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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08:36:06

뮤즈(던전 앤 파이터)

던전 파이터 직업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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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궁 연주로 아군의 사기를 북돋우는 궁수"[1]
전직명각성명2차 각성명진(眞) 각성명
한국뮤즈
(Muse)
헤드라이너
(Headliner)
트렌드세터
(Trend-Setter)
진(眞) 뮤즈
(Neo: Muse)
일본ミューズヘッドライナートレンドセッター真ミューズ
중국缪斯
(무사)
灵韵乐姬
(영운악희)
时律之音
(시율지음)
聆风·缪斯
(영풍·무사)
영미권MuseIdolIconNeo: Muse
1. 캐릭터 개요2. 배경 스토리 [밴드 하모니]3. 특징
3.1. 장점3.2. 단점
4. 던전 플레이5. 결투장 플레이6. 전직 및 각성 방법
6.1. 전직 방법6.2. 각성 방법6.3. 2차 각성 방법6.4. 진 각성 방법
7. 사용하는 장비 아이템8. 아바타 권장 옵션9. 기타

1. 캐릭터 개요

파일:175032_63f485d8040ef.jpg
헤드라이너[2]
파일:175237_63f48655904b8.jpg
트렌드세터[3]
파일:175358_63f486a64f938.jpg
진(眞) 뮤즈[4]
파일:트렌드세터.gif
트렌드세터 2차 각성기 컷신[5]
파일:진뮤즈.gif
진(眞) 뮤즈 각성기 컷신[6][7]
그녀들의 연주는 앰프를 거치면서 증폭된다.
증폭된 선율은 파동으로 발현되고, 마력을 움직이며 다채로운 색으로 세상을 물들인다.
세상으로 울려 퍼진 그녀들의 음악에 수많은 선계인들이 열광했고,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신수들조차 모습을 드러내고 그녀들을 따르게 만든다.

반대로 악(惡)과 요(妖)에 물든 존재들은 이 당당하고 자유로운 선율을 피한다.
강렬한 파동에서 쏟아지는 형형색색의 마력 탓도 있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진실한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이끌리는 걸 두려워했다.

많은 이들이 이런 재능을 탐내지만, 그녀들은 구속받지 않았고 자유로웠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세상을 자신만의 다채로운 색으로 연주했다.

언제나 한결같이 세상으로 향하는 소녀들.
선계인들은 그녀들을 뮤즈(Muse)라 부른다.
진(眞) 뮤즈
하모니 - Special Harmony

2023년 2월 23일 출시된 아처의 1번째 직업.

전직명 뮤즈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음악의 신을 뜻하는 단어이며, 1차 각성명은 각종 공연에서 클라이맥스를 담당하는 메인 뮤지션을 의미하는 헤드라이너(Headliner), 2차 각성명은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사람을 뜻하는 트렌드세터(Trendsetter)이다.

네임드 뮤즈로는 메이 스피리티아[8]블루호크의 선장 버디[9], 숲의 전언자 카밀라가 있다.

2. 배경 스토리 [밴드 하모니]


안녕하세요. 여러분! 사랑과 평화를 노래하는 음유시인, 히만 스텔라예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아요. 다들 잘 지내고 계셨나요?
저는 요즘 열심히 곡 작업에 매진하는 중입니다. 어서 여러분들에게 좋은 노래 들려드렸으면 좋겠네요.
왜 다들 안심하시는 것 같지...? 아, 아쉬워하는 거죠? 그렇죠?
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저... 열심히 할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노래를 들려줄 것도 아니면서 무슨 일이냐고요?
아주 좋은 질문이에요!
새로운 영감을 찾던 중, 최근 두근거리는 리듬과 아름다운 선율로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는 밴드가 있다고 하여 만나보고 왔거든요.
누군지 여러분도 궁금하시다고요? 그럴 줄 알고 제가 꼼꼼히 만남을 기록해 보았답니다.
그럼, 저 히만 스텔라와 함께 밴드 '하모니'의 만남 현장 속으로 떠나보실까요? 출발~!
서로 다른 존재라 하더라도, 음악으로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믿으며 모인 사람들이 있다.
많은 환호와 사랑을 받는 존재라는 의미를 가진 '헤드라이너(Headliner)', 시대의 유행을 이끈다는 의미를 가진 '트렌드세터(Trend-setter)' 등으로 불려 온 뮤즈라는 소녀.
그녀를 중심으로 모인 밴드 '하모니'가 이번에 새 앨범 <에피소드 오브 하모니>를 발매해 아라드에 있는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뮤즈가 작곡뿐 아니라 작사까지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더 이목을 끌고 있다.
사랑과 평화를 노래하는 음유시인, 히만 스텔라 이후, 오랜만에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가들이 아라드에 나타났다고 볼 수 있겠다.

밴드 '하모니'는 키보드를 담당하고 있는 뮤아, 베이스를 담당하는 에일라, 드러머를 담당하는 바라.
선현궁이라는 악기를 사용해 아라드에서는 들을 수 없는 특별한 사운드를 책임지고 있는 뮤즈.
그리고 어디서나 완벽한 공연을 하기 위해 이들의 경호를 맡고 있는 레인까지, 총 5명이 팀을 이루고 있다.

이번 앨범 <에피소드 오브 하모니>를 듣고 "나의 종교는 음악."이라던 어느 수학자의 말이 떠올랐다.
밴드 하모니가 만들어내는 음악은 기계처럼 정교하게 짜여있는 구조와 화성으로
연주자와 청자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마법 같은 순간을 만들어낸다. (마치 히만 스텔라의 노래를 듣는듯한...)

밴드 하모니. 혜성처럼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그들은 도대체 누구이며,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각자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뮤즈: 안녕하세요~! 밴드 하모니에서 리더를 맡고 있는 뮤즈예요! 앞으로 좋은 음악 많이 많이 들려드릴 테니 예쁘게 봐주세요!
바라: 반가워~! 하모니에서 드럼 치는 바라라고 해.
에일라: 처음 뵙겠습니다. 하모니에서 베이스를 연주하는 에일라라고 해요.
뮤아: 저, 저요? 뮤아라고 해요. 여기서 키보드를 치고 있어요.
히만 스텔라: 혹시 저쪽에 계신 분은 누구신가요?
뮤즈: 아, 잠시만요. (달려가는 소리)
레인: 굳이 저까지 해야 합니까? 아, 알겠습니다. 밴드 하모니의 경호를 맡고 있는 레인입니다.
Q. '하모니'라는 밴드 이름에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에일라: 하모니는 최초로 신수와 교감한 소녀의 이름으로 알고 있어요. 아마도 거기에서 가져온 이름이 아닐까 하는데요.
바라: 진짜? 나는 우리 종족이 다 달라서 '다섯 종족이 함께 조화를 이룬다.' 이런 거창한 뜻이라도 있는 줄 알았는데?
뮤아: 어... 저..
레인: 뮤아, 무슨 할 말 있으십니까?
뮤아: ...우리는 선계에서 왔으니까, 아, 아라드와 선계의 조화를 바라는 그런 마음이라고 생각했어요...
히만 스텔라: 말씀들을 들어보니 뭔가 다양하고 특별한 의미를 가진 이름으로 느껴지는데요. 밴드 리더이신 뮤즈 님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뮤즈: 멤버들이 해준 말, 모두 맞아요. 하모니는 최초로 신수와 교감한 소녀의 이름이고, 저희 멤버들 모두 종족이 달라서 하나로 모인 느낌이었으면 했고, 선계 출신이니 아라드와도 함께 조화를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한 가지 빠진 게 있다면...
히만 스텔라: 빠진 게 있다면?
뮤즈: 연주자와 듣는 이 모두 하나가 되는 음악을 하는 밴드라는 것?
히만 스텔라: 아하! 다들 멀리 돌아가고 있었군요? (일동 웃음)
Q. 아까 말씀하셨던 것 중에 선계의 '다섯 종족'에 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에일라: 선계에는 다섯 종족이 있습니다. 선계의 개척자들로 불리는 '여행자'들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다섯 가지 성질을 바탕으로 종족을 나눴다고 하죠.
뮤즈: 아마 이곳 아라드인과 가장 비슷한 모습을 가진 게 우리 초리인 것 같아요. 바람을 좋아하고 닮고 싶어 해서 매우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레인: 저는 벼리입니다. 불에 그을린 듯한 피부가 특징이죠.
바라: 나는 나달이야. 우리는 한 장소에 머무르며 진득하게 살아가는 편이지. 이렇게 나처럼 모험을 다니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어.
뮤아: 저, 저는 동돌이에요. 저희는... 흰색 옷을 즐겨입고요... 삶과 죽음에 대해 많이 생각해요.
에일라: 저는 너울, 파란 하늘을 닮은 아라드의 물과는 달리, 밤하늘을 담고 있는 물의 짙은 검은색을 좋아합니다.
Q. 선계에는 정말 다양한 종족이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 그럼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서로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그리고 팀 결성 계기도 궁금해요.
뮤즈: 어? 이건 나도 궁금해. 다들 내 첫인상 어땠어?
바라: 글쎄...
뮤아: 음...
에일라: 어땠더라...
레인: 뭐...
뮤즈: 뭐야, 다들 반응들이 왜 이래?
히만 스텔라: 저... 다음 질문으로 넘어갈까요? (뮤즈를 제외한 일동 웃음)
바라: 진짜 딱 이 느낌이었다니까. 당황스럽다고 해야 하나? 아마 우리 대부분은 타고 있던 비공정이 공해에서 난파되어 이곳 아라드로 오게 되었을 거야. 나 같은 경우에는 함께 비공정에 탔던 동료들과 떨어져 혼자 아라드 외딴곳에서 눈을 뜬 거지. 마이어 님의 대마법진에 관한 소문을 듣고 벨마이어 공국에 왔지만, 동료들의 소식을 들을 수는 없었어. 그때, 뮤즈가 나에게 와서 말했지. "당신 선계인이죠?" 처음엔 귀에 너무 낯선 말이 들려서 당황했는데, 곧 선계인이라는 말에 눈물이 핑~, 그리고 누군가가 나를 알아봐 줬다는 사실에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니까.
레인: 뮤즈와 가장 먼저 만난 것은 저였습니다. 전 원래 요수들을 쫓던 사냥꾼이었습니다. 전투 중에 기류에 휩쓸려 이곳 아라드에 오게 되었죠. 제 그을린 피부를 경계하던 사람들을 피해 로브를 두르고 용병일을 하곤 했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숨어서 지내야 하는 꽤 고독한 생활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뮤즈가 저를 알아봤습니다. 그 순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뮤즈의 밝은 웃음에 이끌려 함께 하게 되었죠.
뮤아: 저... 저도 혼자 이곳에 떨어져서 엄청 혼란스럽고 엄청 무서웠는데... 뮤즈가 손 내밀어 줬어요. 지, 지금은... 도움이 되어서 기뻐요.
에일라: 저의 경우에는 비록 동료들과 홀로 떨어졌지만, 제게 주어진 일을 하고 있었어요. 이곳 아라드에 있는 마이어 님의 마법진에 관해 조사하고 있었죠. 하지만, 낯선 존재에 대한 경계심 때문에 정보를 얻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그때 뮤즈를 만났고, 사람들을 많이 모아야 정보를 얻기 쉽다는 말을 듣고 밴드에 합류하게 되었죠.
히만 스텔라: 그럼. 결국, 뮤즈 님을 중심으로 밴드 하모니가 모이게 된 거군요? 밴드를 모으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뮤즈: 음악으로 많은 이들에게 제 마음을 전달한다고 했을 때, 저 혼자 만들어내는 음악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다양한 마음과 다양한 소리가 모여 특별한 하나의 음악이 나오는 거잖아요? 모두에게 닿을 음악을 만들기 위해, 저만의 밴드가 반드시 필요했죠. 그리고 여기 친구들을 만났어요. 함께 연주할 수 있어 정말 기뻐요!
바라: 정말 기뻐? 연습할 때, 화난 적 없었어?
뮤아: 음...
에일라: 어땠더라...
레인: 뭐...
뮤즈: 그, 그거랑 이건 다른 거지! (일동 웃음)
Q. 얼마 전, 새 앨범 <에피소드 오브 하모니>를 발매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뮤즈: 네. 저희 밴드가 결성되고 드디어 첫 앨범을 발매했는데요. 특별한 타이틀곡 없이, 각자가 겪어온 아라드에서의 이야기들을 모티브로 만들었어요. 어떻게 보면 모든 곡이 타이틀곡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뮤아: 저, 저는 뮤즈가 만든 음악이 가장 좋았어요.
바라: 뮤아, 웬일이야? 물어본 것도 아닌데 먼저 말을 다 하고. (일동 웃음)
뮤아: 죄, 죄송합니다! 저는 그냥...
에일라: 저도 뮤아 말에 동의해요. 그동안 들었던 노래들 중에서 뭔가 특별한 느낌이었어요.
히만 스텔라: 다들 그렇게 말씀하시니 저도 뮤아 님이 추천해주신 뮤즈 님의 음악 꼭 들어봐야겠네요.
Q. 이번에 첫 작사를 시도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요?
뮤즈: 가사가 없는 음악은 보통 어떤 감정의 흐름을 전달하잖아요? 이번엔 가사를 통해 상황을 그리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들을 수 있으면 했어요. 많은 이들과 하나가 되는 건 저희 밴드 하모니의 목표이기도 하니까요.
히만 스텔라: 따로 노래를 부르진 않으시고, 공연 중 가사를 띄워놓는다고 들었는데요. 혹시 노래를 부르지 않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레인: 잠시. 가수 보호 차원에서 해당 질문은 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뮤즈: 뭐? 무, 무슨...
히만 스텔라: 아, 넵. 그러면 이 질문은 넘어가겠습니다.
뮤즈: 어? 뭔가 이상한 것 같은데...
Q. 이번 앨범으로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이었나요?
뮤즈: 이번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제가 사랑하는 선계에 대해서 들려주고 싶었어요.
히만 스텔라: 혹시 가사를 조금 읽어주실 수 있을까요?
뮤즈: 아, 네. 쑥스럽지만... 혼자서만 읽는 건 좀 그러니까, 다들 도와줘.
뮤즈: 백해의 아이야 내 이야기를 들어보렴.
흰 구름 계곡에 가보았니?
구름 속 헤매는 배들의 길을 인도하는 등대가 아직도 빛을 내고 있단다.

에일라: 검은 들풀 평원 너머의 안개 고원을 들어 보았니?
엄마가 불러주는 자장가 속 등장하는
은자의 별 하나와 흰 구름 무지개 꽃이 있는 곳이란다.

뮤아: 깨어난 숲의 신수를 만나 보았니?
그들은 친절하고 상냥하지만 때로는 우리처럼
화도 내고 슬퍼 눈물도 흘린단다.

바라: 네가 그들과 친해진다면, 그러기 힘들겠지만 그런다면 말야.
어쩌면, 은자림으로 초대받을 수 있을지도 몰라.
그래, 무지개가 항시 피어있고, 신수들이 노래한다는 그곳 말이야.

레인: 믿기 힘들겠지만, 모두가 사실이야.

바라: 하늘 정원 깊숙이 자리 잡은 초록의 둥지도
정령들이 노니는 은자림 속, 봉우리도
모두가 사실이야.

뮤아: 믿지 않아도 상관없어.
네가 자라면 모두 알게 될 테니까.

에일라: 네가 백해의 하늘을 헤엄쳐, 중천의 검은 구멍에 다다른 순간
자연스레 알게 될 테니까.

뮤즈: 그러니까 서두르지 말렴.
초리들의 선율이 너와 함께하는 이상.
네가 두려워할 일은 없을 거야, 약속할게.
그러니 나를 믿고 날개를 펼치렴.
꿈을 꾸렴, 하얀 바다의 천사야.
히만 스텔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론가, 록샤르 씨는 뮤즈 님의 곡을 두고 다음과 같이 말했네요. '어머니가 불러주는 자장가 같은 편안함이 있는 곡이다.'
Q. 창작의 영감은 어디서 얻나요? 저 같은 경우, 다양한 곳을 모험하며 들은 이야기들로 음악을 만드는데...
뮤즈: 저도요! 같이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이거 반가운데요? (웃음) 여러 지역을 여행하면서 들었던 이야기들 속에 제가 느낀 감정을 조금 더 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언제나 귀를 쫑긋 세우고 다녀요.
Q. 평소에 어떤 음악을 즐겨 들으세요? 뭐, 꼭 누구를 지목한다거나 특정 가수를 말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말씀하셔도 되고요...
뮤즈: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이요!
에일라: 멜로디가 좋으면 뭐든~
바라: 파워풀한 음악!
뮤아: 저, 저는... 평소에 음악 안 듣는데요...
레인: 뮤즈가 만든 음악이요.
히만 스텔라: 조금 특별한 대답을 기대했는데...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죠.
Q. 요즘 눈여겨보는 재능있는 음악가는? 예를 들면... 히ㅁ... 혹시 있을까요?
뮤즈: 히만 스텔라 님의 노래 저도 들어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히만 스텔라: 앗, 그렇게 말씀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뮤즈: 언제 한번 같이 공연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히만 스텔라: 정말 꼭 함께 노래해요. 벌써 심장이 두근두근하네요.
Q. 앞으로의 계획은?
뮤즈: 앞으로도 밴드 하모니의 모험은 계속될 테니까요. 저희만의 특별한 이야기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많이 기대해 주세요!
Q. 오늘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바라: 신나는 음악 들려줄 테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해!
에일라: 많은 이야기와 정보를 서로 나눌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군요.
뮤아: 자, 잘 부탁드려요!
레인: 공연 중에 적정 거리 유지 부탁드립니다.
뮤즈: 밴드 하모니 앞으로 많이 사랑해주세요. (일동 웃음)
밴드 하모니와의 만남은 즐거우셨나요?
저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멋진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부러운 마음도 들었답니다.
하지만 저도 저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 있을 테니까요! 더 열심히 해보려고요!
밴드 하모니와 저 히만 스텔라, 앞으로 많이 지켜봐 주세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배경 스토리 중간에 뮤즈가 직접 노래를 부르지 않는 것에 대해서 질문이 들어오자 레인이 가수 보호 차원이라고 해당 질문을 넘겨 버리는데 이에 대해서 뮤즈도 음치냐고 놀리는 드립이 생기고 있다.

2023년 4월 1일 만우절 기념으로 One-My추가된 버전도 공개되었다.

3. 특징

크루세이더(남/여), 인챈트리스에 이어 등장한 4번째 버퍼다. 기본적으로는 정신력을 주 능력치로 사용하나, 솔플 시에는 여성 크루세이더와 인챈트리스의 전례를 따라 독립 공격력 및 지능 기반의 딜러가 된다. 따라서 뮤즈는 인챈트리스 이후 4년 만에 나온 지능 고뎀캐이기도 하다.

기본적인 컨셉은 궁수 캐릭터와 잘 엮이는, 통상적인 RPG의 바드 내지는 음유시인이다. 무기 또한 현악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현궁(仙絃弓)'이라는 독특한 활이다. 다만 던파의 뮤즈는 여기에 아이돌록밴드 컨셉이 더해져 있어, 하프를 뜯는 중세 판타지의 바드라기보다는 아이돌이나 락스타 등 현대의 셀럽 뮤지션에 더 가까운 이미지를 갖고 있다. 각성기는 전부 콘서트장에서 공연하는 것이고, 진 각성을 하면 밴드를 결성해 활동한다는 설정이다. 부활 스킬명과 컨셉 역시 '팬 서비스'인데, 파티원이 사망 시 스페이스 바 키를 눌러서 부활을 요청하면 뮤즈가 거기에 응답하듯 하트를 떠올리면서 부활한다. 이 부분에서 인스타그램, 유튜브의 좋아요가 연상되는 건 덤. 초창기 거너 시절부터 존재한[10] 던파식 비틀기의 아주 좋은 예시 중 하나다.

다른 버퍼와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악보 연주 시스템이 존재한다. 스킬로 몬스터를 공격하면 '신수력'이라는 게이지가 쌓이고, 악보를 열고 해당 버프의 음표를 입력하면 신수력이 소모되면서 버프 스킬이 발동되어 파티원을 강화한다. 또한 1차 각성기나 진 각성기의 경우 음표 입력을 통해 지속 시간을 추가로 늘릴 수 있다. 단축키를 조합해 스킬을 새로 만들어 사용한다는 점은 도타2의 원소술사, FF14의 닌자 등과 상당히 유사하다. 또한 자체적으로 명속을 지닌 크루세이더나 암속을 지닌 인첸트리스와는 다르게 뮤즈는 자체적으론 속성이 없어서 별도로 속성부여가 필요하다는 차이점도 있다.

궁수인데도 활을 쏘지 않고 음악과 버프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직군당 하나씩은 존재하는 이레귤러 타입의 특징을 일부 지니고 있기도 하다. 다만, 원래 음유시인 계열 자체가 주로 궁수 계열로 나오는 것이 다른 게임에서도 일반적이었기 때문에 완전 이레귤러로 보긴 어렵고, 직접적인 이레귤러 타입은 요괴의 힘을 사용하는 비질란테 쪽이 더 가깝다.[11]

한편, 딜러가 어울리는 구성의 플레이를 보여주는데, 솔플 시 별도의 조작 없이 간단하고 쾌적하게 공격을 할 수 있다. 디톡스 방송에서 개발자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몬스터를 공격함으로서 버프 사용에 필요한 게이지인 신수력의 보급을 위해 솔플 특성을 강화했다고 한다. 그래도 태생은 버퍼라서 장판기 버프와 배리어 버프를 부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연주 사운드가 전부 고퀄리티로 녹음되었다. 파워 이펙터, 그루브 이펙터를 켜면 나오는 음악, 전직 스킬들의 기타 연주음, 꿈꾸는 트릴로지의 솔로 연주, 각성기 사용시 깔리는 배경음악 모두 고퀄리티로 녹음했다. 덕분에 듣는 재미도 풍성한 캐릭터다. 하지만 퍼스트서버에서는 어째서인지 아예 마스터 사운드가 들리지 않는 버그가 있다는 게 문제.

특이하게 40, 45제 스킬의 요구 SP가 타 캐릭에 비해 10 적은데, 40~45제 SP가 너무 많이 들어서 주력기가 아니면 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큰 장점. 또한 이를 근거로 기존 캐릭터들도 40, 45제의 소모 SP 하향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3.1. 장점

3.2. 단점

4. 던전 플레이

범위가 전반적으로 매우 넓고 딜 계수도 적당해서 기존 3인에 비해 매우 쾌적한 솔플이 가능하다.[29]

시즌 8 일반 던전 기준으로 잡몹들은 신 자수셋 채용 기준 악보 스킬과 40레벨 이하 스킬들을 적절히 써주면 잘 죽으며 고급 몹들은 상급 스킬을 적절히 써주면 오케이다. 보스도 여크루처럼 2각기와 쿨타임 공유를 한 진각기에 1각기를 합체시켜주면 어마어마한 순간 폭딜이 가능하다.

5. 결투장 플레이

뮤즈는 결투장 인공지능 대전 콘텐츠인 시즈키의 도장이 업데이트 된 후에 추가되는 캐릭터라 TP 퀘스트와 관련하여 결투장 입장은 가능하나, PvP는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직업들이 결투장 이용이 매우 늦게 가능했던 점으로 볼 때 PvP 참가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6. 전직 및 각성 방법

6.1. 전직 방법

2021년 7월 8일 패치 이후 모든 캐릭터들이 전직 상태로 생성된다.

6.2. 각성 방법

선계 중천(重泉)에 위치한 무역 도시이자 약속의 도시라 불리는 '이내'에서는 공연 준비가 한창이다.
수많은 부유섬이 떠다니는 선계에서 섬 사이를 순회하며 선율을 전하는 이들이 있다.
그리고 그들 중, 선계인들의 가장 많은 환호와 사랑을 받는 존재 '헤드라이너(Headliner)'.
활발한 무역 도시의 중앙 광장 한복판에서 오늘도 그녀는 자신이 그리는 행복을 전파하고자 한다.

선계에 터전을 이루고 살아가는 다섯 종족 중 음악가는 '너울(水族)' 출신이 주를 이룬다.
물의 기운을 타고나 마치 물 흐르듯 선율을 다루는 종족.
차분하고 조용한 '너울(水族)'의 음악은 선계의 고위층에게 사랑받았지만,
일반적인 선계인과 여행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음악은 '뮤즈(Muse)'들의 것이었다.
'초리(木族)' 출신인 뮤즈들의 음악은 마치 사람들 사이를 돌고 도는 민요처럼 자연스럽게 번져나갔다.

여행자를 주로 배출하던 '초리(木族)' 출신 중 '뮤즈(Muse)'들이 생겨난 것은 자연스러운 것인지도 모른다.
구속당하지 않는 자유로운 바람과 같은 그들은 선계의 이야기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었으니까.

"공연을 앞두고 감회가 어떠신가요?"

공연을 준비하던 그녀에게 넌지시 말을 건넨 건 너울 출신의 기자였다.
훤칠한 신체 비율과 이지적인 이목구비에 기가 죽을 만도 하건만 그녀는 활짝 웃으며 말했다.

"제 연주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할 수 있어서 기뻐요!"

당당한 그녀의 목소리에 기자는 차분한 어조로 되물었다.

"너울 연주자들을 제치고 이번 공연을 독점하게 되셨는데 긴장되시지는 않나요?"

그들처럼 훤칠한 외모는 아니었지만, 그녀는 밝고 자신감이 넘쳤다.
사람들의 시선을 휘어잡는 발랄함과 자신감이 그녀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었다.

"긴장이요? 저를 사랑해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사람들이 한가득인데 긴장할 이유가 있나요?"

발랄한 그녀의 대답에 기자가 잠시 벙찌고 말았다.
그녀는 멍하니 서 있는 기자를 두고 스포트라이트가 내리쬐는 무대로 나서며 한마디 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긴장보다는 너무 설레고 기대되는걸요! 후훗! 그럼 나머지 질문은 연주로 답해 드릴게요!"

한쪽 눈을 찡긋하며 웃어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 기자는 저도 모르게 덩달아 미소를 짓고 말았다.
'헤드라이너(Headliner)'라는 이름답게 그녀는 밝은 빛과 사람들 함성 사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존재였다.
빛 속으로 걸음을 내딛는 그녀의 뒷모습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눈부시게 반짝이고 있었다.

고위층에게 사랑받던 너울 종족의 음악가들이 아닌 초리 종족 출신의 어느 뮤즈가 콘서트의 엔딩을 맡는 헤드라이너가 된 이야기다.

6.3. 2차 각성 방법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모두의 시선이 그녀의 뒤를 따른다.
그녀의 눈부심을 질투하는 혹자는 그저 섬을 배회하던 흔한 여행자였던 그녀가 운이 좋아 뜬 것이라 했고,
그녀의 선율에 반한 혹자는 종족의 특성에 따라 고착화되어 가던 선계에서 이를 탈피한 선구자라며 칭송했다.

무엇이 되었든, 필자는 그녀의 음악에서는 정의 내리기 힘든 충만감과 행복감이 가득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이는 들어본 자만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앰프를 통해 증폭된 그녀의 선율은 단순한 음악을 넘어선 마법에 가깝다.
자유를 갈망하는 선계인의 바람과 인간과 신수를 포용하는 조화로움 또한 담겼으니 말이다.
거창하지 않고 듣기 부담스럽지 않을 만큼 편안하면서도,
계속 떠올라 흥얼거리게 되는 선율.
그녀의 선율은 선계에 뿌리 박고 있는 다섯 종족 모두를 차별 없이 그린다.
물결을 상징하는 차가운 물의 종족 '너울'.
단단한 체격의 호전적인 성향을 지닌 종족 '벼리'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중시하는 땅의 종족 '나달'
자유분방하며 바람과 활을 다루는 것에 능수능란한 종족 '초리'
왜소한 체격이지만 하늘을 동경하는 종족 '동돌'

모든 이에게 그녀의 선율은 화려하지 않지만 따스하게 살랑이는 봄바람처럼 그렇게 자연스럽고 익숙하게 스며든다.
그것이 그녀가 사랑받는 이유이자, 그녀를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능력인지도 모른다.

선계인이라면 그녀의 선율을 사랑하고 아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그녀가 그리는 미소와 메시지에 하나하나 귀담고 함께 꿈을 그려나가게 될 것이다.
서로 다른 개성과 특성을 지닌 종족들 사이에서 음악이라는 공통점은
충분히 서로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뜻을 조율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그 핵심에 있는 '트렌드세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감히 말하건대, 그녀를 질투하고 폄하하는 자들은 그녀의 음악을 한 번도 들어보지 않은 자라고 확신한다.
적어도 그녀가 연주한 곡을 한 번만이라도 듣고 평가하기를 권한다.
단언컨대, 그녀의 연주를 들은 생명체는 반드시 그녀를 사랑할 수밖에 없을 테니까 말이다.
그녀는 수많은 섬과 다양한 종족으로 이루어진 이 선계에서 희망을 전하는 전도사이자,
자유의 메시지를 그리는 '트렌드세터'라고 필자는 자랑스럽게 전하고 싶다.

- 선계, 중천(重泉), 약속의 도시 '이내'에 보도된 기사 발췌

새로운 악상으로 새로운 무대를 보여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모험가 헤드라이너는 신궁 루드밀라를 찾아가 조언을 듣는다. 루드밀라는 위의 2차 각성 스토리에 언급된 기사를 보여주는데, 이를 읽은 헤드라이너는 새로운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그란 플로리스로 향하기로 한다. 그란 플로리스는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외부인에 대한 경계가 심해졌는데, 헤드라이너는 외부인과 차별 없이 그리는 연주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루드밀라는 깨어난 숲 근처에서 음악으로 모두와 교감하며 살아가는 '아름'의 예시를 들며 이를 긍정한다.

헤드라이너가 온 당시 그란 플로리스에선 고블린과 타우가 구역 문제로 다투고 있었으며, 이를 타우킹 샤우타화염의 비노슈가 중재하고 있었다. 이 이들 앞에 나타난 헤드라이너. 일단 구역 문제로 화가 난 고블린과 타우를 음악으로 진정시키고, 2차 각성기 "INTRO : 샤인 온 미"를 연주하기 시작한다. 루드밀라는 샤우타, 비노슈, 고블린, 타우가 함께 춤추는 모습을 보고, 그 기사에서 말하는 "트렌드세터"가 바로 그녀임을 알아차리게 된다.

6.4. 진 각성 방법

백해의 아이야 내 이야기를 들어보렴.
흰 구름 계곡에 가보았니?
구름 속 헤매는 배들의 길을 인도하는 등대가 아직도 빛을 내고 있단다.

검은 들풀 평원 너머의 안개 고원을 들어 보았니?
엄마가 불러주는 자장가 속 등장하는
은자의 별 하나와 흰 구름 무지개 꽃이 있는 곳이란다.

깨어난 숲의 신수를 만나 보았니?
그들은 친절하고 상냥하지만 때로는 우리처럼
화도 내고 슬퍼 눈물도 흘린단다.

네가 그들과 친해진다면, 그러기 힘들겠지만 그런다면 말야.
어쩌면, 은자림으로 초대받을 수 있을지도 몰라.
그래, 무지개가 항시 피어있고, 신수들이 노래한다는 그곳 말이야.

믿기 힘들겠지만, 모두가 사실이야.

하늘 정원 깊숙이 자리 잡은 초록의 둥지도
정령들이 노니는 은자림 속, 봉우리도
모두가 사실이야.

믿지 않아도 상관없어.
네가 자라면 모두 알게 될 테니까.

네가 백해의 하늘을 헤엄쳐, 중천의 검은 구멍에 다다른 순간
자연스레 알게 될 테니까.

그러니까 서두르지 말렴.
초리들의 선율이 너와 함께하는 이상.
네가 두려워할 일은 없을 거야, 약속할게.
그러니 나를 믿고 날개를 펼치렴.

꿈을 꾸렴, 하얀 바다의 천사야.

- 작사, 작곡 : Neo Muse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뮤즈. 그녀의 노래는 다섯 종족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 있다.'
- 기자, 나르샤

'선계인이라면 어려서부터 전설로 들어온 이야기를 선율에 담은 노래. 그녀의 재치가 돋보인다.'
- 작가, 헤르니안

'어머니가 불러주는 자장가 같은 편안함이 있는 곡이다.'
- 평론가, 록샤르

'작곡과 연주에만 능한 줄 알았던 그녀는 작사에도 소질이 있었다. 그녀야 말로 진정한 예술가가 아닐까?'
- 예술가, 센드만

진 각성 스토리는 밴드 하모니를 결성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모험가 트렌드세터는 모두에게 닿을 음악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스카디 여왕을 알현한다. 스카디는 트렌드세터에게 아라드의 혼란과 고통을 회복하기 위해 공연을 할 것을 추천하나, 트렌드세터는 혼자서는 그런 음악을 만들 수 없다며 밴드를 결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밴드가 뭔지 몰랐던 스카디는, 음악을 같이 만들어갈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는 트렌드세터의 말에 동료를 찾는다는 말로 이해하고 동료를 찾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말과 동시에 공연장을 준비한다.

아라드에는 추가적으로 흩어져 있던 선계인들이 존재했다. 이들은 대마법사 마이어가 세운 대마법진을 중심으로 살았기에 대부분 벨 마이어 공국에 모여 살며 선계로 돌아가 선계를 구할 방법을 강구하고 있었는데, 스카디의 수소문을 통해 아라드에 추가적으로 흩어져 있던 선계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

아라드에서 안티엔바이를 찾기 위해 여행하고 있며 자신을 정식으로 소개하는 트렌드세터 앞에서, 각자 자신의 이름을 소개한다.
트렌드세터는 이들에게 안티엔바이를 찾고 선계로 돌아갈 방법으로 밴드를 만들 것을 제시하지만 이 넷도 음악관의 차이 등등 각자의 이유를 들어 거절한다. 그래도 거침없이 자신의 뜻을 설파하는 트렌드세터의 앞에서, 바라와 에일라가 먼저 그녀를 믿고 서투르더라도 밴드 결성를 받아들였다. 겁쟁이답게 머뭇거리던 뮤아 앞에서, 트렌드세터가 뮤아의 피아노 소리를 듣고 그녀의 피아노를 좋아하게 되었다면서 키보드를 맡아달라고 설득하자, 뮤아도 솔로는 하지 않겠다며 밴드 결성을 받아들였다. 마지막으로 레인은 악기를 다룰 줄 모르니 밴드의 보디가드를 맡기로 한다. 이렇게, 밴드 하모니가 결성되었다.

마침내 공연의 날. 벨 마이어 공국뿐만 아니라 흑요정 진영[30], 수쥬 진영[31], 반투 진영[32], 천계 진영[33], 프리스트 교단[34]이 공연을 보기 위해 참석하고, 세리아샤란까지 오게 된다. 공연이 시작하자, 먼저 "INTRO : 샤인 온 미"를 연주하면서 무대[35]에 오른 트렌드세터는, 밴드 하모니의 멤버들을 소개하고 공연을 본격적으로 시작, 성공적으로 끝냈다.

진각성 이후 대기모션에서 별자리가 떠다니게 된다. 해당 별자리들은 작은곰자리, 작은개자리, 카시오페이아자리, 돌고래자리와 닮았다.

7. 사용하는 장비 아이템

7.1. 무기

무기는 선현궁이라는 활을 사용한다. 선현궁 외 다른 무기도 착용 가능하나 스킬 사용에 제한이 생기므로 선현궁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

7.2. 스킬 커스터마이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킬 커스터마이징/뮤즈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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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8. 아바타 권장 옵션

부위 옵션 엠블렘
머리,모자 정신력 정신력
얼굴,목가슴 공격속도 캐스트속도
정신력[36]
상의 러블리 템포[s]
온 더 스테이지[d]
HP MAX
정신력[39]
하의 HP MAX[40]
허리 회피율
속성 저항
이동속도
신발 이동속도
피부 물리 방어력 증가 정신력
오라 정신력
독립 공격력
마법 크리티컬
속성 강화
버프력
플래티넘 엠블렘 러블리 템포[s]
센세이션[d]
오늘의 주인공[d][44]
소리의 향연[45]

9. 기타



[1] 2020년 1월 23일 공식 홈페이지가 개편되면서 기존에 있던 문구가 삭제되었다. 또한 뮤즈의 경우, 공홈 개편 이후에 나온 직업이기 때문에 이미지가 존재하지 않는다.[2] 배경 없는 버전[3] 배경 없는 버전[4] 배경 없는 버전[5] 틴버전 컷신[6] 정확히는 수정 전 손가락의 모양을 잠깐 보여준다. 이 때문에 한 프레임이 렉에 걸린 거 마냥 길게 나온다.[7] 구버전[8] 청연 윗쪽에 있는 공연장이 이 스피리티아의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9] 버디가 1페이즈에서 사용하는 콘트라베이스가 선현궁이며, 패턴들도 음파 공격 위주다. 다만 계열인 플레이어 뮤즈와 달리 버디는 재즈 계열이다.[10] 90~00년대의 판타지 게임에는 화기는 보통 등장하지 않았고, 나오더라도 중세~근대의 화승총이나 머스킷, 혹은 구식 대포 수준의 화기를 사용하는 게 보통었으나 던파의 거너는 그 당시 판타지 게임치고는 흔치 않게 현대식 화기들을 주력으로 사용했고, 거너의 출신지인 천계도 판타지 세계관에서 혼자 SF를 찍는 기술력을 자랑한다. 메카닉의 경우, 아예 미래에서 나올법한 로봇들을 소환해서 본인 대신 싸우게 하는 식이라 같은 거너중에서도 특히 이질적이다.[11] 다만, 비질란테는 뮤즈와 달리 화살을 더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궁수라는 정체성에는 크게 변하진 않았다.[12] 1%의 추가피해가 3회까지 중첩된다.[13] 남성 크루세이더는 2차 각성기 디바인 퍼니시먼트 레벨에 따라 체력/정신력이 증가해서 내딛는 자의 무기의 모든 스킬 레벨 +2 효과를 가장 잘 받지만, 그와는 별개로 시즌8에는 여성 크루세이더와 비교해도 최종 버프력이 낮았던 탓에 2각 +2렙을 달고도 랩소디 랜덤음표를 실패한 뮤즈보다 버프력이 처진다.[14] 물론 이는 아드레날린 랩소디에만 신수력 게이지를 올인했을 때 기준이라 해피한 기분이나 럭키 크레센도까지 사용하면 노쿨감으로는 빡빡하지만, 기본적으로 버퍼에겐 공격력 버프 증폭 스킬의 우선순위가 가장 높고 다른 버퍼는 가동률 100%를 맞추려면 룬작은 물론이고 장비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쿨감을 확보해야 한다는 걸 생각하면 매우 큰 장점이다.[15] 기본 15%+랜덤음표 성공 시 10%+센세이션 10%=35로 압도적인 속도 증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다른 악보 스킬과는 다르게 센세이션의 모든 속도 증가 버프는 지속시간이 누적되지 않고 갱신되지만 어차피 악보 스킬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뮤즈 특성상 효과를 받기가 어렵지 않다.[16] 이는 이스핀즈 이후 추가된 던전들에서 영향이 크다. 차원회랑의 모로스를 제외한 모든 레기온 보스들은 페이즈 전환 연출로 아포 시간을 깎아먹어서 실 표기 시간에 비해 체감시간이 더 짧다.[17] 여성 크루세이더의 용맹의 아리아, 재생의 아리아의 스킬 범위 증가를 상한선인 70%까지 올린 범위가 1,020px다. 초기엔 900px이었는데 추후 상향으로 1000으로 늘린것.[18] 4음표 악보인 아드레날린 랩소디와 루바토는 네임드가 없는 방에서는 깔끔하게 방 정리가 될 정도로 데미지가 좋다. 랜덤 음표가 추가되는 1각 이후엔 랜덤까지 성공시 딜이 더 오른다.[19] 어디까지나 무난히 쓸 수 있는 정도일 뿐 소위 라면딜이라 불리는 방생형 지딜이 전무하고 다단히트도 무난한 수준이라 자수셋 효율이 유달리 뛰어난 직업(통칭 자수저)은 아니다.[20] 체력/정신력을 주 스탯으로 쓰는 남성 크루세이더는 시즌7까지는 HP MAX는 말할 것도 없고, MP MAX도 기본적으로 책정된 수치는 낮아도 정신력이 높다보니 실적용 MP MAX는 딜러보다 조금 더 높았지만, 시즌8 들어서 체력/정신력이 HP MAX와 MP MAX에 주는 영향이 대폭 감소하면서 HP MAX는 딜러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으로, MP MAX는 아예 여크루와 함께 밑바닥 수준으로 떨어졌다.[21] '이펙터 온 : 파워'와 '이펙터 온: 그루브' 스킬로 발동할 수 있는 악보 연주 시스템으로 발동되는 버프 스킬. 파워 계열과 그루브 계열 스킬이 각각 3종으로 총 6가지 스킬이다. 파워 계열 스킬 3종은 파티원의 공격 능력을 강화하고, 그루브 계열의 스킬 3종은 파티원을 보호하고 치유하는 효과를 지닌다.[22] 아이돌 컨셉 캐릭이 음표를 치니까 리듬 게임이구나 싶은 인식이 박혀버린 것으로 보인다.[23] 스킬 자체 지속 시간 5초, 종료후 프리즘이 남아 있는 시간 5초로 총 10초. 탈리스만 사용시 기본 지속시간이 10초로 늘어나는 대신 빛 폭발후 바로 프리즘이 사라져서 슈퍼아머 지속시간은 똑같이 10초다.[24] 이쪽은 작정하고 죽으라고 패턴 지속시간이 매우 긴 폭룡왕의 힘 즉사 패턴도 타이밍만 잘 맞추면 무리없이 넘기는 수준이다.[25] 특히 다른 버퍼들은 쉽게 쓰는 큐어마저 악보 연주로 풀어줘야 하기 때문에 버퍼 직업 중에서 제일 사용하기 불편해서 아예 사용하지 않는 뮤즈들도 많다. 때문에 상태이상 기믹이나 상변 딜러를 커버하기에는 타 버퍼보다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기가 까다로울 수 있다.[26] 그나마 상급기만 꾸준히 돌려도 쿨타임 감소 0% 기준으로도 가동률이 100%를 넘겨서 다른 버퍼들과 달리 쿨타임 감소가 필수로 요구되지는 않으며, 쿨 짧은 하베스팅을 주기적으로 돌려야 하는 인챈트리스와 달리 쿨 긴 상급기 위주로만 적중시켜도 충분한데다 자원 수급 스킬이 정해져 있는 인챈트리스와는 달리 모든 기술 및 평타까지도 신수력을 채워주기 때문에 게이지 관리 자체는 인챈트리스보다 훨씬 편하다. 물론 그렇다고 신수력 게이지를 신경쓰지 않으면 연주 버프의 가동률이 떨어지니 관리를 안 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27] 여성 크루세이더와 인챈트리스는 뮤즈보다 쿨타임의 의존도가 훨씬 높기는 해도 버프력 증폭 스킬의 사용 편의성은 뮤즈보다는 나은 반면, 뮤즈는 연주의 버프 발동 시간이 짧고 악보 입력으로 발생하는 예열 시간 때문에 두 버퍼보다는 버프의 배분과 유지가 다소 불안정할 수 있다.[28] 단순하게 클릭수로 비교해도 스킬창에 올려놨다는 기준하에 여크루는 1개 버프를 1회 클릭하면 끝이고 인챈트리스는 인형 수급을 한다 치고 데스티니 퍼펫으로 2개를 쓴다 해도 최대 3회만 클릭하면 되는데 뮤즈는 신수력 수급과 추가 악보를 포함하면 최소 5회를 클릭해야한다. 이것도 해피한 기분 같은 최소 버프 기준이고 아드레날린이나 루바토로 가면 2회가 추가된다. 한번만 하더라도 2~4회 차이가 나는데 쉴틈없이 버프를 넣어줘야하니 당연히 손의 피로가 타 버퍼들에 비해서는 있을 수 밖에 없다. 그에 비례해서 버프력과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지만, 바쁜 상황일수록 더 다루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29] 남크루는 사냥 능력 자체는 괜찮고 기본기셋의 경우 고점도 매우 높지만, 딜세팅은 물론이고 버프 강화 세팅까지 따로 맞춰야 하는데다 스킬 스타일 2번 슬롯도 따로 열어야 해서 솔플 전환 자체가 매우 불편해 차라리 처음부터 배틀크루로 키우는 게 더 나을 지경이고, 인챈트리스는 개선이 되었다고는 해도 전반적인 스킬 계수나 딜구조 자체가 버퍼 중에선 좋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여크루는 딜 계수나 딜구조나 매우 좋지만 범위가 넓은 스킬이 상급기에 집중되어있어 찬란한 빛의 구원자 탈리스만이 없으면 육성 구간의 방 클리어가 상당히 불편하다.[30] 메이아 여왕, 장로 사프론, 싸움개 로엘, 클론터. 사프론은 밴드 하모니가 매력적인 음악을 할 것 같지 않다고 말하지만 로엘이 말하길 막상 초대받았을 때엔 제일 먼저 참석하겠다고 말했다고.[31] 칙사 우, 쇼난 아스카. 우는 스승 시란의 위치를 찾는데, 아스카는 시란이 달빛 주점에 있을 것 같다며 그냥 자기들끼리 즐기자고 한다.[32] 민타이, 브왕가, 리노. 민타이는 공연장이 처음이라 두근두근하고, 브왕가는 재미있으면 그만이라는 태도를 취한다.[33] 메릴 파이오니어, 나엔 시거, 페럴 웨인, 멜빈 리히터, 린지 로섬, 황녀 에르제. 메릴이 리노의 술을 한 잔 얻어마시려고 하자 나엔이 메릴을 말리려 하고, 이를 본 페럴이 이것도 나쁘진 않다고 말한다. 멜빈은 귀찮아 죽겠다고 불평하지만 린지가 지금까지의 멜빈의 모습 중 가장 활기차 보인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거짓말.[34] 그란디스 그라시아, 오베리스 로젠바흐, 테이다 베오나르, 루실 레드메인. 그란디스와 오베리스가 유난히 늦는 테이다와 루실에게 빨리 오라고 닦달한다.[35] 이 무대는 추후 진 각성기인 "FINALE : 특별한 이야기"를 시전할 때 무대로 등장한다.[36] 이벤트로 정신력 옐로우 엠블렘을 얻을 수 있다.[s] 스위칭용.[d] 실제 착용용.[39] 이벤트로 정신력 그린 엠블렘을 얻을 수 있다.[40] 이벤트 아바타 한정으로 정신력.[s] [d] [d] [44] 방어 버프스킬. 정신력 수치가 센세이션보단 낮지만 다른 유틸성이 좋아 상호 호환이다.[45] 뮤즈 본인의 딜만을 올려주는 솔로 플레이용 스킬로 버프력과는 일절 관계가 없으니 주의.[46] 헤드라이너, 진 뮤즈 일러스트를 잘 보면 기타 피크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47] 남크루는 체력&정신력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버퍼인 반면, 뮤즈는 오직 정신력만 사용한 버퍼다.[48] 8시즌의 1~25 스킬 +2 내딛는 용기를 커스텀으로 못 이긴다.[49] 인챈트리스는 매드, 뮤즈는 휴대용 앰프를 도우미로 사용한다. 한편 인챈은 딜링이든 버프든 상관없이 스택을 사용한데 반해, 뮤즈는 버프할 때만 스택을 사용한다. 1각 버프 연장은 인챈트리스는 2각기를 사용해야 햐지만, 뮤즈는 자체 기능으로 붙어 있다.[50] 단, 여크루는 성가대 컨셉이다.[51] 지나치게 화려한 패션이나 반짝이 장식이 덕지덕지 붙은 게 트로트 가수를 연상시켜서 오히려 촌스럽다고 혹평하는 의견이 꽤 나온다. 중국인들이 이런 반짝이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중국을 의식한 거 아니냐는 의심까지 나오고 있다.[52] 실제로 존재하는 음악 용어다. 이상한거 생각하지 말자.[53] 소심하고 수줍은 톤의 뮤아와 남성적인 톤의 레인을 모두 소화했다.[54] 眞:히트맨의 동료인 은퇴한 황혼의 날개 대원 롤랑, 시로코 레이드의 마탄 6 레이나, 자비의 비타, 히만 스텔라를 담당했다.[55] 스페셜 오프닝을 거리 공연, 사운드 오브 뮤즈 사용중 연동시와 2각기 INTRO : 샤인 온 미를 사용할 때 이곳에서 빛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