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삼국지연의/피해자
삼국지 | 三國志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 | ||
,,,, | ,,,, | |||
<colbgcolor=#980000>삼국 | 조조 | 실존 인물 · 가공 인물 · 조위정통론 | |
유비 | 실존 인물 · 가공 인물 · 촉한정통론 | ||
손권 | 실존 인물 · 가공 인물 | ||
관련 정보 | 인물 · 연표 · 지명 · 관직 · 이름 표기 · 삼국지연의/수혜자 · 삼국지연의/피해자 · 삼국지연의/미등장인물 | ||
관련 작품 | 소설 · 만화 · 책 · 영화 · 애니메이션 · 드라마 · 라디오 드라마 · 게임 | }}}}}}}}} |
1. 개요
삼국지연의의 미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정사에 가도 묻힐 인물은 수도 없이 많지만 나름대로 활약을 했거나 전공이 있는 인물들의 경우에도 잘리는 경우가 많은데, 연의에서 집중되는 사건에서 나오는 인물들도 잘리는 경우가 있다.
2. 위
2.1. 왕릉
본인이 일으킨 모반으로 인해 사마의에게 마음의 병이 생기게 하여 사망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인물인데 등장하지 않아 살짝 꼬여버리고 수춘삼반은 졸지에 수춘이반이 되어버렸다.3. 촉한
3.1. 습진
관우의 패전 후 병력을 수습하여 형주 수복을 위해 끝까지 싸우다 자결한 촉한의 충신인데도 연의에 나오지 않았다.3.2. 진도
정사에서도 그 기록이 많지는 않으나, 유비의 초기 거병부터 함께한 진도의 충직함이 일관성 있게 언급되어 있다. 또한 진도를 조운 다음가는 장수로 묘사하고 있으며, 실제 지위도 조운과 버금가는 지위에 올랐다고 되어 있다.그러나 연의에서는 진도는 통째로 잘려나가 지금도 일반 대중의 진도에 대한 인식은 바닥 수준이다. 비슷하게 연의에서 짤린 나헌은 그래도 정사에서라도 굵직한 공적이 기록에 남았으니 게임에서라도 대우받지 진도는 뛰어난 무장이라는 언급만 있지 구체적인 공로 기록이 전무하다.
3.3. 상총, 곽유지
상총은 출사표에 언급될 정도로 중용된 장수였지만 연의에서는 출사표에 언급되는 것 외에는 등장하지 않아 연의 독자들에게 "뭐지? 이 갑툭튀는?" 이런 반응을 느끼게 했다. 이 점은 곽유지도 마찬가지로, 출사표에서 비의, 동윤과 함께 '선량하고 진실하오며 뜻과 생각이 고르고 순박하여 선황제께서 발탁하시어 폐하께 남기셨사오니, 아둔한 신이 생각하건대 궁중의 크고 작은 일은 모두 그들에게 물어보신 이후에 시행하시면 필히 허술한 곳을 보완하는 데 크게 이로울 것입니다.'라고 하였지만 연의에서는 그를 시중으로 삼아 궁중의 일을 총괄하게 했다는 언급만 나오고 더 이상의 등장은 없다.3.4. 포원
제갈량 통치 하에서 제갈량을 위해 강철의 주조법을 개량하여 새로이 검을 만들고 촉나라 군사들의 무장을 강화하고 제갈량이 설계한 목우유마를 실제 제작한 과학자다. 그런데 북송 때의 백과사서인 《태평어람》에 나오는데 연의에선 안 나온다.3.5. 유은, 왕사
유은은 강유 휘하에서 많은 공을 세운 재간이 있는 무장이고 왕사는 이민족을 다스리고 강유의 북벌을 충실히 뒷받침한 관리였다. 연의에서 수혜를 받은 강유인 만큼 이들을 강유의 오른팔, 책사로 멋지게 포장해서 내놓을 수도 있었을텐데 나관중이 이들이 나오는 《화양국지》나 《계한보신찬》에는 관심이 없어서인지 나오지 않았고 대신 강유의 기막힌 농락형 기동전술인 제갈서 농락 계책을 굳이 1회용 가상인물인 영수를 만들어서 그가 낸 것으로 나오며 그 외에 허의의 실수로 종회의 말이 빠진 사건에 살을 덧붙여 촉군이 거의 종회를 죽일 상황까지 갔을 때도 역시 1회용 가상인물인 노손이 이 역할을 하는 촉한의 장수로 만들어졌다. 실제로는 그냥 강유 혼자서 한 것인데도. 이것은 상술한 조광도 해당하는 말로 당시 강유 부대에 소속되어 있었음에도 굳이 가상인물을 추가한게 의아한 점이다.3.6. 나헌
촉나라가 멸망하고 등애와 종회가 서로 죽고, 오나라가 보즐의 아들인 보협을 보내 촉땅을 얻으려고 하지만, 나헌은 단 2,000명으로 보협을 야전에서 박살냈고 오나라는 화가 나서 육항을 보냈는데 육항의 3만을 6개월이나 막아낸 지장이었지만, 연의에서는 아예 나오지 못해 인지도 면에서 피해를 입었다. 애초에 제갈량 사후의 역사가 거의 다 잘려나간 데다 북벌에 참여하지 않은 인물이라 분량이 없어진 경우이기도 하다. 그나마 코에이에서라도 발굴되어 후반부 무장 답지 않게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나와 어느 정도 빛을 본 경우.3.7. 구부
진도 mk.2. 위에 나오는 진도가 조운과 비교되어 나오지 못했다면 구부는 비슷한 이미지인 왕평이라는 인물이 존재하기에 넣지 않았을 수도 있다. 물론 정확한 이유는 기록이 적기로 유명한 진도보다도 더 기록이 없는 인물이기에 그럴 수도 있다. 그래도 왕평에 버금가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는데 등장하지 못한 것은 많이 억울할 듯하다. 여담으로 이 사람 촉한에 10명뿐인 1등 후작을 받은 인물인데도 이렇다.4. 오
4.1. 풍칙
황조를 쫓아가서 기어이 목을 베어낸 뒤 손권에게 바친 공을 세워서 기록에 그 이름이 남았다. 그것도 졸병 신분으로. 이로써 졸병으로서 정사에 이름이 남은 유일한 인물이 되는데, 연의에는 빠졌으며 그의 공은 감녕이 세운 것으로 바뀌었다.4.2. 주적
단연 억울한 인물 가운데 하나다. 오의 도독이나 되는 인물이면서 제갈각의 요청에 따라 북벌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오지 못했다. 아무래도 자기의 아버지 주연이 연의에서 일찍 죽은 탓에 나오지 못한 것 같다.4.3. 사섭
교주를 거의 40년간이나 지배한 인물로 베트남사에서는 필수적으로 언급되는 인물이며, 손권에게 투항한 후 익주의 옹개를 회유해 반란을 일으키게 하는 등 나름대로의 족적을 남겼으나 연의에서는 나오지 못했으며, 옹개도 사섭이 아닌 맹획과 연합했다는 설정으로 등장했다.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도 초반에는 언급 자체가 없었으나 중후반 작품들에서부터 일족을 이끄는 어엿한 군주로 등장하고, 토탈 워: 삼국에서도 FLC 군주로 등장한다. 사실 삼국지 매체에서 베트남인들을 위한 서비스로 사섭만한 인물이 없는것도 사실이니.[1]4.4. 하제
반란 토벌의 귀재이고 제2차 합비 공방전에서 손권을 구하는 활약을 했지만 연의에서 합비 공방전에 손권을 구한 사람이 주태로 나와서 등장하지 못했다.5. 서진
5.1. 사마준
사마의의 아들이자 석포의 목숨을 구하고, 합비에서 정봉의 침략을 막았을 뿐만 아니라, 독발수기능의 난으로 크나큰 공적을 세운 인물이다. 어릴 때부터 가문의 기대를 받았을 정도의 인물이고 실제로도 그 기대에 걸맞았지만, 본격적인 등장이 촉한멸망전 이후인데다 주 활약도 변방이라 연의에서는 아예 등장하지를 않는다.5.2. 독발수기능
강유와 종회의 반란, 선비족의 침략, 그리고 서진의 건국으로 위의 오 침공이 늦어질 때, 자연스럽게 이 때 반기를 들었던 선비족의 수장이다. 그런데 최소한 한 줄로라도 간략히 언급될 수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70년부터 279년까지 서진이 선비족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 연의에서는 아예 삭제되는 바람에 서진은 촉 멸망 후 15년 동안 니트짓이나 하다가 오를 멸망시켰다는 내용이 되었다.5.3. 마륭
선비족을 격파하고 서진이 오 정벌에 나서게 만들었던 장수인데, 특히 마륭은 제갈량의 팔진도를 도입하는 등 군사적인 면에서 제갈량의 후계로 볼 수 있지 않느냐는 시각이 있는 만큼, 충분히 제갈량 관련으로 엮을 수 있음에도 연의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사실 이런 거대한 떡밥을 지닌 장수가 너무 늦게 나왔기 때문에 띄워주기 쉬운 인물은 아니었을 것이다. 삼국지의 마지막 대서사는 아무리 뒤로 끌어봤자 촉한멸망전이 사실상 한계이고, 진정한 삼국통일인 오멸망전은 너무 김새는 감이 없지 않은 전쟁이며 마륭이 그 오멸망전에 참전하는 것도 아니다.6. 기타 세력
6.1. 유총
나름 한 황실 일가의 친척인데다가 뛰어난 능력으로 황건적의 난을 무난하게 막아낸 인물임과 동시에 촌수는 왕실 친척 중에서도 유우 급으로 한나라 종친에 가까웠음에도 불구하고 연의에서는 일언반구의 언급이 없다. 특히 조조나 원술이 주역인 매체에서도 라이벌이나 중간보스로 다뤄질 법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언급되지 않는다. 이 인물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도 2019년~2020년 들어서 삼탈워가 나오면서 주목되기 시작한 정도. 참고로 삼탈워 유총의 추가 스탯은 80으로, 유비/조조/손견/여포/제갈량/사마의와 같은 급으로 인정받고 있다.다만 유총은 원래 역사적으로도 크게 인지도가 있는 인물이 아니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사 하면 1순위로 지목될 삼국지에도 기록되지 않았고, 후한서에서 그나마 기록이 있는 정도다.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치적도 제법 남긴 게 사실이긴 하나, 한편으로는 자객 한 명에 의해 허무하게 무너진 군소 세력의 지배자라는 한계가 존재한다. 기존의 인식을 벗어나서 뭔가 참신한 것들을 발굴해 보고 싶은 게임 등의 창작물에서는 매력적인 캐릭터이지만, 위촉오를 주연으로 하는 문학작품인 연의에서는 주연이나 굵직한 역사 사실과는 엮일 일이 없는 군더더기인 것이다.
6.2. 낙준
유총의 휘하 장수로서 유총과 마찬가지.6.3. 서원
연의에서도 나오는 사건인 데다가 손고, 부영과 함께 규람, 대원을 살해했음에도 나오지 못했다.6.4. 염행
정사에서는 마초를 거의 죽일 뻔했다는 기술이 있으나[2], 연의에는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1] 그 외에는 조구 정도가 있다. 다만 시대도 삼국지 기준으로 너무 후반부이기도 하고 삼국지의 세력이라는 측면에서는 사섭이 훨씬 합당하다.[2] 다만 이는 염행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 해석에 관한 논란이 있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