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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3:15:04

브리프(속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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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성용 삼각 팬티
1.1. 남성 주니어 삼각팬티
2. 남성용 순면 흰색 삼각팬티
2.1. 사용층2.2. 여담
3. 여성용 삼각 팬티4. 창작물의 브리프5. 관련 문서6. 외부 링크

1. 남성용 삼각 팬티

파일:attachment/브리프(속옷)/0610000000722.jpg
영어로는 briefs, 일어로는 ブリーフ 한국에서 흔히 쓰이는 표현으로 '(남성용) 삼각팬티'로 지칭되는 속옷.

브리프는 순면 재질의 것과 신축성 있는 합성섬유 재질의 것이 있다. 후자를 스판 팬티로 지칭하기도 한다. 요즘 나오는 컬러 브리프는 소변구가 없는 경우가 많다.

한때 남성 팬티의 주류를 차지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삼각팬티 입으면 고환이 열을 받아 정자가 줄어줄 수 있다는 루머가 나돈 이후 사각팬티에 밀렸고, 이후 드로즈에 밀려 인기가 떨어진 경향이 있다.[1] 주로 브리프 입던 초딩들이 중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트렁크나 드로워즈로 갈아입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비주얼적으로 중요부위의 실루엣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에 부담스러워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편.

삼각팬티를 선호하는 청소년과 성인들도 있다. 사각팬티(트렁크)의 경우 허벅지 부분이 위로 말리는 경우가 있고 드로즈나 트렁크가 덮는 허벅지 부위가 덥다는 이유도 있고 꽉 끼는 바지를 입거나 운동 등 활동할 때 불편하기 때문. 중고생들 사이에서는 지역차가 있어서 몇몇 지역은 여전히 삼각팬티 입는 남자 중고생들이 적지 않은 곳도 있다는 모양이다. 즉 남학생 중에서도 사각팬티가 말려들어가는 것과 발기 이후의 상황으로 인해, 혹은 운동할 때 그곳이 고정되어 편하다는 이유로 삼각팬티를 입는 경우가 많다.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를 위시한 드로즈가 트렁크까지 밀어내면서 순식간에 주류로 치고 올라가고 있는 2010년대에도 여전히 브리프만을 고집하는 남성들도 결코 적지 않은 편. 드로즈를 입을 때 허벅지 부분이 말린다는 이유로 삼각팬티를 입는 경우도 있다.

1990년대에 유행했던 남성용 줄무늬 삼각팬티에 관해서는 줄무늬 팬티 참조.

삼각팬티의 디자인도 점점 세련되고 다양해짐에 따라 과거 아래에서 언급될 흰색 면 삼각팬티에서 오늘날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진화하고 있다. 옛날에는 배꼽과 엉덩이까지 덮고, 소변구가 있는 삼각팬티가 많으나 오늘날은 허리와 엉덩이를 감싸주는 부분이 좁아진, 조금 더 날렵한 느낌의 미디형 삼각팬티가 나오고 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전반까지 삼각팬티의 입지가 줄어들고 점차 드로즈가 늘어나 청소년이나 유아, 여성들도 사각팬티를 입는 경우가 생겼지만, 아직까지도 대부분 남자는 보통 초등학교 때까지는 삼각팬티를 입다가 사춘기가 시작되는 중학교 때부터 드로즈를 입는 경우가 많다. 보통 초등학교 수학여행을 가서 숙소에서 씻기 위해, 혹은 취침을 위해 바지를 벗을 때를 보면, 다수는 삼각팬티를 착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드로즈로 갈아타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그 후에 중학교 저학년이 되면 트렁크나 드로즈 등의 사각팬티로 상당수가 갈아타고 중학교 고학년이나 고등학생 쯤이 되면 한 반에서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그 비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사실상 성인이 된 후 요즘 젊은 남자들은 삼각팬티를 착용하는 사람이 드문 편이지만 이 연령 이후로는 더이상 사각팬티로 갈아타지 않고 삼각팬티를 고집하는 남성들이 대부분 남게 되므로 삼각팬티를 착용하는 남성의 비율은 잘 낮아지지 않게 된다.

2010년 이후로는 삼각팬티를 입으면 특이한 사람 취급을 받을 정도로 그 수요가 적어졌으며, 유니클로 같은 대형 SPA 브랜드에서도 트렁크와 드로즈만 주로 출시되고 있으며, 드로즈의 인기 상승으로 드로즈만 만드는 회사도 있다. 다만, 드로즈나 트렁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바지 핏이나 착용감에 영향을 덜 주기 때문에 핏에 민감한 패션 모델들이나 옷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 혹은 활발한 운동을 하는 경우 삼각팬티를 입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근래에는 워낙 삼각팬티를 착용하는 성인 남성이 적기 때문에 보통 남성이 삼각팬티를 입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의 편견일 뿐 누구나 주변에 삼각을 입는 남성이 아예없진 않을 것이다.[2] 삼각팬티 관련 쇼핑 리뷰를 읽어봐도 아직도 수요는 적지는 않다.

오늘날 삼각팬티를 입는 남자가 적어지게 된 첫 번째 요인은 정자의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인데, 삼각팬티를 착용할 시 체온보다 낮아야 할 고환의 온도가 낮게 유지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삼각팬티 자체가 그러한 직접적인 악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고 너무 타이트하게 입을 시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적당히 여유있는 사이즈를 입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두 번째 요인은 삼각팬티를 입는 것을 민망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삼각팬티에서 드로즈 등 사각팬티로 갈아타게 되는 중고등학생 때 어린 마음에 삼각팬티를 입으면 아직도 초딩이냐고 놀리곤 하니[3] 쑥스러워서 바꾸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성인이 되어도 삼각팬티는 윤곽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므로 민망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여전히 많다. 하지만 내가 입는 속옷이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속옷에 대해 신경쓰는 것만큼 남들은 타인이 어떤 것을 입는 지에 큰 관심이 없기 때문에 이런 것에 스트레스를 받을 이유는 없다.

마지막 큰 이유는 사각, 드로즈에 비해 상대적인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남자들이 주로 입는 다른 속옷에 비해 삼각팬티는 작기 때문에 일상생활 중 낑기고 답답함을 느끼는 등의 불편함을 느끼기 쉽다. 어느 종류의 속옷이나 편한 점과 불편한 점은 각각 상존하므로 각자의 취향이나 체형에 맞추어 편리한 것을 선택하게 된다. 실제로 삼각팬티를 봉제 디자인, 사이즈만 자신에게 잘 맞춰 입으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삼각팬티는 무조건 불편하다’ 는 고정관념이자 선입견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나 오리궁둥이로 불리는, 엉덩이가 큰 편인 사람, 허벅지 윗 부분이 굵은 사람[4]은 드로즈 보다 허벅지 말림이 덜한 삼각팬티가 더 편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승부속옷으로서의 역할은 하고 있다. 주로 놀이전 분위기을 띄우는 용도로 입는 경우는 있다.
파일:삼각팬티.jpg
이후 헬창문화가 자리잡고 인스타그램에서 바디프로필이 유행하면서 과거에 비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트렁크나 드로즈에 비해 노출되는 부위가 많아 섹시함이 훨씬 더 강조되는 만큼, 운동하는 사람들이 이런 성적인 섹시미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2020년대를 전후로 수요가 부쩍 늘었다. 실제로 많은 남성 바디프로필 중 삼각팬티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걸 알 수 있고, 미남대회, 쿨가이 대회 등 남성 미인대회에서 여성 미인대회의 수영복 심사에 대응하는 속옷 심사에서 대체로 삼각팬티를 입는다. 이를 보듯 삼각팬티는 다른 종류의 속옷 보다 성적인 매력 어필이 잘 된다는 의미이다. 또한 바디프로필 유행에 이어 인스타 등의 SNS에서 노출사진 등에서 꾸준히 지분을 늘리는 중이다.

피트니스 대회, 보디빌딩 대회에서 삼각수영복, 일명 트렁크를 입는건 유행에 따른 것이라기 보단 이전부터 종목에 따라 달리 입던 것이다. 클래식 보디빌딩, 보디빌딩, 클래식 피지크, 스포츠모델 부문에서 삼각수영복 형태의 경기복을 입는다.

2022년 현재는 드로즈 다음으로 많이 입는 남성 팬티가 되었다. 헬스를 하는 남자들은 거의 이 팬티를 많이 착용한다.

1.1. 남성 주니어 삼각팬티

파일:junior_brief1.jpg
요즘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브리프를 입지 않고 드로즈를 주로 입기 때문에 그 수요는 적지만 주니어용 브리프도 시장에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성인용 제품 대비 작은 사이즈를 구비하고 있으며 보통 85~95 사이즈가 출시된다. 아동용처럼 유치한 캐릭터가 그려지 있지 않기 때문에 삼각팬티를 선호하지만 성인용 제품이 부담스러운 학생들이 주로 선택한다.

또한 성인이지만 체격이 왜소하거나 말라서 95 사이즈부터 나오는 성인용 브리프가 맞지 않는(너무 헐렁하면 그 느낌이 참..) 남성들도 주니어용 제품을 선택한다. 드물게 성인이돼서도 스스로 성인임을 인정하지 않은 채 어린시절을 그리워하는 피터팬 콤플렉스을 앓는 사람들도 주니어용 삼각팬티를 입는 경우가 있다.

사실 삼각팬티를 꺼리게 되는건 성인 남성에겐 너무 타이트하거나 건강에 좋지 않은 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최근 들어서 인식이 안좋아진 부분도 존재한다. 트렁크나 드로즈 팬티와 다르게 엉덩이 라인과 사타구니 라인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보기 싫다 민망하다 부담스럽다 점잖아보이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입기가 꺼려지는 부분이 있다.
파일:juniorbrief1.jpg
파일:juniorbrief2.jpg
대한민국에서는 BYC, TRY등 대형 브랜드뿐만 아니라 마트 자체 PB 상품으로도 출시되어 있으며 사진처럼 유치하지 않고 무난한 디자인이 대부분이다. 면 100% 뿐만 아니라 폴리우레탄(스판) 등 신축성 있는 소재가 함유되어 있는 제품도 있으며 여름철에는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쿨맥스 소재의 제품도 출시된다.

2. 남성용 순면 흰색 삼각팬티

파일:attachment/브리프(속옷)/흰빤스.jpg
한국제
영어로는 white briefs, 일어로는 白(い)ブリーフ. 미국 속어로 tighty whities[5]라고도 함.

남성속옷중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특유의 소변구[6][7]가 있는 흰색 삼각팬티이다. 한국에선 '백양(BYC) 빤스'나 '쌍방울 빤스'라 하면 보통 이런 속옷을 연상케한다. 모 연예방송에서는 스타의 학창시절 사진을 평하면서 '시골소년이 물놀이할때 입는 팬티'라는 내용을 암시하는 드립을 치기도 하였다...[8]
파일:F23EDC99-9862-409F-BF56-0A54ADADFF3E.jpeg.jpg
영국에서는 Y-Fronts라 하여 Y자를 거꾸로 뒤집은 모양의 소변구의 브리프가 판매되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 등지에서 파는 유소변구 브리프의 소변구와 모양이 다르다. 사진 속 남성이 입고 있는 팬티가 Y-Fronts이다.

허리밴드에 따라 두꺼운 흰색밴드 타입(위 사진의 아래쪽 팬티)과 안에 고무줄을 넣은 타입(위 사진의 위쪽 팬티)이 있다. 후자가 더 촌스럽게 보이는 듯. BYC제품은 전자의 형태, 트라이제품은 후자의 형태가 많다. 다이소에 팔았던 제품도 후자 타입. 1980년대까지는 후자 타입이 거의 대부분이었고, 1990년대에 전자 타입이 등장한 듯. 옛날에는 후자 타입이 많아 팬티 고무줄이 끊겨 난감한 경우가 발생하기도. 게다가 일부러 고무줄을 빼다 다른 용도로 쓰는 경우도 있었다.

흰색 브리프일 경우 색상 때문에 그만큼 똥(잘 안닦았을 경우...)이나 오줌자국이 눈에 잘 띄기 쉽고 여러모로 제대로 관리하기 힘들어서 은근 까탈스러운 부분이 있다. 다만 이 때문에 위생관리측면에선 유리하다.[9] 헐렁할 경우가 있어 찌질해보일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해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팬티로서의 기능은 나름대로 훌륭한 편이다. 후라이스처리된 면으로 되어있고 어떤 것은 뒷부분도 두 겹으로 되어있어 나름대로 견고하기도 하다. 검열삭제가 큰 편인 사람일 경우 저런 팬티가 적합할 때가 있다. 그리고 흰색 브리프는 위생상의 이유[10]로 찾거나 값이 싸서 입는 사람도 있다. 2011년경까지만 해도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속옷코너에 잘 찾아보면 있었으나 2014년 기준으로는 흰색 브리프가 대형매장 진열대에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한때 다이소에서도 판매한 적이 있었으며, 현재는 쿠팡이나 BYC에서도 파는 걸 보면 그래도 수요층은 있는 듯 하다.

1990년대에 유행했던 빅맨류 '줄무늬 팬티'와 다르게 의외로 속옷시장에서 생명력이 은근히 긴 듯.

2.1. 사용층

옛날 브리프는 허리선이 배꼽까지 올라올 정도로 높고 1970년대 ~1990년대 중후반까지 흰 삼각팬티는 전 연령대 걸쳐 일반적이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그걸 입는 남자 중학생, 고등학생은 남학교(남녀공학 분반) 기준으로 한 반에 몇 명씩은 있었다. 다만 이는 지역적 편차가 다소 있었음에 유의.[11]

1990년대말까지만 해도 그런 남학생들이 절대적 대다수는 아니었지만 적은 숫자는 아니었다. 컬러팬티보다 훨씬 저렴한 것도 있고, 당시엔 트렁크 팬티가 학생들 사이에 이제 전파되기 시작할 시기였다. 또한 '남중고생이라면 흰색속옷(팬티)'이라는 인식도 없진 않았고...[12] 복고풍 청소년 드라마인 응답하라 1997에서 괜히 트렁크 팬티 대신에 이런 팬티가 나온 게 아니다.[13] 1997년 기준으로 봐도 흰 빤스 입던 남학생이 한둘이 아니었으니 나름 적절한 고증인 듯? 이것도 지역차가 있는데 2000년대 초반 기준으로 한 반에 5명이내 정도는 서울권 기준이고, 모 비수도권 광역시는 절반 가까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이라면 지역불문하고 학급, 학년단위는커녕 전교단위로 손에 꼽거나 있을까 말까 할 정도.

옛날 한국, 일본, 서양 모두 이런 팬티를 많이 입던 시절이 있었는데, 특히 과거 일본은 학생의 속옷색깔까지 학칙(!)으로 규제(...)했었기 때문에 남학생이라면 전부 흰색 삼각이었다. 따라서 그시절에 대한 향수를 지닌 일본 성인이 적지 않다고 한다.[14] 반면에 한국은 1970, 80년대에 군사독재시절인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학교 신체검사 사진같은 걸 보면 컬러팬티를 입은 애가 꼭 몇 명은 있었다...

이 때문에 7, 80년대("응답하라 1997"처럼 간혹 90년대까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이 팬티가 등장한다. (예: 굿바이 보이, 사랑해 말순씨, 몽정기1, 5.18 관련 역사 드라마/영화 등)

여담으로 남자청소년들의 속옷이 삼각팬티에서 트렁크팬티로 전환하는 과도기때(1990년대 중후반~2000년대 초반) 당시 일본에서는 흰색 브리프는 사립 중고교(중고일관교 등) 남학생들이나 입는 속옷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또한 그 당시에는 사내아이라면 초등학교(소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로 올라가면 흰색 브리프를 벗어던지고 트렁크 팬티로 갈아타리라는 인식이 있었다.

예전 군용 팬티도 당연히 이런 팬티였다. 흰색은 육군은 1990년대말까지 보급되었으며, 공군과 해군은 지금도 지급된다. 참고로 아직도 군대 PX에서 흰색 브리프를 판다(...). 지금은 보급은 육군 기준 흰색은 없고 국방색, 갈색이 나온다. 해군은 감색, 공군은 하늘색이 흰색과 함께 나온다. 보통 부대 단위로 속옷 색까지 통일시키진 않지만, 해군의 경우 신병 훈련이나 군사경찰 후반기교육 때 하는 각개전투, 개인침투 훈련은 흙탕물로 인해 변색될 우려가 있다 하여 흰색 속옷 착용을, 하정복 착용시엔 흰색 의류 특성상 흰색 속옷이 아니면 다 비치므로 보기 좋지 않다 하여 감색 속옷 착용을 금지한다.

그러나 지금 한국에서는 이런 팬티가 너무 촌스러워서 특히 남자 초딩, 청소년, 젊은이 사이에서 보기 힘들게 되어, 요즘 미니홈피 같은 곳에서 가끔 올라오는 체육시간 전후에 체육복 바지를 벗기고 찍은 사진이나 극기훈련 얼음물 입수장면 등을 보면 이런 팬티를 찾아보기가 상당히 힘들다.그걸 왜 찾아보는데관음증 하지만 요즘 신체검사는 예전처럼 팬티차림이 아닌 체육복 차림이므로 패스

그리고 중학교 저학년용(아니면 키 작은 아저씨...)에 해당되는 90사이즈의 흰 삼각팬티는 지금은 남대문시장내 속옷가게나 전국 BYC 일부 직영매장[15] 및 일부 트라이 매장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 사이즈 85이하의 아동용 흰 삼각도 구하기 힘들지만 이쪽은 그나마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다. 일부 BYC직영매장에 잔고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대형매장에서 구할 수 있었던 흰 삼각팬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는 95. 홈플러스에서는 아직도 트라이제를 판다.[16]

일본에서는 아직도 입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지만[17] 양국 공통으로 학교에서 이런 팬티를 입은 학생들은 놀림감이 되기 쉽다고 한다.[18] 이런 현상은 미국도 마찬가지. 그리고 지금 한국에서는 할아버지 팬티라는 인상도 있는 듯. 미국과 일본에서는 어머니가 사주는 팬티만 그대로 받아 입는 아이의 팬티라는 인상도 있다고 한다.

의외로 미국에서는 사용층이 적지 않고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주로 AV 남배우들이 많이 입는 팬티이다. 특히 즙배우들이 많이 등장하는 영상물에서는 필수 의상. 이를 묘사한 대표적인 작품 중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라는 일본 드라마가 있다. 이 팬티를 입은 AV 남배우들은 이걸 입은 상태에서 여배우에게 팬티 위로 만져지거나 펠라치오 받은 후 그 상태에서 그대로 사정을 시켜 팬티를 정액 범벅으로 만들거나 소변구 밖으로 잔뜩 발기되어 쿠퍼액을 뱉어내는 음경을 꺼내 마구 괴롭혀서 공중으로 잔뜩 사정시키거나 펠라치오 상태에서 자극시켜 입 안에 사정하는 작품들이 많이 있다. 이 브리프가 앞소변구 덕에 필수적으로 두겹이 되는지라 이런 영상물을 찍는 단역 AV 남배우들은 성기가 민감해서 금방 사정하는 조루들이 오히려 선호되고 있다. 물론 사정량이 많다면 더더욱 금상첨화.

2021년 현재에 들어서 젊은 남성층 사이에서는 사각팬티와 삼각팬티를 가장 많이 착용하고 있으며, 둘의 장점만을 조합한 남성용 드로워즈가 사실상 주류로 치고 올라오는 형세를 띄고 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2022년 에도 중고교생들에게 이런 흰색 브리프 착용을 교칙으로 하는 학교가 아직도 많다는 게 밝혀졌다.관련기사 더군다나 일본의 초 & 중 & 고등학교들 대부분에서 아예 이 브리프를 업체에서 대량 구매한 후 학교 교표까지 나염해서 내놓기까지 한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일본에서는 흰색 브리프가 건재하다.

2.2. 여담

앞면이 소변구형태로 된 두 겹이라 기능상으로만 따지만 안정적이다. 소변구에 은근 매력이 있어 즐기는 경우도 있는 듯. 뒷면도 두 겹[19]인 제품도 있어 엉덩이쪽이 닳아도 오래 버티는 편이다. 다만 촌스러울뿐.

혹시나 몽정을 하거나 했을 때 그래도 일반적인 삼각에 비해 정액이 샐 염려가 덜하다. 후라이스 강연사 면재질이 흡수력이 좋은데다 앞이 두 겹이라 다 흡수해주기 때문. 특히나 일본이나 미국에서 판매되는 흰색 브리프는 삼각 타입이지만 밑위 길이가 길고 풀컷 타입이라 엉덩이와 아랫부분을 확실하게 감싸주고 입었을때 배꼽까지 감쌀 정도로 높은데다 뒷면까지 두 겹이기 때문에 이걸 입은 상태라면 많은 양을 사정해도 절대로 팬티 밖으로 정액이 새지 않는다.

남자들 같은 경우 여름철에 집에서 목욕할 때 팬티를 벗지 않고 물을 끼얹고, 목욕이 끝난 뒤 물에 젖은 팬티를 벗고 몸의 물기를 닦은 뒤 새 팬티로 갈아입곤 했다. 봄, 가을, 겨울에는 목욕탕 그러니까 남탕 들어가기 전에 팬티를 아예 벗고 목욕하는 모습도 있었다.[20]

밤에 잠을 잘 때는 메리야스를 입고 벗거나 추리닝 벗고 자는 모습도 종종 보이기도 했다.

일본의 개그 애니나 만화에서 이걸 입고 마스크 착용한 초인이 등장하는 클리셰를 가끔씩 볼 수가 있다. 은혼에서도 이런 캐릭터가 등장한 적이 있었다. 일회성이긴 했지만.

시골지역이나 산골 같은 곳에서는(그중에서도 오지마을) 흰색 반팔러닝 또는 러닝셔츠와 흰색 브리프가 일상복이거나 수영복 대용이기도 하다. 이렇게 입고 놀거나 물가에서 수영을 하는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이 많았다고. 그런데 사실은 흰색 브리프만 입고 물놀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 런닝까지 입는 경우는 많지 않았던 듯. 이런 곳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서도 가끔 나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시골아이들이 흰색 브리프를 입었던 것은 아무리 늦어도 2000년대 초반까지로, 2013년 현재는 산골오지 아이들도 아동용 컬러 삼각이나 사각팬티를 입는다.

일반 가정에서는 입다가 늘어나거나 심하게 더러워지면 걸레로 쓰이기도 한다.

코믹스나 애니, 영화등에서 이런 팬티를 입은 캐릭터들은 한미일 공통으로 취급이 안 좋은 인물들이 많다. 아무래도 이런 촌스런 팬티를 입는 캐릭터들은 놀림 받거나 어리숙한 인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한국 작품에서 이 팬티를 입은 캐릭터들이 몽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보디빌딩과 피트니스 경기에서는 주로 고무 재질인 이 속옷을 착용하며 대부분 까만색이다.

남자들이 바디 프로필을 찍을 때 드로즈 다음으로 많이 선호 되는 속옷으로, 주로 고간이나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 부분를 강조 할때 많이 착용한다.

모 BJ는 한때 삼각팬티만을 고집하였지만 어느순간 드로즈만 입게되었다고 밝혔다.

모 배우는 삼각팬티 한 장만 입고,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본 적이 있다고 한다.

럼블피쉬가 밴드시절 'Smile Again'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남자 멤버들의 초안 의상이 흰색 삼각팬티만 입고 운동화를 신는 것이였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2001년에 개그맨들이 삼각팬티에 나뭇잎만 붙이고 노래를 부르는 무대를 진행한 적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YATTA! 문서를 보면 된다.

3. 여성용 삼각 팬티

파일:d4b19faeaec62912fc2003378a46ec9f.jpg
여성용으로 제작된 삼각형 모양의 팬티
많은 사람들이 여성 팬티하면 가장 많이 떠올릴 정도로 제일 대중적인 디자인이다. 남성은 트렁크, 브리프, 드로어즈 등 일상에서 입는 종류가 다양한 데 비해 여성은 티팬티 같은 일부 섹스어필 용도를 제외하면 일상에서 입는 팬티는 이 삼각 브리프 종류가 전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또한 비키니원피스 수영복 등 여성용 수영복도 대부분 하의나 하반신 쪽이 삼각 브리프 형태로 되어 있다.
파일:캡처_2021_11_25_19_05_38_326.png
주요 이유는 다리 양 옆이 뚫려 있고 음부 부분에 공간이 존재해서 구조상 생리대 부착이 용이하다는 게 큰 이유다. 남성용 브리프하고의 차이점은 여자들은 완전히 벗은 채로 앉아서 오줌을 누기 때문에, 소변구가 필요 없어 구멍이 없으며, 대체로 남성 팬티는 봉제선이 성기 양쪽 세로로 2개가 있는 데 반해 이쪽은 가로로 딱 하나만 약간 아래인 음부 쪽에 위치하고 있다. 뒤에 팬티라인은 반원 형태로 보인다.

4. 창작물의 브리프

5. 관련 문서

6. 외부 링크



[1] 드로즈나 삼각팬티나 이 부분에선 크게 다를 바 없다.[2] 하지만 대물을 달고 사는 일부의 남자들은 발기가 거의 진행되지 않아도 음경이 공벌레처럼 말려서 텐트쳐짐(...) 상태가 심각한 이유로 인해 웬만하면 거의 못 입는다. 이 상태에서 발기가 일어난다면 아래로 더 말려들어가 꼬툭튀 상태가 더 심각해지고 음경이 아플 수 있다.[3] 특히 무늬나 그림이 그려진 주니어 삼각팬티일 경우 놀림받기 쉽다. 그래서 성장기가 진행되는 초등 고학년에 주니어 팬티 대신 성인 사이즈의 삼각팬티를 사입는 경우가 많다.[4] 해외에서는 특히 허벅지가 굵고 다리를 많이 사용하는 축구선수들이 삼각팬티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바지가 흰색일 때 엉덩이 팬티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경우도 있고 경기 후 라커룸 사진이나 유니폼을 벗어 관중석의 팬에게 전달하는 장면에서 볼 수 있다. 상대편 선수의 바지를 잡아당겨 벗겨질 때 의도치 않게 팬티가 노출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지브릴 시세는 2004-05 시즌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 뒷풀이 때 기쁨에 겨워 삼각팬티 하나만 걸치고 그라운드를 활보했다.[5] tightey whites 등 약간의 여러 베리에이션이 있다. 여담으로 tighty whities loser는 '흰색빤스나 입는 찌질이'라는 표현.[6] 한국에서는 1970년대의 어떤 일본주부가 고안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사실 1940, 50년대 미국의 흰색팬티에도 있던 형태다. 실제로 그런 모습을 담은 사진까지 있다.[7] 소변구는 남자가 소변을 볼때 팬티를 살짝 내리지 않고도 음경을 꺼낼 수 있게 고안된 것인데, 실제로 활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 소변구의 디자인을 은근히 즐기는 사람도 있다.[8] 이때 등장한 사진의 인물은 정말 시골 깡촌 소년처럼 생겼다. 흰색 브리프는 시골 출신 남성 성인한테는 유년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소재이기도 하다.[9] 오줌자국이 묻고 또 묻어 진한 상태인 채로 오래 방치하면 나중에 빨아도 자국이 잘 지워지지 않다든가...주기적으로 삶아야 한다든지...해야 하는데 어차피 남자든 여자든 어지간해선 속옷은 더러운 걸 입고 다니지 않는 게 좋은 법이다.[10] 짙은 색깔의 팬티와 다르게 자국이 눈에 잘 띄기 때문(...). 소변색을 체크할 목적으로 찾는 사람도 있다...[11] 단 1990년대만 해도 이런 팬티 입으면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12] 1999년에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소년원편에서 입소전 검사장면에서도 나타난다.[13] 내기에서 져서 팬티바람으로 여고 운동장에서 덤블링 하는 장면과 몽정해서 몰래 빨래하는 장면에서 나옴. 단, 이 팬티를 입은 윤윤제는 취향이 까다로워서 삼각팬티를 입는 것이라고 성시원이 밝힌바가 있다. 통풍 잘 된다고 사각 입으라고 말한다지만 윤윤제에게는 소 귀에 경 읽기라고(...) 여담이지만 응답하라 1994쓰레기는 트렁크 팬티를 입는다.[14] 학창시절 친구가 벗어놓은 걸 몰래 냄새 맡아보았다는 변태스런 경험담이 올라오기도(...)[15]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웬만한 직영매장에서는 90사이즈의 흰 삼각 재고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워낙 소량으로 생산하기에 극히 일부 매장 말고는 재고가 없다.[16] 하지만 흰색 런닝은 흰 삼각팬티와 다르게 지금도 적지 않은 남학생이 입는다. 육군에서 흰 런닝은 짬의 상징으로 통한다.[17] 체육이 없는 날에는 그냥 흰색 브리프를 입지만, 체육수업이 있는 날에는 흰색 브리프 위에 사각팬티를 껴입는 식으로 은폐하는 남학생들도 있다고 한다...[18] NHK 중학생 일기 중 2004년에 방영된 관련 에피소드가 있다...[19] 2000년대 초반까지는 한국에도 있었던 듯. 현재는 멸종.[20] 이 시절 남자들은 10대 청소년 중, 고등학생이며 20대 20세~25세까지 흔히 있었다.[21] 가끔 파자마를 입고 잘 때도 있다.[22] 주인공 하나나카지마 마사루의 아버지. 마사루가 땡글가면의 설정을 본받아 아버지의 브리프를 상시 휴대하고 다닌다.[23] 쇼군 가는 대대로 촌스러운 브리프 파라고 하며 거의 나올 때마다 브리프를 노출한다. 사실상 기믹으로 여겨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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