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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5:47:33

Six Days in Fallujah

팔루자에서의 6일
Six Days in Fallujah
파일:6DIF.jpg
개발 Highwire Games
유통 Victura
플랫폼 Microsoft Windows
ESD Steam
장르 1인칭 슈팅 게임
출시 앞서 해보기
2023년 6월 22일
엔진 언리얼 엔진 4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발매 전 정보3. 시스템 요구사항4. 소개
4.1. 시스템
4.1.1. 역할
4.2. 무기
4.2.1. 등장 예정 무기

[clearfix]

1. 개요

트레일러

이라크 전쟁제2차 팔루자 전투를 배경으로 한 FPS 게임. 2023년 6월 23일에 얼리 엑세스로 출시했다.

2. 발매 전 정보

개발 자체는 2009년부터 시작되었던 작품으로, 당시에는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실화를 바탕으로 게임을 제작한다는 것에 논란이 일었다. 원래 Atomic Games라는 게임 제작사가 제작하고 코나미에서 유통하여 2010년 발매할 계획이었으나, 관련 논란이 거세지자 코나미에서 유통 계획을 취소했고 Atomic Games도 2011년 문을 닫으면서 프로젝트가 붕 떠 버렸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21년에 Highwire Games라는 신생 개발사가 게임 제작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했으며, 2023년에 스팀 앞서 해보기로 출시되었다.

콘솔용은 2024년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3. 시스템 요구사항

<colbgcolor=#BA0F10>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항 권장 사항
Windows
운영체제 Windows 10 Windows 11
프로세서 Intel i5 7th generation
AMD Ryzen 5-2600
Intel i7-8700
AMD Ryzen 7-2700x
메모리 8 GB RAM 12 GB RAM
API DirectX 버전 12
그래픽 Nvidia GTX 970
AMD Radeon R9 390 / AMD 580
Nvidia RTX 2070
AMD RX-5700XT
저장소 공간 22 GB 사용 가능 공간
네트워크 초고속 인터넷 연결

4. 소개

4.1. 시스템

장르는 4인 협동 하드코어 PvE 전략 FPS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제2차 팔루자 전투 당시 팔루자에 투입된 미합중국 해병대 화력조(Fireteam)으로서 알 누스라알 카에다 같은 이라크이슬람 극단주의 반군 세력의 공격을 상대하여 진압해 나가면서 주어지는 임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간혹 불합리하다고 느껴질 만큼 난이도가 꽤나 있으며 어느 정도의 협력을 요구하지만, 게임성과 조작 자체는 캐주얼한 편이라 쉽게 입문할 수 있다.

4인의 실시간 협응이 임무 완수에 핵심적이기 때문에 마이크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마이크는 상시 개방되어 있으며, 플레이어가 임의로 음소거할 수 있다. '눌러서 말하기' 기능을 통해 무전기를 쓸 수 있으며, 거리와 관계 없이 아군과 통화할 수 있다. 무전기 사용 키를 입력하면 캐릭터가 무전기에 손을 뻗는 동작을 취하느라 무기를 곧바로 쓸 수 없기 때문에, 무전은 되도록 안전한 상태에서 하는 게 이롭다.

당시 현장의 상세한 재현을 목표로 둔 게임답게, 폭발에 먼지가 마구 피어오르는 등의 시각 효과와 담백하면서도 긴박한 성우들의 연기, 대단히 사실적인 음향 효과가 긴장감을 더한다. 그래픽의 질은 평범한 수준인데 UI를 최소화하고 광원과 음향을 훌륭하게 사용하여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인게임 음성 채팅을 사용할 경우 실내에서는 목소리가 울리는 등 공을 들였다. 이라크어를 할 줄 아는 플레이어들은 게임 내 적성 세력의 이라크어 구사가 현실적이며, 대사도 상황에 맞게 친다며 호평했다.

본작이 다른 FPS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바로 무작위 맵 생성 시스템인데, 임무를 새로 시작할 때마다 맵 구조가 계속 바뀌어 상황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이 가변형 맵 생성 시스템은 단순히 미리 만들어둔 몇 개의 맵 프리셋 중에서 무작위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모든 건물과 내부 구조, 구조물과 길이 무작위 배합으로 조합되는 것이라 게임을 수백 번 해도 완전히 같은 맵이나 구조물을 보기가 쉽지 않다.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그 내부 구조는 매번 딴판이라는 것이다. 단, 일부 주요 구조물은 그대로다.

전사한 동료는 분대를 뒤따르는 상륙장갑차 뒷문과의 상호작용으로 재충원할 수 있다. 지원 병력 요청이라는 설정. 장갑차의 측면에서는 탄약의 보충도 가능하다. 장갑차는 적의 대장갑 공격에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진행을 위해서는 잘 호위해야 한다.

피격을 당하면, 조치하기 전에 부상 부위를 확인하는 동작을 수행해야 한다.[1] 엄폐해 부상을 확인하라는 문구가 뜰 때, 멈춰 있으면 캐릭터가 자동으로 수행하며 플레이어가 직접 찾는 것은 아니다. 만약 피격이 확인되면 이후 부상에 대해 자가 조치해야 하며, 대수롭지 않은 상처라면 환부 확인만 하고 끝이다. 무력화 수준의 중상을 입으면 기는 수준의 이동밖에 하지 못하며 다른 플레이어에게 조치를 받아야 행동을 재개할 수 있다. 환부 처치는 지혈 가루를 뿌리고 압박 붕대를 둘러 감는 것으로 묘사했다.

2000년대 중반, 팔루자에 투입되었던 미 해병대 일반병들의 시점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최신 FPS게임에서 으레 볼 법한 각종 총기 악세서리를 동원한 화려한 커스터마이징 따위는 없다. 심지어 무장 선택조차 임의로 할 수 없으며 로비장이 지정해 주는대로 플레이해야 하지만, 팔루자 전투가 ACOG 같은 조준경이 활약을 펼치던 시점이라 적어도 ACOG 정도는 사용 할 수 있어 왜 미 해병대에서 ACOG를 대량으로 도입했는지 게임에서 그대로 느낄 수가 있다.

당시 미 해병대가 제식소총으로 쓰던 M16A4의 가늠쇠만 이용하는 간이 조준 방식이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조준을 미비하게 구현한 것이 아니라 실제 미 해병대가 길쭉한 이 소총을 근접전에서 활용하기 위해 고안한 신속 조준 방식의 일환이자 사격술 고증이다.[2] 일반 조준은 간이 조준이며, 정조준은 간이 조준 상태에서 마우스 휠을 조작하는 것으로 할 수 있고, 이 기본 설정이 불편하다면 설정에서 편의에 맞게 바꾸어 조준했을 때 정조준 상태부터 돌입하거나 마지막에 사용한 조준 상태를 사용하도록 조정할 수 있다.

보통 FPS 게임은 지향 사격(힙파이어)이 주요 기능으로 구현되어 조준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면에 대해 사격할 수 있지만, 본작은 간이 조준이 그것을 대신한다. 조준하지 않으면 총구를 아래로 향한 채로 있는데, 지향 사격을 하겠답시고 사격 키를 입력하면 캐릭터가 총을 아래로 향한 그대로 발사하여 땅바닥에 총질을 하는 꼴을 볼 수 있다.[3]

4.1.1. 역할

총 4개 역할이 있으며 중복은 불가하다. 로비장만이 모두의 역할을 임무 시작 전에 사전 지정할 수 있으며 나머지 구성원은 역할 변경 권한이 없다.

4.2. 무기

2000년대 중반(2004년)의 미 해병대 병력 장비들의 고전적인 모습을 재현하여, 피카티니 레일조차 없고 마운트에 전술 조명이나 표적지시기를 고정시킨 순정 상태의 화기가 태반이거나 피카티니 레일이 도입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광학 장비가 폭넓게 사용되지 않던 과도기적 시기이다 보니 총기 액세서리 탈부착 같은 사치스러운 기능은 지원하지 않으며, AKM, RPK, SVD같은 적성 무기를 노획해 사용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탄약이 떨어지면 분대를 뒤따르는 AAVP-7A1 장갑차 측면에서 보충하면 된다.

4.2.1. 등장 예정 무기



[1] 실제로 격전 중에는 아드레날린 등 통증을 완화하는 호르몬이 분비돼서 통증이 잘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부상을 입었단 사실도 인지하지 못하거나 부상 사실 자체는 느꼈어도 본인이 정확히 어느 부위를 맞은건지 곧바로 인지하기는 어려워서, 옷이 찢긴 부분이나 환부를 손으로 확인하기 위해 자기 몸을 이리저리 더듬어야 한다. 잘 모르겠답시고 무신경하게 있다가 피가 옷에 스며들어 똑똑히 보이거나 환부를 만지지 않아도 통증이 느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는 출혈이 너무 심해서 치명적인 상태에 빠지기 쉽다.[2] 근거리에서는 마치 산탄총처럼 가늠쇠만 써서 표적에 총을 대강 겨누는 것으로도 명중탄을 낼 수 있었고, 조준선 정렬이 필요 없는 현대식 반사 조준장치의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현장 병력은 0.n초의 낭비로 목숨이 날아갈 수 있는 접전 상황에서 조준선 정렬을 하는 대신 표적에 대강 겨누어 쏘았다. 특히 망원조준경에 접전용 간이조준기가 따로 달려있지 않았기 때문에, 망원조준경이 달린 총으로 접전을 수행할 때는 오히려 조준경을 쓰지 않는 것이 나았다.[3] 총알이 수평으로 날아가도록 총구가 내려간 만큼 시점을 올리면 적이 거의 보일락 말락 하는 정도가 되어버린다....[4] 단, 유튜브내 돌아다니는 게임 플레이 동영상을 보면 수직손잡이는 아직 미지원 중으로 보인다.[5] 다만 급탄 커버 상부 쪽에는 피카티니 레일이 적용되어 있었지만, 광학장비가 미비했던 당시 미군 사정에 따라 아무런 광학장치도 적용되지 않고 있었거나 트리지콘사의 ACOG나 AN/PAS 계열 주야간 조준경만 달아 사용하기도 했다.[6] 마찬가지로 피카티니 레일이 없는 베넬리 M4 산탄총은 관형탄창 앞쪽에 여유 공간이 있어 케이블 타이로 현장 개수해 조명을 붙인 모습이지만, M249는 단축 총열이라 그럴 만한 공간도 마땅치 않다.[7] M16A4도 레일 총열덮개와 늘어난 전장 덕분에 무게가 좀 있긴 마찬가지였다.[8] 이 2차 팔루자 전투 이후에 나온 2010년대 개량형(M249E2/E3 PIP)에 가서야 급탄 기관부와 총열 덮개에도 피카티니 레일이 적용된다(#).[9] 여담으로, 이 1990년대 개수형 M249E3 Para는 당시 미 해병대을 다룬 미드 제너레이션 킬 상에서 주인공 일행 중 M249 사수이자 자동소총수인 트럼블리가 운용하는 버전이기도 하고(여기서도 급탄 커버 상부 피카티니 레일은 그냥 비어있다), 무엇보다 클래식 아미 제 M249 Para가 이 버전을 기반으로 하는지라 어디선가 많이 봤을 모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