문에 수리검도 유용하다.

개중에는 적을 인지하자마자 몸에 품은 폭탄을 점화해 달려들어 함께 폭사하는 놈들도 있는데, 외형 상으로는 구분이 불가능해 따로 위치를 외워두지 않는 한 회피하기 어렵다.

검은 쏙독새 도당의 경우 검은 털 + 새까만 가면을 둘렀다. 전부 근거리형이며 불에 그을린 듯한 외형에 걸맞게 무기에 불 인챈트를 한다. 일부는 연에 매달려있다가 늑대가 인식범위에 들어오면 우우-후!!!!!라는 수리부엉이가 우는 듯한 날카롭고 우렁찬 기합과 함께 기습한다. 일명 우효맨, woo guy. 다른 지붕까진 따라오진 못해도 유도성능도 뛰어난 데다 착지 후 앞으로 굴러서까지 타격을 주기 때문에 지붕 내에서 피하긴 어렵고 다른 지붕으로 피하는 게 추천된다. 일단은 이 몸통 박치기 자체는 패링하는 것이 가능하여, 갑자기 뒤통수를 맞은 게 아니라면 패링 시도도 하나의 방법.

흰색 쏙독새 도당의 경우, 순백색 깃털에 새하얀 가면을 쓰고 있다. 아시나 성에 처음 들어오는 시점에서, 잇신이 머무르는 방 아래쪽에 3인 1조로 대기하고 있다. 전부 쌍대낫을 들고 있으나, 그냥 쏙독새보다 훨씬 더 강한 데다 압도적인 인식 능력을 자랑하여 대부분 3 대 1로 다굴 맞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 중반에는 이들이 있던 자리에 검은 쏙독새 도당 하나가 고영 도당 닌자와 싸우며, 후반에는 중간보스인 발도맨이 대기하고 있다.

후반에는 본성의 지붕 위에서 하얀 쏙독새들과 검은 쏙독새들이 2대 2로 서로 싸우고 있다. 하얀 쏙독새는 적안으로 변한 상태이며 이들이 드롭하는 어금니 깨물기의 툴팁을 보면 쏙독새 도당 일부가 배신한 모양. AI상 흰 새들이 내부군과 결탁한 상태고 검은 새는 그 반대다. 아무래도 선봉사의 변약수 시술을 받은 모양. 일단 흰 새들이 적안으로 변한 상태라 검은 새들의 불 인챈트에 겁을 먹기는 하지만 스펙 차이가 워낙 크다보니 드물게 낙사로 승리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검은 새들이 패배한다.

대닌자 올빼미도 오래전부터 아시나 쪽에서 활동했었다는 암시가 있는데, 둘 모두 새를 상징으로 쓰고 있는 데다 깃털 망토를 두르고 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연관되어 있으리라 추측된다.

설정상 아시나 국의 다이묘 아시나 잇신과 대장군 겐이치로를 비롯한 [14] 아시나 가문을 보위하는 호위 닌자 일족들이며 아시나 국에 대한 충성도와 자부심들이 매우 높고 명예와 예의를 중요시한다고 한다. [15]

2.1.7. 고영 도당 닌자

항목 참조.

2.1.8. 아시나류 검객

파일:ssdt-swordsman.jpg
아시나류 사세 진스케의 설정화
아시나성 본성 내부 아시나류 수련장 근처에서만 등장하는 사무라이.[16] 전원이 하늘색 나가기를 기본으로 안쪽에는 사슬 갑옷을 착용하는 다소 특이한[17] 패션을 채택하고 있으며 다스키로 양팔을 걷어올렸다.

단출한 차림새와 카타나 한 자루가 다인 소박한 무장이 무색하게도 지금까지 상대해 왔던 일반 아시나 병사들과 실력면에서 확연히 급차이를 보이는 정예 병력이다. 아시나류에 숙련된 칼잡이들인 이들은 상당량의 체간과 더불어 웬만한 공격들은 다 막거나 튕겨내는 나름 견고한 수비, 그리고 검을 활용한 예리한 공격과 높은 호전성 때문에 대충 평타 몇 방 지르고 인살을 넣는 기존의 꼼수가 전혀 통하지 않으며, 제대로 합을 주고받으며 튕겨내기로 체간을 깎는 정공법이 요구된다. 공격들 자체는 대부분이 변칙없이 정직한 편으로 단타 위주의 공격을 많이 하는 대신 하나하나의 피해량이 뼈아픈 편이다. 내려베기, 올려베기, 그리고 찌르기를 위주로 공격을 구사하며 중간중간에 칼손잡이로 찍기도 하지만 발을 활용한 공격들이나 잡기, 하단베기는 전혀 쓰지 않는다. 특히 기합을 넣으며 날카롭게 들어오는 危 찌르기는 선딜레이가 매우 짧고 피해량이 가차 없기 때문에 많은 집중을 요구한다. 기본자세 자체가 중단인 것도 그렇고, 거리조절을 위해 미끄러지듯 밟는 스텝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검도를 연상케 하는 절제되고 간결한 동작들을 많이 보인다. 사무라이 대장과 마찬가지로 일정량 이상의 체간수치가 누적되면 기를 모으며 체간을 덜어내는 기술도 사용한다.

흰머리에 이마 보호대를 착용하고, 나가기를 걷어 맨다리를 드러낸 인원도 존재한다. 이들은 젊은 검객들에 비해 훨씬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기합 후 연격으로 5번 내려치고, 3연속 베고 빠지면서 찌르고 들어오는 등 상대하기 까다로운 공격들을 추가로 적극 구사한다. 특히 이 콤보들은 튕겨내도 콤보 자체를 끊는게 불가능 하기 때문에 운이 안좋게도 이를 연속으로 이어간다면 최대 8연타에 마무리 찌르기 까지 쉼없이 모조리 받아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부담스럽다. 다만 그만큼 체간과 체력은 일반 아시나 검객들에 비해 더 적으며, 기 모으기도 사용하지 않는다. 젊은 검객들과 다르게 낚시성 기합을 눈에 띄게 자주 넣는다.

좁은 천수각 내부에서 등장하는 탓에 인식범위가 그렇게 넓진 않지만 마냥 눈뜬 장님은 아니기 때문에 순찰패턴 암기, 은신 인살, 도자기 파편을 이용한 유인 후 각개격파하는 등 여러 접근이 유효하다. 아시나 검객이 둘 이상 등장하는 장소는 하나를 은신 인살하고 남은 하나를 일대일로 처치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으니 너무 어렵다 싶으면 은신을 적극 활용.

둘 이상을 한꺼번에 전면전으로 상대할 경우 생각보다 굉장히 까다롭다. 체력과 체간이 높아 하나를 극딜해서 빠르게 끊고 나머지를 상대하는 전술이 성립하기 어렵고, 패턴은 단조로울지언정 공격력은 초반 적답지 않게 정말 높기 때문에 한 개체와 패링을 주고받는 동안 다른 개체가 危찌르기를 질러오는 등 합공이 들어오면 숙달된 플레이어도 금방 귀불행이다.

여담으로 하카마를 입고 있지 않아서 쓰러뜨리면 높은 확률로 훈치라를 보여준다. 세키로를 비롯하여 겐이치로까지 하카마를 입고 있는데, 어째서인지 이들은 하카마를 입고 있지 않아 아랫도리에 훈도시 빼면 없는 셈이다.

2.1.9. 시녀 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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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성 내부에 있는 시녀 노파. 별다른 공격도 안하고 한 방에 처리가능하지만 이 녀석의 진가는 비명을 질러 병사들을 끌어들인다는 것. 보통 다른 적들과 함께 있는데, 늑대와 이들이 싸울때는 비명을 지르며 몸을 웅크리고 덜덜 떨고 있는다.

완전 비무장이므로 전혀 공격할 줄 모르며, 체력과 체간이 아주 낮고, 처치시 보상도 매우 적지만 잠입 시 발각될 수 있으므로 불가피하게 인살하는 경우가 있다.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고의로 공격하지 않고 무시하거나, 시끄럽다는 이유로 혹은 정말 수라 같아서 베어버리기도 한다. 주변의 적들을 모두 처리해도 이 할머니들이 곁에 있으면 괜히 급박한 전투 테마곡이 흘러나온다.

중반부 이후 아시나에 침입, 잠입해있는 고영도당 닌자들은 아시나국 소속의 적들과 적대해 전투하는 한편 이 시녀 노파들도 가차 없이 공격한다. 단순히 AI가 적대적으로 설정 돼 그렇지만, 여러모로 닌자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는 비정함과 잔인성을 드러내는 인물들이라 할 수 있다.

낭떠러지 도당이 자리잡고 있는 소총 요새 내부에 시녀 노파를 재활용한 비무장 낭떠러지 도당 노인이 존재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공격 능력은 전무하고, 발각 시 소리를 지르며 주변 병사들의 주의를 끈다.[18]

2.1.10. 실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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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이 바싹 마른 붉은 색의 적. 버려진 감옥에서 다수 등장하며, 땅바닥에서 죽은 체를 하고 있다가 늑대가 접근하면 일어나서 공격한다. 죽은 척하고 있을 때는 락온으로 잡히지 않으니 주의. 슈퍼아머 상태로 잡기공격을 하며, 잡히면 플레이어에게 달라붙어 큰 피해를 준다. 일문자 - 이연을 다 맞추면 캔슬된다. 두번 인살하면 죽으면서 아이템을 드랍한다. 동작이 느리지만 죽이더라도 한 번 되살아나 계속 잡기를 시도하기 때문에 주의하자. 처치하면 높은 확률로 공포 지우기를 주는데, 좁은 공간 내에 개체수가 많아서 공포 지우기가 필요하면 잡는 것도 나쁘진 않다.

화염 공격으로 화상 디버프를 발동시키면 부활하지 못한다. 화통을 쓸 필요도 없이, 화염 내성이 엄청나게 낮기 때문에 주작우산 방출베기로도 화상을 입힐수 있다. 설정상 이 적들은 도준에 강제적으로 변약수 시술을 받은 희생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붉은 눈도 되지 못한 이들이지만 한 번 되살아나고 화염 공격을 하면 바로 죽는 것이다.

공격은 잡기 공격 뿐이며 늑대의 상체에 매달려 목을 여러차례 물어뜯는다. 늑대는 물론 버티고 내던지지만 바로 포션을 안 빨면 많이 위험하다.

2.1.11. 백족 도당

파일:ssdt-long-arm-centipede.jpg
우두머리인 장수의 백족의 설정화

짐승처럼 네발로 기어다니며 클로를 쓰는 일당. 기괴한 외형에 더해 벽을 기어다니기 까지 하는 등 사람으로 안보인다. 쏙독새 도당 닌자들과 마찬가지로 팔이 비정상적으로 긴 장수족이다. 선봉사 및 소총요새의 동굴 내부에서 출현한다. 배경 설명을 보면 자신만의 별을 찾는 자들이라 하는데, 선봉사를 따르는 이들과 소총 요새를 따르는 이들로 나뉘어진 듯. 외형이 낭떠러지 도당과 유사점이 많고 화약을 주로 사용하는것으로 볼때 낭떠러지 도당에서 갈라져 나온 것일 수도 있다.

자세가 낮아서 그런지 도마뱀의 경우와 같이 별다른 스킬 없이 그냥 바로 앞에서 점프만 해도 낙하 인살이 가능하다. 어렵게 체력이나 체간을 줄일 이유도 없이 바로 순살 가능. 굳이 때려 잡겠다 해도 체력이 약하고 다른 적들과는 다르게 방어를 거의 하지 않으므로 공격적으로 나가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단, 화염병을 던지는 패턴은 은근히 아프기 때문에 대량으로 몰려있을 때 컨트롤에 주의해야 한다.[19]

꼭두각시 인살을 사용해 동료로 만들면 조금 싸우다가 자폭한다. 맞으면 수주옥 3~4개 기준 즉사 또는 치명상이다.

백족은 百足이라고 적으며, 지네의 별칭으로도 쓰인다. 영문판으로도 지네를 의미하는 말로 직역되어 Centipede(s)라고 등장한다.

2.1.12. 선봉사 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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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선봉사등장하는 적. 맨손으로 무술을 사용하며 싸우는 유형과 석장을 무기 삼아 싸우는 유형으로 나뉜다.

맨손 승려의 경우 아공의 사탕을, 석장 승려의 경우 흠호의 사탕을 사용하여 각각 공격력/방어력 버프를 받기도 한다. 다만 플레이어 사양과 마찬가지로 지속시간이 끝나면 버프가 사라진다. 또, 닌자 도구 행방불명을 사용 시 다른 적들처럼 뒤를 보이는 게 아니라 그냥 사라져 버려 말 그대로 '행방불명'이 된다.[20]

선봉사에 들어가기 전 관세음보살로 추정되는 탱화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나와 이들에 관한 경고를 하는데, 부처님의 가르침은 따르지 않고 불사 연구[21]에 매달린다고 한다. 즉 해탈해서 윤회를 끊을 생각은 안 하고 불사에 미쳐 정신나간 살생과 생체 실험을 마구 저지르는 파계승 집단이다.

드랍템으로는 혹 계열 닌자의수 재료사탕이 있다. 사탕류 아이템의 경우 맨손 승려는 아공의 사탕을, 석장 승려는 흠호의 사탕을 드랍하며 후술할 도롱이 승려는 강관의 사탕, 난파 도당 닌자들은 월은의 사탕을 종종 드랍한다. 영령 내리기의 사탕이 선봉사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서 이쪽의 몹들이 쓰기도 하고 또 드랍하는 것으로 보인다.[22]

아름다운 불교풍 사찰과 대비되는, 본작에서 가장 추악한 집단 중 하나이다. 생체 실험의 대상이 전부 어린 아이들인데다가 무슨 대의명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사망한 피실험자의 시체를 그냥 길 구석에 아무렇게나 버려뒀는데 죄다 사지가 포박되어있고 그 수도 굉장히 많다.

공식 아트북에는 구도자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2.1.12.1. 선봉사 도롱이 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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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선봉사 도롱이 승려

금강산 선봉사에 등장하는 적 중 하나로, 양쪽 끝에 날이 달린 양날축자치도[23]로 무장하고 있는 승병들이며, 도롱이를 걸치고 커다란 대나무 삿갓을 쓰고 있다.[대공인살]

세키로 내에서 등장하는 일반 잡몹 들 중에서 가장 강한 녀석이다. 이 녀석과 함께 세키로 최강의 잡몹으로 거론되는 적은 고영 도당 닌자와 흰색 쌍칼 원숭이가 있는데 이 두 녀석조차 단순 1대1 난이도만 따지자면 도롱이 승려에는 비비지 못한다. 당장 파훼법부터 비교해보면 알 수 있는데 고영 도당 닌자들은 대미지는 강력하지만 중간중간마다 간파가 가능한 발 찌르기 패턴을 자주 사용하는데다가 기본적인 패턴 시전 속도가 매우 정직하고 일정한데다가 선봉각으로 쉽게 카운터칠 수 있는 하단 공격을 자주 구사하는 덕분에 체간 쌓기가 쉽고, 흰색 쌍칼 원숭이는 고영 도당 닌자에 비해 패턴 시전 속도가 월등히 빠르고 난해한 검술로 승부를 걸어오긴하나 근본이 동물형에 속하기 때문에 손가락 피리와 폭죽으로 쉽게 제압이 가능하지만[25] 도롱이 승려는 이 두 개의 사항에게서 전부 벗어나있는 적이기 때문에 굉장히 난이도가 높다.

체력이 높으며, 체간이 빠르게 회복되고, 강력한 공격력과 상대하기 어려운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끊임없이 거리를 벌려 억지로 체간을 쌓기도 어렵다. 거기다 서있는 위치도 예술적이라 다구리 당하기 딱 좋게 되어있다. 따라서 상대하기 귀찮거나 정정당당히 대결을 벌일 자신이 없다면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는게 좋다.[26]

원거리에서는 침형 수리검을 날려서 견제를 하고, 중거리에서는 축자치도를 휘두르며 빠르게 달려드는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지근거리까지 접근하면 축자치도를 땅에 짚고 점프해서 회피하는 등 거리를 벌리려는 성향이 있다.

이런 패턴을 감안하여, 도롱이 승려를 상대할 때는 가급적 가까이 달라붙어 계속해서 압박하는 전술을 펼칠 필요가 있다. 근거리에서는 주의할 패턴이 간혹 나오는 바닥쓸기 정도인데 선딜이 길어 쉽게 회피가 가능하고, 가급적 중거리를 유지하려는 AI 탓에 가까이 붙어서 쉬지않고 공세를 퍼부으면 오히려 회피만 하다가 허무하게 얻어맞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추천 장비는 장치 창과 수리검인데, 점프해서 회피하는 패턴 때 타이밍을 잘 맞추면(다만 타이밍이 좀 빠릿빠릿하다.) 격추해서 바닥에 눕혀 프리딜을 넣을 수도 있고, 추격 베기를 배웠다면 바로 거리를 좁힐수도 있다. 사실 정 어렵다 싶으면 흠호 하나 먹고 장치 도끼 마구 돌리기 (소위 훨윈드)로 연타를 먹여 손쉽게 처치할 수도 있다. 카타시로를 물쓰듯 쓰긴 하지만 이것저것 다 귀찮을 때 쓸 만한 전술.

도롱이 승려의 약점은 공격을 튕겨낸 뒤 바로 반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기형적인 무기 때문인지 튕겨내면서 뒤로 빠지기만 할 뿐 바로 반격하지 않는다. 창을 땅에 짚고 뒤로 넘어갈 때 창에 베이는 경우만 주의하면 달라붙어 계속 공격하는 전법은 항상 유효하다. 그냥 평타만 넣어도 되고, 점프 공격으로 연타를 하면 가끔 등 뒤로 넘어가려던 도롱이 승려를 격추할 수 있다. 잉어 비늘 5개로 구입 가능한 오의-쪽배 건너기도 쓸법 한데, 이쪽은 가드시에도 관통 피해가 들어가서 훨씬 수월하게 잡을 수 있지만 초회차 유저에겐 접근성이 낮은게 결점. 그리고 수리검 투척이나 높이 점프할 때 수리검으로 격추를 할 수 있으며, 높이 점프할 때 대공 인살을 할 수 있다.

문제는 이들이 대개 두셋이서 한 무리를 이루어서 등장하기 때문에 맘편히 한 명씩 상대할 각이 잘 안 나온다. 처음 나오는 2인은 하나가 바로 뒤가 낭떠리지인 부서진 다리 끝자락에 서서 다른 하나의 뒤를 봐주고 있기에 양쪽 모두 암살하기 힘들고, 귀불이 있는 본당 건물의 바깥쪽을 경계하고 있는 도롱이 승려들은 2인 1조로 서로 등을 맞대고 있기 때문에 인살을 노리기도 힘들다. 특히 본당은 싸움이 나기라도 하면 동굴로 통하는 쪽의 도롱이 승려가 추가로 지원을 오기 때문에 1:3 대결 구도가 되어 섣불리 싸움을 걸 수가 없다.

일반적인 공략법은 등을 맞대고 있는 승려 중 1명의 인식범위로 들어가 주의를 끌어서 경계상대로 만든 다음 도망쳐서 경계를 풀고 다시 원래자리로 돌아갈때 배후 인살을 하는 것이다.[27] 일단 1명만 치우면 계속 배후 인살을 할 수 있으니 매우 쉽다.

쓰고 있는 대나무 삿갓 때문인지 다른 능력치에 비해 시야가 굉장히 좁다. 측방은 물론 전방 시야도 좋은 편은 아니라서 생각보다 플레이어를 잘 감지하지 못해서 말 그대로 대놓고 앞을 돌아다녀도 잘 눈치채지 못한다. 월은의 사탕의 도움까지 받으면 본당의, 등을 맞대고 서 있는 2명도 한쪽을 암살하고 시작할 수 있으니 참고.

일반적인 적인데도 불구하고 중간 보스에 준하는 위험성을 갖고 있어 인상이 깊고, 들고 있는 축자치도를 이리저리 유연하게 돌리며 변칙적으로 날렵하게 싸우는 모습이 잭스와 닮았다 하여, 유저들은 선봉사 잭스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고철을 확정 드랍하며 사자원숭이 처치 이후에는 작게는 자석 고철부터 가끔씩 금강 고철을 드랍한다. 강관의 사탕 역시 거의 확정으로 드랍하며 가끔씩 가벼운 주머니를 뱉는다. 본당에 있는 도롱이 승려 3명을 모두 죽이면 회차당 1회에 한하여 찢어질 듯한 주머니를 준다.
2.1.12.2. 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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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선봉사에 등장하는 적. 미라같은 모습을 한 고승이다. 이미 오래전에 죽은 듯 몸에 요동조차 없으며, 큼지막한 지네가 몸 안에 기생해있다. 보스인 파계승이나 사자원숭이와 마찬가지로 설정상 벌레에 기생당하는 것 때문에 불사신이다. 그냥 인살하는 걸로는 죽지 않고 몇 초 뒤 다시 멀쩡하게 일어나므로, 꼭 불사베기로 확인사살을 해야 완전히 죽는다. 즉 불사베기가 없으면 완전한 처치는 불가능. 본당 외의 장소에서 나오는 경우, 고승을 모셔놓고 기도하는 승려들이 여럿이 있다. 이들은 모여있으니 손 쉽게 행방불명 한방에 처리 가능하다. 하지만 프롬 특유의 악의적인 몹 배치로, 숨어있는 몹들이 있으니[28] 조심하자.

개체에 따라 귀뚜라미를 토해내는 고승과 몸에서 지네가 나오는 개체가 있는데 귀뚜라미를 토하는 개체는 귀뚜라미가 성가실뿐 딱히 어려울것이 없지만 지네가 솟아나오는 개체는 싸우려들면 선봉사에서는 도롱이 승려 다음갈 정도로 굉장한 난적이다. 불사베기로 인살하면 주는 경험치도 도롱이 승려와 별 차이가 안나고, 수가 적은 걸로 봐서 도롱이 승려 처럼 정예 적 취급인 듯 하다.

게임상으로는 불사베기를 갓 얻은 플레이어들을 위해 연습용으로 배치한 듯하나 안 잡고 넘어가도 상관없는데다 가까이 가면 지네가 난리를 치니 따로 면담을 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그냥 지나가는 편이 좋다. 특히 본당 내에 있는 고승들은 거대 지네를 몸 밖으로 꺼내 이리저리 휘두르거나, 하단공격 후 잡기로 끌어당겨서 생기를 빨아먹어 체력을 회복하는 공격을 하니 주의.

타겟팅을 하고 전진버튼을 누른 채로 점프 밟기 후 점프공격 2타를 무한 반복하면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다만 고승에게 발각이 된 상태에서 전진으로 접근하려 들면 지네의 긴 리치때문에 플레이어가 먼저 얻어맞으므로 처음 들어오는 공격은 가드 혹은 패링을 해줘야 한다. 또한 지네의 공격중 3연타의 마지막 공격이나 길게 한방 찌르는 공격(가드불능 찌르기가 아니다)을 패링하면 지네가 잠시 경직 상태에 빠진다. 이때 지네에 피격판정이 생기는데 지네를 공격하면 큰 대미지를 줄 수 있으니 참고.

본당 내의 고승은 방이 넓어서 뒤잡이 되니까 뒤잡 후 불사인살로 꼬치를 꿰주자. 지네가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빨간 초시만 안뜨면 들키지 않았다는 거니 뒤잡 인살이 가능하다. 항아리에 가까이 붙어 있어도 옆잡이 되는 세키로 특성 상 뒤가 확보되지 않아도 중요치 않다. 지네 고승을 죽일 시 중화약을 드랍하는 경우가 많다.

2.1.13. 낭떠러지 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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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떠러지 계곡아시나 밑바닥, 그리고 아시나성 성하와 추억의 묘에 등장하는 적으로 아시나와는 동맹 관계로 보인다. 크게 세 유형으로 나뉜다.

낭떠러지 도당의 우두머리는 '뱀의 눈'이라고 불리는 여성 도당들인데, 게임 내에서는 백추와 백등 두 명을 확인할 수 있다. 설정상 이들은 후에 등장하는 오카미 여인 무사들의 후예로, 신령의 백사를 섬긴다고 한다.

2.1.14. 바위 속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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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의 동굴 쪽에서 등장. 동굴 벽에서 나와 공격한다. 창을 들고 있어 찌르기 공격을 하며 당연히 간파가 가능하다. 그러나 어디서 나오는지 가늠하기 어렵고, 몇 번 공격하고 나면 바위 속으로 도망치기 때문에 상당히 성가시다. 기둥 속 사내

2.1.15. 수생촌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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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촌에 등장하는 적들. 기원의 궁에서 흘러나온 물을 마셔서 미쳐버리며 산자도 죽은 자도 아닌 시귀화가 된 수생촌 주민들로 훈련된 병사들이 아니고 그냥 평범한 농민과 낚시꾼들이라서 개개의 전투력은 최약. 1방에서 2방컷이면 끝난다. 그런 주제에 초회차때는 XP도 많이 준다. 그러나 이들의 진짜 무서운 점은 2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기원의 궁에서 흘러나온 물을 마신탓인지 아무리 죽여도 죽여도 근처 땅속에서 2-3회 리젠 된다는 점. 두번째는 인해전술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의외로 병종도 충실하다.
이렇듯 찌르기 공격을 사는 녀석과 땅에서 튀어나와 발목을 잡고 주변 주민들이 플레이어를 죽이도록 유도하는 함정형 몹도 있으며, 또한 무려 공포상태이상을 거는 투사체 공격을 날리는 주민도 있다. 특히 주의할것은 단도를 들고 달려드는 파란 옷의 할머니인데, 달리기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잡혔다간 단도로 연속 찌르기를 당해 체력이 순식간에 거덜난다. 이런 병종들이 한꺼번에 달려들기 때문에 플레이어를 위험에 빠뜨릴 상황이 많다. 자칫 난전에 빠지면 굉장히 위험하며 부활 때문에 각개격파조차 어렵다. 폭죽이나 주작 우산, 피안개 인술 등으로 무력화해가며 템만 먹고 빠지는것을 추천.

필수적으로 상대해야 하는 경우가 없으니 위험 표시가 뜨면 점프하면서 지나다니면 편하다. 만일 오의:쪽배 건너기를 배웠다면 상당히 유용한데, 머릿수가 많은 대신 하나하나의 체력, 체간은 별볼일 없어 쪽배건너기를 한 대만 맞아도 대부분 인살 상황에 들어간다. 수리검으로도 충분히 처리가 가능하지만 몹이 3~5회 이상 리젠되는 지역 특성상 카타시로가 바닥날 위험이 있다.

또한 지나가는 대화라 인지하기 어렵지만 바구니를 쓴 NPC에게 불을 두려워한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화통을 사용해보면 주변에 있는 적들까지 불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모션을 취하면서 무방비해진다. 다만 짐승류에게 폭죽을 사용하는 것처럼 체간손상을 주지는 못한다.

2.1.16. 내부군 정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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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전반부터 언급되는 내부군이 바로 이들이다. '내부'라는 말은 안쪽을 뜻하는 内部가 아니고, 일본의 옛 관직인 내대신[31]을 당명식으로 부르는 内府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단어가 아니기 때문에 한국 유저들은 오해하기가 쉽다. 내대신이라고는 해도 무로마치 시대 이후로는 단순히 격식을 나타내는 관명이었므로 정부군 또한 아니다. 아마 전국시대 당시 내대신의 관직을 받고 내부님이라고 불리던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세력을 모티브로 삼은 듯하다.[32]

붉은 갑옷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아시나 일반병들과는 적대 관계이다. 초반부에는 오니교부 보스전 전장에서 아시나 일반 병사들과 내부군들의 시산혈해들이 즐비한데 내부군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본격적인 등장은 1차 아시나성 귀불 리셋 시점. 후반부 잡병과 초반부 잡병의 스펙 차 때문에 아시나 일반병들은 이들을 만나는 순간 전부 쓸려나간다.[33]

위협적인 외부 세력이라는 디자인을 반영한 듯, 지금까지 플레이어가 상대해온 적들과는 꽤나 다른 독보적인 전투법을 사용한다. 전원이 양손에 긴 도를 하나씩 들고 사용하고, 느리고 묵직한 공격을 언제 끝날지 가늠하기 어려운 연타로 때려박는다. 정석적으로 검을 1자루만 쓰며 빠르고 날카로운 검술을 구사하는 아시나 세력과 정 반대되는 특징을 보이는 셈.

잡으면 공통적으로 기름, 정예병의 소화가루를 드랍하고 근접병은 고철류, 소총병과 화염방사병은 화약류를 뱉으며, 경험치와 돈도 두둑하게 떨구기 때문에 초반 아시나성 성하 적귀 보스룸 앞 귀불에서 시작해서 노가다하기 정말 좋다. 대부분의 적이 등짝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후방 인살로 쓱싹 처리하면서 다리 근처 적들까지 전부 쓸어주면 주머니가 꽤 묵직해진다. 1회차에서도 풍선을 터뜨리고 성하 계단 귀불에서 시작해 한바퀴 돌면 2천냥 넘게 모인다. 아시나류 검객, 기원의 궁 귀족에 이어 세키로 노가다의 일익을 담당할 만한 적. 특히 뇌홍은 내부군 소총수가 아니면 필드 드랍에서 한 개식 얻거나 안그래도 몇 마리 없는 낭떠러지 산탄총 사수에 의지해야 한다.

게임 속 아시나 보스 전원과 내부군 병력 전원끼리 싸움을 붙힌 영상. #

2.1.17. 궁의 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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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의 궁에 주로 등장하는 적. 같은 귀족일지라도 급 차이가 있는지, 푸른색 옷을 입은 귀족과 붉은색 귀족이 나오는 곳도 따로 분리되어 있다. [41] 설정상 이 귀족들이 불사를 탐해 변약수를 만들었다고 한다.

푸른 옷의 귀족들은 피리를 불고 다니며, 무장한 여인 무사의 호위를 받으며 돌아다니기도 한다.
붉은 옷의 귀족들은 플레이어를 발견해도 정기를 빨아먹지 않고 그냥 느릿느릿하게 플레이어를 때린다. 심해 생물처럼 몸에서 빛이 나는 푸른 옷 귀족들과 달리 그냥 이들은 그저 밋밋한 회색 피부를 갖고 있다.
궁의 귀족들과 궁의 개들까지 얼굴 이목구비가 신령의 비단잉어를 닮아 있는데, 이건 궁의 귀족들 모두가 잉어가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2.1.18. 오카미 여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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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의 궁에 등장하는 적. 얼굴에 노 가면을 써서 맨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긴 목을 늘어뜨린 걸 보면 이들도 궁의 귀족처럼 불사에 집착하여 요괴로 변이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43] 가부키를 연상케 하는 춤과 특유의 ‘끼요오오옷!’하는 날카로운 새된 함성소리가 인상적이다.

다양한 무기를 다루는데 평범히 칼, 창이나 활을 쓰는 개체가 있는 반면 공을 차 공격하는 개체도 있다. 칼을 다루는 개체는 드물게 사용하는 찌르기를 제외하면 모든 공격이 패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쉽게 체간을 쌓아 잡을 수 있다. 1대1이면 선풍베기를 뇌비우고 난사해도 된다. 물론 그냥 세키로의 정석 공방이 더 빠르다.[대공인살1] 창을 다루는 개체는 연속 하단베기와 각종 찌르기 공격을 구사한다. 활을 든 개체는 주변을 맴돌며 활을 날리다가, 계속 근접하려 하는 경우 검으로 전환한다. 공을 든 개체는 무기가 무기인지라 패링은 고사하고 막는 것 조차 못하지만, 다른 개체보다 눈이 좋으며 원거리에서 걸렸다면 활보다 더 아픈 공격이 날아오므로 은신 플레이가 요구된다. [대공인살2]

보라색 옷을 입은 개체들은 기존 무기를 통한 공격 외에도 번개를 다룰 수 있으니 타뢰를 주의하자.[46] 또한 이들은 정예 취급이라 통상 여인무사들보다 능력치가 높으며 늑대가 부활해도 바로 알아차려서 암살이 불가능하니 주의. 여담으로 검, 창을 든 개체는 일부 패턴을 제외하고 공중에서 번개를 튕겨내면 뇌반할 때 들어오는 약간의 공격이 없어진다.[47]

아시나성 천수각 1층에서 얻을 수 있는 닌자도구 소태도 사비마루를 사용해 타격하면 빠르게 중독에 걸리며[48] 경직 모션으로 크게 빈틈이 생기고 중독 되어있는 동안 슈퍼아머가 사라지기 때문에 평타로 한 대만 때려도 모든 동작이 캔슬된다.

기원의 궁 초반 부분에는 귀족들의 호위를 맡고 있어서 이들과 싸우다가 뒤에 있던 귀족에게 기를 빨려 죽는 불상사를 주의해야 한다. 반면 후반의 꽃놀이 무대의 경우 귀족은 없으나 항상 2인 1조로 경비를 서있고 곳곳에 눈이 좋은 공을 든 무사들이 즐비해 있어 은신 플레이가 요구된다.

공을 차는 개체의 경우 평타처럼 차대는 공은 맞아도 그냥 좀 아프고 끝나지만, 공중으로 날아올라 전력을 당해 후려차는 공격은 스플래시 대미지가 있어 가드가 불가능하고 회피도 까다롭다. 여러모로 기원의 궁에서 상대하는 적 중 요주의 1순위. 1회차에는 플레이어를 정말 여러 번 귀불로 보낼 것이다. 꽃놀이 무대에 여러 개체가 등장하니 먼저 정리한 후 검을 든 개체를 상대하도록 하자.

이들의 갑옷 형태는 작중 무대인 16세기 전국시대의 갑주가 아닌[49] 헤이안 시대의 갑주, 특히 오오요로이와 매우 유사하다. 어쩌면 이들은 그 시대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안 임무를 수행해온 걸 수도 있다. 다만 천 년이라는 시간으로 인해 제정신을 완전히 유지하지는 못했는지 이유없이 깔깔대며 기분나쁘게 실없이 웃어대거나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키득대는 등 기묘한 모습을 보여준다. 무기들 역시 현재 시점에 사용되는 우치가타나의 조상님 뻘인 타치를 사용하는 등 현대와의 큰 괴리를 보여준다.

일본어로는 '淤加美'라 적고 おかみ;오카미라고 읽는다. 한국식으로도 '淤加美'를 읽으면 '어가미'로, 상당히 유사한 발음이다.

2.2. 동물

공통적으로 폭죽에 약하다.

털이 가득한 개와 원숭이의 경우 불에도 약하다.

2.2.1. 도마뱀

독을 뿌리는 녹색 도마뱀, 흰색 피를 뿜는 흰 도마뱀이 있다. 독 도마뱀의 독을 맞으면 바로 중독에 걸릴정도로 게이지가 빨리 차오르지만, 피하기도 쉽고 무엇보다 약해서 큰 위험은 되지 않는다.[50] 인식된 상태에서도 점프 후 낙하 인살이 가능하기에 인살 회복 스킬을 배웠다면 회복약 취급이 된다. 단순히 마킹 후 점프 밟기로도 체간을 체워 죽일 수 있다. 도마뱀 상대로 피의 안개 술법이나 혈도 술법을 사용하면 도마뱀 속성별로 독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 녹색 도마뱀을 대상으로 혈도 술법을 사용할 경우 칼에 사비마루처럼 독 인챈트가 된다.
* 흰색 도마뱀을 대상으로 혈도 술법을 사용할 경우 피흡 기능이 생긴다. 적들의 공격이 강력한 세키로에서 정말 유용한 기술이지만 흰색 도마뱀은 후반부 기원의 궁 지역에서만 스폰되는 몹이기에 남용은 불가능하다.

도마뱀의 등장 장소가 한정적이다보니 인살 인술용으로 활용하긴 애매하지만, 몹 배치를 바꿔주는 랜더마이저 등 모드 플레이를 할 때 비로소 활용할 수 있다.

물리공격은 하지 않지만 상태이상 가스 분사로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특성이 여러 모로 소울 시리즈의 바실리스크를 떠올리게 한다. 그나마 하는 짓은 물론 생긴 것도 대놓고 혐오스러운 바실리스크와 달리, 이쪽은 외양도 그냥 도마뱀이 크기가 약간 커진 정도고 당해도 즉사를 걸진 않다보니 훨씬 양호하다.

2.2.2.

프롬 시리즈의 개근 몹인 중형견. 수리검 한방에 죽을 정도로 생명력이 매우 낮아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물론 난전이 되면 빠른 속도로 물어뜯는 공격을 시전하고 빠지기에 미리 처리해 놓는 게 좋다. 후각이 좋기 때문에 시야에 가려져 있어도 근처에 있으면 경계를 한다. 참고로 개의 공격도 튕겨낼 수 있어 인살 콤보가 가능하다. 인살해서 체력을 회복하는 패시브 스킬도 똑같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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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부터는 고영 도당 닌자들에게 훈련받은 닌자견들이 나타나는데, [51] 다른 개보다 생명력이 높아 수리검은 물론 강화 상태에 따라 칼질 한방에도 죽지 않는다. 고영 도당의 피리소리에 반응해서 어그로를 끌고 공수교대를 하므로 은근히 귀찮은 적. 손가락 피리도 먹히긴 하나 고영 도당 닌자가 피리 소리를 내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서 카타시로 소모를 생각하면 그냥 수리검으로 잡는 게 낫다. 고영 도당 닌자의 피리 모션이 나올 때마다 수리검으로 끊어주는 것도 효율적. 실제 개처럼 정면으로 마주치고 있다면 잘 공격을 하지 않지만 뒤를 보인다면 높은 확률로 달려들기 때문에 패링을 할 것이라면 이를 노려서 튕겨내는 것이 좋다.

* 후반부에 등장하는 기원의 궁 파수견의 경우 번개를 토해내는 패턴이 추가된다. 검이나 창에 담아 휘두르는 여인 무사들의 공격과 달리 포물선을 그리며 공처럼 날아오는지라 피하기는 어렵지 않으나, 타뢰 상태 이상과 큰 피해량에 유의. 수리검 한방에 죽으므로 멀리서 처리하면 좋다. 이 개가 토해내는 번개도 뇌반으로 처리할 수 있으나 딱히 효율이 좋지는 않다. 여담으로 멍멍이 아니라 웱웱하고 짖어서 귀엽다. 별개로 물고기와 인연이 깊은 지역때문인지 얼굴 생김새를 잘 보면 금붕어의 품종 중 하나인 툭눈붕어 종류를 닮았다.

2.2.3. 투계

아시나성 성하, 아시나 밑바닥, 히라타 영지에 등장하는 사람만한 검은 수탉. 대부분 다른 닭들과 같이 있거나 자신들의 검은 털을 이용하여 수풀이나 나무등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다.[52]

쓸데없이 플레이어 인식 범위가 넓고, 늑대를 발견하면 울음소리를 내며 늑대를 찾아다니는데 다행히 주변의 닭들의 어그로만 끌뿐 다른 적들의 어그로를 끌지않는다. 단 수생촌의 닭은 예외로, 옥상에 있지만 우는 순간 주변 수생촌 주민들이 모조리 이쪽을 쳐다보므로 인살로 처리하는게 제일 속 편하다.[53]

아시나 병사보다 약하며 때릴때마다 경직에 걸려서 그냥 패서 죽이는게 가장 낫다. 꼬꼬거리는 울음소리가 일품.

2.2.4. 귀뚜라미

버려진 감옥금강산 선봉사에서 등장하는 적. 작긴 하지만 프롬 소프트웨어의 게임들에 나오는 곤충들이 늘 그렇듯 평범한 귀뚜라미보다 훨씬 커 은근히 혐오스럽다. 부상병이나 시녀같이 공격을 하지 않는 적을 제외하면 단일 개체의 전투력은 게임 내 최약체 수준. 한 대만 맞으면 죽는 데다가 피해량도 적지만, 그 진가는 수가 많고 움직임이 빨라 함께 등장하는 까다로운 적인 실험체의 인살을 방해하고 타겟팅이 튀는 샌드백 역할을 한다. 금강산 선봉사에서도 몇 마리가 나와 통통 튀어다니니 점프를 하며 밟아 죽이도록 하자. 짐승계 적이 으레 그렇듯 회생의 힘을 잘 드랍해서 노가다가 가능하다.

공격을 가드만 해줘도 일반 적들이 체간이 다 찼을때처럼 자세가 무너지고, 패링하면 그냥 그대로 튕겨져 날아가 죽어버린다.

2.2.5. 원숭이

아시나성 본성낭떠러지 계곡에 등장하는 적. 백사의 신사 근처에 있는 초입에 있는 원숭이는 별 특징이 없지만, 계곡 쪽 원숭이들은 검과 조총을 무기로 사용한다. 1회차 기준으로 이도류 원숭이를 제외하면 개처럼 평타 한방이나 수리검 한방에 죽는다.

선봉사에서도 원숭이들이 등장하는데, 이쪽 원숭이들은 낮은 확률로 감을 드랍한다. 선봉사 원숭이들이 나오는 길은 진행 루트와 관련 없기 때문에 안 보고도 지나갈 수 있다.

후반부 내부군 침공 시에는 낭떠러지 계곡의 무장한 원숭이들이 아시나 본성의 백사의 신사로 올라온다. 이도류 흰원숭이가 일반 원숭이들과 함께 닌자견들을 도륙하고 앉아있으며, 신사 지붕위에도 한마리가 더 있어서 플레이어에게 지옥을 선사....해줄뻔 했으나 손가락피리 한방이면 흰원숭이 두마리가 자기들끼리 싸우기 때문에 오히려 날로 먹는게 가능하다.

이곳저곳에 퍼져있거나 몰려있다면 손가락 피리를 쓰자. 카타시로 2~3개에 자원, 소비템 뽕을 빨 수 있다.

2.2.6. 식인어

물속에서 만날수 있는 적. 위의 귀뚜라미가 그렇듯이 일반적인 물고기에 비해 몇 배는 크다. 아시나성의 연못, 수생촌의 호수, 버려진 감옥의 연못, 그리고 기원의 궁의 호수에서 등장한다. 큰 피해는 주지 않으나, 다소 성가신 편이며, 보물 잉어를 잡는데 방해되는 정도다. 물속이라 잡으면서 닌자도구를 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차피 평타 한방이면 바로 죽으니 큰 단점은 아니다.

공격을 패링할수는 있으나 체간이 금방 빠지기에 인살은 불가능하다.

2.3. 원령종

진행하다보면 수생의 린, 칠면무사 등 보라색 원령 말고 하얀색 원령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설정상 늑대 자신이 죽여왔던 적들이 땅거미가 지면서 복수를 위해 황천에서 원령의 형태로 나타나는 적이다. 이 적들은 원령종에 특화된 아이템이나 닌자 의수 도구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게임 상으로는 아시나 겐이치로/사자원숭이/병풍 원숭이들/수생촌의 파계승 중 최소 3명 이상 격파한 시점부터 겐이치로를 잡기 전에 갈 수 있는 아시나성이 아닌 모든 지역[55]에서 등장한다. 배치된 곳이 외길 같이 악랄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56] 반대로 말하면, 겐이치로를 잡기 전에 갈 수 있는 구간을 모두 돌파한 뒤 겐이치로를 처치하면 원령종과 조우할 일이 없어진다는 말이기도 하다.

멀리서는 안 보이다가 배치 장소 주변으로 다가가면 나타나며, 한 구획의 적들을 다 쓸어버리면 3~4마리가 그제서야 튀어나와 다굴을 시전하기도 한다.

설정에 따른 특징 때문에 늑대 자신이 지나간 경로에 따라서 등장하는 적들이 약간 달라진다.

사자원숭이나 병풍 원숭이들을 처음으로 격파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58] 사자원숭이를 먼저 죽일경우 나타나는 낭떠러지 도당과 원숭이 원령종은 게임 내 파일로 존재한다. 원래는 사자원숭이를 처음에 잡는것도 가능했다가 막판에 엎어진듯. [금강산선봉사] [아시나밑바닥]

3. 정예 적

인살 구슬을 갖고 있지만 중간 보스나 보스가 아니기 때문에 화면 왼쪽 상단에 이름이 뜨지는 않는 적들이다.

3.1. 야차원숭이

재등장한 사자원숭이를 한번 인살할 경우 등장하는 갈색의 암컷 거대원숭이. 보스인 사자원숭이보다 작으며 생명력도 1줄이다. 폭죽을 터뜨리고 두들겨 패고, 다시 폭죽을 터뜨리고 두들겨 패고를 반복하다 보면 금방 인살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선 이름이 나오지 않으나, 데이터상 아이디가 'Yasha Ape_Bride'이다.

3.2. 적대 가능 NPC

프롬 소프트웨어의 전작들과는 달리 세키로는 대다수의 NPC는 무적인데다 특정 구간에서는 아예 칼을 뽑을 수 없어 NPC를 죽이는 등의 행동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 중에도 이벤트 진행, 혹은 그냥 칼질을 하면 적대가 가능한 자들이 있다. 일부 NPC는 중간보스 못지않게 강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도둑 아나야마
여어 형씨, 형씨도 불난 집을 털러 다녀?
난폭한 짓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형씨이! 해보자 이거야?
용천강가 히라타 영지에서 불탄 집을 털러 다닌다. 말을 걸면 형씨도 도둑이냐고 물은 후, 세키로가 닌자인 것을 알아채자 찾는 물건이 있냐고 한 후 여기는 내가 먼저 발견했으니 어떤 언덕 위에 금은보화가 있을 것 같은 3층 탑이 있다는 정보를 준다.[61] 적대하면 도적단의 도끼병과 패턴을 공유한다. 인살 구슬이 없어서 생명력을 다 깎으면 죽는다. 중요한 건 아나야마가 현재 시간대에서 정보 상인으로 등장한다는 것인데, 3년 전에 그냥 죽여버리면 한베 옆의 새전함에서 랜덤으로 비싸게 흘러들어오는 것들을 사야 한다. 아나야마는 현재 시간대에서도 적대가 가능한데, 공격해서 인살할 경우 "형씨, 너무하잖아..."라는 말을 하면서 죽는다. 만약 이 시점에 옆에 코타로가 있다면 아무것도 못하고 벌벌 떠는 코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4. 중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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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메인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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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익숙지 않은 경우 적이 계속 가드를 올려 아무리 때려도 잡몹 하나를 잡지 못하기도 한다. 이런 때는 찌르기나 재, 폭죽 등의 닌자도구 등 적당한 대응으로 가드를 무너뜨리는 법을 익히는 것이 좋다.[2] 다크 소울 시리즈에서 심연에 잠식된 인물들에게 생기는 붉은 안광과 유사하다. 다만 본작에서는 '변약수'를 마신 자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으로 설정되어있다.[3] 사실 회생하면 즉시 플레이어를 인식하는 시스템이다. 주변에서 늑대가 부활하면 부활 전 늑대를 인식하지 못했어도 부활하는 즉시 적대상태가 되어 달려온다.[4] 만약 도끼의 존재를 몰라서 안 챙겨 왔으면 칼을 크게 휘둘렀거나 돌진 공격 후 빈틈을 보일 때만 칠 수 있어서 상대하기가 굉장히 껄끄러워진다.[5] 또한, 체간을 강화시켜주는 아이템 '강관의 사탕'의 설명해서도 미센인의 닌자사냥꾼 설정을 엿볼 수 있다. 선봉사에서 만들었다는 다른 사탕류와 달리 강관의 사탕은 미센인에서 만들고 보급한다는 설명이 있는데, 이를 통해 미센인이 닌자들의 체간공격에 대한 대비책 또한 마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6] 심지어 도련님의 수호방울을 이용해서 처음으로 히라타 영지로 들어갔을 때는 직접 찾아가지 않으면 마주할 일이 없는 감시탑 아래의 대나무 숲에 있어서 본인이 직접 구석구석 다 뒤져보는 것이 아니라면 여기서 마주하지 않고 지나갈 수도 있다. 의부의 수호방울을 이용해서 의부의 기억 속에서 등장할 때는 영지 내부로 위치를 옮긴 상태고 귀불 쪽으로 가는 복도에 검은색 옷을 입은 승병이 돌아다니고 있어서 필연적으로 마주칠 수 밖에 없긴 하지만 월은의 사탕을 먹고 빠르게 옆 방으로 들어가서 대기타다가 승병의 뒤를 잡아 배후 인살로 처리할 수 있다.[7] 최후반부에 내부군의 본격적인 침공이 시작되면 해자의 다리 가운데에서 기도를 하고 있는데, 멀리서 훔쳐들으면 '돈도 받지 않았는데 목숨을 걸 수는 없었다'면서 염불을 외며 아시나의 병사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도주를 계획하는 혼잣말을 들을 수 있다.[8] 일본어 원어는 '랏파'에 가깝게 읽는다. 한국어의 두음법칙 때문에 단어 첫 부분의 을 난으로 읽어 '난파'라고 적고 읽으나, 란(亂= 신자체 乱)은 らっ에 대응한다.[9] 잡힐 경우 백허그를 한 뒤 머리를 뒤로 당겨 척추를 접어버린다. 통상적인 잡기 공격과 달리 타이밍만 맞추면 튕겨내는 것이 가능하다.[10] 4대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11] 1차 귀불 초기화 시점에서, 추억의 묘 끝에 있는 끊어진 다리로 가 보면 엿듣기가 가능한 난파 하나가 있다. 들어보면 난파들이 흘린 정보에 속아 천수각 지붕의 쏙독새 닌자들 중 일부가 추억의 묘 부근으로 이동했고, 이들이 분산된 틈을 타 고영 도당 닌자들이 지붕 위를 점령한 것으로 보인다.[12] '요타카슈-우'라고 읽는다. 다른 도당을 번역하듯 한국식으로 그대로 읽으면 기응(寄鷹)이나, 많이 어색한 관계로 의미를 살려 번역됐다. 의역하자면 '(鷹) 같은 자들'이라는 느낌을 갖고 있다. 참고로 쏙독새는 일본어에서 한자로 夜鷹이라고 적으며 'よたか'(요타카)라고 읽는다. 한자는 다르지만, 읽는 법은 같으니 다분히 노린 작명이라 할 수 있다. 夜鷹은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는 자를 비유하는 의미로도 드물게 쓰이는데, 세키로의 시점보다 후대인 에도 막부 시대에는 밤의 매춘부를 의미하는 속어로도 쓰였다고 한다.[13] 본 거점인 아시나 성에서 많이 떨어져 있는 장소라 의아할 수도 있는데, 아무래도 닌자로서 수련 중인 녀석들로 보인다. 작중 네임드 닌자들과 관련된 설명을 보면 계곡 같은 험준한 지형에서 수련했다는 문구가 있는데 이들도 같은 이유로 보살 계곡에 있다고 생각하면 나름 앞뒤가 맞는다.[14] 겐이치로 첫 보스전 이후 컷씬에서 보면 겐이치로가 늑대를 쓰러뜨린 이후 쏙독새 닌자 하나가 쿠로를 데리고 간다.[15] 후반부에 내부군이 아시나를 침공했을 때 살아남은 쏙독새 도당 닌자 하나는 한때 적이었던 늑대에게 아시나를, 이 나라를 꼭 지켜달라는 부탁을 한다.[16] 초반 사비마루를 얻는 곳, 후반부에 아시나 본성 계단에서 내부군과 싸울때에도 등장하나 그 외의 등장 지역은 없다. 단, 땅거미가 내린 후 일부 지역에서 원령으로 등장하는 경우는 있다.[17] 사슬갑옷은 보통은 충격을 흡수해줄 옷을 먼저 입고나서 착용한다. 맨살에 착용하면 충격을 받을 시 사슬이 살에 파고 들면서 오히려 더욱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 갑옷에 딱 맞는 옷을 받쳐 입었다면 할말은 없지만.[18] 특히 요새 내부에 산탄총을 든 낭떠러지 도당이 둘이나 있기 때문에 어그로가 끌리면 골치 아파지므로 이 녀석은 그냥 조용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19] 낙하인살로 처리할 경우 인살 중에는 다른 몹들이 행동을 멈추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20] 코타로가 행방불명을 이용해서 환랑으로 이동한걸 보면 다른 승려들도 환랑으로 보내는 모양. 다만 코타로와 달리 이들은 수많은 변약의 계승자들을 죽였으니 환랑에 이동하는 즉시 이들에게 뿌리 깊은 원한이 서린 환영 원숭이들의 습격을 받아서 죽는듯하다. 이때 경험치와 드랍템은 정상적으로 준다.[21] 얻을 수 있는 사탕에 적힌 정보에 따르면 아시나 도당을 도와서 나라 찬탈에 협조하였으나, 용윤과 그 불사에 대해 알게 되어 연구에 매달리다 보니 타락해 버린 게 아닌가 싶다.[22] 야차륙 사탕은 아이템 설명에 써있 듯 선봉사 내부에서도 금기시되는 물건이라 드랍하는 적도, 직접 사용하는 적도 없다. 대신 선봉사 소속은 아니지만 쓰는 인물이 있기는 하다.[23] 4세기 헤이안 시대쯤에 쓰인 독특한 형태의 장병기. 보통은 자루 한쪽 끝에만 날이 붙어있다.[대공인살] 공중으로 점프한 뒤 날라들기 전 대공인살이 가능하다. 제자리에서 지면과 수직으로 날아오른 뒤, 공중에서 잠깐 멈췄다가 세로로 빙글빙글 돌며 날아오는 패턴이다. 백점프 후 수리검 2회를 투척한 뒤에 연결되어 나오지만, 체력일 일정 수준 이하로 줄이기 전까지는 사용하지 않는다. 예시[25] 다만 흰색 쌍칼 원숭이는 의수 도구를 이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칼싸움으로 상대하면 도롱이 승려와 비슷한 급으로 어렵다. 패턴 시전 속도가 상당히 빠른데 타이밍도 죄다 엇박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예측하기가 쉽지가 않다.[26] 도롱이 승려는 수험도 귀불 아래의 다리와 본당 정문 쪽에 배치되어 있는데 수험도에 있는 녀석은 무시하고 곧바로 나무 위로 갈고리를 타면 쫓아오지 못하고 본당 정문 쪽에 있는 녀석은 AI를 의도적으로 이렇게 설계한 것인지는 불명확하나 그냥 무시하고 본당 문을 열고 들어가버리면 본당 안쪽까지 들어오지 않고 밖에서 대치만 하고 있기 때문에 무시하고 넘어가는 것 자체는 쉽다.[27] 겐이치로를 잡고 피의 안개 술법을 얻었다면 굳이 경계를 풀고 돌아갈 때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한 명은 암살, 다른 한 명은 피의 안개로 인식이 풀렸을 때 배후 인살로 한 방에 처리할 수 있다.[28] 처음 만나는 고승의 경우 뒷쪽에 타로 승려가, 두번째로 만나는 곳의 경우 승려 3명과 달리 혼자 멀리 떨어진 승려, 그리고 주변에 난파 도당들이 있다.[29] 근접해서 한대 맞으면 바로 찌르기 패턴을 쓰지만 무시하고 연속해서 때리면 한대 정도 더 맞고 패턴이 캔슬되면서 체간이 차서 자세가 무너진다.[30] 이 돌은 매복병이 뛰쳐나오면서 다른 위치로 튕겨나간다.[31] 内大臣 : 일본 율령제도 하의 영외관(令外官)의 대신 중 하나이다.[32] 내부군의 가몬 역시 도쿠가와가의 접시꽃 문양과 흡사하다.[스크린샷][33] 사실 일반병끼리 싸우면 생각보다는 아시나 일반병도 꽤 잘 싸우는 편. 내부군 일반병의 피 절반 정도는 뺀다. 다만 아시나 일반병들이 이벤트성으로 도망다니거나 먼저 기습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꼭두각시 인법으로 싸움을 붙이지 않는 한 일반병 싸움은 볼 일이 별로 없다.[34] 전투가 아닌 침투 임무에 주로 배치된 모습이나 벽 뒤에 숨어서 기습을 노리는 점, 월은의 사탕을 드랍하며 독에 상당히 강한 점을 보면 닌자 비슷한 포지션으로 보인다.[35] 체간도 잡몹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36] 다행히 등장 개체수는 매우 적은 편. 다 더해도 세 명 밖에 되지 않는다. 하나는 아시나성 본성 입구에서 아시나성 저수 진지로 가는 문 앞에서 사무라이 대장과 싸우고 있고, 정예병 주키치기 앉아있는 장소에서 쿠비나시 방향으로 가는 길목에도 하나 있다. 마지막으로 하나는 원망의 오니 보스룸 이동용 귀불로 들어가는 내부군 진 끝자락에서 적귀 뒤에 대기하고 있다.[37] 특이하게도 개체마다 인식능력에 차이가 있다. 공통적으로 닌자도구 '행방불명'을 통한 대치 중 배후 인살은 불가능하지만, 주키치쪽 개체는 늑대의 부활을 잘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적귀 뒤쪽 개체는 칼같이 알아채고 다시 공격해온다. 특히 적귀 뒤쪽의 경우 손가락 피리에도 면역이라 사용하는 즉시 플레이어를 감지한다.[38] 외형을 보면 대장군전과 유사한 작열탄 화살임을 알수 있다.[39] 뇌홍이라 불리는 특수한 화약을 이용한 것이다. 남만에서 수입한 화약의 비밀을 바탕으로 내부군 내에서 비밀리 제조하고 있으며 이를 응용한 화염방사기임을 알 수 있다.[40] 여담으로 게임 중반에 아시나성에 나오는 적귀를 후반까지 잡지 않은 뒤, 이녀석과 적귀를 싸우게 하면 계속 뿜어져 나오는 화염에 공격 한번 못하고 체력만 닳는 적귀를 볼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중간보스 하나를 날먹할수 있다.[41] 다크소울 시리즈의 로스릭 지역처럼 겉으로 보면 웅장하고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지만, 그 속은 몰락의 징후처럼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호수에 가라앉은 폐건물과 더불어 호위하는 여인 무사의 생기를 빨아먹는 (붉은 옷) 귀족 등, 쇠락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인다.[42] 근데 정기만 빨아먹는 귀족과 달리 늑대는 얼굴을 들이박고 귀족의 살째로 씹어먹는다.늑대가 얼굴을 들이박은 곳에서 피가 튀고 정기를 되찾았을 때 피를 토하는 걸 보아 살째로 씹는 게 맞는 듯.[43] 가면을 벗은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망자나 다름없는 기괴한 맨얼굴을 볼 수 있다.[대공인살1] 오의-쪽배 건너기의 5연격 후 마지막 6번째 공격을 패링하면 대공 인살을 할 기회가 주어진다.[대공인살2] 공을 띄우고 점프하는 순간에 인살 할 수 있다.[46] 번개를 쓴 보라색 개체 말고 번개를 못 쓰는 일반 몹들도 타뢰에 걸린다. 오카미 무사 여럿에게 둘러쌓였을 때 타뢰 패턴을 유도해 일망타진 할 수도 있다.[47] 공을 든 개체는 제외. 이쪽은 비전-앵무나 안개 까마귀를 쓰지 않는 이상 무조건 손상을 입는다.[48] 사비마루의 설명에서도 알 수 있다. '푸른 녹의 독은 고대의 전투에서 인간이 아닌 오카미 여인무사들을 물리쳤다고 한다. 그 핏줄이 이어진 자에게도 유효할 것이다.'[49] 이 시절의 주 갑옷은 당세구족이었다.[50] 다만 백사의 동굴에선 좁은 지형 탓에 피하기 어렵고, 몇몇 지령에선 낙하인살도 안되는데다 바윗 속 사내까지 있어서 상당히 버거운 편이다.[51] 머리에 머리보호대를 차고 있고 앞다리 쪽에 고영 도당의 보라색-검은색 줄무늬 띠를 매고 있다.[52] 대표적으로 노가미 이노스케의 어머니가 있는 집 바로 옆의 수풀에 숨은 투계 2마리가 있다. 아무생각없이 수풀에 떨어졌다가 닭이 내뱉는 울음소리에 깜놀하는 플레이어들도 부지기수.[53] 패턴 중 발로 차면서 날아오르는 패턴이 있는데 이때 대공 인살을 넣을 수 있으니 참고. 막든 패링하든 점프할 시간은 충분히 나온다. 다만 실용성은 없다. 단순한 간지용.[54] 배치되어 있는 곳은 낭떠러지 계곡의 보살 계곡 밑바닥 쪽이다. 그 외에는 내부군 2차 침공 시점에 백사의 신사 쪽에 배치되어 있는데, 이 곳은 구태어 찾아가지 않는 이상 갈 일이 없지만 원숭이들을 모두 잡으면 포대기 지장보살을 준다.[55] 금강산 선봉사 전역, 낭떠러지 계곡의 소총요새까지, 아시나 밑바닥 전역.[56]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는 폭음의 도쿠지로가 있는 곳과 숲에서 수생촌으로 넘어가기 위해 갈고리로 이동하는 구간[57] 타입별로 골고루 나온다. 발에 매달리는 녀석까지[58] 소총요새 신사 열쇠의 경우 겐이치로 처치 후 잇신에게 불사베기의 소재에 관한 대화를 한 후 열리는 서고에서 얻을 수 있고, 환랑으로 통하는 방울 역시 불사베기 소재에 관한 대화 후 등장하기 때문에 무조건 겐이치로를 거쳐야 한다[금강산선봉사] 파일:선봉사 낭떠러지도당 원령종.jpg 파일:적백색바람개비 쌍칼원숭이.jpg 파일:선봉사 본당 원숭이 원령종.jpg[아시나밑바닥] 파일:은둔의 숲 원숭이 원령종.jpg 파일:수생촌 낭떠러지도당 원령종.jpg 파일:뱀의 눈 원령종.jpg[61] 실제로 강을 거슬러올라가 삼층탑에 도달하면 고영 도당 닌자 한 명이 아이템 하나를 지키고 있는데, 안개 까마귀 깃털이라는 닌자 의수 도구이다.[62] 도준이 요구한 것을 모두 건네준 시점 이후[63] 엿듣기가 가능하고 수주옥이 숨겨져 있어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아도 들러볼 가치는 충분하다.[64] 마을 중앙에 고이 모셔놓은 벚나무, 그리고 귀한 먹이와 비슷한 먹이들이 곳곳에 수북이 널리고 쌓인 이유는 이같이 도회인이 되고 싶었던 신주의 집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65] 변약수를 마셔서 그런지 화통이나 장치 도끼 - 부싯돌식을 이용해 피해를 주면 적귀와 같이 불을 무서워하는 모션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