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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21:31:29

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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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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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관계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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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귤러 쇼의 주인공 중 하나.

라쿤으로 23세.[1] 키는 126cm. 성우는 윌리엄 샐이어스[2] /남도형[3]/코모리 소스케

사실상 이 작품의 트러블메이커. 사실 모든 말썽의 원인을 제공한다기보다 작은 일을 크게 벌리는 건 거의 이 녀석이다.

단짝친구인 모디카이와 달리, 될 수 있는 한 일을 땡땡이칠 생각을 하고 다니며, 거짓말도 자주라기보단 거의 맨날 하고 다닌다. 또한 성격이 급하고 칠칠치 못하며, 나이에 비해 묘하게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지니고 있다. 모디카이가 이 녀석의 꾀임에 넘어가 일을 망친 것도 한두번이 아니지만 반대로 임기응변덕에 공원에 용케 안 짤리고 있었다. 하드코어 록밴드인 피스트 펌프(Fist Pump)와 더불어 프로 레슬링을 무지하게 좋아하며, 좀비영화도 꽤나 좋아한다. 허나, 영국 공포 영화인 ello' Govner에서의 택시를 보고는 하루종일 패닉 상태에 빠졌다.

1인용 트램펄린을 침대로 사용하는데, 어째 거의 항상 양말 및 잡다한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 있다. 그런데 그곳에서 잘만 잔다(...)[4]

주로 하는 대사는 Stop talking!(입 다물어!)[5] 주로 모디카이에게 약점을 잡혔거나 팩트폭력을 당할 때, 이 대사가 나온다.

빠른 속력을 내기 위해 달릴 때는 네 발을 이용해 달린다.

졸업장을 받기 위해 아직 학교에 다닌다. 시즌 7 Gymblonski 편에서 푸드런 대결로 체육까지 끝내서 졸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제작자 JG 퀸텔에 의하면 시즌 7 피날레는 릭비의 졸업 스페셜이라고. 결국 감동적인 연설로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게되지만 그대로 우주 행... 졸업 파티도 못한채 떠나갔다.

2. 관계

모디카이와는 자주 싸우기도 하지만 그만큼 죽이 아주 잘 맞는 친구 사이.2차 창작에선 커플로 엮인다

그러나 역시 여러 가지 말썽을 부리고 다니기 때문에 모디카이가 항상 붙어있지 않으면 안될 정도.

공원 건너 커피숍에서 일하는 마가렛의 동료인 아일린이 릭비를 좋아하나 릭비는 아일린을 멀리한다. 하지만 시즌3 33화 Diary에서는 엄청난 비밀을 털어놔야 할 상황에 놓이자 안경 벗은 아일린이 꽤 섹시해 보인다는 비밀을 털어놓는다. 시즌3부터 아일린에게 대하는 태도가 점점 호의적으로 변하더니 마침내 시즌6 29화 Dumped at the Altar에서는 아일린과 몇달째 사귀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문제는 이 에피소드에서 모디카이와 CJ가 깨졌지만

동생으로 던(Don)이 있으나, 던이 공인 회계사로 스포츠카까지 끌고다니는 등 잘 나가는 것과 동시에 과거의 열등감에 대한 트라우마[6][7]로 인해서 던을 싫어하지만, 나중에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8]

마지막 에피소드에선 우주를 구하고 지구로 돌아와 단짝인 모디카이를 보내고 아일린과 결혼하여 자식을 여러명 가지게 된다.

3. 여담

게임, 힘[9], 키, 지식[10] 등 항상 모디카이에게 거의 모든 면에서 발린다.

그럼에도 꾀가 많고 무모한 짓을 좋아하여 한 예로 스킵스에게 펀치 대결을 도전한 결과 왼쪽 엉덩이를 꿰매게 되었고 그것때문에 한동안 모디카이에게 놀림을 당했다고 한다.딱 한번 안 그럴 뻔한 적이 있었지만.

마가렛이 일하는 커피숍에서는 주로 카페라테를 마신다.

달걀 알레르기가 있다. 에피소드 Eggscellent(이 에피소드는 에미상을 받았다.)에서 어느 식당에서 주최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는데 상품인 그물 모자를 얻기 위해 주문한 오믈렛을 먹다가 알레르기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혼수 상태에 빠지고 모디카이가 그를 대신해서 이벤트에 참여해 모자를 얻는다. 모디카이가 그 모자를 릭비에게 씌워서 결국 의식을 되찾는다.[11]

차후에 모디카이가 준 이 그물 모자는 특정 에피소드[12]에서 농구공을 던져서 골대에 넣는 게임을 하다가 상대팀한테 지고, 져서 상대팀의 식비를 지불해야 하는 릭비는 아주 큰 금액에 놀란다.[실제] 결국 쓰고 있던 모자를 주는 걸 대가로 재대결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이 모자에 아주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드러난다.

덧붙여 현재 에피소드까지 네 번 죽었다가 부활한 전적이 있다. 첫 번째는 정크 푸드를 너무 많이 먹다가[14] 의식이 몸을 빠져나갔고[15][16][17] 두 번째는 시즌 2 2화 'It's Time' 에피소드에서 자신이 마가렛에게 쉽게 말을 걸며 친하게 지내는 모습에 질투하는 모디카이를 보고 장난삼아 모디카이 앞에서 마가렛과 데이트 약속을 잡는 척 하면서 모디카이를 떠보다가 모디카이가 자기 손목시계의 배터리를 빼놓아 훼방을 놓는 지경까지 갈 정도로 질투심이 극에 달한 것을 보고 둘이서 공원 주택에 있는 모든 시계들을 가지고 쟁탈전을 벌였고, 이에 모디카이가 홧김에 온갖 시계들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다가 둘이서 아공간으로 날아가버린 채(...) 전자레인지 위에서 말다툼하다 열받은 모디카이가 밀쳐버렸고 릭비는 떨어져서 육체가 산산조각나며 죽었다.[18][19], 세 번째는 스킵스팔씨름을 하다 죽었다.[20] 네 번째는 각주 참고.[스포일러]사망전대 기질도 다분히 있는 듯.

잠시나마 법적으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영국밴드 다큐멘터리에서 이름을 바꾸고 성공한 밴드를 보고 "쓰레기 보트"(원문은 Trash boat)로 바꾸었는데 망신만 실컷당하고 미래에서 온 그 영국 밴드가 릭비때문에 몰락하고 쓰레기 보트는 잘나가자 자신을 죽이려들자 겨우 50달러를 구하고 원래대로 바꾼다.


[1] 다만 얼굴은 코아티를 더 닮았다.[2] 종영 뒤에는 PS4 독점작에서 최종 보스를 맡았다.[3] 재미있게도 남도형은 같은 라쿤인 로켓의 목소리를 담당한 전적이 있다. 단 원본보다도 워낙 경박한 톤이라 호불호가 갈린다.[4] 사실 트램펄린에서 자는 이유는, 모디카이가 릭비의 매트리스까지 몰래 사용하고 있기 때문. 너무 편안해서 어쩔수 없었다고 한다.[5] 국내 더빙판에선 "시끄러워!"나 "닥쳐 이 자식아!"로 번역되었다.[6] 친구들이 던하고만 논다던가 던이 릭비보다 키가 커서 사람들이 던을 형으로 착각한다던가.[7] 어렸을때 부터 이어졌던 아버지의 편애역시 동생을 향한 미움에 한몫했다.[8] 여기서 밝혀지는 진실은 바로 던은 릭비의 자유분방함과 4차원스러움을 동경하고 있다는 것.[9] 특히 주연 7인방 중에서 최대 약골이다.[10] 고등학교 졸업 학위가 없다…[11] 의식을 되찾자마자 정신을 못 차리고 스테이크 집에서 주최하는 이벤트에 참여하겠다고 하자 모두가 릭비를 다시 혼수상태에 빠뜨리기 위해 그 모자를 벗기려 했다.[12] 시즌 5 10화 Bank Shot[실제] 금박이 씌워진 골드 치킨이란 걸 먹었다고 한다.[14] 처음에는 따로 먹었지만 나중에는 믹서기에 갈아서 먹었다.[15] 몸이 정크푸드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거부하고 영혼을 밀어낸다. 그 후 영혼없는 릭비의 육체는 야채만 먹게 된다. 스킵스 曰 해가 지기 전에 돌아오지 않으면 진짜 죽는다고 함. 나중에 육체가 카트에 치어서 릭비의 육체가 다치고 릭비의 영혼이 릭비의 육체에게 사과하고 다시는 안 그런다고 하고 겨우 부활했다.[16] 참고로 몸에 다시 들어갔는데 카트에 치인 고통을 그대로 느껴서 병원에 실려갔다.(...)[17] 에피소드 Rigby's Body.[18] 이때 모디카이는 이성을 잃은 채 "I'll kill you!(죽어버려!)" 하고 외치며 밀쳐버렸지만 이내 자신이 질투심에 눈이 멀어 한 짓을 깨닫고 절망하다가, 모디카이 자신이 전자레인지에 넣어 돌려버린 시계들의 영혼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존재 '파더 타임(Father Time)'과 마주쳐서 언쟁을 벌이다 결국 마가렛과 친하게 지내는 릭비를 질투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면서 파더 타임의 도움으로 릭비가 사망하기 전의 시간대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돌아온 후에 릭비가 에피소드 처음 부분에서 했던 대로 "너 혹시 질투하냐?"라고 물어보자 모디카이는 아니라고 말할 뻔 했다가 마음을 고쳐먹고 "그래, 맞아."하고 대답하는 건 덤.[19] 이때 자신이 욱해서 릭비를 죽였던 것에 대해 트라우마가 생겼나본지, 시즌 3 33화 'Diary' 에피소드에서 둘이서 투닥거리다가 실수로 망가트린 마가렛의 일기장을 고치려고 접착제를 썼는데, 실수로 너무 접착제를 너무 많이 뿌려서 열로 접착체를 녹이기 위해 전자레인지를 쓰려다 모디카이가 저 때의 일을 회상하면서 "전자레인지에는 아무것도 넣으면 안 돼." 하며 정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시간대를 되돌리면서 저 당시 둘이서 말싸움하다 릭비가 죽게 되는 일은 없던 일이 되었기 때문에 아무 기억이 없던 릭비는 "너 왜 그래?"하는 표정으로 보았다.[20] 사실은 팔의 근력을 강화시키는 기계를 장착하고 있었던 것. 나중에 스킵스가 모디카이한테서 이 사실을 눈치채면서 들켜버렸고 결국 기계를 빼앗김과 동시에 속아서 분노한 스킵스에게 압사당했다. 스킵스가 병원에서 죄책감을 느껴서 "정말 미안해, 릭비. 내가 살려줄게." 하며 약속한다.그리고 사신에게 영혼을 뺏길 위기에 처했지만, 스킵스가 팔씨름 내기에서 릭비를 살리기 위해 속임수로 근력기계를 사용해 겨우 생존. 그리고 스킵스가 릭비에게 속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릭비를 죽여서 그런지 스킵스가 진심으로 사과하나 충고로 속임수는 나쁜 거라는 말을 빼먹지 않았다. 퇴원 직후에 릭비가 모두에게 죽은 척하고 놀려주려는 작전을 짜자고 제안하자 스킵스가 "있잖아, 릭비. 속임수는 이만하면 충분한 것 같아." 라고 말한다.[스포일러] 레귤러 쇼 더 무비에서는 아예 미래의 릭비가 처음부터 현재 시간대에 오고선 죽는데, 전체 줄거리를 본다면 자신의 미래를 망친 릭비에게 화난 모디카이가 빌런 편에 서고 릭비를 쏜 것. 물론 현재의 릭비와 모디카이가 타임네이도를 없애고 미래를 바꾼 덕에 미래의 릭비가 죽었던 것도 없는 일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