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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캘빈 클라인 | |
패션 | 속옷 모델 |
1. 개요
Drawers남성용 팬티의 일종. 이름은 드로어즈이지만, 여성용 드로어즈와 이름만 같고 다른 형태의 옷이다. '드로즈' 라는 단어는 국내의 남성속옷 전문업체인 "라쉬반" 에서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다. 몸에 달라붙는 짧은 반바지 형태의 속바지를 일컫는 '드로어즈(drawers)' 에서 이름을 딴 드로즈는 라쉬반의 첫 제품명이자 남성의 기능성 팬티를 일컫는 고유명사가 되었다.
해외에서는 남성 사각팬티 중 달라붙는 속옷을 길이에 따라 구분하는데, 제일 긴 것이 박서 브리프(Boxer Brief), 그 다음이 트렁크(Trunk), 가장 짧은 것이 로우 라이즈 트렁크(Low Rise Trunk)이다. 참고로 달라붙지 않는 사각팬티는 박서(Boxer)라고 한다.
국내에서 여성용은 '드로워즈', 남성용은 주로 드로우즈나 드로즈로 불리며[1], 언더웨어 전문 매장이나 브랜드에서는 박서 브리프(boxer brief)라고도 부른다. 남성용 드로어즈는 여성용 드로어즈랑 생김새부터가 다르다. 여성용 드로어즈와 유사한 속옷은 사각팬티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며, 남성용은 쫄사각이라고도 불리는데 스패츠의 형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스패츠에서 다리 부분의 길이가 좀 더 짧은 형태로 삼각팬티와 사각팬티의 절충형으로 볼 수 있다. 삼각팬티는 많이 조이고 피치 못하게 남들에게 실루엣이 노출(?)될 때 민망하다는 점이 있고, 사각팬티는 통풍이 잘 되긴 하지만 땀이 나면 허벅지에 휘감기는 등 착용감이 별로고 소변을 보고 뒷처리를 깔끔히 못했을 경우 잔뇨가 가랑이를 따라 흘러 내려가는 난감한 경우가 발생하는데, 드로어즈는 삼각보다는 덜 조이고 사각보다 덜 감기기 때문에 이들의 단점을 없애준다. 삼각팬티와 사각팬티의 단점을 없애고 장점만 흡수했다고 볼 수 있다. (애초부터 박서 브리프라는 명칭 자체가 트렁크(박서)와 삼각팬티(브리프)의 혼합이라는 의미가 강하다.)
단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사각에 비해 통기성 문제 때문에 상당히 착용감이 답답하고 땀 때문에 냄새가 생기기 쉽다는 점이 걸린다. 현대인들은 매일 샤워를 하니까 문제 없을 거란 반론이 있지만, 반대로 말해 샤워를 매일 하진 않는 사람들에겐 꽤 중대 문제(...). 후술하듯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지만, 속옷 종류 선택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기호에 맞추는 것이 옳다.
일부 제품들은 흡한속건 기능을 가진 쿨 원단 소재를 채용한 것들도 있으며, 주로 아웃도어나 스포츠 의류 소재로 많이 사용된다. 문제는 지나치게 통기성을 강조한 탓인지 일부 제품[2]은 고간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거의 망사 수준으로 다 비춰보여서 보기에 부담스러운 제품들도 있다(...) 물론 그중 일부 제품은 비침 방지처리가 되어 있어서 일반 드로즈처럼 비치지 않는 것도 있다. 일부 국내 메이커, 스포츠웨어 메이커 등에서 음낭이 들어가는 주머니가 달려있어 허벅지와 음경과 음낭이 서로 닿지 않고 분리되는 기능성 제품도 나오고 있다.
보통 일반적인 드로즈라고 인식되는 상단의 휴고보스 언더웨어 제품이 가장 보편적인 디자인이며, 하단 캘빈클라인의 드로즈는 밑위를 줄이면서 좀 더 신체 굴곡에 맞추고 다리부분이 말려올라가는 현상을 개선한 로우 라이즈 타입이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에서는 로우라이즈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밖에도 일부 제품은 스패츠 수준으로 다리부분이 긴 경우도 있다. 거의 수영복이라고 봐도 되는 수준 이다.
가격대가 꽤 나가는 편이라고는 하나, 브랜드 속옷은 종류에 상관없이 고가에 속하는 편이며 동일 브랜드 제품들을 비교해보면 트렁크나 삼각에 비해 드로즈가 딱히 비싸지는 않다.
아래 서술되어 있듯이 10대(초4~대1), 20대, 30대, 40대 남성들이 주 고객층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유치원생도 입는 추세라지만 저들에 비하면 드문편이다.
2. 대세화
2000년대 초반~중반부터 허리에 밴드가 노출되는 캘빈 클라인 브랜드의 언더웨어가 유명 남성 연예인들 위주로 유행하면서 국내 미디어에도 속속 등장하며 이름을 조금씩 알려가고, 스키니 진의 유행이나, 남성들의 몸매와 옷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감에 따라, 사각이나 삼각팬티에 비해서 라인이나 옷태를 잘 살려주는 장점 덕분에 삼각팬티와 사각팬티(trunk)로 굳건히 양분되어 있던 국내 남자 속옷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본래 삼각팬티가 점차 사장되어 가고[3] 사각팬티가 삼각팬티를 밀어내고 떠오르던 형세에서 드로워즈가 사각팬티마저 밀어내고 있다는 것. 실제로 2010년대에 들어 드로워즈의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기사가 종종 올라오고 있다. (남성속옷, '트렁크' 가고 '드로즈' 뜬다) 2010년대 이후 명실상부 남성속옷의 주류가 되었다. 심지어 초등 저학년, 유치원생등 남자 어린이들은 물론 50대 이상의 아저씨들도 드로어즈를 많이 입는다. 그리고 남성 유튜버가 벗방이나 이벤트성으로 팬티만 입고 방송을 찍을때 대부분 드로어즈를 입은 상태서 방송하기도.[4]
믿거나 말거나지만 상당수 남성 패션잡지에서는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남성 속옷으로 드로워즈를 꼽는다. 하얀 브리프는 말할 것도 없고, 삼각은 비주얼이 부담스럽고, 사각은 아저씨스럽다는 게 그 이유.[5] 물론, 취향은 사람 머릿수만큼 있는 만큼 브리프를 귀엽다고 하거나 삼각을 섹시하다고 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2010년대에 들어 일부 여성들 사이에서는 남성의 바지 위로 살짝 드러난 드로워즈의 밴드가[6] 섹시 아이콘으로 여겨지고 있는 모양이다. 실제로 남성용 드로워즈를 잘 보면 밴드 부분에 브랜드 명칭과 다양한 색깔과 문양으로 장식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판치라와는 조금 다르지만, 나름의 모에 요소로 작용하는 모양이다.[7]
푸마나 리복, 아디다스와 같은 일부 브랜드의 남성 드로즈는 어머니가 홈쇼핑에서 사와서 아들에게 입히는 속옷이라는 인식도 존재한다. 특히 푸마 드로즈는 남자 중고생이 많이 입는 팬티라는 인식도 있는 듯.
길이에 따라 디자인이 달라지기도 한다 보통 1부~2부 사이가 일반드로어즈 또는 숏드로어즈, 3부, 5부 사이즈는 롱드로어즈 라고 불린다. 5부보다 더 긴 9부나 10부 드로어즈가 간혹 나온다.
9부 드로어즈나 10부 드로어즈는 레깅스 겸용 나오기도 하는데, 많이 보급 되지는 않은편이다. 롱드로어즈 경우 반바지 착용이 하는것이 바람직하지 않은데 그이유는 바지 밑으로 팬티 원단이 나오기 때문에 민망함을 연출 한다. 반바지를 착용시에는 꼭 숏드로어즈를 입는 개념을 보이자.
여성을 위한 남성용 드로어즈의 경우는, 한국에서는 아직 인기가 미미한 편이나 일본에서는 점차 인기를 얻어나가는 편이다. 일본 내 속옷 브랜드들은 2010년대 들어 호박바지가 아닌 여성용 드로어즈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스패츠 모에와도 엮여 팬 일러스트로도 가끔 이것을 입은 미소녀 캐릭터가 나오는 편. 増えるボクサーパンツ女子!?「BETONES」の限定shopでお気に入り発見! 女子必見!! お洒落な女の子はもう着てる!? 또한 커플팬티 또는 유니섹스 팬티로도 활용하기 좋다는 장점도 있고 또 그렇게 판매되는 일도 쉬이 볼 수 있다. 다만 기장이 너무 길어질 경우 할머니 팬티 같다는 평도 있는 듯 하다.
3. 게이 패션
영미권에는 드로즈를 입는 사람은 게이일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8] 애초에 드로즈를 유행시킨 것도 게이들이 처음이기 때문. 사실 남성 패션을 선도하는 사람들 중 게이 디자이너나 모델들이 많고 그걸 대중들이 따라하는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 밴드를 드러내는 것이 게이의 상징으로 여겨질 수도 있는데, 영드 셜록(BBC)에서도 해당 언급이 있는데, 셜록이 이렇게 입은 상대[9]를 보고 게이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장면이 있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존재하는 인식으로 보인다.북미권 젊은 남성들의 경우 드로즈 대신 사각팬티를 입는 경우가 꽤 된다. 예를 들어 미국 기숙사에서 생활하면 남학생들이 공용 화장실에 가기 위해 방에서 복도에 나오거나 공용 세탁기에 빨래를 집어넣으러 나왔을 때 마주치는 사각팬티 패션을 질리도록 보게 된다. 다들 사각팬티를 반바지처럼 생각하고 실내에서는 (특히 남자 기숙사에서는) 편하게 입고 다니는 편이니, 그런 동네에서 성기 윤곽이 뚜렷한 드로즈를 입는다는 것이 드러나면 나 게이라고 광고하는 것과 비슷하고 미국인들은 알게 모르게 민망해한다.[10]
그러나 미국만을 예로 들어 "서구권의 모든 남성들이 이럴 것이다" 라고 일반화하는 것은 위험하다. 특히 미국은 '남성다움'에 대한 극단적인 인식이 존재한다. 예시를 들면 비오는 날 우산을 쓰면 게이라고 여기는 식인데, 역시 '꾸미는 남성은 남자답지 못하다'는 식의 마초문화 때문에 남성다움에 집착하는 부류 사이에서 패션에 신경쓰는 사람이 입을 가능성이 높은 드로즈를 게이 패션 취급하는 것이다. 이런 미국식 마초 문화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미국에도 드로즈를 입는 사람은 흔하고 캐나다 등의 북미권은 물론, 미국식 마초 문화가 통용되지 않는 유럽에서 드로즈를 일반적으로 입는 경우도 많다, 서양권 국가라도 이탈리아나 프랑스 등, 패션산업이 발전한 나라 쪽으로 가면 남성들이 드로즈를 입는 경우가 조금은 흔해진다. 애초에 한국도 모든 남성들이 하나같이 전부 드로즈만 입는 것도 아니고, 미국 남성이라고 해서 모조리 사각팬티만 입는 것은 아니니 일반화는 금물.
80년대에 켈빈 클라인이 남성 언더웨어 광고로는 최초로 장대높이뛰기 선수 톰 하인노스의 상반신을 노출한 광고를 내세웠을 때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주류 사회에 게이 이미지를 가져왔다는 평이 나오기도 했는데, 남성의 성적 어필이 터부시되던 당시의 사회 인식과 겹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작가이자 문화 비평가인 커트 앤더슨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 남성 속옷 광고의 반란, 남자도 벗기 시작하다!에서 켈빈클라인 언더웨어가 게이 이미지를 주류 사회에 가져온 시초라고 설명한다. 이렇듯 2010년대에도 드로즈를 비롯한 남성 언더웨어의 절대강자로 평가받는 켈빈 클라인 언더웨어가 내세운 이미지가 게이 이미지에 맞닿아 있었기 때문에 드로즈=게이 패션이라는 인식이 생겨난 것일 수도 있다는 것. 이후 오지범[11]을 필두로 많은 언더웨어 전문업체와 의류 업체에서 남성모델들을 앞세워 대놓고 성적어필을 하며 남자의 섹시함을 부각 시키므로써 드로즈는 게이 페션이라는 이미지가 더욱 강해졌다.
이는 국내에서 까지 이어지는데, 보수성이 강한 90년대까지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으나, 2000년대 후반에 오노레라는 언더웨어 전문업체에서 아마추어 남성모델들을 앞세워 내세운 성적 어필 마케팅으로 어느정도 성공하면서 이러한 게이 패션 이미지를 조성하였고, 이후 2010년대에 모그라미라는 언더웨어 업체에서 속이 비치는 얇은 소재로 만든 심플한 디자인의 기능성 드로즈로 더 강하게 성적 어필을 하면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실 이런 오해는 게이가 패션센스가 좋다는 일종의 스테레오 타입이 만들어낸 것일 가능성이 높은데, 성적 지향과는 별개로 패션에 관심이 있는 남성은 자연스레 옷태를 잘 보완해주는 드로즈를 입게 될 수 있기 때문. 말인즉슨 '게이→옷 잘입음→드로즈를 입음→게이'라는 인식이 생기게 되는 것. 게다가 게이 포르노를 포함한 AV에 등장하는 남자 배우들이 고간과 엉덩이골 등 몸매선을 돋보여주는 소재와 디자인의 드로즈를 착용하고 이것이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이러한 오해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게이/오해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모든 게이가 옷을 잘 입는건 아니며, 모든 이성애자가 옷을 못 입는 것도 절대 아니고, 당연하게도 드로즈 역시 게이만 입는 속옷이 아니다. 2010년대 기준 한국 젊은 남성의 대부분이 드로즈를 입는 상황인데, 드로즈=게이 패션으로 정의해버리면 게이가 아닌 사람들까지 게이가 된다. 게다가 2010년대 후반이 지난 시점에서 40대 이상인 아저씨들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의 남자들이 착용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드로즈=게이 패션이라는 인식이 옅어진 상태이며, 이러한 게이패션 인식는 T팬티와작스트랩으로 양분되었다.
영미권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다르게 말해 가장 섹시하게 생각하는 것이 이 드로어즈다. 삼각인 브리프는 너무 부담스럽고 트렁크는 너무 아저씨 같다고 생각한다나? 한국 여성들도 이에 영향을 받았는지 드로어즈를 가장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닌다.
물론, 당연하지만 몸매가 어느정도 될 때에 한한 이야기로 근육질의 섹시한 남성이 트렁크 입은 사진과, 근육없고 뚱뚱한 남성이 드로즈를 입은 사진중에 여자들은 무엇을 선호한다고 할지 생각해보면 몸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이다.
4. 발전과 기능
신체에 딱 붙는다는 특성과 2010년 이후 급격하게 대세화되어가는 추세 덕분에 디자인이나 기능이 매우 빠르게 발달하고 있다.예를 들어, 국내 남성속옷 전문 브랜드 라쉬반 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음경 분리 팬티라고 불리는 기능성 드로즈[12]는 고환을 따로 담는 주머니가 있고 입고 몇 걸음을 걸으면 자동적으로 고환이 그 주머니에 잘 담겨져 음경이 서로 겹치는 부분 없이 자리를 잡게 해준다. 여름철에 땀이 차서 습진이 생기거나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항균 기능이나 통풍 구조가 발달한 드로즈도 있고, 음경의 라인을 부각하여 잘 드러나게 해주는 남성용 승부팬티 드로즈도 있다. 그리고 소변구가 장착되어 소변기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드로즈도 나왔다.
하지만 비뇨기과의사들은 만약 착용자가 정계정맥류가 있다면 입는것을 그렇게 권장하지 않는다. 삼각팬티보다는 덜하지만 아무래도 음낭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5. 여담
- 2010년대까지 군용 보급속옷은 본래 사각과 삼각만 지급했지만, 젊은 장병들이 드로어즈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서 기존의 삼각팬티를 밀어내고 보급되고 있다.
- 원단에 따라 착용감이 달라지므로 구입 시엔 가격뿐만 아니라 원단이나 재질 역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1]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드로어즈'라고 써야 하고, 실제 영어 발음은 /drɔ:rz/로 '드로즈'에 가깝다. 명칭과 발음의 혼란에 대해서는 상위 문서인 드로어즈 문서에 서술되어 있다.[2] 특히 쿨 원단 중 하나인 에어로쿨.[3] 실제로 2010년대 이후 초등 고학년, 중, 고등학교 남학생들 사이에서는 브리프(속옷)만큼은 아니더라도 삼각팬티는 상당히 대접이 좋지 않다.[4] 대표적으로 빠니보틀과 곽튜브가 시베리아 오이먀콘에서 드로어즈만 입고 온천수에 입수한 적이 있다. 당시 오이먀콘은 3월이라 영하 30도로 한겨울에 비해 따뜻하다.#[5] 그러나 남성용 드로워즈가 아주 빠르게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서 가까운 미래에는 못 볼 가능성이 크다. 내복이나 민소매런닝 및 반팔런닝도 마찬가지다.[6] 여기에 더해 외복사근에 의해 드러나는 장골 라인[7] 이런 이유로 한창 외모에 관심가질 시기인 초등 5학년 남학생들은 드로즈로 갈아탄다. 일부는 운동으로 몸을 가꾸는 모양.[8] 보통 서양 남자들은 박서(트렁크)를 입는다.[9] 그렇지만, 사실 그의 정체는...[10] 그런데 미국에서는 저스틴 비버가 보여준 것처럼 엉덩이 골이 다 보이도록 바지를 내리고 다니는 패션이 '남자다운' 것으로 유행하기도 했다는 점이 미스터리.[11] 호주의 언더웨어 전문 업체로,국내에서는 미스터 인터내셔널을 후원하면서 나름 인지도를 얻었다.[12] 브랜드로서는 라쉬반을 중심으로 점차 보편화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