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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클리앙에서 시작된 인터넷 드립이다. 19대 대통령 문재인에 이어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대통령직에 오르길 바라는 친문 성향 네티즌들의 바람이 담겨 있다.다만 클리앙은 재보선 패배 이후 문재인과 조국을 지지하는 스탠스는 유지하되 차기대권은 이낙연보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여론으로 바뀌어서[1] 이후로는 클리앙보다는 친이낙연 성향이 강한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과 맘카페같은 친야성향 여초 커뮤니티에게 더 적합한 문구로 볼 수 있었으나, 현재는 루리웹 북유게도 조국과는 멀어진 상태이다.
2. 상세
셋 중 이낙연은 호남·동교동계 출신으로, PK·친노 출신인 나머지 두 명과는 이질적인 인물이다.[2] 그럼에도 이 짤이 만들어질 당시에 이낙연이 그들과 엮인 이유는 현재 친문의 적장자로 평가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으로 인해 재판을 받고 있으며, 판결 결과에 따라 정치 인생에 큰 타격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3] 오갈 데가 없어진 친문의 지지를 문재인 정부의 당시 국무총리였던 이낙연이 흡수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2.1. 이후
그러나 이낙연은 2021년 1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발언을 계기로 지지율이 무너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홍준표 의원에게 밀리게 되었으며, 설상가상으로 그가 원칙을 어기고 주도한 당헌 개헌으로 2021년 재보궐선거에 내보낸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가 참패를 당한 후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입고 말았다.[4]2021년 10월 10일 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 후보가 경선을 통해 이재명으로 결정되면서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 되었다.
게다가 2022년 3월 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패배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5년만에 정권을 내주며 완벽한 흑역사가 되어버렸다.[5]
또 조국은 조국 사태로 인해 본인과 가족[6]의 재판 준비에도 바쁜 상황이다. 설령 본인과 가족의 판결이 좋게 나온다 하더라도 사회적으로 잡음이 너무 컸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대권 도전은 광장히 힘든 상황이었으나, 부인의 유죄판결이 확정되며 사실상 조국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없어진 상태가 됐다. 거기에 본인이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조민 의혹 등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으면서 대통령은커녕 서울대 교수직에서도 파면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이낙연과 조국이 대권에서 한참 멀어졌기에 해당 짤은 반(反)민주당·반문 네티즌들의 웃음벨이 되었으나, 여전히 친문 네티즌들 상당수는 이낙연을 열성적으로 지지하며, 끝까지 조국이 무고하다고 굳게 믿고 있기에[7] 이 표어를 포기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결론을 말하면 친문 계파 지지자들의 바람을 단적으로 나타냈지만 경선에서 이재명이 승리하고, 제20대 대통령으론 윤석열이 당선된데다, 조국 또한 정경심이 대법원 실형 확정받는 등 정치생명이 사실상 끊어졌으며 이낙연계는 현재 당 내 입지를 이재명계에게 많이 내준 상황이기에 실현 불가능해진 표어라 하겠다.[8]
게다가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사사오입 논란에 대해 법대 교수인 조국이 침묵하고 되려 이재명의 편을 들어주는 모습까지 보여 이낙연계나 이낙연 지지자들과도 사이가 완전히 멀어졌기 때문에 설령 훗날 이낙연이 정말로 대통령에 당선 되더라도 실현 가능성이 없어진 표어라고 볼 수 있다.
이후 이낙연은 새로운미래를, 조국은 조국혁신당을 창당하였다. 이후 이낙연은 텃밭인 광주에서도 13% 득표율 밖에 받지 못하며[9] 몰락했으며 조국은 신당으로 비례의석 12석을 확보하며 정치적 재개에 성공하였다. 그래서 문을 열으니 조국이 보인다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3. 바리에이션
아예 바리에이션 모음집이 따로 있다.3.1. 문을 열면 새정치의 시작이다
대체적으로 반문&보수 성향을 보이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우호적인 디시인사이드에서 만들어져 한때 유행한 바리에이션.
말이 되나며 비웃음을 받고 시작된 밈이지만, 정말로 윤석열이 20대 대통령에 당선되어 버리며, 도리어 완벽한 흑역사가 되어버린 원본보다 더 현실적인(...) 밈이 되어버렸다. 만약 안철수도 차기 21대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다면 미래를 예언한 명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밈이 된 상황. 이에 관한 내용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대권주자 문서도 참고.
3.2. 문을 여리 오
윗 문단의 바리에이션으로 오세훈의 지지자들이 안철수 대신 오세훈을 넣은 버젼.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오세훈이 서울시장 4선에 성공하여 강력한 대권주자로 부상한 만큼 이 역시 충분히 가능성이 생긴 밈이다.
또 다른 바리에이션으로 "문을 열었더니 오!"도 있다.
3.3. 문을 찢으니 평화가 보인다
문재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을 싫어하는 측에서 만들어낸 것으로 문재인과 이재명을 거치면 적화통일이 되고 결국 한반도가 중국에 먹히게 된다는 뜻.[10] 역시 바리에이션으로 '문을 찢으니 여정이 시작되었다'라는 예시도 있다.
20대 대선 결과 이재명이 낙선하면서 이 역시 의미없는 이야기가 되었다.
후에 윤석열 비상계엄 사태가 터지자 문을 열번 찢으니 평화가 보인다. 라고 바뀐 버전도 존재한다.
3.4. 문을 여니 롱스톤이 보인다
문재인 지지자들이 지지하던 이낙연이 창당했더니 왜 이준석이 있지 라는 의미로 디시인사이드 새로운보수당 마이너 갤러리에서 나온 이준석에 대한 풍자이다.3.5. 그 외
- 제발 문을 열고 달리자: 디시인사이드 유승민 마이너갤러리에서 올라온 글로 대선출마 의지가 있음에도 2021년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도 출마 안해놓고 22대 총선에도 출마 안하냐고 제발 좀 치타[11]처럼 달리라는 의미. #
- 문을 열면 찢긴다: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발의되고 실제 탄핵까지 이어질 조짐이 보이게 되자 이재명의 당선 확률도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게 되며 나타난 글.
- 트럼프가 소파에 앉으니[12] 비벡이 보인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트럼프주의 성향의 네티즌들이 제47대 대통령으로 트럼프, 제48대 대통령으로 밴스, 제49대 대통령으로 라마스와미를 지목하자, 이를 백악관 마이너 갤러리의 개념글에서 본 밈을 적용하여 풍자한 바 있다. # 일단 제47대 대통령 트럼프는 현실화됐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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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감글만 보더라도 이재명에게 매우 우호적이고 이낙연에게 매우 적대적인 수준을 떠나 정계에서 없애버려야 한단 수준의 여론인 걸 알 수 있다.[2] 이낙연이 노무현의 대변인도 했었을 정도로 노무현 개인에게는 우호적이었던 것은 맞지만 그와 별개로 참여정부 당시 열린우리당에 가지 않고 새천년민주당에 남았으며, 이후 원내대표로써 참여정부에 대한 비판을 많이 했었다. 다만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및 심판 당시엔 반대표를 던졌다.[3] 이후 대법원 판결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되었고 2028년까지 피선거권을 상실하여 정치 생명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4] 하지만 이 당시 그가 원칙을 지키고 당헌 개정없이 재보궐에 후보를 내지 않았다면 그건 그거대로 대통령에게 부담을 준다면서 극성 지지자들에게 양념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지자체장의 비리로 인한 궐위 시 무공천 원칙은 새정치민주연합에 문재인이 있을 시절에 만들어진 것이다. 본인들의 아버님 시절 만들어진 규정을 멋대로 휴지조각 만들어버리는 게 아버님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클라스[5] 탄핵정국을 등에 업고, 9할이 넘는 국민의 지지를 받으며 시작한 문재인 정부, 더 이상 희망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몰락한 보수 정권 덕분에, 이해찬은 20년 장기집권을 언급했고 누구도 막기 힘든 민주당 천하가 이어질 것만 같은 상황에서, 민주당 인사 중 누가 대통령에 적합한가를 놓고 나온 밈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물론 그만큼 민주당이 총선 압승 이후 나태해져 의정활동에 안일해진 측면도 있고 180석을 차지한 후 상임위까지 독식해버리면서 국내외 악재에 대한 책임을 모두 민주당만이 져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상대적으로 국민의힘이 유리했던 측면도 있다.[6] 부인 정경심은 1심과 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사모펀드 관련 혐의는 일부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입시 비리는 재판부가 스펙 7개를 모두 허위라고 인정하는 등 확실히 유죄로 판결받았다. 결국 대법원에서도 확정되었고 조국 1심 재판에서 조국의 유죄가 나오는 동시에 정경심의 형량도 1년 추가되었다.[7] 조국 사태는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에 대한 불복, 반동에 의한 것이라고 고집하는 입장이며, 때문에 법원의 판결조차 신뢰하지 않는다. 다만 현재는 조국이 이재명의 편을 들어주는 모습을 보이면서 소수를 제외하면 이러한 입장을 보이는 이낙연 지지자들도 많이 줄어들었다.[8] 23년 원내대표가 이낙연계인 박광온이 되긴 했으나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에 책임지고 물러났다.[9] 15%를 넘기지 못 했기 때문에 선거 비용을 반밖에 돌려받지 못한다.[10] 시진핑 이름의 한자를 한국식으로 읽으면 습근평이다.[11] 대선 경선 때 지지율이 오른다고 별명이 유치타였다.[12] 어린 시절의 밴스가 소파에 앉아서 자위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