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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과 앙골라의 관계에 대한 문서다. 냉전시절에는 앙골라 공화국 체제의 전신인 앙골라 인민공화국과 미국과의 관계는 최악이었으나 21세기 이후에는 다양한 협력으로 교류가 활발해지기 시작했다.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앙골라 내전이 한창이던 냉전기에는 미국과 적국이었다. 미국은 내전기 현재 앙골라 공화국 체제의 전신인 앙골라 인민공화국에 대항하던 RPDA를 대규모로 지원해주었다. 하지만 냉전 종식 이후 90년대의 2차 내전기에는 RPDA가 앙골라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RPDA의 입지가 약화되었으며, 미국은 앙골라 본국과 집권당인 MPLA에 대한 공세적 입장을 철회하였고 SPDA와 집권당 UNITA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였다.2.2. 21세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2009년에 앙골라를 남아공과 나이지리아와 더불어 미국의 3대 아프리카 전략적 동반자로 선정했었고 후임은 도널드 트럼프 역시 이 기조를 유지하며 앙골라를 전략적 동반자로 간주하였다.또한 앙골라는 타 일대일로에 참여한 2세계 혹은 3세계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과 달리 미국과의 이러한 돈독한 협력관계를 간과할 수 없었기 때문에 중국에 대한 편향적인 의존을 지양하는 상황이며 이 덕분인지는 몰라도 일대일로 정책의 부실함이 드러나는 상황에서 타 일대일로 참여국들이 보여주는 높은 채무율, 저질 인프라 같은 심각한 문제를 많이 보여주지 않고 있다.
민주화를 이룩한 주앙 로렌수의 중립정책의 효과의 일환으로, 중앙아프리카를 관통하는 화물선로인 로비투 회랑의[1] 건설 수주를 미국이 따내는 등, 이러한 협력은 앞으로도 더 강화될 전망이다. ##
3. 경제 교류
2000년대에 앙골라의 내전이 종식된 이후로는 경제적 교류도 늘었으며 미국 텍사스의 석유부호들이 카빈다 근처 북부 앙골라의 해상 유전 개발산업을 위해 휴스턴-루안다를 왕복하며 양국간 교류가 매우 활발해졌다.# 특히 휴스턴은 루안다와 자매도시결연을 맺으며 두 도시들은 지금도 계속 석유산업과 관련된 상호작용이 진행중이다.4. 대사관
미국은 루안다에, 앙골라는 D.C.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5. 관련 문서
- 미국/외교 / 미국-아프리카 관계
- 앙골라/외교
- 미국/경제
- 앙골라/경제
- 대국관계일람/아메리카 국가/북아메리카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프리카 국가/남아프리카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프리카 국가/중앙아프리카 국가
[1] 중국이 따낼 것으로 예측되던 사업이었으나 결국 수주는 미국의 철도회사가 따내면서 면서 앙골라는 줄타기 외교를 보여주었다. 로비투 회랑 철도는 앙골라가 아프리카 내륙의 자원이 대량으로 매장된 국가들의 물류 허브로 부상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철도이다. 항구도시인 로비투에서 시작하여 콩고민주공화국 카탕카주의 주도인 루붐바시 근교와 잠비아의 북부 지역까지 이어지는 철도인데 현재 부상중인 전기차 산업의 필수 원자재들과 다양한 산업용 귀금속들이 위에 언급된 지역들에서 생산중이기에 EU나 미국 측에서는 이 지역에 공급망을 지을 필요성을 느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