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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8a4d><colcolor=#fff> FlyQuest Bwipo | |
가브리엘 라우 (Gabriël Rau) | |
출생 | 1998년 12월 24일 ([age(1998-12-24)]세) |
베스트플란데런주 브뤼헤 | |
국적 | [[벨기에| ]][[틀:국기| ]][[틀:국기| ]] |
ID | Bwipo 계정 목록 # I will trade #NA1 # |
포지션 | 탑[1] |
소속 |
(2023.11.29 ~ 2025.11.18예정) |
에이전시 | 서지 매니지먼트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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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벨기에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S의 FlyQuest 소속 탑 라이너.2. 플레이 스타일
탑으로서의 커리어가 가장 화려하지만, 1부리그 LEC에서 3개 포지션으로 합격점을 받고 올프로팀 선정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낸 능력자이다. 2포지션에서 동시에 잘한 선수들은 제법 있어도, 3포지션을 뛴 경우는 포지션 변경이 유독 잦았던 초기 가레나-LMS 선수들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포지션을 뛰어넘어 이 선수가 가진 최고의 장점을 꼽으라면 태평양처럼 넓은 챔프폭과 천재적인 변수 창출력이다. 올스타전의 1:1 토너먼트만 두 번이나 우승했다 보니 유독 유럽 바깥에서는 이 선수를 무투파 탑솔러로 착각하는 팬들이 많은데, 탑솔 시절 브위포의 라인전 관련 수치는 상위권과 중하위권 탑솔러들의 기량차가 큰 유럽에서조차 그리 돋보이는 편이 아니었다.[2] 즉 이 선수의 이벤트전 우승은 씨맥의 쏠전 우승의 상위호환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맞다. 정글로는 의심없는 S급 메카닉이고 탑솔과 바텀 비원딜로도 충분히 뛰어난 메카닉을 보유한 브위포이니만큼 정말로 씨맥급의 극단적인 두뇌파 라인전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월드클래스 탑솔러들 중에서 브위포가 메카닉이 좋은 선수로 분류되는 경우는 없다시피 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브위포를 어설프게 힘으로만 누르려고 했던 진성 탑신병자들이 당황하는 이유는 브위포가 뽑아드는 각종 기괴한 카운터픽과 팀파이트 픽, 그리고 초중후반을 가리지 않는 넓은 활동반경 때문. 솔로랭크만 봐도 온갖 기이한 챔프로 도배가 되어 있으며, 다양한 챔피언들을 충분히 숙련도 높게 다룰 수 있으면서도 그 챔피언들의 장단점과 파워커브, 조합적 이점을 상당히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프나틱의 밴픽에 굉장한 범용성과 예측 불가능성을 한꺼번에 가져다준다.
그리고 이는 포지션 변경 후에도 결정적으로 작용하였는데 물론 21시즌 대회 챔프풀이 극히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런 문제 관련해서는 아담과 니스퀴가 욕을 먹으면 먹었지 브위포의 짧은 정글 경력이 문제시된 적이 거의 없다. 변방 리그에서 누구보다 미미했던 선수가 정작 프나틱 데뷔 후로는 누구보다 화려한 선수가 된 데는 다 이유가 있다.
2.1. 탑
브위포는 LEC 전환 이후 보여지는 유럽의 탑 라이너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LEC 전환 후 유럽의 탑라이너들이 주로 메카닉 면에서 돋보이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면, 브위포는 프나틱 데뷔 시즌부터 레클레스가 바텀 비원딜 메타에 적응하지 못할 때 레클레스 대신 바텀 라이너로 가거나 게임 후 인터뷰에서 분석가인줄 알았다는 반응을 이끌어 낼 정도로 분석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잊을만하면 렝가, 신지드 같은 조커 카드를 꺼내는 등, 메카닉이 아닌 로지컬적인 면에서 돋보이는 탑솔러다. 당연히 저 괴상한 챔피언 폭과 로지컬적인 면이 겹쳐 플레이메이커로서의 능력도 좋은 편. 특히 프나틱이 영벅 코치가 나간뒤로 재편된 2020 시즌부턴 이니시에이터를 담당하던 힐리생에게 탐켄치같은 픽을 쥐어주면서 오히려 브위포의 캐리력을 좀 더 늘렸다.이것만 보면 이 선수는 무결점 탑솔러로 보이겠지만 그러면 유럽 탑솔러가 아니다. 메카닉적 요소는 분명히 나쁘지 않은데 프나틱 입단 前 터키/러시아 리그에서 팀이 별다른 활약을 못 한것도 그렇고 프나틱에 영입된 첫 시즌인 2018년에 이 정도로 성장할걸 전혀 예상 못한걸 보면 알겠지만 자신만의 계산이 있는 영향인지 장점인 로지컬적인 모습이 기복이 있어 인게임내 오버플레이가 엄청나게 잦은 편이다. 그로 인해 자신보다 기본기가 좋은 탑솔러들인 원더, 알파리에게 상성이 안좋은 편이다. 그나마 다소 정직한 플레이를 하는 알파리에게는 털릴 때 크게 털릴 뿐 본인들 폼과 양팀 폼에 따라 어느 정도 주고받는 편이었지만, 게임지능이 높고 육각형이 크면서도 브위포와 달리 기본부터 탄탄한 원더의 경우는 그야말로 최악의 천적. 20년까지 브위포의 폼이 최고조고 원더의 폼이 최악을 달릴 때 만나도 언제나 원더가 브위포를 잡아먹고 폼을 회복했다.
2022년 북미에서 상대팀 감독으로 만난 릭비도 20년대의 서양 탑솔러 전반을 혹평하면서 그 필두로 브위포를 지목했는데, 브위포처럼 라인전을 하면 그건 라인전이 센 것이 아니라 센 척만 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원더, 알파리나 동양 탑솔러들에 대한 개인 메카닉의 약세를 지적하기보다는 오히려 무계획적이고 감에 의존하는 즉흥적인 라인전의 문제로 간주하는 모양이다. 실제로 16~20 원더나 21 알파리 등이 동양 탑솔러들 상대로도 라인전에 하자가 없었던 것과 달리, 브위포는 더샤이 이전 LPL 세대로 대놓고 다른 능력치에 비해 순수 메카닉이 미묘하다는 김군, 랑싱 정도를 제외하면 동양 탑솔러를 만났을때 라인전부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빈도가 높다.
어떻게 보면 릭비가 당연시하는 라인전 기본기를 원더와 알파리가 예외적으로(?) 보유하고 있었던 이유는 15 프나틱의 후니에게서 찾을 수 있다. 삼성 갤럭시, SKT T1 연습생을 거친 후니의 등장으로 후니를 버티지 못한 선대 탑솔러들은 대부분 자리를 비켰고, 윗세대 중에는 소아즈와 프레디만 버텼고 동시기 데뷔한 오도암네, 비지챠치, 카보차드의 대활약까지 유럽에 탑솔 르네상스가 찾아왔기 때문에 후니를 직접적으로 상대하지 않은 원더와 알파리도 이런 좋은 토양에서 자라났다. 하지만 원더가 나쁘다고는 못하지만 매우 미묘한 워크에씩으로 선배들의 유산을 빠르게 까먹었고 알파리가 좋지 못한 인게임 독선으로 커리어를 스스로 꼬아버리며 선배들의 유산을 제대로 후배들에게 물려주지 못했다면, 브위포는 유산의 계승을 정면으로 외면 혹은 거부해버리면서 나쁜 선례의 선봉이 된 케이스라고도 볼 수 있다. 하나 이전 세대인 오도암네가 18~19년 의문의 슬럼프 이후 반등했다가 자연스런 노쇠화를 겪었고, 최고령인 비지챠치는 더 일찍이 그런 길을 걸었으며 브위포와 한 살 차이인 카보차드는 알파리와 같은 이슈 없이도 유럽 하위권 매니지먼트를 보유한 바이탈리티로 인해 의도치 않게 커리어가 크게 꼬인 편이다 보니 2020 서머를 기준으로 2014년 이전의 탑솔 흉가로 거의 돌아가버린 유럽과 관련하여 이런 브위포를 썩 좋아하지 않는 팬들도 있다. 주전으로 월즈를 준우승한 천재 탑솔러지만 월드클래스, S급은 아니라던가, 좋은 롤 플레이어는 맞지만 좋은 탑솔러라기엔 미묘하다
특히 인게임 기복은 리코리스를 박살낸 18 월즈 4강전까지 최고조의 폼을 보여주다가 결승에서 빈틈없는 무력을 과시하는 더샤이에게 박살난 뒤로 더 심화된 것 아니냐는 평이 있었다. 2019년 분명히 클래스 있는 탑솔러지만 다양한 의미로 굉장히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그래도 2019년 롤스타전 우승하고 솔로랭크 1위를 찍은 2020 시즌 시점으로 무력이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막전 알파리에 완파당한 모습으로 인해 올해도 브위포는 여전하구나 싶었지만 2라운드 OG전에 복수에 성공하였다. CS 수급이나 솔로킬 횟수 등의 지표도 상당히 좋은데, 사파픽과 픽 몰아주기를 통한 상성 우위를 감안해도 나무랄 데 없는 폼이다. 기본기가 상승하자, 18 월즈 당시 잠깐이나마 보여줬던 천재 탑솔러의 모습이 다시 보인다는 평.
여러 모로 비지챠치의 정통 후계자라 볼 수 있는데 데뷔 초 라인전에 대한 평가가 영 아니었다가 평가가 오르는 점, 사파이자 두뇌파인데 두뇌파치고 잘 던진다는 점 등이 대부분 비지챠치의 전성기를 연상시킨다. 다만 비지챠치가 사파이미지와는 별개로 탱커형챔피언을 선호하는 반면에 브위포는 챔피언을 이것저것 한다는 차이점이 있고, 둘다 기복이 있다지만 비지챠치의 기복보다도 브위포의 기복이 더 커서, 비지챠치와 자신의 전임자인 소아즈를 반반 섞었다고 봐도 굉장히 설득력이 있다.
한편 국내 탑솔러 중 가장 흡사한 선수를 꼽으라면 테디 이전 진에어의 첫 번째 프차 스타였던 트레이스.[4] 브위포 본인의 최전성기에는 트레이스의 상위호환이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이건 고령 데뷔 프로게이머에 속하던 트레이스가 신인 시절이던 훈수좋은날~스텔스 시절의 메카닉을 팀게임을 개안한 단일팀 진에어 시절 보여주지 못했던 탓이 커서, 말년으로 따지면 단일팀 트레이스의 상위호환보다는 하위호환에 가까운 라인전도 약한데 저점도 안 높은 애매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다만 말년에도 라인전만 더 망가진 것이지 메카닉이 꽤 살아있어서 말년 트레이스에 비해서 정석적인 교전 고점이 높다고도 볼 수 있어서 완전한 하위호환은 또 아닐지도 모른다.
18년도야 팀빨 덕에 어찌어찌 넘어갔지만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기본적으로 G2의 원더에게 굉장히 약하다. 19년 내내 라인전을 반반 가면 본인이 집어던지고 슈퍼플레이가 나오는 경기는 이미 라인전에서 원더에게 압살당해 있는 패턴이 반복됐다. 20년도에는 원더의 폼이 살짝 죽었고 본인의 폼이 절정에 달하면서 기대를 모았으나, 결승전에서 사일러스로 창의적인 쓰로잉을 연발하고 탱커 대 탱커 매치업으로 2솔킬 주는 등 그 기대를 깨끗하게 저버렸다. 알파리가 원더 상대로 상당히 잘하고 신인 시절의 핀조차도 원더를 특별히 두려워하지 않던 것과 대조적이었다.
2.2. 원딜
2018 서머 시즌에는 봇라인에 비원딜의 강세가 이어지자 레클레스를 밀어내고 힐리생과 봇듀오를 하고 있는데, 은근 잘한다. 원딜은 아직 다룬 적은 없지만 비원딜 챔프 숙련도가 그래도 제법 준수하다.2.3. 정글
2021 서머를 앞두고 뜬금없이 정글러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프나틱이 스프링을 말아먹었기 때문에 서머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 프나틱이 근 오랜만에 월즈에 참가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기에 변화를 주고자 이러한 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 원래 뇌지컬에 강점이 있던 선수라 정글러로서의 활약도 걱정보단 기대가 많다.그리고 정글로 포변하니 오히려 전임이었던 셀프메이드보다 더 뛰어난 기량을 펼치고 있다. 탑솔러일때는 나쁘지는 않더라도 뭔가 평가하기 애매한 피지컬이었지만 정글러로서는 최상급의 피지컬...을 보여주고 있다.
종종 어이없게 짤릴 때도 있지만 프나틱의 브레이크 없는 교전형 운영의 중심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복있는 피지컬에 두뇌파형 탑솔이라는 기묘한 선수가 정글러로 가니 맞는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이다.
정글러가 된 이후의 시그니처 픽은 트런들과 비에고. 트런들은 상대팀에서 밴을 하거나 뺏어가는 식으로 견제하기도 하고 해설에서도 대놓고 브위포의 주요 픽으로 언급할 정도다.[5] 월즈 진출권을 건 G2와의 멸망전 벼랑 끝의 5세트에서 라이즈 궁을 점멸-기둥 콤보로 끊어 한타를 대승하는 명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비에고는 챔피언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춘데다 여러 포지션을 경험해본 브위포에게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실제로 비에고를 잡고 아지르로 변신한 다음 드리프트를 자연스럽게 쓰거나 본인 입으로도 비에고 패시브로 갱플랭크로 변했을 때 뭔가를 할 수 있는 정글은 자기 뿐이라는 자부심을 드러내는 등 이해도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프로 정글링이 처음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뛰어났었던 개인기량과 탑솔러 시절보다는 오히려 높아졌던 안정감뿐만 아니라 팀의 서포터였던 힐리생과의 폭발적인 시너지까지 감안하면 준우승을 했던 2018 롤드컵보다도, 결승전 빼고는 개인 최고의 폼을 보여줬던 2020 스프링보다도 정글러로서의 2021 서머 시즌이 더 뛰어났다고 추억하는 팬들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브위포의 정글 복귀 떡밥은 꾸준히 타오르곤 한다. 그러나 본인은 천직이 탑이고 정글은 그저 잠깐 동안의 외도였다고 생각하는지, 그 이상으로 당시 다르도 단장 산하 프나틱의 내부 사정이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은 탓인지는 몰라도 적극적으로 정글러로 복귀할 의사를 거의 내비치지 않는 편이다.
3. 주요 경력
LEC All-Pro Team 선정 |
2018 LCS EU SUMMER 2ND TEAM (BOT) |
2019 LEC SUMMER 3RD TEAM (TOP) |
2020 LEC SPRING 2ND TEAM (TOP) |
2021 LEC SPRING 3RD TEAM (TOP) |
2021 LEC SUMMER 3RD TEAM (JGL) |
LCS All-Pro Team 선정 |
2022 LCS SPRING 3RD TEAM (TOP) |
2022 LCS SUMMER 3RD TEAM (TOP) |
2024 LCS SPRING 1ST TEAM (TOP) |
2024 LCS SUMMER 3RD TEAM (TOP) |
4. 선수 경력
4.1. 프나틱 입단 前
다크 패시지 시절 로캣으로 떠난 Phaxi 대신 IEM 경기 본선에 등장했다. 경기력은 콩두의 약점으로 꾸준히 꼽혔던 로치에게 모든 면에서 탈탈 털리고 북미 탑솔인 로울로에게도 마찬가지일 정도로 좋지 않았으나 임모토루의 부진에 묻혔다. 예선 당시 무존재감이던 Phaxi가 훨 나은듯.페네르바흐체전에서 탈드린의 제이스에 압살당하는 등 무브와 더불어 부진하며 프로즌에게 뜻깊은 첫승을 선물해주었다. 팍시가 카밀 못해서 까이긴 하지만 팍시는 적어도 이 팀에서는 재평가 반열에 올라야 할 수준.
2017 서머는 LCL의 중하위권 팀인 RoX에서 뛰었다. 팀은 8팀 중 7위했다. 그리고 RoX는 그가 나간 2018년 잔자라 영입으로 떡상하였다
4.2. Fnatic
4.2.1. 2018 시즌
윅드에 이어 유독 터키리그를 좋아하는 프나틱의 탑솔 서브로 들어왔다. 출전 가능성은 당연히 뭐... 짝수해의 맛간 소아즈 > 넘사벽 > 팍시 > 다시 넘사벽 > 뷔포라고 보면 된다.그런데 예상과 달리 G2와 바이탈리티가 부진에 빠지면서 프나틱이 손쉽게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어서, 다른 의미로 출전기회를 받았다. 8주 2일차 UoL전에 출전했는데 사이온으로 무난히 버텼다. 입담이 화려한 베테랑 소아즈가 뷔포는 아주 게임지능이 좋은 유망주 탑솔러라고 트위터로 빨아주었는데, 본인이 엄청난 경기력을 보이기에는 기회가 없었고 나머지 4인의 괴물같은 경기력으로 손쉽게 승리했다.
9주 1일차 스웨인 꼴픽 후 부족한 개인기량으로 루인에게 탈탈 털리면서 소아즈를 그리워하게 했...어야 하는데 바텀이 빡캐리하고 잘 탑승하면서 오히려 올해 소아즈가 1시즌 전체로 보면 얼마나 탑승롤을 하고 있는지만 증명하였다.그래서인지 소아즈가 날렵하게 다음날 복귀해서 샬케를 털었다. 유종의 미일까 아니면 밥그릇 사수일까...
일단 힐리도 다른 팀에 보내기 싫어서 Bwipo를 잡아둬야겠다고 덕담을 날려주긴 했다.기사식당의 UoL 백번 양보해야 H2k 말고 Bwipo를 원할 팀은 없어보이는게 현실이지만.
그런데 포스트시즌 소아즈의 손목 부상으로 4강과 결승 내내 기용되었는데 주로 꾸준히 피딩을 했지만 팀은 세트전적 6승 1패로 우승하였다. 소아즈가 이번 시즌에 날로 먹고 있다는게 다시 한 번 증명되었다. 8승 1패 브위포 >> 12승 4패 소아즈...
그런데 소아즈의 폼이 회복된 MSI에서도 소아즈보다 적은 예능과 딱히 많이 부족하지 않은 개인기량으로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진한 칸에게 갱플랭크를 주고 사이온으로 프리파밍을 허용하며 아래쪽 팀원들만 풀어주려다가 아래쪽은 아래대로 무리하고 칸이 편하게 커버려서 게임을 내주는 등 개인 단위의 캐리력은 미미하다는 것이 아쉽다. 하지만 메카닉은 크게 뛰어나지 않아도 센스가 좋고 한타나 운영 단계에서 팀플레이가 우수하며, 임팩트나 칸과 같은 폼이 좋지 않은 탑솔러들 상대로 라인전도 잘한 적도 있다. 특히 철저히 서포팅형 탑솔러가 득세하는 그래서인지 칸이 망한 MSI에서는 터뜨릴 때 아름답게 터뜨려준다고 해도 메타 특성상 실익이 별로 없고 그것보다는 언제 뻘짓을 저지를지 모르는 소아즈보다 계산이 나오는 뷔포가 중용되고 있는 듯하다.
다만 한때 빅게임에서만 나르로 소름돋는 스플릿을 보여준 소아즈에 비하면 스플릿 푸쉬 능력은 대단히 형편없다. 4강 RNG전에서 카밀과 신지드로 한심하게 플레이하면서 이를 입증했다. 즉 희생적 텔포+한타 원툴이라는 것인데, 완벽한 LPL형 탑솔러이다. 그래서 이런 유형의 탑솔러 상대가 너무나 손쉬운 LPL에게 5전 5패를 기록했다. RNG가 쎈 것도 있다 레클레스 담당일진 UZI
서머 시즌에는 봇라인에 비원딜의 강세가 이어지자 레클레스를 밀어내고 힐리생과 봇듀오를 하고 있는데, 은근 잘한다. 원딜은 아직 다룬 적은 없지만 비원딜 챔프 숙련도가 그래도 제법 준수하다. G2랑 스플라이스한테 털린건 잊자 전체적으로 비원딜 챔프가 요구되던 메타에서 다른 유럽 팀 기존 원딜러들보다도 그러한 AP 및 브루저에 대한 숙련도가 높다는 것을 장점으로 삼는데, 이러한 선수들 대다수가 겪는 봇라인 구도에 대한 적응 어려움은 본인의 뛰어난 게임지능과 빠른 습득력으로 만회하고 메카닉의 애매함은 힐리생과 함께 가리거나 상성 우위로 가리면서 대단히 좋은 활약을 했다. 그 결과가 업셋에 이은 정규시즌 원딜러 All-pro 팀 투표 2위.
이후 2018 월즈에서는 주전으로 등극했는데, 소아즈가 두 판 출전하여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그런 소아즈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폼이 대상승하여 브록사와 함께 프나틱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한타에서의 대활약상을 보면 과연 이 선수가 하드웨어 면에서 썩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던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 이제는 익스펙트가 브위포의 하위호환임을 반박할 수 없게 되었다 가히 2018년 프나틱 최고의 수확이라고 평해도 과언이 아니다. 위에 스플릿 푸쉬가 약점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잘한다. 누가 봐도 렛미와 익스펙트의 상위호환.
4.2.2. 2019 시즌
캡스가 빠진 2019 스프링을 보면 뭘 잡아도 메카닉이 유럽 최상급으로 뛰어난 탑솔러라고 보긴 어렵다. 프나틱이 SK 상대로 전패한데 여러 이유가 있지만 브위포가 LEC 최약체 월립 상대로 3번 다 격차를 못 벌린 것도 한 몫 했을 정도였다. 다른 탑솔러들도 상성과 케어 및 타 라인 지원 상황에 따라서는 한번쯤 그럴 만도 하지만 브위포는 3번 다 못했고 다른 팀과의 대결에서도 밀리지는 않지만 이기지도 못한다. 일단 라인전이 끝나면 소름돋는 스플릿이나 한타 뒷텔, 옆치기 등으로 상당한 기량을 보여주지만 최근 유체탑 유력후보인 알파리나 원더 등에 비하면 무력은 조금 부족하다. 하부리그에서 홀로 깨부수는 타입이 아니어서 돋보이지 못하다 프나틱에서 역할이 딱 맞고 본인 기량도 뒤늦게 상승하면서 최고 커리어를 쌓다가 다시 에이스의 이탈 여파로 팀도 자신도 주춤하는 등 지옥과 천당을 오가고 있는 셈이다.또 후반기 평가가 폭등하다가 원더에게 더블 플레임 호라이즌 당하는 등... 장단점이 뚜렷하다. 분명 더샤이와 같은 극도의 무력형은 물론이고 원더처럼 무력이 좋은 선수 중에 두뇌파한테도 밀릴 때는 크게 밀리는데 또 복구능력이나 오더능력 등은 요즘 렛미/임팩트보다도 훨씬 위에 있는데다 자체 캐리력도 말리지 않으면 저 둘과는 비할 바가 아니다 보니... 브라질의 VVvert와 비슷한 사파 탑솔러에 가까워서 굉장히 특이하다.
결국 이러한 일대일 능력의 부족이 LEC 정규시즌 후반기 최강 탑솔러였던 알파리 상대로 제대로 찔리면서 OG전 패배에 네메시스와 함께 적잖은 지분을 쌓았다. 좁쌀 해설의 의견으로는 더샤이에게 발린 후 라인전 능력치를 키우려다 오히려 무력 강한 상대만 만나면 밸런스가 깨지는 것 같다고 평가. 물론 정규시즌 유체탑이었던 카보차드 상대로는 VIT가 막장화된 지 오래라 무리하지 않고 잘했다.
2019 서머에 렝가 탑솔을 밀고 있는데 평은 상당히 좋지 않다. 원더, 알파리, 카보차드에 대한 브위포의 비교우위라 볼 수 있는 로밍, 스플릿 구도에서의 전 맵 압박, 딜러 뒤잡기 등이 부각되긴 하는데 그 이상으로 단점이 부각되어서 1패+1기적승을 거두고 있다... 물론 마지막에 패트릭 원콤내면서 멋지게 세탁하긴 했는데 그 전에 패트릭에게 여러번 뚝배기 깨지고 힐리생과 레클레스의 기적의 바론 스틸 덕에 생명연장을 했던 것이라서 다른 챔프 하는 것이 낫겠다는 평.
어쨌든 G2와의 10개 세트 혈투에서도 브록사가 잘 풀어준 세트는 특유의 두뇌와 캐리력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그렇지 않은 세트에서는 얀코스의 개입여부와 관계 없이 원더 상대로 상당히 고전하면서 힐리생 다음가는 패배 지분을 쌓았다. 대체로 브록사가 탑을 풀어주면 원더의 활약이 억제되면서 프나틱이 초반 우세를 끝까지 굴려 승리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초중반이든 후반이든 원더의 브위포를 상회하는 영향력에 의해 세트가 넘어간 경우가 많았다. 유독 한국에서는 2018 월즈 준우승이라는 인상적인 커리어와 MSI, 월즈 당시의 놀라운 경기력 때문에 브위포를 원더에 준하는 탑솔러로 치는 경향이 강하나, 꾸준한 정규시즌의 활약을 인지하는 현지에서는 원더보다는 한 수 아래, 알파리나 그 살짝 아래의 카보차드와 장단점이 있는 수준으로 평하는 경우가 많다.
월즈 그룹 스테이지 1주차 거의 팀을 말아먹은 원흉이 됐는데... 건강이 좋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런데 CG 2차전 북미잼 경기에서 후니의 갱플랭크에 얻어맞다 각성했는지, 갑자기 2연 갱플로 신나게 활약하며 SKT와 RNG를 잡아냈다... 분명 메카닉은 세체탑 라인에 놓기 부족한데다 괴상한 챔프폭과 때로 보여주는 뇌절까지 장착하고 있다. 그런데 신기하게 하드캐리는 아니어도 이상한 곳에서 득점을 쌓아주는 것이 브위포라는 사파 탑솔러의 특징.
그러나 8강에서는 1세트 위에 먼지나게 까인 렝가로 짐준을 솔킬내고 라인전을 탈탈 털어먹고도 본인의 뇌절로 FPX의 바텀라인을 하드캐리(...)하고 4세트 처참한 케일 숙련도로 품번을 찍는 등, 2세트 알리스타 데드무비를 찍은 힐리생 다음가는 팀 탈락의 2등 공신이 됐다. 조별리그 2주차가 전년도 월즈처럼 브위포라는 탑솔러의 장점이 부각된 날이었다면, 8강은 전년도 결승처럼 브위포의 모든 단점이 이자쳐서 폭발한 날이었다.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에 출전해서 자신이 참가했던 모든 종목[10]을 우승하면서 2019 롤 올스타전의 주인공이 되었다. 심지어 참가한 모든 5vs5 매치에서 MVP까지 싹슬이 한 것은 덤.
4.2.3. 2020 시즌
2020년 중에는 두뇌파, 사파라는 평가와 달리 솔랭 1위도 찍었다. 물론 정확히는 피지컬 괴물들보다도 장점이 확실한 선수가 솔랭을 잘하는 경향이 강하긴 하지만, 아무튼 브위포는 솔랭 1위를 찍어놓고 라인전과 운영 한타 전부 롤코를 타니 참 미묘한 선수라 볼 수 있다. 현재 폼은 원더야 자꾸 이상한 픽만 하니 다소 열외로 놓고 자신을 폭파시킨 알파리에 비해서는 확연히 밀리는 편. 사실 브위포 상대로 탑 녹턴 해서 망한 경기 빼면 단단이 브위포보다 잘하고 있다... 아무튼 시즌 직전 올스타전의 왕이 된게 무섭게 LEC 개막전을 화끈하게 꼬라박았다.5주차에 팀이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탑 자크와 판테온을 꺼내들어 팀을 위기에서 구해냄과 동시에 유체탑 경쟁자인 알파리와의 경기에서 알파리가 소라카를 들자 판테온으로 라인전을 박살내고 전라인을 터트리면서 말릴때는 끝도 없이 못하지만 흥할때는 특유의 사파기질과 더불어서 폭발력과 롤잘알스러운 모습을 동시에 표출시키는 어쨌든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거기에 5주차까지 진행한 시점에서 챔피언을 9개를 사용하는 미친 챔프폭을 보여줬다.
유독 G2에게 약해서 그렇지 시즌 말에는 알파리와 탑솔 2탑, 얀코스만 아니었으면 수상했을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만큼 1년이 지나 비로소 약점이던 무력을 보강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결승에서 역대급 하드쓰로잉을 보여주면서 3대떡으로 쳐발린 원흉, 아니 고의트롤 급. 1세트의 어처구니 없는 다이브 쓰로잉에, 2세트에선 오른으로 탑 자크에게 라인전으로 내내 탈탈 털리고 프로라고는 볼수 없을정도의 궁활용을 보여줬으며, 3세트에선 정 반대로 자크로 오른에게 2연솔킬을 따이는 그야말로 개 막장중의 막장 폼을 보여줬다.
서머시즌에는 폼이 심각하게 무너져버렸다. 지표가 신뢰성이 높은 건 아니라고 하지만, 15분 골드나 경험치 등의 지표가 모조리 최하위급이다. 사실상 LEC의 큐베 수준. 그나마 시즌 막판에 폼이 어느정도는 돌아온 모습을 보였고, 플레이오프에는 다시 회복해서 핀을 상대로 서열정리를 해버리고 G2전에선 시작부터 화끈한 렝가 꼴픽으로 승리를 따냈으며 4세트에 비록 팀 전체적인 판단미스로 성장은 망했지만 초반부터 원더를 솔킬 따버리는등 매우 좋은 폼을 보여주었고, 다른 팀원들도 같이 고점을 보여주면서 승리하여 결승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그러나 그랜드 파이널에서 다시 만난 G2를 상대로는 실망스러운 모습만 연발하며 0:3 패배에 큰 부분 기여했다. 결국 또 준우승.
2020 월즈에서는 서구권 선수 중에서 처음으로 중국 솔로랭크 100위권에 진입했다. 현재 개인기량이 물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월즈에서 조별스테이지에서는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8강 진출에 힘을 실었다.
그리고 대망의 TES와의 8강전. 1경기에서 자타공인 탑레인 사기챔인 오른을 상대로 신지드를 픽해 TES와의 1세트에서 승리했다. 2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으로 희대의 업셋을 만들어내는가했지만, 3경기에서 한번의 실수로 짤린 게 스노우볼이 되면서 3경기에서 프나틱의 의아한 픽밴과 맞물려 패배하고, 4경기에서는 카사의 초인적인 캐리, 5경기에서는 그에 맞먹는 네메시스의 폭발로 팀이 월즈 역사상 처음 나온 역스윕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11]
4.2.4. 2021 시즌
현재 시즌 초반에 대활약을 하고 있다. 그리고 SK전에서 선픽 블라디상대로 리븐을 픽해 슈퍼하드캐리를 선보였다! 약간의 기복은 있지만 이는 특유의 플레이스타일에 의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본인의 퍼포먼스 자체는 본인의 천적인 원더를 상대로 대활약할 정도로 올라온 편이다. 그러나 이 경기 이후 곧바로 저점을 찍으며 특유의 기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후 경기에서는 특유의 롤러코스터 같은 기복이 그대로 드러나며 프나틱이 스프링 시즌 중반에 연패를 하는 큰 이유를 제공했다. 결국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탈락의 원인이 되었다.게다가 이 선수는 어쨌든 CS수급이 꾸준히 좋았던 시즌은 20 스프링밖에 없을 정도로 탁월하지는 않은 메카닉을 특유의 각 보는 능력과 창의성으로 커버하는, 라스칼 칸나 부류와 소아즈 비지챠치 부류를 이상하게 뒤섞은 선수다 보니 타 포지션의 기본기가 탄탄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자신과 마찬가지로 기본기나 메카닉 면에서 장점이 없는 미드 라이너 니스퀴의 영입과 힐리생의 노쇠화로 평균적인 라인전 체급이 예전보다 훨씬 저하되고 캐리 롤을 맡은 셀프메이드마저 맛이 가면서 팀 전체가 우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프나틱의 계약 연장 제의를 셀프메이드와 함께 거부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심지어 정글 전향 루머도 같이 돌고 있었고 5월 27일, 셀프메이드의 프나틱 계약 종료와 함께 정글러로 포변이 확정되었다.
그런데 어째 정글러로 포변했더니 스프링보다 더 잘나가고 있다. 원체 메카닉이 뛰어나고 롤에 대한 지식이 해박한 탓에 정글로 포변해도 어찌저찌 잘 적응하고 있는걸 넘어서 전임이었던 셀프메이드보다도 더 잘하고 있다. 그러나 로그전에 인스파이어드에 박살나면서 4연패의 스타트를 끊는 등 아직 정글러로서 원숙한 기량을 선보이지는 못하고 있다. 퍽즈처럼 롤잘알인데다 기존 장점이 타 포지션에 더욱 긍정적으로 적용되는 케이스라 짧은 정글 경력 대비 퍼포먼스가 굉장히 좋지만, 19 스프링 퍽즈가 아닌 19 MSI ~ 서머 퍽즈와 같은 포스를 보여주기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보인다.
그래도 플레이오프에서 연승하더니 G2와의 월즈 티켓을 건 멸망전에서는 승리하면서 정글러로서 첫 월즈 출전에 성공하였다. 결승에서는 매드를 넘지 못하고 패배했지만 본디 탱킹시즌을 보낼 것처럼 보였던 21 서머 시즌에서 프나틱이 미라클 런에 가까운 플옵 연승행진으로 준우승과 월즈 2시드 진출권까지 따낼 수 있게 만든 큰 공신. 포변 첫 시즌임에도 그냥 준수한 수준의 정글러가 아니라 괴상하게도 리그에서 손꼽히는 정글러가 되어버렸다. 힐리생과 함께 프나틱 특유의 극단적으로 템포가 빠른 운영의 주축으로 자리잡았다.
2021 월즈 첫 경기인 한화생명전에서도 특유의 극단적인 공격성을 드러내며 극초반 엇박자 레드 인베+터프한 동선을 보여주며 초반 윌러의 성장을 방해하고 한화를 당황케 했다. 하지만 라이너들의 기본 라인전이 강하지 못해서[12] 성장차이가 조금씩 좁혀지기 시작하고, 한타 단계에선 한화 조합의 돌진을 막을 수가 없어서 팀 전체가 속절없이 휘말린 끝에 패배했다.
월즈 2라운드 첫 경기였던 RNG전에서 비에고로 문자 그대로의 하이퍼 캐리를 선보이면서 승리했다. 미드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안개 속에 숨어 크라인을 끌어들여 W(망령의 나락)스킬을 적중시켜 끊어낸 플레이로 경기의 흐름을 뒤집었고, 결국 바텀 쪽에서 한 번 더 크라인을 잡으며 경기를 끝내버렸다. 포지션 변경을 한 지 한 시즌밖에 되지 않은 정글러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이해도와 클러치 능력을 선보이며, 프나틱은 비록 조별탈락을 했지만 앞으로 브위포의 정글 커리어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하지만 월즈 종료 후 탑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프나틱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은 덤.
그 와중에 11월 초, 옆동네 LCS의 TL의 새 탑솔러로 이적할 것이라는 찌라시가 나오기 시작했다.
4.3. Team Liquid
TL로 이적하고 다시 정글에서 탑으로 포지션을 변경하였다.4.3.1. 2022 시즌
직전 한 시즌을 정글에서 보냈고, 마지막으로 탑이었던 2021 스프링 시즌의 퍼포먼스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기대 반 걱정 반의 시선을 받으며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런 우려가 무색하게 완벽히 돌아온 모습을 보여주며 북체탑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단한 라인전 수행 능력에 더해 스마트한 플레이메이킹 능력 역시 여전하다. 심지어 장인 픽인 렝가를 시작으로 탑 쉬바나를 꺼내드는 등 특유의 기괴한 챔피언폭 역시 슬슬 드러내는 중. 현재 서밋과 함께 북미 탑 생태계를 양분하고 있다.서밋이 강력한 무력을 대표한다면 브위포는 변칙성과 플레이메이킹 면에서 단연 돋보이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브위포의 무력이 모자란다는 의미는 아니고 지금은 과거에 흔들렸던 메카닉도 회복했다. 다만 여기서도 지나치게 과감한 각을 봤다가 던지는 경향은 여전해서(...) 2라운드 C9와 다시 맞대결하게 되었을 때는 잭스로 하드 쓰로잉을 저지르며 패배하기도 했다.
2022년을 마무리한 후 탑 브위포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나뉘는데, 워낙 탑 가뭄인 서양권인지라 상위권 탑솔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지만 결국 야심차게 슈퍼팀을 꾸린 팀 리퀴드가 월즈 진출조차 실패하는 참사가 벌어진 것에 대해 브위포 역시 책임을 피해갈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서머 들어서 바텀의 폼이 수직낙하하면서 불안정해진 팀을 정규 시즌 동안 비역슨과 함께 쌍끌이하기도 했지만, 플레이오프에 가서는 탑 세트나 우르곳 등 메타와 거리가 먼 챔피언들을 지속적으로 기용하기도 하고 하드 쓰로잉을 저지르는 등의 문제가 부각됐다.
결국 TL과 결별하기로 했는지 접촉허가 상태가 되었다. LCS가 재정 긴축 상태에 들어감에 따라[13] LEC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정글로 복귀하게 될지 탑으로 복귀하게 될지는 아직 불명.
4.3.2. 2023 시즌
하지만, 개인방송을 통해 팀 리퀴드 소속을 유지한 채 2023 스프링 시즌 로스터엔 속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분간 팀의 컨텐츠 크리에이터 신분으로 개인방송을 할 예정이며 팀의 허락을 받고 다른 팀들과 접촉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한다.4.4. FlyQuest
4.4.1. 2024 시즌
2023년을 휴식한 이후 플라이퀘스트로 이적하였다.팀이 정규 시즌 1위를 달성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고, 동시에 스프링 시즌 올프로 퍼스트도 수상하면서 클래스는 어디 안 간다는 걸 증명해냈다.
서머 플레이오프는 레넥톤을 노골적으로 선호하는 성향을 보이는데, 상대가 픽하거나 밴됐을 때 럼블, 올라프 같은 픽도 준수하게 수행하면서 6년 만에 리그 우승을 맛보게 되었다.꾸준히 지적받는 라인전과 그로 인해 가끔씩 터지는 파멸적인 초중반 저점이 롤드컵까지 개선해야 할 가장 큰 과제로 남았지만, 1년 간의 휴식 후 복귀했음에도 북체탑 타이틀을 달 수 있게 되었다.
2024년 롤드컵 진출 확정 후 개최지이자 자신의 고향인 유럽으로 돌아와 방송을 키며 솔랭과 챔피언스 큐를 하는데 리그 우승 후 혓바닥 리미트 해제를 했는지 솔랭 팀원, 유럽 프로씬 전반, 다른 선수 개개인에게 광역 디스를 매일같이 쏟아내고 있다. 상대적으로 디스에 관대한 서양 롤씬에서도 선을 넘었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 유럽 팬들은 LEC 팀 상대로 얼마나 잘 하나 보자는 반응이 많으며 한순간에 서양 롤판의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게 되었다.
그런데 그 브위포가 속한 플라이퀘스트가 LCK 1시드이자 우승후보 3순위 안에 드는 한화생명을 스위스 4R에서, 온갖 기묘한 조커픽과 함께 잡기 직전까지 가면서 재평가받고 있으며, 브위포 역시 레넥톤, 우르곳, 사이온 등으로 절묘한 활약을 하고 있는 상황. 다만 아직 LEC vs LCS 대전은 이번 롤드컵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결국 플퀘의 8강 진출로 서구권 유일한 생존자가 되어 쓴소리를 할 자격 정도는 됨을 보여주었다. 제발 그놈의 기묘한 독선과 고집만 버렸으면 라인전 고치고 월드클래스인데 소리를 듣지만, 서구권 탑솔풀이 라인전을 개안했다 그나마도 정글과 팀의 부진으로 도로 주저앉은 G2의 BB 정도를 제외하면 완전히 몰락하다 보니 나쁜 접근법을 버리지 못한 브위포도 닭의 머리 정도는 충분히 됨을 증명하는 중이다.
8강전에서는 플퀘가 젠지를 잡기 직전까지 가는 등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어 북미 씬에 희망을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정글 포변과 노쇠화를 거치면서 동양이라면 주전이 될 수 없는 선수가 팀원빨과 스위스 대진빨로 8강에 왔다는 혹평에 2018 월즈 준우승 당시의 그 천재성을 부분적으로 다시 보여주며 일부 반박을 해냈다고도 볼 수 있다.
5. 논란
T1/리그 오브 레전드/2021 시즌 문서도 같이 참조.2020 월즈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모습 덕분에 한국 내에서도 좋은 이미지를 얻었으나, 2020년 LCK 스토브리그 기간 도중의 언행과 행보로 인해 그 좋은 이미지를 전부 깎아먹었다.
발단은 T1의 차기 코치진에 LS가 선임되었다는 루머였다. 해당 루머가 퍼진 뒤 서머 및 시즌 말미 즈음, T1 프런트 측의 행보에 문제가 있다는 것[14]이 추가로 밝혀지게 되면서 T1 팬덤은 격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브위포는 이 상황에서 LS 선임을 옹호하며 "LS가 마음에 안 들어도 T1 팬이라면 다른 이유로라도 응원해줘라. LCK 팬이라면 정 안 된다면 담원 같은 팀에 기대를 걸어라. T1의 매니지먼트는 SKT 매니지먼트와는 다르다"라는 망언을 하면서 불난 집에 기름을 부어버렸다. 특히나 동시간대에 같은 프나틱 소속인 네메시스가 LS의 할머니가 살해 협박을 당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서 한순간에 동양 팬덤 vs 레딧 등 서양 팬덤으로 양분화되어 싸움이 커지게 되었다.
문제는 여기서 그지치 않았다. SKT 본사가 개입한 것으로 추측되는 T1 감코진 인선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자, 브위포는 한국 시각 기준 19일 새벽 2시쯤에 C9의 IWD 채널에 게스트로 참가하여 이전 발언을 뛰어넘는 망언을 갱신하기에 이르렀다. "한국은 기차만 타면 어디든지 하루 안에 갈 수 있더라. 그 정신병자 팬들이 활개치고 살해 협박을 받는 곳에서 코치 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LS가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이유가 이것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이야 협박에 그치지만 공식 발표 후에는 정말 그 팬들이 찾아올 수도 있으니까."라며 일전의 LS 할머니 살해 협박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던 것처럼 얘기한 것은 물론, 거기서 더 나아가 LS 본인이 살해 협박을 받은 것으로 둔갑되었다. 심지어 T1의 레전드인 페이커가 LS를 보호하는 데 앞장섰어야(의견을 냈어야) 했다는 질문에 동조하면서 감코진을 유출시켰던 에포트가 사과를 해야 된다는 억지를 부리기까지 했다. 에포트가 일부러 감코진을 유출시킨 게 아니라는 점에서 사과 강요는 억지에 가까웠다. 팬덤 사이에서 농담 식으로 T1을 구했다고 하는 것이지, 에포트의 개인 방송이 사건의 발단이 된 것일 뿐이고 에포트가 사건의 단초를 제공한 건 아니다. 에포트가 유출시키기 전부터 찌라시는 돌고 있었고 롤판은 항상 찌라시가 8~90%는 사실이었기 때문에 설마설마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브위포가 직접적으로 말한 것은 아니나, 방송의 호스트였던 IWD와 소린은 직설적인 한국 및 동양인 인종차별 발언을 일삼았고 브위포가 이에 동조하는 제스처를 취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결국 이들의 인종차별적 방송이 기사화되면서 단순히 저격을 받은 T1 팬덤 외에도 LCK 팬들도 강렬한 반응을 일으키게 만드는 기적을 보였다. 게다가 이 이야기가 T1 팬덤을 통해 중국 쪽 웨이보에도 퍼지기 시작하면서 졸지에 서양 vs 동양의 양상이 된 건 덤.
결국 T1 측에서 직접적으로 브위포에게 접촉한 모양인지, 브위포는 "T1 기술진으로부터 에포트의 방송 도중 발생한 유출 사태는 그가 어쩔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T1과 에포트에게 사과한다."라는 트윗을 올렸다. 그러나 본인이 왜 인종차별자로 몰리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논란을 자초하는 모양새.
한국에서는 에포트에 관한 발언이 이슈였지만, 한 술 더 떠서 이 토크쇼에서 "셀프메이드는 이기적이고 나는 얀코스 같은 이타적인 플레이어를 원한다. 개인적으로는 갈아치우고 싶다."라는 식의 말도 해서 프나틱 팬덤도 폭발했다. 물론 그 뒤 지금은 정글 캐리 메타니까 레클레스와 셀프메이드 콤비도 나쁘지 않다며 립서비스를 해주긴 했지만, 스프링에 네메시스를 공개적으로 디스한 데에 이어[15] 셀프메이드마저 까버린 탓에 여론은 최악을 달리는 중이다. 데뷔 시즌에 월즈 결승을 밟은 게 독이 되어서 너무 에고가 커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프나틱 서브 레딧에서는 어서 팔아버리고 셀프메이드 중심으로 리빌딩하자는 말까지 나오는 중이다.
이후 본인이 추가로 트위터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본인이 직접 썼다고 하며, 전반적으로 사과문 자체는 매우 잘 썼다는 반응이 많고 브위포를 향한 분노 자체도 상당히 줄어들었다. 대충 사과문 이후의 행적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일단 LS와 친하니 "친구 도와주려는 마음에 혈기가 지나쳤다" 정도까지는 진정되었다. 물론 사과문을 쓴 것과 별개로 징계는 받아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도 여전하지만, 대체로 실수 한 번이니 더 엮이지 않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다. 호감 이미지가 하락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해당 사건으로 가장 갈등이 많았던 슼마갤에서도 프런트의 사과문보다는 훨씬 잘 썼다는 반응이 많았을 정도. 이후 DRX 프런트의 대처와도 비교되면서 평가가 더더욱 울라갔다.
그리고 브위포가 사과문을 올린 후, 브위포가 출연한 개인 방송의 호스트인 소린은 브위포가 거짓말쟁이의 편을 들었다는 이유로 브위포를 블랙리스트에 올린다고 트윗을 남겼다. 이에 브위포는 자신이 사과한 이유는 바로 악성 팬들을 비난하겠답시고 한국에 대한 편견 섞인 비난을 쏟은 상황을 제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반박하며 소린을 역으로 공격했다. 국내 팬들은 브위포는 본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정확히 아는 걸 보니까 정신 차린 것 같은데 소린은 완전히 맛이 갔다며 분노하는 중.
6. 여담
- 리액션이 아주 찰지다. 유튜브에 올라온 프나틱의 여러 컨텐츠들로 보아 팀 내에서 비글미를 담당하고 있는 것 같다. 여담으로 푸근한 동네 형같은 외모와 달리 1998년생으로, 레클레스보다 2살이 어리다!
- 은근 달변가이다. 레딧에서 포스트게임 인터뷰를 보고 분석가가 이야기하는 줄 알았다는 평도 있을 정도. 실제로 불미스러운 일이긴 하나 LS 문제로 국내 T1 팬덤과 대립하고서 본인이 직접 사과문을 작성했는데, 어지간한 한국인보다 더 글을 잘 썼다. 번역과 검수를 거쳤다 하더라도 사과문의 내용을 볼 때 문장력이나 언어 구사력이 평범한 수준은 확실히 아니다. 다른 선수들도 말 잘하는 사람이나 게임지식이 높은 사람으로 브위포를 자주 꼽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똑똑한 이미지인 듯.
- 게임 이해도 또한 대단히 높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래서인지 변방리그를 전전할 때 그다지 높게 평가받기 애매했던 하드웨어적인 포텐셜에 비하면 굉장히 높은 수준의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는듯. 오죽하면 스프링에 처음 출전할 때 단독 1위팀의 만용 쯤으로 평가받던 것과 달리 익스펙트를 영입했을 때 이제는 Bwipo의 하위호환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 프나틱 유튜브에서 mean tweet 읽기 컨텐츠를 진행했는데, Bwipo가 스테로이드의 부작용만 나타난 사람 같다고한 트윗이 있었다. 실제로 ADHD가 있다고 하는데 특유의 다소 산만한 행동이 여기서 오는 것일지도.
- 게임에 대한 지식 또한 상당한 편이다. LEC에서는 경기 중간에 예능형 퀴즈로 "LEC Pop Quiz"를 진행하고 있는데, 스킬명으로 챔피언 맞추기, 스킬 아이콘 보고 챔피언 맞추기, 삭제된 아이템 이름 맞추기 등 다른 선수들은 한두개도 맞추기 힘들어하는 반면 브위포는 퀴즈를 진행할때마다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Big Brain"이라는 별명을 가지기도 하였다. 예를 들어 비에고의 W 스킬인 '망령의 나락'을 듣고 다른 선수들은 요릭, 모데카이저 등 오답을 말할 때 망설임 없이 맞추는 등 게임 내적인 요소는 대부분 알고 있다고 한다. [16] 한국에서는 이를 두고 롤노이만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 저러한 게임 이해도를 바탕으로 여러가지 깜짝픽들을 선보이는데, 그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건 신지드와 렝가다. 특히 렝가는 정글로 포변하고 나서도 잊지 못했는지 점멸 대신 탈진(?!)을 들고 사용할 정도. 그런데 신지드는 몰라도 렝가는 많이 쓰는거치곤 숙련도나 운영이 영 별로다. 이길 때는 간신히 세탁해서 탑승하고 질 때는 거침없이 역캐리한다고 보면 틀리지 않다. 챔프 특성상 불리할때 아무것도 못한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4/0/0 탑 렝가로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건... 탑솔러로서의 개인기량이 정점에 달했던 20 스프링 정규시즌에조차 뽀글이는 렝가만 안하면 된다는게 정설이었으니. 아무튼 이러한 깜짝픽들로 인해 '롤물리학자'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 경기 전 픽창에 카이사를 띄워 두는 버릇이 있다.[17]브위포의 여자친구가 롤을 플레이할 때 메인 포지션이 원딜인데 그때 주로 하던 챔피언이라 항상 곁에 있다는 느낌으로 올려두는 거라고 한다. LEC를 보지 않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습관이라서 2021 월즈 한국 중계에서는 설마 원딜로 카이사를 고르는 거냐는 반응이 몇 번이고 나오기도 했다.
- 국내 한정으로 뽀글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아무래도 곱슬머리인 탓에 그렇게 불리는 듯. 혹은 브로콜리라고도 불린다.
- 솔랭방송에서 사실상 무료강의에 가까운 수준으로 자신이 하려는 행동과 그 근거를 실시간으로 설명하는지라 탑의 기본기를 익히고자 하는 사람은 브위포의 유튜브를 참고하면 매우 좋다. 단, 말이 빠른 편이기 때문에 알아듣기 힘들다면 자막을 이용하도록 하자.
[1] 탑 → 바텀 → 탑 → 정글 → 탑[2] 판테온을 꺼내들어 알파리를 털어버리던 20 스프링 시즌이 유일하게 지표 측면에서도 LEC를 초토화한 시즌인데 이 시즌 결승에서 원더에게 개박살이 나면서 여자친구에게 실시간 트위터로 까인 흑역사를 쓰고야 말았다.[3] 다만 17~18년을 축으로 소아즈-원더 상성은 원더가 일대일로는 소아즈를 충분히 잘 패버렸고 팀 승패는 팀원 탓도 매우 컸다. 브위포가 매번 원더에 팀 체급이나 아군 지원 챔프 라인전 상성 다 뒤집고 망가지듯이 유독 소아즈 상대로만 비정상적으로 망가지던 선수는 오히려 15 서머~16 스프링의 비지챠치였는데, 이는 소아즈가 16서머에 다시 커리어를 말아먹으면서(...) 점차 희석되었다.[4] 위에 언급한 사파 탑솔러 비지챠치를 설명할 때도 역시 창의력의 트레이스가 자주 소환된다.[5] 2021 서머시즌 6전 6승의 전승카드다. 13클템, 아니 잔자라에게 감사하거라[6] 2017 TSM, C9, P1[7] 2018 FNC, G2, SPY[8] 2019 G2, OG, FNC[9] 2018 서머는 신인왕 후보 조건을 충족한 선수들의 수가 부족해서 공식적으로 시상하지 않았다. Bwipo의 수상은 팬 투표를 통한 비공식 번외로 공식 수상은 아니다.[10] 1대1 토너먼트, 전략전 팀 전투 꼬마부, 북미 vs 유럽 라이벌전, URF모드[11] 브위포는 경기 후 트위터에 "나보다 더 좋은 탑솔이 있었으면 이겼을텐데"라고 자조했다. 그러나 봇라인과 더불어 프나틱에서 맹활약한 선수라 격려의 반응이 훨씬 많다.[12] 해당 경기에선 가족 문제로 빠진 업셋의 자리에 서브 원딜을 세웠다. 그런 상황에서 라이너들이 극초반 정글 개입을 지향하면서 성장이 늦어져 라인전까지 어려워졌다. 기본 라인전 문제도 있지만 브위포를 키우기 위한 팀적인 플레이의 결과이기도 하다는 걸 생각해야 한다.[13] 관계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그나마 여기에서 예외인 팀은 C9와 플라이퀘스트 정도인데 C9는 프차스타이자 02년생 로컬 탑 퍼지를 보유하고 있고, 플라이퀘스트는 미드정글이 모두 용병이라 용병 슬롯에 여유가 없다. 선수 교체를 통해 용병 슬롯을 비우더라도 플퀘가 2022 서머 스플릿에 기용했던 로컬 탑 유망주 필립이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정글이나 원딜에 용병 카드를 쓸 가능성이 높다.[14] 주전 선수에 대한 도를 넘은 광고 및 방송 촬영 규모, 이런 촬영이 시즌 중 제일 중요한 플레이오프 직전 기간 동안 잡혔던 것, 선임 과정에서 밝혀진 북미 향우회 정황 등[15] 이번 토크쇼에서도 G2를 상대로 라인전을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는 간접 디스를 했다.[16] 심지어 촬영 당시 비에고는 출시된 지 일주일도 안된 신챔프였다.[17] 가끔 본인만의 루틴으로 이렇게 특정 챔피언을 픽창에 띄워두는 선수들이 있다. LCK에서는 울프를 향한 헌정용으로 나서스를 띄워두는 에포트가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