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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과 과테말라의 관계. 양국은 역사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현재도 자주 협력하고 있다. 냉전 때 미국이 과테말라에 간섭을 했던 전적으로 일부 갈등도 있다.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
19세기에 스페인의 지배를 받던 중남미 지역들이 스페인에서 독립한 뒤에 중앙아메리카 연방 공화국은 미국과 관계를 맺었다. 하지만 중앙아메리카 연방 공화국이 과테말라를 포함한 여러 독립국으로 나뉘어지면서 과테말라는 미국과 다시 관계를 맺었다. 19세기부터 과테말라는 미국과 외교관계를 맺으면서 과테말라인들의 일부가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이주했다. 미국도 19세기부터 과테말라에 영향력이 강했다.20세기에 이르면서 과테말라는 미국의 강한 영향력을 받았다. 미국은 냉전당시에 정치적으로 간섭을 하는 등 정치적인 압력을 많이 줬다. 이에 과테말라인들은 미국에 반감을 가졌다. 그러면서도 19세기부터 이어진 과테말라인들의 미국 이주는 20세기에도 계속되었다.
냉전 당시에 미국이 과테말라에서 터스키기 매독 생체실험 사건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1951년 민주적으로 선출된 하코보 아르벤스 정부의 토지개혁으로 미국 기업 유나이티드 프루트 컴퍼니의 이권이 빼앗길 위기에 쳐한 적이 있었다. 그러자 1954년 미국 정부는 CIA를 통해 작전명 PBSuccess을 통해 카를로스 아르마스의 쿠데타를 지원하여 과테말라 정부 전복에 기여했다. 1960년 과테말라 내전이 발발하자 미국은 우익 군사정권을 지원하였다. 군사정권이 좌익 또는 그 동조자로 의심되는 사람들 그리고 마야 원주민을 상대로 초법적이고 광범위한 제노사이드를 자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오늘날 중국이 미얀마의 군부 독재 등을 노골적으로 비호하는 것과 유사하게 미국에서도 과테말라 군사 독재 정권을 비호했던 전력이 있었다. 과테말라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친미 군사 정권에 성고문당한 미국 수녀의 인터뷰# 이는 미국의 원교근공 외교정책 즉 냉전 당시 공산권 국가들과 마주본 서유럽이나 동아시아 해안 지대는 지원하되 남미 국가들의 민주주의 성장을 방해하던 정책의 일환이었다. 패권주의 국가 입장에서는 이웃 국가들이 민주화되는 것보다는 독재 국가로 남는 것이 유익하기 때문이었다. 즉 부패한 군사 독재 국가들은 지배층 일부만 뇌물로 매수하면 되지만 민주주의가 자리잡힌 국가에서는 지배층 일부만 매수하는 방식이 쉽게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유로 과테말라 지식인층 사이에서 미국은 격심한 증오의 대상이기도 했다.
2.2. 21세기
현대에는 과거 과테말라가 미국의 간섭을 자주 받았기에 갈등이 있지만, 정치적으로는 미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과테말라는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 과테말라인들의 미국 이주는 19세기부터 시작되면서 미국내 에는 과테말라 출신의 히스패닉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에서 히스패닉들이 증가하면서 스페인어가 널리 쓰이면서 과테말라와 미국은 언어, 문화에서 관계가 깊다. 과테말라의 경제가 안 좋다보니 현대에도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이주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1]2010년대 중반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자 과테말라인들을 포함한 다른 중남미인들의 미국 이주를 규제하려고 하고 있다. 이에 멕시코를 포함한 다른 중남미 국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반발했고 과테말라도 반발했다. 2010년대에 캐러밴이 미국으로 이주하려고 했지만, 미국의 압력을 받은 멕시코에서 다른 중남미인들의 미국 이주를 막으면서 캐러밴의 미국 이주는 잠시 중단되었다.
2017년 및 2018년 캐러밴 일행이 멕시코를 거쳐 미국의 텍사스주 라레도 등으로 들어가려고 하여 미국의 큰 골칫거리가 되었다.
결국 캐러밴 일행이 멕시코를 떠나 미국으로 쏟아져 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그리고 과테말라 등 캐러밴 출신 국가들의 원조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캐러밴 문제가 심각해지자 과테말라의 지미 모랄레스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해서 캐러밴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미국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와 함께 원조를 중단했다.# 미국과 과테말라가 이민자 망명과 관련한 이른바 '안전한 제3국' 협정을 체결한 이후 과테말라 내부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2019년 알레한드로 히아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 당선인 이스라엘 정착촌 문제에 관한 입장을 미국과 일치시키겠다고 밝혔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캐러밴에 탄 중앙아메리카인들이 알아서 미국행을 포기(...)하고 멕시코에 눌러 붙으며 이 문제는 일단락되었다.
2021년 4월 13일에 미국은 멕시코, 과테말라, 온두라스와 함께 국경협정을 체결했다.#
2023년 7월 2일, 과테말라 법원이 대선 투표지를 전면 재검토하라는 판결을 내리자 미국 측이 우려를 나타냈다.# 12월. 과테말라에서 대통령 당선인을 둘러싼 정치적 공격과 검찰 수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반민주적 행위를 이유로 과테말라 의원 100명에 대한 비자발급 제한 조처를 내렸다.#
3. 관련 문서
[1] 이에 미국에서는 과테말라를 포함한 다른 중남미 국가들에 대해서 안 좋은 감정이 있다보니 과테말라인들의 미국 이주를 규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