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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2:18:41

문명 4/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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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오리지널4. 워로드5. BTS

1. 개요

문명 4에 등장하는 문명과 지도자에 대해 소개하는 문서.

2. 설명

문명 4의 모든 지도자는 지도자 특성을 중복되지 않은 조합으로 2개씩 가지고 있다. 확장팩을 포함한 모든 지도자를 종합했을 때 (창조적, 매력적), (철학적, 근면한), (방어적, 조직적) 조합은 지도자가 없다. 지도자 특성에 대한 내용은 문명 4/지도자 특성를 참조.

당연한 소리지만 고성능으로 평가되는 특성[1]을 2개 가지고 있으면 좋은 문명으로 평가되고, 쓰레기로 평가되는 특성[2]을 2개 가지고 있으면 나쁜 문명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고유 유닛, 고유 건물, 시작 기술, 스타팅 위치 등 여러 변수가 있기 때문에 극복 가능한 경우도 있다.[3] 문명 4는 초반 스노우볼 게임이라 대부분의 게임에서 빠르면 고전시대, 늦어도 중세 중~후반에 패권이 결정되기 때문에 고유 유닛(UU)와 고유 건물(UB)의 경우, 일찍 사용할 수 있을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다.

AI가 조종하는 경우 여기 나와 있는 기본적인 특성과 별개로 문명과 지도자마다 약간씩 다른 AI 성향을 보여준다. 예를 들면 아즈텍, 몽골은 엄청나게 호전적이지만 공물 요구를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공물을 바치지 않은 문명을 주로 침략하고, 스페인은 종교 전파나 종교 전쟁에 굉장히 적극적이고, 바이킹은 외교가 만족스럽거나 군사 격차가 압도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서도 일단 가까우면 쳐들어온다.

워로드 확장팩이 나오고 새로운 특성들이 추가되면서 기존의 특성들을 내주고 새로운 조합으로 바뀐 지도자들도 있고 비욘드 더 소드에 들어와서 바뀐 지도자도 있는데, 본 문서에서는 모두 최신 기준으로 하되 옛 특성은 각주로 소개한다.

3. 오리지널

3.1.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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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알렉산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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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유닛이 더 강해져 진정한 무상성이 된다. 오데온은 행복 관리에 도움이 되며, 철학적은 후반을 보장해 준다. 다만 이것은 모두 구리나 철이 나왔을 때 이야기다. 두 자원이 없다면 머스킷이 나올 때까지 공격적 특성이 없는 거나 크게 다르지 않은데 철학적 특성과 오데온만 가지고 그 때까지 버티는 것은 무리다.
AI는 유닛도 많이 뽑고 매우 호전적이다. 다만 간혹 불가사의 욕심을 내는 편이라 불가사의를 건설하는 경우에는 전쟁을 멈추는 경우도 있다.
작중에 등장하는 알렉산드로스는 짧은 갈색 머리인데, 각종 사료에는 조금 더 긴 금발인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또한 알렉산드로스는 오드아이로도 알려져 있다. 또 외교 화면 배경으로 보이는 건물은 파르테논 신전인데, 신전 자체야 알렉산드로스 시절에도 있었고 그리스의 상징이니 별로 문제가 될 것이 없지만 문제는 색깔. 신전이 흰색으로 칠해진 건 오스만 제국의 정복과 그 이후 모스크로 개조된 15세기의 일이다.

3.1.2. 페리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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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 비욘드 더 소드에서 추가된 지도자. 창조적이 게임 초반을 보장하고, 창조적이 도서관을. 철학적이 대학을 빠르게 짓게 한다. 고유 유닛은 방어에 뛰어나고 고유 건물은 창조적 특성으로 빠르게 올라가 매우 저렴하게 행복과 예술가 슬롯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슬롯은 철학적 특성과 시너지를 낼 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 극장까지 지어 카스트제 없이도 많은 양의 전문가를 확보할 수 있다. 덕분에 피라미드를 지어 간접선거 운영을 하기 가장 적합한 지도자 중 하나다.
외교 화면에 보이는 건물은 파르테논 신전이다.[5]

3.2.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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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프리드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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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특성 모두 게임 초반보다는 후반에 진가를 발휘하는데, 고유 유닛과 고유 건물도 모두 후반에 가야 나온다. 즉 게임 초반이 텅텅 비어 있으며, 문명이라는 게임은 초반에 스노볼을 굴리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어떻게든 초반을 무사히 넘기면 조직적 특성이 공장을 가속시켜 주니 고유 건물을 대장간보다도 빠르게 지어올려 높은 생산력을 확보할 수 있지만, 이런 장점 외에는 특출난 점이 없다.
외교 화면 배경으로 보이는 건물은 프리드리히 2세의 여름 궁전이었던 상수시 궁이다.

3.2.2. 오토 폰 비스마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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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적 특성은 중반에 대장간이 주는 위생 페널티를 상쇄시켜 준다. 더군다나 금, 은, 보석이 있다면 추가 행복을 받아 도시마다 인구 1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확장적 특성은 게임 초반의 생산력을 보장해 주고 근면한 특성은 중반 생산력을 보장하며 고유 건물이 후반 생산력을 보장해 준다. 즉 높은 생산력을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끝으로 게임 최후반에는 막강한 고유 유닛을 활용할 수 있다.
외교 화면 배경으로 보이는 건물은 브란덴부르크 문으로, 문명 5에서 불가사의로 등장했다.

3.3.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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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예카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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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플레이에서는 포르투갈의 후앙과 더불어 가장 먼저 쳐야 하는 문명. 도시를 빠르게 짓는 주제에 영토도 빠르게 늘어나 그냥 내버려 두면 점수가 2배 넘게 벌어지는 건 시간문제다. AI는 불교 애호가로 유명한데, 플레이어가 작정하고 명상을 빠르게 찍지 않으면 예카테리나가 불교를 창시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 인물을 고려하면 고증이라고 볼 수는 없고 게임 시스템상의 특성인 듯하다.
본작에서 예카테리나가 입고 있는 옷은 실제 그녀가 착용했던 기병대 의상으로, 러시아 제국 근위대의 제복이다. 그녀는 실제로 남편 표트르 3세를 몰아낼 때 이 옷을 입었다고 한다. 한편 외교 화면 배경으로 보이는 건물은 모스크바의 성묘 영면 대성당으로, 1479년에 세워져 1918년까지 성당으로 쓰였으며 1918년에 소련 정부에 의해 박물관으로 개조되었다.

3.3.2. 표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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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상으로는 확장적 특성으로 생산력을 확보하면서 철학적 특성으로 과학 발전을 하면 되니 좋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확장을 마구잡이로 하면 오두막 짓기 바빠서 철학적 특성이 빛을 못 보고 철학적 특성을 살리기 위해 불가사의를 짓거나 전문가를 고용하면 확장을 조금밖에 못하는 식으로 특성 1개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생각보다 강력하지 않다.
AI는 유닛도 많이 뽑고 다소 호전적이지만 기술 거래에도 적극적인 편이라 상대하기 까다롭다.
외교 화면에 보이는 건물은 성 바실리 대성당으로, 최신작인 문명 6에서 불가사의로 등장한다. 한편 게임 내 시빌로피디아의 표트르 항목에는 1700년 당시의 스웨덴 왕이 구스타브 아돌프라고 나온다. 문명 5에 스웨덴의 지도자로 등장한 그는 1611년부터 1632년까지 통치했으므로 사실과 다르며, 실제 1700년 당시의 왕은 칼 12세다.

3.3.3. 스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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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 워로드에서 추가된 지도자. 공격적 특성은 도끼병 러시할 때 강력하다. 근면한 특성은 만리장성을 지어서 첩보 경제에 우위를 차지하거나 대장간을 이용해서 철퇴병 타이밍에 물량의 우위를 볼 수 있다. 다만 공격적, 확장적 조합으로도 비슷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데다, 그쪽에 비해 딱히 이점이라 할 만한 부분이 없다.
외교 화면에 보이는 건물은 모스크바의 스파스카야 탑이다.

3.4.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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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율리우스 카이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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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도시를 다수 확보하기 좋은 특성. 제국주의적은 개척자를 빠르게 뽑을 수 있게 해 주고, 조직적 특성은 법원을 빠르게 짓도록 해 주어 도시들의 유지비를 빨리 줄일 수 있다. 고유 유닛으로 초반에 정복에 나설 경우, 제국주의적은 보다 일찍 공격에 나설 수 있게 해 주고 조직적은 이렇게 점령한 도시들의 유지비 부담을 빠르게 덜어줄 수 있다.
입고 있는 옷은 보라색으로 보이지만 잘 보면 푸른색이며, 외교 화면의 배경으로 보이는 건물은 판테온인데 이건 카이사르가 세상을 떠나고 150년 뒤인 트라야누스 때 착공해 다음 황제 하드리아누스 때 완성한 건물이다. 다만 카이사르의 양자로 바로 아래에 같이 나오는 아우구스투스 때 판테온이 지어지긴 했는데, 그 건물과 저 건물은 다르다. 한편 문명 4 튜토리얼에 간디와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3.4.2. 아우구스투스 카이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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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 워로드에서 추가된 지도자. 조직적 특성 대신 근면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도시를 다수 확보하기는 조금 더 부담스럽다. 하지만 근면한은 다양한 가능성을 부여한다. 우수한 불가사의를 빠르게 차지하는 것은 물론, 대장간과 피라미드를 확보해서 경찰국가를 운영해볼 수도 있다. 고전 시대에는 강력하지만 생산력도 많이 필요한 군단병이 중세에는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쓸 만 하기 때문. 도시 공격 진급을 찍으면 중세에 다수 확보할 수 있으면서 전투력도 부족하지 않고 공성 한정으로 상성도 상쇄된다.

3.5. 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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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만사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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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 특성의 강력함과 종교적 특성의 유연함의 조화. 초반의 약점은 방어적 특성 이상의 방어력을 보장하는 고유 유닛으로 버틸 수 있어 무난하게 운영하기 좋다.
싱글 플레이에서 AI로 만났다면 척결 대상 1호. 기술 거래에 아주 적극적이라서 기술을 얻자마자 웬만한 건 싹 다 돌려먹어, 과학 발전을 등한시하는 호전적인 지도자들도 기술을 쉽게 얻어가기 때문이다. 고난이도인데 얘가 있다면 난이도가 한 칸은 올라간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꼴보기 싫은 상대. 오죽하면 플레이어가 말리를 하면 AI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숨겨진 특성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다.
외교 화면에 보이는 건물은 문명 5에 불가사의로 나오는 젠네의 대모스크로 보일 수 있지만, 팀북투에 있는 징게레베르 모스크다.

3.6.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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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칭기즈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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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적 특성은 도시를 빠르게 늘려 자원을 선점하기 쉽게 해 주고 유닛을 보다 빠르게 모을 수 있게 해 준다. 또 공격적 특성은 기병에게는 보너스를 주지 않는 게 많이 아쉽지만 충격 도끼병 러시를 할 수 있게 해 준다. 초반부터 정복전을 벌이다 보면 제국주의적 덕분에 위대한 장군이 더 빨리 튀어나와 케식 타이밍에 몰아치기 좋다. 다만 쿠빌라이 칸에 비해 재정이 열악해 밸런스는 좋지 못한 편이다.
AI로 만나면 유닛도 많이 뽑고 공격도 자주 해와 상대하기 힘들다. 특히나 자신이 점령한 도시를 불태워 파괴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다른 건 몰라도 도시만은 점령당하지 않도록 지켜야 한다. 다만 호전적인 지도자답게 과학 발전은 다소 느린 편이라는 게 다행.

3.6.2. 쿠빌라이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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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특성 덕분에 기념상을 생략하고 알짜배기 자리를 고를 수 있고, 시야를 숨기는 등 전략적으로 써먹기는 더 쉽다. 이 때문에 멀티에서는 이러한 전략적 이점[15]들을 잘 쓰는 유저들은 정말 상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쿠빌라이 칸을 멀티 최강의 지도자로 평가하는 유저들도 많다.
문명 4 오리지널에서는 진시황과 지도자 이미지가 서로 바뀌어 나오는 오류가 있었다. 이건 확장팩에 들어와서 고쳐졌다.

3.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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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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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도자 셋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다. 게임 후반에 가야 겨우 나오는 고유 유닛과 고유 건물은 넘어가면, 매력적 특성과 확장적 특성 모두 초반 세력 싸움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기마병 위주로 굴리면 고유 유닛이 없다는 점도 크게 체감되지 않는다. 다만 중후반에는 행복 2와 위생 2가 그다지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초반의 이점을 바탕으로 영토를 넓히든 어쩌든 다른 문명보다 우위에 서야만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외교 화면에 보이는 건물은 필라델피아의 독립기념관이다.

3.7.2. 루즈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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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저평가를 받는 지도자 가운데 하나다. 조직적 특성과 근면한 특성 모두 게임 중후반에 들어서야 진가를 발휘하는데, 이 말인즉 초반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다. 문명 시리즈는 대대로 초반에 스노볼을 어떻게 어느 만큼 굴릴 것이냐가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것만 해도 최약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더군다나 어떻게든 후반으로 넘어가도 두 특성 모두 최강이라고 할 만한 수준은 아니고 고유 유닛과 고유 건물도 그냥저냥 평범하거나 너무 늦게 나온다.
다만 이 평가는 어디까지나 판게아 기준이고 군도 맵에서는 패왕으로 돌변하는데, 오두막보다는 교역로에 의존하는 군도 맵의 초반 최강 불가사의인 파로스 등대를 가장 빠르게[18]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3.7.3.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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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 비욘드 더 소드에서 추가된 지도자. 철학적 특성은 초반부터 불가사의를 짓거나 전문가를 고용해야 이점이 나오는데, 매력적 특성은 노예제를 사용할 때의 부작용에서 조금 더 자유롭고 시민을 더 쉽게 늘릴 수 있어 제법 매끄럽게 운영할 수 있다. 다만 철학적 특성은 보통 고유 유닛을 이용한 타이밍 러시를 해야 진가를 발휘하는데, 슐레이만이나 엘리자베스처럼 우수한 고유 유닛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서 좀 열세다. 멀티 플레이에서도 생산력이 별로 높은 편이 아니라서 선호되지 않는다.
외교 화면의 배경은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이다.

3.8.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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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이사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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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지도자 중에서는 굉장히 강력한 편으로, 어업 기술을 연구한 상태로 게임을 시작하기 때문에 수도 근처의 호수나 조개 타일을 캐면서 빠르게 첫 종교를 창시한 다음 확장적 특성으로 다른 문명들을 따라잡을 수 있다. 게임 초반을 무사히 넘겼다면 고유 유닛과 건물이 정복전을 강력하게 보조해주기에 중세 말 ~ 르네상스 초에 손쉽게 세력을 확장할 수 있다.

NPC 이사벨라는 굉장히 호전적인데다 종교에도 진심이라서 이사벨라가 근처에 있는데 서로 밀고있는 종교가 다르다면 이사벨라가 선전포고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봐도 된다. 따라서 이사벨라가 근처에 있는데 확장에 방해되는 위치이거나 종교가 달라서 적이 될 것 같으면 중세가 오기 전에 미리 밟아야한다. 그나마 종교 테크 가는 지도자들의 공통점으로 초반 궁병 뽑는 것을 제외하면 종교 미느라 군사 부문에서 뒤쳐지는데, 이 때 검사러쉬를 할 각이 한 번은 나온다. 시나리오 Earth1000AD는 중세부터 시작하는데 깡패여왕이라는 별명으로 정말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닌다.
본작의 이사벨은 짙은 갈색 머리인데, 기록에는 붉으스름한 금발이나 적갈색 머리로 묘사되어 있다.

3.9. 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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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살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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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각주에 나오듯이 오리지널 시절에는 종교적, 철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마드라사가 제공하는 사제 슬롯을 이용해 누구보다 빠르게 위인을 찍어낼 수 있었지만, 확장팩에 들어와 특성이 바뀌면서 최하급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외교 화면에 보이는 건물은 예루살렘의 바위의 돔이다.

3.10. 아즈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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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1. 몬테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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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종교적 모두 초반 발전에 그다지 도움이 되는 특성이 아니므로, 그냥 평범하게 플레이할 경우 과학과 생산력 모두 하위권으로 밀리게 된다. 이 때문에 재규어를 이용해 공격적으로 나서야 하고, 심리전이 통하고 정찰로 이득을 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문명이다.
AI는 유닛도 많이 뽑고 매우 호전적인 편이다. 단 과학 발전은 느린 편.
스페인 측의 기록에 따르면 몬테주마는 짧은 턱수염을 길렀는데, 본작에서는 수염이 없다.

3.11.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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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1. 하트셉수트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Hatshepsut.jpg
초반에 강력한 창조적 특성이 있어 전투 전차를 주욱 뽑아 쳐들어가기에 알맞다. 멀티에서 하트셉수트가 옆이면 전투 전차로 쳐들어 올 걸 알면서도 구리가 없다면 99%[20] 죽을 수 밖에 없다. 구리가 있어도 창병 위주로 뽑다가 다른 공격적 문명의 도끼병에게 맞아죽는 비참한 인생을 맞이하게 된다. 다만 전투 전차를 뽑으려면 말 자원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고, 말이 없으면 생각보다 별 볼일 없는 문명이다.
AI의 경우 불가사의 건설에 집착하다 깡패 지도자들에게 얻어맞고 종속국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본작의 하트셉수트는 그녀 자신보다는 네페르티티의 흉상을 참고해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외교 화면에 보이는 건물은 기자의 피라미드로, 문명 1부터 6까지 개근상을 받은 불가사의다.

3.11.2. 람세스 2세

파일:external/www.civ-wiki.de/300px-Civ4_Ramses_II_3d.jpg
확장팩 워로드에서 추가된 지도자. 하트셉수트에 비하면 초반 안정성이 떨어지지만, 근면한 특성이 있어 불가사의들을 확보하기 쉽고 고유 건물이 사제 슬롯을 제공하므로 안정적으로 전문가 슬롯을 확보할 수 있다. 즉 카스트제를 채택하지 않고도 전문가를 기반으로 한 간접선거 경제를 운영할 수 있다. 여기에 피라미드를 짓기 쉬운 것은 덤.
AI의 경우 하트셉수트와 마찬가지로 불가사의를 짓다가 깡패 지도자들에게 얻어맞고 종속국이 되는 편이다.

3.12. 인도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Indian_%28Civ4%29.png

3.12.1. 간디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Gandhi.jpg
종교적 특성은 운영에 유연함을 가져다 주고, 철학적은 발전 속도를 가속화해 준다. 이 둘의 조합은 훌륭하며, 특히 평화주의 제도를 가지고 위인 중심으로 운영하면 강력하다. 정복전 면에서도 소총병 타이밍을 노려볼 수 있다.
외교 화면의 배경으로 보이는 건물은 물론 타지마할로, 본작에서 처음으로 불가사의로 나온 이래 최신작인 문명 6에 이르기까지 불가사의로 나왔으며 효과는 한결같이 황금기와 관련되어 있다. 한편 간디는 문명 4 튜토리얼에서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함께 등장했다.

3.12.2. 아소카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Asoka.jpg
간디와 달리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조직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딱히 공격할 타이밍을 재기는 어려우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맞춰져 있다.
외교 화면 배경으로 보이는 건물은 산치 대탑으로, 아소카에 의해 세워진 건물이다. 또 아소카의 할아버지인 찬드라굽타는 문명 6에서 인도 문명의 지도자로 등장했다.

3.13. 일본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Japanese_%28Civ4%29.png

3.13.1. 도쿠가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Tokugawa.jpg특성들의 조합 덕에 같은 시대의 유닛으로는 상대가 기병이 아닌 한 무조건 우위를 점할 수 있고, 화약 유닛이 되면 유닛 하나하나에 승급 3개가 달려 고유 유닛 급이 된다. 하지만 경제적 면에서 이득이 전혀 없어 저 "같은 시대의 유닛으로" 싸울 일은 거의 없다. 즉 일본으로 플레이하겠다면 한 시대 이전의 유닛으로 적을 상대하는 데 익숙해져야 한다. 일단 한 시대 차이가 나는 유닛끼리는 약 60%의 전투력에 50%의 가격 차이가 나는데, 일본은 약 15%의 전투력 이득이 있으니 대략 2배수의 유닛으로 적을 잡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언제나 과학이 뒤쳐지므로 첩보로 저렴하게 기술을 연구하고 성이 주는 이득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AI로 만날 경우 쇄국정책을 고증한 것인지 같은 종교, 교역 이득, 아군 참전 등 자신이 먼저 이득을 보기 전까지는 기술 거래는커녕 남들이 다 해주는 국경 개방도 사인해주지 않는다. 호전성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유닛도 다수 많이 뽑고 상술했듯 특성으로 인해 전투 보너스가 덕지덕지 붙어 기술 격차가 많이 벌어지지 않은 초중반에 전쟁을 걸어온다면 상당히 골치 아프다. 다만 발전 면에서 이득이 없는데 교역에도 매우 소극적이라 남들이 서로 기술을 거래하며 앞서나갈 때 혼자서 뒤처져 점점 후진국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건 게임이라 메이지 유신같은 거 없이 도쿠가와 막부가 끝까지 가므로 전쟁 승리와 같은 큰 변곡점이 없다면 일본의 후진국 신세는 게임 끝날 때까지 바뀌지 않는다.

멀티 플레이 시 일본 문명이 자기 수도를 다른 문명 수도 옆에 딱 붙여 지으면 정말 답이 없다. 방어 궁병에 공격 도끼의 위엄. 엽기적인 특성으로 공격하기도 뭐하고 전쟁 선포를 당해도 껄끄러워서 일찍 휴전하게 되고 계륵이다.

본작에 등장하는 도쿠가와는 실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남아 있는 초상화나 대중적인 이미지와는 꽤 다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대체로 후덕하고 수염도 짧은 모습으로 자주 묘사되기 때문이다. 모델링은 이와 대비되는 마른 체형이라는 점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참고한 듯 하다.

3.14. 잉글랜드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English_%28Civ4%29.png

3.14.1. 엘리자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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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특성이 둘 다 연구 속도를 증가시켜주는지라, 기술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르다. 멀티플레이 빠름 속도 기준으로 툰드라에서도 약 120턴에 레드코트를 뽑는 강력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두 특성 모두 초반 안정화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강력한 고유 유닛과 고유 건물이 나오기 전에는 몹시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특징 때문에 대충 비위를 맞춰주면 잘 안 쳐들어오는 싱글 고난이도 공략에 적합하고 멀티 플레이에서는 척결 대상 1호라 다굴을 맞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이 워낙 좋아 멀티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외교 화면에 보이는 건물은 윈저성에 있는 붉은 응접실이다.[25]

3.14.2.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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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에게서 과학력을 조금 줄이고 초반 안정성을 늘린 경우이다. 특히나 특성 조합이 서로 상호보환적이고 고유 유닛마저 강하다. 단점이 거의 없고 중후반에 안정적으로 상대를 압도하기 좋아 초보자에게 추천하기 좋은 지도자.
외교 화면에 보이는 건물은 수정궁이다.

3.14.3. 처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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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 워로드에서 추가된 지도자. 잉글랜드의 고유 유닛과 고유 건물은 모두 강하지만, 사용할 수 있게 될 때까지 버티는 게 문제다. 처칠은 바로 이 부분에 기여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과학 발전에는 딱히 유리하지 않지만 초반 방어력이 톱급이기 때문. 방어적 특성의 효과로 성을 쉽게 확보할 수 있고 이후 고유 건물을 찍으면 발전 면에서 절대로 꿀리지 않게 된다. 이후 고유 유닛을 뽑게 되면 훈련 1이 찍혀 있어서 위기까지 찍을 수 있어 다른 위기 찍은 소총병마저 압도할 수 있다.
외교 화면 배경으로 보이는 건물은 영국 수상의 공식 관저인 다우닝가 10번지다.

3.15. 잉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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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1. 우아이나 카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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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다는 평가를 받는 재정적 특성과 대장간을 빠르게 지어 생산력을 높일 수 있는 근면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두 특성의 약점인 초반은 고유 유닛으로 커버할 수 있다. 병영을 짓고 고유 유닛을 다수 생산한 뒤 재정적 특성이 벌어다 주는 많은 금을 이용해 모두 업그레이드하면 초반 한정으로 공격적 특성 흉내도 낼 수 있다.
AI의 경우 과학 발전이 다소 빠른 편이고 유닛도 어느 정도 뽑는 편인데 불가사의 건설에 몰두하다 깡패 지도자에게 얻어맞고 종속되는 편이다.
외교 화면의 배경으로 보이는 유적은 마추픽추다. 아직 본작에는 불가사의로 나오지 않지만, 후속작인 문명 5와 6에 등장한다.

3.16.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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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유닛: 추코누 (Cho-Ko-Nu)
고유 건물: 누각 (Pavilion)
시작 기술: 농업, 광업

3.16.1. 마오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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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적 특성을 이용해 영토를 넓히면서 방어적 특성으로 방어를 굳히고, 많은 도시를 바탕으로 추코누를 다수 생산하면 정복에 나설 만한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29]. 그렇게 빼앗은 도시와 불가사의로 문화 승리를 할 것이냐 정복 승리를 할 것이냐는 플레이어의 자유.
외교 화면에 보이는 건물은 자금성과 천단이다. 또 마오쩌둥은 1893년에 태어나 1976년에 세상을 떠나, 본작에 등장하는 모든 지도자들 가운데 가장 현대와 가까운 인물이다.

3.16.2. 진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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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발전 면에서 이득을 보는 부분은 딱히 없지만 방어적 특성 덕분에 이웃 문명이 쳐들어와도 충분히 버틸 수 있다. 근면한 특성을 살리고 기계장치를 빠르게 연구하기 위해 주조를 높은 우선순위에 놓고 초반을 운영한다. 오라클을 지었다면 주조를 빠르게 얻을 수 있고, 근면한 특성으로 대장간을 쉽게 지을 수 있다. 석재가 있어 피라미드를 지었다면 위대한 기술자가 나올 테니 기계장치를 바로 얻을 수 있고, 위대한 상인과 위대한 과학자로 얻을 수도 있으니 얻는 기술을 잘 조절하면 도서관이나 시장의 위인 슬롯으로 좀 더 가속할 수도 있다. 이렇게 이른 타이밍에 고유 유닛을 얻으면 완전히 무상성으로 활약한다[31]. 다만 마오쩌둥과 달리 초반 확장력이 부실한데, 이러면 영토에 철이 없을 확률도 높아 계획이 완전히 꼬여버리기 때문에 운이 조금 따라야 한다.
외교 화면에 보이는 건물은 만리장성으로, 진시황이 건설했다. 다만 저기 보이는 형태는 한참 뒤인 명나라 때 증축된 것으로, 진나라 때와는 모습이 많이 다르다. 한편 만리장성은 문명 1부터 5까지 줄곧 나온 불가사의이며, 6에서는 중국의 고유 시설물로 나왔다. 한편 문명 4 오리지널에서는 쿠빌라이 칸과 지도자 이미지가 바뀌어 나오는 오류가 있었다. 이건 확장팩에 들어와서 고쳐졌다.

3.17. 페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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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획한 일꾼으로 길을 뚫어가며 이동력 2의 힘으로 맵을 가로지르며 달려들어가는데, 1티어 병력인 전차의 대체인지라 망치가 스탠다드 기준 30밖에 안될정도로 싸서, 수도에선 1~2턴마다 끝없이 나오고 점령한 모든 도시에서 2~3턴마다 저글링처럼 뿜어져 나온다. 미리 창병을 생산해두지 않았다면, 불멸자 러쉬에선 광산과 시설을 다 까버려서 창병도 못뽑게하고 금도 약탈하기 때문에 페르시아가 주변에 있으면 반드시 창병을 대량생산해서 도시 및 자원,보급로에 주둔시켜야한다. 안그러면 말라죽는다. 이렇게나 강력한 페르시아가 멀티에서 2티어로 취급되며, 1티어에 채택되지 못하는 가장 큰 문제가 있는데, 그건 수도의 말 자원이 뜰 확률이 절반 이하라는 것이다. 시작하자마자 일꾼 뽑고 그 일꾼이 목장짓고 도로지어 바로 불멸자를 찍을 수 있다면 그 순간 게임을 그냥 터트리지만, 말자원이 수도에 없으면 러쉬타이밍이 매우 느려져서 아무 힘도 못 쓴다. [32]

3.17.1. 키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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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빨리 펼 수 있는 제국주의와 초반 도시 관리가 용이한 매력적 특성의 조합이 매우 우수하다. 워싱턴과 마찬가지로 극초반 제국주의의 망치 펌핑과 매력적 행복도를 이용해 오두막을 대량으로 굴릴 수 있고, 초반에 견제받지 않으면 다수의 도시와 다수의 오두막을 바탕으로 고전시대부터 물량이 엄청나게 쏟아지며 UU마저도 강력해 싱글 멀티 가리지않고 1티어로 평가되는 지도자다. 게다가 승급도 빠르고 장군도 2배속으로 생성되어 적을 파죽지세로 몰아붙일 수 있다. 작정하고 키루스가 상대를 죽이려고 물량을 모으면 막을 수 있는 문명은 손에 꼽는다.

3.17.2. 다리우스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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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 비욘드 더 소드에서 추가된 지도자. 금을 더 벌어다주는 재정적 특성과 금을 절약해 주는 조직적 특성으로 매우 부유한 운영이 가능하다. 문제는 극초반 등대를 제외하면 생산력 가속이 아예 없다는 점으로 그 등대마저도 페르시아의 시작 기술 페널티[34]로 물량이 최하위권인데 UU가 요새화가 된다고 해도 전투력이 낮아 방어용으로 쓰기에 난감할 수 있다. 땅을 넓혀야 이득을 보는 특성 조합이라 고전~중세초 올인러시로 국운을 걸 필요가 있는데, 이런식으로 올인러시 할 거면 키루스를 고르는 게 훨씬 낫고, 내정운영을 한다 해도 다른 재정적 지도자들의 성능이 더 우수하기에 그다지 좋은 지도자는 아니다.
외교 화면의 배경으로 보이는 건물은 바빌론의 이슈타르 문으로, 아케메네스 시절에 지어진 것은 아니지만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침공 이전에 바빌론은 아케메네스 제국의 주요 도시 가운데 하나였다. 한편 본작에 등장하는 다리우스는 실제 페르시아인치고는 피부가 너무 검다. 페르시아인은 인종상 유럽인들과도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 이에 피부색을 조금 더 밝게 조절한 모드도 있다. 또 다리우스의 아들인 크세르크세스 1세는 문명 2와 3에서 페르시아의 지도자로 나왔으며, 본작과 문명 6에서 페르시아를 이끄는 키루스 2세는 다리우스의 장인이다.

3.18.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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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1. 루이 1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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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특성은 초반에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근면한 특성은 불가사의 경쟁에서 우위에 서게 해 준다. 창조적 특성과 고유 건물만 해도 매 턴 문화 6이고, 불가사의도 문화를 제공하니 문화 승리에 유리하다.
AI는 유닛도 다수 뽑는 편이고 불가사의에 집착하는 편이다. 그런데 근면한 특성이 불가사의 건설에 적합해서 둘 다 잘 해내는 편이라 군사든 문화력이든 무시할 수 없다.
외교 화면의 배경은 베르사유 궁으로, 지금까지는 본작에서 불가사의로 나온 게 전부다.

3.18.2. 드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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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 비욘드 더 소드에서 추가된 지도자. 매력적 특성이 제공하는 행복 덕에 초반에 도시가 더 쉽게 성장하므로, 수도 근처에 광산을 짓고 생산력 위주로 공업화해서 각종 불가사의를 지어볼 수 있다. 특히 스톤헨지를 빠르게 지으면 모든 도시에 문화와 행복을 제공하므로 노려볼 만 하다. 근면한 특성은 25%의 생산력 보너스를 제공하는 대장간을 짓기 쉽게 해 주고 매력적 특성은 노예제를 운영하기 쉽게 해 준다. 즉, 노예제 타이밍에 엄청난 생산력을 확보하게 해 준다.
AI는 유닛도 많이 생산하고 다소 호전적이다.

3.18.3. 나폴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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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한 특성이 없는 유일한 프랑스 지도자. 매력적 특성은 노예제 운영에 따르는 불행 페널티를 경감시켜 주어 많은 유닛을 확보할 수 있게 하고 조직적 특성은 그 유닛들로 점령한 도시의 유지비를 깎아 준다. 똑같이 매력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강력한 재정적 특성을 겸비한 한니발과 비슷한 느낌이면서도 더 약한 감이 있지만, 그럭저럭 운영은 된다.
AI는 유닛도 많이 생산하고 매우 호전적이다. 다만 과학 발전은 다소 느린 편.
본작에 등장하는 나폴레옹의 테마곡은 라 마르세예즈인데, 실제의 나폴레옹은 혁명이 끝났다고 선언하면서 저 곡을 혁명 정신이 과도하게 담겨 있다는 이유로 금지했다. 왼쪽 가슴에 착용하고 있는 훈장은 나폴레옹 자신이 1802년에 제정한 레지옹 도뇌르 훈장이다.

4. 워로드

4.1. 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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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라그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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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생산력은 특출나지 않지만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르고 유닛의 질이 좋기 때문에 딱히 약한 구간이 없다. 고유 건물 덕에 상대의 해안 도시를 약탈하기도 좋으며, 바다가 많은 맵일수록 더 강력해진다.
AI는 유닛도 많이 뽑고 전쟁도 자주 하는 등 매우 공격적이며, 데이터상으로는 모든 지도자 가운데 가장 호전적이다. 다만 이런 지도자가 으레 그렇듯이 과학 연구는 다소 등한시하는 편.
본작의 라그나르는 뿔투구를 쓰고 나오는데, 바이킹이 실제로 뿔투구를 사용했다는 근거는 없다. 또 외교 화면에 보이는 건 목조 교회인데, 기록이 소략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라그나르는 대략 9세기쯤 살았던 인물이고 목조 교회는 오늘날 12세기 이전 건물이 남아 있지 않으며 그 이전의 기록들에도 나오기는 하지만 너무 단편적이라 자세한 사항은 알기 어렵다. 한편 라그나르는 문명 2에서 바이킹을 이끌었던 군힐드와 카누트의 조상이며, 문명 5 덴마크의 지도자 하랄 블로탄의 조상이기도 하다.

4.2. 오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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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메흐메드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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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닥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조직적 특성을 들고 있어서 우습게 보일 수 있지만, 오스만은 바퀴와 농업 기술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므로 토기를 바로 연구할 수 있어 곡물 창고가 매우 빨리 지어지기 때문에 확장적 특성을 가장 일찍부터 사용할 수 있다. 도시 발전 측면에서 보너스를 받으면서 고유 유닛과 건물이 적당한 타이밍에 지원되기에 보기보다 강력하다.
AI는 유닛도 많이 생산하고 전쟁도 그다지 꺼리지 않는 등 다소 공격적이다.
외교 화면에 보이는 건물은 돌마바체 궁인데, 메메드는 1481년에 붕어했고 이 궁전은 그로부터 350년 뒤인 1843년에 착공되었다.

4.2.2. 술레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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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 비욘드 더 소드에서 추가된 지도자. 철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보다 일찍 예니체리 러시를 감행할 수 있다. 제국주의적 특성 덕분에 좋은 자리에 도시를 일찍 건설할 수 있으며, 예니체리의 짧은 전성기 동안 확보한 위대한 장군으로 게임 후반을 설계할 수 있다.

4.3. 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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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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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루라고 할 때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예테 군사 문명이지만, 사실은 군사와 성장 양쪽에서 보너스를 받는 강력함을 보여준다. 상술했듯이 도시의 유지비를 줄여주는 이칸다를 빠르게 지을 수 있으며, 확장적 특성 덕분에 곡창을 이용한 노예제 운영에도 재주가 있어 초반부터 많은 유닛을 확보할 수 있다. 공격적 특성으로 이 많은 유닛들의 질도 좋다는 건 보너스.
AI로 만나도 강력하다. 유닛도 많이 뽑고 호전적이며 전투 감각도 좋은 편으로 어지간한 전쟁에서 손해를 보고 끝내는 경우가 거의 없다. 다만 호전적인 지도자가 으레 그렇듯 과학 연구는 다소 등한시하는 편.

4.4. 카르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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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한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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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부유한 지도자 가운데 하나. 어업+광업을 가지고 있어 해안 스타팅일 경우에도 빠른 발전이 가능하며, 오두막을 많이 짓는 권위적과 오두막 금을 더 주는 재정적 특성의 시너지로 극초반 한정으로 테크가 가장 빠르다. 이 우수한 재정력 바탕으로 적을 한 타이밍 빠르게 칠 수 있다. 초반에 군주제를 생략한 건설러시는 오직 한니발만이 할 수 있는 장기이다. 굳이 전쟁을 안하더라도 기본 특성과 고유 건물을 이용한 내정 위주로 운영해도 문제없는 강력한 지도자.
AI의 경우 과학 기술을 빠르게 연구하는데 군사력도 나름 중시해서 상대하기 까다롭다.

4.5. 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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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브렌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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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조합이 무난하고 고유 유닛과 건물이 방어에 유리하기 때문에 무난하게 발전할 수 있다. 다만 종교적보다는 공격적 특성이 더 좋은 평가를 받기에, 부디카에 비해 인기가 별로 없다.

4.5.2. 부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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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 비욘드 더 소드에서 추가된 지도자. 가장 공격적인 지도자 가운데 하나. 매력적 특성은 노예제로 유닛을 뽑는 데 따르는 불행을 경감하는 데 도움을 주며, 공격적 특성은 이렇게 나온 유닛의 질을 높여 준다. 매력적은 오두막을 더 활용할 수 있게 해 주어 정복 이후의 발전에도 기여한다.
AI는 특성도 그렇고 실제로도 유닛을 많이 뽑는 등 매우 공격적이다. 다만 기술 발전은 다소 등한시한다.
본작에 등장하는 모습은 실제 기록과 완전히 다르다. 실제 기록에는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긴 적갈색 머리에 큰 금목걸이를 하고 색색의 튜닉을 입었으며 브로치로 조여진 두꺼운 망토를 입은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또한 실제 부디카는 서기 1세기 사람인데, 외교 화면에 보이는 건물은 완전히 중세 유럽풍이다. 한편 부디카라는 이름은 위대한 장군의 무작위 이름 가운데 하나로도 들어가 있다. 상술했듯이 부디카는 마지막 확장팩인 비욘드 더 소드에서 추가되었는데, 이 때 위대한 장군의 이름 리스트에서 빼는 걸 깜빡한 모양.

4.6.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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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왕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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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특화된 지도자를 찾고 있을 경우 무난하게 고를 만 하다. 방어적 특성은 게임 초반에 적의 침공이 있을 경우 버틸 수 있게 해 주며, 중반에는 성을 빠르게 건설해 문화나 첩보, 교역 등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게 한다. 특히 상황에 따라서는 서원이 지어지기 전까지 첩보를 활용할 여지가 있다. 서원이 지어지면 과학력이 폭발하며, 방어적 특성으로 화약 유닛에 훈련 1 진급이 붙어 전투에도 약간의 이점이 있다.
AI의 경우 과학 발전은 빠른데 군사력은 약해 늘 얻어맞고 다니거나 강대국의 종속을 자처하는 등 약체다. 대신 기술 거래에 적극적이라 게임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으로 꼽힌다. 드물게는 전쟁에 휘말려도 보다 진보한 유닛들을 바탕으로 상대를 쥐어패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외교 화면에 보이는 건물은 경복궁 근정전 어좌다. 한국 회사가 만든 게임이 아니고 왕건이 추가된 워로드 확장팩이 2006년에 나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구현 수준은 대단히 높지만, 이 글을 문제 없이 읽어낼 수 있다면 이미 알듯이 경복궁은 고려가 아니라 조선의 궁궐이다.

5. BTS

5.1.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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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빌렘 판 오라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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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과학력을 자랑하는 지도자. 창조적 특성 덕에 초반부터 발전에 가속도가 붙으며, 재정적 특성은 초반을 무사히 넘기기만 하면 빠른 발전을 보장한다. 도시의 영토가 빠르게 넓어지고 행복을 제공하는 콜로세움이 저렴한 등 초반 확장에 이점이 없는 것을 빼면 빈틈이 없어, 확장에 관심이 적은 초보자가 가장 하기 쉬운 지도자 중 하나다.
AI의 경우 군사에 관심이 적어 깡패 지도자들에게 얻어맞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5.2. 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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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파칼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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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지도자를 꼽으라면 반드시 언급되는 최강의 지도자. 토기를 연구하는 순간 곡물 창고를 2배속으로 건설하고 오두막에서 금을 더 얻기 때문에 생산력이나 기술 발전 속도 모두 최상위권인데 고유 유닛도 초반에 강력하고 고유 건물도 유용해서 약점도 없다. 멀티플레이라면 이웃집이 마야인 걸 확인하는 순간 어떻게든 손을 써야 한다.
AI의 경우 기술 발전이 굉장히 빠르다. 다만 이런 지도자들이 으레 그렇듯 군사력은 약한 편이다.

5.3. 바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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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함무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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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줄루의 샤카와 비교당하며 저평가받는 신세. 일단 공격적 특성이 있는 주제에 고유 유닛은 궁병을 대체하며, 궁사보다는 임피가 더 위협적이다. 정원은 물론 좋긴 하지만 샤카의 확장적 특성은 기본적으로 도시에 위생 2를 준다. 조직적 특성의 법원 2배속 보너스도 이칸다에 붙은 도시 유지비 -20%와 비교하면 빛이 바랜다.
외교 화면의 배경으로 보이는 건물은 공중정원으로, 문명 1부터 6까지 개근한 불가사의다. 문제는 공중정원은 신바빌로니아의 왕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는 함무라비가 세상을 떠나고 천 년도 더 뒤에 태어났다는 것.

5.4. 비잔티움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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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기술: 신비주의, 바퀴

5.4.1. 유스티니아누스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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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적 특성은 초반 확장에 이점을 주는데, 이걸 살리자니 과학 발전이 느려져 종교적 특성을 살리기 힘들다. 즉 특성끼리 궁합이 영 좋지 않다. 카타프락토이도 강력하긴 하지만 이 유닛 하나만으로 전황을 뒤집을 수 있다고 평가하기는 무리가 있고, 일단 최강자 자리를 차지했다면 자리를 굳히기는 쉽지만 정작 그 자리에 오르기는 어렵다.
AI의 경우 스페인의 이사벨과 함께 종교 전파 및 종교 전쟁을 중시한다.
외교 화면에 보이는 건물은 하기아 소피아로 유스티니아누스에 의해 지어졌으며, 고증에 맞게 첨탑은 없다.

5.5. 수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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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길가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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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특성이 보조해 주고 벌처 러시가 막기 어렵기 때문에 게임 초반부터 강력하며, 이 타이밍 이후에도 방어에 주력하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상술했듯이 지구라트를 지으면 일찍부터 첩보에서 앞서나갈 수 있으며, 첩보 점수를 제공하는 다른 건물인 성은 방어적 특성 덕분에 빠르게 지을 수 있다. 이 말인즉 대학을 지어 과학을 폭발시키기 전까지 첩보로 기술을 훔쳐 기술 발전에 뒤처지지 않을 수 있다는 뜻.
AI는 상위권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는데, 외교, 군사, 과학 발전 등에서 균형 잡힌 운영을 하게끔 세팅되어 있어 그런 듯 하다.

5.6. 신성 로마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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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샤를마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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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적 특성을 이용해 최대한 도시를 많이 건설하고, 방어적 특성을 이용해 그것을 지켜나가는 지도자. 방어적 특성에 힘입어 빠르게 건설할 수 있는 성이 소소하지만 다양한 보너스를 제공하고 란츠크네흐트를 생산할 수 있는 중세 시대에 첫 전성기가 열리며, 게임 후반에는 시청사와 기업의 시너지로 확연한 우위를 얻을 수 있다.
본작의 샤를마뉴는 그의 실제 모습보다는 그의 관 뚜껑을 보고 만들어졌는데, 이건 그가 세상을 떠나고 수백년 뒤에 만들어졌으며 실제 모습과도 관련이 없다. 기록에 따르면 그는 둥근 머리에 크고 활기 있는 눈, 평균보다 살짝 큰 코에 희지만 매력적인 머리카락, 짧고 굵은 목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한편 외교 화면 배경으로 보이는 건물은 아헨 황궁의 내부다.

5.7. 아메리카 원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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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본작에 등장하는 34개의 문명들 가운데 고증이 가장 좋지 않은 문명이다. 지도자인 타탕카 이요타케는 수족 출신인데 도그 전사는 샤이엔족이고, 토템 폴은 하이다 등 북아메리카 북서부 해안지대 사람들이 세우던 것이다. 또 본작의 지도자들은 후속작들과 달리 직접 음성 대사를 뱉지는 않지만 유닛들을 선택하거나 이동시킬 때마다 각 문명의 언어가 출력되는데, 이 문명의 언어로 선택된 것은 이로쿼이인들이 쓰던 언어 가운데 하나인 모호크어다. 동아시아로 치면 지도자가 세종인데 고유 유닛은 사무라이고 고유 건물은 만리장성이며 이 문명의 유닛들이 쓰는 언어는 또 베트남어인 격. 애초에 수백, 수천 개의 부족들로 이루어진 "아메리카 원주민" 들을 하나의 문명으로 낸다는 발상 자체에 문제가 있다[38].

5.7.1. 타탕카 이요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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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적 특성으로 열심히 방어한 뒤, 철학적 특성을 이용해 기술 발전을 서두른 뒤 소총병 타이밍에 공격에 나서는 문명. 자원이 없더라도 고유 건물과 병영을 이용해 보병 계열의 공격은 막아낼 수 있다. 다만 적이 기병 위주의 병력을 보내면 싸움이 힘들어지며, 특히 페르시아 불멸자와 이집트의 전투 전차는 궁병과 도그 전사 모두에게 강하기 때문에 이 문명들이 작정하고 공격해 오면 막아내기란 정말 어렵다.
AI의 경우, 무슨 이유인지 대부분의 AI로부터 미움받는다. 그리 호전적이지는 않지만 유닛을 많이 뽑는데, 결국 여러 지도자들로부터 얻어맞아 멸망하거나 다른 문명의 종속국이 되는 경우가 많다. 다른 특이점이라면 전쟁 사주, 전쟁 선포, 교역 중단 등으로 인한 대화 거부 기간이 상당히 길다는 것.

5.8. 에티오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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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자라 야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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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야콥의 실제 외모에 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즉 본작의 모습은 순전히 파이락시스 사의 상상에 의한 것.

5.9. 크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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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수리야바르만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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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확장적 특성의 조합은 꽤 강력한 편으로, 예카테리나와 거의 맞먹는 속도로 영토를 늘려나갈 수 있다. 초반 재정 운영이 조금 힘들지만 일단 이 시기를 벗어나면 점수 1위를 노리는 것도 꿈이 아니다.

외교 화면에 보이는 건물은 수르야바르만이 세운 앙코르 와트로, 본작에서 처음으로 불가사의로 등장한 이래 문명 6까지 등장하고 있다.

5.10.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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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1. 후앙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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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특성을 가진 지도자 중 하나. 창조적 특성이 없어서 도시의 영토를 넓히려면 기념비를 지어 줘야 하지만 일꾼이 빠르게 나오므로 아쉬움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고, 제국주의적 특성 덕에 세력이 곰팡이처럼 퍼져 나간다. 판게아가 아니라면 카락을 이용해 일찍 바다 너머로 확장할 수 있고, 세관은 적절한 타이밍에 나와 금을 벌어다 준다.



[1] 공격적, 재정적, 제국주의적, 확장적, 권위적, 창조적[2] 방어적, 조직적, 정신적[3] 대표적으로 쓰레기 특성 2개가 조합된 살라딘(방어적+정신적)은 그냥 쓰레기 문명 취급이지만, 아소카(정신적+조직적)의 경우 인도의 고유 유닛인 패스트 워커가 확장적 특성의 노동자와 맞먹는 효율을 보여주기에 완전 쓰레기는 아니고 중~하급 문명 정도로 평가가 약간 오른다.[4] 이 때는 창병보다 전투력이 1 높은 5에 언덕 지형에서 전투력 25% 보너스를 받았었다.[5] 다만 모습이 완공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아르테미스 신전과 같다.[6] 오리지널에서는 조직적, 창조적. 이 조합은 이후 워로드에서 추가된 로마의 아우구스투스에게 넘어갔다가, 비욘드 더 소드에서는 아우구스투스가 제국주의적, 근면한으로 바뀌고 자라 야콥에게 다시 넘어갔다.[7] 한글 패치에는 '산업적'이라고 번역되어 있다. 이는 '근면한'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 'industrious'의 오역이다. 'industry'가 '산업' 이니까 '산업적'이라고 번역한 모양인데, 영어로 '산업적'이라는 단어는 'industrial'이라고 쓴다.[8] 오리지널에서는 창조적, 재정적. 이 조합은 이후 비욘드 더 소드에서 추가된 네덜란드의 빌렘 반 오라녜에게 넘어갔다.[9] 오리지널에서는 조직적, 확장적. 이 조합은 이후 워로드에서 추가된 메메드 2세에게 넘어갔다. 역시 로마의 진정한 후계자는 오스만이었던 거시다.[10] 워로드에서는 창조적, 조직적.[11] 원문을 볼 때 궁병은 오역. skirmisher는 척후병이라는 뜻이지 활이니 화살이니 하는 의미는 없으므로 잘 쳐 줘도 번역이 아니라 번안이라고 해야 할 수준인데, 유닛의 모델링을 보면 투창과 방패로 무장하고 있다.[12] '정신적'으로 번역되는 경우도 있다.[13] 매력적 특성이 있을 경우 필요 경험치 8이므로 3이 더 필요하다.[14] 오리지널에서는 공격적, 확장적. 이 조합은 이후 워로드에서 추가된 줄루의 샤카에게 넘어갔다.[15] 일단 창조적 때문에 정찰이 힘들어 이륜전차, 도끼병, 검사, 케식 중 어떤 병종으로 쳐들어 올 지도 알기 힘들고 최악의 경우 유닛을 2~3종류씩 쓰면서 흔드는 고수 유저들도 있다.[16] 한글 패치에는 '권위적'이라고 번역되어 있다. 이는 '매력적'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 'charismatic'의 오역이다. 권위는 영어로 authority 또는 prestige 라고 쓴다.[17] 오리지널에서는 재정적, 조직적. 이 조합은 이후 비욘드 더 소드에서 추가된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1세에게 넘어갔다.[18] 어업을 연구한 상태로 게임을 시작하는데다 조직적 특성으로 등대를, 근면함 특성으로 파로스 등대 자체를 빨리 지을 수 있어 작정하고 파로스를 지으려고 하면 거의 무조건 확보할 수 있다.[19] 오리지널에서는 종교적, 철학적. 이 조합은 워로드에서 오리지널부터 있었던 지도자인 간디에게 넘어갔다. 간디의 이전 특성은 종교적, 근면한.[20] 안 죽는 1%가 구리 없이 창병을 뽑는 개사기 문명 마야다.[21] 오리지널에서는 종교적, 근면한. 이 조합은 이후 워로드에서 추가된 이집트의 람세스 2세에게 넘어갔다.[22] 철퇴병은 철이 없더라도 구리가 있다면 생산할 수 있다.[23] 다른 발전소는 너무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늦게 나오기 때문에 문명 4에는 화력 발전소 외에 다른 발전소는 없다고 생각하고 플레이 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24] 오리지널에서는 공격적, 조직적. 이 조합은 이후 비욘드 더 소드에서 추가된 바빌론의 함무라비에게 넘어갔다.[25] Crimson drawing room.[26] 오리지널에서는 재정적, 확장적. 이 조합은 이후 비욘드 더 소드에서 추가된 마야의 파칼에게 넘어갔다.[27] 오리지널에서는 재정적, 공격적. 이 조합은 이후 워로드에서 추가된 바이킹의 라그나르에게 넘어갔다.[28] 오리지널에서는 조직적, 철학적. 이 조합은 이후 오리지널부터 있었던 지도자인 독일의 프리드리히 2세에게 넘어갔다. 프리드리히의 이전 특성은 조직적, 창조적.[29] 도시에 붙어서 천천히 도시 포격을 해야 하는 투석기와 달리 추코누는 그냥 붙자마자 몇 기 희생하면 도시를 지키는 병력들을 몰살시키고 다른 도시로 진군하기 때문에 건설 러시와는 비교할 수 없는 행군 속도를 보인다.[30] 오리지널에서는 근면한, 재정적. 이 조합은 이후 오리지널부터 있었던 지도자인 잉카의 우아이나 카팍에게 넘어갔다. 우아이나 카팍의 이전 특성은 공격적, 재정적.[31] 부수적 피해를 빼고도 중세 이전에 전투력 6 이상인 유닛은 고유 유닛인 군단병이나 상아가 있어야 생산할 수 있는 코끼리 정도밖에 없다.[32] 싱글의 경우 월드빌더로 수도에 말자원 있나살펴보고 없으면 맵 재생성을 하자.[33] 오리지널에서는 창조적, 확장적. 이 조합은 이후 비욘드 더 소드에서 추가된 크메르의 수르야바르만 2세에게 넘어갔다.[34] 페르시아의 시작 기술은 농업, 수렵으로 초반 해안도시 개발에 가장 안 좋은 기술이다. 가장 좋은 기술은 어업과 광업.[35] 오리지널에서는 공격적, 근면한. 이 조합은 이후 워로드에서 추가된 러시아의 스탈린에게 넘어갔다.[36] 실제로 카타프락토이가 등장한 시기를 고려하면 기마병을 대체하는 게 더 적절하다.[37] 장창병의 대기병 보너스까지 합해도 전투력이 12 대 12로 똑같다. 다만 카타프락토이가 공격할 경우 장창병이 지형에 따른 방어력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살짝 불리하며, 생산 비용까지 생각하면 교환비는 영 좋지 않다. 그래도 원래 카운터로 설계된 유닛을 상대로 이렇다는 것.[38] 수족이나 샤이엔족처럼 유목생활을 하던 사람들만 "아메리카 원주민" 인 것이 아니고, 별개의 문명으로 나온 아즈텍이나 잉카, 마야도 "아메리카 원주민" 이기에 문제는 더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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