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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9-09 22:55:19

모닝 오브 아울



1. 개요2. 역사
2.1. 태동 ~ 2011년2.2. 2012년2.3. 2013년2.4. 2014년2.5. 2015년2.6. 2016년
2.6.1. 분쟁
2.7. 2017년~2.8. 2021년
3. 멤버
3.1. 전 멤버
4. 수상 경력5. 관련 사이트

1. 개요

모닝 오브 아울(Morning of Owl)은 한국의 브레이킹 크루이다.

부엉이는 밤에 잠을 자지 않고 고요함과 남들이 보지 못하는 시각을 갖게 되는데 남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에서 영감을 받아서 아침이 돌아오면 무대에서 받아온 영감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한 인터뷰가 있다.

2. 역사

2.1. 태동 ~ 2011년

모닝 오브 아울은 2002년 수원에서 결성된 비보이 팀이다.[1] 비보이 크루 치고는 퍼포먼스를 중요시 하는데, 그래서 멤버 개개인도 각자의 특성이 또렷하고 퍼포먼스에 최적화되어 있다.

팀명을 모닝 오브 아울로 바꾼 이후 2005년에 처음 비보잉씬에 등장했고 2006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묘성크루와 프로젝트로 같이 퍼포먼스를 하고나서 영감도 많이 얻고 연구를 많이 하게되면서 모닝만의 색깔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2006년 배틀오브더이어 코리아에 참가. Dolgo라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007년 배틀오브더이어 코리아에서는 Deafness라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신선했다는 평가가 다수.

퍼포먼스는 꾸준히 했으나 배틀 씬에는 잘 등장하지 않았으며 당시에는 배틀 씬에 나와도 우승을 노릴만한 팀이 아니었다. 진조 크루를 비롯하여 강팀들이 즐비하던 시기기 때문.

2008년, 2009년까지는 그래도 멤버들이 대회에서 많이 보였으나 2010~2011년을 기점으로 대다수의 멤버가 군대를 가버렸다.[2]

2.2. 2012년

그러나 군대에서 돌아와 팀이 재정비된 2012년.

여러 대회에 참가하며 새로운 루틴들을 보여주면서 멤버들의 기량 발전도 보이기 시작했고 BOTY 2012 KOREA에서 우승하면서 본인들이 약팀이 아님을 스스로 증명해냈다.



또한 코리아 갓 탤런트에 참가하여 새로운 퍼포먼스들을 선보였다. 결국 결승까지 갔지만 탈락하게 된다.



Phantom 퍼포먼스



City 퍼포먼스

그리고 모든 퍼포먼스들의 집합체


2.3. 2013년

2013년에 모닝 오브 아울은 세계 정상에 오른다. 유명한 대회들에서 우승을 쓸어가면서 2013년을 아예 모닝 오브 아울의 해로 만들어버렸다.

모닝 오브 아울이 우승한 가장 유명한 배틀은 R16 2013 결승전 모닝 오브 아울 vs 바디 카니발. 한일전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더욱 주목 받은데다가 모닝 오브 아울이 한국 비보이 사상 최고의 루틴을 보여주어 지금까지도 전설적인 배틀로 회자된다. 아래 영상에서 5:14와 7:54의 루틴은 필히 감상하자.



관중석 쪽 영상은 여기로.

2.4. 2014년

다만 이후 2014년을 거치면서 멤버가 많이 바뀌게 되고[3] 활동 거점을 유럽으로 옮기게 된다.

2.5. 2015년



Break the Floor 2015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까지가 모닝 오브 아울의 전성기.

2.6. 2016년

2016년 현재는 많이 삐걱거리는 상황이다. 아올드, 벌디, 스너프, 포켓, 곤 등이 크루를 탈퇴했으나 들어오는 인물은 없어서 인원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 이대로 가다간 크루의 존망까지 우려된다.

2.6.1. 분쟁

포켓과 곤이 크루를 나간 뒤에 곤이 페이스북과 비보이 코리아 카페의 덧글에 인간적인 면이나 현실적인 면을 채워주지 못해서 나왔고 모닝 오브 아울에 관련된 다큐멘터리 형식의 내용을 올릴 것이라고 적었는데, 이를 확인한 건지 리더가 다음날 페이스북과 공식 팬카페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린다.
안녕하세요. 모닝오브아울 리더 이승주입니다.

먼저 모닝오브아울 멤버였던 박종훈 심주용 황선진 한상곤 김기주군 에게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무엇이든 잘못한 점이 있다면 리더인 제가 부족한 탓입니다.

그동안 멤버관련 문제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도 죄송스럽다는 말씀 전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니 책임지고 팀에서 물러나겠습니다.

팀을 나간 멤버들에게 찾아가서 한명 한명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지만 지금은 그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할거란 생각에 조용히 연락을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고자 합니다.

그들과의 대화가 이어지길 기대하며 공개된 인터넷상에서의 사과는 짧은 글로 대신합니다. 앞으로 어떤 비난이 이어지더라도 달게 받겠으나 마음이 아파서 댓글을 확인하고 답글을 올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를 제외한 모든 모닝오브아울 출신 멤버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앞으로도 그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 글을 신호탄으로 곤과 스너프와 아올드가 해당 글들이 존재하는 페이스북 글과 공식 팬카페의 글에 비난의 덧글을 달기 시작했다. 정리

대강 내용을 간추리자면, 스너프는 '갑자기 태도가 왜 180도 바뀌는지 이해가 안가고 그런 글을 올려놓고 왜 전화를 안받고있는지 모르겠다. 기주(포켓)와 상곤(곤)이 한테도 그랬다는 것을 아니까 더이상 못 참겠다.'라는 식의 댓글을 달았고, 아올드는 '전날만해도 프로필에서 이름을 지워달라는 말을 했는데 비꼬는 식으로 말해놓고 왜 갑자기 다큐멘터리를 올린다는 말에 하루만에 사과를 하느냐. 이거 언플 아니냐.'라는 댓글을 달았다.

곤은 3년 동안 핸드폰비와 차비만 받아 생활했고 스너프는 6~7년 동안, 아올드는 10년 넘게 공연과 배틀을 하는 동안 돈을 한 번도[4]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 열정페이와 비인간적인 대우 때문에 그동안 멤버들이 많이 빠졌던 것으로 보이는데 곤이 말하길 전 멤버들이 그동안 공연한 것과 대회에 참가한 것에 대한 합당한 페이를 요구하였으나 리더는 폰을 꺼놓고 잠적했다고 한다.

얼마 후 이 댓글들은 모두 팬카페 관리자의 권한으로 삭제되었고, 남은 멤버들의 침묵이 길어지자 탈퇴한 멤버들의 주장은 팬들 사이에서 사실로 받아들여져 큰 충격을 주었다.

자신이 쓴 사과문의 내용과 달리 이승주는 현재 닉네임을 바꾸고 팀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상태이다.
현 멤버들은 지금까지도 일체의 반박이나 해명 없이 이때의 논란을 그저 감추려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

2.7. 2017년~

대회나 쇼케이스 등에 참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멤버 다수가 빠져나간 이후 큰 활동은 없다.

2.8. 2021년

이승주 감독이 비보이 질럿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당시의 상황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

3. 멤버

3.1. 전 멤버


재정비 되기 전까지의 멤버까지 친다면 꽤 많아지지만 너무 난잡해지므로 생략.

4. 수상 경력


출처

5. 관련 사이트

공식 사이트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팬카페
[1] 초창기에는 파워무브를 하는 비보이와 스타일무브를 하는 비보이가 같이있어서 팀명이 PAS 였다고 한다(...).[2] 완벽함을 추구해서 한명이라도 빠지면 모닝의 색깔이 나올 수 없다고 생각을했고 2년 후에는 다시 뭉쳐서 다시 색깔을 발휘할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어서 그랬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결과도 좋았다.[3] 퍼포먼스에서 주력을 담당하는 몇몇 멤버 빼고 전부 나간 거로 봐선 끝이 안 좋았을 거란 예상도 가능하다. 다만 이후 유럽에서의 활동을 함께할 비보이1인, 팝퍼 2인에 대한 연습생 모집 공지가 올라온 것을 봤을 때 그냥 활동 노선이 달라진 것으로 봐도 무방할 듯.[4] 아올드는 가끔씩 용돈식으로 받은 적은 있다고 한다. 손으로 셀 수 있을 만큼.[5] 춤이란게 원래 실력을 가리기 애매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표현한 것이지. 사실 원톱이라 말해도 손색없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