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보잉 동작 중 하나
[1]김수용 작가의 만화 힙합에서 나와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대강 설명하면 한손으로 몸을 지탱하는 상태에서 몸을 회전시켜 반대쪽 손이 몸을 지탱하게 하는 것이다.
#1 #2 #3 #4 #5 #6
국가마다 명칭이 Air Track 또는 Air Flare로 갈리는데, 한국에선 Air Track이라고 하며 미국에선 Air Flare라고 한다.
토마스(플레어)가 기계체조에서 브레이킹으로 유입된 기술이라면, 반대로 에어트랙은 브레이킹에서 시작되어 기계체조로 유입된 기술이다. #
2. 과학실험 장비의 이름
에어 트랙은 마찰이 적은 환경에서 동작을 연구하는 데 사용되는 장치이다.3. 만화 에어기어의 핵심 아이템
흔히 줄여서 A.T라고 부른다. 간단히 말하면 모터와 충격 완화 장치가 달린 롤러 블레이드/스케이트.[2]제동하는 힘을 재회수하는 시스템을 통해 소형화된 모터의 추진력으로 폭발적인 가속과 점프력을 얻을 수 있으며, 이러한 스피드 및 착지시의 충격을 완화하는 획기적인 충격 완화 시스템이 뒷골목의 유행을 단숨에 바꾸어놓았다는 설정이다. 해당 세계관에서는 이걸 이용한 경주가 올림픽 경기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스포츠 용품으로 대중화됐으며, 폭주족이나 갱들도 이걸 신고 범법행위를 저지르는 등 사회 전반에 널리 퍼진듯 하다. 다만 일본 법률상 도로에서 이걸 신고 다니는 것은 불법이라고. 당연하다면 당연하달까.
에어기어라는 만화는 애초에 이걸 타고 배틀을 벌이는게 주요 스토리이므로 매우 중요한 핵심 아이템. 말하자면 칼질을 하는 만화에서 칼에 해당하는 소품이라고 할까. 다만 그런 것 치고는 레갈리아와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AT 자체에 대한 설명이 크게 부각되는 경우는 없다.
에어트랙의 부품이나 팀 배지를 걸고 시합을 벌이는 것을 '파츠 워우'라고 하는데, 평상시에는 그냥 A.T라이더들끼리 작은 규모로 싸우는 것에서부터 크게는 전국구 단위로 벌이기도 한다.
원래는 트로파이온의 탑의 무중력 공간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기 위해 개발된 것이 그 시초인듯 하다.
다만 에어기어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이 물건이 세계의 파워 밸런스에 개입할 정도의 떡밥으로 급부상되었다.
여기서 핵심은 위에 설명한 에너지 재회수 시스템으로, 이것이 제대로 상용화되면 현재 전세계에서 헛되이 날아가고 있는 잉여에너지를 90퍼센트가 넘게 재회수할 수 있어, 획기적인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AT의 데이터는 거대한 가상공간인 스카이 링크를 형성하며, 그 가상공간에 '문'라고 부르는 곳에는 AT 라이더들의 기록들을 모아놓은 금고가 있다.
그 핵심에 '하늘의 레갈리아'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결국 그 핵심 기술을 담은 하늘의 레갈리아를 두고, 현 미국 대통령인 오마하대통령 일파와 아직도 많은 권력을 손에 쥔 전 대통령 및 다케우치 소라를 필두한 제네시스 세력이 대립하게 된다.
뒷배경은 그렇고, 표면적으로는 하늘의 레갈리아 그딴거 신경 안쓰는 코가라스마루와 그 기술을 공개하지 않고 봉인해두려는 슬리핑 포레스트, 하늘의 레갈리아를 독점하려는 제네시스의 3파전이 벌어지고 있다.
여담으로 에어트랙의 스펠링인 AIR TRECK은 사실
Active
Industrial
Revolution
Technology
Repair
Earth
Carbon
Knock off
의 약자였다고 한다. GUNDAM도 아니고 이 무슨 틀린 문법의 향연...
[1] 영상 속 비보이는 에어트랙으로 유명한 레전드 비보이 Bruce Lee(신규상)이다.[2] 현실에서도 로켓 스케이트라고 롤러와 모터를 결합한 물건은 있다. 물론 만화처럼 성능이 안드로메다급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