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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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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명칭3. 특징4. 역사
4.1. 대한민국 비보잉의 역사
5. 동작 및 용어6. 크루 및 인물7. 대회8. 올림픽 브레이킹9. 순위 사이트10. 비보잉 뮤직11. 비보잉이 등장한 콘텐츠
11.1. 방송11.2. 영화11.3. 공연11.4. 만화11.5. 애니메이션11.6. 게임
12. 여담1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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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보잉(B-Boying) 또는 브레이킹(Breaking)은 1970년대에 미국 뉴욕에서 탄생한 스트릿댄스의 한 장르이자 랩, 디제잉, 그래피티와 함께 힙합의 4대 요소 중 하나다.

2. 명칭

일반적으로 '비보잉'(B-Boying)으로 불리지만 '브레이킹'(Breaking)으로도 불린다. 비보잉을 추는 남성 댄서를 '비보이'(B-Boy), 여성 댄서를 '비걸'(B-Girl)이라고 한다.[1] 'B-Boy'의 'B'가 무엇의 줄임말인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일반적으로 'Break-Boy', 'Beat-Boy', 'Bronx-Boy', 'Boogie-Boy'의 줄임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힙합의 창시자인 DJ Kool Herc는 'B-Boy'가 'Break-Boy'의 줄임말이며, 여기서 'Break'는 1970년대 당시 흑인들이 사용하던 속어로 '흥분하다', '끝내준다', '소란을 일으키다'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IOC 및 IOC 관련 단체[2]와 WDSF(World DanceSport Federation, 세계 댄스스포츠 연맹) 및 WDSF 산하 단체가 주최·주관한 대회에서는 비보잉(B-Boying) 대신 브레이킹(Breaking)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3] 또한 브레이킹을 전문적으로 추는 댄서인 비보이(B-Boy)와 비걸(B-Girl)을 통칭하는 단어는 브레이커(Breaker)로 결정됐다.

국내 언론에서는 'Breaking'을 '브레이크 댄스'로, 'Breaker'를 '브레이크 댄서'로 번역하는 경향이 있는데, '브레이크 댄스'(break dance)와 '브레이크 댄서'(break dancer)란 명칭은 비보잉이 미국 내의 미디어를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던 1980년대 당시에 미디어 측에서 자의적으로 붙인 명칭으로, 정확한 명칭이라고 볼 수 없다. 실제로 '브레이크 댄스'는 1980년대에 한국에 들어올 때 비보잉뿐만 아니라 스트릿댄스 전반을 칭할 때 쓰였던 용어였다.[4] 이러한 이유로 브레이커들은 '브레이크 댄스'와 '브레이크 댄서'란 명칭을 되도록이면 거부하는 편이며, 브레이킹의 올림픽 종목 채택 논의가 진행됐던 2019년엔 '브레이크 댄스'와 '브레이크 댄서'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자는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This is why we say breaking instead of breakdancing 비보이 𝗖𝗿𝘂𝗺𝗯𝘀가 직접 설명한 영상 #1 #2

3. 특징

주로 사용되는 음악은 브레이크비트, 비트가 중시되는 전통적인 힙합, 제임스 브라운식의 드럼비트가 강조되는 펑크(Funk).

Rock Steady Crew나 Mighty Zulu Kingz같은 권위 있는 팀들이 Foundation을 전파 중이지만 비보잉의 장르 특성상 제대로 된 가르침 없이 시작하여 Foundation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한 비보이들이 많기도 하고, 전파하는 크루의 태도가 권위적이라고 싫어하는 비보이들이 꽤 많다. 그래서 한때 비보잉 씬 안에서 최고의 논쟁거리 떡밥이었지만, 결국 씬에서의 결론은 기본은 당연히 중요하다라는 쪽으로 굳었다.

크게 탑락(Toprock), 다운락(Downrock)[5], 프리즈(Freeze), 파워무브(Powermove) 정도로 나눌 수 있다. 잘 모르는 일반인이 보기에 풋워크와 프리즈를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스타일무브라고 하고 체조같은 무브를 파워무브라고 한다. 일반적인 인식의 파워무브들은 에어트랙이나, 헤드스핀, 1990s(나인틴나인티스) 등의 체조를 연상시키는 동작의 스핀 무브들이 있고 두 가지의 원심력을 이용할 때 파워무브라고 일컫는다. 비보잉 안에서 풋워크나 탑락은 그것만으로도 장시간의 공연이나 배틀이 가능할 정도로 체계화되어 있고 완성되어 있는 독립의 가능성을 갖춘 춤이라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다.[6]

흔히 '한국 비보이는 세계 최고'라는 속설이 돌고 국뽕요소로도 자주 활용되지만 모든 분야가 그렇듯 비보이 씬에 절대적으로 강한 국가라는 것은 없다. 비보잉 배틀의 승리는 피지컬과 박자감각과 노력이 아무리 엄청나도 결코 장담할 수 없으며 대중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있는 시그니처 고난이도 기술(주로 파워무브)을 스스로 창안할 정도로 뛰어나야 본선 진출이 가능하고 게다가 그것도 대회장에서 쓰는 비트나 바닥재질이 조금만 꼬여도 크래시가 나기 일쑤라서 운도 많이 탄다. 어차피 전체 평균보단 개인 실력이 더 중요한 비보잉 씬에서는 무의미한 이야기이기도 하다.[7] 김연아 한명 나왔다고 한국이 피겨 강국이라고 할 수 없는 것처럼 어떤 비보이 개인이나 팀의 우수성을 따질 땐 배틀의 승패보단 그 영향력과 춤의 질을 생각해보는게 좋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한국은 내수시장의 규모에 비해 연예계가 크게 발달되고 가창보다 안무능력을 중요시하면서 일찍부터 발굴된 유명한 인재가 엄청나게 많은 것일 뿐이다.

한국에도 벌써 레전드 반열에 오른 비보이가 있다. 대표적으로 리버스 크루의 본(Born, 유현). 비보이 본은 전 세계적으로 폭넓은 지지를 받는 동시에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비보이로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비보이들이 모여 있는 Mighty Zulu Kingz의 멤버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춤·패션·철학은 국내의 모든 비보이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는데 그의 명언인 "My style, my flavor."는 비보이들 사이의 금언으로 여겨지고 있다. # 본은 현재 미국에서 활동 중이다.


실제 본의 하이라이트 영상. beat king, beat killer 등으로 불리고 있는 본이니만큼 음악과의 조화를 보면 재미있다. 2009년 모 배틀에서는 프랑스의 어떤 비보이가 당시 저지였던 본에게 불만이 많아서였는지 '웩' 저지라는 식으로 엄청난 비난과 함께 '콜아웃'(call out)을 신청했는데 그 자리에서 본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자연스럽게 나와 그 비보이를 입 다물게 해줬다는 후문이 있다. 음악을 아예 재해석하고 새로운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본의 능력은 정말 세계적으로도 얼마 안 될듯 하다. 본의 콜아웃 영상 2022년에 비보이 브루스리와 인터뷰를 했는데 미국 이주 이후에 있었던 콜아웃 배틀에 대해 언급했다. #

국제대회 우승 경력을 기준으로 할 때 대한민국 비보잉 씬에서 최고의 비보이를 꼽히는 비보이는 피직스(Physicx), 홍텐(Hong10), 윙(Wing)이 압도적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커리어를 보유한 비보이는 바로 비보이 홍텐(Hong10, 김홍열). 2002년에 17살의 나이로 UK B-Boy Championships에서 솔로 배틀 준우승, 팀배틀 우승을 하며 주목을 받았고, 솔로 배틀 부문에서 최대 규모의 대회인 Red Bull BC One에서 2006, 2013, 2023년에 우승했다. 그러나 신은 홍텐에게 파워무브와 스타일을 다 주었지만 목소리 조절을 잘못했다고(...).


<Red Bull BC One World Final 2013> 하이라이트 영상.

홍텐과 더불어 대한민국 비보이 중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비보이가 한명 더 있으니 그 이름하여 피직스(Physicx, 김효근). 2000년대 중반 세계 최강의 밸런서+스피너로 군림했으나, 에어워크/엘보스핀/엄브렐러 스핀/효리끌기 등 워낙에 괴악한 난이도의 시그니쳐 기술 콤보로 인한 등 및 어깨/손목 부상. 늦은 나이에 입대 등으로 인해 현 시점에서는 홍텐처럼 활발한 활동을 하진 못하고 있다. 제대 이후 2014~5년 들어 슬슬 대회 저지로 출몰하는 것으로 보아 복귀하는 듯 하며 2016년에는 전성기 기량의 짬바로 돌아왔다.

대중매체에서 팝핑도 부갈루도 아닌 이상한 각기춤을 추며 인디언스텝과 식스스텝 하나 구사 못하면서[8] '나는 비보이였다'라고 하는 연예인들은 그냥 무시하는게 좋다.[9] 재밌는 사실은 그런 사이비 스트릿댄서 연예인들이 방송내에서 실제 비보잉이나 또는 스트릿댄스에 정통한 연예인에게 훈장질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는 것... 방송 바깥에서도 모 비보이 대회에 한때 대중들에겐 춤 잘추는 이미지로 알려진 한 연예인이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얄팍한 심사평과 수준 낮은 심사위원 쇼로 비보이들과 스트릿댄서들의 비웃음을 산 바 있다.


1980년대 초 뉴욕 힙합 문화를 빼어나게 다룬 영화로 알려진 Beat Street(1984)[10]의 배틀 장면. 배틀의 양 편 모두 전설적인 실제 비보잉 크루들이다.

[kakaotv(7731336)]
묘성크루의 비보이 무대


2010년대 이후 대중적으로 큰 인지도를 얻고 있는 뉴스쿨 비보잉 크루 진조의 2011년 공연 영상. 그 호오를 떠나 비보이의 최근 조류를 잘 드러낸다. 다만 진조는 개성적인 색깔을 가진 팀이기 때문에 뉴스쿨의 대표적 비보잉 팀이라고 보기는 다소 무리가 있어 여러 비보이의 영상을 보길 권한다.

그리고 사실 비보잉 씬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레전드 비보이들은 올드스쿨 뉴스쿨은 없다고 말한다. 이는 올드스쿨, 뉴스쿨은 분류하기 좋아하거나 이름붙이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이야기일뿐 사실 비보잉의 경향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얘기로 이를 말한 사람의 대표적인 예로는 포원(Poe-1)이 있다.[11] 또한 케이멜(K-Mel)을 주축으로 세계 유명 비보이들이 모여있는 Flava Squad는 이런 뉴, 올드의 구분에 반발해 Brand new old school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활동하기도 했다. 그 영향인지 이러한 비보잉의 시대적 구분은 비보잉 씬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고 있다.

여담으로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 중 한일전에서 일본팀의 도발에 대해 인성 운운하는 댓글이 달리는데, 이는 정말 무식한 소리다. 당장 팀전 배틀 영상만 보더라도 비보잉 대회에서 도발은 일상 수준이다. 가운데 손가락과 엄지를 펴고 손등을 향하게 날리거나 두 팔을 위 아래로 맞댄다던지 손가락을 까딱이는 것들은 예사요, 엄격한 스포츠가 아닌 하위 장르이기 때문에 도를 넘은 행위가 아니라면 그저 다분히 무시하거나 받아치는 일이 많다. 그렇다고 하여 이를 빗대서 모욕적은 제스쳐를 노골적이게 던지면 그건 욕 먹을만한 짓이지만 비보잉 배틀에서 흔히 나오는 제스쳐들을 보다보면 알 수 있다. 괜히 자극적인 제목에 물타기 식으로 욕하는 짓은 하지 말자. 각각의 핸드사인이 지닌 자세한 의미는 비보잉/동작 및 용어 문서 참고.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2008년부터 비보이병을 모집했다.[12] 서류 제출 후 공군사관학교에서 면접/실기를 본 뒤 공군행정학교에서 2주간 총무특기 병사들과 같이 교육받았었다.[13] 이후 군악대로 편제되었지만, 현재는 폐지된 상태이다. 2016년부터 대한민국 해군에서도 비보이병을 뽑기 시작했다.[14] 직별은 군악.

4. 역사


참고1 참고2 참고3

힙합 다큐멘터리 영화 <The Freshest Kidz>에 의하면 힙합의 창시자 DJ Kool Herc의 파티가 있을 때부터 즉 힙합의 시작과 함께 했었던 문화로 힙합의 역사를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고 한다.

New York City Breakers, Rock Steady Crew 등의 선구자적인 댄스팀들에 의하여 춤의 기본적인 틀(Foundation)이 정리되었으며, Foundation의 발전은 계속 현재진행 중이다.

1960년대 말 이미 하우스파티 등에서 기초적인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힙합의 본격적인 태동을 주도한 최초의 디제이이자 힙합의 아버지로 여겨지는 'Kool Herc'는 1973년 8월 11일에 열린 그의 여동생의 하우스 파티에서 두 개의 턴테이블을 준비해 노래의 간주 부분만을 연결해 트는 재주를 처음으로 선보였다.[15] 그 봉고리듬 간주 부분의 연결을 '브레이크 비트'라고 한다. 이 사건은 이후 디제이믹싱의 아이디어가 된다. 후에 이 브레이크 비트만 틀면 대뜸 난입해 춤을 추는 무리가 있었는데 쿨헉은 그들을 'Break Boy', 즉 'B-Boy'라고 명명하였다. 이후로 비보잉을 하는 남자는 B-Boy, 여자는 B-Girl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 후로 브롱스 동네 게토 젊은이들 사이에서의 조그마한 유행으로 비보잉은 명맥을 유지했다. 1980년대 초, 뉴욕의 게토 문화와 그래피티를 주로 사진에 담던 사진가 마사 쿠퍼(Martha Cooper)는 경찰서에 잡혀온 비보이 꼬마들을 만나게 되어 비보잉을 처음으로 접하게 된다. 사실 비보잉은 십몇 년이 지나도록 언더그라운드 문화로 성장했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무엇이었다. 마사 쿠퍼는 충격을 받고 비보이들을 사진에 담기 시작한다.[16] 이후 뉴욕발 유수의 언론에 노출되어 세계적으로 관심을 얻기 시작했으며 프랑스, 일본, 독일 등의 나라의 젊은 층들이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국제적인 문화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다만 1980년대 후반부터 그 기세는 점차 꺾이기 시작했으며 이 시기에 한국에서는 비보잉을 미국에서 유행하는 거리 문화쯤으로 생각했었다. 그러다가 1990년대 초반에 등장한 유럽의 파워풀한 비보잉은 미국이란 틀을 벗어나 전 세계적인 입지로 부상하였다.

이후 2000년대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대한민국 비보이들이 비보잉의 패러다임을 주도할 정도로 전 세계의 주요 국제대회를 제패했다. 현란한 파워무브와 완성도 높은 루틴을 특징으로 하는 한국의 비보잉은 비보잉 기술을 정교화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17]

2010년대 후반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브레이킹의 스포츠적 가치에 주목하여 2018 부에노스 아이레스 하계청소년올림픽을 시작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2024 파리 올림픽의 추가종목으로 선정했다.#[18] 대신 스포츠 정신에 맞게 상대방을 도발하거나 쓸데없는 손짓은 금지되어 있다. 세계 팬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였으며 국내 비보이·비걸들과 팬들도 좋은 결정이라며 기꺼이 받아들였다. 이후 2020 도쿄 올림픽 폐회식에서 공개된 공연과 2024 파리 올림픽 예고 영상에서 브레이커들이 등장하면서 올림픽 종목이 된 브레이킹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공연 영상

2023년 10월 16일에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141차 IOC 총회에서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의 추가종목으로 브레이킹이 선택되지 못했다. WDSF는 브레이킹이 2032 브리즈번 올림픽에 다시 추가종목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

4.1. 대한민국 비보잉의 역사

대한민국 비보잉의 시작에 대해선 어느 것이 딱 맞다고 얘기하기 어렵다. 다만 몇몇 시발점으로 알려진 사례들이 있는데,

이 정도가 있다. 다만 일반 사람들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것을 들어야 하다 보니[19] 한국 비보잉의 역사에 대해서 쉽게 알기 힘들다. 검색해도 내용이 어느 정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이 글도 그렇게 신뢰할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다. 1세대 비보이 인터뷰 참고.

1980년대부터 전 세계적인 힙합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서 한국에 비보잉도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스파크 · 노피플 · 서브웨이 · 유니온 · 워크맨 · 리틀영턱스클럽(lytc)[20] 등의 댄스팀들이 활동을 하기 시작했었고 이 당시에 비보잉이란 하나의 독자적인 춤으로 받아들여지기 보다는 다른 춤을 추다가 중간에 섞어서 사용하는 동작같은 느낌이었다. 물론 제대로 배울수도 없었으며 유일하게 비디오를 통해서 자료를 접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스타일이 파워무브 위주였다고 한다. 이들은 주로 방송이나 대중매체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줬었고 백업댄서 등의 역할을 했다. 많은 1세대 비보이 혹은 그 이전 춤꾼들의 증언에 따르자면 1980년대 중반 AFKN에서 방영된 <소울 트레인>이란 프로그램을 교본으로 삼아서 연습을 했었다고 한다.

그러던 와중에 한국 댄서들의 집결지로 문나이트 클럽이 떠올랐는데 그 당시에 젊은 주한미군들이 미군 부대와 가까운 이태원의 이 클럽을 자주 찾으면서 외국인들과 국내 댄서들이 교류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가 되었고 미군들 중에서는 당연히 본토에서 춤을 배워온 사람도 있었으니 이곳은 춤의 성지가 되기에 이르렀다. 이 문나이트는 Expression Crew, T.I.P Crew, 고릴라크루, 피플크루 등의 비보이 팀들과 서태지와 아이들(양현석, 이주노)[21], 현진영, 듀스, R.ef(박철우), 클론 등의 댄스 가수들을 배출하기도 했다.[22] 그렇지만 인터넷도 없던 시절에 외국과의 제대로 된 교류도 없았던 터라 온갖 잘못된 정보와 잘못된 스킬들도 덩달아 퍼진 시기였다. 아예 자신들이 추는 것이 스트릿댄스인지 비보잉인지 팝핑인지조차 모르는 상태였다고. 그냥 모든 걸 통틀어 '브레이크 댄스'라고 불렀고 팝핑은 '각기춤'으로 불렸었다.

이후 문나이트가 없어지면서 문나이트에서 활동하던 댄서들은 여러 클럽으로 흩어졌고 대학로에서 활동하는 팀들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 당시에 여러 클럽과 PC통신을 중심으로 동호인들이 모이기 시작했는데, Expression Crew · 피플크루 · Skill on the Groove · T.I.P Crew 등의 비보이 팀들이 활동을 하던 시기였다. 이 시기에 서울의 대학로, 부산의 용두산공원 등이 비보이들의 연습장소로 유명했다.

한편, 1990년대 말에 한국 비보잉의 역사의 분기점이 되는 두 개의 중요한 비보잉 콘텐츠가 탄생했다. 첫째는 만화가 김수용의 1997년작 만화 힙합으로, 비보이라는 이름을 대중들의 인식에 퍼트리는 데에 크게 일조했다.[23][24] 둘째는 1998년에 출시된 <피플크루 2집> 비디오로, 여기서 등장한 비보이 오성훈의 파워무브에 충격을 받은 어린 비보이들이 너도나도 '오성훈 키즈'가 되면서 대한민국은 파워무브 강국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영상 원본 #[25] 1998년 당시의 비보잉의 인기는 TV 시사 프로그램에서도 다뤄졌다. KBS 2TV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특종! 비디오저널> '춤추는 아이들' 편을 보면 그 당시 10~20대들 사이에서 비보잉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영상

1999년, 서울에서 열린 <World Hip Hop Festival 1999>에 세계의 여러 굵직한 팀들이 한국에 방문을 했다. 이 대회에서 그동안 세계 비보잉 씬에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 비보이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쳤는데, 그 결과 한국 비보이들의 실력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으며 동시에 세계 진출이라는 동기를 부여해주었다. 원본 영상 # 이 당시 한국 내에 비보이 문화를 널리 알리려 노력하고 외국 댄서들과의 교류를 통해 조금이라도 지식을 알리려 노력했던, 비보잉의 최초의 부흥기를 가져온 세대를 비보잉 1세대로 치는게 현재 정설인데, Expression Crew · People Crew · T.I.P Crew · N.Y. Crew · Gorilla Crew[26] · Skill on the Groove 등이 그에 속한다.

2000년대부터는 비보잉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방송 프로그램이 제작되기 시작했다. 2000년에 iTV<댄스불패>[27]Mnet<힙합 더 바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의 실제 비보잉 씬이 전파를 타자 많은 비보이 커뮤니티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이어 2001년에 iTV<댄스 댄스 대격돌>이라는 프로를 통해 비보이들의 배틀이 방영되었다. 또한, <비보이 유닛>[28]이나 <비보이 챌린지> 등 크고 작은 배틀 행사들이 한국에서 생겨났다. 이렇게 각 지역에서 자기들만의 문화처럼 즐기던 비보이들이 점차 대회를 통해 모이게 되고 점점 외국과의 교류도 시작되면서 스킬 수준이 떨어지고, 잘못된 지식이 난무하던 것들이 조금씩 고쳐져 갔다.

2001년은 한국 비보이 역사에 있어서 꽤나 큰 의미를 지니는데 그 이전까지는 프로와 아마의 경계가 명확하였고, 프로팀들은 방송댄스와 밤무대, 공연 등을 하는 반면 아마추어들은 자신들끼리 즐기는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2001년 <비보이 유닛>에서의 오보왕 우승, <비보이잼 2001>에서의 리버스 크루 우승 등을 통해 새로운 세대로 오보왕 · 리버스 크루 · BL · 난장판 · 아웃사이더 등의 팀들이 등장하였다. 아마추어 크루들의 실력과 프로 크루들의 실력이 차이가 없어지면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벽은 사라졌고 본격적인 춘추전국시대가 시작되었다. 이후 대한민국 비보이들은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끝없이 경쟁함에 따라 이 시기 대한민국 비보잉 씬의 수준은 상상 이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2001년 여름, 대한민국 최초로 <Battle of the Year> 한국 예선이 열렸고, 이 대회를 위해 1세대 비보이들이 연합하여 '비쥬얼 쇼크'(Visual Shock)[29]란 이름으로 대회에 참가. 오보왕을 누르고 결선 진출권을 따냈으며, 독일에서 열린 결선에서 배틀은 3, 4위 결정전에서 패배하여 4위에 머물렀으나, 베스트 퍼포먼스(베스트 쇼)상을 받으면서 한국 비보이가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된다.[30]

그리고 대망의 2002년, 연합팀 '프로젝트 코리아'(Project Korea)[31]가 <UK B-Boy Championships 2002>에서 우승하면서 대한민국 비보이들이 최초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결승전 영상 #[32] 이후 약 보름 뒤, 단장 이우성을 필두로 한 Expression Crew[33]가 <Battle of the Year> 우승을 거머쥐면서 한국 비보이들의 배틀오브더이어 우승에 대한 갈망을 씻어내게 된다. # 이는 아시아 크루 중 최초의 업적이었으며 2014년까지 아시아 크루 중 한국 크루들(갬블러크루, 라스트포원, 퓨전엠씨, 진조 크루 등)을 제외하면 어떠한 크루도 배틀오브더이어의 정상에 선 크루는 존재하지 않는 점만 봐도 그들의 업적이 어떠한지는 짐작할 수 있겠\다.[34]

2002년의 <Battle of the Year> 우승이 막힌 혈을 뚫은 것인지 이후 한국 크루들은 파죽지세로 여러 국제대회를 휩쓸기 시작했는데, 2000년대는 갬블러크루의 활약이 돋보였고, 2010년 초반에는 진조 크루가, 2013년에는 모닝 오브 아울이 강세였다. <Battle of the Year> 우승 기록만 봐도 아래와 같다.

2000년대 초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대한민국의 비보이는 전 세계를 제패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막강했다. 그만큼 국내 비보잉 씬 안에서의 경쟁도 매우 치열했는데, 2009년 <UK B-Boy Championships> 한국 예선 결승전[35] 직후 리버스 크루진조 크루를 콜아웃한 사건, 일명 '콘크리트 사이퍼'는 지금까지도 브레이킹 팬들 사이에서 회자될 정도로 유명한 사건이다. # #

한국 비보잉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이 당시 각종 공연·방송·CF 등을 통해 비보이들이 대중들에게 다가가기도 했다. 2005년에 초연한 공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2006년에 초연한 Expression Crew의 공연 <마리오네트>, 2013~2015년에 Mnet에서 방영한 <댄싱9> 시리즈[36]가 특히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정부 또한 비보잉에 관심을 보였다. '5대 메이저 비보잉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힐 정도로 유명했던 국제대회인 <R16>한국관광공사 주최 하에 2007년부터 2015년까지 개최됨에 따라 국내의 비보잉 관련 시장도 크게 성장했다. 또한, 2000년대 중반부터 대학 강단에서 비보잉이 정식 과목으로 교육됨에 따라 비보이 출신 교육자들도 점차 양성되기 시작했다.

2010년대 중반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한국 비보잉 씬은 깊은 침체에 빠졌다. 옆나라인 일본과 비교해본다면 일본은 세대 교체가 잘 이루어졌으며 중국·대만·러시아도 역시 가파르게 성장했다. 전 세계에서 초신성 루키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는 이러한 현상은 비보잉 뿐만 아니라 스트릿댄스계 전체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하지만 한국은 1996년생인 비보이 Pocket(김기주) 이후로는 새로 나오는 인재가 별로 없는 편이며 스트릿댄스계 전체를 봐도 그러하다. 더군다나 대한민국의 대표 비보잉 국제대회인 <R16>이 2015년 이후로 사실상 폐지되면서[37] 한국 비보잉의 앞날은 더욱 불투명해져갔다.[38] 이대로 간다면 결국엔 한국의 비보잉은 과거의 영광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런 열약함 속에서도 진조 크루가 2018년, 2021년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한국 비보잉의 위상은 유지되고 있다.

여담으로, 2010년대 중반부터 국내 4대 비보잉 크루는 갬블러크루 · 리버스크루 · 진조크루 · 퓨전엠씨로 압축되었다.[39] 실제로 <Red Bull BC One Camp Korea 2019>의 Exhibition Battle에 저 네 크루가 초청되었으며 #, 2022년에 방영된 JTBC의 <쇼다운>의 최종 4강 크루도 위의 네 크루였다.

2010년대 후반에 등장한 특이현상은 비보잉 전문 유튜브 채널의 등장이다. 단순 비보잉 배틀 편집 영상이 아닌 크리에이터의 기획이 더해진 비보잉 전문 영상 콘텐츠는 비보이 Jerry(김근서)가 2015~2016년에 아프리카TV에서 시도한 적 있지만 #, 본격적인 성장은 유튜브를 통해 시작됐다. 이러한 현상은 매니아 문화로만 남아 있던 비보잉이 대중적인 문화로 발전하는 데에 일조하였다.

2010년대 후반부터 브레이킹 씬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브레이킹을 2018 부에노스 아이레스 하계청소년올림픽,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2024 파리 올림픽의 경기 종목으로 선정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국내의 지자체·기업들이 브레이킹 크루들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언론·방송계도 브레이킹의 가치를 재조명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스트릿댄스 관련 예능 프로그램들, 예컨대 2018년 KBS 2TV의 <댄싱 하이>[40], 2021년 Mnet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41]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42], 2022년 제이블랙과 '334제작소'의 <WHO'S THE BOSS>(후즈더보스)[43]가 방영되면서 브레이킹이 점차 대중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2년, JTBC의 브레이킹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쇼다운>이 방영되면서 한동안 침체기에 빠져 있던 한국 브레이킹 씬이 재도약하기 시작했다. <쇼다운>은 순수하게 브레이킹만을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률 면에선 큰 성과를 거두진 못했지만 방영 이후 브레이킹 신규팬들이 다수 유입되었으며 <쇼다운>에 출연하지 않은 크루들과 브레이커들도 주목 받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그동안 브레이킹의 존재를 잊고 있었던 정부와 기업들도 스트릿댄스의 인기, <쇼다운>의 방영, 올림픽 종목 채택 등의 이슈를 감지하여 브레이킹에 다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동시에 코로나19 팬더믹 상황도 완화됨에 따라 국내 브레이킹 씬도 점차 활기를 되찾았다.

올림픽 관련 움직임도 202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 2022>(WDSF World Breaking Championship 2022)가 비비고의 후원으로 서울에서 열렸으며, 2021년부터 열린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전인 <브레이킹 K>도 2022년부터는 유관중 대회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과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23년 4월부터 서울 초·중·고등학교에서 브레이킹을 학교스포츠클럽 정식 종목으로 배울 수 있게 되었으며#, 2023년 6월 20일엔 스포츠 컨설팅 및 운영사인 NGM과 함께 '브레이킹 리그 프로화 추진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 이후 2023년 9월엔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44] 서울시청 브레이킹팀[45]과 같은 브레이킹 실업팀이 창단했고 2024년 3월 4일엔 브레이킹이 2025년도 <전국체육대회>부터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시행됨을 알렸다. #

5. 동작 및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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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크루 및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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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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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올림픽 브레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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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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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순위 사이트

10. 비보잉 뮤직

비보잉 문화가 발전함과 동시에 비보잉 음악도 함께 발전해왔다. 주된 장르는 브레이크비트, 펑크(Funk), 힙합이며, 'bboy music', 'breaking music', 'bboy mixtape', 'bboy anthem' 등으로 검색하면 수많은 음악들을 찾을 수 있다. 이하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널리 사랑받아 이제는 비보잉 씬의 클래식이 된 음악들과 국내 비보잉 씬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음악들을 정리했다. 이하의 목록을 보면 James Brown과 DJ Fleg의 영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11. 비보잉이 등장한 콘텐츠

11.1. 방송

11.2. 영화

11.3. 공연

11.4. 만화

11.5. 애니메이션

11.6. 게임

12. 여담

13. 관련 문서



[1] 한국에서는 아예 '비보잉'(춤)과 '비보이'(댄서)를 구분하지 않고 '비보이'로 통칭해서 부르는 경향이 있다.[2] 국제 경기 연맹 총연합회(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 GAISF)의 <World Urban Games>, 국제월드게임협회(International World Games Association, IWGA)의 <The World Games>[3] 아무래도 '비보잉'은 성중립적이지 않은 단어라 브레이킹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4] 브레이크 댄스란 용어의 기원은 1970년대 뉴욕브롱스로 돌아간다. DJ 쿨허크가 최초로 턴테이블 2개를 사용하면서 음악의 간주만 이어 붙여 놓은, 춤추기 좋고 신나는 구간을 만들어냈고, 이 구간을 '브레이크'라고 했다.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에 나와서 추던 춤을 '브레이크 댄스'라고 했다. 결국 거의 모든 스트릿댄스가 브레이크 댄스에 포함된다. 따라서 비보잉(브레이킹)만을 브레이크 댄스라고 지칭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다.[5] 다운락에는 '풋워크'(Footwork), '플로어워크'(Floorwork) 등이 있다.[6] 실제로 B-boy Summit과 같은 행사에서는 풋워크 배틀, 탑락 배틀이 열리며 Ynot(와이낫)같은 댄서는 뛰어난 탑락만으로도 인정받는 비보이다.[7]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2008년엔 러시아의 Top9이 강세였다. 한국에서 열린 <R16>에서 준우승, 베스트쇼를 거머쥐었으며, <UK B-Boy Championships> 우승, <Battle of the Year>의 Best Show와 우승을 동시에 거머쥐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8] 가끔 아이돌이 속성으로 배운 식스스텝 등의 풋웤을 선보이기도 하는데 이 경우 동작하기 바빠서 박자 하나 제대로 못 맞추는 모습을 보여준다.[9] 하지만, 대부분의 춤꾼 출신 연예인들은 실제로 브레이크 댄스와 비보잉을 해본 쪽에 속한다. 지금도 비보이들과 교류가 활발한 박재범도 실제로 비보잉을 했었고 실력도 좋은 편이다.[10] 한국에선 비디오로 할렘가의 아이들이란 제목으로 나온 바 있다. 언더시즈도망자로 유명한 앤드루 데이비스가 각본을 공동으로 참여했다.[11] 실제 그의 비보잉은 지금의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스타일인데, 놀랍게도 아주 옛날부터 그런 스타일을 갖고 있었다.[12] 비보이병으로 군복무를 마친 유명 비보이로는 Heady(최승빈), Spax(김성찬), Baek(백명훈) 등이 있으며, 다른 스트릿댄서로는 Trix가 있다.[13] 특기는 총무특기였다.[14] Nesco(최찬배), Leap(김응혁), Lil Mon(윤준호), Mac(최재혁), Venice(김수민), Nebula(최성운) 등이 해군 비보이병으로 군복무를 마쳤다.[15] 참고로 이 날은 힙합의 탄생일로 알려져 있다. 힙합 탄생 50주년인 2023년 8월 11일에 전 세계 각국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16] 그녀의 사진집 <Hip Hop Files: Photographs 1979-1984>는 미국 비보잉 역사의 초기를 기록한 작품이란 점에서 Joe Conzo의 <Born in the Bronx: A Visual Record of the Early Days of Hip Hop>과 함께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17] 여담으로, 이 당시 외국의 비보이들은 비보잉을 취미생활로 즐기는 수준이었지만, 한국의 비보이들은 매일 10시간 이상 연습할 정도로 비보잉을 대하는 태도가 확연히 달랐다. #[18] 사실 브레이킹이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또 다른 이유는 올림픽의 인기가 점차 떨어지고 있는 점 때문이다. 올림픽의 인기가 예전만 하지 못하여 TV 시청률이 점점 하락하고 있고, 그에 따라 IOC의 주수입원인 TV 중계권료도 떨어지고 있다. IOC는 이에 대처하기 위해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을 추가하기로 결정했고, 그 결과 서핑·스포츠클라이밍·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이 추가되었다. # 다행히도, 브레이킹이 처음으로 도입된 2018 부에노스 아이레스 하계청소년올림픽에서 브레이킹의 인기가 상당히 높았다고 한다.[19] 일명 1세대로 불리는 스트릿댄서 중에서 지금까지 활동하는 댄서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20] 영턱스클럽의 전신으로 알려져 있다.[21] 서태지가 솔로 데뷔를 하려다 댄스곡에 걸맞은 춤 잘 추는 멤버가 있어야겠다 싶어서 수소문 끝에 양현석을 찾아갔는데, 양현석이 자기보다 더 잘 추는 사람이 있다면서 이주노를 소개해줬다고 한다.[22] 넓게 보면 이 계보에 룰라터보의 멤버 일부도 포함된다.[23] 대한민국 비보잉의 황금세대로 불리는 1980년대생 비보이 중에 『힙합』을 안 본 비보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김수용은 한국 비보잉 문화의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24]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 문나이트 편에 김수용이 나왔는데 만화 『힙합』을 그릴 당시 매주 캠코더를 들고 문나이트에 갔으며 찍은 영상에 비보이 Snake(하휘동)이 보인다.[25] 이후 한국 비보이들의 파워무브 실력이 매주 향상할 정도로 무서운 발전 속도를 보여줬고, 2010년대의 비보이 Kill(박인수)Pocket(김기주)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파워무브의 트렌드를 주도하였다. 영상 참고. #1 #2 #3[26] 이 다섯 크루가 당시 5대 프로 비보이 크루로 손꼽힌다.[27] 리버스 크루를 쫓아다니면서 찍어낸 프로그램으로 비보이 크루의 연습, 배틀, 멤버 선발, 군입대 등등 수많은 부분을 담아냈었다.[28] 2001년 본래는 스포츠 용품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대회였으나, 전국 각지에 퍼져있던 비보이들을 한 자리로 집결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 대회 이전까지는 지역 단위의 배틀(당시에는 '쇼다운'이라고 불렀다.)은 많았지만 배틀의 체계가 잡혀 있지 않았는데 <비보이 유닛>을 시작으로 체계가 잡힌 전국대회가 생기게 되었다. 참고로 이 대회 1회 우승팀이 부산의 오보왕(오이소 보이소 왕입니다요의 준말).[29] T.I.P Crew(정동민, 황대균, 나경식). Skill on the Groove(이영진), 고릴라 크루(하휘동, 한상민), 오보왕 출신의 정설희, 정형식.[30] 참고로 이 대회에 출전했던 군조(B-Boy Slick, 이영진)의 증언에 의하면 미국의 비보잉 크루 Havikoro가 비쥬얼 쇼크에게 식당에서 시비를 걸더니 결국엔 밥 먹다 말고 식당에서 배틀까지 벌였다고 한다. 게다가 비쥬얼 쇼크가 베스트 퍼포먼스 상을 받았는데 이전 규정대로라면 바로 결승전으로 진출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알 수 없는 이유로 3, 4위전을 했다고 한다. #[31] T.I.P Crew, Expression Crew, Gorilla Crew, Rivers Crew의 연합팀이다. 출전 비보이는 Snake(하휘동), BB(정동민), Ducky(김덕현), Frog(김정원), Clip(김상민), Differ(김기헌), Physicx(김효근), Hong10(김홍열).[32] 결승전 연장전 마지막 라운드에서 Physicx(김효근)가 DJ의 스크래치에 맞춰 선보인 번개발이 특히 유명하다.[33] 출전 멤버는 Woosung(이우성), Tachyon(이호성), Mute, Ducky(김덕현), Hong10(김홍열), T, Rookie(신광현), Min, Chan.[34] 2015~2017년에 일본의 Flooriorz가 <Battle of the Year>에서 3연승을 달성했는데, 이 기간 동안 한국은 <Battle of the Year>에 출전하지 않았었다.[35] 2009년 9월 5일 토요일 17~22시 인천광역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렸다.[36] 비주얼 쇼크의 비보이 Snake(하휘동), 갬블러크루의 비보이 Noodle(홍성식), Bruce Lee(신규상), Rocket(김기수), Kill(박인수) 참가. 심사위원으로 前 드리프터즈 크루의 비보이 Ducky(김덕현), Expression Crew이우성이 출연했으며 본선에 진출하진 못했지만 퓨전엠씨의 비보이 Flex(황정우)·Leon(김종호), 원웨이크루의 비보이 Spectrum(백선욱), 前 드리프터즈 크루의 비보이 Rookie(신광현)도 출연했다.[37] 정확히는 <R16>의 라이선스가 대만으로 넘어간 후, <Respect Culture>로 명칭을 바꾼 뒤 2016년부터 현재까지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월드 파이널 대회도 대만에서 열리고 있다. 이후 2024년부터 다시 한국에서 <R16>이란 이름으로 열리기 시작했다.[38] 이러한 대회는 보통 스폰서로 유지된다. 그런데 대회가 폐지된다는 것은 곧 스폰서가 빠졌다는 뜻이고 이는 한국 비보잉 씬의 전망이 안 좋아져 가는 것을 의미한다.[39] 모닝 오브 아울이 2016년에 분열하면서 앞선 구도로 고착화한 것으로 보인다.[40] 갬블러크루의 비보이 Gog(이규진)·비걸 Yell(김예리), 카이크루의 비보이 Split(윤상민)·Daill(장수현)·Ghenyo(김민재) 참가. 심사위원으로 비주얼 쇼크의 비보이 Snake(하휘동), 프리즘 무브먼트의 비보이 Differ(김기헌) 출연.[41] 갬블러크루의 비걸 Yell(김예리) 참가.[42] Break Ambition의 비걸 신지윤·서유빈·정유경 참가, 리버스크루의 비보이 Gonzo(김형식)·Nauty One(임승환) 출연.[43] Artistreet의 비보이 Mario(이병준) 참가, 비보이 Code(안규민)·Artistreet의 비보이 Sknuf(심주용)·Whale(이우명)·Slain(여인수) 출연.[44] Woosung(이우성) 감독, Hong10(김홍열), Fe(오철제), Jazzbear(박원빈), Millie(최정우), B1(엄혜성), Starry(권성희). 전국 최초로 창단된 브레이킹 직장운동경기부다. # # # 창단식 # 뉴스 뉴스 질럿TV 이우성 감독 인터뷰[45] Wing(김헌우), Fresh Bella(전지예). # #[46] OQS 랭킹을 목적으로 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 대회 우승자나 아시안게임 우승자와 같이 올림픽 본선 16강에 직행하는 브레이커에겐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47] 원곡: Souls of Mischief - 93 'Til Infinity #[48] 원곡: Manu Dibango - The Panther #[49] 영화 <북경의 55일>(1963)의 주제가인 Bill Evans의 '55 Days at Peking'을 샘플링한 곡이다. 참고로 이 주제가는 공군기본군사훈련단의 기상음악인 '저벅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50] 원곡: RJD2 - 1976 #[51] <Break2prove 2019>에서 비보이 피직스가 선보인 저지쇼가 유명하다. #[52] 원곡은 Frankie Vallie & The Four SeasonsBeggin'이지만 비보잉 음악으로 자주 쓰이는 음악은 Madcon의 Beggin'이다. 참고로 2017년에 모네스킨이 이를 리메이크한 Beggin'으로 인기를 얻었다.[53] 원곡: Mobb Deep - The Learning (ft. Big Noyd) (Burn) #[54] 원곡: Mandrill - Children of the Sun #[55] 원곡: The Kinks - Dead End Street #[56] 원곡: JAY-Z - D.O.A. (Death Of Auto-Tune) #[57] <R16 2013> 결승전에서 비보이 코드가 선보인 신들린 탑락과 비보이 이슈의 완벽한 세트로 유명해진 음악이다. 영상[58] 원곡: Bill Conti - Going the Distance (From "Rocky" Soundtrack / Remastered 2006) #[59] 원곡: ZZ TOP - It's Only Love #[60] <2021 전주비보이그랑프리> 4강전에서 비보이 너리원곤조의 무브 덕분에 유명해진 음악이다. 영상[61] 원곡: Alvin Cash - Keep On Dancing, Pt. 1 #[62] 원곡: Ugly Duckling - Let it out #[63] 원곡: Justin Timberlake - Like I Love You #[64] <Red Bull BC One World Final Nagoya 2016: Continent Battle>에서 비보이 Lil G가 보여준 파워무브 비트킬링이 유명하다. #[65] 원곡: Nas - Made You Look #[66] <Undisputed Masters 2022>에서 비보이 Allef가 선보인 무브가 화제가 되었다. #[67] <Korea Battle Pro 2016>에서 비보이 킹소가 이 비트에 맞춰 비트킬링한 무브가 유명하다. 영상[68] 원곡: Roberto Roena - Que Se Sepa #[69] 원곡: The Blackbyrds - Rock Creek Park #[70] 원곡: Laura Vane & The Vipertones - Roof Off #[71] <The Hero War 2018>에서 비보이 누들이 이 음악에 맞춰 저지쇼를 한 것이 특히 유명하다. #[72] 원곡: James Brown - Super Bad (Parts 1 & 2) (ft. The Original J.B.s) #[73] 원곡: The Mohawks - The Champ #[74] 원곡: Funky Destination - The Inside Man #[75] <BOTY 2006 한국 예선> 4강전에서 비보이 홍텐이 에어체어를 할 때 이 음악이 나온 것으로 유명하다. 영상[76] <Rockin' Sensation vol.9> 8강전 Drifterz Crew vs Rivers Crew에서 비보이 Shinobi가 선보인 프리즈 콤보가 유명하다. # 또한 <Ultimate Battle 2023> 4강전에서 일본의 두 레전드 비보이 Issei와 Shigekix가 맞붙은 장면 역시 유명하다. #[77] 원곡: Diggy Simmons - What You Say to Me # <전주비보이그랑프리 2017> 8강전에서 비보이 너리원이 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춘 덕분에 국내에선 이 버전이 특히 유명하다. 영상 이후 2021년에 비보이 질럿이 '너리원 챌린지'를 열어서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1 #2[78] 원곡: Marvin Gaye - You #[79] 리버스크루 출연.[80] 진조 크루 참가.[81] 모닝 오브 아울 참가.[82] 퓨전엠씨, 라스트포원, 티아이피 크루, 드리프터즈 크루, 오샤레 크루, 비쥬얼 쇼크, 투웬티센츄리비보이즈, T.G. 브레이커스 참가.[83] <댄싱9> 시리즈엔 비주얼 쇼크의 비보이 Snake(하휘동), 갬블러크루의 비보이 Noodle(홍성식), Bruce Lee(신규상), Rocket(김기수), Kill(박인수) 참가했다. 심사위원으로 前 드리프터즈 크루의 비보이 Ducky(김덕현), Expression Crew이우성이 출연했으며 본선에 진출하진 못했지만 퓨전엠씨의 비보이 Flex(황정우)·Leon(김종호), 원웨이크루의 비보이 Spectrum(백선욱), 前 드리프터즈 크루의 비보이 Rookie(신광현)도 출연했다.[84] 갬블러크루의 비보이 Gog(이규진)·비걸 Yell(김예리), 카이크루의 비보이 Split(윤상민)·Daill(장수현)·Ghenyo(김민재) 참가. 심사위원으로 비주얼 쇼크의 비보이 Snake(하휘동), 프리즘 무브먼트의 비보이 Differ(김기헌) 출연.[85] 갬블러크루의 비걸 Yell(김예리) 참가.[86] Break Ambition의 비걸 신지윤·서유빈·정유경 참가, 리버스크루의 비보이 Gonzo(김형식)·Nauty One(임승환) 출연.[87] Artistreet의 비보이 Mario(이병준) 참가, 비보이 Code(안규민)·Artistreet의 비보이 Sknuf(심주용)·Whale(이우명)·Slain(여인수) 출연.[88] 갬블러크루, 리버스크루, 소울번즈, 원웨이크루, 이모션크루, 진조크루, 퓨전엠씨, 플로우엑셀 참가.[89] Baseus Crew의 비보이 Midnight Blue(이승엽) 참가.[90] 진조 크루, 리버스 크루, 아티스트릿, 엠비크루, 플라톤크루, 20th Century B-Boys, 프리즘 무브먼트, 플로우맨스 크루, 라스트포원, 비보이 Pocket(김기주), 비보이 Kaicho(이가형) 등 출연.[91] 퓨전엠씨 출연.[92] 비보이 Sukist(손석희) 출연, 카이크루의 비보이 Tictek(황민태), 비보이 Swan(이수환) 참가.[93] 군조, 원웨이크루의 비보이 Famous(유명훈), Spectrum(백선욱), Stubborn(권영진), Twister(김지현), Cmi(고영욱) 참가.[94] 리버스 크루, 브레이크 엠비션, 비보이 Code(안규민), 비걸 Yell(김예리) 등 출연.[95] <쇼킹 나이트>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군조, 원웨이크루의 비보이 Famous(유명훈), Spectrum(백선욱), Stubborn(권영진), Cmi(고영욱) 출연.[96] <떼춤>의 후속작이다. 퓨전엠씨 출연.[97] 비보이 Darkhorse(문병순), Wing(김헌우) 출연.[98] 드리프터즈 크루의 비보이들이 출연했다.[99] 소울섹터크루의 비보이들이 출연했다.[100] 맥시멈 크루의 비보이들이 출연했다.[101] 크리스 브라운이 출연하여 화제가 된 영화인데 한국 비보이들이 최종 보스로 등장했다. 영화에 출연한 한국 비보이는 Ducky, The End, Kill, Rookie, Trickx, Jotee, Nauty One, Flex. 리뷰[102] 비보이 Physicx(김효근)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103] 비보이 Born이 등장하는 단편 다큐멘터리다.[104] 한국의 비보이 Eagle One(이상진)이 대역으로 출연했고 비보이 Vex(변홍주)가 외국인 팀으로 출연했다.[105] 국내의 비보잉 관련 콘텐츠 중 가장 중요한 콘텐츠라 해도 과언이 아닌 만화. 한국 비보잉 씬의 전성기인 2000~2010년대에 활동한 비보이들 중에 이 만화의 영향을 받지 않은 비보이는 사실상 없을 정도다.[106] 2000년대에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컬트적 인기를 끌었던 플래시 애니메이션. 의외로 비보잉 동작의 표현이 상당히 뛰어나다.[107] 비보이 Snake(하휘동)의 퍼포먼스를 캡처했다. #[108] 실제 유명 비보이들의 무브를 모션 캡처 방식으로 구현한 게임이다. 한국의 비보이는 리버스크루Physicx(김효근), 드리프터즈 크루의 Hong10(김홍열)(현 플로우엑셀), 갬블러크루의 Darkness(장경호)가 등장했다.[109] 1990년대에는 아디다스 수퍼스타와 푸마 GVS 또는 푸마 캘리포니아를 많이 신었다. 외국 비디오에서 다들 그렇게 입고 있어서 따라 입었다.[110] 하지만 세월이 약이라고(...) <Red Bull Lords of the Floor 2024> 때 K-Mel과 Megas가 다시 만나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콜아웃은 칼로 물 베기[111] 대체로 나중에 나오는 팀이 전술상 유리하다.[112] 특히 성장 과정에서 생기는 체형의 변화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1세대 비걸 Sneaky(신진희)의 말에 의하면 성장함에 따라 골반이 넓어지면서 몸의 밸런스가 바뀌게 되는데, 그 때문에 과거에 가능했던 동작들이 나중엔 안 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113] 예를 들어 2022년에 서울에서 열린 <WDSF World Breaking Championship - Seoul 2022>는 오픈 형식으로 열린 대회였는데 전 세계의 브레이커들 중 비보이는 192명, 비걸은 114명이 출전했다. #[114] 고려인이다. <UK B-Boy Championships 2010> 솔로 부문 우승, <Red Bull BC One World Final 2009·2011> 16강 진출 등의 뛰어난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115] 캐나다 이민 2세대이며 캐나다 국가대표 비보이다. <2024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종목의 비보이 부문 금메달리스트다.[116] 2023년 미국 국가대표 비걸이다. # <2023 산티아고 팬아메리칸 게임>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117] 한국에서 태어나 6살 때 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계 미국인으로 2020년대 초부터 점차 존재감을 드러내다가 #1 #2 <Red Bull BC One Cypher East USA 2023> # 에서 우승하면서 국내에서도 점차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23년에 비보이 피직스가 소속된 다국적 크루인 Brother Green에 입단했다.[118] Red Bull BC One의 첫 대회인 <Red Bull BC One World Final 2004>에 출전한 한국의 비보이 Eagle One(이상진)과 Wake Up(신대관)의 국기가 태극기가 아닌 인공기로 나온 사건이다.[119] 2005년에 제작된 영화 <플래닛 비보이>(Planet B-Boy, 2007)의 영상 중 일부로, 영상 제목은 'Run-D.M.C.'를 본뜬 'RUN-D.M.Z.'이다. 북한군을 연기한 비보이는 Physicx(김효근)Hong10(김홍열)이고 남한군을 연기한 비보이 Trickx(신종훈)와 Ducky(김덕현)이다. 피직스가 직접 설명한 리뷰 영상 참고. #[120] 물론 모두가 찬성하진 않았다. 브레이킹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 이전부터 이에 대해 반대하는 비보이와 비걸들도 많이 존재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뜨거운 논쟁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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