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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1 15:59:48

배원영

취사병 전설이 되다등장인물{{{#!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tablewidth=100%>주인공
파일:예비군 휘장.svg 예비역 강성재 (작중 행적)
군인
계룡대 작전지원단
파일:준장 계급장.svg 참모장 준장 배원영
지상작전사령부
파일:대장 계급장.svg 사령관 대장 최성복
8군단
파일:중장 계급장.svg (전) 군단장 중장 정영조파일:중장 계급장.svg (현) 군단장 중장 최태혁
23사단
파일:소장 계급장.svg 사단장 소장 김인태
파일:중사 계급장.svg 인사처 복지담당관 중사 김민호
파일:예비군 휘장.svg 前 회관 관리병
예비역 강희철
60연대
파일:국군 상병 계급장.svg 공관병
상병 장정민
파일:국군 병장 계급장.svg 공관병
병장 윤호영
23사단 60연대 1대대
파일:대령 계급장.svg 대대장 대령 김관우
파일:대위 계급장.svg 지원과장 대위 윤민우
파일:상사 계급장.svg 인사 담당관 상사 허란희
파일:예비군 휘장.svg 연대 유격 조교 예비역 오민호
23사단 60연대 1대대 4중대
파일:대위 계급장.svg 前 중대장 대위 조석호
파일:원사 계급장.svg 주임원사 원사 박재영
민간인
대통령
장성우
강성재의 부친
강일용
파일:예비군 휘장.svg 前 4중대 취사병
김진욱
파일:예비군 휘장.svg 前 4중대 취사병
윤동현
파일:예비군 휘장.svg 前 회관 관리병
서효석
지상작전사령관 최성복의 딸
최미연
계룡대 작전지원단 참모장 배원영의 딸
배윤아
계룡대 작전지원단 참모장 배원영의 후처
윤미옥
前 8군단장 정영조의 딸
정민아
前 8군단장 정영조의 처
김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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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대 작전지원단 참모장
배원영
파일:취사병 전설이 되다 배원영.jpg
<colbgcolor=#34632a><colcolor=#fff> 복무 대한민국 육군
1995년 ~ 현재
임관 학사장교 (25기)[1]
현재 계급 준장 (대한민국 육군)
현재 보직 계룡대 작전지원단 참모장
주요 보직 육군훈련소 제26신병교육연대 정작과장
제32보병사단 동원참모
제32보병사단 제99보병연대 2대대장
제23보병사단 제60보병연대
제23보병사단 참모장
가족 전처 불명[2]
후처 윤미옥
배윤아
종교 개신교[3]
미식등급 [4]
1. 개요2. 인간 관계3. 작중 행적
3.1. 60연대장 시기3.2. 23사단 참모장 시기3.3. 계룡대 작전지원단 참모장 시기
4. 평가5. 실존 인물

[clearfix]

1. 개요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17화 마지막 부분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이후 현재까지도 큰 사건이 있을 경우 매번 등장해서 비중이 높은 핵심 인물이다. 강일용, 최성복과 함께 작중 최고의 성인군자이다.

2. 인간 관계

3. 작중 행적

3.1. 60연대장 시기

3.2. 23사단 참모장 시기

3.3. 계룡대 작전지원단 참모장 시기

4. 평가

연대장님 미각은 없어도 참군인이네.
121화에서 나온 베스트 댓글
연대장님은 요리하시면 안돼, 미각이 없으셔!
123화에서 사제담당관 김민호의 말
미각은 죽었지만 위장은 잘 살아있었구나ㅋㅋㅋ
234화에서 나온 베스트 댓글

여러모로 성재의 든든한 후원자로, 포 사격 현장지도에 참가하여, 37화에서 연대장 동석식사라는 명분으로 성재의 요리를 먹어보고 대대장인 김관우를 통해 포상 휴가를 지시한 것을 시작으로 41화에서 간부식당 조리병 면접에 떨어질 뻔한 성재를 직접 합격시켜주고 성재에 대한 관심을 아끼지 않는다. 연말 회식날 군수과장인 장희철이 성재에게 적개심을 드러내자, 친히 성재를 지켜주기도 했다.

54화에서 군단 성과분석 회의에서 60연대는 군수관리 및 공보활동 최우수부대로 선발되어, 최종적으로 종합전투력 최우수부대로 선정되었고 74화에서 혹한기 훈련에서 61연대가 자신의 취사 차량을 공격하자, 자신도 취사 차량을 공격하여 맞불을 놓았다. 이어 사단장인 김인태의 눈에 들어 참모장이 되었다. 23사단 내 연대장들(61~62연대, 포병연대) 중에 군 생활이 가장 잘 풀린 것 같다. 하지만 61화에서 61연대장인 김갑수의 질투를 받고 만다.

인품도 실력도 겸비한 사람이지만 흠이 딱 하나가 있는데 미각 이상이 의심될 수준의 싸구려 입맛이다.(...)[41][42] 소설판에서는 다람쥐와 동급이라 표현될 정도였고[43][44] 다른 간부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밥에도 혼자 맛있는데 왜 그러냐는 반응이었다. 심지어 딸에게 성재가 만든 칼국수를 맛있다며 권했을 때조차 윤아는 '아빠는 다 맛있다 하잖아'라며 미심쩍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당연히 부하들도 이를 알고 있어서 속으로 '미각이 없나'라고 까고 71화 혹한기 훈련 때에도 작전과장인 조성현, 정보과장인 정정보, 인사과장인 이용우가 성재의 주먹밥을 먹고 미식의 세계에 왔을 때, 조성현이 '연대장님은 아마 여기 오실 수 없을거야'하면서 절레절레하는 장면이 있다. 간부식당과 병영식당 조리병들의 확연한 실력차에도 '난 똑같이 맛있는데?'라는 반응이라 김관우가 죽을 각오로 고집을 부려 간부식당 조리병들을 운용하게 한다.

결국 미식 등급이 1성인 것으로 밝혀진다. 미식 등급이 밝혀지기 직전 독자들은 댓글을 통해 흥미로운 가설을 제시한다. 그 내용은 사실 배원영의 미식 등급은 5성도 비비지 못할 정도로 높았고, 그 때문에 1성 요리나 5성 요리나 똑같은 '맛없는 요리'가 되어 그냥 적당히 음식같고 맛만 대충 느껴지면 맛있다고 하는 것 아니냐는 내용이다. 하지만 원작인 소설판에서 다람쥐의 미각과 비교된 바 있으니 애당초 틀렸고, 중국 혜주공장 김치나 얼다 녹은 깍두기도 잘 먹을 미식등급 1성임이 밝혀졌다.

따지고 보면 성재 덕분에 군 생활이 잘 풀리는 사람 중 하나이다. 성재가 상한 닭고기를 발견해 내지 못했다면 자신이 지휘하는 연대 내에서 대규모 식중독 사고가 터졌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작중 언급되는 것처럼 군수 계획은 군단 단위로 짜여지기 때문에 배원영이 독박을 썼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할 수 있으나, 가뜩이나 진급에서 불리한 학사출신임을 감안하면 장성 진급이 요원해 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걸 성재가 해결했을 뿐더러, 국방일보에 미담사례로 대문짝만하게 실려 공보활동 최우수부대를 거머쥐었으니 전화위복도 이런 전화위복이 없다. 74화 혹한기 훈련에서 61연대를 털어버릴 수 있었던 것도 성재가 만든 주먹밥 덕분이니 덕을 톡톡히 봤다.

115화와 같은 경우는 지상작전사령관인 최성복의 명령때문에 성재를 차로 태워줘야 하는 등, 일병용 셔틀(...)이 되기도 하였지만, 그 결과 4성 장군인 사령관과의 독대라는 귀중한 기회를 얻으며 얼굴도장을 찍는다.[45] 일반적인 연대장이 쉽게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닌데 성재 덕에 얻게 된 것이다.

다만 이런 인격자도 작중에서 한가지 아쉬운 행보를 보인다. 바로 127화에서 관사에 들어온 성재한테 화를 내는 장면이다. 전후상황을 보면 성재가 아니라 자신의 딸인 윤아를 혼냈어야 맞는 일이다. 윤아가 한 행위는 원칙적으로 영관급 장교의 가족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부사관인 허란희에게 지시하여 병사를 사역시킨 것이다. 이는 심각한 군기문란 행위이자 병영부조리로, 2022년 기준에서는 배원영이 옷을 벗는 상황까지도 올 수 있는 중대문제다.[46] 작중 성재가 실례를 범했다며 배원영에게 사과하는데, 원래는 배원영이 성재에게 딸의 무례를 사과해야 맞는 일이다. 다만 딸인 윤아도 성재가 관사에 오는 것을 아버지께 알리지 않았으니 배원영 입장에서는 전후상황을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을 것이고 집에 들어왔더니 애지중지 키운 윤아가 성재와 같이 있는거 보면 성재가 윤아 상대로 뭔 짓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과한 상상(?)을 하며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을 수 있기에 이런 클 수도 있는 상황속에도 침착한 쪽이 이상할 수 있다. 딸 하나만 바라보고 살아 온 아빠로써 어이가 없는 걸 넘어 눈이 돌아갈 수도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물론 그래도 화보단 침착하게 물어볼 수도 있었는데 그런 부분은 아쉽긴 하지만 전후사정을 안 배원영이 성재에게 오해를 했다며 후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성재도 이해한다며 괜찮다고 대답했으니 된 것이다. 배원영이니 이 정도로 끝났지 정영조와 같은 인간이었으면 되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며 성재에게 누명을 씌우며 징계를 먹였을 것이다.

이후 141화에서 김인태한테 그 됨됨이를 인정받아 23사단 참모장으로 영전한다.[47] 60연대장 이임식 연설 후에는 휘하의 병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먼저 경례를 하는 모습까지 보이며[48] 60연대를 떠난다. 이임식이 끝나고 병사들이 "연대장님이 가시다니 좋은 시절 다 갔다'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그 인망은 간부와 병사 모두에게 좋았던 모양이다.

5. 실존 인물

실존 인물(육사 41기, 전라남도 고흥군 태생)도 존재한다. 31사단 96연대 3대대(영광군 후은대대)에서 대대장을 맡았고(2001년), 31사단 정보참모 등을 거쳐 육군 23사단 59 연대(불사조 연대)를 이끌었다. 자식으로는 병사로 복무한 아들이 있다. 예편 후, 청주대학교에서 교양대학의 객원 교수로 있다. 참고로 본인이 이끌었던 59연대는 국방개혁 2.0에 의거, 2020년에 제59보병여단으로 격상했다. 실존 인물도 작 중 인물처럼 병사들을 생각하는 좋은 사람이었다는 평가가 있다.
배원영의 약력
- 육군사관학교 41기(1981년 입학), 이학사
- 영국 HULL대학교 국제관계석사(군축석사)
- 경기대학교 국제정치학박사
- 국방정보본부 미국군사 담당
- 5군단 정찰대대 작전과장
- 5군단 정보대대 2중대장
- 3사단 정보 보좌관
- 3사단 전투지휘훈련단 정보분석계획장교
- 31사단 96연대 3대대장 (2001)
- 31사단 정보참모 (2003)
- 23사단 59연대장
- 국방정보본부
- 청주대학교 교양대학 객원교수

[1] 95년 전반기 임관자로, 육사 51기와 동기. 이들은 2021년 12월 첫 준장 진급자를 배출한 군번이다. 특히 학사 95군번 실존인물로 편무삼 준장이 있는데 이쪽은 육사 출신에 꿇리지 않는 최우수 자력 보유자라 학사 26기 출신 중 유일하게 준장 1차 진급을 했다. 이외 현역 육사 51기로 문서가 있는 인물은 곽태신, 이광섭, 박진희, 안찬명 등이 있다.[2] 작중 시점에서 고인이다.[3] 60연대장 시절 연대교회 장로를 맡았다.[4] 참고로 이에 대한 독자들은 "별 반 개 아니었나?","1성도 많다", "진정한 참군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담이지만 1성은 국군 준장 계급장이다. 그래서인지 독자들의 반응 중엔 미식등급이 별 한 개이니 곧 장군으로 진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군인들 중 미식등급이 가장 낮아 작중에서 성재 역시 미식등급이 별 1개인 것에 대해 놀라며 뭔가 잘못된 것 같다고 생각한다.[5] 사실 3일치까지만 규정 상으로 보관할 수 있어서 장희철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들통난다.[6] 원래 3.5성인데 온도가 식어 3성으로 떨어졌다가 신뢰받는 부하 스킬로 다시 오른 것이다.[7] 건빵콘푸레이크처럼 우유에 말아먹는 형태이다.[8] 전처의 모습은 윤아와 많이 닮았다.[9] 즉, 명목상 장희철 건과 무관하게 요리를 잘해서 주는 것으로 하는 것이다.[10] 이때 김민호가 휴가증을 분배하면서 성재와 효석을 딱 찍어서 주지 않아 성주가 휴가를 빼앗으려 시도하는 화근이 된다.[11] 기사가 잘려 일부만 나오는데, "지휘관과 병사라는 벽을 허물고 아버지와 아들같은 분위기를 훈훈한 분위기를 과시했다." 등의 언급이 나온다.[12] 김인태는 잠을 자고 있어서 이후 전화를 받고 정영조한테 갈굼을 당한다. 그야말로 운빨이 좋은 셈이다.(...)[13] 이 회차가 제일 개연성이 없어서 많은 비판을 받는다. 다만 소설판과 웹툰판은 별개라는 것을 인식해야한다.[14] 이 장면에서 예비군들의 리얼한 표정이 나와서(...)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15] 이 회차부터 94화 이후로 웹툰판이 비판을 받는 경향이 많이 사라진다. 당장 댓글을 보면 한 베스트 댓글이 작가한테 작중 진행 과정이 소설판과 많이 달라졌다며 훈계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대부분의 독자들이 자기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냐며 그냥 보라고 말하거나 보기 싫으면 그냥 보지 마라는 반응을 보여서 삭제한 모습이 보인다.[16] 최성복은 맛있다는 표정을 짓고 정영조와 김인태는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춤을 춘다.(...)[17] 정영조가 성주를 데려간 일이다.[18] "강원도 및 삼척시 공동주관 요리 경연대회"에 나갈 인원을 정하기 위해 서빙의 제안으로 독신자 숙소 간부들의 투표로 정해서 정민이 탈락하고 성재와 효석이 출전하는 것으로 정해지자 이에 불복한 정민이 성재에게 멱살을 잡고 욕을 했으며, 민호가 그걸 보고 폐급이라고 까자 정민은 민호한테 돌진하지만 성재의 발차기에 제압당한다.[19] 진욱이 태형한테 들은 사실을 보고한다.[20] 여담으로 이때 전처의 사진이 나오고 당시 계급이 중령인 것이 밝혀진다.[21] 당연한 것이 관사도 엄연히 거주하는 집이기 때문이다.[22] 이 둘은 대놓고 보내라고 적시한다.[23] 북한군의 복장을 입은 대항군이다.[24] 연대장을 마치고 동 사단 참모장으로 가는 건 나쁘지 않은 영전이다. 물론 육사 출신 잘나가는 장교들은 연대장으로 잠시 지내다 바로 국방부, 합참, 육본, 연합사, 작전사 등의 주요 과장으로 불려가지만, 배원영은 학사 출신에 직능도 동원이라 줄 댈 곳도 없고 인사사 보직장교에게 제안받은 보직들도 육군교육사령부 교리발전1처장과 32사단 행정부사단장이라는 딱 장포대로 전직하기 좋은 한직뿐이었다. 그나마 사단 참모장은 그 다음 군단 참모나 작전사 과장으로 이동해 준장 진급이라도 노려볼 수 있다.[25] 다만 배원영은 최만식이 맛있어서 처묵처묵한 것을 모르는 것인지 배고파서 자기 것까지 먹었다고 생각한다.[26] 회상으로 2018년 크리스마스 때 규성한테 포상휴가를 준 모습, 쓰리와이즈 위문 공연 때 민호한테 이끌려 춤을 췄던 모습, 윤미옥과의 결혼식이 나온다.[27] 프로필 사진이 바로 이 장면이다.[28] 사실 설탕을 넣으면 어느 정도 좋은 맛을 낸다. 부대찌개와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다. 다만 어느 정도 적당량을 넣어야 맛이 있는 것이다.[29] 그러자 미각이 손상되었다는(...) 상태창이 나와서 성재는 당황한다.[30] 미리 전화번호를 저장해놓긴 했는데 진짜 전화가 와서 당황한다.[31] 이에 성재는 본의아니게 통화 내용을 들어서 알고 있었다며 죄송하다고 말한다.[32] 더 압권인 장면은 장군이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는 것이다.(...)[33] 사실 이 보직은 한직에 가깝다. 전방사단 참모장보다 진급 가능성이 한참 떨어지는 편이다. 다만 육군의 인사권자인 육군참모총장의 연락으로 오게 된데다 결과야 어찌되었든 간에 육군참모총장의 시선 가까이에 있으니만큼 준장 진급에 유리할 수 있다. 해당 보직에 짱박혀 있으면 사실 답이 없지만, 성재가 전역한 후 참모장에서 육군본부의 주요 과장직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 정보작전지원참모부나 본인 직능인 동원참모부의 주요 과장직위로 가면 준장 진급이 낙관적이다.[34] 이때 휴가를 간 김경태의 모습은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으로 패러디되었다.(...)[35] 압권인 사실은 마지막 통화라고 알림창이 뜬 것이다.(...)[36] 당연히 성재는 기겁한 모습을 보인다.[37] 그리고 각 군 참모총장들은 일괄적으로 오늘 하는 건강 강좌를 마치고 보겠다고 말한다. 그야말로 헬창들이다.[38] 여담으로, 이 회차는 요리 대회가 각 라운드 별로 최소 2~3화 정도가 기본으로 묘사되는 웹툰의 특성 상, 전개가 느리지 않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전개가 느리다며 선동하는 댓글들이 많아서 그 댓글들을 비판하는 댓글들이 많이 달렸다. 앞서 많은 비판을 받은 94화는 개연성이 없어서 비판거리라도 있었지만, 전개가 느리다는 이유로 비판하는 것은 너무 억지가 아니냐는 의견이 대다수다.[39] 제조일자가 2월 20일이고 유통기한이 3월 1일이었는데, 성재의 결혼식 및 전역 날짜가 4월 17일이었음을 생각하면 결혼식 전날인 4월 16일에 마신 것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1달 넘게 지난 것이다. 심지어 버리려고 꺼내둔 것이라 며칠 동안 상온에 노출된 것이다.(...)[40] 그리고 종수가 윤아와 연애하는 걸 보면 비로소 종수를 인정한 걸로 보인다.[41] 이 싸구려 입맛 때문에 병영식당과 간부식당 간 음식의 차이를 느끼지 못해 참모들이 황당해했다. 그래도 병영식당 개선을 위해 참모들이 손쓰는 것에 별다른 터치를 하지 않는 등 부대 전반적인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다.[42] 덕분에 독자들은 이런 저급 입맛을 참군인다운 특성이라고 평했다. 당장 미각과 인품에서 정반대의 행적을 보이는 정영조의 비중이 높은 에피소드에서 이런 반찬투정이 나오자 독자들은 하나 같이 '전쟁나도 5성 음식만 찾겠다'라고 말하며 디스했다.[43] 사실, 다람쥐도 자기들이 먹는 견과류에 있어서는 제법 입맛을 가린다. 정말 탐스럽고 잘 익어 상품 가치가 높은 잣, 호두, 도토리만 골라서 까먹는게 일상인지라 임업 분야 종사자에게는 공공의 적이다. 월동을 준비할 때와 같이 이것저것 가릴만한 상황이 아닌 경우에나 아무거나 마구 먹고 모은다. 즉, 배원영보다도 다람쥐의 품격이 더 높다는 말이 된다.(...)[44] 136화의 육군 과학화 전투 훈련 에피소드에서 나온 굶주린 쥐의 미식등급이 배원영보다 낮은 0.5성이었는데 독자들은 이걸 보고 '그냥 쥐도 아니고 굶주린 쥐여야 미각 수준을 이기네 ㅋㅋㅋㅋ'와 같은 반응을 올리기도 했다.(...)[45] 성재와 최성복의 딸인 미연의 소개팅 시간 만큼이니 못해도 한 시간 쯤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46] 박찬주 육군 대장 부부 갑질 사건가 똑같이 될 수도 있다.[47] 한 부대의 참모장의 서열은 그 부대의 부지휘관과 맞먹는 수준이다. 부지휘관은 보직 자체가 서열 2위인데다, 대개 해당하는 계급정년 직전 사람에게 주어지는 보직이라 실제로는 부지휘관의 서열이 높지만,(작중에 등장하는 김직진 23사단 작전부사단장(장포대)만 해도 김인태보다 짬이 높은 사단 짬킹이다.) 참모장도 엄청나게 파워 있는 직책이다. 게다가 한직인 부지휘관과는 달리 진급에 매우 유리하기까지 하다.[48] 경례는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먼저 하는 것이 원칙이다.(군예식령 제7조 제1항 경례는 하급자가 먼저 행하고, 상급자가 이에 답례하므로서 이루어진다.) 배원영은 자신을 휘하 병력들보다 낮춤으로써 감사를 표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