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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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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8112E><colcolor=#fff> 리바이스
LEVI'S®
파일:리바이스 로고.svg
기업명 Levi Strauss & Co.
국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다국적 기업)
형태 공개 회사
산업 의류
설립일 1853년 5월 1일 ([age(1853-05-01)]주년)
설립자 리바이 스트라우스 (Levi Strauss)
주요 인사
회장
스티븐 닐 (Stephen Neal)
CEO
칩 버그 (Chip Bergh)
CFO
하밋 싱 (Harmit Singh)
본사
링크 <colbgcolor=#A8112E>미국파일:리바이스 로고.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대한민국 파일:리바이스 로고.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levissinsa.jpg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1. 개요2. 역사3. 한국과의 관계4. 특징5. 제품
5.1. 라인업5.2. Levi's Vintage Clothing5.3. Levi's Made & Crafted5.4. Levi's Red Clothing5.5. Levi's SilverTab5.6. Levi's Made In Japan
6. 구매 관련 팁7. Rigid 데님 관리 방법8. 여담

[clearfix]

1. 개요

1853년 리바이 스트라우스가 설립한 미국의 의류 브랜드. 현대적인 청바지의 원형이 되는 제품을 최초로 만든 브랜드답게 데님 제품군이 유명하다.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Strauss, 1829~1902)는 독일 바이에른에서 건너온 유대인 출신 사업가이며 독일어 이름은 뢰프 슈트라우스(Löb Strauß). 이 철자는 유명한 구조주의 철학자 클로드 레비스트로스(Claude Lévi-Strauss)와 성씨 및 철자 하나를 제외하고 똑같은데 둘 다 유대인이다[1].

리바이스는 가성비 좋은 의류 브랜드로서 특히 150년이 훌쩍 넘은 전통적인 브랜드라 미국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해온 대중적인 브랜드이다. 월트 디즈니 월드에도 입점해있는데,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중단되었던 디즈니월드 재개장 기사 사진에 리바이스 브랜드가 선명하게 보인다.# 맥도날드나이키, 코카콜라처럼 미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친숙한 브랜드이다.

2. 역사

리바이스가 데님을 지배하는 이유

1847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온 유대계 독일계 미국인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켄터키에 정착하였고 1853년 시민권을 취득한다. 이 당시는 소위 골드 러시리고 불리는 시기였고, 스트라우스는 당시 골드 러시의 중심지였던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하기로 결정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스트라우스는 리바이 스트라우스 앤드 컴퍼니( Levi Strauss & Co)라는 가게를 차려 가족들과 함께 각종 직물과 텐트를 팔기 시작하다가 1871년에 처음으로 리벳이 부착된 청바지를 개발[2][3]하였고 이 청바지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1873년에는 아예 청바지와 관련된 특허를 내고 청바지에 주력하기 시작한다.

이후로 점점 사업을 확장해나가다가 1890년대에 개발한 리바이스 501이 제대로 대박을 치면서 미국 서부 지역에서는 알아주는 의류업체로 성장하게 된다. 다만 이 시기까지 청바지는 주로 광부, 카우보이 같은 사람들이 주로 입었기 때문에 동부지역 사람들에게 청바지는 '경박한 서부놈들이나 입는 옷'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1차 대전 후인 1920년대 미국의 대호황 당시 서부지역을 놀러 온 동부인들에 의해 전파되면서 전국구로 성장한다. 리바이스의 성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데, 2차대전 당시 전세계로 파병된 미군과 종전 후 60~70년대를 지배한 모드 족, 락 문화, 히피 세대들에 의해 청바지가 전 세계적인 옷으로 자리잡게 된 것. 덕분에 1970년대 중반에 이르면 리바이스는 35개 이상의 국가에서 2만명 이상의 고용인을 둔 다국적 기업으로 올라선다. 하지만 1980년대 이후로는 경쟁 청바지 업체[4]가 우후죽순 생겨난데다가, 미국 내에서 인건비가 미친듯이 올라가면서 더 이상 예전 정도의 독보적인 위상은 아니다.

3. 한국과의 관계

1983년에 국제그룹 계열사인 조광무역에서 리바이스 브랜드를 도입해 라이센스 생산, 판매했지만 국제그룹 해체 이후 1986년 서우산업에 인수되면서 '한주통산'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계속 생산/판매해오다가 1993년 리바이스 직판 체제로 들어갔다.[5]

1993년부터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약칭 리바이스 코리아)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미국에 출시된 의류를 그대로 수입해오는 것이 아닌 독자적인 디자인의 라인업을 출시한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닉스(NIX)를 필두로 한 한국산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전성기를 누리다가 정점에서 내려올 즈음, 리바이스 코리아가 엔지니어드 진과 타입원으로 이어지는 인기 라인업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대한민국의 프리미엄 청바지 시장을 평정해버렸다. 이 당시 패션에 민감한 남자들이 죄다 엔지니어드 진을 입고, 몸매 좀 되는 여자들 또한 죄다 타입원을 입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이후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501 시리즈의 인기를 끌어올렸고, 여성 전용 브랜드인 '리바이스 레이디'를 별도로 런칭하는 등 2000년대 중후반은 가히 리바이스가 독보적인 No.1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특히 레이디 전용 라인업으로 처음 출시한 하트모양 포켓에 큐빅으로 갈매기 모양의 스티치를 재현한 일명 큐빅진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부터 경쟁사인 게스캘빈 클라인 또한 독자적인 한국 시장용 라인업을 강화하며 치고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 즈음 리바이스의 가장 큰 강점이었던 디자인 또한 유행을 따라잡기에 버거운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급속도로 인지도가 위축되었다. 공교롭게도 전성기때 수입 청바지 브랜드로는 독보적인 인지도 No.1 이었던 트루릴리젼의 몰락과 시기를 같이 한다. 트루릴리젼이 포켓의 말발굽 스티치를 끝까지 못 버린것처럼 리바이스 또한 포켓의 갈매기 스티치를 끝까지 못 버리는 등, 유행에 유연하게 대처한 타 브랜드와 달리 뭔가 디자인에서 밀리는 인상을 주다가 순식간에 주저앉아 버렸다.

그런고로 2010년대 초 한국 청바지 시장의 3강은 이견의 여지 없이 게스, 캘빈 클라인, 버커루로 꼽혔고 리바이스는 누디진, A.P.C와 함께 이들 3강의 다음 그룹으로 분류되었다.[6]

하지만 미국에서는 여전히 청바지 브랜드 3강은 리바이스, Lee, 랭글러이며, 그중에서도 리바이스가 판매량 관련해서는 압도적으로 이견의 여지없이 원톱이다. 물론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필하는것이 아니라 10대 부터 60대 까지 전부 아우를 수 있을 정도로 나이든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바지라 그 보편성 때문에 일상복처럼 입을수 있는 바지라 그렇다.

2000년도 후반들어 국내에서 리바이스의 인기가 시들해지자 (주)리바이스코리아가 독자적인 디자인과 자체개발한 원단을 사용하여 고가 정책을 펼치던것을 축소하고, 미국 리바이스에서 직수입한것을 (주)리바이스코리아에서 적당한 가격이라고는 하지만 미국 공홈의 쿠폰적용가격에 비하면 한숨만 나오는 가격에 판매하기 시작하며, 한국 자체 디자인 상품은 많이 줄어들었다. 직구와 저가 브랜드 때문에 판매량이 쭉쭉 떨어진다고. 2017년부터는 아예 완전히 축소되어 Designed by Korea 카테고리는 완전히 사라졌고, 한국에서 인기없을 법한 제품인 501 STF같은 제품은 아예 수입 자체를 안하고 있다. 동시에 한국에서의 TV광고 등 마케팅 활동 역시 축소 및 중단되었다.

2017년 5월 확인 결과, 한국에서의 미국 리바이스 쇼핑몰 접속을 막아놓았다. 미국 리바이스로 접속해도 한국 쇼핑몰로 연결된다.

한국 IP의 미국 리바이스 접속 차단이 해제되어 다시 예전처럼 미국 리바이스 쇼핑몰 이용이 가능해졌다. 다만 예전과 마찬가지로 한국 신용카드의 결제나 배대지로의 배송이 거부되기도 한다.

4. 특징

가장 역사가 오래된 청바지 메이커인 만큼, 핏도 다양하고, 워싱의 종류 역시 굉장히 많다. 이런 이유로 여전히 패션용 청바지가 아닌, 광부용 혹은 작업용의 아주 촌스러운 워싱 역시 있다는건데, 이게 미국에서는 생각보다 잘나간다.

리바이스의 대표적인 모델은 501이다. 원단을 보관하고 있던 창고 번호에서 유래했다는 리바이스 501 같은 경우는 섬유 관련 학과에 다니는 학생들이면 교수가 반드시 한번 정도는 언급하거나 배우고 넘어간다. 이러한 501은 작업복, 혹은 현대 군복에 관련해서 거의 선구자격이자 기념비적인 모델이라고 볼수 있다. 시대에 따라 조금씩 핏에 수정이 있긴 하지만 꾸준하게 출시되고 있으며, 47년도나 54년도 등 예전 501을 자체적으로 복각하는 고급라인도 존재한다.

리바이스는 대부분 콘밀스에서 생산되는 원단[7]을 사용한다. 세계에서 가장 좋은 원단은 아니나 적어도 가격에 비해서는 괜찮은 수준의 원단이다. 좋게 말하면 무난하고 깔끔하며, 안좋게 말하자면 다소 밋밋한 것이 특징이다.

5. 제품

5.1. 라인업


2024 Mans
- 501 Original[8]
- 501 Silm Taper[9]
- 501 '93 Straight
- 501 '54
- 501 CT

2024 Womens
- 501 Original
- 501 Silm
- 501 Cropped
- 501 90s

^광부용 작업복으로 시작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세계 최초의 청바지로, 청바지에 지퍼가 아닌 5버튼 플라이를 사용하는것이 특징, 험한일을 하던 사람들이 입던 물건이라 실밥이 잘 터지던걸 차후에 리바이 스트라우스가 실이 아닌 징을 박아 해결하게 되는데 청바지에 철제 징을 박는 이유가 바로 이 이유, 원단이 질기기로 유명한 리바이스에서도 제일 질긴 물건으로 섬유화학과 등지에서 조차 다루고 넘어가는 물건. 501 중에서 501 STF(Shrink-to-fit)이란 제품이 있는데, 이건 생지 중에서도 미방축가공 원단으로 만든 물건이다.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말리면(핫 소킹) 2사이즈 정도 줄어드는 물건이다. 당연히 워싱은 전혀 없는 라인업이며, 그 질긴 청바지 원단이 뜨거운 물을 만나 수축하면서 더더욱 밀도가 높아져 더욱 질겨지는 물건. 핫소킹 후 착용해보면 정말로 뻣뻣하다. 옛날 카우보이들은 청바지를 입고 물이 담긴 욕조 속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청바지를 입은 채로 말려가지고 자신의 몸에 딱 맞는 바지를 만들었다더라~ 를 재현할 수 있는 옷이다. 실제로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501 STF을 핫소킹한 후 입은 채 말리는 방법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리바이스 501을 사고 바지 밑단의 폭을 줄이는것이 일상화 되자 아에 테이퍼드핏으로 만들어져 나오는 501 CT가 발매되었다. 곧이어 501의 스키니핏, 엘라스틱 섬유를 혼방한 501도 발매.^
^과거 508 라인업. 501 CT에 흡수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넘버링만 바뀌었다. 501 라인업은 5 버튼 플라이 방식을 포기할 수 없어서 그런 듯. 502 라인업은 지퍼다.^
^청바지가 패션아이템이 된 이후 단추 말고 지퍼를 원하던 사람을 위해 제작된 바지, 지퍼와 아주 조금 허벅지통이 넓다는것 빼고는 501과 동일하다, 다만 판매량 자체는 501에 절대적으로 발리는 모델이다.^
^말그대로의 스키니진, 생각보다 스키니진 자체의 역사는 굉장히 오래되었다. 1950년도 엘비스 프레슬리가 입었던 제품도 리바이스의 스키니진, 하지만 엘비스가 입었던 시절의 스키니 진은 피부에 착 붙어버리는 핏과 리바이스 특유의 뻣뻣하고 거친 착용감은 아주 안좋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그래서 스판 혹은 폴리에스테르 1%를 사용한 라인업이 99%이다.^
^슬림스트레이트와 스키니의 중간격의 바지로, 일종의 준스키니 핏이라고 볼수있다. 2011년 당시 런칭한 이후 (다만 당시에는 스키니로 구분되었음) 리바이스 제품중 미국의 젊은층에게 가장 인기있는 바지, 사타구니쪽 통을 상당히 넓게 잡은것이 특징으로 타메이커 대비 하체부분이 편한게 강점. 스키니진과 동일한 이유로 스판 혹은 폴리에스테르를 상용한 제품이 많다.^
^2014년에 나온 테이퍼드 진을 슬림하게 만든 제품으로 허벅지가 굵은 사람은 511 보다 이것을 구매하는 편, 511과 마찬가지로 젊은층에게 가장 인기있는 핏이기도 하다. 통 자체는 513 과 511의 중간격. 원래 508 이라는 일반 테이퍼드진 라인업이 있었고 501 CT (테이퍼드 라인)에 통합되는 줄 알았으나, 508 라인업은 넘버링이 502로 바뀌었다.^
^런칭한지 얼마 되지 않은 슬림스트레이트 핏으로 말그대로 그냥 타메이커와 비슷한 핏을 가진 평범한 슬림스트레이트 청바지이다. 청바지가 아닌 단색의 일반적인 색상역시 이쪽 넘버링에 많은 편이다.^
^원래는 513 이 아니라 이것이 슬림스트레이트진 이었지만, 갈수록 통이 좁은게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게 되고, 원래 514는 슬림 스트레이트 중에서도 통이 넓은편이었어서 현재는 그냥 타메이커의 스트레이트진과 비슷하거나 아주 약간 좁은 통을 가져버리게 되어, 스트레이트로 분류되버린 라인, 참고로 511 이전 리바이스의 젊은층 대상으로 한 라인업이 이 바지 였었다. 다만 현재도 슬림 스트레이트로 분류 되기도 한다. 스키니진을 비선호하거나 505의 다소 루즈한 핏이 부담스러울때는 514가 딱 좋다.^
^510보다 더 스키니한 핏이다. 슬림한 사람이 아니면 입기 힘든 핏. 정 입으려면 업사이징을 하면 된다만 그럴 바에는 다른 핏을 사는 게 더 나은 듯하다.^
^517 부츠컷이 좀더 슬림해진것으로, 슬림 이건 일반이건 부츠컷은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잘 안나간다.^
^541 이상 라인업은 배기 팬츠라고 보면 된다. 한때 배기 팬츠가 인기 있던 시절엔 521 이라고 슬림 배기 라인업이 있었지만, 통큰 바지가 유행이 완전히 끝난 이후로 521 라인업은 사실상 사라졌다가 다시 와이드핏 유행이 시작되어 몇몇 라인업이 생겨났다. 2022년에는 80년도에 잠깐 생겼다가 사라진 실버탭 스테이루즈 라인도 다시 부활하였다. 501 보다 넓은 루즈핏에 아래로 내려갈수록 짧아져 테이퍼드 느낌이 난다. 핏 자체는 스트레이트이지만 501 보다 넓고, 움직이기 편하라고 전 제품에 2% 이상의 스판이 들어가며 폴리에스테르가 사용된다. 츄리닝급의 신축성을 보여주는 물건이며, 실제로 이거 입고 태권도를 해도 된다.^
^541과 달리 일자로 쭉 떨어져 세미와이드 핏 느낌이 난다.^
^루즈핏에 테이퍼드 핏을 접목시킨 물건.^
^559 보다 통이 크고 전체적으로 널널한 스타일. 표기된 사이즈보다 1인치 정도 큰 사이즈의 핏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명 와이드핏이다.^
^ 559에 테이퍼드 핏을 접목시킨 물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활동적인 도시형 생활인구를 위해 런칭한 라인, 면 67% 에 최신 섬유인 33% 의 멀티엘라스토에스테르를 섞은 물건으로, 사타구니쪽 통을 넓힌것은 물론 우수한 신축성과 훌륭한 착용감을 가진 바지이지만, 미국인들은 거의 대다수가 차를 타고 다니는데다가 기본 라인업 보다 최소 1.5배 이상 비싼 관계로 망했다 다만 타국에서는 제법 인기가 있는 편이다. 주로 511 라인업에 같이 적용되는 물건이였으나, 2019년 4월 현재 Commuter 라인업은 그냥 망한듯. 미국 공홈에서 Commuter 라인업의 청바지를 찾아볼 수가 없다.^
^젊은 층에 Raw Denim 이 인기를 끌자 런칭한 라인업. Rigid 계열 색상의 청바지에 폴리에스테르와 스판을 섞어 고무바지급의 신축성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몇몇 청바지가 아닌 단색제품들의 경우는 기모를 사용한 물건도 있어 보온성에서도 이점을 가진다. 일반 라인업보다 대체로 10~20불 정도 비싼편.^
^폴리에스테르와 폴리우레탄 및 Dyneema 섬유를 사용하여 보온성을 높인 청바지. 사실상 겨울용 청바지로 만든 물건으로, 면이 아닌 아주 두꺼운 능직으로 제작된 물건도 있다. 거의 대다수가 Heavyweight 데님이다.^
^^^재생섬유를 사용하여 환경을 생각하자는 의미로 만든 물건인데, 재생섬유 주제에 기본 라인업보다 비싸서 그냥 망했다. 2016년 이내로 정리된 듯. 2017년 이후에는 찾아볼 수 없다.^오래 입은 501의 심 부분이 틀어지는 것에서 착안하여 처음 재봉할 때부터 청바지의 심 부분을 비틀고, 허리 부분을 솔기가 드러나지 않도록 주름을 잡아 봉제하여[10] 편안한 사용감을 추구했다고 한다. 입체적으로 재봉하였으니 바지걸이 대신 옷걸이에 걸어서 입체적으로 걸어두라며 허리 안쪽에 고리가 달려있는게 특징. 과거 섬유혼방기술과 엘라스틱 섬유가 발달하지 않았을 때는 면 100%의 원단으로 활동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570라인업이 이걸로 나왔으나, 기술이 발달한 2020년 현재는 다양한 넘버링에 적용시키고 있다. 엔지니어드 진 라인업은 빨간색 가죽패치가 달려있는게 특징.^

5.2. Levi's Vintage Clothing


과거 폭발적인 인기를 끌던 특정년도 고전 데님들을 복각한 제품, 대다수가 Made in USA 일 뿐만 아니라, 빈티지 청바지 느낌 그대로 독특한 워싱들도 있어 빈티지 청바지 매니아들이 선호하는 물건.[11] 501 (스트레이트핏), 606 (슬림스트레이트핏) 두개가 주류로 제일 잘 팔린다. 다만 최소 $200로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원단도 원단이지만 각 연도별의 특징까지도 복각시킨 것도 특색인데, 예를 들면 1890년도식 501, 즉 1890xx501 모델은 최초 모델답게 이곳저곳 금속 부자재 부분이 녹슬게 가공되어있으며 신치백, 원 백포켓 디테일이며 1954년도식 501, 즉 54501 모델은 지퍼플라이를 최초로 탑재한 모델인 만큼 유일하게 지퍼여밈방식이다. 이렇게 디테일만 다를 뿐만 아니라 핏도 다르기 때문에 아메리칸캐쥬얼 스타일의 청바지를 찾는 사람에게는 교과서같은 라인. 그리고 이 라인으로 나오는 모든 바지의 백포켓의 레드탭 (뒷주머니의 빨간색 택)이 전부 대문자 E라서 Big E 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고증오류[12] 문제와 50년대, 60년대 빈티지 리바이스에서 볼 수 있는 색감이나 (소위 말하는 박력 넘치는) 페이딩을 반도 재현해내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는다.[13] 그나마 미국제 셀비지의 상징이었던 오리지널인 화이트오크 셀비지를 사용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 되었으나, 2018년 콘밀 사의 화이트오크 생산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일본제 셀비지 원단을 사용하고 있어 몇 안되는 장점 역시 퇴색되었다. 이러한 단점으로 인해 2000년대 초반에 생산됐던 일본 LVC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5.3. Levi's Made & Crafted

젊은 층과 유럽 시장을 겨냥한 리바이스 라인 중 꽤나 실험적이면서, 모던한 디자인으로 뽑는 라인이다. 가격대는 lvc보다는 낮고, 일반 라인보다는 조금 높다. 꽤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라인업이지만 한국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다.

5.4. Levi's Red Clothing

1999년 리바이스가 기존의 5포켓 진을 재창조하고 데님으로 만들 수 있는 의류의 종류를 탐구하기 위한 방법으로 소개되었다. 반은 실험적이고 반은 예술적인 결과물들은 희귀성과 그것을 제조하는 것의 어려움으로 인해 인기 있는 수집품들이 되었다.

5.5. Levi's SilverTab

통칭 실버탭으로 90년대 유행했던 오버사이즈 스타일의 컬렉션으로 2022년부터 다시 생산하는 중이다.

5.6. Levi's Made In Japan

How Japanese Denim is Made

일본제 복각 라인업. 아주 고가로 최소 200달러이며 주로 LMC와 LVC라인에 붙어서 나온다. 유명 데님 원단 회사인 가이하라사(Kaihara Mill)의 프리미엄 일본 셀비지 데님이 사용되었으며 일본 장인이 직접 제작한다. 내부 일본 국기 라벨과 셀비지가 있는 제품이 인기 있다. 아쉽게도 한국에는 잘 들어오지 않으며 홍콩이나 일본에서 직구해야한다.

6. 구매 관련 팁

리바이스 제품들은 전부가 다품종 다워싱 대량생산(…)으로 엄청나게 찍어내는것이 특징으로 연말만 되면 엄청나게 세일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정가 (일반 라인업 기준 58~78불) 로 사면 말그대로 돈을 버리는 짓이니 절대 이렇게 구매하지 말자.

물론 워싱이 정말 마음에 들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세일을 하지 않더라도 평소 30~40% 쿠폰은 많이 뿌리는편이니 최소한 이것을 이용하여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 아마존닷컴에서 평소에 사면 세일 쿠폰 붙인 값 정도가 나온다. 즉, 아마존에서 나오는 가격이 원래 리바이스의 판매가 정도 되고, 공홈의 세일 없는 가격은 호갱님 오셨습니까 세일을 상정한 가격이라는 소리.

앞서 언급한 연말 세일 및 보너스로 붙는 세일 제품 50% 추가세일 쿠폰이라든가, 얼마이상 구매시 50% 할인이라든가 이런 것을 이용할 경우 괜찮은 워싱의 앞서 언급한 Commuter, Line 8, Strong의 특수 라인업 조차 10불 미만에 구매할 수도 있고, 심지어 그 비싼 LVC 제품을 50불 미만에 구매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꼭 이런걸 활용하도록 하자.

미국에서 리바이스 제품을 50불 이상에 구매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 임을 명심하자.[14]

미국에서의 저렴한 가격대와는 달리 한국에서는 정식 매장에서 새 상품을 정가로 구매하려면 꽤 가격대가 높다. 다만 시즌 오프 기간에 맞춰서 대형 아울렛에 딸린 매장에서는 이월상품을 2~3만원대로 아주 저렴하게 푸는 경우가 있으니 이 때를 노려보는걸 추천한다. 또한 일부 매장에서는 구석에 'CLEARENCE' 매대를 따로 두고 이월상품만 왕창 할인가로 쌓아두는 경우도 있다.

7. Rigid 데님 관리 방법

아래는 리바이스 LVC 라인 Rigid(생지) 데님을 살때 포함된 설명서에 따른 관리 방법이다.


8. 여담



[1] 그래서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잠시 미국으로 망명해있었는데, 한 사기꾼이 레비스트로스에게 리바이스라고 상표등록을 해서 진짜 리바이스로부터 돈을 뜯어내자는 전화를 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물론 당연히도 씹혔지만. 거기다가 클로드 레비스트로스를 리바이스의 사장으로 착각한 사람들에 의해, 미국 망명 생활 내내 청바지 주문 전화에 시달리기도 했다.[2] 스트라우스의 고객 중 하나였던 제이콥 데이비스로 이 사람도 리바이 스트라우스처럼 유대인이었고 그가 개발하였다. 그런데 데이비스가 특허를 낸 돈이 없어서 스트라우스에게 동업을 조건으로 특허를 낼 돈을 빌렸다고 전해진다.[3] 청바지를 제일 처음 만든 곳은 리바이스가 아니다. 리바이스는 리벳이 부착된 현대의 청바지의 원형이 되는 청바지를 만들었을 뿐, 그 당시에는 Neustadter brothers, Charles.A.Johns 등 리바이스가 청바지 사업에 주력하기 이전부터 청바지를 제작했던 업체가 존재했다.[4] 대표적인 게 바로 GUESS다.[5] 반면 한주통산은 리바이스를 버리고 엘레쎄, 웨스트우드 등을 판매하다가 1997년에 부도났다.[6] 뱅뱅은 SPA 브랜드 등의 저가 데님 브랜드의 강세에 맥을 못추며 매출이 1000억 원 아래로 곤두박질쳤다.[7] 예전에는 미국에 공장이 있었으나 지금은 중국과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원단이다.[8] Selvedge, STF, Lightweight, Big & Tall, Transitional Cotton, 150th Selvedge STF, 150th Plant Based[9] Selvedge[10] 원문은 twisted side seams and a darted yoke.[11] 실제로 청바지의 원조임에도 한동안 삽질을 하며 청바지 매니아들에게 외면받던 리바이스를 다시 한번 사랑받게 해준 라인이다.[12] 실제 40년대 501과 50년대 501의 핏에는 큰 차이가 없는데 LVC 47501과 54501은 핏 차이가 있다. 뿐만아니라 50년대 501(501ZXX)에 많이 사용된 지퍼는 그리퍼, 스코빌 지퍼인데 반해 LVC 54501에는 60년대에 많이 사용된 탈론 지퍼가 달려있다. 또한 LVC 44501(2차세계대전판) 같은 경우 구리로 만든 리벳이 달려있는데, 실제 대전모델같은 경우 당시 물자절약정책으로 인해 철로 만든 리벳이 달려있다. 명백한 고증오류이다.[13] 따라서 워크웨어 및 빈티지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복각 제품에 있어서 고증과 퀄리티가 뛰어난 오사카파이브 등 일본 브랜드들을 LVC보다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애초에 LVC가 고증을 잘 했더라면, 가격대가 더욱 비싼 일본 브랜드들이 성공했을리 만무하다.[14] 코스트코나 아웃렛에서는 30불 전후로 구입할 수 있고 할인 기간이나 쿠폰을 사용하면 20불 전후에도 구입이 가능하다.[15] "The only kind made by white labor"[16] 게임 내 정보에서는 그냥 'Clothing Store'로 단순히 표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