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llinger Bands
1. 개요
미국의 재무분석가 존 볼린저 (John A. Bollinger, 1950년 5월 27일 ~ ) 가 1980년대에 개발한 기술적 분석도구이며, 2011년 상표권을 취득하여 정식으로 인정받았다.보다 엄밀한 설명은 주가의 N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할 구간을 신뢰구간 95% 추정으로 알려주는 지표다. 쉽게는 보통 N=20이 기본 설정이므로,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주가가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 알려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상단선, 중심선, 하단선 3개의 선으로 나타나며 중심선 수치를 수정하면 상단선, 하단선도 변경된다.
2. 구성
볼린저 밴드(20, 2) 설정의 경우3. 해석
볼린저 밴드를 이용한 박스권 판단- 상단선과 하단선이 일정기간 동안 연속적으로 수평으로 평행을 이루고 있고, 밴드의 폭이 좁을 때가 박스권이다.
- 박스권에서 어느 한쪽으로 주가가 이탈하지 않는 경우에는 하단근처에서 매수하여 상단근처에서 매도하는 것이 일반적. 상단선 이탈 이후에는 떨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박스권을 이탈하며 주가가 상승할 경우에는 밴드폭이 넓어지면서 상승하는 경우와 밴드폭이 좁은 상태로 상승하는 두 가지 경우가 있다.
- 밴드폭이 넓어지면서 상승할 때
단기간 급등할 확률이 높으며, 어느 정도 진행 후에 주가가 하락하는 조정을 받거나, 주가가 내리지는 않지만 밴드폭이 좁아지며 박스권을 재형성하는 경우가 있다. - 밴드폭이 좁은 상태로 상승할 때
급등하지는 않지만 중심선의 지지를 받고 상승하며, 느리지만 중심선이 꺾이기 전까지 대세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하단선이 6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하는 경우, 이때가 단기 고점인 경우가 많다.
볼린저 밴드를 이용한 추세 추격매매
- 기본적인 스퀴즈 기법을 변형한 것으로 거래량 지표를 추가해 추세를 확증하는 기법이다. 주가와 지표가 모두 강세이면 매수 신호, 반대로 모두 약세이면 매도 신호로 본다.
- 거래량 지표는 MFI기준으로 밴드 산출기간의 절반 정도로 한다.[2]
%b가 0.8 즉, 상위 20% 영역 이상이고 MFI(10)가 80보다 클 경우에 매수한다. %b가 0.2 보다 작고 MFI가 20보다 작을 때 매도한다.
[1] 단순이평 혹은 지수이평을 많이 쓴다, 그래서 보통 대부분의 투자자는 이동평균선 20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된다.[2] 볼린저 밴드가 20일 이동평균선일경우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