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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나의 승리를 믿고 있어. 그러니 다이아는 빛나겠습니다! | |
Satono Diamond サトノダイヤモンド 사토노 다이아몬드 | |
성우 | 타치바나 히나 |
생일 | 1월 30일 |
신장 | 158cm |
체중 | 그대로예요~ |
쓰리사이즈 | B87 · W54 · H84 |
어느 부잣집에서 태어나, 애정을 듬뿍 받으며 애지중지 자란 우마무스메. 그래서인지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면이 보이기도. 솔직하고 차분한 아가씨인 척하고 있지만, 내면에는 이름처럼 다이아몬드급의 강한 의지가 숨어있다. 징크스를 깨트리고 가족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그녀는 도전한다. |
[clearfix]
1. 개요
부족한 몸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샘플 보이스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모티브는 동명의 경주마 사토노 다이아몬드.
2. 캐릭터 소개
공식 이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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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노 그룹'이라는 가문에서 나고 자란 우마무스메로, 겉으로는 천진난만하고 차분한 성격의 흔하디 흔한 영애지만 속은 강인한 의지를 지닌 다이아몬드 그 자체. 사토노 가문의 오랜 비원이자 징크스이기도 한 G1 제패를 목표로 하는데, 그래서인지 징크스라는 말만 들으면 무조건 깨보고 싶다며 과민반응에 가까울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는 원본마가 징크스 브레이커의 면모가 있었던 것을 반영한 설정인데, 이 때문에 트레센 학원 내에서도 승부사 기질이 강한 나카야마 페스타, 골드 쉽, 시리우스 심볼리와 자주 얽히기도 한다.[1] 하지만 의외로 운빨이 엄청난데다가 저런 살벌한(?) 맴버들 앞에서도 전혀 굴하지 않는 강철멘탈이라 매번 훌륭한 승부를 펼친다.
사토노 다이아몬드에게는 언제나 '사토노 그룹'이라는 가문에 대한 언급이 따라다니는데, 이 가문은 현실의 세가 사미 홀딩스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 사토노 그룹은 우마무스메 문화에 애정을 가지고 많은 활동을 해왔지만, 메지로 가문에 비해 역사가 짧고 무엇보다 다이아 이전까지 한 번도 G1의 영광을 따낸 적이 없었다. 그래서 G1 우마무스메를 배출한다는 우마무스메 가문 최대의 공헌을[2] 하기 위해서 사토노 다이아몬드를 전력으로 후원해준다. 상술한 '징크스 깨부수기'라는 다이아의 특이한 성격은 이런 배경에서 나온 것인데, 사토노 가문의 우마무스메는 G1 레이스에 나갈 때마다 매번 예상치 못한 악재를 겪는 바람에 G1 제패를 단 한번도 하지 못해왔고, 이런 징크스를 타파하고 사토노 우마무스메의 첫 G1 우승을 가져오겠다는 것이 다이아의 목표가 되었기 때문.
3. 애플리케이션
트레센 학원 학생 소개 Vol.52 「사토노 다이아몬드」 |
3.1. 프로필
초기 해방 | |
캐치프레이즈 | 강한 심지는 다이아급! 징크스에 도전하는 소녀 |
자기소개 | 사토노 다이아몬드라고 합니다. 운명은 처음부터 정해지는 것이 아니에요. 저의 달리기로 미래를 빛나게 하겠습니다! |
학년 | 중등부 |
기숙사 | 릿토 생활관 |
생일 | 1월 30일 |
친밀도 랭크 1 | |
키 | 158cm |
몸무게 | 그대로예요~ |
친밀도 랭크 2 | |
잘하는 것 | 약속을 잘 기억하는 것, 인형 뽑기 |
못하는 것 | 비, 인파 속을 다니기 |
친밀도 랭크 3 | |
귀 | 항상 투명한 윤기가 난다. |
꼬리 | 촉감이 매우 좋다. (키타산 블랙 왈) |
친밀도 랭크 4 | |
신발 사이즈 | 좌우 모두 21.0cm |
친밀도 랭크 5 | |
가족 이야기 | 아버지는 유명인이며 우마무스메 계의 자선가이기도 하다. |
[각광・번영을 부르는 녹빛] 사토노 다이아몬드 | |
자신만의 규칙 | 궁금한 일이 있으면 일단 뛰어든다! |
스마트폰 배경화면 | 입학식에서 찍은 키타짱과의 한 장 |
출전 전에는… | 패덕에서 게이트인까지 웃는 얼굴로 여유 있게 간다. |
[슈발리에・블르] 사토노 다이아몬드 | |
잘하는 과목 | 수학(특히 함수), 영어, 레이스 전략 |
은밀한 자랑거리 | 비장의 두부 레시피를 가지고 있다. |
자주 사는 것 | 레코드판 |
3.2. 인게임 정보
자세한 내용은 사토노 다이아몬드(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인게임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3.3. 작중 행적
곱게 자란 부잣집 아가씨답게 약간 세상물정 모르는 면이 있으며, 부모의 크나큰 기대 아래에서 성장했다는 묘사도 나온다. 자본은 넉넉한데도 G1급에선 승운이 따르지 않던 사토노 관명의 첫 G1 승리라는 비원을 달성한 원본마의 설정을 반영한듯한 내용.클라이맥스 시나리오의 전용 이벤트에서는 명탐정 골드 쉽의 조수로 등장하기도 한다. 골드 쉽이 "치쿠와를 입에 물고 뒤로 드리블 하면서 도망친다"라는 추리를 하고는 이건 불가능하다며 결론을 내리자, 자신이 실제로 가능한지 어떤지 직접 해보겠다며 나서면서 그 골드 쉽으로부터 위험한 녀석이라는 말을 나오게 만들었다. 해당 장면을 묘사한 그림
키타산 블랙과 동년배 소꿉친구로 묘사되지만 실제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키타산 블랙보다 1살 어리다. 이를 인게임에선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키타산보다 '본격화'가 1년 늦게 왔기 때문에 함께 데뷔하지 못했고 키타산이 시니어 급으로 올라가서야 클래식 데뷔를 하게 된다는 설정으로 어레인지했다. 실제로 키타산 블랙을 육성하면, 키타산이 국화상에 출전하고 조금 뒤, 다이아가 데뷔전에서 승리했다고 나온다. 이는 키타산이 참가한 국화상은 2015년 10월 25일 개최되었으며, 다이아의 신마전은 보름 뒤인 11월 8일 개최된 것을 고증한 것.
3.3.1. 개인 스토리
주인공은 다른 트레이너들의 대화에서 오늘 기대주의 모의 레이스가 열린다는 소식을 주워듣고 연습장으로 향한다. 연습장에서는 사토노 다이아몬드와 키타산 블랙이 모의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었고, 곧바로 시작된 모의 레이스에서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초반에 마군에 둘러쌓여 크게 당황하지만 사토노 가문의 꿈을 이루겠다는 부모님과의 약속을 떠올리며 곧바로 태세를 바로잡는다. 최종 코너에서 주변 마군에 틈이 벌어진 것을 이용해 마군을 빠져나가 키타산 블랙을 코 차이로 따라잡고 앞질러, 1년 먼저 데뷔한 키타산 블랙을 이긴 것에 흥분한 트레이너들이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앞으로 몰려든다. 이를 흥미 깊게 지켜보던 주인공은 어느새 다가온 키타산 블랙에게 사토노 다이아몬드에 대한 자랑을 듣게 되고, 사토노 다이아몬드도 자신에게 무언가를 전하고 싶어하는 눈치지만 자신에게 오지는 않은 주인공에게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전속 트레이너 선발은 사토노 그룹에 의한 트레이너 트라이얼에 의해 결정된다는 교관의 선언을 들은 주인공은 귀한 집 영애이면서 실력도 뛰어난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전속 트레이너를 맡기에는 자신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끼고 면접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다. 면접 당일,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면 면접에 참여할 거라고 생각했던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끝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주인공에게 더욱 크게 이끌리게 된다.며칠 후, 주인공은 메지로 가문 주최의 친목 파티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참가해 마찬가지로 참가한 사토노 다이아몬드와 마주친다.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주인공에게 어째서 면접에 참가하지 않았냐고 묻고, 주인공이 솔직하게 자신의 열등감을 밝히자 옆에서 대화를 듣고 있던 메지로 맥퀸이 그렇게 위축될 필요는 없다며 대화에 끼어든다.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곧바로 자신의 주행에서 무엇을 느꼈냐고 물어보고, 주인공은 실전 몸싸움 경험이 부족해 초반에 앞이 막혔을때의 대응이 미숙했던 점, 또 그때 잠시 흥분 상태에 놓였던 것을 지적한다. 모의 레이스 한 번으로 어떻게 그렇게까지 파악할 수 있었냐고 묻는 사토노 다이아몬드에게 '그만큼 너의 주행에 매료되었기에 장점도 단점도 명확하게 보였다'고 대답하는 주인공. 메지로 맥퀸이 주인공에게 따로 면접을 받아보지 않겠냐며 권유하려는 찰나,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곧바로 '당신이 내가 찾고 있던 오직 한 명의 트레이너'라며 주인공을 자신의 전속 트레이너로 채용하겠다고 선언한다. 메지로 맥퀸은 한 순간의 직감으로 그런 중대사를 결정하면 안 된다고 말하지만,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가문의 의견을 총합해서 트레이너를 결정하는 것도 분명 일종의 징크스이며, 자신의 직감으로 그 징크스를 깨부수겠다'며, 존경하는 메지로 맥퀸의 조언이라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한다.
후일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부모에게 주인공과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불려가고, 아무런 능력을 증명하지 못한 주인공을 바로 전속 트레이너로 삼을 수는 없으니 시험을 내겠다고 한다. 시험은 일정 기간 동안의 훈련 성과를 메지로 맥퀸에게 인정받는 것. 메지로 맥퀸은 일본 더비의 2400m를 기준으로 삼은 모의 레이스로 훈련 성과를 시험하겠다고 말한다. 주인공과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키타산 블랙의 조력과 함께 맹특훈하지만, 결국 아무리 훈련해도 단기간에 메지로 맥퀸에게 닿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긴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더욱 강도 높은 훈련을 요구하고, 주인공은 사토노 다이아몬드에게 어떤 제안을 하게 된다.
시험 당일, 메지로 맥퀸은 훈련의 강도를 짐작케 하는 트레이닝복, 그리고 자신의 말이 들리지 않을 정도로 집중한 사토노 다이아몬드를 보고 놀란다. 곧바로 시작된 모의 레이스에서, 메지로 맥퀸은 너무 이른 타이밍에 라스트 스퍼트를 건 사토노 다이아몬드를 미숙하다며 조소하고, 극후반에 결국 다시 앞질러 승리한다. 어째서 그런 승산 없는 짓을 했는지 물어보려던 메지로 맥퀸은 패배감에 풀죽어있기는 커녕 달성감에 가득 찬 눈빛을 한 사토노 다이아몬드에게 의문을 느끼고, 사토노 부부의 앞으로 이동한 다음 그 이유를 묻는다. 주인공과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목전의 메지로 맥퀸을 이기는 것이 아닌, 사토노 가문의 비원인 G1 승리를 위해 주니어급 G1 표준인 2000m를 기준으로 특화한 훈련을 해왔음을 밝히고, 메지로 맥퀸과의 모의 레이스에서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3] 맥퀸 또한 자신도 클래식 시즌이 아닌 텐노상에 주력했기에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고 사토노 다이아몬드와 주인공에게 공감을 표하며, 주인공의 안목과 결의를 확인한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아버지는 결국 주인공을 인정하고. 주인공은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전속 트레이너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주인공이 정식으로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전속 트레이너가 되고 얼마간 지난 어느날,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자신이 '교내 꽃 잔뜩 운동'의 리더가 되었다며 주인공을 부 리더로 임명한다는 선언을 한다. '교내 꽃 잔뜩 운동'은 학원 내에 꽃을 심거나 장식하는 등의 활동을 하는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자신이 리더로 뽑혔으니 주인공도 도와달라는 것. 물론 주인공은 승락하고, 둘은 교내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의견을 나누다 옥상에 도착한다. 도착한 옥상에는 마침 한 우마무스메가 홀로 울고 있었고, 주인공과 사토노 다이아몬드를 보자 놀라서 도망간다.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고민을 가진 우마무스메들이 자주 옥상에 온다고 말하고, 이곳에 화단이 있다면 조금쯤은 그런 우마무스메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주인공도 좋은 생각이라고 말하고, 기숙사 통금 시간 직전까지 함께 조사하며 발표 자료를 만든다. 이튿날,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발표는 많은 호응을 얻고, 혼자 이만한 발표를 준비하기 힘들었겠다는 한 선배에게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주인공이 도와줬음을 밝힌다. 그 선배는 보통 어른에게 그런 부탁을 하는 게 꺼려지기 마련인데 망설임 없이 도와달라고 부탁한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대단하다고 말하지만,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잘 이해하지 못한다.
며칠이 지난 어느 휴일, 거리에서 주인공은 우연히 사토노 다이아몬드를 마주치고, 갑작스럽게 유원지에 가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는다. 원래 키타산 블랙과 함께 갈 예정이었지만 집에 갑작스런 일이 생겨서 티켓이 남았다고. 이를 승락하고 유원지에 간 주인공은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전세 안냈을 때 유원지는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거였군요!"라는 무시무시한 발언에 놀란다.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특유의 행동력과 호기심으로 주인공과 함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마지막으로 게임 센터로 향한다. 게임 센터에서 인형뽑기 기계를 발견한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바쁜 아버지를 기다리는 동안 그룹의 게임 부서의 인형뽑기 기계를 플레이 하다보니 인형뽑기 실력이 늘었다며, 자신이 기념품을 뽑아주겠다고 한다. 기세를 탄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마구 인형을 뽑고, 엄청난 인형 공세를 받아들고 당황한 주인공을 보며 순간 오늘 자신이 주인공을 한참 끌고다니고 짐까지 잔뜩 늘려버려 민폐를 끼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다다른다. 그 때 선배가 했던 말이 이런 뜻이었나, 하면서 침울해진 사토노 다이아몬드를 본 주인공은 분위기를 환기하기 위해 자신도 인형뽑기를 해보겠다고 말하고, 처음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귀엽다고 했던 유원지 마스코트 캐릭터를 뽑아서 선물한다.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기뻐하며 자신도 같은 것을 뽑아 주인공에게 선물해 둘이서 같은 인형을 하나씩 갖고 싶어하지만, 여기서 주인공의 짐을 더 늘리는 것은 민폐라고 생각해 결국 얼버무리고 그날은 그렇게 헤어진다.
그날 이후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주인공에게 조금씩 사양하기 시작하고, 그 상태로 여름 합숙까지 다다른다. 합숙 중,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오늘 밤 근처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사실을 들은 가고 싶어하는 눈치였지만 말을 꺼내진 않았고, 결국 주인공이 이를 캐치해서 가자고 권유하여 축제에 가게 된다.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처음 본 물풍선 낚시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겠다고 나선 주인공에게 어쩐지 기뻐보인다고 말한다. 주인공은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자신에게 의지해주는 것이 기쁘다고 말하고,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그제야 자신이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주인공에게 자신이 솔직해져도 되냐고 묻고, 주인공은 '너의 솔직함은 장점이다'라고 대답한다. 둘은 해변으로 이동하고,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지금까지 자신이 솔직하게 무언가를 하고싶다고 말해서 주인공을 휘두르는 것이 민폐일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한다. 유원지 때도 사실은 같은 인형을 뽑아서 서로 하나씩 갖고 싶었다고 말하면서, 정말 솔직해져도 되냐고, 앞으로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을 솔직히 말해도 받아주겠냐고 묻는 사토노 다이아몬드에게 주인공은 물론이라며 호언장담한다. 그 때 멀리서 폭죽 소리가 들리고,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음을 안 주인공이 좀더 가까이서 보자고 하자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제지한다. 여기서 단 둘이서만 보고싶다고, 이게 지금 자신의 솔직한 기분이라고 말하는 사토노 다이아몬드와 함께 둘이서 불꽃놀이를 바라보며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개인 스토리는 끝을 맺는다.
3.3.2. 스토리 이벤트
3.3.2.1. Brand new Friend
애니메이션 콜라보 이벤트이기도 한 'Brand new Friend'에서 첫 주역으로 등장.성장한 모습으로 키타산 블랙과 함께 등장한다. 이쪽은 애니메이션처럼 메지로 맥퀸의 팬이다.
원본의 마주[4]를 반영하여, 작중 묘사는 부잣집 아가씨로 나온다. 첫날 키타산 블랙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 기숙사 폐문 시간에 늦게 되자 처음 나온 말이 '그럼 우리 차를 타고 가자'였고, 그후 전화기를 두고 온 것을 깨닫고서는 택시를 타고 가려고 했다. 택시조차 지갑을 두고 오는 바람에 탈 수 없어서 결국 달린 두 사람은 기숙사 폐문 시간에 늦어 그 벌로 다음날부터 방과후 학교 청소를 하게 된다.
3.4. 기타 정보
3.4.1. 비밀
사토노 다이아몬드 |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비밀 ① 사실은 아버지한테 받은 주크박스가 보물이다. |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비밀 ② 사실은 라멘 면치기를 잘 못한다. |
3.4.2. 1컷 만화
1컷 만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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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애니메이션
팀 카펠라 | |
팀 카펠라 트레이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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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TVA 2기
이미지의 좌측. (우측은 키타산 블랙) |
애니메이션 2기 시작부터 공개된 캐릭터들. 토카이 테이오와 메지로 맥퀸의 레이스가 있을 때마다 등장하며,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맥퀸의 팬이라 테이오의 팬인 키타산 블랙과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애니메이션에서 불리는 호칭은 '다이아짱'.
실제 두 경주마의 커리어 및 관계에 비춰보면 흥미로운 부분이 있는데,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무패 3관마 딥 임팩트의 자마이며 클래식 시즌을 끝내고 출전한 2017 텐노상(봄)에서 키타산 블랙에게 패배했는데, 이는 토카이 테이오가 무패 3관마 심볼리 루돌프의 자마이고 클래식 시즌을 끝내고 출전한 1992 텐노상(봄)에서 메지로 맥퀸에게 패배한 것과 비슷하다. 한편 키타산 블랙은 텐노상(봄) 연패(2016, 2017)를 기록했으며 주전기수가 타케 유타카인데, 이는 텐노상(봄) 연패(1991, 1992)를 기록했으며 역시 주전기수가 타케 유타카였던 메지로 맥퀸과 닮았다. 그런데 정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메지로 맥퀸의 팬이고 키타산 블랙이 토카이 테이오의 팬인 것이 재미있는 점이다.
5화, 본인이 동경하는 맥퀸이 전년에 이어 텐노상(봄)에 출전하는데 게이트 진입 전에 편자가 빠져 이를 수습하는데 다이아의 옆에서 관전하는 청년들이 불길하다는 말에 다이아는 불길하다고 하지 마라고 호통치기도 했고 레이스가 진행되는 동안 맥퀸을 응원하고 있었다. 결국 맥퀸이 막판에 최선두의 자리를 지켜내 추월하려는 테이오를 비롯한 모든 우마무스메들의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1착을 해냈을 뿐더러 전년도 텐노상(봄)에서 우승한 것에 이어 이번에도 텐노상(봄)에서 우승하여 텐노상(봄) 2연패를 달성했다는 결과에 다이아는 환호하며, 키타산은 본인이 동경하는 테이오가 5착에 그쳤다는 결과에 안타까워하고 눈물지으며 박수를 보낸다.
8화, 이듬해의 텐노상(봄)에도 맥퀸이 출전하여 텐노상(봄) 3연패 달성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으나 막판에는 최선두의 자리를 지키고 있던 맥퀸이 라이스 샤워에게 추월당하고 2착을 하여 맥퀸의 텐노상(봄) 3연패 달성을 실패했다는 결과에 안타까워하며 울먹였다.[5] 부르봉의 3관 달성과 맥퀸의 텐노상(봄) 3연패 달성을 제지해버린 라이스가 우승하고도 환호는커녕 야유만 쏟아지거나 정적이 깔릴 뿐인데 그런 와중에도 맥퀸을 비롯한 몇 명의 경쟁자들이 박수를 보내기는 했다. 이에 관중들도 최소한의 성의로 박수라도 보냈고 울면서 안타까워하는 다이아 또한 박수를 보내는 것이었다. 키타산 또한 안타까워하는 표정으로 박수를 보냈고 오래토록 울고 있는 다이아를 키타산이 달래주는 것은 덤.
2기의 주인공 토카이 테이오와 여러 가지 상호작용을 하며 존재감을 어필한 키타산 블랙과는 달리,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작중 비중이 적은 편이다. 아무래도 극중에서 메지로 맥퀸은 이미 완성형 캐릭터에 가깝고[6] 그나마 있는 캐릭터로서의 상호작용은 테이오의 라이벌
성장한 키타산 블랙(좌)과 사토노 다이아몬드(우) |
2기 내내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 우마무스메였지만, 2기 최종화 말미에 성장한 모습으로 키타산 블랙과 함께 트레센 학원에 입학하게 된다. 다만 이 최종화와 같은 시점을 다루는 스페셜 에피소드가 게임 1주년을 기념하여 공개되었는데, 키타산 블랙은 동경하는 테이오가 있는 팀 스피카에 입부할 결심을 했으나,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키타산 블랙이 "맥퀸 씨가 있는 팀 스피카에 들어갈거지?"라고 묻자 조금 애매하게 답하며 다른 팀에 들어갈 생각을 한 듯한 묘사가 있다.[7][8]
4.2. TVA 3기
키타산 블랙과 함께 주연으로 발탁되었다. 1주년 기념 영상에서 체험 입부 완장을 차고 있었던 대로 정말로 팀 스피카가 아닌 다른 팀에 소속되었다. 사토노 그룹 전속 팀인 팀 카펠라[9] 소속. 키타산 블랙과는 같은 기숙사 룸메이트이며 본인 침대에는 키타산의 인형이 놓여있다.오프닝 후렴구 파트에서 나오는 경기는 키타산 블랙, 사토노 다이아몬드, 슈발 그랑, 오르 하이유(골드 액터)가 같이 나온 날씨 맑은 우회전 G1인 것으로 보아 2016년 아리마 기념이다.[10] 이후 노래 끝난 뒤 마지막에 기합소리만 나오는 장면에서 나온 질주하는 장면은 2016년 국화상.
1~2화까지는 본격화가 오지 못해 키타산 블랙이 이미 데뷔한 시점에서도 자신은 데뷔하지 못했다. 그래도 키타산과 크라운이 출전하는 레이스마다 찾아가서 응원해주곤 한다. 한편으론 크라운과 마찬가지로 사토노 가의 징크스를 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화에서 마침내 데뷔전을 치르고 승리하여 키타산, 크라운, 슈발 그랑 등과 함께 축하연을 벌인다. 키타산이 앞으로의 포부를 묻자 우선 클래식 3관 첫번째 G1인 사츠키상을 꼭 따내 사토노 가의 비원을 이루겠다고 답했다. 이후 키타산이 아리마 기념에 출전하기 전날 다이아도 2승째를 거두게 되어 둘이서 축하 파티를 한다.
4화부터 본격적으로 클래식 로드에 도전한다. 키타산은 텐노상(봄) 대비를 위해 산속에서 하드 트레이닝을 하게 되어 응원하러 가지 못할지도 모른다며 아쉬워하나, 다이아는 반드시 이길테니 걱정할 필요없다며 자신의 브로치를 선물하면서 자신처럼 생각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대망의 사츠키상에서 최종 코너에서 좋은 위치를 잡고 올라가며 승기를 잡지만, 바로 앞에 달리던 주얼 스피넬이 사행을 해서 충돌하는 바람에 스퍼트 타이밍을 놓쳐버리고 우승은 디비니티가 가져간다. 심의가 있었지만 4, 5착의 순위만 바뀌었을 뿐 3착이었던 다이아의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11] 하지만 다이아는 인터뷰에서 심의에 대해서는 납득한다며 자신이 강해지면 되는 것이라 하고, 사토노 징크스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자신의 이름처럼 다이아몬드는 쉽게 깨지지 않을 것이라며 곧 있을 더비를 지켜봐달라고 말하며 심지 굳은 모습을 보여준다. 몰래 트레이닝을 빠져나온 키타산은 다이아의 인터뷰를 보고 다시 마음을 잡고 더욱 트레이닝에 열심히 임하게 된다.
5화에서 일본 더비에 출전하여 츠우카아와 거의 접전을 벌이며 같이 골인했다. 하지만 사진 판정 결과 8cm 차이로 츠우카아에게 지고 말아 더비를 따는 데는 실패한다. 그리고 직후 편자가 떨어지는 낙철 사고가 있었음을 알게 된다. 크라운은 이전에 두라멘테의 사행에 자신이 당한 것, 다이아도 사츠키상 때 주얼 스피넬의 사행에 당했던 것까지 포함해서 마치 신이 사토노가 G1을 따는 걸 막는 것만 같다며 한탄하지만, 다이아는 사토노 가의 징크스 따위 자신이 국화상에서 이겨서 깨부술거라며 강한 의지를 보인다.
6화는 사토노 다이아몬드 본인이 주역인 에피소드로, 국화상을 앞두고 홀로 무리한 특훈을 하다가[12] 동경하는 맥퀸을 만나 그녀로부터 토끼는 거북이를 보고 있었다는 비장의 조언과 더불어 국화상은 가장 강한 우마무스메가 이긴다는 격려를 받고 이번 국화상에 꼭 보러와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경기 당일, 다이아는 관전하러 온 맥퀸의 눈 앞에서 1착을 이뤄내어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사토노 가의 징크스를 깨뜨린 것에 감격에 눈물을 흘리고 이 기쁨을 크라운과 팀 카펠라 트레이너와 함께 나누었다. 그리고 위닝 라이브에서 센터에 서서 멋진 퍼포먼스로 엔딩을 장식했다.[13][14]
7화에서는 어릴 적에 키타산과 함께하기를 약속했던 레이스이자 테이오의 기적적인 부활을 고한 아리마 기념에 출전하여 키타산과 경쟁자로써 만나게 되어 이를 대비하여 맹훈련에 전념한다. 레이스 당일 오전 7시 직전에 깨어난 키타산보다 일찍 기상해서 먼저 간다는 메모를 남기고 경기장으로 간다. 경기장에서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 다이아는 절친이라지만 어차피 꺾어야 할 키타산으로부터 거리를 둬서 키타산을 등져 눈길을 주지 않음으로써 망설임 없이 키타산을 이기기 위해 극단적으로 비장한 각오를 해둔 듯한 눈치였다. 이렇게 다이아의 기백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는 키타산은 그러한 다이아에게 다가가서 그저 태평한 듯이 밝은 표정으로 좋은 레이스를 기대하겠다고 하는데 다이아는 무뚝뚝한 반응을 보이며 정정당당하게 승부하자는 키타산에게 다이아는 사뭇 다른 사람이 된 듯이 한숨을 내뱉고 상당히 싸늘한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을 보이며 "내가 이길 거야, 키타산 블랙."이라고 선전포고를 한다.[15]
레이스 시작 후 초~중반부에는 최선두가 리드 판타지, 그 뒤에 키타산이 붙어 순위를 꾸준히 유지하였으며 다이아는 중위권에서 출발하였다. 6화에서처럼 팀 카펠라가 관중석에서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것은 덤.[16] 키타산은 4번 코너에서 리드 판타지를 앞질러 선두권을 빼앗은 후 골 지점에 가까워졌을 때 막판 스퍼트를 내자 중위권에서 숨어 있던 사토노 다이아몬드와 슈발 그랑은 키타산을 추월하기 위해 치고 올라온다. 막판에 스퍼트를 내서 최전방에서 달리는 키타산을 꺾기 위해 다이아 또한 스퍼트를 내어 키타산과 가까워졌으며 전력을 쥐어짜낸 끝에 골 직전에 키타산을 추월해 목 차이로 1착을 해낸다. 이 결과에 팀 카펠라는 환호하며 2착을 한 키타산이 다이아에게 웃는 표정으로 역시 다이아는 강하니 이길 수 없다며 축하해주자 다이아는 이에 고마워하며 키타산도 강하다며 다시 평상시처럼 웃는 표정으로 키타짱이라는 호칭으로 되돌아오는 것은 덤.[17] 이후 2착을 한 키타산과 라이브를 하는데 엔딩은 6화처럼 달라지지는 않고 평상시와 동일하다.[18]
8화는 키타산과 정월의 첫 참배를 하러 신사에 와 있는 것으로 등장한다. 일단 참배부터 하자고 했는데 계속 풀이 죽은 키타산을 보고는 왜 그러고 있냐고 묻자 키타산은 아무것도 아니니 신경쓰지 마라며 마치 얼버무리듯이 아마자케를 산다.[19][20] 어쨌든 소원을 빌고 나서 마치카네 후쿠키타루가 메이쇼 도토와 함께 부적을 판매하는 코너에서 판매하는 필승 부적을 샀는데 키타산도 똑같은 부적을 샀다.[21]
그리고 소원을 빌 때는 단순히 많은 레이스에서 우승하기를 빌었던 키타산과 달리 다이아는 개선문상에서 우승할 수 있기를 빌었다. 사토노 크라운이 홍콩 G1 레이스에서 우승했던 것을 보고 다이아도 바깥 세상의 무대에 나가고 싶여졌기도 하고 개선문상에서는 일본의 우마무스메가 이긴 적이 없는데, 개선문상이 개최될 때 마다 이번에야말로 일본의 우마무스메가 이길 수 있다는 기대를 높이기까지만 하고 미처 이기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가망이 없다는 말이 많다 보니 그 무대에서 우승하면 웅장한 의미가 있을 거라는 희망에 사토노 그룹의 일원으로서 크나큰 성과를 남기며 일본 우마무스메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되겠다고 다짐했다.[22] 그리고 다이아가 키타산에게 개선문상에서도 함께 달리자고 하는데 그 무대에서도 키타산과 함께하고 싶어하며 둘이서 일본 대표로써 전 세계의 강자들과 겨루어 보고 더 나아가 더 넓은 세계를 보러 가자고 한다.[23] 이렇게 본인의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무언가를 이루어내고자 하는 다이아의 마음가짐을 본 키타산은 그러한 다이아는 마치 두라멘테를 닮았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덤. 기숙사에서 잠들던 도중 키타산은 그러한 다이아를 보고 정작 키타산 본인은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전부를 걸고서 하고 싶은 것이 없다는 것에 한탄해 한숨을 내쉬며 깊은 고민에 빠져 침울해진 키타산을 보고는 의아해 한다.
9화, 슈발 그랑과 출전했던 한신대상전에서 우승한 것이 신문에 나온 후 텐노상(봄)이 다가오는 와중 키타산은 아침이 밝아오자 커튼을 걷더니 아직 잠에서 덜 깬 사토노 다이아몬드에게 여행을 가자고 한다. 그렇게 둘은 가방에 과자로 꽉꽉 채운 뒤 후추역에서 청춘 18만 km 티켓을 끊은 여행을 가기 위해 출발한다.
키타산은 산으로, 다이아는 바다로 가고 싶어하며 의견이 갈리는데 키타산이 가위바위보로 결정하자고 하자 다이아가 이겨서 바다로 가게 되었고 어느 바다로 갈지 조사하려던 다이아를 키타산이 막으며 어차피 다이아랑 함께하기만 하면 어디로든 갈 수 있다고 한다.[24] 이제부터 어디로 갈지 고민되면 가위바위보로 결정하기로 하고 하차 이후 다이아는 요케이선을 꼽고 키타산은 홋카이도를 꼽는데 이번에도 다이아가 가위바위보에서 이겨서 요케이선을 따라 고이 역으로 가는 도중 여자아이 팬들이 이들에게 손을 흔들자 이들도 이에 마주하여 손을 흔들어준다.
고이 역으로 가는 특수열차를 타고 경치를 둘러보며 챙겨온 식량을 먹고, 고이 역에서 출발하는 관광용 증기기관차를 타자는 다이아의 제안에 반대하려던 키타산은 다시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고이 역에서 출발하는 관광용 증기기관차를 타서 다시 한 번 식량을 꺼내먹고 노트북에 자신들을 그린 그림을 보며 웃거나 '우마타테'라는 역에서 내리고 관광지를 둘러보고 사진을 찍으며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기차를 타며 벚꽃이 휘날리는 것을 바라보거나 냇가에서 서로 하트모양을 만든 뒤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오하라 역이라는 상당히 멀리까지 온 이들은 이스미 등대로 가서 노을이 지는 예쁜 모습을 한 바다를 바라본다.[25]
키타산과 다이아는 서로에게 여행을 와줘서 고맙고 즐거웠다고 말한다. 잠시 후, 역시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었고, 키타산은 모두를 미소짓게 하고 싶으며 자신을 계속 응원해주는 사람부터 처음으로 경기장에 온 사람까지 모두 자신의 달리기로 미소짓게 하고 싶다고 다짐하며 텐노상(봄)에서 다이아에게 이길 것이라고 선전포고한다. 다이아 또한 절대 양보해 줄 수 없는 마음이 있다며 텐노상(봄)에서 이기고 자신의 꿈인 개선문상을 향해 가기 위해 이기는 것은 자신이라며 맞받아친다.[26] 이렇게 다시 한 번 다이아와 경쟁자로서 만나게 되어 키타산과의 재대결이 성사됨을 확인하며 노을을 배경으로 여행을 마무리한다.
이후 텐노상(봄)에 출전하여 팀 카펠라를 포함한 많은 이들에게 성원을 받으며 경주가 시작된다. 7화의 아리마 기념에서도 달렸던 슈발 그랑도 출전하는 것은 덤. 초~중반부에는 최선두가 튜더 가든, 그 뒤에 키타산이 붙어 순위를 꾸준히 유지하였으며 다이아는 중위권에서 출발한다. 전반적으로 자리를 지키며 힘을 아끼는 이들은 6마신 가까이 차이를 벌렸던 튜더 가든이 지치기 시작하자 중위권에서 숨어 있던 다이아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치고 올라오기 시작한다. 후반부에는 키타산이 튜더 가든을 앞질러서 선두권을 빼앗자 G1 승리라는 영광이 너무나 간절했던 슈발 그랑 또한 치고 올라왔고 이 셋 사이에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결국 골 지점에 가까워졌을 때 아리마 기념 때 처럼 선두권에서 달리는 키타산을 추월하기 위해 전력을 쥐어짜나 아리마 기념 이후 4개월 만에 월등히 강해진 키타산은 전력을 쥐어짜내서 기합소리를 내면서 폭발하듯이 잔디를 박차 강력한 스퍼트를 내어 뿌리치기에 이르러 결국 역전하지 못하고 3착을 한다.[27]
이로써 키타산에게 아리마 기념에서의 설욕을 당하게 되며 팀 카펠라는 다이아가 이번에는 우승을 놓친 것을 보고 씁쓸해한다. 어쨌든 이로 인해 1착은 키타산 블랙[28], 2착은 슈발 그랑인데 심지어 레코드는 키타산이 3분 12초 5로 10년 이상 깨지지 않은 기록을 갈아치우며[29] 극적인 승리를 거둔 키타산은 마침내 활짝 웃으며 승리를 만끽한다. 다이아는 그러한 키타산에게 출발과 중간의 위치선정, 라스트 스퍼트까지 모두 완벽했다며 승리를 축하해준다. 그리고 항상 다이아보다 앞에서 달려서 다이아가 본 적이 없던 경치를 보여줬다고 하기도 했고[30] 2전 1승 1패라며 다음에는 지지 않을 것이라고 잠깐 울먹이면서 말한다.[31] 이에 키타산은 고맙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자신들의 경주로 전세계 사람들을 모두 열광하게 만들자며 다이아와 함께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며 손을 내민다. 다이아는 그 손을 바라보고는 웃으면서 손을 마주잡았고 둘은 관중의 환호를 받으며 경주를 마친다.
10화, 크라운과 함께 메이드복을 입고 트레센 학원 축제를 운영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그날 밤 태고를 두드리며 연주한 키타산이 중심인 축제 무대에서 키타짱이라는 부채 두 개를 들고 즐겁게 흔든다.
태고를 두드리며 연주한 키타산은 무리한 탓인지 그 다음 날 감기에 걸렸는데 다이아는 이에 걱정해주고 푹 쉬어두라고 하기도 하며 8화에서 다이아가 키타산에게 개선문상 출전을 권유했던 것에 받아들인 것이 진심이 된 듯한 키타산의 말에 기대하게 되며 키타산에게 개선문상 관련 도서들을 빌려주기도 한다.
가을 시즌에 모든 것을 투자하기로 해서 레이스에 출전하지 않고 휴양 중이던 다이아는 키타산, 슈발, 크라운이 출전하는 타카라즈카 기념 레이스를 관전하는데[32] 키타산과 크라운이 타카라즈카 기념 레이스에 출전할 것을 알고 있었고 트레센 학원 축제 때는 둘 다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니 다이아의 성격상 어느 쪽을 더 응원하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둘 다 똑같이 응원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다이아는 막상 키타산이 좀처럼 앞지르지 못하자 걱정하는 표정이었다가도 본인의 팀원인 크라운이 우승한 것을 본 후에는 희망찬 표정이었다.[33][34]
11화, 다이아에게 권유받은 개선문상에 출전할 것을 마음먹었던 키타산은 모종의 이유로 개선문상 출전 계획을 포기한다. 이로 인해 개선문상 레이스에서도 키타산과 함께하기를 기대했던 다이아는 결국 홀로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로 해외원정을 가서 개선문상에 출전할 것이 확정된다.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키타산 블랙, 슈발 그랑, 사토노 크라운이 프랑스로 출국하는 사토노 다이아몬드를 마중나왔으며, 승리의 영광을 빌어준다. 그렇게 다이아가 프랑스에 도착한 후 프랑스에서의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는 것, 점심식사로 바게트를 먹으려는 것, 키타산과는 언제 프랑스에서 함께할 수 있을지를 키타산에게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다. 목표인 개선문상에 출전하기 위해 프랑스에 가서 더 넓은 세계를 보러 간다는 소원을 이뤄내기는 했지만 프랑스에서의 어느 늦은 밤 그대로 일본에 남아있는 키타산과 전화할 때 막상 키타산과 개선문상에서는 함께할 수 없어졌다 보니 다이아도 키타산도 괴로워하는 듯한 표정이었다.[35]
다이아가 출전한 개선문상이 종료된 후[36] 어느 비 오는 날 텐노상(가을)에서 키타산과 크라운 사이에서의 재대결이 성사되는데 결과는 키타산이 1착을 해내고 크라운은 적은 차이로 2착을 했다. 그러나 정작 키타산 자신은 이 순간부터 쇠퇴하기 시작하는 전조로 인해 이번의 승리는 의미가 없는 듯이 그대로 주저앉은 채 헐떡이며 한계에 도달한 듯한 모습일 뿐이었고 관람석 뒤에서 몰래 바라보던 다이아는 그러한 키타산을 보고 눈물짓는다.[37]
12화, 키타산이 기자회견을 가져 트윙클 시리즈를 은퇴할 예정임을 발표할 때 섭외받은 것으로 등장하였고 크라운과의 대화에 의하면 곧 있을 아리마 기념에는 키타산은 출전하겠지만 정작 다이아 본인은 출전해도 좋은 레이스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이는 개선문상에서의 참패의 영향인데, 개선문상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쌓아 올리고 있던 것들을 전부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각오가 필요하면서도 자신이 무엇을 이뤄내야 하는지, 필사적으로 달려나간 끝에 무엇을 노려볼 것인지가 보이지기 전까지는 시작조차 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출전하지 않기로 한다.[38] 이후 본인의 팀원인 크라운이 재팬 컵에 출전하는 것을 관람석에서 관전하는데 결국 크라운은 후반부터는 존재감이 없어져 10착에 그쳤으며 키타산은 3착, 슈발 그랑은 1착이다.[39] 본인의 팀은 물론이고 팀 스피카, 팀 카노푸스는 1착을 해낸 것이 설마했던 슈발 그랑이라는 결과를 충격받은 표정으로 망연히 바라보고 있었다. 이후 라이브 종료 후 경기장에 남아서 도쿄 경기장을 바라보고 슬퍼하는 키타산과 몇 마디 대화하는 것으로 12화를 마친다.
13화는 키타산은 본인의 마지막 레이스인 아리마 기념에 출전하지만 다이아는 출전하지 않고 관람석에서 관전하므로 이 둘의 공식 레이스 대회 전적은 7화의 아리마 기념, 9화의 텐노상(봄)을 통하여 2전 1승 1패로 끝나게 된다. 우마무스메에서는 이 둘이 라이벌이라는 점이 무색할 정도로 허무한 편.
13화의 아리마 기념에는 절친인 키타산, 팀원인 크라운이 출전하는데 결과는 키타산이 사력을 다해 맹렬히 달려나간 끝에 극적인 승리 및 G1 7승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키타산의 뒤를 쫓던 크라운은 13착으로 그쳤다. 그리고 다이아는 둘 다 응원하겠다던 10화랑은 다르게 키타산보다 크라운 쪽을 더 응원하고 싶어서인지 크라운은 한참 늦었고 키타산의 훌륭한 레이스를 보고 환호하는 것도 희망찬 표정을 지은 것도 아니고 그저 놀란 듯한 표정이었다. 어쨌든 이렇게 키타산의 마지막 레이스를 본 다이아는 키타산이 보여줬던 풍경 속에서 달려나가야겠다고 다짐하여 카펠라 트레이너에게 다시 한 번 새해가 시작되면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위닝 라이브에서 키타산과 슈발이 3기의 오프닝 곡을 부르면서 춤을 추며 본인의 팀, 팀 스피카, 팀 카노푸스, 두라멘테, 그 외의 많은 팬들과 함께 키타산의 마지막을 성대하게 환호한다. 이후 새로운 봄을 맞이하며 트레센 오픈 캠퍼스가 열렸고 어린 우마무스메들이 학원을 둘러보며 그들을 맞이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홀로 교실에서 팀 스피카 표지판을 바라보던 키타산 블랙을 찾은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사토노 크라운, 슈발 그랑, 두라멘테와 함께 웃으면서 불렀고 이 다섯은 교실 밖을 나서며 3기는 막을 내린다.
4.3. 극장판
중반부 합숙 훈련 가는 버스 안에서 키타산과 같이 앉아 있는 모습으로 잠시 나온다.5. 라이브 시어터
5.1. 그룹
<rowcolor=#fff> 앨범 재킷 | 곡명 | 상세 |
Ambitious Wor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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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 겉보기와는 달리 징크스 깨부수기라든가 승부사 기질이라든가 하는 의외의 면모를 보여줄 때가 많은데, 각종 인게임 에피소드에서도 이런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일례로, 학원 감사제의 포인트 뺏기 가위바위보에선 의외의 승리를 거두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승부를 걸어 온 나카야마 페스타와 시리우스 심볼리에게 동시에 이긴 후, 이긴 사람의 포인트를 털어가려고 대기하고 있던 골드 쉽과 연달아 대결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골드 쉽이 "처음엔 주먹(最初はグー)!"을 외치면서 손으로는 '보'를 내미는 악랄한 행각을 저지르자,[40]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동시에 '가위'를 내어 순식간에 골드 쉽을 꺾어버린다. 골드 쉽의 어부지리 전략과 얍삽이를 모두 정면으로 박살낸 셈. [41]
- 편의점 앞에서 나카야마 페스타와 골드 쉽이 레어 씰을 뽑으려고 과자를 대량으로 뜯고 있는 에피소드에선, 갑자기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와서 단박에 히든 캐릭터 얼티메이트 레어 급 씰을 뽑기도 했다.
- 홈 화면 대화에서는 뜬끔없이 트레이너한테 싸우자고 하는 대화가 있다. 어떤 나무 아래서 마음을 전하면 평생 강한 인연으로 맺어지지만 싸우면 평생 사이가 나빠진다는 징크스가 있으니, 그 나무 아래서 싸우고는 그 뒤에도 계속 사이좋게 지내는 것으로 징크스를 깨보자는 내용.
-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우마무스메로 공개되고 인게임에 관련 에피소드들이 여럿 등장하면서 사토노 가문에 대한 정보들이 많이 알려졌는데, 주된 내용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 우마무스메 세계관엔 이른바 '아가씨 캐릭터'가 다수 등장하지만, 단순 재력으로만 따지면 사토노 그룹이 세계관 상위권 클래스인 것으로 묘사된다.[42] 메지로 가문 또한 상당히 부유한 명문가로 묘사되지만, 이쪽은 기나긴 역사와 전통 속에서 G1 우마무스메를 다수 배출하였다는 실적을 평가받아 명성이 높아진 케이스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재력이 어필되는 일은 적다.[43] 때문에 사토노 다이아몬드 본인도 돈 쓰는 스케일이 어마어마하고 금전감각이 일반인과는 꽤나 어긋나있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 사토노 가문은 우마무스메 계에 공헌하기 위해 G1 우마무스메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트레이너 트라이얼'이라는 특이한 방식으로 트레이너를 스카웃한다. 일반적인 경우엔 선발 레이스 등을 통해 우마무스메와 트레이너가 서로 합의 하에 계약을 맺는 식이지만,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경우(개인 스토리)엔 20여 명의 트레이너 후보들이 사토노 양친 앞에서 면접을 갖는 과정을 거쳤다. 주인공(플레이어)은 이를 거치지 않고 다이아에게 직접 채용되긴 했지만, 그럼에도 최종적으로는 사토노의 양친에게 면접을 받았다.
- 홈 화면에서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말에 따르면 "친척은 많아도 우마무스메는 별로 없다"라고 한다. 하지만 TVA 3기에서 나온 다이아의 과거 회상을 보면 우마무스메 친척이 적은 것은 아닌데, 이런 점을 고려하면 중상(G3 이상) 우승 경력이 있는 우마무스메가 적거나[44] 동시대에 활약하는 사토노 우마무스메의 수가 적다는 말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 승부복이 꽁꽁 싸매는 스타일이라 티가 잘 나지 않지만, 친구인 키타산 블랙(B85)보다 더한 글래머(B87)다. 덕분에 맥퀸(B71, AA)이 이따금 열폭하는(...) 모습으로도 그려진다. 사실 승부복 때문에 작아보이던 것은 대체로 2D 매체로 등장할 때가 문제였고, 승부복의 모델링이 업데이트된 이후에는 승부복의 코르셋 때문에 가슴이 강조되어[45] 오히려 수치보다 커보인다는 감상도 종종 나온다. 물론 허리가 가늘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일 수도...
- 본격적으로 인게임에 등장하기 한참 전부터 애니메이션 2기에서의 행적 및 예쁜 디자인 덕분에 인기가 많았고, 그래서 트위터와 픽시브 등에서 일러스트가 매우 많이 나왔다. 특히 일반 승부복이 아그네스 타키온을 능가하는 커다란 소매가 특징적인데, 너무나 큰 나머지 라이브 중에 이따금씩 얼굴 전체를 가려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한편 승부복 색상 및 장식, 그리고 1컷 만화 ①에 나오는 보온병 무늬는 실제로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기수들이 입었던 승부복 색상과 무늬에서 따왔다.
- 메지로 맥퀸은 물론이고, 다이아 본인처럼 영애 신분인 다이이치 루비도 동경의 대상인 것으로 묘사된다. 마침 다이이치 루비도 다이아처럼 이름이 보석[46]인데다가, 다이이치 루비의 캐릭터 스토리 3화를 보면 다과회에서 루비에게 차를 대접받는 다이아가 존경스러워 하는 장면이 나온다. 루비의 육성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아가씨 랭킹' 관련 에피소드에 따르면 루비의 가문이 그 유명한 화려한 일족이라는 것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모양. 루비의 가문에서는 오더 메이드 팬던트를 디자인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 루비는 드레스에 맞는 장신구를 종종 만들고 있다고 하니 다이아가 루비에게 커플 팬던트 디자인에 대해서[47] 상담을 부탁하기도 한다. 맥퀸과 루비와 막상막하일 정도의 경쟁률을 보여주는 것은 덤. 참고로 원본마 기준으로 루비는 맥퀸과 동갑인 1987년 출생마인 반면, 다이아는 이 둘이 죽은 후(2013년)에 태어났으므로 전혀 다른 세대이다.
- 2차 창작에서는 절친인 키타산 블랙과 엮이는 창작물이 많으며, 괴문서같은 창작물에서는 키타산 블랙의 트레이너를 두고 경쟁하거나 재벌 영애라는 재력을 적극 남용해 트레이너를 완전히 속박하는 얀데레적인 모습을 자주 보인다. 너무 극단적으로 치닫는 설정들이라 나중에 공식으로 인게임에 등장하면 공식 설정에 짓눌려 사라질 거란 전망이 있었지만, 정작 공식 설정에서도 기존 괴문서 설정과 금상첨화인 여러 괴이한 행보들이 드러나면서 다이아의 2차 창작 설정은 그대로 고정되었다. 주로 트레이너에게 집착하여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토노' 시키려는 미치광이 아가씨로 자주 묘사되는데,[48] 가끔 자기보다 더한 정신병자 트레이너에게 역관광당하거나 가문이나 트레센 학원에서 그녀의 폭주를 저지하고 강제로 계약해제 및 결별시키는 변칙 엔딩도 나온다.
- 마주가 세가 회장인 점을 감안해 세가 제작 게임과[49] 세가 제작 콘솔,[50] 그리고 세가를 통해 유통된 여러 국제 게임들의 밈을[51] 다이아와 엮어버리기도 한다. 그런데 이게 출시 전엔 그냥 팬덤에서 농담처럼 엮는 수준에 불과했으나, 막상 육성 우마무스메가 출시된 후에 뚜껑을 열어봤더니 공식에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세가 관련 개그를 다루고 있었다.
- 인형뽑기 게임 관련 이벤트가 자주 등장하는데, 흔히 일본에서는 'UFO 캐처'라고 불리는 인형뽑기 기계는 세가에서 최초로 발명했다. UFO 캐처의 대성공 이후 이후 다른 수많은 업체에서도 인형뽑기 기계를 만들어내었지만, 'UFO 캐처'라는 명칭은 오직 세가에서 개발한 제품에만 사용할 수 있는 고유 상품명이다.
- 양호실에 가면 꾸는 꿈 속에는 사토노 그룹의 연구원이 '전뇌 레이스무스메 파카진'이라는 시뮬레이터 프로그램을 선보이는데, 이는 대놓고 전뇌전기 버추얼 온의 패러디이다. 이름인 '파카진'은 템진의 패러디이고, 동작음인 '규이이이잉'은 버추얼 온 특유의 대쉬 사운드. 전용 컨트롤러라고 소개되는 '더블 레버'는 버추얼 온의 컨트롤러인 트윈 스틱의 패러디이다.
- 다이아의 비밀 ①을 보면 "아버님에게서 받은 주크박스가 보물"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세가가 1960년에 최초의 일본산 주크박스인 '세가1000'을 개발한 것을 의식한 내용이다.[52]
- 나카야마 페스타의 육성 이벤트 중 기숙사 주변 청소 담당을 건 물총싸움 대결에서 릿토 생활관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데, 물총을 쏘면서 "좀비 청소 샷!" "버추얼 순경 아저씨 샷!"이라고 외친다.
- 스타호스4와의 콜라보인 그랜드 마스터즈 시나리오에서는 아예 사토노 크라운과 함께 세가 게임이라서 둘이 소개하러 나왔다고 대놓고 언급해버린다. 그리고 해당 시나리오에서 쓰이는 VR 기기의 이름은 '메가 드림 서포터'인데, 이는 메가 드라이브와 드림캐스트를 합친 것.
- 애니메이션 3기에서도 깨알같이 등장한다. 주역으로 나오는 6화에서 징크스를 극복하기 위해 마치카네 후쿠키타루의 점괘로 가지 말라는 동쪽으로 일부러 향하다 바나나를 밟고 미끄러질 뻔 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 행동이 바로 세가의 마스코트 소닉의 스핀 대시.
- 애니메이션 2기에서 함께 맥퀸, 테이오를 응원했던 미나미&마스오가 육성 스토리에 파카 입은 남성, 안경 쓴 남성이라는 이름으로 우정출연하며, 홈 화면 대화에서도 다이아가 두 사람이 나온 인터넷 인터뷰를 보고 당시를 그리워하기도 한다.
- 이름을 축약한 '사토노', '다이아'가 일반적으로 불리는 애칭이지만, 사토이모라는 별명도 유저들 사이에서는 만만찮게 사용된다. 유래는 사토노 다이아모ㄴ드. 원본 말로부터 이어진 애칭으로, 묘하게 구수하면서도 귀여운 느낌 때문에 자주 애용되는 별명이다.
* 사복은 '양소매가 코르셋으로 된 올리브 그린 상의 + 올리브 그린 계열 색상의 롱 스커트 + 흰 발목 양말 + 스트랩이 달린 올리브 그린 색상의 메리 제인' 조합으로, 아가씨다운 이미지를 잘 드러냈다. 그리고 이벤트인 우마무스메의 정면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우마산책에서 클로즈 업 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키타산 블랙과 동일하게 새끼 손가락에 우정 반지를 끼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6.1. 상품화
- 2024년 3월, S.H.Figuarts에서 피규어가 발매되었다. 2월에 발매한 키타산에 이어 한 달만에 바로 발매되었으며, 부속품으로 교체용 얼굴 파츠 4종과 스탠드가 동봉된다. 가격은 키타산과 동일한 8500엔(세금 별도). 다이아 승부복의 특성상 손 부분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SHF 우마무스메 시리즈 사상 최초로 교체용을 포함하여 손 파츠가 일절 동봉되지 않는 것이 큰 특징이다.
발매 후에는 조형이나 전체적인 관절 퀄리티는 준수하다는 평을 받았으나, 이전에 발매된 오구리와 마찬가지로 어깨 관절 파손 이슈가 일었다. 승부복 소매가 워낙 큰 탓에 무게가 늘어나게 된 팔 부분을 제대로 지탱하기 위해서인지 어깨 관절이 유독 뻑뻑하게 나온 편인데, 그에 반해 지지부의 내구성이 약해서 포징을 위해 팔을 움직이려다가 조금만 힘을 강하게 주면 힘없이 부러져버리는 것. 덕분에 현지 예약 구매를 한 사람들은 본의 아니게 피를 보게 되었다.
구조상 손이 없는 탓에 손 부분에 온갖 괴상한 다른 파츠를 갖다 붙이는 놀이가 잠시 유행하기도 했다.
- 후류사에서 사복 버전 피규어가 출시되었다.
- 타이토 경품사업부에서 키타산과 더불어 초대형 봉제인형으로 나왔다. 일명 도큐트. 100cm에 암만 솜털이라지만 크기가 크기다보니 인형의 무게 자체도 9kg에 육박한다. 그 임팩트 덕분에 대형 봉제인형을 이용한 밈도 있다. #
- 이후 다른 우마무스메들과 같이 허그캬라로도 출시되었다. 그런데 여타 캐릭터들과는 차별화되는 압도적인 빙구미(...)에 단숨에 밈이 되어버렸다. 메루카리나 야후 옥션 등지에서 다른 캐릭터의 몇 배로 가격이 뛰어버린 건 덤. 거기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현재는 더욱 프리미엄이 붙어버렸는데,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해 다이아 허그캬라의 가격이 무려 10배는 더 비싸다. 별명은 위의 초대형 봉제인형의 별명인 도큐트에서 착안해 코큐트[53]. 때문에 말딸 커뮤니티에서 코큐트라 하면 본 캐릭터의 허그캬라를 뜻한다. 허그캬라 안에 있는 집게를 제거한 뒤 철사를 넣어 개조하여 여러 포즈를 취하거나, 더 나아가 미니어처나 인형옷을 입힌 사진도 존재한다. 이를 모은 디시콘만 9탄까지 나왔을 정도. 관련 글을 쓸 때는 트레이너를 선샌니라 부르며 운을 띄우는 게 관례가 되었다.[54]
[1] 이 셋의 원본마들도 사토노 다이아몬드처럼 개선문상에 출전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2] 우마무스메 세계의 문화로, G1 우마무스메를 배출하는 것은 우마무스메 계에서 가문이 할 수 있는 최대의 공헌 중 하나라고 한다.[3] 단기간의 훈련으로 메지로 맥퀸을 이기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에 가까운 목표였고, 오히려 맥퀸을 꺾는 목적만을 바라보고 능력 이상의 트레이닝을 강행했을 경우 이후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선수 생활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 또한 애초에 맥퀸을 "이기는 것" 이 과제가 아니고 맥퀸에게 "인정받는 것" 이 과제이기도 했다.[4] 세가 사미 홀딩스의 CEO 사토미 하지메[5] 이때 이 결과에 안타까워하며 울먹이는 다이아만 모습이 제대로 나왔고 키타산은 화면이 잘려서 얼굴이 반 정도밖에 보이지 않을 뿐 키타산의 눈빛만 보아도 충격받은 듯한 표정임을 알 수 있다.[6] 실제 경주마가 토카이 테이오와 대결하던 시즌에 고마(4세 이상의 말, 우마무스메 게임의 시니어급)로써 최전성기를 달리며 원숙한 폼을 보여주었다 보니 이를 고증한 애니메이션의 맥퀸 또한 특별히 성장한다는 묘사가 별로 없는 편이다.[7] 실제로 엔딩 영상에서 키타산 블랙은 '임시입부(仮入部)'라고 써 있는 띠를 두르고 있는데,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체험입부(体験入部)'라고 써 있는 다른 띠를 두르고 있다. 일본어로 임시입부와 체험입부에는 제법 의미 차이가 있는데, 임시입부는 별 문제 없다면 기간이 끝난 후 정식입부로 이어진다는 늬앙스를 지니고 있지만, 체험입부는 기간이 끝난 후에는 다른 행동을 위해 떠난다는 늬앙스가 있다. 물론 체험입부 도중에 매력을 느끼면 그대로 정식입부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작중의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태도를 고려하면 다른 팀에 들어가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8] 또한 이때 다이아와 같은 사토노 그룹 소속의 크라 짱이라는 한 우마무스메와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9] 팀명의 유래는 마차부자리의 알파성 카펠라.[10] 해당 조건을 전부 만족하는 G1은 2017년 텐노상(봄)도 있으나, 여기서는 골드 액터가 상위권은 커녕 중하위권을 맴돌다가 7착으로 들어온 경기라서, 영상에 나온 것 처럼 코너를 돌 때 상위권에 있을 수 없다.[11] 실제로 사행 반칙을 먼저 저지른건 최종 직선에서 선두에 있었던 리온디즈였기 때문. 에어 스피넬은 먼저 사행해 온 리온디즈를 피하려다가 다이아와 충돌했을 뿐이었다. 리온디즈는 4착으로 들어왔으나 이 일로 인해 강착당해서 에어 스피넬이 4착으로 정해진다.[12] 징크스를 극복하기 위해 불행과 정면으로 맞서는 괴상한 특훈을 한다. 예를 들어 별자리 운세가 최악이고 빨간색을 조심하라니까 바로 빨간 시치미를 집어 우동에 뿌리려고 한다던가, 마치카네 후쿠키타루에게 점을 봐서 동쪽에 가면 큰일난다는 말을 듣자 바로 동쪽을 향한다던가, 만지면 귀신이 나온다는 피아노 건반을 만져본다던가, 학교 불가사의를 전부 시험해본다던가 등등. 그리고 전부 하나같이 불행한 일이 터졌다.[13] 3기에서 6화만에 처음으로 나온 위닝 라이브다. 1기에서는 3화에서 스페셜 위크가 2화만에 위닝 라이브 센터에 섰고 2기에서는 토카이 테이오가 1화부터 위닝 라이브로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절친 키타산은 다이아보다 먼저 봄 텐노상에서 1착을 했음에도 위닝 라이브 없이 두루뭉실하게 넘어갔다. 즉, 키타산을 제치고 다이아가 먼저 위닝 라이브에 오른 것이다.[14] 덤으로 6화에선 오프닝이 나오지 않고 바로 본편으로 들어가는데, 이는 오프닝 가사가 "너에게 이기고 싶어"라는 가사로 시작하는데 비해 다이아몬드는 특정의 누군가를 이기고 싶어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즉 자기 자신과의 승부를 통해 저주에 가까운 GI우승의 비원을 이루려는 다이아몬드의 결의와 결국 집념의 승리를 이룬 후의 감동적인 오리지널 곡의 피날레를 돋보이는 장치로 사용한 것인데 덕분에 6화는 구성부터 엔딩까지 3기 최고의 에피소드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15] 팬덤에서는 레이스 당일 아침에 메모를 남길 때 까지만 해도 항상 온화한 태도만을 보였던 다이아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태도가 돌변한 것에 대해서 오싹하다는 평이 많다. 이에 키타산은 엄청난 집중력이라고 놀라지만 그래도 키타산 또한 질 수 없기에 일단 마음을 가다듬는다.[16] 이때 다이아가 동경하는 맥퀸은 키타산을 응원하는데, 아무래도 애니에서도 다이아와 좋은 인연을 맺었더라도 애니에서만큼은 맥퀸이 소속된 팀에 입부하여 그 팀의 번영에 공헌하는 키타산의 편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3기에서는 키타산이 출전하는 레이스마다 맥퀸도 진심으로 응원하기 때문도 있지만 만약 맥퀸이 애니에서도 키타산보다 다이아의 편이었더라면 다이아가 우승하는 것을 보고 미소를 짓는 것이 6화만이 아니라 7화에서도 그래야 했을 텐데, 오히려 7화에서의 그 결과를 망연히 보고 있었을 뿐이었다. 참고로 후술할 9화에서의 맥퀸은 딱히 누구도 응원하는 듯한 눈치는 아니다.[17] 이때 다이아도 필사적이었기도 하고 줄곧 키타산의 등 뒤를 쫓고 있었으니 그렇다고도 하는데 이는 다이아가 키타산을 제치고 더 잘해지는 데는 키타산이 먼저 무언가를 시작할 때마다 일어나는 일인데 이러한 의미로 키타산이 다이아보다 먼저 나아감으로써 다이아보다 앞섰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렇듯이 경주에서도 항상 다이아보다 앞서게끔 시작되기 때문(키타산 블랙의 주 각질은 도주,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주 각질은 선입이기 때문)도 있겠지만 아마 둘이서 함께 달려왔기 때문에 이렇게 큰 무대에서 1착, 2착이라는 결말에 다다를 수 있었다는 유일무이한 것을 스며들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런 자신을 형성하는 원점의 스토리야말로 무엇보다 승리의 필수조건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의미인 듯 하다. 한술 더 떠서 담당 성우가 저 대사를 트윗하기도.[18] 이렇게 7화의 엔딩을 라이브로 장식하려는 척을 하다가 갑자기 일반 엔딩으로 넘겨버리는 것이 엄청난 논란이 되고 말았다. 자세한 내용은 애니메이션 3기 평가를 참고할 것.[19] 아리마 기념에서 키타산이 다이아에게 역전당해서 간발의 차로 졌기 때문이었겠지만 키타산이 신사에 오기 전에 나이스 네이처와 상담했을 때 키타산 본인의 말로는 완패했다고 한다. 경기 시작 전부터 키타산이 다이아에게서 곤두선 듯한 오라가 느껴질 정도로 다이아의 싸늘한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을 봤던 것을 시작으로 레이스 진행 중에도 오싹거렸기도 했고 막판에 키타산이 다이아에게 역전당하고는 조금밖에 차이가 안 났는데도 결국 다시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다이아가 강했다 보니 다이아가 키타산과 더 멀어졌다고 생각한 나머지 그 충격으로 인해 어지간히도 분했던 모양이다. 사실 다이아가 막판에 키타산보다 강력한 스퍼트를 냈던 데다 키타산의 옆에 붙기 시작한 순간부터 다이아를 보고 놀란 듯한 눈빛이었기도 했고 10화에서 7화의 아리마 기념에서 골인한 순간에 찍혔던 사진을 보면 다이아는 전력을 쥐어짜는 데 마지막 순간까지 그대로 집중하는 표정이었던 반면 키타산은 당황했던 나머지 집중하다 말고 벙찐 표정이었다. 그 외에도 적어도 레이스 당일 중 레이스가 종료되기 전까지는 극단적으로 비장한 각오가 한순간도 해이해지지 않은 다이아와는 달리 키타산은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 다이아에게 다가가서 좋은 레이스와 정정당당한 승부를 기대하겠다고 의기양양했던 것을 보면 이기기 위한 각오가 잠시나마 해이해졌던 것이 원인이라고 볼 수도 있다.[20] 오랫동안 사토노 가의 징크스를 품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물론 6화 기준 완전히 깨뜨리긴 했다) 사토노 가의 비원을 이루어야 하는 등 짊어진 것이 많으면서도 7화에서 크라운이 홍콩 G1 레이스에서 우승한 것을 계기로 세계 무대에 도전해보기 위해 다이아에게 있어 가장 강한 상대인 키타산을 이겨 세계 최강을 증명해야 하기에 설령 상대가 절친인 키타산이어도 팀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라이벌이기도 해서 이겨야만 한다는 다이아의 입장을 생각해 보면 어쩔 수 없긴 한데 키타산의 입장을 생각해 보면 아무리 라이벌이라고는 해도 그런 절친의 살벌함 속에서 결국 지기까지 했으니 충격받을 법하긴 하다. 더 나아가서 키타산은 어릴 적에 다이아와의 연습 경주던 술래잡기던 줄넘기던 키타산이 시작한 것도 다이아가 항상 키타산을 제치고 더 잘해지고 마치 키타산의 동생 같은데도(실제 원본마 또한 키타산이 다이아보다 연상이다) 강하고 멋있고 재능이 넘치는 다이아에게 이기지 못했다고도 한다. 이렇게 다이아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보니 키타산은 이번 기회에 다이아를 이겨야겠다고 마음먹었기야 했지만 다이아의 각오에 비할 바가 못돼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21] 그런데 아마자케는 1000엔(...)이라고 하는데 한 잔만 사도 1000엔인지 두 잔을 사서 1000엔인지는 불명이지만, 키타산의 성격상 본인 것만이 아니라 다이아의 것도 챙기려고 하는 경향이 있기에 후자 쪽일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이때 어색하게 얼버무리는 키타산을 본 다이아는 의아해 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심지어 부적은 2만 엔(!)이라고 하는데 한 개만 사도 2만 엔인지 두 개를 사서 2만 엔인지는 불명이지만 다이아가 한 손으로는 본인이 사려는 부적 하나만을 가지고 있었고, 다른 손으로는 만 엔짜리 지폐 두 장을 내는 것과 키타산과 다이아가 각자 무슨 부적을 샀는지 알려주기 전까지는 몰랐던 것을 보면 전자 쪽일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후쿠키타루가 키타산과 다이아가 절친 사이인 걸 알기도 하고 키타산과 다이아가 각자 사려고 하는 부적을 집은 것을 보고 그 둘을 합해서인 가격이 2만 엔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22] 개선문상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본 조교 경주마가 개선문상에서는 우승한 적이 없다. 최고 성적이라고는 2착에 불과하며 엘 콘도르 파사, 나카야마 페스타, 오르페브르가 전부다.[23] 이렇게 다이아가 개선문상에서 출전하여 성과를 남기겠다고 단단히 마음먹음으로써 개선문상 출전 장면이 등장할 것이며 인게임의 위닝 라이브 L'Arc de gloire에서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보컬이 녹음되어 있다. 후술하겠지만 원본마 키타산 블랙이 처음에는 개선문상에 출전할 계획이 있기는 했지만 그 계획이 파기되었다는 고증을 반영하여 개선문상 출전 계획을 포기한다. 원본마 키타산 블랙이 개선문상 출전을 계획한 적이라도 있던 것을 반영하는 의미로 애니에서는 일단 다이아의 그 권유를 받아들이는 듯한 시늉이었으며 게임 위닝 라이브 L'Arc de gloire에서 키타산 블랙의 보컬도 녹음되어 있다.[24] 이때 열차를 타려고 서둘렀을 때 탑승구 근처의 계단이 있는 천장에 매달린 간판에서 '출구'라는 깨알같은 한글이 있는 것과 가는 도중에 레이스장을 보아 갔다오겠다며 손을 흔드는 것은 덤.[25] 이스미 등대는 키타산이 제안했으며 다이아는 이에 즉시 동의했기에 가위바위보는 하지 않고 간 것이다.[26] 7화의 아리마 기념 레이스 시작 전에 키타산에게 무뚝뚝한 반응, 싸늘한 표정, 날카로운 눈빛을 보였던 다이아와 반대로 키타산은 쾌활한 표정, 불타는 눈빛을 보이며 "봄 텐노상에서 널 이길 거야, 사토노 다이아몬드."라고 선전포고를 한 것이다. 키타산은 이 마음을 제대로 말로 담아 전하고 싶었던 것. 다이아 또한 이에 흔쾌히 맞받아치는 것이었다.[27] 8화까지의 영 허전한 내용들을 한 번에 만회할 작정인 듯 9화의 레이스는 액션 작화와 연출로 유명한 코타 후미아키가 연출한 덕분에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막판에 키타산이 전력을 쥐어짜내서 기합소리를 내면서 폭발하듯이 박차는 순간부터의 연출이 7화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강력한 임팩트를 느낄 수 있다. 참고로 이 레이스에서의 순위 경쟁 전개는 7화의 아리마 기념과 꽤나 비슷한 편.[28] 이 결과에 팀 스피카의 거의 모든 멤버들이 환호했는데 테이오와 맥퀸은 어째서인지 키타산도 다이아도 응원하는 듯한 눈치가 아니었다. 그리고 승부가 난 후에는 환호하는 것도 망연히 보고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조용히 미소지어서 둘 다 잘했다는 테이오의 말에 맥퀸도 동의하기는 했다.[29] 누구누구의 기록이 아니라 10년 이상 깨지지 않은 기록이란 설명이 나온 이유는 이전의 레코드 홀더가 바로 아직 라이센스를 못 딴 것으로 추정중인 딥 임팩트이기 때문이다. 2006년 3분 13초 4를 기록했다. 여담이지만 그 이전 기록은 1993년 라이스 샤워의 3분 17초 1이고 1997년 마야노 탑건이 마블러스 선데이와 사쿠라 로렐을 제치고 기록했던 3분 14초 4으로 갱신했다. 덤으로 전년도의 텐노상(봄)에서 키타산 자신의 기록은 3분 15초 4로 2.9초나 갱신했다.[30] 무슨 의미냐면 키타산이 다이아와 같은 레이스에서 달릴 때 마다 처음에는 키타산이 다이아보다 앞섰지만 나중에는 다이아에게 추월당해서 역전당하기만 하고 있다가도 이번 텐노상(봄)에서는 막판에 선두에서 견디고 있던 키타산이 전력을 쥐어짜내서 기합소리를 내면서 폭발하듯이 박차는 순간 다이아가 놀라워할 정도의 스퍼트를 시작으로 마지막까지 다이아를 포함한 누구에게도 추월당하지 않고 그대로 키타산이 앞서서 이기는 것이 처음이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 다이아보다 앞서고 있는 키타산의 뒷모습을 보고는 어릴 적 부터 키타산에게 어딘가로 가자는 권유를 받아 손을 잡히고 따라서 뛰어가던 추억들을 회상했어서 그렇다.[31] 아리마 기념보다도 700m 씩이나 긴 것을 감안하면 아리마에서 6착이었다가 텐노상(봄)에서 2착으로 오른 슈발 그랑도 훌륭했다. 그러나 7화에서는 키타산과 다이아의 치열한 접전이 하이라이트여서 이 둘에게만 오라가 있었는데 9화에서는 이 둘만이 아니라 슈발 그랑도 치열한 접전 속에서 대항했음에도 슈발 그랑에게는 오라가 없다.(...) 심지어 슈발 그랑은 다이아보다 앞섰어서 2착인데도 호흡이 흐트러지다가도 우승을 놓쳐서 한탄하기까지 한다.(...) 그래도 비블로스와 비르시나는 망연히 보고만 있지는 않고 엄청난 레이스였다던지, 작년보다 순위를 올려서 잘 성장했음을 느끼며 자랑스럽게 여기기는 한다.[32] 여담으로 이 레이스가 크라운이 출전한 레이스 중에서 처음으로 스킵되지 않고 제대로 연출된 것이다. 물론 9화의 텐노상(봄)보다 1000m 짧아서인 것도 있고 10화 분량상의 이유로 9화의 레이스 분량의 절반밖에 안되긴 하지만...[33] 일단 키타산은 제 3 코너를 통과할 때 쯤에 가속해서 파고들어 앞지르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하는 모습이 나온 직후 다이아가 걱정하는 듯한 표정으로 나왔다. 다만 이때는 크라운도 중상위권 정도였던 데다 선두권에 들지는 못한 상태였고, 키타산은 파고들지는 못했어도 일단 가속은 했으니 본인과 가까워지려고 했던 크라운을 뿌리쳤다. 그러다 보니 키타산에게는 일단 침착하고 조금만 기다리다가 파고들 틈을 찾아서 빠져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크라운에게는 다시 가속해서 추월하기를 원한다는 마음에 그러한 표정이었을 것이라는 의미도 된다. 막판에도 앞지르지 못하고 차츰 침몰하는 키타산과 크라운이 바깥에서 강력하게 치고 나가자 키타산을 포함한 거의 모든 우마무스메들을 앞질러 선두권을 빼앗으러 올라가는 모습이 나온 직후 걱정하면서도 놀라는 표정으로 나왔다. 다만 이때는 아직 크라운이 선두권을 빼앗지는 못한 상태였기도 하고, 키타산에게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어서 파고들 틈을 찾아서 빠져나가기를 원하는 절박한 마음에, 크라운에게는 이대로 앞질러서 선두권을 잡기를 원한다는 간절한 마음에 그러한 표정이었을 것이다.[34] 만약 이번 레이스에서 키타산도 크라운도 1착을 이뤄내지 못했더라면 다이아는 안타까워하는 표정으로 망연히 바라보기만 했을 것이다. 어쨌든 이번 레이스에서 다이아가 응원하는 이 둘 중에 한 쪽이라도 1착을 이뤄냈으니 다이아의 희망찬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35] 이때는 시차로 인해 일본에서는 낮이었지만 프랑스는 밤이었다.[36] 키타산이 텐노상(가을) 레이스를 대비해서 타이어 끌기 훈련을 할 때 잔디밭에 키타산의 물병과 손수건 옆에 신문이 놓여있는데 다이아가 개선문상에 출전한 결과 15착을 했다는 내용이 있다.[37] 다이아가 프랑스에 있던 것은 10화의 타카라즈카가 종료된 직후인 7월 경부터 개선문상이 개최된 10월 전반까지였으며 키타산과 크라운이 출전한 텐노상(가을)은 10월 후반이어서 다이아가 귀국한 후 관전하고 있던 것이다. 또한 다이아가 눈물지은 것은 키타산이 이겼음에도 주저앉아 헐떡이기만 해서 허망해서일 수도 있지만 다이아의 프랑스에서의 레이스의 결과가 참담한 반면 프랑스로 가는 것을 포기한 대신 승리를 거둔 키타산을 보고 감동했다는 의미로 보인다. 후술할 12화에 의하면 개선문상에 출전한 것에 대해서는 적어도 후회하지는 않는 모양이다.[38] 이러한 다이아의 의견에 크라운은 존중하듯이 멈춰 서 있을 때만 볼 수 있는 것도 분명히 있을 테니 천천히 생각해도 좋을 거라고 말한다.[39] 이 재팬 컵에서 슈발이 우승한 것이 슈발 그랑의 처음이자 마지막 G1 우승이다.[40] "처음엔 주먹"은 가위바위보 전 준비동작을 하면서 외치는 구호에 불과하고(한국으로 치면 "안 내면 진 거" 정도의 구호) 가위바위보에서는 뭘 내든 자유지만, 골드 쉽은 가위바위보 전 주먹을 쥐고 있을 준비동작 타이밍에 보자기를 내고서는 이겼다고 우길 생각이었던 것.[41] 국내판에서는 "안 내면 진 거"로 로컬라이징 했는데, 보통은 이 구호 이후에 가위바위보를 하지만 골드쉽은 이 말을 하면서 그대로 보자기를 냈다. 이때 같이 내지 않으면 안냈으니까 졌다고 우길 생각으로 로컬라이징 한 것.[42] 사토노 그룹 수준의 재력을 갖고 있다고 묘사되는 것은, 일국의 왕녀이기에 스케일이 넘사벽인 파인 모션의 경우 뿐일 정도.[43] 메지로 가문의 영애인 메지로 맥퀸이 다이아의 씀씀이에 종종 경악하는 것을 보면 사토노 그룹의 자본력이 메지로 가문보다 거대하다는 것이 기정사실인 듯.[44] 사토노 관명(冠名)을 가진 경주마들 중에서 중상 레이스 우승 경력이 있는 케이스가 5마리 뿐이다.[45] 참고로 위의 라이브 캡처는 「색채 Phantasia」의 한 장면으로, 원본마가 암말인 일부 우마무스메들만 보컬이 존재하기에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보컬은 존재하지 않는다.[46] 그 중에서도 탄생석이며, 다이아몬드는 4월 탄생석, 루비는 7월 탄생석이다.[47] 친구랑 커플 팬던트를 만들고 싶어했는데 루비에게 부탁해서 받을 커플 팬던트 중 하나를 키타산 블랙이나 사토노 크라운에게 나눠주려는 것으로 보인다.[48] 이런 2차 창작에선 "역시 트레이너님을 '사토노'할 수밖에 없겠네요."라는 말이 클리셰처럼 따라온다.[49] 주로 소닉과 용과 같이의 명성에 기대는 모습이 나온다.[50] 주로 드림캐스트를 강매하려는 모습으로 묘사된다.[51] 토탈 워 시리즈의 온갖 잡음을 들고 나와 저 문제의 책임이나 해결을 다이아에게 돌리려는 사례가 있다.[52] 여담으로 '세가'라는 상호는 이 세가1000에서 최초로 사용되었다.[53] 도큐트의 "도(ド)"가 "매우" 정도의 뜻이라는 것에 착안하여 작다는 의미의 코(小)를 붙여 만들어진 별명이다.[54] 이후 선샌니 밈은 다이아의 빙구미 모드를 표현하는 밈이 되어 이마의 다이아모양 유성이 없는 상태의 다이아를 뜻하는 밈으로 확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