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odern FPS.한국에서 FPS 장르의 한 갈래를 지칭하는 용어. 한국 온라인 FPS 초기의 마케팅 용어가 일반 유저들에게도 퍼지면서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항상 세트로 따라다니던 정통 드립만 떼서 정통 FPS라고 칭하는 경우도 있는 편.[1]
고전 FPS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쓰이는 용어이며. 현대 FPS라고도 한다. 그 특성상 밀덕들이 매우 좋아하는 게임 장르이기도 하다. 외국에도 이와 비슷한 용어로 "Military Shooter"가 있다.
2. 특징
밀리터리 FPS라는 용어는 사실 장르적 특성보다는 컨셉 디자인적인 시각에서의 접근이며, 사전적으로 바라봤을 때는 '택티컬 슈터'라고 불리는 전술적인 게임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국내에는 이러한 용어가 잘 정착되지 않고 있다.다소 비현실성을 지닌 고전 FPS와는 달리, 불리는 이름과 같이 '현실적인 요소'를 매우 강조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야말로 전쟁 양상을 실제에 가깝게 재현하는 것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밀리터리 FPS'가 표제어가 되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대체로 다음과 같은 요소를 많이 띤다.
- 설정 관련
- 주인공은 대부분 군인, 특히 특수부대원이다. 보병전이 주류라 기갑, 해상, 항공 병기들을 대거 너프해야 하므로 이에 개연성을 부여하기 위함이다. 군인이 아니어도 특수부대 출신 용병, 민병대, 테러리스트 등으로 설정되어 개연성을 확보한다.
- 주인공 개인보다는 소속된 분대, 팀, 단체 등 조직의 개성이 강하다. 팀 대전 게임에선 개인이라는 개념이 희미하며, 굳이 설정을 뚜렷하지 잡지 않는 경우도 많다.
- 시대 배경은 주로 근대 이후에 기반을 둔다. 즉, 근미래 내지 미래를 다룬다고 해도 공상과학적 요소를 거의 차용하지 않고 밀리터릭한 분위기를 내면 밀리터리 FPS로 분류할 수 있다.[2]
- 근대부터 대두된 이념 및 사회적 요소가 스토리의 축이며, 캐릭터 사이의 관계 같은 부차적인 이야기는 중요하지 않다.[3][4]
- 등장인물이 모두 인간이다. 근현대가 배경이기에 SF 장르 작품에서 등장하는 수준의 로봇도 당연히 등장하지 않지만 드론이나 무인기가 나오는 경우는 있다.
- 현실의 군대를 반영하듯 캐릭터들은 남캐가 많다. 그러나 요즘은 여캐도 많이 나오는데, 핍진성이 없으면 반발을 산다.
- 실존하는 총기를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총기회사들은 이쪽으로도 무시 못할 수준의 수익을 얻곤 한다.[5] 미래를 배경으로 할 경우, 현대의 총기와 유사한 디자인의 것을 쓴다.
- 그러나 총기 관련해서 재현 오류가 생겨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배틀필드 시리즈와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자세한 것은 배틀필드 시리즈/실제성 반영 오류와 콜 오브 듀티 시리즈/실제성 반영 오류 문서 참고.
- 전투 및 시스템
- 초능력이 없다는 특성상 이동기가 달리기 정도밖에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는 이동기 하나 없는 뚜벅이가 되기도 한다. 대신 숨죽여 걷기-일반 걷기-전력 질주 등으로 이동속도 구분을 둔다.
- 로켓 점프 등 이동을 위한 테크닉 사용이 불가능하다.
- 설정 관련에서도 언급했듯이 주인공은 평범 그 자체인지라, 캐릭터 그 자체보다는 총기나 총기 부착물, 수류탄 등의 장비 특성에 따라 성능 및 상성이 결정된다.
- 상대방의 체력을 확인할 수 없다.
- 생각 이상으로 잘 죽는다. 꼭 헤드샷이 아니더라도 의문사를 당하는 경우가 자못 많다.
- 체력 회복 수단이 없거나 극히 제한적이다. 전황에 따라서는 차라리 죽고 부활(Respawn)을 기다리는 게 더 나을 지경이 되기도 한다.
- 총기 및 탄약 보유량이 제한적이다. 이걸 다 써버렸다면? (시스템 상 존재한다면) 노획을 하든지, 그 조차 어렵다면 닥치고 칼전해야 한다.[6] 무한탄창 혹은 무한탄약은 채용되지 않거나,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보급받아 사용하는 등 극악의 조건을 걸어두고 제한적으로 쓸 수 있게 하는 경우가 있다.
- 고전 FPS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플레이 진행 속도가 느리다.
- 유독 그래픽 및 물리 엔진에 공을 들이는 편이다.[7] 크라이엔진과 프로스트바이트 엔진[8]이 대표적.
- 총기는 보통 돌격소총 내지는 소총, 기관단총, 경기관총, 저격소총, 산탄총, 권총 등의 분류군으로 나뉘어 등장한다. 로켓 런처, 유탄발사기 등의 중화기도 가끔 등장하지만 위력이 실제보다 약하거나 사용이 제한되어 있다.
- 반동, 정조준 등은 물론 현실 지향적인 경우는 탄속, 탄도, 호흡, 약실 장전 등이 구현되어 게임 상에서 총기를 다루는 것이 현실과 유사하게 구현된다.
- 레벨 디자인 특징
요즘 나오는 밀리터리 FPS들은 고전 FPS에 비해서 기본적으로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고 있으며, 현실적이고 영화같은 연출과 설정 덕분에 FPS의 주류로 올라서게 되었다. 그러나 2007년에 팀 포트리스 2가 출시되어 고전 FPS 장르의 명맥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줬고 이후 2014년에 타이탄폴,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2016년에는 둠 리부트가 출시되어 현대적인 FPS의 요소를 도입하면서도 고전 FPS의 느낌을 잘 살린 작품이 나오기도 했다. 멀티플레이 부분에서도 2016년에 고전 FPS의 영향을 많이 받은 오버워치가 대세가 된 것을 보면 역시나 사람 일은 알 수가 없다.
서든어택을 위시한 한국의 FPS 게임들은 그저 밀리터리 '향'만 넣은 피상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받고 있지만, 애초에 밀리터리 FPS라는 용어를 만들어 낸게 그들이었으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마케팅에 잘(?) 활용하고 있다. 그럴만도 한게 이들을 대표하는 작품들인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모두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아류작이기 때문. 당장 서든어택부터 '정통 밀리터리 FPS'라고 하고 있다. 유저들이 받아들이는 것과는 전혀 다르지만 애초에 그들은 지들 게임이 밀리터리 FPS라고 했지 밀리터리 FPS의 정의를 내린적은 없으니...
밀리터리 FPS의 최대장점으로는 진입장벽이 낮다 는 것이다. 총기가 현실에 있는 총기들에서 기반하는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총기들의 고유특징을 어느정도 공유하기 때문. 정확하게는 타 작품과 타 작품사이의 진입장벽이 낮다. 당장에 예시를 들자면, AK47 하면 대부분 밀리터리 FPS들은 고반동, 고데미지, 저RPM 이라는 성능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보니 작품에서 작품을 넘어가는데에 진입장벽이 어느정도 줄여주는 역할을 해주는셈이다.
2024년 현재는 배틀필드 시리즈,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대표적인 '정통' 밀리터리 FPS로 손꼽힌다.
3. 일반적으로 밀리터리 FPS로 분류되는 작품들
- 고스트 리콘 시리즈 - 일부 작품들은 밀리터리 TPS인 경우도 있다.
- 골든아이 - 사실상 밀리터리 FPS의 개념을 정립한 작품. 이 게임은 주인공이 군인이 아닌 스파이고, 007 시리즈 기반답게 비현실적인 요소들[9]도 있는 편이지만, 그 당시 FPS들 중에는 보기 힘들었던 스토리라인을 도입했고 나름 그 당시의 군사적 시대상황을 잘 반영했으며, 현대 무기들을 가지고 적 군인들과 싸운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이 개념을 확립했다.
- 골든아이 - 위 게임의 리메이크판이지만 개발사도 바뀌고 배급사도 액티비전으로 바뀐 탓에, 특히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영향을 많이 받아 다소 비현실적이었던 원작에 비해 현실적인 요소들이 많이 부각되는 편. 어느 정도는 고전 FPS라고도 볼 수 있는 원작에 비해 완전한 밀리터리 FPS가 되었다.
- 데이 오브 디피트
듀티 콜즈[10]- 레드 오케스트라/라이징 스톰 시리즈
-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 택티컬 슈터라는 밀리터리 FPS의 하위 장르를 창시한 작품
- 마라톤 트릴로지 - FPS 게임 최초로 재장전을 도입하고 아군을 추가했다.
- 모던 컴뱃 시리즈
- 메달 오브 아너 시리즈 - 골든아이와 함께 밀리터리 FPS의 시작점에 있는 작품.
- 브라더스 인 암즈 시리즈
- 배틀필드 시리즈
-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 시리즈
- 오퍼레이션7
- 블랙스쿼드
- 인서전시
- 월드 워 3
- 퀀텀 오브 솔러스 게임판 - 본래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밀리터리 FPS이나 3인칭 엄폐 및 사격 기능도 지원.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이후의 작품들은 미래를 주요 배경으로 삼고 있어 고전 FPS의 영향도 많이 받고 있다.
- 크라이시스 시리즈 - SF요소가 많이 들어간 게임이긴 하나 세계관이나 게임성 등 면에서 밀리터리 FPS의 요소를 많이 채용하고 있다.
- 파 크라이 시리즈 - 주인공이 민간인인 경우가 많고 분위기가 타 밀리터리 FPS와는 차별적인 면이 많긴 하지만 시스템은 완전히 밀리터리 FPS의 시스템을 착용하고 있다. 또한 파 크라이 2의 경우 아예 밀리터리 분위기이다.
- 하프라이프 - 현대무기들과 장비들이 나오고 주인공은 이를 이용하여 사건을 덮으려는 미군 군부대와 전투를 벌인다. 군 분대의 병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확장팩인 어포징 포스에서는 아예 분대에 병과별로 있어서 흡사 군사작전으로 보인다. 하프라이프 시리즈에는 기존 고전 FPS의 요소들도 포함되어 있으나, 혁신적인 게임성으로 밀리터리 FPS로 분류되기도 한다.
- ARMA 시리즈
- America's Army - 이쪽은 아예 미군이 제작했다
- Damage Incorporated : 마라톤 트릴로지 엔진을 사용해 매킨토시 전용으로 출시된 게임이다.
- D-Day : 퀘이크 2의 제2차 세계대전 MOD로, 현행 밀리터리 FPS에서 채용하는 ADS 시스템의 선구자중 하나이기도 하다.
- Bullet Force
- NAM, World War II G.I : 2.5D[11]로 개발된 얼마 안되는 밀리터리 FPS이자 지금같은 밀리터리 FPS가 확립되기전에 나온 밀리터리 FPS이다. 각각 베트남 전쟁과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엔진은 듀크 뉴켐 3D로 유명한 빌드 엔진을 사용했지만 당시는 아레나류나 액션성이 강한 고전 FPS의 전성기였기에 묻힌 작품들.
- Squad
- True Combat - 이건 게임이 아닌 모드긴 하지만 나름대로 밀리터리 FPS의 개념을 확립했기에 여기 서술.
- 홈프론트 시리즈
- Hell Let Loose - 2차 세계대전 배경의 밀리터리 fps로 티켓 개념 없이, 순수하게 거점 점령을 바탕으로 한다는 특징이 있다. 100명의 대규모 멀티, 총알이 빚겨 지나갈 때의 제압 효과, 현실적인 폭발 등이 구현되어 있어 현실성이 강조된다.
4. 밀리터리 FPS의 요소를 갖춘 작품들
- 데빌즈 서드
- 레지스탕스 시리즈
- 메탈기어 시리즈 - 본래 탑뷰 시점으로 진행되는 게임이었으나 메탈기어 솔리드에서 1인칭 시점 기능이 추가되고,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는 총기류의 1인칭 조작이 가능해졌으나 완전 밀리터리 FPS라고 보기엔 부족한 요소들이 있었다.[12] 그러나 메탈기어 솔리드 3에서 탄환 크기에 따른 반동이나 위력 차이가 구현되어 전작보다 밀리터리 FPS의 요소가 더욱 가미되었고,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는 1인칭 조준 상태에서도 이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머신게임즈가 개발한 울펜슈타인 시리즈 - 여전히 클래식 시리즈의 고전 FPS의 성향이 강한 편이긴 하나 정조준과 같은 현대 FPS의 요소도 어느 정도 채용하고 있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 완전 밀리터리 FPS라고 보기는 애매하지만, 그렇다고 밀리터리 요소가 아예 없지는 않은 작품.[13] 사실상 밀리터리 FPS의 요소가 일부 들어간 캐주얼 FPS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판은 이거보다 더 심하게 판타지 SF화가 되어간다는 것이 함정.택티컬 슈터의 대명사격이지만 밀리터리 FPS라고 하기엔 애매한데, 역설적이게도 밀리터리 FPS계에는 레인보우 식스와 함께 가장 절대적으로 큰 파급 효과를 끼쳐오고 있는 프랜차이즈이다. - 퀘이크 네이비 씰 모드 - CS시리즈의 개발자 민 리가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만들기 이전에 퀘이크 1로 내놓았던 모드로, 역시 밀리터리 요소를 갖춘 게임에 가까웠으나,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뿌리에 해당하는 게임 MOD다. (팀 포트리스 시리즈로 치면 해당 게임들의 근원인 퀘이크1용 모드 팀 포트리스 정도에 해당하는 위치)
- 타이탄폴
- 타이탄폴 2
- 택티컬 인터벤션
- KILLZONE 시리즈
- 포스탈 4[14]
- 헤일로 시리즈 - 원래는 고전 FPS에 가까운 작품이었으나, 헤일로: 리치에서는 전력질주, 헤일로 5: 가디언즈에서는 정조준 요소를 도입하는 등 밀리터리 FPS의 요소를 채용하고 있다.
- 미 해병대 훈련용 둠 MOD(marine1.wad) - 클래식 둠의 모드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지금 보면 매우 조악하나, 어떻게보면 FPS 역사상 밀리터리 FPS의 시초에 있다고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자세한것은 둠/WAD와 모드참조.
- Critical Strike Portable
- DayZ
- Dirty Bomb
- Grand Theft Auto V - 1인칭 시점 한정
- PUBG: BATTLEGROUNDS - FPP모드 한정
- Escape from Tarkov - MMORPG 게임요소가 있다
- F.E.A.R. 시리즈
- Ready or Not
5. 관련 문서
[1] 다만 굳이 정통을 따지자면 FPS 장르의 근원인 하이퍼 FPS류의 고전 FPS들이 훨씬 정통에 더 가까우며 현대 FPS는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이후 등장한 파생 분야 장르라고 정의할 수 있다.[2] 그런데 엄연히 1인칭 사격이 존재하며, 중세 군인 신분으로 군사행동을 벌이는 시벌리는 사실 판타지 배경이라서 밀리터리 FPS로 분류하지 않는다(...)[3] 말은 이렇게 했지만 밀리터리 FPS가 거의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관계로 미국의, 미국에 의한, 미국을 위한 이야기 전개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 괜히 Zero Punctuation에서 깐 게 아니다.[4] 쓸데없는 설정에 집착해 만들라는 스토리는 안만들고 이상한 설정놀음만 할 경우 욕을 먹을 가능성이 크다. 블리자드와 유비소프트가 FPS 게임과 관련도 없으며, 굳이 필요할까 싶은 캐릭터들의 디테일한 뒷배경을 가지고 설정놀음을 하다가 욕을 먹은 적이 있다.[5] 정확히는 로열티를 받고 총기의 제원과 설계도를 제공해준다. 라이센스를 따지 못한 경우에는 총기가 엉뚱한 이름으로 나오거나 디자인이 조금씩 바뀌어 나온다.[6] 일부 게임에서는 개머리판 공격이 존재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오퍼레이션 7.[7] 당연하다. 왜냐하면 진짜처럼 보여야 하니까. 그래서 거의 천편일률적인 게임성을 갖는 밀리터리 FPS에서 유일하게 차별성을 부여할 요소가 된다.[8] DICE가 개발한 엔진으로,배틀필드 시리즈에 사용되며 버그가 많긴 하지만 우수한 그래픽과 파괴효과로 호평받았다.[9] 예를 들면 일개 스파이인 주제에 전차를 조종해서 타고 다닌다던지, 게임 일시정지를 하면 특수한 손목시계를 바라보면서 시간이 그대로 멈춘다든지, SF 영화에서나 볼법한 디자인의 원격 조종 폭탄을 손목시계로 기폭시킨다든가 손목시계에서 레이저를 쏴서 잠금 장치들을 따고 비밀통로로 진입하는 요소들이 있다. 또한 일부 보너스 미션에서는 대놓고 한발만 장전되지만 그 한발로 원샷원킬이 가능한 황금총이라든지 미래형 레이저빔(문빔)을 쏘는 문레이커 같은 판타지/SF적인 무기들이 나온다.[10] 이 문서를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이 게임은 라이벌 게임을 까는 것이다.[11] 텍스쳐, 벽, 지형은 폴리곤이되, 인게임 주요 그래픽은 스프라이트로 된 방식.[12] 예를 들면 1인칭 시점에서 이동이 불가능한 점, 지향사격과 조준사격 간의 전환이 자유롭지 못한 점 등이 있다.[13] 대표적으로 난사를 하면 반동과 정확도 감소 때문에 근거리가 아니면 잘 맞지 않는 것이나, 현실처럼 무기마다 방탄복에 적용되는 데미지가 달라지는 것이 있다.[14] 포스탈 2와는 달리 재장전이 있고, 탄 소모가 빨라 자주 장전해야 하고, 반동 요소도 추가되어 점사로 쏘지 않으면 명중률이 바닥을 긴다.그리고 맵 곳곳에 차량, 벽, 집이나 골목길 등 은엄폐에 특화된 요소들이 널려있고, 모퉁이에서 치고 빠지면서 근거리에서 싸우는 CQB 플레이가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