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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01 17:02:27

밥그릇 로에서 넘어옴

한국의 성씨 한자 상위 1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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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위까지 성씨는 내국인 인구의 99.16%입니다 (2015년 통계청 자료)
 
인구 비율이나 100위 아래의 성씨 등은 한국의 성씨별 인구 분포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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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밥그릇 로
부수
나머지 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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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획
총 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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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획
미배정
-
일본어 음독
일본어 훈독
くろ-い, めしびつ
표준 중국어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모양이 비슷한 한자5. 여담

1. 개요

盧는 '밥그릇 로'라는 한자로, 고대 중국에서 사용된 청동제 식기의 한 종류를 뜻한다. 이 글자는 한국의 성씨로도 쓰인다.

2. 상세

식기의 모습을 상형한 밭 전(田)[1]에 음을 나타내는 (범 호)가 합쳐진 형성자이다. 술독 로(𧆨)에 그릇 명(皿)이 붙은 형성자로 파악하기 쉬우나 사실이 아니다.

원래는 선진시대 중국에서 사용된 청동 식기의 모습을 딴 상형자였으므로 '밥그릇'이라는 훈이 붙었다. 이 글자의 유래가 된 청동 식기는 다리가 셋 달린 쟁반 위쪽에 그릇이 붙은 모양인데, 쟁반 부분에 연료를 담아 불을 붙이면 밥그릇 부분이 열을 받아 안에 담긴 음식을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다. 갑골문에서는 田 자에 다리와 (연료를 담는 부분을 묘사하는) 대각선 선이 그려진 모습으로 나온다. 그래서 현대 중국에서는 盧 자의 원형이 된 식기를 흔히 훠궈 그릇과 비슷하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금문 시절부터 田에 붙은 다리가 사라지고 그릇류임을 보이고자 그릇 명(皿)이 발로 붙었으며, 음을 나타내는 범 호(虎)가 범호엄 형태로 위를 덮어서 해서체 글꼴의 원형이 되었다. 갑골문 시절 상형자의 모습은 현대 글꼴의 밭 전(田) 자 모습으로 남았다.

고대의 청동제 밥그릇에서 유래하여 화로, 혹은 검은색을 뜻하기도 하였으나, 이 글자의 가장 큰 용도는 사람의 성씨이다. 한국의 성씨 중에서도 노씨의 한자가 이 글자를 사용한다. 2015년 조사 결과 인구순으로 33위로 25만 6229명이 사용 하였다. 원래는 '로'로 읽어야 하지만, 대한민국 표준어는 두음 법칙을 적용하기 때문에 성씨에 쓰일 때는 보통 '노'라고 읽는다.[2] 물론 이 한자가 둘째 음절에 위치할 때는 이 법칙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원래 발음인 '로'로 읽는다.

파일:manpyeong_roh.png
일부 만평에서는 이 글자의 범호엄 안 부분을 한글 '노'로 쓰기도 했다.[3]
사용예
파일:중앙일보(2002년4월8일)만평.png 파일:경향만평19921215.png
중앙일보 2002년 4월 8일[4] 경향신문 1992년 12월 15일[5]

유니코드에는 U+76E7에 배당되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YPWBT(卜心田月廿)로 입력한다.

3. 용례

3.1. 인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노(성씨)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노(성씨)#s-3.1|3.1]]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노(성씨)#|]][[노(성씨)#|]]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지명

3.3. 창작물

3.4. 기타

4. 모양이 비슷한 한자

5. 여담

검은색이라는 뜻도 있다. 애당초 노씨들이 저 성을 받은 이유가 제나라에서 정착한 태공망 강자아의 후손이 봉작받은 땅의 색이 검은색 이기에 성씨가 강씨에서 노씨로 바꾸었다고 한다. 장화박물지에 의하면 한(韓)나라에 검은 개 품종이 있었는데, 이를 노견(盧犬)이라 불렀다고 한다(출처: 강희자전 盧 항목의 又借爲黑色之稱。 및 《張華·博物志》韓國有黑犬,名盧。). 이러한 기원 때문에 개의 이름(주로 사냥개)으로도 쓰인다. 또한 농어 역시 원래 검은 물고기라는 뜻의 '노어(盧魚)'라고 불렸으나 발음이 변형되어[7] 농어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언뜻 보면 부수가 虍(호피무늬 호, 범호엄)일 것 같지만, 본래 '밥그릇'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본자가 虍이며 부수가 皿(그릇 명)부이다. 가마우지를 뜻하기도 한다.

노무현 관련 드립을 즐겨 쓰는 디시인사이드일베저장소에서 노체를 사용할 때 한글 '노'를 한자 '盧'로 대체해서 많이 쓴다. (ex. 어떻게 했盧?) 좀더 그 유래를 명확히 표현하고자 할때 굳이 한자로 쓴다. 요즘 세대들은 기초적인 한자는 못 읽어도 盧자 하나만은 읽을 줄 안다는 드립도 있다.

일베저장소를 미러링하는 메갈리아 등지에서도 동일하게 ‘노’를 사용한다.
[1] 밥그릇을 묘사한 글자가 간략화되느라 밭 전(田) 자와 동일한 형태가 되었을 뿐이다.[2] 그러나 관용적 표기로서 영어로는 'Noh' 대신 'Roh'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두 노씨 대통령인 노무현노태우 모두 'President Roh'였다.[3] 자형이 복잡해서 그런 듯하다.[4] '노'는 노무현 전 대통령.[5] '노'는 노태우 전 대통령이다. 참고로 그 다음에 金! 金! 郑(鄭)!은 각각 제14대 대선 후보였던 김영삼, 김대중, 정주영을 의미한다.[6] 한자능력검정시험 특급에 수록된 한자이다.[7] 자세한 것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