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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등장인물{{{#!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tablewidth=100%>주인공 | |||||
예비역 강성재 (작중 행적) | ||||||
군인 | ||||||
계룡대 작전지원단 | ||||||
참모장 준장 배원영 | ||||||
지상작전사령부 | ||||||
사령관 대장 최성복 | ||||||
8군단 | ||||||
(현) 군단장 중장 최태혁 | ||||||
23사단 | ||||||
사단장 소장 김인태 | ||||||
인사처 복지담당관 중사 김민호 | ||||||
前 회관 관리병 예비역 강희철 | ||||||
60연대 | ||||||
공관병 상병 장정민 | 공관병 병장 윤호영 | |||||
23사단 60연대 1대대 | ||||||
대대장 대령 김관우 | ||||||
지원과장 대위 윤민우 | ||||||
인사 담당관 상사 허란희 | ||||||
연대 유격 조교 예비역 오민호 | ||||||
23사단 60연대 1대대 4중대 | ||||||
前 중대장 대위 조석호 | ||||||
주임원사 원사 박재영 | ||||||
민간인 | ||||||
대통령 장성우 | ||||||
강성재의 부친 강일용 | ||||||
前 4중대 취사병 김진욱 | 前 4중대 취사병 윤동현 | |||||
前 회관 관리병 서효석 | 지상작전사령관 최성복의 딸 최미연 | |||||
계룡대 작전지원단 참모장 배원영의 딸 배윤아 | 계룡대 작전지원단 참모장 배원영의 후처 윤미옥 | |||||
前 8군단장 정영조의 딸 정민아 | 前 8군단장 정영조의 처 김성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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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장정민 |
출생 | 1993년생[1] |
계급 | 상병[2] |
소속 | 대한민국 육군 제23보병사단 60연대 본부중대 |
보직 | 23사단 666 레이더 기지 운용병→23사단 간부식당 취사병→23사단 60연대 오폐수 관리병→23사단 60연대 공관병 |
위법행위 | 직무중군인폭행[3], 군무이탈죄(탈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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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등장인물이자 이 작품의 빌런들 중 한 명이다. 호텔 경력을 가지고 있는 자기만 요리의 달인이라고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속좁게 구는 인간이다. 지나친 정치질과 안하무인으로 인해 몰락한 2부 메인 빌런이다.2. 특징
성주, 준성처럼 실력조차 없는 빌런과는 다르게, 성재만큼은 아니어도 요리 실력은 제법 좋다. 그러나 실력과는 달리 인성에 상당히 문제가 있어 성격 면에서 답이 없는 폐급이다. 특히 주변을 이간질하려하고 강약약강에 앞과 뒤가 다르며 선민사상에 이기적이고 이미 행동으로 인해 변을 치르고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최악이다. 동시에 위험한 존재로 자기 원하는 대로만 안된다는 이유로 억지만 부리면서 거리낌 없이 폭력을 행사하려는 모습은[4] 취사병이 아닌 일반 보병 쪽이라면 프래깅의 위협까지 갈 수도 있다. 이전에 나온 빌런들과 달리 인간성이 보이지 않는다. 사기죄로 실형이 예상된 정영조조차 자기 상관인 최성복의 앞에서는 기려는 모습은 보인다.최근화 기준으로는 또 다른 빌런인 호영과 비교되며 저평가되는 부분이 있는데, 호영이 정민보다 더한 놈이라고 결론을 짓기에는 좀 애매한 부분이 있다. 대표적인 부분으로 인성을 들 수 있는데 둘 다 성재를 향한 열등감은 강하지만 호영은 최소 선임들과의 사이는 좋았는지 종태한테 자기 속내를 털어놓거나 효석에게 존경을 표하는 면도 있었다. 그러나 정민은 타인에 대한 존경이나 존중은 거의 없고 오히려 자신의 실수를 타인의 탓으로 돌리는 등[5] 인성적인 면에서 호영보다 훨씬 악랄한 모습을 보여주며, 타인에게 아예 마음을 열지 않는 전형적인 자기중심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호영이 정민보다 낫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 대신 호영은 일을 벌여놓은 스케일이 워낙 커서 둘을 비교했을 때 어느 쪽이 더 폐급이라고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자신보다 선임인 호영한테 먼저 군번도 물어보지 않고 반말을 하질 않나, 선임인 걸 알고도 죄송하다는 이야기도 없이 띠껍다고 화를 내는 등 호영과 동급인 폐급 병사다.
어떻게 보면 운이 좋기도 한데 호영은 스케일이 크기에 영창 처분을 당하지만 정민은 성재한테 X발이라고 욕설을 하며 멱살을 잡고 민호한테 욕설하면서 구타를 하려고 시도를 한 데다가 상관인 김민호한테 대들기까지 하고 서빙이든 효석이든 정민을 커버할리 없기에 영창이 나오는 게 정상인데 간부 재량으로 보직 이동만 한 것으로 끝났기 때문이다.[6]
3. 작중 행적
- 39화에서 26세에 입대한 신병(1993년생)으로 나온다. 호텔조리학과 졸업 후 5성급 호텔에서 견습 요리사(일식 요리)로 3년을 일했다. 요리에 있어 자부심이 누구보다 대단하다. 군대에 가기 싫어 야간대학원을 다니며 입대를 최대한 미루었다고 한다. 신상명세서를 작성하고 요리 하나만큼은 자신이 있다며 취사병을 꼭 하고 싶다고 말한다.
- 40화에서 박재영이 일단 인성검사부터 하자고 말하고 인성검사를 한다.[7] 조석호와 면담을 하는데 조석호도 A급 관심병사 정민을 탐탁지 않게 본다. 조석호로부터 TOD 운용병을 제안받고 박재영의 인솔 하에 레이더 기지를 보러 간다.
- 56화에서 정영조가 본 보고서에서 독립부대의 점검 결과 3.83점으로 1위를 차지한다. 666 레이더 기지에 속하지만 60연대 1대대에 배속되어있다.
- 95화에서 점검 결과가 다시 언급된다.
- 101화에서 배원영과 간부식당 조리병 면접을 보고
아쉽게도합격한다. 김민호의 말에 따르면, 그동안 3대대 레이더 기지에 있었다고 한다. 성재가 악수하려고 하나 성재의 악수만 피하고 효석, 서빙, 민호한테만 악수하는 옹졸한 짓을 한다. 그리고 김민호한테 조리복이 어디있냐고 물어보고 바로 설거지를 한다. 민호가 밥을 하는 것을 보고 물 양이 살짝 부족하다며 조금만 더 붓겠다고 말한다. 서빙이 만든 미역국의 간을 보고 싱거운데도 불구하고 간이 좋다며 비위를 맞추어서 서빙이 2.5성 북어채미역국을 만들어버리게 한다. - 102화에서 일요일에 성재와 근무하게 될 뻔 하자 성재와 같이 일하는 것이 싫은 것인지 서빙한테 궁금한 게 있다며 근무표는 원래 간부들이 짜는 게 아니냐고 물어본다. 이에 서빙이 현재 계획대로 김민호한테 제출하겠다고 말하자 모든 것을 다 포기한 듯한 모습으로 알겠다고 말한다. 이후 밝혀진 이유는 성재를 싫어하기 때문.[8]
- 103화에서 성재가 김민호와 말하면서 일식 전문이라서 새우튀김을 잘 한다고 언급된다.
- 104화에서 등급 확인 불가인 누룽지전복오골계삼계탕을 만든 성재와 그 비주얼을 보고 놀라는 민호, 효석을 보며 "요리 경력도 없는 저 사람을 왜 저렇게 띄워주나"라는 옹졸한 생각을 한다.
- 106화에서 최성복이 집합시키자 경례한다. 민호와 서빙이 성재가 음식을 잘 했다고 말하자 자기가 했으면 더 잘했을 것이라고 속으로 억지를 부리며 성재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정영조와 함께 환상의 폐급 콤비를 보여준다. - 107화에서 4성 오코노미야키를 만들면서 성재를 요리도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다며 급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생각한다. 프로필 사진이 바로 그 장면이다. 그리고 효석한테 오코노미야키를 만든다고 말하고 1인분씩 만들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재가 민호로부터 오코노미야키를 한 입 맛보고 맛있다고 말하자 이쯤에서 골려주겠답시고 배가 아프다는 꾀병을 부리며 큰 것이라며(...) 곧 저녁 준비를 해야한다며 성재 것은 못 만들어주겠다는 유치빤스러운 짓을 보여준다. 이에 성재가 괜찮다며 자기 몫은 자신이 만들겠다며 화장실에 다녀오라고 하자 어이없어하며 가식적이라고 깐다. 이후 성재와 서빙이 와서 성재가 만든 오징어와 삼겹살을 넣어서 만든 5성 오코노미야끼를 먹어보라는 말에 맛은 뻔하겠다고 생각하며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경악하며 속으로 절규한다.
- 108화에서 충격을 먹자 효석이 도와줬다고 멋대로 생각하고 효석한테 삼겹살과 새우가 어울린다며 역시 중식 신동 출신이라고 말하자 성재가 만든 것임을 알고 저 인간이 만든거냐며 현실부정을 한다.
- 110화에서 선임과 간부들의 미식 등급을 확인하느라[9] 지쳐서 쉬던 성재를 보고 눈을
도저히 보기 힘들 정도로 혐오스럽게반짝이며 민호와 서빙에게 알려 누구는 뒷정리하는데 성재는 벤치에 앉아서 놀고 있다며 거짓말을 하고 민호가 "이 새끼가 선임한테 그따위로 말해?!"라고 화를 내지만 서빙이 저지하자 계획대로라며 속으로 좋아한다.[10] 그러나 서빙과 민호가 성재를 배려해준 덕분에 작전은 보기 좋게 실패하고 오히려 민호한테 된통 혼난다. 이후 진욱의 자기 소개를 듣고 자신도 자기 소개를 하며 호텔에서 일했다고 말한다. 진욱이 어디에서 근무했냐고 물어보자 서울특별시에 있는 XX호텔에서 일했다며 5성급 호텔에서 일했다고 말한다.그리고 민호는 못마땅해서 정민을 노려본다.이에 진욱이 자신의 친구인 태형을 알고 있냐고 묻자 자신의 사수였다고 말한다. 이어서 정민의 추악한 과거가 드러나는데 태형이 진욱한테 한 말에 따르면, 겉과 속이 다른 놈이라며 정치질을 해서 권고사직을 당했다고 한다.[11] - 111화에서 진욱한테 태형이 자신에 대해 뭐라고 하시냐고 묻고 진욱이 칭찬을 많이 했다며 적당히 돌려서 말하자 그럴 줄 알았다며 거만하게 쳐웃는다.
민호는 이 모습을 보고 정확하게 판단한다.이후 진욱, 소대 선임들과 식사를 준비한 후 진욱한테 고생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눈을110화에서처럼 도저히 보기 힘들 정도로 혐오스럽게반짝이며 진욱이 있는 호텔은 추천받아야 들어갈 수 있지 않냐며 자신을 추천해달라고 말하나 진욱이 태형의 말이 생각나서 그런지 아직 일병이라 군 생활이 많이 남았다는 이유를 대면서 거절하자 멋쩍게 웃는다. 이후 성재가 진욱한테 호텔 입사 추천서와 상품권을 받자 찡그린 표정으로 나한테는 퇴짜먹였는데 저 새끼한테 추천서를 줬다며 재수없다는 듯이 중얼대다가 그 모습을 째려보던 민호한테 대놓고 혼난다.오민호 의리 보소~ - 112화에서 자폭한다. 민호가 자신을 혼내자
돼지라서 그런지땀을 줄줄 흘리며 억울하다며 자신이 성재한테 뭐가 불만이 있다고 그러냐고 말한다. 이에 희철, 서빙, 민호가 어이없어하며 자신을 바라보자[12] 실수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서빙이 성재 이야기는 안했는데 무슨 말이냐며 황당해하자 민호가 성재만 호텔 요리사 추천서를 받고 자기는 못 받았다며 저런다고 보고하자 아니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 "저도 요리 잘 하는데 그걸 인정 못받아 스스로에게 분해서 그런 겁니다!"라는 어처구니없는 궤변을 늘어놓는다. 이에 성재에 대한 호감도가 200 포인트 낮아진다. 이후 성재가 정민도 추천해달라고 요청해보지만 태형에게서 정민의 과거를 듣고 온 진욱은 요리사는 실력보다 인성이라며 주저하고 출근한 후 다른 동료한테 추천해달라고 전하겠다고 말하자 기뻐한다.[13] 이에 성재에 대한 호감도가 200 포인트 상승한다. 이후 무슨 바람이 든 건지 성재와 민호한테 4성 나가사키 짬뽕을 선보이면서 호텔에서 일할 때 일식으로 이름을 날렸다며 맛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성재와 민호가 맛있다는 반응을 보이자 당연하다는 모습을 보이며 성재를 멍청한 놈이라고 깐다. 이어 성재가 다른 것도 만들 수 있냐고 물어보자 눈을110화와 111화에서처럼 도저히 보기 힘들 정도로 혐오스럽게반짝이며 4성 우나기동, 4성 테바사키 가라아게[14]를 선보이면서 그새 온 효석과 서빙한테도 대접한다. 이후 성재가 누구한테 요리를 배웠냐는 질문에 호텔에서 3년동안 곁눈질로 익힌 거라며 자신의 실력을 자랑한다. 이에 성재가 칭찬하자 호감도가 100 포인트 상승한다. 이어 조리병 휴게실에서 성재와 단둘이 있게 되면서 진욱에게 전화가 오지 않았냐고 운운하면서 은근슬쩍 민호에 대해 요리도 못하고 매너도 꽝이며 성격도 더럽다면서 간부식당에 왜 있냐고 적반하장으로 모함한다. 정말이지 매너가 꽝이고 성격이 더러운 것은 본인인 걸 모르는 진짜 바보임을 보여준다. - 113화에서 이에 성재가 어이없어하며 "불편하다며 자신의 앞에서 민호나 선임 험담을 하지 마라"고 일갈하자[15] 죄송한 척 하면서 자기가 무슨 성인군자인줄 아냐며 또 다시 속좁게 굴며 속으로 억지만 부리며 화낸다. 이에 성재에 대한 호감도가 200 포인트 낮아지고 못 들은 것으로 해달라고 말한다. 이후 김민호가 취사병들을 집합시켜서 정영조가 성재가 만든 음식을 먹고 싶다고 말하자 성재가 만든 음식을 왜 드시고 싶어하냐고 물어본다.
- 115화에서 민호와 효석의 말을 듣고 성재가 정영조의 딸인 민아와 사귀면서 최성복의 딸인 미연과 소개팅하려고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니냐며 자기 멋대로 오해하고 속으로 저런 쓰레기 새끼라며 깐다.
- 117화에서 성재가 음료수 계약이 군인 신분으로 인해 실패했다는 말을 듣는다.
- 119화에서 김민호로부터 간부식당 조리병들과 함께 "강원도 및 삼척시 공동주관 요리 경연대회" 공문을 듣는다.
- 120화에서 한심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에 빨리 뽑자는 말을 한 김민호한테 성재를 대회에 못 나가게 하려고 "요리대회는 자격증 있는 사람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효석과 자신이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니 같이 출전하면 될 것 같다며 계획대로라며 속으로 좋아한다. 그러나 성재가 한식조리기능사에 합격했다는 말에 거짓말을 하지 말라며 필기만 합격한 거 아니냐고 궤변을 늘어놓자 민호가 저런 미친 놈이라고 말하면서 실기도 붙었다며 화를 내는 것과 성재가 자격증 번호가 나왔다고 말하자 속으로 짜증난다며 자기만 잘난 척 하려는 이기적이고 비열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공평하려면 경력 순으로 정하는 게 맞다는 온갖 궤변을 늘어놓자 서빙의 건의로 주말에 독신자 숙소 간부들에게 맛평가를 부탁하기로 한다. 다음 날, 삼척골목시장에서 5만원 한도로 재료를 사기로 하는데 5만 원 이내에 재료를 사기 위해 재료비 절감을 고민하는 성재, 효석과 달리 "이딴 걸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속으로 욕하며 당황한다. 본인은 시소 소스를 사려 하는데 사장한테 그게 뭐냐는 말을 듣고 눈을 반짝이며 호텔은 다 이걸 쓴다고 말하자 보기 좋게 거절당한다. 이에 김민호가 시간이 다 지났다며 실격이라고 말하자 "재료를 아예 안 파는데 억울합니다. 처음부터 대형마트 갔으면 이런 일 없었습니다."라고 궤변을 늘어놓으며 삼척시에 있는 대형마트로 가는데 그곳에서도 시소 소스를 찾지 못한다. 그래서 김민호한테 "일본 식자재 마트를 가야할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검색 한번 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라고 말해서 김민호를 제대로 빡치게 만든다. 수도권까지 가야 전문 식자재 마트가 있을 것 같다는 효석의 말에 "그럼 전 어떻게 합니까?"라고 말해서 10분 안에 다른 메뉴를 선정하게 하는 특혜를 받는다. 그리고 4성 등심 돈가스(로스카츠)를 만든다.[16][17]
- 121화에서 결국 요리 승부에서 보기 좋게 패배한다.[18] 그러나 성재와 효석이 서로 주먹을 맞대며 칭찬하는 것을 보고 시소 소스 탓을 하며 시소 소스만 있었으면 자신이 이겼을 것이라고 끝까지 억지만 부리며 진짜로 미쳤는지 김민호한테 왜 시소 소스를 못 사게 했냐고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에 김민호가 어이없어하자 "근방에 전부 없는 게 말이 됩니까?! 일부러 없는 곳으로 유도하신 거 아닙니까?"라고 말하며 식재료를 온라인으로 주문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며 궤변을 늘어놓는다. 이어 성재를 보고 요리 경력도 없는 저런 초보한테 지는 게 말이 안 된다며 현실부정을 하고 성재에 대한 적개심이 100 포인트 상승한다. 이에 성재가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며 김민호는 네 요구대로 다 했다고 좋게 말하지만 재료도 못 사게 방해했다며 자꾸 억지를 부리고 이에 효석은 제한된 재료만 샀고 자신도 소고기 대신 돼지고기를 사용했다며 모두 같은 조건이었다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지 마라고 말하자 "개소리 하고 있네, 이 씨발놈이!"라며 반말과 욕설을 하며 성재의 멱살을 잡는다. 이에 서빙이 제지하나 민호가 성재를 데리고 가면서 기막혀하며 "성재야, 저런 폐급 상대하지 마."라고 팩트폭력을 날리자 적개심이 위험 수치가 되면서 민호한테 "폐급은 요리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네가 폐급이잖아!"라고 말한다. 그리고 민호의 등 뒤로 멧돼지처럼 돌진하지만 성재의 발차기에 한 방에 나가떨어진다. 그럼에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야... 시발, 쳤냐?"라며 대꾸한다.[19] 이후 월요일에 김민호가 배원영한테 사건을 보고하면서 과거의 추악한 행적이 밝혀진다. 호텔에서 선배에게 욕을 한 후 권고사직을 당한 적이 있는데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싸우다가 결국 군 입대 전까지 청소 업무로 배정되어 일했다고 한다.[20] 이후 징계를 받지 않는 조건으로 무엇이든 하기로 하고, 오폐수 관리병으로 전출되면서 간부식당 조리병의 자리를 박탈당한다.[21] 그럼에도 끝까지 뉘우치지 않고 자신이 왜 취사병이 아니라 이런 보직을 해야 하냐고 연대 주임원사 앞에서 자격도 없는 주제에 눈을 보이면서 적반하장식의 눈물을 쏟는다. 그리고 차승우한테 얼른 타라는 말을 듣는다. 호텔에서도 그랬었던 것처럼 자신의 보직에서 쫒겨나고 청소 관련 보직으로 배정되는 결말을 맞이한다.
- 122화에서 얼른 작업을 마무리하라는 차승우의 말에 "저 인간은 도와주지도 않을 거면 입이라도 닫고 있을 것이지..."라고 생각하고, 자괴감에 빠져 자신이 왜 이런 일을 하고 있냐며 간부식당 조리병들에 대해서 "당장 이번 주 메뉴부터 고생할 거다. 이 망할 새끼들아!"라고 악의적으로 깐다.
- 145화에서 등장은 없지만 사단회관 관리병으로 전출된 효석이 그곳에 있던 호영을 보고 '장정민보다 더한 놈'이라고 언급한다.
- 155화에서 폐급과 폐급의 웅장한 결투를 보여준다.(...) 간부식당 조리병일 때보다 군기가 더 들어갔는지 연대 주임원사를 보자마자 경례를 하며 좀 나아진 모습을 보이나 싶더니 최태혁, 김인태, 배원영, 윤성규, 23사단 주임원사 앞에서 대놓고 난리부르스를 쳐서 오폐수 관리병으로 쫓겨난 호영과 만나게 되자 말 하는 것을 보고 폐급인 것을 눈치채고 호영이 훈련소 유급을 했다고 멋대로 착각하고[22] 말을 놓아 버린다.(...)[23] 자신은 10월 군번이라고 말하며 호영을 보고 1월 군번이냐며 갈구려고 하지만 호영이 8월 군번인 것을 알게 되자 "좆됐다! 선임이었어?"라고 생각하며 잠시 당황하지만 곧바로 인상을 구기면서 "존나 띠껍네, 어디서 사고 치고 여기 온 폐급 주제에!"라고 생각하며 호영을 띠꺼운 표정으로 노려보고 이에 호영도 똑같은 반응을 보이는 소위 폐급과 폐급의 웅장한 병림픽을 보여준다.(...)[24][25]
- 159화에서 성재가 도하하는 장면을 보고 저놈들도 온 거냐며 분노한다. 다음 날에 참호격투장에서 민호와 한판 붙고 싶다면서 참호격투를 지원했다. 예전에 조리병을 하다가 쫓겨난 준성, 성주와 한팀이 되어 성재, 민호, 희철로 이루어진 팀과 대결하게 된다.
- 160화에서 준성으로부터 성주와 함께 작전을 듣는다. 이어 성주와 함께 민호를 협공하나 성주가 자신의 뱃살에 희철의 단풍잎 선풍을 가격당하여(...) 탈락당하는 것을 본다. 이후 민호가 금방 끝내주겠다며 돌진하지만 "그래, 와 봐. 이 좆밥 새끼야!"라고 말하면서 흙탕물 파도를 일으키는 반칙을 한다. 이에 민호가 제대로 빡쳐서 발차기 한 방을 날려서 그대로 날아간다. 이에 둘 다 탈락된다.[26] 결국 국군강릉병원에서 준성, 성주와 함께 입원 신세를 지게 되며 민호한테 맞은 것도 서러운데 왜 연조직염에 걸렸냐며 한탄한다.(...)
- 188화에서 최성복이 방송국에 연락해서 사단별로 1명씩 예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과거 배원영이 봤었던 보고서가 다시 나와 군단 70개 부대 점검 1위로 표기된 모습으로 나오고[27] 군용 작업모를 착용한 모습이 나온다. 차상철이 이렇게 4명[28]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예선에 참가할 것임을 암시하는 듯하다.
- 189화에서 결국 예선 참가가 확정된다. 연대 주임원사가 방송 출연에 대해 통보하자 그런 거라면 당연히 자신이 나가야 한다며 호영과 자리를 놓고 으르렁대다가[29] 연대 주임원사가 계속 싸우면 둘 다 못 나가게 할 거라는 엄포를 놓자 바로 태세전환을 하여 호영과 사이가 좋은 척하는 모습을 보인다. 차상철한테 작전부사단장 김직진이 심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폐급들과 시합하면 결과는 뻔하다며 김칫국을 마신다. 조리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호영과 조리대를 같이 사용하고, 호텔에서 3년 동안 배운 레시피로 돈코츠 라멘을 만들며 국물 맛을 보다가 중간에 호영이 몰래 와사비를 왕창 넣어서(...) 김직진이 와사비가 3년 동안 배운 맛의 비결이냐며 혹평하자 호영을 째려보고, 복수랍시고 호영의 발을 걸어 오징어회를 아예 다 엎어지게 만들어(...) 결국 김직진을 제대로 빡치게 만들어 음식에 대한 평가 자체를 받지 못한다.(...)[30]
- 206화에서 성재가 강일용과 일을 마치고 소주를 마실 때 선임을 무시하던 후임이었다며 잠깐 언급된다.
- 211화에서 효석이 군 생활 때 가장 힘들었던 일이 어떤 일이었냐는 질문을 받는데 효석이 고민을 하다가 같이 있었던 일을 떠올리면서 언급된다.[31]
- 232화에서 성재가 전역하기 3개월 전에 호영과 공모해 탈영하면서 위법행위에 군무이탈죄를 추가한다.(...) 민간인처럼 옷을 갈아입고 철조망 위에 모포를 덮어 넘어가려고 하지만 생각보다 아파서 결국 호영이 가져온 펜치로 철조망 아래를 훼손하고 나간다. 결국 탈영이라는 큰 사고까지 쳤으니 나락으로 갈 듯하다.
- 233화에서 탈영을 하게 된 동기가 밝혀진다. 호영과 함께 폐수를 걷어내는 작업을 하던 도중,[32] 60연대 주임원사가 전달사항으로 최만식이 공관병을 새로 뽑을 계획이라고 알려주자 호영과 동시에 칼같이 지원을 하겠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둘 다 일식이 특기다보니 최만식이 슬슬 일식이 질려서 다른 요리는 할 줄 아는게 없냐고 물어보니까 모른다고 대답을 한 것으로 보여서 최만식한테 된통 까인다. 최만식이 개인정비 시간에 인터넷 보면서 공부를 해보라 하고, 요리 끝나고 나서 화장실 청소에 화단정리까지 시키자 우리가 무슨 노예인줄 아냐며 빡친 모습을 보이고(...) 호영과 같이 탈영을 감행한 것이다. 탈영을 하고 김홍홍이 파는 붕어빵을 보자
누가 돼지가 아니랄까봐배고픈데 하나 먹고 가자고 해서 호영한테 도망가도 모자랄 판인데 미쳤냐는 소리를 듣는다.[33] 그렇게 시내로 나와서 남자만 보면 죄다 군사경찰들로 보여서 후드로 머리를 가리는 등 기피증까지 생기게 되고, 호영의 지시에 따라 자연스럽게 걷지만, 것는 것이랍시고 아주 군인처럼 돌아다니는 바람에(...) 오히려 사복을 입은 군사경찰들한테 들켜서 도망간다. 이후 호영한테 가로등 옆 대로 쪽에 사람이 없는 것 같다고 알려주고, 서로 알려준 방향으로 도망쳐서 운동장 쪽으로 도망치지만 결국 군사경찰들한테 잡히고 만다.(...)호영을 욕한 것은 덤이다.[34]그렇게 취조실로 끌려가서 상사 계급의 취조관한테 개인정비 시간은 고사하고 계속 일을 시켜서 과로사할 뻔했다며 봐주는 것을 기대하지만, 취조관한테 "그게 되겠냐?"라는 답을 듣게 되면서 결국 앞날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35]
4. 평가
서효석 : "후임 중 한명이 실력은 나쁘진 않은데, 인성이 문제였던 녀석이라 애를 좀 많이 먹었죠."
리포터 : "인성에 문제가 있었다니, 어느 정도였길래 그런가요?"
서효석 : "어느 정도 수준이 아니라, 진짜 답도 없는 쓰레기였어요, 그 녀석. 하, 생각만 해도 화가 나네."
서효석 :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걔는 진짜 폐급 그 자체였어요. 그런데 정작 자기는 나랑 친한 줄 알고 있더라니까요? 참나..."
211화에서 서효석[36]
리포터 : "인성에 문제가 있었다니, 어느 정도였길래 그런가요?"
서효석 : "어느 정도 수준이 아니라, 진짜 답도 없는 쓰레기였어요, 그 녀석. 하, 생각만 해도 화가 나네."
서효석 :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걔는 진짜 폐급 그 자체였어요. 그런데 정작 자기는 나랑 친한 줄 알고 있더라니까요? 참나..."
211화에서 서효석[36]
뷰티풀 군바리의 문소중과 비슷한, "능력은 있지만 주인공을 시기하는 후배" 포지션의 빌런이다. 둘 다 주인공의 후임이라는 점과 외적 비주얼도 흡사하고, 재능은 뛰어나지만[37] 인성에서 악질적인 면을 가졌다는 점 등등 여러가지 다채로운 면에서 비교된다는 말이 있다. 때문에 독자들은 장정민이 문소중의 오빠라는 소리를 하기도 한다(...)
사회에 있을 때 그냥 설거지 보조만 했는데도 4성급 요리를 뚝딱 만드는 것을 보면 본인 주장대로 조리 실력이 꽤 있는 것은 맞다. 효석이나 민호 등의 다른 병사들도 정민이 만든 음식을 먹었을 때 맛있다고 인정해주며, 심지어 성재조차 정민의 오코노미야키를 보고 내심 감탄하는 장면이 있다.[38] 한마디로 말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워낙 요리 괴물들인 데다가 정민 본인의 악랄한 인성에 가려져서 그렇지, 요리 솜씨 자체는 제법 뛰어난 편이다.
5. 기타
- 121화에서 성재한테 맞고 끝난 것이 정민한테 있어서 다행인 일이라 할 수 있는데, 민호는 인용대 태권도학과 출신 특급 전사이기 때문이다. 체대생의 신체능력은 운동부족 일반인이 감히 범접할 수준이 아닌데다, 민호는 정민에게 굉장한 적대감을 가졌던 상황이었다. 정민이 민호를 때리는 것에 성공했다면 바로 복날 개맞듯 맞았을 확률이 높은데 성재가 적절한 선에서 잘라준 것이나 다름없다.[39]
- 사회에 있을 때 그냥 설거지 보조만 했는데도 4성급 요리를 뚝딱 만드는 것을 보면 본인 주장대로 조리 실력이 꽤 있는 것은 맞다. 그러나 성재와 효석의 실력이 더 높고 그놈의 개차반 인성으로 인해 딱히 부각되지는 않는다.[40]
[1] 성재가 22세일때 26세다. 작중 병사들 중에서 최고령이다.[2] 딱히 징계받은 목록이 없으니 정상적으로 달았을 것이다. 형사처벌을 받아 불명예전역했는지, 아니면 타부대 전출 후 정상전역 했는지는 불명.[3] 121화에서 성재에게 욕을 하며 멱살을 잡았다. 다만 관련법상 서열차가 있다 뿐이지 피해자가 병사(분대장을 제외한 병사는 군법상 전 계급이 동급자이다.)라서 상관폭행이 성립되진 않다. 기사에 따르면, 50만원 이하의 벌금형 정도가 예상된다고 하나 군 선임에게 행한 일인 점과 동기가 불량한 점 등 때문에 가중될 가능성이 있다.#[4] 그나마 작중에서는 비주얼처럼 뚱뚱하고 운동 부족인지 무력하게 저지당한다.[5] 김민호한테 시소 소스를 못 샀다며 제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기저기 다니자고 재촉하고, 이후 요리 승부에서 패배하자 김민호가 시소 소스를 사지 못하게 했다고 정치질을 시전한다.[6] 다만 최선임 간부 진급이 걸려있다면 영창 처분으로 시끄럽게 할 바에는 조용히 휴짤이나 문제 병사 격리 처분을 하는 경우도 다반사다.[7] 그것도 처음에는 인성검사 결과가 신뢰부적합 판정이 나와서 다시 했다. 최초 인성검사 중 가관인 것이 하나 있는데, 연애경험을 묻는 질문에 원래는 연애경험이 전혀 없으면서 잘난 척하려고 5번 이상 했다고 답했는데 정작 헤어진 적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는 것이다.[8] 이는 성재의 존재+장정민의 막장 인성 때문으로 레이더 기지장이 김민호에게 전한 말은 선임들이 괴롭히고 자기 보직도 못하게 했다, 상처가 많은 아이니 잘 부탁한다였지만 이는 당연히 거짓말이다. 작중에서도 성재가 정민이 간부식당 조리병이 되기 전에 만난 적은 딱 한 번밖에 없으며 TOD로 보낸 것은 전입 직후 실행한 장정민의 인적성 결과가 심각함을 확인한 조석호가 즉각적으로 내린 결정이었다. 이때 조석호가 장정민 앞에서 대놓고 '성재를 취사병 보직에서 뺄 수 없다'고 말하며 TOD로 보내버렸기에 앙심을 품고 레이더 기지장에게 거짓말을 한 것.[9] 조성현은 3.5성, 정정보와 이용우는 3성, 김민중은 2.5성, 연대 주임원사는 4성, 상희는 2성이다.[10] 사실 서빙이 민호를 제지한 행동은 잘한 행동이다. 왜냐하면 민호는 태권도학과 출신이고 정민이 성재를 모함해서 분노한 상황이기에 이후 민호가 한 대 쥐어박고 싶을 정도라고 말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자칫 잘못하면 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민은 관심병사고 민호는 예전에 상담을 받았을만큼 심적으로 좋지 않았기 때문에 둘이 충돌하면 큰 일이 날 가능성이 높다.[11] 태형이 "우리 호텔에서도"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다른 곳에서도 정치질을 했었던 듯하다.[12] 정황 상으로 보아 진욱, 효석, 현우 등도 어이없어하며 바라봤을 것이다.[13] 당연히 이것은 외교적 수사로 정민은 못 알아들은 듯 했지만 안된다는 의미에 가깝다.[14] 일본식 닭날개 튀김이다.[15] 이 장면은 정민의 시선에서 보인다.[16] 이에 민호는 제대로 화가 나서 "장정민은 실력을 떠나 인성이 안 돼있어서 떨어지면 좋겠습니다."라고 팩트폭력을 날리고 공평했다면 식재료 구매 때 이미 탈락시켜야 했다고 깐다.[17] 시스템의 말에 따르면, 고기 숙성 기간을 7일 채우지 못해서 질긴 맛이 남아서 1성 하락했다고 한다.[18] 30표 중 6표로 꼴찌를 한다.[19] 군대는 후임보다 나이가 적어도 무조건 계급 순이다.[20] 과거 태형이 진욱한테 한 말과 요리 승부 패배 후 행보와 종합하면 이간질로 선배를 쫓아내려다가 계획이 실패해서 욕을 뱉었고, 그로 인해 권고사직을 당했으나 그것을 거부하고 싸움까지 벌이다가 청소부가 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입대 전에도 그런 일을 겪었으면서 군대 와서 똑같은 짓을 한 것이다.[21] 서빙이 정민은 이제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묻자 김민호는 "이제 너희랑 마주칠 일은 없을 거야. 신경 끄자."라고 말한다.[22] 이 때 나온 사실이 가관인 것이 밝혀진다. 자신도 훈련병 때 유급했다는 것이다.[23] 정작 호영은 몇 월 군번인지 먼저 묻는 특유의 임기응변을 그대로 발휘해서 머리가 잘 돌아가는 모습을 보인다.(...)[24] 참고로 오폐수 관리병으로 일하면서 새하얗던 피부가 똥색이 되어서 독자들은 백돼지가 흑돼지가 되었다고 놀리는 중이다.(...)[25] 여담으로 이 때 호영한테 말을 하면서 묘하게 복선으로 보이는 말을 하는데 "그럼 혹시 아냐? 주임원사님이 조리병으로 전환시켜주실지."라고 말한다. 배원영의 후임으로 온 60연대장인 최만식이 음식을 잘하는 공관병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233화에서 호영과 함께 진짜로 공관병이 되지만, 최만식의 엄청난 갑질을 당하게 되어 탈영하는 초특급 대형 사고를 친다.[26] 민호를 엿먹이고 일부러 탈락하려는 속셈이었던 것 같다. 반칙을 하고 퇴장 판정을 받으면 민호의 기분만 나쁘게 만들고 자기는 안전하게 빠져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27] 아무나 지원은 안 되고 요리 대회 수상 경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 예선 참여 조건이다.[28] 효석, 희철, 호영, 본인일 가능성이 높다.[29] 호영을 보고 폐급이 또 기어오른다며 짜증난다는 생각을 한다.[30] 호영 역시 과거에 자신의 버릇을 안 고쳤는지 오징어회를 대충 세팅한 모습을 보여준다.[31] 그런데 효석의 이러한 말은 사악한 생각을 하는 PD 때문에 올라온 편집된 영상에서 같은 부대에서 복무한 희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어본 질문에 희철을 진짜 답도 없는 쓰레기였다고 말하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인터뷰가 되어버린다.(...)[32] 호영이 호스를 제대로 들고 있으라고 닦달을 부리자 폐급새끼가 또 시비를 건다며 제대로 들고 있다고 뺀질거린다.[33] 이에 김홍홍은 안 사먹을 거면 빨리 꺼지라고 말한다.(...)[34] 군사경찰들한테 잡히지 않기 위해 189화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서로 함정을 판 것이다.[35] 그나마 호영처럼 최만식에게 갑질을 당한 명확한 이유도 있고 탈영하면서 딱히 사고를 친 흔적도 없고 무엇보다 사회 면에 보도되지는 않았으니 정상참작을 한다면 영창 선에서 끝날 것으로 보인다. 허나 탈영할 정신 상태를 봐선 앞으로 사회 생활도 글렀다.[36] 여담으로 효석의 인터뷰는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희철을 까는 내용으로 바뀐다.(...)[37] 문소중은 음어(무전기 암호)를 한번에 외울만큼 머리가 좋은 편이고 장정민 역시 어깨너머로 본 것뿐인데도 4성급 음식을 만드는 실력자다.[38] 그런데 이 장면 직후에 성재가 더 뛰어난 오코노미야키를 만드는 바람에 정민의 오코노미야키가 묻히게 된다.(...) 성재의 오코노미야키를 먹고 열폭하는 정민의 모습은 덤이다.[39] 다만 체육계는 일반인에게 무력행사가 내규적으로 금기시되기에 그냥 성재처럼 정당방위성으로 물리치고 말 수도 있다. 다만 운동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는 성재에게 맞는 것과 태권도과 출신에 특급전사까지 단 민호에게 맞는 게 같을 수는 없다.[40] 심지어 효석이 인정할 정도였으니 성격만 좋았어도 선임들한테 인정받는 것은 시간 문제였는데 성재를 미워하면서 정치질을 하는 바람에 자기 복을 스스로 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